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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모래의 아쿠아톱 (2021) 白い砂のアクアトープ The Aquatope on White Sand | |||
{{{#ffffff,#ffffff {{{#!wiki style="margin: 0px -11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작품 정보 ▼ {{{#!wiki style="margin: -5px 0px -11px" | <colbgcolor=#037ddd,#037ddd> 장르 | 드라마 | |
원작 | project 틴가라(projectティンガーラ) | ||
캐릭터 원안 | U35 | ||
감독 | 시노하라 토시야 | ||
시리즈 구성 | 카키하라 유코 | ||
캐릭터 디자인 | 아키야마 유키 | ||
총 작화감독 | |||
프롭 설정 | 미야오카 마유미(宮岡真弓) | ||
생물 설정 | 마키노 히로미(牧野博美) | ||
미술 감독 | 스즈키 쿠루미(鈴木くるみ) | ||
미술 감수 | 히가시 준이치(東 潤一) | ||
미술 설정 | 시오자와 요시노리(塩澤良憲) | ||
색채 설계 | 나카노 나오미 | ||
촬영 감독 | 나미키 사토시(並木 智) | ||
3D 감독 | 스즈키 하루키(鈴木晴輝) | ||
편집 | 타카하시 아유무(髙橋 歩) | ||
특수 효과 | 무라카미 마사히로(村上正博) | ||
음악 | 데와 요시아키(出羽良彰) | ||
음악 제작 | 란티스 | ||
음향 감독 | 야마다 하루(山田 陽) | ||
프로듀스 | infinite | ||
프로듀서 | 후지노 마야(藤野麻耶) 야마구치 케이(山口 慶) 나카무라 나오토(仲村直人) 오가타 미츠히로(尾形光広) 사이토 히로오(齋藤宙央) 이와사 타카히로(岩佐貴博) 오오모리 신지(大森慎司) | ||
라인 프로듀서 | 하시모토 마사히데(橋本真英) | ||
애니메이션 제작 | P.A.WORKS | ||
제작 | 하얀 모래의 아쿠아톱 제작위원회 | ||
방영 기간 | 2021. 07. 09. ~ 2021. 12. 17. | ||
방송국 | 도쿄 MX / (금) 00:00 애니플러스 (금) 01:30LIVE (금) 23:00TV | ||
스트리밍 | [[Laftel| LAFTEL ]] 1쿨 , ▶ 2쿨 | ||
편당 러닝타임 | 24분 | ||
화수 | 24화 | ||
시청 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주제) | ||
관련 사이트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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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P.A.WORKS가 제작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전작인 사쿠라 퀘스트로부터 4년만의 P.A.WORKS 직업 시리즈이다. 감독은 시노하라 토시야, 방영 시기는 2021년 7월 ~ 2021년 12월로 2쿨 24부작.
2. 공개 정보
감독은 P.A.WORKS와 자주 협업하며 잔잔한 내일로부터 & 물드는 세계의 내일로부터 등을 만든 것으로 유명한 시노하라 토시야.[1] 그래서인지 시노하라와 함께 P.A.WORKS 작품에 여러번 참여한 각본가 카키하라 유코와 캐릭터 디자이너 아키야마 유키 등의 익숙한 스태프들이 몸담고 있다. 그리고 한국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디알무비에서 동화 외주 제작사로 참여하고 있다.[2]작품의 무대는 오키나와현 난조시와 기노완시.[3] 수족관 운영에 고군분투하는 아쿠아리스트(Aquarist)들과[4] 그 주변인들의 삶을 메인소재로 삼고 있다.
빌리빌리에서 동시방영 중인 것으로 보아 전편을 사전 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5][6]
한국에서는 정식수입 전에 '하얀 모래의 아쿠아토프'라고 불렸지만, 애니메이션 방송 채널인 애니플러스에서 정식으로 판권계약을 맺은 이후 '하얀 모래의 아쿠아톱'으로 공식 번역을 했다. 일본식 / 서양식 발음 및 표기의 차이라 크게 오역은 아니다.
P.A.WORKS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상당수가 그렇듯이 시간적 배경이 현실과 같은 2021년(1쿨), 2022년(2쿨)이다.
2.1. PV
티저 PV |
PV 제1탄 |
PV 제2탄 |
애니플러스 PV |
2쿨 PV |
2.2. 키 비주얼
1쿨 키 비주얼 1탄 | 1쿨 키 비주얼 2탄 |
2쿨 키 비주얼 1탄 | 2쿨 키비주얼 2탄 |
3. 줄거리
수족관에서 일하는 18세의 소녀 미사키노 쿠쿠루는 도쿄에서 사무소를 떠나
도피 여행을 온 전 아이돌 미야자와 후우카와 만났다.
쿠쿠루와 후우카는 각자의 마음을 가슴에 품은 채
수족관과 함께하는 나날들을 보내게 되었다.
하지만, 그런 소중한 장소에 폐관의 위기가 닥쳐왔는데.
소녀들의 꿈과 현실. 고독과 우정. 인연과 갈등.
빛나는 페이지가 이번 여름, 새롭게 열린다.
― 애니플러스
도피 여행을 온 전 아이돌 미야자와 후우카와 만났다.
쿠쿠루와 후우카는 각자의 마음을 가슴에 품은 채
수족관과 함께하는 나날들을 보내게 되었다.
하지만, 그런 소중한 장소에 폐관의 위기가 닥쳐왔는데.
소녀들의 꿈과 현실. 고독과 우정. 인연과 갈등.
빛나는 페이지가 이번 여름, 새롭게 열린다.
― 애니플러스
4. 등장인물
4.1. 주역
- 미사키노 쿠쿠루(海咲野 くくる) - 성우: 이토 미쿠
<rowcolor=white> 사복 근무복 "まくとぅそーけー、なんくるないさ。"
주인공 1호. 2003년 7월 7일 출생.[8] 이름인 쿠쿠루(くくる)는 '마음'을 뜻하는 일본어 '코코로(こころ)'의 오키나와 방언이다. 오키나와 소재의 영세한 규모의 '가마가마 수족관'[9] 관장 대리를 맡고 있는 여고생. 솔직하고 밝은데다 긍정적인 성격이 특징으로, 덕분에 주변인들 사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수족관에 대한 애착이 매우 강하며, 수족관에서 키우고 있는 생물들의 안위에 문제가 생기면 쉽게 흥분하거나 화를 내는 편. 여기에 온 신경을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또래 여고생들과는 달리 유행이나 멋내기에는 관심이 없고 관련 지식도 옅다.
폐관 직전의 '가마가마 수족관'의 재건을 위해 이런저런 일을 시도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건이나 갈등관계가 이 작품 스토리의 근간이 된다.
작품이 진행되면서 자신의 출생에 대한 떡밥이 있는데[10], 사실 그녀는 쌍둥이 중 한 쪽이 사산한 채로 태어난 경우에 해당한다는 것이 할머니에 의해 밝혀진다. 그렇기에 그 건강수첩에 이름이 적혀져 있지 않았던 것.
11화에서 가마가마 수족관의 시설 노후화가 너무나도 극심해 도저히 살릴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폐관에 동의한다. 그리고 12화에서 할아버지의 지인이자 새로 개관할 대형 수족관 「아쿠아리움 틴가라」의[11] 관장 호시노 아키라에게 스카웃 제의를 받아 이를 수락, 13화 시점부터 틴가라 영업부의 신입 사원으로 정식 입사하게 된다. 그러나 본인이 가장 자신있어 하는 아쿠아리스트가 아닌 경영 파트에 배속되었다는 사실에 불만 한가득이고, 가마가마와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와 방침으로 운영되는 틴가라에 충격을 받은데다 신입 특유의 어리버리함 때문에 일처리를 제대로 못해 허둥댄다. 결국 정해진 매뉴얼대로 행동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나 스와 부관장에게 불려가 털리며 사회 초년생으로서 혹독한 신고식을 치르게 된다. 이때 스와 부장이 "전에 수족관 운영을 해봤다지만, 여기선 송사리일 뿐이다. 아니, 송사리 이하다." 라며 팩트폭행을 했고, 결국 플랑크톤이란 별명까지 붙었다.
14화에선 아쿠아리스트로서 틴가라에 입사한 후우카와 재회하며 기운을 차리고, 스와 부관장의 지명을 받아 백 야드 투어[12] 담당자가 되어 이를 성공시키기 위해 동분서주한 끝에 타 직원들의 인정을 받는데는 성공한다.[13] 15화에선 전시관 하나를 통째로 활용하는 기획전 아이디어를 내보라는 지시를 받고 갯민숭달팽이[14] 기획전을 제안해 멋지게 성공시킨다.
18화에서 스와 부관장에게 인정받고 1주년 기념 행사 및 새로 오픈하는 구역의 전시기획 담당자로 배정받는데, 엄청나게 많은 업무량 덕분에 야근하기 일쑤 + 본인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아쿠아리스트와는 거리가 먼 활동을 하고 있다는 사실에 멘붕해 20화 막판에 무단결근하고 만다. 그리고 21화에서 이런저런 사건을 겪으며 마음을 다잡아 22화에서 복귀한다. 20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애초에 틴가라의 사장과 할아버지는 애초부터 쿠쿠루에게 수족관 영업과 기획에 대해 배우게 할 생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를 볼때 결말부에는 쿠쿠루가 제대로 된 관장을 맡아 가마가마가 부활할 수도 있을 거라는 예상도 점쳐지고 있다.
22화에서 부관장이 이번 결혼식 기획이 전망이 보이게 되면, 비어있는 사육원 자리[15]에 추천을 해준다는 말을 하였다. 그런데 같은 화에서 결혼식 기획의 프레젠트가 성공을 하게 되면서 영업부의 일에 흥미를 느끼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마지막에 영업부와 사육원의 일 중에 고민을 하는 모습이 보인다. 23화에서 영업부에 남기로 결심하고, 24화에서 신에리어 결혼식이 성공한다. 그후 2년이 지나면서 다른 인물들과는 다르게 변화가 많은데 키가 크고 머리가 좀 길고 땋은 머리에서 반묶음 머리로 스타일이 바뀌었다. 영업과 사육부를 동시에 하고 있다고 한다.[16] 별명도 넥톤으로 바뀌었다. 이전과는 다르게 능숙하게 일처리를 하고 있으며 가란도는 차기 관장이 될지도 모르겠다고 애기한다.
- 미야자와 후우카(宮沢 風花) - 성우: 아이다 리카코
<rowcolor=white,white> 사복 근무복
주인공 2호. 2003년 5월 17일 출생. 모든 일에 항상 최선을 다하는 성실한 노력가 타입으로, 주변의 눈치를 살피고 과감하게 행동하지 못하는 소심한 면이 있어 본심을 잘 드러내지 못하곤 한다. 가족으로는 부모가 있다.
본래 아이돌 지망생 출신으로, 집안 사정이 어려운 후배를 위해 자리를 메이저 데뷔 기회를 양보하는 대인배스러운 결정을 했는데, 회사 매니저나 프로듀서들에게 불성실하다는 식으로 찍혀 추가적인 데뷔 기회를 못받은 끝에 모든 걸 포기하고 고향(이와테현 모리오카시)으로 돌아가는 길에 마주친 관광 포스터에 이끌려 오키나와로 여행을 떠난다. 그리고 쿠쿠루와 만나 수족관 운영에 흥미를 보인 끝에 아르바이트로 들어가 일하게 된다. 이후론 쿠쿠루네 집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가마가마 수족관 부흥에 힘을 보탰다.
