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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6 13:13:15

한영애(미스 몬테크리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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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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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 선우용여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85세. 오병국의 어머니 / 제왕그룹 명예회장

1. 개요2. 작중 행적3. 평가 및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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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BS2 저녁 일일 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의 등장인물. 나이는 85세로, 오병국의 친어머니, 금은화의 시어머니 제왕그룹 명예회장. 주요 대사는 불여시~ 담당 배우는 선우용여.

2. 작중 행적

일찍 남편을 여의고 온갖 재계의 풍파를 속에서도 굳건하게 제왕그룹을 지켜온 대모. 지금은 명예회장으로 일선에서 물러났지만, 대주주로서 그룹 경영의 중요한 결정권을 행사하고 열 사내 못지않은 여장부. 며느리 금은화의 계략 속에서 손자 하준을 제왕그룹의 후계자로 만들기 위해 노장 투혼을 발휘하지만 경영 수업은 안받고 늘 월급루팡처럼 놀기 바쁜 하준때문에 속이 터진다.

공과 사가 확실하다. 은화의 딸 하라가 끌려나가는 것을 본 후 5개월 간 집을 나가있었던 하라는 경호원을 시켜서 데려오고 5년 간 집을 나가있었던 하준은 보이지 않냐며 언제쯤 데려올 것이냐고 꾸짖는다. 그러자 은화는 하준이 독립하고 싶어서 나간 것이라고 하자 괜히 독립을 하겠냐며 하라만 챙기고 하준은 본처의 자식이라서 나몰라라 하지 않았냐고 한다. 친엄마가 누구때문에 죽었는지 아냐며 따지는 오하준을 때라는 모습에 화를 낸다.

그러던 중 하라가 선혁의 아이를 임신하고 금은화가 이 사실을 알고도 선혁을 미국으로 보내려 하고 애까지 지우려고 하자 오래전 하라를 낳고 자신의 아들과 결혼을 했던 자신의 참담했던 심정을 알겠냐며 따지며 그래도 하라를 지우라는 소리를 하지 않았다며 화를낸다. 그리고 선혁과 결혼하고 싶다는 하라의 말에 결혼을 허락한다.

시간이 흐르고 명색이 그룹의 전무이사인 손자 하준이 여전히 월급루팡처럼 놀기만 하는 모습에 속이 터지고, 그러던중 화이트 펀드의 한국기업 투자계획이 나오면서 이를 기회로 하준을 나서게 하려하지만 하준은 여전히 회사일에 관심이 없어한다. 일은 안하고 집에서 어린이 처럼 보드게임이나 하고 있는 하준에게 성나연이 오병국과 금은화가 불륜을 저지르는 모습을 보고도 어쩌지 못하고 속만 끓이다 세상을 떠났음을 일러주고 그런 엄마의 한을 풀어줘야 한다고 하준에게 말한다.

자신을 따돌리며 화이트 펀드와의 투자를 추진하던 금은화가 황지나에게 비싼 그림선물을 보낸 사실에 이건 선물이 아닌 뇌물이라고 화를 내며 금은화를 애써 두둔하는 아들 오회장에게 정계진출 하는데 걸림돌이 된다고 일러준다. 천박하게 돈만 쳐바르면 되는 줄 알고 일을 추진해 회사 망신만 시킨 금은화를 한심하게 쳐다보며 이대로는 화이트 펀드와의 투자가 무산될 것을 우려헤 직접 황지나를 만나기로 한다. [1] 그리고 하준에게 이제는 때가 왔다며 지나황 그리고 황가흔에게 눈도장을 찍게 하기위해 미팅에 동행해줄 것을 요구하고 금은화가 파토낸 신브랜드 투자유치를 하준이 해내야 한다고 일러준다.

마침내 황지나를 마주하게 되고, 두 사람만의 담판을 하게된다. 황지나가 딸 황가흔을 제욍패션 신브랜드 총괄팀장으로 앉힐것을 제안하며 투자로 얻는 주식의 1.7%와 오하준의 그룹 회장으로 승계를 받을 때 도움을 주겠다는 말에[2] 그 조건이라면 하준이 그룹 경영권을 승계하는데 무리가 없겠다고 판단하의 황지나의 제안을 통크게 받아들이며 화이트 펀드와의 투자를 성사시킨다.

주세린을 그룹의 신브랜드 총괄팀장에 앉히려는 금은화와 하준의 짝으로 만들어 주려는 오병국 말에 세린에 대한 반감를 드러낸다.[3]

총괄팀장으로 출근할 줄 알았던 황가흔이 주세린과 경쟁 프리젠테이션 한다는 사실을 알지만 황가흔이 제의를 수락했다는 말에 황가흔의 당차고 야무진 스타일을 칭찬하며 죽은 성나연의 살아있던 시절을 빼닯았다고 금은화를 자극한다. 오하준의 방에 들어가 압수한 키를 건네주며 다음날 경쟁 프리젠테이션에서 황가흔을 적극 밀어달라고 말하고 금은화에게 줄은 선 이사들이 있어 가기를 거부하는 하준에게 PT장에 나타나야 이사진들을 움직일 수 있다고 말하며 제왕그룹의 적통은 오하준임을 일러준다.

