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고등학교 여자 배구부 | |||
강릉여고 | 경남여고 | 광주체고 | 남성여고 |
대구여고 | 대전용산고 | 목포여상 | 부개여고 |
선명여고 | 세화여고 | 일신여상 | 전주근영여고 |
제천여고 | 중앙여고 | 천안청수고 | 포항여고 |
한봄고 | 마산제일여고 | 삼산고 | 서문여고 |
송원여고 | 송원여상 | 신명여고 | 원곡고 |
청란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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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2005년 당시 촬영한 사진이다. 맨 왼쪽은 김수지, 두 번째는 배유나, 3번째는 김연경. 이 해 한일전산여고는 2005년 시즌 3관왕(춘계연맹전, 종별선수권, CBS배)을 차지했으며 CBS배는 2003년 ~ 2005년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1984년 3월 2일에 창단했다. 당초에는 모기업인 한일합섬 여자 배구단의 팜 개념으로 설립한 것이었다. 모기업의 빵빵한 지원과 모기업 배구단의 후광을 받아서 당대 최고의 여자 배구 명문 중에 하나로 군림했다. 1997년 외환 위기 전까지는 이 학교 출신 선수들이 학교를 운영하던 한일합섬 배구단에 많이 스카우트됐다고 한다.
과거 학교 이름인 수원한일여자실업고등학교(1980~1993), 수원한일전산여자고등학교(1994~2012), 수원전산여자고등학교(2012~2019) 배구부로 더 알려져 있다.
본교 출신으로는 여자 배구 역대 최고의 스타 김연경, 여자 배구의 영원한 캡틴 최광희를 비롯해 이효희, 한유미(은퇴), 황연주(현대건설), 한송이(KGC 인삼공사), 김수지(흥국생명), 배유나(한국도로공사), 표승주(IBK기업은행) 등 꽤 많은 편이다. 빙고맨 유튜브 한봄고 소개 영상을 보더라도 국대 스쿼드 2개는 쉽게 만들어내는 아웃풋을 가진 학교다.
2010년대에 들어서는 선명여고(경상남도 진주시)나 원곡고(경기도 안산시)[1]에 밀리는 상황.
2019년에는 1, 2학년으로만 구성했는데 전국체전, 영광배, CBS컵을 모두 싹쓸이하며 선명여고와 중앙여고에 밀렸던 명가의 자존심을 되찾고 있다.
2022년에는 시즌 5관왕(태백산배, 종별선수권, 춘계연맹전, 정향누래배, 전국체전)을 차지하면서 다시 여고배구 최강자 자리에 올라 있다.
남자 배구단은 수원 수성고와 수원 영생고에 있다.
2. 역대 성적
대회 | 우승 | 준우승 | 3위 |
전국체전 | 1997, 2001, 2004, 2005, 2013, 2019, 2022 | 2006, 2016, 2021 | 2008, 2011, 2012 |
종별선수권 | 2003, 2006, 2007, 2022, 2023 | 1997, 2005, 2008, 2013, 2016, 2019, 2020 | 1998, 2009, 2021 |
춘계연맹전 | 2004, 2007, 2013, 2017, 2020, 2022, 2023 | 1999 | 2000, 2006 |
대통령배 | 1997, 2014, 2015, 2017 | 2000, 2011 | 1999, 2016 |
CBS배 | 2002, 2004, 2005, 2008, 2012, 2014, 2015, 2019 | 1998, 2013 | 2000, 2003, 2011, 2016 |
태백산배 | 2012, 2013, 2014, 2021, 2022 | 2016, 2017 | |
영광배 | 2019 | 2018 | |
송원배 | 2001 | ||
협회장기 | 1999 | ||
르메이에르기 | 1997, 2001 | 1998 |
- 1997년 - 경기도 춘계배구대회 우승
- 2004년 - 한국 중고 배구 연맹 회장배 대회 우승
- 2006년 - 한국 중고 배구 연맹 회장배 대회 우승
- 2021 태백산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4월 15~21일) 우승 - 개인수상
- 2021 정향누리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6월 17~23일) 우승 - 개인수상
3. 역대 감독 및 코치
- 강길용 (1995~1997) #
- 황현주 (1997~1999)
- 박기주 (2002, 2005~2006, 2008~2012, 2013~현재) #
- 차해원 (2003~2006)
- 어창선 (2018~2023)
4. 출신 선수[2]
- 프로 출범 이후 1라운드 1순위로 지명된 선수만 무려 김연경, 배유나, 표승주, 한수진, 김세빈 5명이다.