시설 노후화로 인해 가마가마 수족관이 폐관하고, 12화에서 연예인 생활을 완전히 접기로 마음먹고 관련 일처리를 위해 오키나와를 떠나며 쿠쿠루와 잠시 이별하게 된다. 그리고 몇달의 시간이 흐른 13화에서 새로운 직장생활에 멘붕을 겪고 해안에 앉아있던 쿠루루 뒤에서 말을 걸며 등장, 14화에서 틴가라에 입사 + 쿠쿠루의 자취방 옆으로 이사를 왔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가마가마에서의 아르바이트를 계기로 수족관 일에 대한 관심이 생겨 완전히 전직하기로 결심을 굳히고 잠수사 자격증까지 따면서 꽤나 준비를 한 끝에 쿠쿠루의 할아버지께 상담하여 틴가라를 소개 받았다고. 현재 아프리카펭귄[17] 담당 신입 아쿠아리스트가 되어 열심히 배우는 중인데, 직속 선임인 치유가 현재 사육중인 아프리카펭귄 20마리의 이름과 특징 등을 며칠 안에 외우라는 빡센 지시를 내렸음에도 특유의 노력하는 자세를 바탕으로 이를 성공시켜 다른 직원들에게 인정을 받았다. 23화에서 팅가라에서 하와이에 있는 수족관으로 해외 연수 대해서 쿠쿠루와 떨어짐에 대한 우려로 고민하던 중에 신청을 했고, 24화에서 결국 가게 된다. 그후 2년후 쿠쿠루와 재회한다. 머리가긴 쿠쿠루와는 다르게 머리가 짧아졌다
4.2. 가마가마 수족관 관계자
- 테루야 츠키미(照屋 月美) - 성우: 와키 아즈미
<rowcolor=white> 사복 근무복
쿠쿠루의 동급생으로, 초등학교 때부터의 친구. 어머니가 경영하는 정식집 카메(カメ ー)를 돕는 간판 아가씨로, 가게에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동료가 모인다. 애칭은 이름인 츠키미(つきみ)에서 이어진 우동짱(うどんちゃん). 분위기를 잘 타고 태평한 성격이지만, 다른 사람을 잘 보살펴 주는 사람이기도 하여 모두가 잘 따라 준다.
2쿨부터는 가업인 식당은 어머니에게 맡겨두고 아쿠아리움 틴가라 근처에 있는 레스토랑 '오하나'에서 요리 수행 겸 아르바이트를 하며, 퇴근 시간에 밥먹으러 찾아오는 쿠쿠루 일행을 격려하고 있다. 최종화에서는 정식 세프 자격을 취득해 활동중인데, 틴가라 내에 개점한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것 같다.
- 쿠다카 카린(久高 夏凛) - 성우: Lynn
<rowcolor=white> 사복 근무복
마을 관광 협회에서 일하는 공무원. 21세.[18] 수족관 일을 도와주거나 곤란한 일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서포트하러 다니는 의지가 되는 언니로, 쿠쿠루와 그녀의 친구들에게는 "연상의 친구"라는 존재. 원래 꿈이 아쿠아리스트였으나, 부모님의 안정적인 직장 권유로 공무원이 되었다.
12화에서 이직을 암시하는 말을 하는데, 13화 시점에서 퇴직하고 「아쿠아리움 틴가라」의 영업부에 들어갔다. 공무원으로서 일해본 경험 때문인지 실무처리를 잘해 영업부 내에서도 평판이 좋은듯.
22화에서 아쿠아리스트 파트에 비는 자리가 생기게 되자 본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지원, 최종화 시점에선 정식으로 어류 담당 아쿠아리스트가 되어 활동하고 있다.
- 나카무라 카이(仲村 櫂) - 성우: 츠치야 신바
<rowcolor=white> 사복 근무복
쿠쿠루의 동급생이자 소꿉친구. 어릴적부터 어부인 아버지를 돕기 위해 배를 타온 성실함이 돋보이는 청년으로, 바다생물에 대한 지식도 어느정도 겸비하고 있다. 쿠쿠루를 내심 좋아하기 때문인지 「가마가마 수족관」의 일을 자진해서 도우며, 그녀가 어려운 일이 있을때 적극적으로 돕는다. 하지만, 쿠루루가 수족관 일에 몰두하는 중이라 별다른 진전은 없는 상태. 가족으로 여동생[19]이 있다.
12화에서 쿠우야에게 수족관 직원이 되는 방법을 물었는데, 고교 졸업 후 「아쿠아리움 틴가라」에 입사해 어류 담당 신입 아쿠아리스트로 활동하게 된다. 좋아하는 쿠쿠루와 함게하기 위해 직업을 선택한 측면이 있는듯. 15화에선 입사동기이자 같은 파트 동료인 히가에 비해 해양생물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쿠쿠루의 갯민숭달팽이 기획전을 도우며 관련 지식을 쌓는데 힘을 쏟는 등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잘 근무하다 아버지의 지병으로 인해 잠시 휴직하게 되는데, 최종화에서 쿠쿠루가 기획한 신에리어 결혼식에 얼굴을 비춘다.. 엔딩인 2년후 시점에선 펭귄 담당으로 보직이 변경되어 직속 선임인 치유에게 열심히 배우는 중.
- 야카마시 쿠우야(屋嘉間志 空也) - 성우: 아자카미 요헤이
<rowcolor=white> 사복 근무복
「가마가마 수족관」의 아쿠아리스트. 무뚝뚝하고 의욕 없어 보이지만, 일은 제대로 처리한다. 인원 부족 때문에 근무가 빡빡해서 항상 피곤한 기색. 쿠쿠루의 할머니 특제 매실주를 매우 좋아한다. 엇비슷한 나잇대의 여성을 상대론 제대로 눈도 못마주칠만큼 심각한 여성 공포증이 있는데, 고등학교 시절의 트라우마 때문이라는 떡밥이 있다.[20] 쿠다카 카린이 고등학교 동창이라 이 일에 관해 알고 있다.
가마가마 수족관 폐관 이후 「아쿠아리움 틴가라」에 경력직으로 입사해 어류 담당 아쿠아리스트로 근무중. 직속 선임인 시마부쿠로 카오루와 엮이는 일이 많은데, 처음엔 그녀의 보이시한 외모에 남자인줄 알고 평범하게 대했다가 여성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공포증이 발동해 슬슬 피하려고 하는 중. 그러나 17화에서 쿠쿠루와 후우카가 주최한 친목회에 참석했는데 카린이 예전이라면 절대 도망갔을 거라 하면서[21] 여성 공포증이 조금은 완화된 모습을 보였다. 꽤 아이들과 잘 통하는 점이 있어서 치유의 아들인 시즈쿠와 사이가 좋다. 또한 1쿨에서는 치넨 루이와 해양생물 지식으로 겨뤘으나 2쿨에서는 동료인 히가 에이지와 겨룰 것으로 보인다.
17화에서 할머니와 둘이서 살고 있으며 할머니의 다리 건강이 좋지 않기 때문에 틴가라 근처에서 자취하지 않고 난조시에서 바이크로 출퇴근하는 것이 밝혀졌다.
24화에서 하와이 수족관으로 해외 연수를 떠난 카오루의 뒤를 이어 어류 담당 선임 아쿠아리스트가 되었으며, 아쿠아리스트로 보직을 변경한 카린을 선배로서 가르치고 있다.
- 쿠쿠루의 할아버지(くくるの祖父) - 성우: 야나카 히로시
쿠쿠루의 할아버지[22]로, 「가마가마 수족관」의 관장. 여름방학 동안 관내 업무를 쿠쿠루에게 맡기고 「가마가마 수족관」을 위해 여기저기 외근을 다니고 있다. 매우 상냥하고 온화한 성격. 전설의 사육사로 명성이 있었다고 한다.
손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미 가마가마 수족관을 접을 생각이 확고하다. 직원에게 단체 1일 휴가를 준 것도 직원을 혹사시키는 건 좋은 관장의 모습이 아니라는 명목으로 쿠쿠루를 구워삶았지만, 진짜 이유는 이제 곧 폐관할 테니까 쿠쿠루가 가마가마 수족관에서 일하지 않는 날에 익숙해졌으면 한다는 것이었다.[23] 11화에서 적자 외의 현실적인 폐관 이유가 밝혀지는데, 가마가마 수족관이 너무 낡아 더 이상 보수로 어떻게 할 수 있는 레벨이 아니었기 때문.[24]
전설의 사육사로 불린 만큼 동종 업계에 인맥이 많아서 폐관일에 제자들을 비롯한 많은 관련 업계인들이 가마가마를 찾았고, 가마가마 직원들이 전원 틴가라로 이적하는데 이 사람의 소개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25]
- 구덴 고스케 - 성우: 쿠시다 야스미치
가마가마 수족관의 스탭. 통칭 '우미얀'. 후우카가 이상한 사람으로 오해했지만, 사실은 지병인 요통으로 인해 잠시 휴가를 낸 후 복귀한 것이었기에 후에 사과하게 된다.[26] 턱수염 속성. 아이돌의 팬이었기에 후우카의 관련사항에도 눈치를 채게 된다. 소주를 얼려 스틱을 꽂아 만든 아이스바를 즐겨먹는다.[27] 17화에서 기혼자임이 밝혀졌다.
가마가마 수족관 폐관 이후 「아쿠아리움 틴가라」에 경력직으로 입사해 어류 담당 아쿠아리스트로 근무중. 술에 취한 쿠우야를 귀갓길에 겸사겸사 차에 태운 것으로 보아 난조시에서 출퇴근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엔딩 시점에선 여전히 틴가라의 어류 담당 아쿠아리스트로서 열심히 활동중.
- 타케시타 - 성우: 하나자와 카나
수의사. 1부에선 임신 중이었기에 잠시 활동을 쉬고 있었으나, 쿠쿠루의 연락을 받고 잠시 시간을 내서 펭귄들의 진단을 하던 도중 산통을 느끼게 된다. 다행히 주역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출산에 성공.
가마가마 수족관이 폐관한 직후엔 어떻게 되었는지 행적이 안나왔는데, 16화에서 틴가라 수의사로 입사하며 재등장하게 되었다. 아이가 봄부터 보육원(어린이집)에 다니게 되어 일에 복귀할 수 있었다고. 이후 보육원에서 우연히 하에바루 치유 & 시즈쿠 모자를 목격해 그녀가 워킹맘으로서 힘들게 살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같은 처지라 이해가 된다며 조언한다. 최종화에선 둘째를 임신해 육아휴직을 받는 모습이 나온다.
4.3. 아쿠아리움 틴가라 관계자
- 하에바루 치유(南風原 知夢) - 성우: 이시카와 유이
<rowcolor=white> 사복 근무복
펭귄 담당 선임 아쿠아리스트. 21세.[28] 9화에서 견습 직원 신분으로 가마가마 수족관에 연수를 오는 것으로 첫 등장했다. 전설적인 사육사로 불렸던 쿠쿠루의 할아버지가 운영했던 곳이란 소문을 들었기에 의욕을 보였지만, 고등학생이자 관장 대리인 쿠쿠루에게 연수를 받게 됨 + 쿠쿠루의 할아버지가 손님들과 수다를 떠는 모습을 보곤 자신이 이상으로 삼았던 수족관의 모습과는 거리가 멀다는 생각에 불만을 갖게 되어[29] 결국 담당자와 연락하여 연수 장소를 바꿔 다른 곳으로 변경하면서 퇴장했다. 전문학교에서 수족관 관련 교육을 받은 것을 긍지로 생각하고 있어서 쿠쿠루의 행동을 놀이로 폄하하는 모습을 보였고, 수족관 관련 직종의 현실적인 문제를 언급하는 등 앞으로도 엮일 수 있다는 떡밥을 남겼다.
