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엘라 디 마스커레이드/등장인물

1. 개요

1.1. S0012:야쿠르트

어장주가 직접 합성한 야쿠르트=S0012=백창포의 SD 이미지.[1]

주인공의 상세 프로필 [ 보기 · 닫기 ]

>이름: 수이즈(Sooiz)

호출명: 야쿠르트
출신국가: 오스트레일리아로 등록함.
...실제 출신 국가는 알 수 없음. 본사 취직 이전 모든 서류상 기록 없음.

나이: (근로기준법 준수를 위해 서류상) 19세로 등록함.
....실제 나이는 알 수 없음. 성조숙증과 왜소증이 동시에 일어나서 추정 불가.

최종학력: 초졸 미만

모국어:에스페란토(?), 라틴어(?). 두 언어가 혼합되어 있음.
(각주: 혼잣말하거나 필기할 때 한동안 하나도 못알아 먹었다. 이러니깐 출신 국가가 추정이 안된다고)

구사가능 언어: 라틴어, 영어, 아랍어.
(각주: 머리는 좋아서, 택배가는 지방의 언어는 이동 도중에 대충 익히는 것 같다.)

머리및 안구: 은발, 금안
(각주: 혼자다니는 걸 좋아할 뿐 더러, 주변 사람 신경쓰이는 것 같으면 의식교란으로 이걸 숨기더라.)

신장: 145 cm
B-W-H: 84-55-87
혈액형: O형, Rh null
체중: 550kg??? ->41kg
(각주: 허브 의무실의 체중계에무슨 일이 생긴 거야. 고작 여아 채중 재기 위해 병원비까지 나갔잖아)

잘 쓰는 손: 양손잡이
좋아하는 것: 커피, 버스킹,
(각주:절대 허브에 인스턴트 커피 재고나 택배를 놔 두지 말 것- 얼마가 되었든 단 하루만에 사라지니깐!)
싫어하는 것: 빚

상세 사안:
- 과거 불명: 호주 테즈메니아 섬에서 발견함.
- 일반인이 아니라 푸엘라 마기. 소울젬이라는 마법도구를 가지고 있다.
- 굉장히 광범위한 기억조작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 문제점 때문에 본관은 대상과의 직접적인 접촉은 피하고 있음.
- 도대체 어떻게 하는 지 모르겠지만, 미래에서 왔다면서 나도 모르는 사실을 펑펑 폭로하는 경우가 있다.
- 상당히 충동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예의범절을 포함한 기초교육을 해야 할 필요성이 있지만....

각주:
"체형이나 사고방식을 보면 솔직히 택배업 이외에도 다른 업계에도 진출시켜도 될 것 같긴 하다. 문제는 이 애의 체형이 신장은 단신인데 체형은 성인여성 미니어처 버전인지라, 도대체 내가 욕 안듣어 먹을 방법을 찾을 수 없다. 거기다가 하필 가진 마법이 기억조작이라는 거지. 갑자기 애가 눈 번쩍 뜬 뒤 [날 속였어!] 소리 듣느리, 그냥 조용히 본업에나 충실해야지 뭐..."

---

-사장님이 작성한, 야쿠르트의 프로필

1.1.1. 1부

• 비셀의 딸.S-0012 (푸엘라 픽서=요정)
  사실은 육체 통제권 전체를 야쿠르트에게 넘긴 뒤 잠적한 채 살아가고 있음이 밝혀졌다. 아직 야쿠르트가 성장하지 않았을 당시에는 본인도 기억 대부분을 봉인한 영향인지 그냥 야쿠르트의 초자아로 인식하고 자아도 희미했지만, 점자 2부 주인공 야쿠르트가 성장해나가자 확실히 자의식을 각성하고 조언자로 활동중. 다만 다른 야쿠르트의 보조인격과는 달리 다른 이들과 말을 섞으려 하지 않을 뿐더러 극도의 효율충이라 목적을 위해선 수단 방법을 안 가리는 모습을 보인다. 야쿠르트 본인도 그녀의 유용성과는 별개로 경계중.