직접 PT장에는 가지 않고 태블릿 PC로 황가흔과 주세린의 프리젠테이션을 지켜보고 브랜드 네이밍 표절로 곤경에 처한 주세린과 이런 세린을 뒤집으며 총괄팀장이 된 황가흔을 보며 신나한다.

황가흔이 총괄팀장으로 출근한 날. 가흔에게 취임을 축하하는 꽃바구니를 보내고, 가흔에게 손자인 하준을 적극적으로 밀어달라고 부탁한다. 얼마 후, 황가흔이 회사에 들어오고 나서 출근하지도 않는 하준이 지각했다며 급하게 출근하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란다.

금은화와 오하라가 서로 곡소리를 내며 아들을 구워삻는 모습에 이미 박비서를 통해 모든 보고를 받는 그녀로서는 어림없다 생각하고 하라를 낙동강 오리알로 만드는 황가흔의 능력을 높이산다.

그런가 하면 손자 오하준이 회사로 출근해 5년치 회사 복리후생 서류를 보면서 상반기 복리후생 개혁안까지 작성했다는 사실에 기특해하고 하준의 변화에 황가흔이 있었음을 알게되고 손자를 길들이기 하는 가흔의 능력을 높아사면서 아들 오병국 앞에서 금은화-오하라 모녀를 비교하며 황가흔이 보물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그러던 중 황가흔이 회사 주차장에서 납치를 당했지만 아들에게 단순강도사건이라고 말하는 금은화를 향해 요사스러운 입으로 아들의 눈과 귀를 멀게하느냐고 소리친다.

횡지나에게 전화를 걸어 황가흔이 큰 일을 당하고도 신브랜드 출시에 차질을 주지 않기 위해 진상조사를 중지한 사실을 말하며, 책임감있고 믿음직스러운 가흔에게 고맙고 면구스러워 모녀에게 식사초대를 제의한다. 그리고 금은화 앞에서 황가흔을 칭찬하며 죽은 며느리를 보는것 같다며 금은화를 또 예민하게 만든다.

한편, 황지나-가흔 모녀를 집으로 초대했다는 말에 신경을 쓰는 하준의 모습을 보게되고 하준이 황가흔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음을 직감한다. 하지만 다음날 박비서에게서 오하준이 황가흔에게 데이트 신청했다가 까이는 얀애초짜의 예견된 참사를 접하고(?) 하준과 가흔을 맺어주기 위해 본인이 직접 나서기로 하고 황가흔이 제안한 신브랜드 런칭 경쟁을 각 부서원들의 아이디어 창출과 사기진작을 명분으로 팀 스쿼드 경쟁으로 하라고 오병국에게 지시하고 하준에게는 가흔의 파트너로 차선혁이 될것 같다는 말로 하준의 승부욕을 부추긴다. 그리고 평소 잘알고 있는 윤보살에게 부적 2개를 부탁한다.

또다른 한편, 손녀인 하라가 드라마 캐스팅 된것에 가족들과 함께 축하를 하고 있을 때 하라가 아들 차훈을 백화점 피팅룸에 가두고 방치했다는 뉴스가 나오고 이어 드라마 캐스팅도 취소되었다는 사실에 주저 앉는다. 사건은 어찌하여 마무리는 짓간했지만 이 나이에 황망한 상황을 겪어야 했냐고 말한다.

오하준이 황가흔과 데이트를 즐겼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 모든게 부적 덕이라고 생각하고, 황가흔을 처음보는 순간 하준의 짝으로 생각했다며 가흔을 좋아하는 감정을 애써 숨기는 하준의 손을 잡아주며 황가흔이 죽은 며느리(성나연)을 쏙 닮았다며, 성나연이 살아서 황가흔을 보았다면 하준의 짝으로 만들어 주고 싶어했을 거라고 말한다. 황가흔이 남자를 모른다는 하준의 말에 가흔에게 관심갖게 하면 달라질거라며 하준과 가흔의 연을 맺어주려는 노력을 소홀히 하지 않는다. 그리고 아들 병국에게도 황가흔을 적극 밀어줄 것을 요구한다.