가마가마 수족관 식구들이 「아쿠아리움 틴가라」로 이적한 2쿨부터 쿠쿠루와 후우카의 선배 사원이 된다. 前 가마가마 멤버들의 입사를 낙하산 인사라고 뒷담화 까거나, 가만히 있는 쿠쿠루에게 다가가 영업부에서 일하고 있는 것을 조롱하는 등 1쿨 때와 마찬가지로 어그로 캐릭터로서 활동하고 있다. 그래도 원하던 사육사가 됐는데도 만족하지 않고 바다생물에 대해 더 배우려고 노력하는 점이나, 직속 신입으로 들어온 후우카에게 아프리카펭귄 20마리 개별개체의 이름과 특성을 전부 외우라고 약간 심술끼가 섞인 명령을 내렸음에도 그녀가 며칠 만에 이걸 성공시키자 쿨하게 능력을 인정하고 후우카가 펭귄들을 손님들에게 노출시키지 않는 이유가 아직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서라는 걸 자력으로 파악해내자 다시 봤다는 듯이 놀라는 등 긍정적인 모습도 나오기는 한다. 특히 어디까지 약간 심술부리기만 할 뿐, 제대로 공과 사를 구분하여 일하고 있다. 주인공의 시점에서 보면 반동인물 포지션이지만, 마냥 악하다고는 할 수 없는 인물.
사실 가마가마 멤버들 중 쿠쿠루나 카이는 낙하산 인사라고 까여도 할 말이 없는 게 맞아서[30] 치유의 행동을 단순한 어그로로 치부할 수는 없다. 치유 입장에서는 가마가마 멤버들이 상당히 아니꼬울 만하며, 작중에서도 후우카의 경력을 듣자 속으로 울컥하는 듯한 묘사가 있다.
16화에서 주역으로서 대활약한다. 아프리카펭귄이 낳은 알의 부화가 임박해오자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펭귄팀 아쿠아리스트들이 교대로 당직을 서면서 돌보라는 지시가 내려지는데, 치유는 얼굴 빛이 어두워지며 가란도 부장에게 사정상 곤란하다고 건의한다. 그래서 일단 마리나와 후우카 위주로 당직표가 짜여지는데, 이걸 우연히 본 쿠쿠루가 최고 선임이라는 이유로 특별 대접 받으려는 것 아니냐며 따지러 오고, 치유가 거의 무시하는 식으로 대응하자 갈등이 발생한다. 그런데 바로 다음씬에서 치유가 홀로 아들 시즈쿠를 돌보며 힘들게 직장생활을 하는 싱글맘 + 워킹맘이라는 놀라운 사실이 드러난다. 마리나와 후우카가 대신 고생한다는 사실에 죄책감을 느끼곤 있지만, 주변에 대신 맡아줄 가족이나 지인도 없는데다 감기 기운이 있어 병원에 데려가야 하는터라[31] 도저히 어떻게 해볼 수 없는 상황. 그리고 다음날, 치유가 빠져 백야드 투어 오전반 일손이 모자르게되자 펭귄팀의 부탁을 받고 쿠쿠루가 대신 관객들의 안내 업무에 투입되고 훌륭하게 이를 소화해 직원들의 호평을 받는데, 오후에 겨우 짬을 내서 출근해 이 사실을 알게된 치유는 쿠쿠루에게 찾아가 자신의 일을 왜 빼앗는 행동을 하냐며 불같이 화를 낸다.[32]
한편 가란도 부장의 말실수를 통해 치유가 육아로 힘들어 한다는 사실을 눈치챘던 쿠쿠루는 화를 내는 치유에게 뭐라 대꾸도 하지 못하고 치유가 눈물까지 맺힐 만큼 분해하는 걸 보며 자신이 상처가 될만한 막말을 했다며 죄책감을 느끼게 되고, 이를 전해들은 후우카가[33] 동료로서 도움을 드리고 싶으니 더 자세한 사정을 이야기해달라고 부탁하자 숨겨왔던 과거사를 들려준다. 사실 치유는 18세 때부터 아쿠아리스트 일을 시작했고[34] 얼마 지나지 않아 결혼하여 아들을 낳았다. 그런데 육아 문제로 자주 일을 빠지게 되자 협력적이였던 직장 동료들이 노골적으로 뒷담화를 까는 등 불만을 제기한 끝에 윗선에 찍혀 부당해고를 받고 남편과의 갈등으로 인해 이혼하며 혼자서 아들을 양육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결국 아들을 위해 아쿠아리스트로서의 삶을 포기한 그녀는 친정이 있는 오키나와로 돌아와 조용히 지내고 있었는데, 아쿠아리움 틴가라의 구인광고를 보고 본래의 꿈을 포기할 수 없다는 생각에 주경야독하며 입사에 성공해 아쿠아리스트로 복귀한다. 그러나 육아 문제로 또다시 직장 내 트러블이 생기는 걸 두려워해 직속 상관인 가란도 부장 외에는 이 사실을 철저히 숨겨 현재에 이른 것. 또한 별다른 노력 없이 그저 집안 내력으로 사육사 일을 당연하게 여기고 있는 쿠쿠루나 인맥빨로 채용된 가마가마 멤버들이 주변의 배려나 도움 없이 일과 육아를 병행하느라 항상 여유없이 생활하고 있는 자신 입장에선 도저히 납득하기 어려워 색안경을 끼고 볼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35] 이에 후우카는 쿠쿠루는 그만큼 주변 사람들을 자신이 당연하게 도와주고 싶어하기도 한다고 두둔해주고 어려운 일이 있으면 동료들을 믿고 의지하면 좋겠다는 조언을 하고, 뭔가 깨달음을 얻은 듯한 모습을 보인 치유는 다음날 아들 시즈쿠를 틴가라에 데려와 양육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니 배려를 해달라는 부탁을 한다. 다행히 펭귄팀 직원들이 얼마든지 도와주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호시노 관장도 보고를 받고 배려를 해주겠다는 약속을 하면서 그간의 문제가 말끔히 해결되며, 사이가 안좋았던 쿠쿠루와도 약간은 툴툴거리긴 하지만 정식으로 화해하며 진정한 동료로 거듭나게 된다.[36]
17화에선 쿠쿠루와 후우카가 주최한 친목회에 아들과 함게 참석하며 동료들과 거리를 두지 않고 살갑게 지내는 발전된 모습을 보여준다. 최종화 시점에선 여전히 펭귄 담당 선임 아쿠아리스트로일하고 있으며, 보직이 변경되어 펭귄 파트에 들어온 카이를 열심히 가르치고 있는중.
- 시마부쿠로 카오루(島袋 薫) - 성우: 코마츠 미카코
<rowcolor=white> 사복 근무복
어류 담당 선임 아쿠아리스트. 미야코 섬 출신. 치유와는 허심탄회하게 속마음까지 이야기할 수 있는 오랜 친구사이로, 9화에서 전화통화 상대로 첫 등장해 2쿨부터 본격적으로 비중있게 활약한다. 직속 후임으로 들어온 쿠우야와 고스케(우미얀)이 일은 제대로 하지만 자유로운 행동을 취하려고 하는 모습을 안좋게 보고 잔소리를 하는데, 결국은 별 소득 없이 휘말려서 애먹고 있다. 보이시한 외모 때문에[37] 쿠우야는 함께 근무한 지 몇 개월 지나도록 카오루를 남성으로 여기고 있었다. 쿠쿠루랑은 15화에서 업무적인 일로 태격태격 하면서도[38] 서로 바다생물을 사랑한다는 공통분모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서로를 인정하며 친해졌다. 17화에서는 의외로 마사지에 약하다는 면모가 그려져 평소의 쿨한 모습과는 다른 개그씬을 보여준다. 18화에서 얘기 하기를 일본의 전래동화 중 하나인 우라시마 타로에 나오는 용궁성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 것이 수족관에서 일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된 원점이라고 한다.
24화에서 하와이에 있는 수족관으로 해외 연수를 떠나며 퇴장, 쿠우야에게 선임 자리를 물려준다.
- 마에다 아카리(真栄田 朱里) - 성우: 야스노 키요노
<rowcolor=white> 사복 근무복
영업부 사무 아르바이트로 근무중인 대학생. 쿠쿠루의 바로 옆자리라 업무관련해서 자주 엮이는 편. 첫대면인 상대에게 스스럼없이 말을 거는 붙임성 좋은 성격으러, 쿠쿠루의 볼을 조물딱거리는 취미가 있다.
틴가라 수족관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건 수족관에 관심이 있어서가 아니고 그냥 집과 가까워서다.[39] 그래서 수족관이나 해양 생물에 대해 아는 게 거의 없다. 현재는 쿠쿠루 덕에 서서히 흥미가 생기고 있는 중. 결국 최종화에서 정식 직원으로 면접을 보고 쿠쿠루의 후배로 재입사 한다.
- 요네쿠라 마리나(米倉 マリナ) - 성우: 토야마 나오
펭귄 담당 아쿠아리스트로 후우카의 맞선임. 누구에게나 친근하게 대하고, 펭귄 담당 중에서도 분위기 메이커적인 존재. 17화에서 드러난 바에 따르면, 외국에서 살다가[40] 일본에 정착하게 되었는데 일본어가 서툴러 처음엔 오해받기도 했었지만 해양생물은 언어와 관계없이 통하는 점이 있었기 때문에 아쿠아리스트를 직업으로 삼게 되었다고 한다. 과거 가마가마에도 방문한 적이 있다고. 가장 처음 마음이 통한 생물은 오징어.
최종화에서는 수달 담당으로 보직이 변경되어 이들과 친해지기 위해 노력중인 모습을 보여준다.
- 히가 에이지(比嘉 瑛士) - 성우: 나가노 유스케
어류 담당 신입 아쿠아리스트. 쿠쿠루 & 카이 & 후우카와는 입사 동기. 안경이 트레이드 마크인 말수가 적은 청년으로, 대학원을 졸업후 입사했다고 한다. 해양생물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물고기가 좋다는 입버릇을 보건데 대학에서 해양생물학 계열을 전공한듯. 그리고 이에 영향을 받아 뭐든지 바다생물에 비유하는 독특한 버릇이 있다.
쿠루루와 치유의 관계를 보고 틴가라 수족관의 직원들의 인간관계가 삭막하다고 말하며 이래서 인간이 싫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사람에게 뭔가 상처를 입은 과거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낚시를 좋아해 아버지가 어부인 입사동기 카이를 맘에 들어하며, 14화에선 우미얀의 권유를 받아 후우카의 입사 축하 파티에 참석했다. 15화에선 카이가 쿠쿠루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열심히 해보라며 응원하는 개념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17화에서는 타코야키 파티를 주최하면서 개그 캐릭터의 일면을 보여줬고, 1쿨의 치넨 루이와 마찬가지로 쿠우야와 해양생물 지식을 겨뤘다.
최종화에서 영업부 업무도 겸직한다.[41]
- 호시노 아키라(星野 晃) - 성우: 테라소마 마사키
관장. 하와이에서 최근 귀국한 밝은 성격의 아저씨로,[42] 상당히 파격적인 형태의 경영이나 인사이동 지시를 내리곤 한다. 쿠쿠루의 할아버지와는 오래 전부터 알고지낸 지인. 「가마가마 수족관」의 폐관으로 인해 일자리를 잃은 직원들을 「아쿠아리움 틴가라」로 맞아준 장본인이다.
12화에서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쿠쿠루에게 「아쿠아리움 틴가라」 입사 제의를 했고, 13화에서 그녀가 원하는 아쿠아리스트가 아닌 경영에 속하는 홍보부에 배속시킨다. 우미얀이 이를 의아하게 여겨 뭔가 노림수가 있는 것 아니냐고 질문했는데, 웃으며 긍정한 걸 보면 쿠쿠루에게 수족관은 사육이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일깨워주고 경영에 관한 실전 경험을 시켜주기 위해 일부러 그런 듯 하다.