1.1.2. 2부

1.2. 주연

• 모모에 나기사(마법소녀)
  1990년대의 주인공. 더 픽서에게 모든 것이 정복당한 세상에서, 특유의 '영도력'과 끈기로 온갓 위기와 고난을 이겨내며 더 픽서로부터 세상을 구해낸 영웅이다. 마기아 레코드에서의 상황 및 전제조건이 달라서 전형적인 타협없이 정의로운 마법소녀로서의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이 때문에 절멸직전이던 현자회에 착한 마법소녀들이 대량으로 몰려들며 다시 부흥하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2000년도에 들어서 더 픽서가 비셀이 아니라 인큐베이터가 직접 운용하게 되면서, 결국 그 운이 끝을 보이고 만다. 순수한 성격 때문에 잔혹한 현실과 아무런 여과없이 부딛친 결과 나기사의 맨탈은 한계에 달해 버렸고, 이 과정에서 자살까지 시도하자 결국 인큐베이터에게 신변이 확보-- 매드사이언티스트 큐베에게 마녀가 되며 본편의 샤를로테가 되어버린다.
  {{{#!folding 2부 행적(스포일러 주의) [ 보기 · 닫기 ]

• 카나메 마도카(마법소녀)
  원작에서도, 그리고 본 AA에서도 주인공이자 명실상부한 세계관 최강자 중 하나.[7]
  아케미 호무라가 얼티밋 마도카가 될 수 있던 시간대+@로 시간을 반복한 결과, 카나메 마도카의 힘은 거의 신화적 존재에 이른 상태이다. 때문에 경악을 금치 못한 큐베들은 마도카가 계약하는 그 순간 죽여서 마녀화로 인한 에너지를 포기할 생각이었지만.... 오히려 아케미 호무라의 시간 회귀의 여파로 카나메 마도카가 시간여행하게 되는 게기를 만들어 줌으로서 역사가 크게 뒤틀리게 된다.[8]
  하지만 이렇게 막무가내로 과거로 돌아가 버리자 치명적인 타임 패러독스가 발생, 당시 갓난아기에 불과했던 카나메 준코가 증발해버리는 사태가 발생하고 만다.[9] 그 결과 마도카는 미래의 자신을 지켜내기 위해 역사 속에서 '카나메 준코'로서 살아가게 된다. 그리고 호무라가 너무 루프를 한 때문인지, 어느 시점에선 카나메 마도카와 그 가족들은 인간이 아니게 된 상태이다.
  2부에서는 카나메 마도카가 과거로 타임루프 한 다음 구체적으로 뭘 하고 살았는지 밝혀진다. 경험 대비 신적인 자질을 가진 고로 이브에게 발견된 이후 그녀의 '대행자'로서 잔 활동했었다. 마도카 본인은 이브를 선배 마법소녀라 여기며 여전히 순수하고 발랄한 마법소녀로서 살아가는 중.

• 아케미 호무라(마법소녀)
  이 작품의 핵심 캐릭터. 마느님으로 등극하려던 그 순간, 이대로면 마도카와 영영 해어지게 된다는 큐베의 꼬드김에 못이겨서 시계를 또 돌렸다. 그 결과 태어난 인과율이 바로 본 AA의 세계관인 셈. 이후 아케미 호무라는 마도카 만을 구하기 위해 거의 모든 형태의 인간적인 삶을 버리고 수억번의 루프를 더 하게 된다. 작 중에서는 말 그대로 마도카 얀데레가 따로 없어서 현 시점의 마도카 뿐만이 아니라 모든 시간대에 구하지 못한 마도카들을 되살리려고 하고 있다.
  본 AA작품에서도 아케미 호무라의 시간정지 및 타임리프가 충실히 구현되어있지만, 세계관이 대폭 확장된 덕분에 어떻게든 상대가 대처법을 찾아 무력화시키는 경우도 많다. 무엇보다도 다이스굴림 끝에 결정된 어장 내 주요사건은 타임리프를 해도 바꿀 수 없는 '고정된 사건'으로 분류되어서 이 중 하나를 시간회귀로 바꾸려 들 경우 타임리프 시점부터 현재 시점까지의 모든 주요 사건이 그대로 일어나되 육하원칙은 더욱 끔찍하게 뒤틀리는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한다.[10]

