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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보미 |
| 배우 : 이혜란 / 아역 : 곽경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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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BS2 저녁 일일 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의 등장인물. 담당 배우는 이혜란. 나이는 30세로 윤초심의 딸이자 차선혁의 동생. 고은조,2. 작중 행적
2.1. 4년 전[2]
홈페이지의 소개에 따르면 은조 몰래 디자인을 응모했다가 최종 심사에 통과하게 되었는데 그 일이 본의 아니게 은조의 죽음을 촉발시킨다.[3]불티바지 주문건으로 은조의 파티에서 부득이 빠졌는데 그만 은조가 사고로 죽었다는 소식을 알고 슬퍼한다.[4]
2.2. 4년 후[5]
오빠 선혁이 오하라와 결혼한 것에 대해서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으며 은조가 죽자마자 바로 선혁과 결혼한 오하라와는 거의 손절한 상태이고, 고은조와 고상만을 잃고 주태식-세린 모녀에게 재산을 빼앗겨 엄마 배순정과 함께 어렵게 지내는 고은결을 엄마 식당에 데리고가 고기를 먹여주는등 살뜰히 챙긴다. 오하라가 득남을 하고 윤초심이 병원에 가자고 하지만 이를 거부한다.은조 동생 은결이를 취직시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지만 뜻대로 잘되진 않는다. 그러다 엄마 윤초심이 주태식에게 돈을 뺏겨 어려움을 겪는 배순정에게 식당일을 같이 하자고 하자 은결이와 같이 할 수 있겠다며 좋아라 한다. 이후 황지나의 도움으로 고은결과 함께 취직하는데 성공한다.[6]
카페로 오라는 세린의 전화를 받고 고은결과 함께 카페에 들어갔다 뒤이어 들어온 고은조의 모습을 한 황가흔을 보고 그 자리에서 주저앉는다. 카페에서 본 고은조를 한 여자가 딸 황가흔이라고 말하는 황지나의 거짓말에 고은결 역시 혼란스럽고 본인도 많이 놀랬다고 말하고 낮에 있었던 일로 딸이 불편하게 할 일이 없도록 부탁하는 지나의 말에 일단 수긍한다. 그리고 고은결에게는 은조 머리가 고장나서 자꾸 누나라고 부르면 기억이 돌아오지 않는다고 거짓말한다.
거듭된 말에도 은결이 꿈쩍도 않고 식사까지 거부하는 모습에 황가흔(고은조)를 찾아가 은결의 누나노릇을 해달라고 부탁하지만 황지나에게 충고만 듣는다.
오하라가 둘째를 임신했다 유산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엄마 초심과 함께 달려가는데 하라의 거짓임신을 진짜라고 믿는 엄마와는 달리 어려서부터 하라의 천연덕스러운 연기를 봐온 그녀는 연기라는 사실을 눈치챈다. 그럼에도 제왕가 식구에게 잘 보이려는 초심과 함께 다시 하라의 병실에 찾았을땐 하라는 퇴원을 한 상태였고 그런 엄마를 보며 얼마나 우습게 봤냐고 말한다.
고은결이 또다시 황가흔(고은조) 방에 들어갔다 나온 것을 보고 말리려 하지만 갑자기 달라진 은결의 태도에 혼란스러워 한다.
그런 와중에 엄마 식당에 찾아온 오하라가 배순정이 일하는 것에 화를 내는 모습에 친구 엄마끼리 같이 일하는게 어때서냐며 하라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고 본인이 차려준 가게에 순정이 일하는 것을 자신에 대한 배려없는 행동이라고 말하는 하라에게 배순정을 짜르냐는 소리라며 따져묻는다. 결국 하라는 물건들을 집어 던지며 행패를 부리고 그런 하라를 뒤쫓아간 은결을 따라간다.
다음날 오하라를 찾아가 전날 배순정에게 했던 무례한 일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고 갑질논란으로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구하지 못하던 하라는 배순정을 해고하지 않겠다는 명분으로 자신의 전담 메이크업 아티스트 일을 도와줄 것을 요청하고 순정을 짜르지 않게싸는 약속으로 알겠다며 하라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고은조가 복수 계획을 실행하면서 차례대로 성공할 때 오하라에 의해 윤초심 & 배순정이 혼란스러워 하자 차보미는 배순정에게 고은조가 왜 복수를 하는지 말해준다.