- 스와 테츠지(諏訪 哲司) - 성우: 히노 사토시
부관장 겸 영업부장. 담담하게 일을 처리하고, 그다지 감정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다. 수족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영업부의 일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의 소유자이며, 무뚝뚝하지만 한 번 지적이나 질책하고 나면 뒷끝 없이 후속 조치를 하고 그걸로 별 말 않는 구분이 확실한 성격이기도 하다. 정리하자면 일적으로는 메뉴얼대로, FM식 철저하고 확고하게 밀고가면서도 공과 사는 확실히 구분하는 인물.
13화에서 매뉴얼을 무시하고 멋대로 행동한 쿠쿠루를 호되게 질책함과 동시에 수족관 운영을 겉핥기로 배운건 실전에선 아무런 도움이 안된다며 '플랑크톤'이란 멸칭으로 부른다.[43] 이후엔 쿠쿠루에게 이런저런 기획안을 내보라며 일거리를 주고 쓴소리를 하면서도 개선안을 이야기 해주며 혹독하게 단련시키는 중. 14화에서 백 야드 투어를 맡겼고, 15화에서도 전시관 하나를 통째로 쓰는 기획 전시회 일을 맡겨 단기간에 여러 아이디어를 제시해오자 흡족해하고 갯민숭달팽이 기획전을 승인해 중간보고를 틈틈히 받으며 고쳐야할 부분에 대한 뼈있는 조언을 한다. 관장은 스와를 '애정이 깊은 사람'이라고 평가했는데, 이를 보면 겉으로는 무뚝뚝하고 엄해도 속은 깊은 듯하다. 현재로선 쿠쿠루가 진정한 수족관 운영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채찍과 당근 전법을 구사해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직장 상사이자 스승님 포지션이라고 봐도 될듯.
18화에선 쿠쿠루의 능력을 확실히 인정하게 되었는지 개관 1주년 기념 행사 및 새로 오픈하는 구역의 전시기획 담당자로 내정한다. 20화에서는 쿠쿠루에게 수족관 결혼식 기획을 일임했는데, 죽쑤고 있는걸 옆에서 뻔히 보면서도 거래처에서마저도 한마디도 거들지 않았다. 사실상 결혼식 기획 자체의 성공보다는 쿠쿠루가 영업부 직원으로서 1인분 몫을 해내도록 밀어주는 것이 목적인 듯 하다. 22화에서 돌아온 쿠쿠루에게 결혼식 기획이 전망이 보이게 되면 비어있는 사육원 자리에 추천을 해준다고 했다. 결국 쿠쿠루가 기획의 성공하면서 작중 처음으로 희미하게 웃음을 지으며 칭찬해준다. 23화에서 그의 경력이 나오는데, 의외로 수족관 관련 직업이 아닌 은행원이었다고 한다. 망해가던 수족관을 은행원으로서 폐관시켰는데, 그 곳에 있던 생물들이 좋지 못한 결말로 이어진 것에 후회하고 자책감 때문에, 그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수족관 영업부에 입사하여 생물을 지키기 행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 24화에서 쿠쿠루를 부르는 별명이 넥톤으로 바뀌었다.[44]
- 가란도 본도(雅藍洞 凡人) - 성우: 사카구치 슈헤이
사육부장. 9화에서 치유에게 가마가마 수족관 연수를 제안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 온화한 성격인 반면, 때론 대충인 성격이 가끔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기도 한다.
4.4. 기타 인물
- 시로이 루카 - 성우: 키쿠치 사야카
후우카의 아이돌 활동 당시 후배. 현재는 해당 그룹의 센터를 차지한 상태. 9화에 후우카에게 전화를 건다. 전화의 내용은 젊고 유명한 영화 감독이 후우카를 눈여겨 보고 캐스팅 의사를 밝혔다는 것. 소속사에게 연락처를 물었으나 후우카가 이미 은퇴해서 그런지 소속사는 연락처 공개를 거부했고, 이를 알게 된 루카가 후우카를 위해 징검다리를 놓아준 것이다. 여름방학 끝날 때까지 답변을 기다리겠다고 했으니 바로 결정할 필요가 없다며 연락을 끊는다. 19화에서 다시 등장.[45] 출연하고 있는 방송이 틴가라에서 촬영해서 오게 된다. 후우카가 나가고 회사에서 밀어주고 있지만 그 푸쉬가 편애로 보여서 악플의 대상이 되기도 했으며 이후 후우카와 같이 방송을 찍으면서 그녀에게 위로를 받는다. 이름의 유래는 흰돌고래(시로이루카). 19화에서 아키라 관장이 거론하며 개그로 했지만 반응은 영 좋지 못했다.
- 미사키노 코우 & 미사키노 산고 - 성우: 무라이 유지(코우)/마에사코 아리사(산고)
쿠쿠루의 어머니와 아버지. 어느 쪽이 선대 관장의 자식인지는 불명. 현재는 사고로 사망한 상태.
- 미야자와 에리(宮沢 絵里) - 성우: 소노자키 미에
후우카의 엄마로 연락이 되지 않는 딸을 찾아 수족관에 돌연 찾아온다. 부모 입장에서는 걱정이 되는 것이 당연. 그만큼 딸을 많이 생각하고 수족관 직원들이나 주변인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등 선한 마음의 소유자. 이후 후카가 잠수부 자격증을 따고 틴가라에 입사하기 위해 돌아온 것을 봤을 때, 딸의 의견을 존중하고 허락해준 듯하다.
- 카미사토(神里) - 성우: 타나카 히데유키
가마가마 수족관의 단골손님인 할아버지. 가족으로 어렸을 때 사망한 형이 있었으며 수족관에서 당시의 추억을 떠올리는 모습을 보인다.
- 치넨 루이(知念 類) - 성우: 키타모리 사이카
초등학생. 바다 동물에 대해 지식이 높으며, 쿠우야와는 사이가 좋지 않다. 카이의 여동생 마호를 좋아하며 마호가 보는 앞에서 멋진 모습을 보이려고 한다. 쿠우야와 티격태격하면서도 정이 들었는지 12화에서 가마가마의 폐관을 앞두고 쿠우야에게 사진찍기를 요청한다. 마지막화에서 틴가라에 방문하여 쿠우야에게 출세했냐고 물어보는 것으로 재등장.
- 우에하라 아이리(上原 愛梨) - 성우: 하나와 마나미
병원에 입원 중인 여자아이. 우미얀이 그녀에게 약속을 했지만 그것을 아직까지 이루지 못한 상태라 계속 불편한 상태로 마음에 담아두고 있다.
- 하에바루 시즈쿠(南風原 雫) - 성우: 하나와 마나미
치유의 아들. 16화에서 틴가라 직원들의 배려를 받아 어머니의 직장을 둘러보게 된다. 참고로 부모님이 이혼후 어머니가 양육권을 가졌기 때문에 아버지의 성씨가 아닌 어머니 성씨를 따르고 있다. 17화에선 틴가라 직원들과 친해져 허물없이 지내는 모습이 나오는데, 특히 쿠우야와 죽이 잘맞는 모양.
- 미우라 쿄코(三浦 響子) - 성우: 나카하라 마이
웨딩플래너. 처음에는 틴가라의 계획에 자신의 신념이 충돌하게 되면서 의견이 평행선을 달렸던 모양이나, 쿠쿠루가 직접 틴가라에 초대하여 마음을 움직이게 된 후 기념품을 직접 사가지고 돌아갔다고 한다.
- 구덴 미사키(具殿 岬) - 성우: 나바타메 히토미
우미얀의 부인. 어느 대학의 조교수.
- 야마하라
우미얀의 지인이며 쿠쿠루의 할아버지를 사사한 적이 있다. 현재는 어느 조그만 수족관의 관리담당.
- 키지무나[48](キジムナ) - 성우: 기부 유코
1쿨에서 작품의 스토리를 이끌던 판타지적인 존재. 조그만 소년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타케시타의 꿈속에도 나왔다. 처음에는 중요한 포인트로 나올 것처럼 비춰졌으나 2쿨에 와서는 완전히 현실적인 일 시리즈로 돌아서게 되면서 등장이 사라졌으나 마지막 화에 다시 등장한다.
5. 주제가
5.1. OP1
OP1 たゆたえ、七色 일렁이는 일곱 빛깔 | |||
TV ver. | |||
Full ver. | |||
<colbgcolor=#037ddd,#037ddd><colcolor=#ffffff,#ffffff> 노래 | ARCANA PROJECT[49] | ||
작사 | 타부치 토모야(田淵智也) | ||
작곡 | 쿠사노 카요코(草野華余子) | ||
편곡 | 호리에 쇼타(堀江晶太) | ||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주제가 애니메이션 정보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037ddd,#037ddd><colcolor=#ffffff,#ffffff> OP 디렉터 | 요다 노부타카 | |
콘티 | |||
연출 | 오오타 토모아키(太田知章) | ||
작화감독 | 미야자키 츠카사(宮崎 司) 코지마 아스카(小島明日香) 미즈노 사요(水野紗世) 이노우에 유스케(井上裕亮) | ||
총 작화감독 | 아키야마 유키 |
{{{#!folding 가사 ▼ | 砂浜に指で[ruby(描,ruby=か)]く 大切な場所 | |
스나하마니 유비데카쿠 타이세츠나 바쇼 | ||
모래사장에 손가락으로 그린 소중한 장소 | ||
寄せるさざ波が染み込んだ | ||
요세루 사자나미가 시미콘다 | ||
밀려오는 잔파도가 스며드네 | ||
つま先は濡れたまま 次の季節へ行く | ||
츠마사키와 누레타마마 츠키노키세츠에 이쿠 | ||
발끝은 젖은 채로 다음 계절로 나아가는 | ||
時計の速さに気づきたくない | ||
토키노하야사니 키즈키타쿠나이 | ||
빠른 시간의 흐름을 깨닫고 싶지 않아 | ||
もどかしかったよ 泣きそうだよ | ||
모도카시캇다요 나키소-다요 | ||
안타까웠어 울 것만 같았어 | ||
それだって輝いていいはずだ | ||
소레닷테 카가야이테이이하즈다 | ||
그럼에도 빛나도 괜찮을 거야 | ||
ああ たゆたえ ほら七色 | ||
아- 타유타에 호라 나나이로 | ||
아아 일렁이렴 일곱 빛깔들아 | ||
僕らを海岸線に映して | ||
보쿠라오 카이간센니 우츠시테 | ||
우리를 해안선에 비추어줘 | ||
浮かび上がる景色をもう一度夢と名付けようか | ||
우카비아가루 케시키오 모-이치도 유메토 나즈케요-카 | ||
떠오르는 풍경을 다시 한 번 꿈이라 이름 붙여볼까 | ||
そう 過去や今は 生きてく答えにしなくてもいい | ||
소- 카코야이마와 이키테쿠코타에니 시나쿠테모이이 | ||
그래 과거나 지금은 살아가는 대답으로 삼지 않아도 돼 | ||
道のどこか 心のどこか 見つけたもの未来に持っていこう | ||
미치노도코카 코코로노도코카 미츠케타모노 미라이니 못테이코우 | ||
가는 길 어딘가 마음 속 어딘가 찾아낸 것을 미래로 데려가자 | ||
追憶に寄り添ってちゃ先は見えない | ||
츠이오쿠니 요리솟테챠 사키와 미에나이 | ||
추억에 기대기만 해선 앞길은 보이지 않아 | ||
視界はいつだって切り替えられる | ||
시카이와 이츠닷테 키리카에라레루 | ||
시야는 언제든지 새로 바뀔 수 있어 | ||
パノラマはちゃんとある 歴史の数だけ | ||