• 이브(마법소녀)
  최초의 마법소녀. 본 작품의 연재시기를 보면 당연하지만 마기우스의 날개가 언급하는 이브가 아닌, 진짜 신화속의 그 이브이다. 인간을 배양시설에서 복제시키는 것에 한계를 느낀 이수종족은 아예 태생적으로 번식능력을 주었고 이것이 바로 최초의 여자인 이브. 제작목적부터 노예+씨받이였다 보니 성격이 염세적인 방향으로 꼬였으며, 이후 최초의 푸엘라마기로서 막대한 힘을 다루게 되자 창조주에 대한 적의와 다른 인류에 대한 혐오감을 아낌없이 뿜어댔다. 이후 역사에서 이수종족이 부활할 여지가 있을 때 마다 현계해서 박살내는 응징지로서의 모습을 보였다고. 본명인 하와(Ḥawwāh)라고 불리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 그리고 본 세계관의 아브라함계 성서는 이브가 집필했거나 본인의 의사가 꽤 많이 개입되었다고 한다.
  최초의 푸엘라 마기이다 보니, 현 시대의 꿈과 희망을 기반으로 한 마법소녀들과는 확연히 다른 방식의 마법을 사용한다. 정말 정통파 마법사 처럼 중 2병 가득찬 주문을 외우는 방식인데 지구 위에 두번째 태양을 생성한다거나 한방에 종족단위의 저주를 거는 등 명백히 규격외. 심지어 마느님 앞에서도 '아무것도 모르는 주제에 이게 원환의 이치라니 진짜 한숨 밖에 안나온다'라는 터무니없는 반응을 보여준다.
  2부에선 평상시에는 산타로서 활동하는 것이 밝혀졌다. 본인 왈, 산타가 본업이며 부업으로서 대행자 인력사무실과 숙식을 담당하고 있고 심심풀이로 세상을 구하고 있다고. 물론 야쿠르트는 저세상 주인공이라 나쁜 아이인 고로 선물 안준다.

• 데스몬드 마일즈(일반인)
  마마마 시리즈가 아닌 어새신 크리드 시리즈 1-3편의 주인공. 사용하는 AA는 소년기는 웨이버 벨벳/성장 후는 로드 엘멜로이 2세. 본래 어새신 크리드 세계관과는 달리 템플러만 있는게 아니라 기적과 마법 팩션들이 난무한 터라 인생이 크게 바뀌고 말았다. 윌리엄 마일즈가 절망해서 데스몬드를 거의 모든 형태로 암살단으로 키우길 포기했지만, 현자회 일원들이 이수의 혼혈인 그를 통해 돌파구를 찾는 과정에서 졸지에 암살단이 급속도로 복원되면서 매우 젊은 나이에 암살단의 멘토로 등극하게 되었다. 카나메 마도카 조차 그의 행보에 큰 기대를 했을 수준이고, 실질적으로 본 AA 세계관에서 미타키하라를 이토록 번영하게 만든 후원 자 중 한명.
  하지만 초자연적 존재들이 만들어낸 가공할 사건들 끝에 불가능 한 건 없으니 뭐든 해도 된다.라는 생각에 빠져 선을 넘어서고 말았다. 이 때문에 암살단은 위대한 옛것과 관련된 음비학에 손을 대는 수준으로 타락하기 시작했고, 종국엔 이 우주에서 가장 끔찍한 최후를 맞이하고 말았다. 이 어장의 피카레스크적인 전개를 몸소 보여주는 또 다른 비극적인 주연.

• 사장님(일반인)

개인 인적사안(스포일러) [ 보기 · 닫기 ]

*니콜라스 다 실바 (푸엘라 픽서=요정)

사장이 운영하던 택배 회사의 진짜 정체도 백창포시절 소속인 '더 픽서'였고, 결국 야쿠르트의 지속적인 폭주 및 이에 따른 나비효과로 인해 더 픽서에게 살해당하고 만다. 하지만 마지막에 혼자 남기 싫다는 야쿠르트의 절규와 함께, 죽기 직전 사장의 영혼을 자기자신 안에 저장함으로서 간신히 목숨(?)을 건졌다. 이후 야쿠르트의 서브 인격 중 하나로 분류되며, 야쿠르트가 초자연적 존재 or 마법소녀가 아닌 일반사회의 성인과 대화할 때 사용하는 주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분도 1960년대가 현역인 더 뷰로 시절 인물이었다. 인도양 허브 폭발 이후 야쿠르트와 함께 인생이 꼬이는 것으로 볼 때, 1부의 그 사건 이후 쿠르트(=백창포)는 기억 상실 이후 주인인 비셀의 비호 아래서 마법소녀로의 삶을 사는 휴식(?)을 취하고 있었고 사장님은 이를 지원하기 위해 배치된 인물로 추정가능하다.
여담으로 야쿠르트의 각성 및 사장의 신상이 밝혀진 이후에 '야쿠르트의 보조 인격이니 별개의 육체만 가지면 부활 가능한 거 아닌가?'라는 의문이 있었는데, 어장주 측에서 확실히 선을 그어버렸다. 영혼이 물질화된 푸엘라 마기나 야쿠르트 같은 푸엘라 픽서가 아닌 이상, 이런식으로 일반인을 살려봐야 고작 5분 시간제한이 있고 그 이후 잠들듯 죽은 뒤 남은 영혼까지 완전히 분열되어 사라진다고 한다.