- 김수지의 친동생 김재영은 2006년 졸업해 2006-07 1라운드 3순위로 현대건설에 세터 포지션으로 입단하였다.
5. 여담
- 2004년 중고회장배(6월), CBS배(9월), 전국체전(10월), 종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며 3관왕을 달성하였다. 이때 멤버는 세터 김재영[3]와 황연주, 김수지, 김연경이었다. #
- 2005년 6월 30일, 김세진과 후인정이 한일전산에서 열린 '학교 스포츠 보급 프로그램 행사'에 참가하였던 영상이 아직도 남아있다. 영상 속 고등학생 김수지, 김연경, 배유나는 덤. #
- 2007년 기사에 따르면, 수원 한일전산여고는 여고팀 중에선 유일하게 매년 프로스펙스로부터 용품 지원(3000만~4000만 원)을 받고 있었다. # 한봄고등학교의 재단이 한일그룹이었다는 점에서 한일그룹의 유산들이라고 할 수 있겠다.
- 2007-08 시즌, 천안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주전 6명 중 4명이 한일전산 출신이었는데[4], "한일전산여고 출신이 많은 이유가 있느냐"라는 기자의 질문에 황현주 감독은 "그렇게 많은 줄 정말 몰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다만 "신인 선수를 선발할 때 실력이 비슷하다면 내가 봐왔던 선수를 뽑는 것이 지도하기 편하다"고 덧붙였다. #
- 2012 런던 올림픽에서 36년만의 4강 진출이라는 신화를 달성한 국가대표 12인 중 무려 4명이 한일전산 출신이다.[5]
- 2021년 1학년 미들블로커 김세빈(186cm, 수일여중 졸업)은 김철수 및 김남순의 딸이다. 김세빈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자. 3학년 강보민 학생은 실업배구를 주름잡는 수원시청 배구단 강민식 감독의 딸이다.
- 2021-22 드래프트 전에 개최된 4개 대회의 우승을 선명여자고등학교 배구부와 나눠먹었다. 한봄고는 태백산배(vs 서울중앙여고) 및 정향누리배(vs 일신여상)에서 우승했다.
- 한유미는 교육대학원(경기대)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이곳에서 교생 실습을 마쳤다(2021년).
이지수(2003, 인삼, 미들 블로커), 김가영(2003, 아웃사이드 히터), 최효서(2004, 인삼, 리베로), 이미소(2004, 도공, 아웃사이드 히터), 김보빈(2004, GS, 아웃사이드 히터), 김사랑(2004, 세터), 김세빈(2005, 미들 블로커) 등을 지도했다.
- 고교 최강의 자격으로 대구시청 배구단과 친선 경기에 임했다. 결과는 0:3이었지만 성인 배구 선수들을 상대로 선전했다.
- 대한민국에서 가장 최근까지 블루머 체육복을 입었던 곳이기도 하다. 정확하게는 수원한일여자실업고등학교 시절로, 알려진 바에 따르면 1994년 학교 명칭을 바꾸기 전까지 배구부의 정식 유니폼이 일본식 '구형 부르마 체육복'이었다고.
6. 관련 자료
- 2005년 - 한일전산여고 배구부
- 2012년 - 수원 한일전산여고 배구부
- 2014년 - 배구명문, 3관왕 수원전산여고 어떤팀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