파노라마와 챤토아루 레키시노 카즈다케 | ||
파노라마는 분명 있어 역사의 개수만큼 | ||
じゃあなんで見ようとしないんだ 君に問いかける | ||
쟈아 난데 미요-토시나인다 키미니 토이카케루 | ||
그럼 어째서 보려고 하지 않는 거야 네게 물어보네 | ||
孤独になったって七色 | ||
고도쿠니 낫탓테 나나이로 | ||
고독해진다 해도 일곱 빛깔 | ||
居場所は絶対にあるでしょ | ||
이바쇼와 젯타이니 아루데쇼 | ||
보금자린 분명히 있을 거야 | ||
掴まなくちゃいけないだからちょっとだけがんばってみてよ | ||
츠카마나쿠챠이케나이 다카라 춋토다케 간밧테미테요 | ||
붙잡지 않으면 안 돼 그러니 조금만 힘내보자 | ||
そう君も僕らもあの人も 笑っていられるように | ||
소- 키미모 보쿠라모 아노히토모 와랏테이라레루요-니 | ||
그래 너도 우리도 그 사람도 웃으며 있을 수 있도록 | ||
願い事や 描いた地図は 無くさぬように胸の中で | ||
네가이고토야 에가이타치즈와 나쿠사누요-니 무네노나카데 | ||
바라는 것이나 그렸던 지도는 잃어버리지 않게 가슴 속 깊이 | ||
さざ波は記憶を ただ攫ったんじゃない | ||
사자나미와 키오쿠오 타다 사랏탄쟈나이 | ||
잔파도는 기억을 그저 쓸고 간 게 아냐 | ||
刻み込んだんだよその心に そして海に溶けて… | ||
키자미콘단다요 소노코코로니 소시테 우미니 토케테… | ||
새겨준 거야 그 마음 속에 그리고 바다에 녹아들어… | ||
置いてかなきゃいけないもの | ||
오이테카나캬이케나이모노 | ||
두고 가지 않으면 안 될 것 | ||
失くしちゃいけないものも | ||
나쿠시챠이케나이모노모 | ||
잃어버리면 안 될 것도 | ||
砂の中 輝いて | ||
스나노나카 카가야이테 | ||
모래 속에서 빛나고 | ||
ああ たゆたえ ほら七色 | ||
아아 타유타에 호라 나나이로 | ||
아아 일렁이렴 일곱 빛깔들아 | ||
僕らを海岸線に映して | ||
보쿠라오 카이간센니 우츠시테 | ||
우리를 해안선에 비추어줘 | ||
浮かび上がる景色をもう一度夢と名付けようか | ||
우카비아가루 케시키오 모-이치도 유메토 나즈케요-카 | ||
떠오르는 풍경을 다시 한 번 꿈이라 이름 붙여볼까 | ||
そう 過去や今は 生きてく答えにしなくてもいい | ||
소- 카코야이마와 이키테쿠 코타에니 시나쿠테모이이 | ||
그래 과거나 지금은 살아가는 대답으로 삼지 않아도 돼 | ||
道は続く 心は続く | ||
미치와 츠즈쿠 코코로와 츠즈쿠 | ||
길은 이어지고 마음은 이어지고 | ||
見つけたものそしてこれまでの大切も未来に持っていこう | ||
미츠케타모노 소시테 코레마데노 타이세츠모 미라이니 못테이코우 | ||
찾아낸 것 그리고 지금까지의 소중함도 미래로 데려가자 | ||
海に溶けた僕らの、命の音。 | ||
우미니토케타 보쿠라노, 이노치노 오토. | ||
바다에 녹아든 우리의, 생명의 소리. | ||
원어 가사 출처: LYRICAL NONSENSE |
5.2. ED1
ED1 月海の揺り籠 달바다의 요람 | |||
TV ver. | |||
Full ver. | |||
<colbgcolor=#037ddd,#037ddd><colcolor=#ffffff,#ffffff> 노래 | Mia REGINA[50] | ||
작사 | 쿠사노 카요코(草野華余子) | ||
작곡 | |||
편곡 | 나카야마 마사토(中山真斗) | ||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주제가 애니메이션 정보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037ddd,#037ddd><colcolor=#ffffff,#ffffff> 콘티 | 시노하라 토시야 | |
연출 | |||
원화 | 二宮哲太 |
{{{#!folding 가사 ▼ | (원어 가사) | |
(원어 발음) | ||
(한국어 가사) | ||
(원어 가사) | ||
(원어 발음) | ||
(한국어 가사) | ||
원어 가사 출처: |
5.3. OP2
OP2 とめどない潮騒に僕たちは何を歌うだろうか 끝없는 파도 소리에 우리는 무엇을 노래하나 | |||
TV ver. | |||
Full ver. | |||
<colbgcolor=#037ddd,#037ddd><colcolor=#ffffff,#ffffff> 노래 | ARCANA PROJECT | ||
작사 | 타부치 토모야(田淵智也) | ||
작곡 | 쿠사노 카요코(草野華余子) | ||
편곡 | 호리에 쇼타(堀江晶太) | ||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주제가 애니메이션 정보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037ddd,#037ddd><colcolor=#ffffff,#ffffff> OP 디렉터 | 요다 노부타카 | |
콘티 | |||
연출 | 오오타 토모아키(太田知章) | ||
작화감독 | 미야자키 츠카사(宮崎 司) | ||
총 작화감독 | 아키야마 유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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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ED2
ED2 新月のダ・カーポ 초승달의 다카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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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37ddd,#037ddd><colcolor=#ffffff,#ffffff> 노래 | 아이자와 리사(덴파구미.inc) | ||
작사 | 쿠사노 카요코(草野華余子) | ||
작곡 | |||
편곡 | 나카야마 마사토(中山真斗) | ||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주제가 애니메이션 정보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037ddd,#037ddd><colcolor=#ffffff,#ffffff> 콘티 | 시노하라 토시야 | |
연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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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회차 목록
- 전화 총 작화감독: 아키야마 유키
<rowcolor=#ffffff,#ffffff> 회차 | 제목[51] | 각본 | 콘티 | 연출 | 작화감독 | 방영일 |
제1화 | 熱帯魚、逃げた 열대어, 도망치다 | 카키하라 유코 | 시노하라 토시야 | 후지이 야스오 (藤井康雄) | 미즈노 사요 (水野紗世) 미우라 나나 (三浦奈菜) 스기미츠 노보루 (杉光 登) | 日/韓LIVE,TV: 2021.07.09. 하이라이트 |
제2화 | 濡れるのも仕事のうち 젖는 것도 업무의 하나 | 안도 마사히로 (安藤真裕) | 오오타 토모아키 (太田知章) | 미야자키 츠카사 (宮崎 司) 나카야마 미유키 (中山みゆき) 이노우에 유스케 (井上裕亮) | 日/韓LIVE,TV: 2021.07.16. 하이라이트 | |
제3화 | いのちは、海から 생명은, 바다에서 | 이치무라 테츠오 | 나베타 카요코 (鍋田香代子) 김기남 박애리 김유선 이재한 | 日/韓LIVE,TV: 2021.07.23. 하이라이트 | ||
제4화 | 長靴をはいた熱帯魚 장화를 신은 열대어 | 치바 미스즈 (千葉美鈴) | 오카무라 텐사이 | 아베 유리코 (阿部ゆり子) | 코지마 아스카 (小島明日香) 오노 카즈미 (小野和美) 나베타 카요코 오오노 츠토무 | 日/韓LIVE,TV: 2021.07.30. 하이라이트 |
제5화 | 母の来訪 엄마의 방문 | 카키하라 유코 | 혼마 오사무 | 이토 유키 (伊藤 幸) 카와츠라 코스케 (川面恒介) 나베타 카요코 김석영 신형식 | 日/韓LIVE,TV: 2021.08.06. 하이라이트 | |
제6화 | スイーツラプソディ 디저트 랩소디 | 치바 미스즈 | 시노하라 토시야 | 오오이시 야스유키 (大石康之) | 미즈노 사요 이토 유키 사토 코노미 (佐藤 好) | 日/韓LIVE,TV: 2021.08.13. 하이라이트 |
제7화 | アイスで乾杯 아이스크림으로 건배 | 카키하라 유코 | 안도 마사히로 (安藤真裕) | 노시타니 미츠타카 (熨斗谷充孝) | 나베타 카요코 엄익현 | 日/韓LIVE,TV: 2021.08.20. 하이라이트 |
제8화 | crab crisis | 치바 미스즈 | 이치무라 테츠오 | 후지이 야스오 | 미야자키 츠카사 타니구치 시게노리 (谷口繁則) 신민섭 이상진 | 日/韓LIVE,TV: 2021.08.27. 하이라이트 |
제9화 | 刺客のシンデレラ 자객의 신데렐라 | 카키하라 유코 | 안도 마사히로 (安藤真裕) | 타카무라 아키라 (高村 彰) | 코지마 아스카 스기미츠 노보루 林 可為 사쿠라이 타쿠로 (櫻井拓郎) 요시오카 토시유키 (吉岡敏幸) | 日/韓LIVE,TV: 2021.09.03. 하이라이트 |
제10화 | 置き去りの幻 혼자 남은 환상 | 야마다 유카 (山田由香) | 허종 | 사사키 타다요시 | 이노우에 유스케 나베타 카요코 오오히가시 유리에 (大東百合恵) 김기남 박애리 | 日/韓LIVE,TV: 2021.09.10. 하이라이트 |
제11화 | 籠城の果て 농성의 끝 | 치바 미스즈 | 아사이 요시유키 | 아베 유리코 | 이노우에 유스케 미야자키 츠카사 미즈노 사요 이리에 켄지 (入江健司) 사토 코노미 (佐藤このみ) 마시로 카에데 (真城 楓) 신민섭 | 日/韓LIVE,TV: 2021.09.17. 하이라이트 |
제12화 | 私たちの海は終わらない 우리의 바다는 끝나지 않아 | 카키하라 유코 | 오카무라 텐사이 | 타나카 치하야 (田中千駿) 오오타 토모아키 | 하야시 카나 (林 夏菜) 모리노 미야코 (杜野 都) 무라나가 유키 (村長由紀) 오노 카즈미 나카야마 미유키 | 日/韓LIVE,TV: 2021.09.24. 하이라이트 |
제13화 | 海の遥かなティンガーラ 바다의 멀고도 먼 틴가라 | 안도 마사히로 (安藤真裕) | 오오타 토모아키 | 이노우에 유스케 나카야마 미유키 사토 코노미 나카지마 요시코 (中島美子) 나베타 카요코 마에다 요시히로 (前田義宏) | 日/韓LIVE,TV: 2021.10.01. 하이라이트 | |