이후에, 금은화로부터 모욕을 당한 박봉숙으로부터 30년 전, 성나연을 금은화가 주사를 놓아 살해했다는 사실을 전해 받고 충격을 받는다.[4] 이에, 금은화에게 물따귀를 하며 격노하면서 금은화를 들인 걸 후회하면서 누가 들어오기 전에 당장 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치지만, 금은화의 패악질에 충격을 받고 그만 쓰러지게 된다.[5] [6] [7]그 후, 계속 병실에서 산소호흡기를 낀 채 중태에 놓이게 되고 금은화의 악행을 눈치챈 오하라에 의해 목숨을 잃을 뻔 한다. [8] 하지만, 황가흔의 난입으로 극적으로 목숨을 구하게 된다. 하지만, 후유증으로 정신은 멀쩡하지만 사지는 마비가 되어 당분간 이 상태로 있어야 한다고 한다. 이후에, 집으로 다시 와서 침대에 누워 지내게 된다. 몸은 굳었지만 이전의 강렬한 기운은 여전한 지라, 금은화는 한영애가 깨어날 까봐 두려움에 떨고 박봉숙도 나름 겁을 먹게 된다. [9] 그러던 중, 황가흔(고은조)의 지시로 재활치료사로 잠입한 신덕규의 보호 아래,[10] 디지털 안경으로 글씨를 쓰는 연습을 하면서[11][12] 금은화의 악행을 신덕규에게 메시지로 알리는데 성공한다. [13]그러면서 속으로 금은화와 오하라가 콩밥을 먹게 해달라고 애원한다. [14][15]

3. 평가 및 여담



[1] 황지나에게 직접 전화를 해 며느리가 저지른 일에 대해 사과하고 미팅날짜를 잡게된다.[2] 단 이것은 오하준의 경영능력을 검증받았을 때라는 조건을 황지나가 내건다.[3] 하는 짓이 꼬리 9개 달린 여우새끼라며 집안에 불여시는 한마리면 된다며 금은화를 쳐다본다.[4] 얘기하기 전 박봉숙이 신경안정제를 주면서 자기도 자존심이 있다면서 금은화의 모욕에 분노해 진실을 털어놓게 된다.[5] 금은화는 처음엔 발뺌했지만 이후 다 들통났다는 걸 깨닫고,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어차피 죽을 사람을 편히 보내준게 무슨 잘못이냐' '나연이도 죽였는데 오하준은 못 죽일 것 같냐'며 극악무도한 망언을 내뱉는다.[6] 이전에 이미 연세가 있으셔서 기저질환이 있었지만, 금은화의 폭언이 사실상 큰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7] 충격적이게도 눈 앞에서 시어머니가 쓰러졌는데 가정부인 박봉숙은 울며불며 걱정했지만, 금은화는 눈 뜨고 보기만 한 채 아무런 조치 없이 한영애를 방치했다.[8] 왜 그러셨냐며 원망하는 말을 한 뒤, 산소호흡기 장치를 끄려고 했다.[9] 하지만, 한영애가 계속 누워있게 되면서 겁을 상실한 건지 대놓고 한영애가 적당히 살다가 가면 좋겠다는 정신나간 발언을 하게 된다. 당연히 한영애는 이에 격분한다.[10] 여담으로, 덕규에게 '잘생긴 총각'이라며 호감을 표한다...[11] 안경을 끼고 눈동자를 움직이며 태블릿 PC의 자판을 치면서 문장을 완성해나가는 원리이다. 이런 식으로 덕규와 의사소통을 했다.[12] 처음엔 한 글자 쓰기도 벅차했지만 덕규의 도움으로 완벽한 건 아니지만 어느정도 의사소통이 될 정도로 능숙해지게 된다.[13] '하준 애미를 불여시가 죽였다'[14] 며느리는 자신이 아끼던 전처를, 손녀는 본인을 죽이려고 했으니 이는 당연한 태도다.[15] 그 바램은 결국 본인이 바라던것 이상으로 이루어졌다.[16] 다른 한 사람은 오하준의 엄마 '성나연'이었다.[17] 한마디로, 오하라 스스로 적을 만들어 낸 거나 다름없다.[18] 동시에 금은화오하라에 의해 또 다시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위험에 빠져 있기에 더 철저히 보호해야 한다.[19] 오하라금은화의 만행을 눈치챈 후에, 입을 놀리지 말고 수 틀리면 어떻게 해버리겠다고 시사하는 경고를 남겨서 이 사람도 위험하긴 마찬가지다.[20] 금은화'남편의 처를 독살하고 의식 잃은 시어머니를 방치한 거', 오하라'자기 엄마의 범죄 행위를 덮으려고 친할머니를 살해하려는 패륜 범죄를 저지른 것' 이것만 공론화 되도 두 사람은 속된 말로 인생 종친 거나 다름없다. 특히나 오병국은 다른 이들은 몰라도 아들과 어머니만은 아끼는데 그의 악행과는 별개로 아내와 딸이 자신의 어머니를 죽이려 했다는걸 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