• 수쥬: S-0021(푸엘라 픽서)

개인 인적사안(스포일러) [ 보기 · 닫기 ]

선배. 사랑해요.
-만일 그게 원하는 답이라면 그게 맞아요.
왜냐하면 선배도 저를 사랑하도록 개조되섰으니깐요.
-마치. 당신이 '창조주'에게 그러셨던 것 처럼.

정확하게, 똑같은 관계로요.
경험과 우연과, 운명이 아니라.

회로와 화학물질과, 신경작용의 결과물로 말이죠.

---

.....누군가의 '전리품'으로서 태어나면, 어떤 기분이 들 거라고 생각하세요?
자신이 만들어진 이유가, 창조주가 자신의 개인용 비서에게 주기 위한 '인형'이었다면
필요할 때 장난치고, [즐겨보라는] 이유에서 만든 동족이라면
그 당사자가, 어떤 기분이 들거라고 생각하시나요?

• 루트=: S-0021(푸엘라 픽서)

마침내 호주로 야쿠르트가 돌아오는 등 이야기가 진행된다. 수쥬의 정체가 밝혀진다. 수쥬는 백창포이전 시절 비셀에게 '생일선물'로 받은 푸엘라 픽서이며, 애시당초 서로를 각인시켜서 맹목적으로 사랑하도록 설계되어 있었다. 이 상태일 때의 AA는 미유 에델펠트 때문에 수쥬=루트는 맹목적으로 S0012를 선배로서 존경하며 애정관계를 유지했던 것으로 보이나, 비셀에게 반역하는 과정에서 푸엘라 픽서 대부분이 자폭스위치가 눌려저서 모두 즉사하는 사건 끝에 크게 뒤틀리고 만다.

당시 수쥬는 자기 아래 소버린 클래스 동생들이 모두 사망한 것을 보고 맨탈이 붕괴된 채 '선배'를 찾으며 울부짖었지만, 이 당시의 S0012는 비셀과 담판 짓느라 아무 응답이 없었다, 결국 선배에 대한 애정은 그대로 "자신들을 버리고 동생들을 죽였다"라는 감정으로 역전되었고, 이후 수쥬의 인생 목적은 선배에게 복수하고 동생들을 되살리는 것으로 뒤바뀌게 된다. 이런 비하인드 스토리 때문에 독일에서 처음 만났을 때는 야쿠르트에게 증오와 경멸을 숨기지 않았던 것. 하지만 오랜 여정 끝에 야쿠르트의 진심을 알게 되고, 결국 호주에서 동화경까지 동원해서 휘하 동생들을 되살리려는 것을 막으면서, 야쿠르트와의 오랜 악연이 막을 내리게 된다. 물론 야쿠르트의 두번째 사랑은 사정없이 깨젔다.(...) 낭자애였던 사유도 공개되었는데 비셀과 마찬가지로 호주에서 채굴된 남성호르몬을 활성화 시키는 특수한 파이락사이트로 만들어진 소체를 썼던 것. 그것도 비셀이 자기 부재중에는 딜도로 써라는 비윤리적인 이유였다. 마음은 소녀, 육신은 소년

그리고 충격적이게도 생전의 마법소녀로서의 이름은 조선시대의 종단. 7살에 아기를 출산한 바로 그 종단이며, 아이만 낳으면 행복해질거라는 '길고 느린 속삭임'에게 혹한 나머지 소금장수에게 가스라이팅 당해서 아기를 출산했지만, 당시의 엄격한 윤리관 덕분에 가족은 물론이고 조정까지 이야기가 올라가 조선의 모든 이들에게 버림받고 말았다. 당시 종단은 인생의 하나밖에 없는 희망인 젖먹이라도 지키려고 발버둥 첬지만, 너무나도 순수한 7살 유아 미혼모 마법소녀인지라 사람 한명 죽이지 못한채 구속당했고, 결국 요괴로 낙인찍힌 뒤 자신의 아기와 함께 흑산도에서 요절하고야 말았다. 원본부터 실록에 실린 실존인물이라 구원의 여지가 없다... 말 그대로 본 어장에 등장하는 모든 마법소녀 중 숨소리조차 낼 수 없을 정도로 끔찍한 삶을 살았던 셈.