제14화 | ペンギンチェイサー 펭귄 체이서 | 야마다 유카 | 이치무라 테츠오 | 미즈노 사요 스기미츠 노보루 나베타 카요코 마시로 카에데 호죠 마스미 (北條真純) 사이토 요시코 (齊藤佳子) 리오 (りお) 호시노 마스미 (星野真澄) 이상진 호승진 | 日/韓LIVE,TV: 2021.10.08. 하이라이트 | |
제15화 | ウミウシ大論戦 갯민숭달팽이 대논쟁 | 치바 미스즈 | 타카무라 아키라 | 나베타 카요코 강현국 김성범 장상미 홍유미 박애리 | 日/韓LIVE,TV: 2021.10.15. 하이라이트 | |
제16화 | 傷だらけの君にエールを 상처투성이인 그대에게 응원을 | 카키하라 유코 | 무로이 후미에 (室井ふみえ) | 노시타니 미츠타카 | 미야자키 츠카사 나카야마 미유키 오오히가시 유리에 스기미츠 노보루 타카하시 아키라 | 日/韓LIVE,TV: 2021.10.22. 하이라이트 |
제17화 | くつろぎ処 海月風 쉼터 쿠라게후 | 치바 미스즈 | 오카무라 텐사이 | 스가누마 후미히코 | 나베타 카요코 스기미츠 노보루 아미 케이노스케 (阿見圭之介) 시마다 히데아키 (しまだひであき) 이상진 호승진 | 日/韓LIVE,TV: 2021.10.29. 하이라이트 |
제18화 | あかりの灯るとき 밝은 불이 켜질 때 | 야마다 유카 | 하시모토 마사카즈 | 사카이 하야토 (境 隼人) | 사에키 나오미 (佐伯直実) 쿠리하라 히로아키 (栗原裕明) | 日/韓LIVE,TV: 2021.11.05. 하이라이트 |
제19화 | さよならハイヒール 바이바이 하이힐 | 오가와 히토미 (小川ひとみ) | 사사키 타다요시 | 나카야마 미유키 이마이 후미에 (今井史枝) 요시다 하지메 (吉田 肇) 사쿠라이 타쿠로 핫토리 마스미 (はっとりますみ) 노가미 나츠 (野上なつ) 사토 코노미 스기미츠 노보루 김보경 박지승 GAON THE SUN | 日/韓LIVE,TV: 2021.11.12. 하이라이트 | |
제20화 | 迷子のプランクトン 길을 잃은 플랑크톤 | 카키하라 유코 | 이치무라 테츠오 | 미즈노 사요 나베타 카요코 마에다 요시히로 요시다 하지메 이상진 | 日/韓LIVE,TV: 2021.11.19. 하이라이트 | |
제21화 | ブルー・タートルの夢 푸른 거북이의 꿈 | 나카니시 야스히로 (中西やすひろ) | 안도 마사히로 (安藤真裕) | 미네 토모노리 (峰 友則) | 미미우라 토모아키 (耳浦朋彰) 이케다 유키 (池田結姫) 키타지마 유키 (北島勇樹) 나카바야시 란코 (中林蘭子) 나카야마 미유키 사토 코노미 | 日/韓LIVE,TV: 2021.11.26. 하이라이트 |
제22화 | 覚悟の帰還 각오의 귀환 | 치바 미스즈 | 오카무라 텐사이 | 타나카 치하야 | 모리노 미야코 하야시 카나 무라나가 유키 야나세 조지 (柳瀬譲二) STUDIO MASSKET | 日/韓LIVE,TV: 2021.12.03. 하이라이트 |
제23화 | 水族館の未来 수족관의 미래 | 야마다 유카 | 아베 유리코 | 미야자키 츠카사 하시모토 호다카 (橋本穂高) 신민섭 임진욱 박영희 조원하 김은하 홍인수 | 日/韓LIVE,TV: 2021.12.10. 하이라이트 | |
제24화 | 白い砂のアクアトープ 하얀 모래의 아쿠아톱 | 카키하라 유코 | 아베 유리코 시노하라 토시야 | 오오타 토모아키 시노하라 토시야 | 아키야마 유키 카와츠라 코스케 미즈노 사요 리오 노가미 나츠 요시다 하지메 사토 코노미 오오히가시 유리에 나베타 카요코 마에다 요시히로 나카야마 미유키 호죠 마스미 스기미츠 노보루 이마이 후미에 사에키 나오미 | 日/韓LIVE,TV: 2021.12.17. 하이라이트 |
7. 평가
7.1. 1쿨
미려한 작화와 분위기를 잘 살려낸 색감, 디테일하게 그려낸 해양 생물들 등 영상미로는 호평이다.전체적으로 물드는 세계의 내일로부터의 연출과 작화에 꽃이 피는 첫걸음의 소재 및 플롯을 섞어놓은 느낌이다. 이 작품들의 주요 스태프진이 아쿠아톱에 대부분 참여중이라 어쩌보면 당연한 부분. 때문에 해당 작품을 봤다면 등장인물의 생김새부터 어딘가에서 본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그래서인지 진부하다는 비판이 있기도 하다. 극히 현실적인 소재를 가지고 있음에도 마법이 존재하는 물드는 세계의 내일로부터와 유사한 연출을 보여주어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소재 이외의 차이점을 느끼기 힘들 수 있다. 더 지켜봐야겠지만 물드는 세계의 내일로부터의 비판점이 밋밋하고 늘어지는 전개에 있던 만큼 이번 작품에서도 비슷한 비판이 존재할 가능성도 있다. 일단 소재가 좀 더 일상물 쪽에 치중되어 있고, 2쿨짜리 작품이라 급전개 없이 치밀하게 이런저런 떡밥이나 인물간 갈등을 풀어낼 수 있게 판이 깔아졌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 재미를 이끌어 내는 것이 관건인 듯 하다.
작품이 진행되며 유난히 바닷가 (거의 대부분이라 봐도 좋을 정도로) 배경에 대한 작품을 많이 써내는 P.A Works 답게 이쪽 묘사는 톱 클래스 수준으로 잘 살려냈다. 하지만 각본과 스토리 전개 측면에선 역시나 밋밋하고 임팩트가 없다는 평을 여지없이 듣는 중인데, 위기에 빠진 가마가마 수족관을 구한다는 급박한 목표를 향해 달려 나가는 와중에 주변에서 일어나는 이런저런 사건이니 인간관계에 집중하는 일상물의 비중이 커 늘어진다는 느낌이 강하기 때문. 작중 내에서 자주 보여주는 미성년자인 쿠쿠루의 무력함과 막대한 비용을 벌어야 함에 비해 수족관을 구한다는 생각으로 여는 소박한 행사 등에서 시청자들은 폐관을 면하기 어려울거라 쉽게 예상할 수 있었는데, 오히려 이 점이 일상적인 모습에 집중하기 위한 연출이 아니었냐는 반응도 많다. 아무튼 간에 이 예상이 맞아 떨어져 11화에서 극심한 시설 노후화로 회생불능 판정을 받은 가마가마 수족관은 폐관했다.
사람들은 제2의 잔잔한 내일로부터를 원했으나 2쿨짜리 물드는 세계의 내일로부터가 되어버리고 있다는 것이 중론. 애초에 잔잔한 내일로부터는 오카다 마리의 작품색이 강했던 작품이지만, 이 작품에는 오카다 마리가 참여하지 않았다. 이 작품은 오히려 시노하라 토시야 감독 특유의 느리고 평화로운 연출이 주를 이루는 청춘 드라마에 가깝다. 2쿨에서 크게 개선될 요소가 없기 때문에 비슷하게 평이한 전개로 갈 것으로 예상되며, 시간때우기로 보기 나쁘지 않은 2쿨짜리 평작이 되지 않을까 점쳐지고 있다. 1쿨에서는 몇몇 갈등요소들이 있었으나 크게 드러나지 않은 편인데 1쿨 종료 시점에서 해결되지 않은 것들이 많기 때문에 2쿨에서 이들의 멘탈을 철저하게 탈탈 부수면 평가가 급상승할 여지가 있다. 쿠야의 여성공포증이라던지 쿠쿠루의 폭주라던지 각자 내면의 고민에 대한 떡밥은 1쿨에서 이미 많이 뿌려졌기 때문. 계속 맥거핀으로 등장하는 키지무나도 아직 활용여지가 남아있다.
1쿨의 결말은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1쿨의 내용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쿠쿠루나 후우카가 보는 이들이 원하는 쪽으로 진행으로 하지 않은 점에 대해 불호하는 측도 있고[52] 쿠쿠루와 후우카가 어떻게 됐든지 가마가마에서 무언가를 배워서 앞으로 나아갈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호를 주는 사람도 있다. 그리고 불호하는 측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후우카가 도쿄로 돌아가서 아이돌 관련 일을 다시 시작할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은 많았을 것이다. 하지만 예상이 가고 어떻게 보면 앞으로의 스토리를 만들기 쉬운 전개를 버리고 후우카가 다른 선택을 하는 전개를 골랐으니 이 뒤의 스토리에서 후우카는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해 관심이 많다.
작품 자체가 2쿨 애니메이션이기 때문에 1쿨만 보고 판단하기에는 성급하다. 하지만 1쿨의 메인 주제는 가마가마의 폐관이라고 할 수 있는데, 가마가마의 폐관과 관련해서 제대로 집중될 정도의 분량을 못줘서 아쉬운점이 있다. 하지만 만약 작품을 전체적으로 봤을 때의 메인 주제가 주역인 쿠쿠루와 후우카의 성장이라고 하고 가마가마의 폐관은 그러한 과정 속에서의 하나의 사건이라고 본다면 1쿨의 루즈한 전개는 어느 정도 인정이 된다. 게다가 쫄딱 망해버린 일하는 여자아이 시리즈 전작 사쿠라 퀘스트보단 팬들의 평이 월등히 좋다는 부분도 긍정적인 요소중 하나. 하지만 2쿨이 조악한 전개로 진행되면서 점점 이러한 여론들이 뒤집히게 된다.
7.2. 2쿨
1쿨과 비교하면 분위기가 180도 달라졌는데, 전반적으로 사쿠라 퀘스트처럼 좌충우돌 망해가는 곳 살리기물에서 시로바코처럼 전형적인 직장 생활물로 바뀌었다는 평.가장 큰 차이점은 1쿨의 주요배경인 『가마가마 수족관』과 2쿨에 새롭게 나온 신규배경인 『아쿠아리움 틴가라』에 있다. 먼저 가마가마는 주인공 쿠쿠루가 오랫동안 알고 지낸온 사람들과 적당히 평화롭게 문제를 해결해 나가며 부흥을 노렸는데, 이 방면에 대한 지식을 전문적으로 배우지 않고 할아버지가 하셨던 걸 어깨너머로 대충 보기만 했던 관장 대리 쿠쿠루가 해온 일들은 냉정하게 말해 '고등학생의 수족관 관장 놀이' + '우물 안 개구리' 레벨에 지나지 않았다. 이에 반해 틴가라는 새롭게 개업한 곳이긴 하지만 큰 규모의 자금을 바탕으로 전문가들을 고용해 제대로 운영중인 업체인데다 관객들을 끌어 모아 확실한 영업 이익을 남기는 걸 궁극적인 목표로 삼고 있기 때문에 업무별로 부서를 나눠 분업화하고 표면적으론 매뉴얼 위주대로 굴러간다.[53] 때문에 지인들의 훈훈한 도움을 받으며 별다른 쓴소리 없이 소규모 수족관을 운영해온 경험과 식견 밖에 없는 사회 초년생 쿠쿠루 입장에선 별천지로 느껴질 수 밖에 없어 큰 충격을 먹고 허둥대다 선임들에게 호된 지적을 받고 깨지는 험난한 적응기를 거치고 있다. 게다가 1쿨 내내 친구이자 동료로서 쿠쿠루를 도와준 후우카가 개인적인 일을 대강 정리하고 진심으로 수족관 일을 배우고 싶다는 일념하에 공부까지 하고 복귀해 다시 한번 한솥밥을 먹게 되었지만, 업무 파트가 다르기 때문에 이전처럼 항상 붙어있을 수 없는 상황이라 쿠쿠루가 어느정도 홀로서기를 해야한다는 점도 1쿨때와는 확연한 차이.