모든 범죄가 들통 난 오하라가 사망한 후 고은조가 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고은조가 깨어나면서 고은조가 황가흔으로 활동하던 시절의 기억을 잃게되어 오히려 잘됐다고 먼저 말하며 안심한다.
3. 평가
이 드라마의 발암덩어리이자 고구마 겸 작중 몇 안되는 개념인 캐릭터- 오하라나 주세린과는 달리 은조에게 항상 지극정성이었고 은조가 죽은뒤에도 끝까지 친구로 생각하고 그리워하고 있으며 은조의 어머니인 배순정과 동생 고은결을 걱정하고 가족처럼 챙기는 것을 보면 황지나와 함께 이 드라마의 몇 안되는 개념인.[7]
- 그러나 고은조와 재회를 하게되면서 사건의 진실을 알게되자 여기서 분노한 것 까지는 이해는 하나 은조의 부탁에도 불구하고 친구의 복수를 도와주겠다거나 여전히 은조를 그리워하는 오빠 선혁을 위해 정체를 밝히려고 하는 등 은조의 복수계획에 방해가 되고있어 점차 비호감 캐릭터로 변하고 있다.
- 오하라와 주세린이 고은조를 죽였다는 증거를 가지고 있지 않는 상황에서 은조의 말만 가지고 하라와 세린을 협박해 진실의 대답을 얻게 하려다 오히려 사고를 당하고도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오는 것을 주저하는 고은조의 태도에 자기 고집을 부리는 등 은조에게 도움이 전혀 되지 않는 순전히 본인과 오빠의 생각만으로 행동하고 있으며 복수를 위해 불가피하게 오하준과 쇼윈도 연인을 하고 다님에도 엄마(윤초심)에게 이를 숨김 없이 얘기하는 등 계속 정체를 들통나게 하려는 행동으로 이 캐릭터에 대한 평판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 오히려 신덕규가 믿음직 스러워 보일 정도.
- 이런 차보미의 행동은 결과적으로 고은조와 황지나 사이에 복수의 방향에 갈등하게 되고 자칫 복수가 물거품이 될 위기를 초래하게 만들었으며 황지나가 치매가 발병해 고은조를 쫓아내는 등 최악의 위기를 몰게되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선혁 오하준, 배순정, 고은결, 왕퉁조와 더불어 좌절하고 있는 고은조를 지켜주는 몇 안되는 인물이기도 하다.
4. 여담
- 공식적인 드라마상 직업은 메이크업 아티스트이나, 주로 황지나의 회사 매장에서 고은결과 함께 일하는 모습을 보인다.
- 몽테크리스토 백작의 등장인물과 비교하면 초반에는 가스파르 카드루스와 비슷한 듯하지만[8], 이후 타락하여 범죄자가 되고 끝내 죽음을 맞이한 카드루스와는 인성이나 행적이 완전히 달라 완전히 동일한 포지션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1] 학교에서 왕따를 당했을때 유일하게 은조만이 그녀의 편이 되어준 인연이 있다. 그리고 엄마 윤초심이 아빠 회사를 말아먹을 때 은조의 도움으로 가게를 차릴 수 있었다.[2] 2017년[3] 세린과는 달리 악의 없는, 말 그대로 의도하지 않은 일이다. 애초에 몰래 디자인을 응모했던건 은조가 항상 자신의 재능을 썩혀두고만 있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느껴서 은조를 성공시켜주고자 하는 선의의 마음에서 했던 일이었기 때문에 비판하기엔 다소 애매하다.[4] 사실 이건 신부파티에 오지 못하게 하려는 오하라와 주세린의 계략이었다.[5] 2021년[6] 원래는 은조의 동생 고은결만 취직시키려 했으나 고은결을 친동생처럼 아끼고 챙기는 차보미의 모습에 감동하여 차보미까지 함께 취직시켜 주었다.[7] 아내의 유혹으로 치면 정수빈이다.[8] 주세린의 공작으로 인해 단체복을 제작하느라 신부파티에 참석하지 못함 == 당글라르가 카드루스에게 꽐라가 되도록 술을 퍼먹여 페르낭이 밀고장을 제출하는 것을 막지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