• 리처드 S0012(푸엘라 픽서)

개인 인적사안(스포일러) [ 보기 · 닫기 ]

>....누님은 첫관계때 어떠셨어요?

.....저의 경우엔 말이죠. 정 반대였어요.
준비도 철저했었고, 이상적이었고, 정석적이었지만

현 시점에선..... 그냥. 후회만 남아요.
끝나고 나니깐 고통 뿐이었구요.

---

-리처드. 자신의 '첫사랑'에 대해 얼버무리며.

1부에서 백창포가 비셀을 반역을 일으킨 뒤 혼수상태로 카터 손에 끌려나가 실종된 시점부터 리처드의 구체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당시의 백창포는 완전히 멘탈이 붕괴되어서 자의식이 거의 사라졌었지만, 카터의 지극정성을 들인 간호 덕분에 그의 아들=리처드로서의 인격이 복구되게 된다. 이후 은신처인 남극에서 과거의 부자관계를 회복하고 잠깐이나마 행복하게 살 수 있었지만 S0012=백창포로선 가장 끔찍한 성격적 결함이 결국 두 관계를 결정적으로 파국으로 밀어넣고 만다. 그리고 이 여파로 인해선 리처드는 명백히 여성이 몸을 지녔음에도 자기 자신을 남자로 인식하는 인지부조화에 시달리게 된다.

이 이상할 정도로 뒤틀린 관계는 리처드 입장에서의 해명도 나오게 된다. 야쿠르트=백창포가 떠난 이후 리처드로서의 자아는 한낮 분령=독립인격에 불과해졌고, 그대로 방치될 경우 그대로 자의식이 분열돼서 소멸=사망 예정이었다. 하지만 리처드는 죽고 싶지 않았고, 자신이 살아남을 방법이 바로 카터와의 지속된 관계 뿐이었다고. 즉. 아버지를 정말 성적으로 사랑하고 싶은게 아니라, 태생적 결함에 따른 죽음을 피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발버둥 치는 꼴이었다.

하지만 야쿠르트에게 팩트폭력을 연거푸 당한 결과 자신의 사랑과 삶이 구원의 여지도 없는 시궁창임을 인정당한다. 결국 리처드는 야쿠르트와 세상에 대한 원망을 유언으로 남기며- 자기 스스로를 해체한 뒤 O-0001로 인격을 재조합하며 명를 달리하게 된다. 이 사태에 대해 야쿠르트 입장에선 마지막에서야 눈시울을 붉히는 등, 죄책감이 없지는 않는 것 같다.

• Q-0937 쿼젯(푸엘라 픽서)

개인 인적사안(스포일러) [ 보기 · 닫기 ]

생전의 이름과 소속은 우미나리의 본가를 둔 타카치 가문의 일원이자 일본 무녀성의 소장, 타카치 나노하

본래 그녀는 2차 세계대전당시 오키나와 전투에서 오키나와를 가질 수 없다면 류큐 비국민들과 함께 잿더미로 만들어 버려라라는 무녀성의 지시를 받고 오키나와 전투에 참여했지만. 오히려 루큐 사람들을 구하고 영웅으로 칭송받게 된다. 하지만 그 대가로서 역사대로 연합군이 오키나와를 점거하게 되자, 적반하장격으로 무녀성은 전쟁이 패하는 와중에서도 그 보복으로서 타카치 나노하와 본가과 그녀를 말살시켜 버리고 만다.
이후 죽지도 살지도 못하게 된 마법소녀-타카치 나노하는 전후 전리품으로서 미국으로 건너가게 되고, 이후 더 픽서 창설 과정에서 푸엘라 픽서=쿼젯으로 되살아나게 된 것. 작 중에서 카터는 그녀의 뭐든 쏘고 죽이는 막장 행보가 이런 비하인드 스토리 때문이 아닐까 추정한다.