그리고 실제 직장 생활에서 흔하게 겪을 수 있는 현실적인 문제를 소재로 삼고, 이 과정에 예상치 못한 반전 요소를 넣어 스토리가 나름은 풍성해졌다. 예를 들어 쿠쿠루가 아쿠아리스트로 일할거란 예상과 달리 경영 파트 실무자가 되었고, 부서간 의견차이로 인한 갈등이나 상사의 갈굼은 실제 사회 초년생이나 직장인들 입장에선 공감이 가는 내용들 뿐이며, 주변인들에 관한 인간 군상극도 1쿨보단 더 심도있고 무거운 내용들이다.[54]
그래도 어디까지나 '1쿨에 비해서' 내용이 무거워졌다는 것이지, 현실적인 직장생활과는 수천킬로 정도 떨어져 있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일에 치이거나 상사에게 혼나는 모습들도 가볍게 다뤄지고, 피튀기는 생존경쟁이나 파벌싸움, 살인적인 잔업, 실적의 압박과 해고의 불안함 등 직장생활의 '진짜 애환'은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2쿨 초반에 가마가마 출신과 치유를 비롯한 나머지 인원들의 파벌싸움이 본격화되나 싶더니 어느새 흐지부지되고 하하호호하게 되었다. 사실 일하는 여자아이 시리즈가 대부분 이런 식이었지만 그동안은 가족경영이나 공공기관의 인턴 같은 널널한 일터를 다뤘다면 이번엔 제대로 된 수족관에서의 전문적인 일을 다루는데도 일 자체에 대해서는 적당히 넘기고 기세에 눌려 일을 벌이고도 결국 좋은게 좋은거지 하면서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것은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평이다. 사실 일하는 여자아이 시리즈, 아니 P.A Works의 대부분 일상물들이 현실주의보다는 힐링물로서의 방향을 추구하다보니 현실적인 일터의 모습은 애초 고려대상이 아니었을 것이다. 매운맛으로 유명한 SHIROBAKO 조차도 업계 미화 논란이 있었던 것을 보면 적당히 직장 판타지 + 미소로 즐길 수 있는 힐링물로서 받아들이는 것이 좋다.
1쿨에서 자연스럽게 '이 작품은 가마가마를 살리는 과정을 그리는 작품'이라는 인식이 시청자들에게 박혀있었기 때문에 이러한 전개는 신선하면서도 충격으로 다가온 모양이다. 그런데 이러한 구성은 시노하라 토시야와 P.A.WORKS의 전작인 잔잔한 내일로부터와 매우 비슷한 구성을 띄고 있다.[55] 2쿨까지 포함해서 본다면 작품 전체적인 주제는 쿠쿠루의 사회인으로서의 성장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문제는 이또한 겉핥기식으로 루즈하게 뽑아내고 있다는 것이다. 성장하는 척 하면서 다음화에 또다른 난제에 봉착하고 맡은 일에서 도망치듯 은근슬쩍 사육사 일로 빠지는 등 본인 업무조차 간신히 감당하는 와중에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니는 루트가 반복되다 급기야 무단결근하는 모습까지 보인다. 다른 가마가마 멤버들이 트러블 없이 완만하게 일에 적응하는 모습과 대비되어 쿠쿠루의 철부지스러운 면모는 돋보일 수밖에 없다.[56]
7.3. 총평
7.3.1. 긍정적 평가
작품을 작화와 배경미술 감상, 두 주연의 성장을 바라보는 치유계 일상물로 본다면 나쁘지 않은 애니메이션이다. 이전 같은 제작사의 작품 중 물드는 세계의 내일로부터와 비슷한 평가를 받은 셈인데, 그래도 천청난만!, 신이 된 날로 이어지는 P.A.WORKS 오리지널 작품 부진 행렬을 생각해 본다면 나은편이고, 퀄리티 면에서는 선방했다는 평도 없지는 않다.영상미에선 수족관 관련 내용이기에 당연히 해양생물이 많이 나오는데, 이러한 해양생물들의 표현에 CG와 특징을 잡은 동화를 투입하여 끝까지 뛰어난 영상 퀄리티를 보여준다. 그리고 높은 평가를 받았던 아름다운 배경 미술도 작품 결말까지 꾸준히 유지됐다.
7.3.2. 부정적 평가
수족관 환상과 키지무나라는 판타지스러운 설정을 넣으면서, 흥미와 동시에 기존에 있는 작품들과 차이점을 확실하게 둘 수 있었으나, 어떤 식으로 사용해야 할지는 감을 못잡았는지 결국에는 그저 맥거핀 정도로 남게 되었다. 은은한 판타지성으로 관심을 끌었던 요소들이 알고보니 그냥 아무것도 아닌 맥거핀이 되어버려서 시청자 입장에서는 실망할 수 밖에 없다.이 밖에도 두 개의 모자수첩이 도화선이 되어 알게 된 죽은 언니의 존재도 결국엔 그저 언니가 한 명 있었다는 사실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쓸모없는 떡밥이었고, 후반부 바닷가에 나타난 돌고래조차 그저 특별한 의미도 시사하는 바도 없는 후우카의 프레젠테이션 도구에 불과했다. 이는 23화 방영 후 트위터 보너스 영상에서 바다로 잘 돌아갔다는 걸 알렸지만 가뜩이나 스토리가 부실한데 이런 것조차 보너스 영상에서 해명을 하면 어쩌냐는 반응이 많다. 이렇듯 떡밥을 뿌리고 전개로 뻗어나가는 방식이 맥빠진다.
1쿨은 방황하는 후우카의 성장을, 2쿨은 방황하는 쿠쿠루의 성장을 중점으로 다루면서 최종적으로는 두 주인공의 성장스토리를 담아낸 작품이 되었으나 노골적인 주인공 편의주의적 방식의 겉핥기 전개로 스토리의 밀도가 심히 부족했다. 다른 스토리의 곁다리로서 존재했다면 괜찮았을지 몰라도 두 소녀의 성장을 중점으로 두고 전개한 이상 양념이 부족했다고 밖에 볼 수 없다. 그나마 1쿨에선 자신의 꿈을 잃고 방황하던 후우카가 종래엔 새로운 목표를 향해 한 발짝 내딛는 모습이 잘 드러났지만 2쿨로 접어들어 시작된 쿠쿠루의 성장 스토리는 기승전결의 부재가 역력해 애매하다는 인상만 남긴다.
또한 청춘물보단 일상물로 가는 노선을 취했음에도 캐릭터들의 활용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 기존 인물들도 결코 적은 편이 아니었던 상태에서 배경이 전환되는 2쿨로 접어들며 새로운 인물들이 대거 투입됐지만, 그저 '두 주인공의 직장 동료들' 그 이상의 의미 밖에 보여주지 못하고 스토리에 아무런 영향도 못끼치는, 있으나마나 아무런 상관도 없는 존재감 옅고 1회 소모성 개성 정도 밖에 없는 캐릭터들의 향연이었다. 더군다나 기존에 주요인물들로 포진됐던 캐릭터들은 그 새로운 캐릭터들의 유입으로 인해 분량과 캐릭터성이 분산되어 그나마 여지가 있던 가마가마 출신들의 존재감마저 함께 죽어버려서 자연스레 쿠쿠루와 후우카 외의 인물들은 모두 병풍이나 다름없는 조연으로 전락되어버렸고, 결국엔 쿠쿠루와 후우카 이 둘의 행보만이 관전포인트로 남게 되는 지나치게 부실하고 미적지근한 서사만 남고 말았다.
최종적으로 작품의 전체적인 작화와 연출 퀄리티는 좋은 상태로 유지를 했다. 하지만 메인 스토리가 제대로 있는 드라마 작품인데도 불구하고 그저 주연인 후우카와 쿠쿠루가 수족관에서 일을 하는 '4컷만화 일상물'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평이 지배적으로, 2쿨이나 되는 분량을 가지고도 상당수를 쓸데없는 에피소드들에나 허비해대며 주제의식 하나 명확히 표현하지 못한 애매한 작품이 되었다.
이처럼 작품 전반에 대한 평가는 상당히 나쁜 편이다. 좋아하는 사람은 그래도 피에이 특유의 작화나 분위기를 잘 살렸다는 입장이지만 싫어하는 사람은 스토리 서술 및 전개, 주제 활용 등에서 피에이의 여러 실패작들과 나란히 둬야 한다고 볼 정도다. 오죽하면 피에이는 더이상 오리지널 애니는 손을 대지 않는 편이 좋겠다는 발언부터, 2쿨 짜리 글라스립, 페어리 곤 mk2라는 지독한 혹평도 있으며, 심지어는 이 작품 이후로 피에이의 애니는 보지 않겠다는 강도 높은 험악한 발언까지 있을 정도다.
8. 미디어 믹스
8.1. 코믹스
まんが王国이라는 만화 전달 사이트에서 공식 코미컬라이즈가 연재되고 있다. 작가는 사쿠라기 렌(桜木蓮).단행본은 KADOKAWA에서 출판된다. 한국 정발 여부는 미정.
8.1.1. 발매 현황
||<-6><table align=center><table width=720><table bordercolor=#dddddd,#010101><table bgcolor=#ffffff,#2d2f34><table color=#373a3c,#dddddd><bgcolor=#dddddd,#010101> 하얀 모래의 아쿠아톱 ||
1권 | 2권 | 3권 | |||
2022년 2월 8일 | 년 월 일 | 년 월 일 | |||
정발여부 미정 | 년 월 일 | 년 월 일 | |||
00권 | 00권 | 00권 | |||
년 월 일 | 년 월 일 | 년 월 일 | |||
년 월 일 | 년 월 일 | 년 월 일 |
8.2. 기타
- 2021년 12월 5일부터 12월 19일까지 요코하마의 핫케이지마 SEA PARADISE라는 수족관과 콜라보 이벤트를 개최했다.
- 2022년 2월 20일 주요 성우진이 출연하는 'はいたい!めんそ〜れアクアトープ!' 라는 스페셜 이벤트를 개최했다.
- 공식 메모리얼 북이 출간되었다.
- 18화에 잔잔한 내일로부터와 TARI TARI의 캐릭터와 비슷한 단역들이 등장했다.#
- 2022년 7월 7일 쿠쿠루의 생일부터 7월 24일까지 팝업샵이 열렸다.#
- 성지 순례 후기도 있다.#
- 2022년 9월 4일에 일러스트집이 출간된다.#
9. 외부 링크
[1] 표면적으로는 프리랜서지만, 2010년대 들어 P.A.WORKS에서 일하는 경향이 많은 편. 참고로 그 전엔 날아라 호빵맨과 이누야샤 극장판 4편의 감독을 맡은 것으로 유명하다.[2] 일하는 여자아이 시리즈 작품중 하나인 극장판 시로바코 등에 참여한 경력이 있다.[3] 출처.[4] 수족관에서 수중생물을 관리하고, 전시회 등을 기획하는 직업을 의미한다. 참고로 일본판에선 사육원(飼育員)이라고 표기했다.[5] 빌리빌리는 중국측 법률에 따라 100% 완성된 작품에 한해 사전 검열을 하고 스트리밍 허가를 내준다.[6] 1쿨 종료 직후에 방송된 WEB 라디오 방송에서 나온 언급에 의하면 음성 수록은 끝난 지 오래라고 한다.[7] 쿠쿠루가 입버릇처럼 말하는 오키나와의 대표적 관용구로, 표준어로 쓰면 '할 만큼 했으니 어떻게든 되겠죠' 정도의 의미. 한국 애니플러스 방영판 자막에선 제주어로 일종의 로컬라이징 번역을 했다.[8] 3화에 나오는 모자 건강수첩에 생년월일이 헤이세이 15년 7월 7일로 나와있다. 하지만 10화에서 카메에서 우동짱의 엄마에게 점을 볼 때에는 2004년 7월 7일로 적었다. 동갑인 후우카가 2003년생인걸 보면 후자가 오타로 추정된다.[9] "가마"는 류큐어로 '동굴'이란 뜻이다.[10] 모자 건강수첩이 쿠쿠루의 것 말고 하나가 더 있었다.[11] "틴가라"는 류큐어로 '은하수'라는 뜻이다.[12] 가이드를 대동해 수족관 내부를 꼼꼼하게 둘러볼 수 있는 프로그램. 수족관에선 흔히 하는 행사라고 하는데, 아직 개관한지 얼마 안 돼서 내부적으로 안정화가 100% 안이뤄진 틴가라에선 좀 빠르지 않냐는 내부 의견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스와 부관장이 SNS를 통한 홍보효과가 대세가 된 요즘 세상에선 하루 빨리 하는게 맞다며 밀어 붙혔다.[13] 1팀 밖에 유치하지 못해 실적 미달이라는 이야기를 듣긴 했으나 부관장의 태도를 보면 예상보단 일처리를 잘했다는 뉘앙스가 담겨있었다. 그래서 쿠쿠루도 다음 번엔 더 잘해서 코를 납작하게 해주겠다며 의지를 불태운 건 덤.[14] 바다 민달팽이라고도 한다. 참고로 일본어론 ウミウシ(海牛)라고 하는데, 이걸 잘 모르는 아마추어 자막러들이 '해우'라고 직역해 놓은 경우가 많다.[15] 카이가 가정사정으로 인해 휴직을 하게 되면서 생긴 자리다.[16] 정확히는 영업이 주업무고 사육은 지원인듯.[17] 일본어 원판에선 아프리카펭귄의 또다른 이름인 케이프펭귄(Kaapstad Penguin)으로 부른다.[18] 라디오에서 담당 성우인 Lynn이 설정상 21살이라고 밝혔다.[19] 이름은 마호. 성우는 히로세 사야. 초등학생.[20] 여학생 집단에게 찍혀 악의적인 헛소문에 시달려야 했고 결국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히키코모리 생활을 오래 했다고 한다. 다행히 쿠쿠루의 할아버지를 만나 밖으로 나오게 되었고, 사육사 일도 시작한듯.[21] 쿠쿠루가 할머니의 매실주로 잡아놓긴 했으나 옛날이었다면 그래도 여자들만 있는 자리에 참석조차 안할 정도.[22] 친가인지 외가인지는 불명. 아내의 성우는 사다오카 사유리.[23] 문제는 이 대화를 쿠쿠루가 엿들으면서 쿠쿠루는 깊은 배신감을 느꼈다.[24] 태풍이 오자 천장에선 비가 새고, 전기가 끊기며, 창문 이곳저곳이 깨지기까지 했다. 가마가마 수족관은 더 이상 수족관 생물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없었다.[25] 1쿨에서 하에바루 치유가 말한 수족관 취업 문제를 생각해보면 공급에 비해 자리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교육기관에서 전문지식을 배우고도 수족관에 취직하는 것이 매우 좁고 어려운 길임을 알 수 있는데, 정직원으로 최소 3년 이상 근무했을 쿠우야나 우미얀이라면 모를까 이제 막 고등학교를 졸업한 신분인 쿠쿠루, 카이, 후우카는 아무리 관련 경력이 있다지만 채용되기 힘들다. 게다가 카이와 후우카는 1개월 정도의 아르바이트 경력이다.[26] 1화부터 그가 냉동실에 넣어둔 소주 아이스바가 나오면서 존재가 암시되긴 했다.[27] 이 습관을 틴가라 수족관에서도 계속했다가 어류 담당 선임 아쿠아리스트에게 주의를 듣는다.[28] 라디오에서 밝혀진 나이[29] 가마가마를 사랑방처럼 여기는 손님들은 수족관 안의 생물이 뭔지 다 외우고 있을 정도로 수족관을 사랑하는 단골 손님들이었으나, 치유는 손님과 제대로 대화를 나누지 않고 그저 눈으로 본 것만으로 '수족관 생물에 관심도 없는 손님들이 입장료가 싸다고 눌러앉고 있다'라고 단정지었다.[30] 치유가 1쿨에서 이야기했듯 수족관 일자리는 공급에 비해 수가 엄청 적기 때문에 취직이 빡세다. 그런데 수족관 근무 경력이 1개월 밖에 안되는 후우카와 카이는 쿠쿠루의 할아버지와 호시노 관장의 친분 때문에 점수를 후하게 받아 신입 사원이 되었고, 쿠쿠루도 이들에 비하면 경력은 많긴 하지만 이걸 진지한 의미에서 수족관 근무 경력으로 치기엔 애매한 부분이 많다.[31] 본래는 어머니에게 부탁하려고 했는데, 사정이 있어 오전에는 안되겠다는 연락을 받았다.[32] 쿠쿠루가 자신도 사육 일을 할 수 있게 되는 상황을 기대하며 임시 시프트를 넣은 것은 맞지만, 뺏으려는 의도는 없었으며 애초에 갑작스럽게 휴가를 내서 일손이 부족해져 들어간거라 어쩔 수 없었다.[33] 쿠우야에게 펭귄팀 일을 하루만 도와달라고 부탁해 시간을 낸듯.[34] 고졸에 해당되는 나이이므로 수산 고등학교에 다녔거나,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별도로 전문학교 과정을 병행했거나 아쿠아리스트 관련 교육을 받는 고등학교에 다닌 것으로 보인다.[35] 하지만 이 부분은 자신이 이른 나이에 결혼을 하고 자식을 가져서 일을 병행 했기 때문에 힘든 것이다. 그런데 쿠쿠루의 힘듦을 멋대로 결정 짓고 자신의 힘듦과 비교한 이 대화 내용으로 쿠쿠루를 색안경을 끼고 보고 있었다는 부분이 제대로 드러난다.[36] 다만 너무 급작스럽게 싱글맘 설정을 갖다붙여서 다급히 인간관계와 사태를 해결하려 했다는 비판도 어느 정도 생겨날 수 밖에 없다. 분명 1쿨 당시만 해도 취업난에 허덕이던 신입 연수생 느낌을 풍겼는데 이제와서 육아에까지 시달리는 싱글워킹맘 설정을 붙여버리면 앞에 있던 이미지를 전면부정하고 희석 및 세탁시키는 면죄부를 주고는 이러한 설정을 비판하는 사람들만 싱글맘을 까는 나쁜 인간이라고 되려 욕먹이는 까방권도 쥐어주는 치사한 설정이란 점이다. 정말로 처음부터 싱글맘이란 설정이 계획되어 있었다면 치유라는 인물은 가마가마같은 곳에 연수를 보냈다며 마치 사회 초년생처럼 부장에게 성깔을 부릴게 아니라 아이를 돌보는데 제약이 있어 재취업이 어렵기 때문에 찬밥 더운밥 가릴 처지가 아니어서 오히려 더욱 더 참고 견디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더 자연스러웠을 것이다.[37] 이 설정을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1인칭이 보쿠다.[38] 다만 이것은 서로 일하는 부서의 상황과 의견이 다르기 때문이다. 어찌보면 현실 직장에서도 자주 일어나는 일이다.[39] 일하는 여자아이 2번째 시리즈인 SHIROBAKO의 등장인물, 사토 사라와 설정이 비슷하다.[40] 홈페이지의 성우 코멘트에 따르면 베네수엘라에 뿌리를 두고 있고 스페인어도 가끔 구사하는 캐릭터라고 한다.[41] 영업부와 사육부 일을 겸직하는 쿠쿠루를 두고 차기 관장이 될 가능성을 거론하는 가란도 부장에게 자신도 쿠쿠루와 마찬가지라고 말한다.[42] 공식 홈페이지 언급에 따르면 미국과 일본인 혼혈.[43] 동물성 플랑크톤은 귀여우니 좋지만, 식물성 플랑크톤은 그냥 부유물이니 싫다는 쿠쿠루의 대답이 걸작. 문제는 플랑크톤이라 부를 거면 일단 그 별명에 맞는 수준의 일을 시키면 되는데 쿠쿠루가 입사한 지 얼마 안됐는데도 무리한 지시를 하기도 한다.#[44] 유영생물. 바다, 강, 늪, 하천 등 물에서 자유롭게 헤엄쳐 다니는 생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로 스와가 쿠쿠루를 완전히 인정했다는 해석도 된다.[45] 팬들의 평가는 언제 다시 등장할 거라곤 예상을 했지만 이렇게 등장할 거라고는 예상 못했다는 평이 1순위.. 그래도 호평이니 신경은 크게 쓰지말자.[46] 오키나와현 출신이라 이쪽 방언에 매우 능숙한데, 이를 염두에 둔 제작진의 부탁을 받고 오키나와 방언 감수 및 다른 성우들의 방언 연기때 지도를 맡고 있다고 한다. 게다가 난조시 바로 옆인 요나바루 정 출신인데 같은 생활권이라 현실고증.[47] 게 이름을 댈 수 없기에 게를 K라고 부른다. 일본어로 게는 카니(かに)이고 로마자의 앞글자를 따온 것. 일본에서 바퀴벌레(고키부리 - ごきぶり)를 이름도 부르는 게 끔찍하여 G라고 부르는 것과 같은 방식. 애니플러스에서는 'ㄱ'으로 의역.[48] 류큐 전승에 등장하는 순수한 마음을 가진 어린이의 눈에만 보인다는 좋은 요괴.[49] 2020년에 결성된 그룹으로, 애니메이션 주제가로 참가한 곡으로는 2020년에 몬스터 아가씨의 의사 선생님의 오프닝을 2021년에 회복술사의 재시작의 엔딩 테마를 맡았다.[50] P.A.WORKS의 2020년작인 천청난만!의 오프닝 테마를 맡았다.[51] 한국어 번역 제목은 정식 방영사인 애니플러스 방영판을 기준으로 한다.[52] 초반에는 다소 진지하게 폐관을 막으려고 분주히 움직이는 듯한 모습을 보였으나, 금세 현실의 벽에 부딪혀 힘이 빠지고 주변 인물들에게 초점이 돌아가면서 결국 어영부영 하는 사이에 폐관을 맞은 쿠쿠루나, 영화 제의를 거절하고 아이돌로 나아가려는 모습을 완전히 지운 후카의 모습이 특히 그렇다.[53] 다만 신입사원인 쿠쿠루에게 "지금까지의 경력은 소용이 없고 넌 송사리일 뿐." 이라는 쓴소리를 날렸으면서 '전시 기획안 작성'이란 중요한 업무를 덜컥 맡겨 좋은 결과까지 요구하는 모순적인 모습을 보이거나, 부서간 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는데다 업무를 서로 떠넘겨 애꿎은 신입 기획담당인 쿠쿠루에게만 압박을 주는 등, 마냥 "이것이 진짜 직장의 업무 처리 방식이다"라고 하기에는 부조리한 부분이 많다는 지적이 있다. 물론 이런 모습은 대기업에서도 흔히 벌어지지만 비교적 규모가 작고 결재라인이 명확한 지역 수족관에서도 이런일이 벌어진다는건 오히려 넌센스다. 쿠쿠루의 직속상사인 영업부장 겸 부사장인 스와가 각 부서도 협조하라는 명확한 구두지시 혹은 메일 한번만 돌렸더라도 이런 일은 벌어질 수가 없다.[54] 16화에서 나온 워킹맘들의 애환이 대표적. 출산 및 양육에 의한 부당해고와 경력단절, 이로 인해서 발생한 동료들과의 갈등은 일본 뿐만이 아니라 전세계에서 흔하게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55] 1쿨에서는 주연 5명의 다양한 갈등과 연심이 트는 청춘 로멘스물인줄 알았지만 1쿨 후반부의 상상도 못한 전개로 2쿨의 초반 분위기가 매우 바뀌었던 점[56] 쿠쿠루가 철없기는 했지만, 가마가마에서 넘어온 동료들은 원래 하던 일인 사육을 담당하게 되었고, 쿠쿠루만 영업부로 가서 사육과는 다른, 사실상 완전 새로운 일을 하는 셈이다. 그러한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중요하고 무거운 프로젝트들을 맡아서 적응을 못하는게 더욱더 눈에 보인다.[57] 1쿨 방영 당시 제작진이 만든 사이트. 작중에서 빙수를 판매하거나 폐관되는 가마가마 수족관의 상황을 반영하여 제대로 공지사항도 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