1.3. 조연

• 카나에 사쿠라(푸엘라 마기)

2부에서 공개된 개인 인적사안(스포일러) [ 보기 · 닫기 ]

알고보니 단순히 세계대전 희생자가 아니라, 다이쇼 데모크라시 시절의 소녀이자 일본 제국군 무녀성의 무녀총장-즉 천황(덴노) 직할 병력, 즉 일종의 군대화된 마법소녀들의 수장이라는 터무니없는 직책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작중에선 [무녀성]은 천황의 군대의 감찰조직으로서 일본 육군과 해군을 조율하는 역할이었으며, 당시 일본 답게 아예 인체실험 부서, 비밀경찰, 심지어 본토옥쇄를 위한 가미카제까지 개발한 것으로 나온다.

결국 현자회의 카나에 사쿠라의 각종 해박한 지식은 이 무녀성 시절에 쌓은 것이고, 그녀의 영도력은 본래대로라면 본토결전용으로 준비중이던 각종 초자연적 프로젝트를 마법소녀를 보호하기 위한 방책으로 개조한 결과물이었다. 다만 카나에 사쿠라 본인은 다이쇼 데모크라시 시기의 무녀총장이었고, 2차세계대전 당시에는 오로치라는 존재가 무녀총장직을 맡고 있어서 본인조차 신명나게 깔 수준. 쌓인 업보만 봐도 현자회 망할 만 했다.

• 윌리엄 카터 (마법소녀?->짐승소녀(?)->옛 것(?))

2부에서 공개된 개인 인적사안(스포일러) [ 보기 · 닫기 ]

하지만 2부에선 더 뷰로 직후 어떤 운명에 처했으며, 그 이후 10년에 달하는 세월동안 구체적으로 무얼 하고 살았는지 밝혀졌다. 비셀=이사루가 대접해주는 엄청난 특혜에도 "이건 내가 원한게 아니다"라며 반발하면서 마구잡이로 폭주하며 난리를 친 결과, 완전히 필름이 끊겨버린 비셀은 아들과 아내를 억지로 되살린 뒤 카터 눈앞에서 죽여서 백창포로 만들어 버렸다.

이렇게 되었음에도 여전히 카터는 비셀의 노리개 감이 되었음에도 그에 대한 저항을 계속했고, 결국 체르노빌 사태를 통해 자유를 되찾고 자신의 되살아난 아들=백창포와 함께 잠적하게 된다. 이후 어떻게든 백창포를 자신의 자식으로 여기며 아들의 인격을 복원해서 오지에서나마 편부가정을 복원하나 싶었건만, 뒤틀린 채로 되살아난 리처드는 눈 앞의 아버지를 성적인 파트너로 여기고 있었다. 결국 둘 사이의 관계는 인륜으로선 용납할 수없을 역겨운 참극으로 막을 내리고 만다.

이렇게 마지막 이성의 끈까지 거의 놔버린 그는 자기 나름대로는 엉망진창으로 더 픽서 대상으로 레지스탕스 활동을 하며 죽어나가길 반복하고 있었다. 그러니깐 시즌 1에서 보여준 계속된 부활은, 모종의 사유로 카터에 대해 부활권한을 넣어둔 픽서의 다이브 중계실을 통한 것으로 밝혀졌고, 그야말로 터무니없이 기구한 인생을 어떻게든 의지력으로 이겨가며 발버둥치고 있던 셈이었다.

때문에 재능과 부활능력이 있어도 PTSD로 인한 성격적 결함 때문에 엉망진창으로 폭주하는 것 이외엔 별 위헙이 안 돼서, 더 픽서도 1992년까지는 대항군 & 시스템 디버그 테스터 정도로 여기고 있었다.(;;;) 이후 야쿠르트 일행이 함께하며 어느정도 폭주가 교정되자 바로 더 픽서 최고위험순위로 격상한 것을 볼때, 이 사람의 평소 행실이 굉장히 의문스러웠을 수준.

카터 본인의 이야기가 집중 조명되며 그의 입장도 나오는데, 위에서 언급된 막장 일변도 개인사 덕분에 스스로의 기억과 사고조차 믿을 수 없게 되었다고 한다. 지금까지의 모든 행적과 인연 그리고 자신의 생각까지 비셀=이더리얼이 짜 놓은 각본이 아닐까 고뇌하고 있을 수준. 카터의 현 시점의 목표는 이것을 입증할 유일한 방법인 당사자=비셀을 눈 앞에서 직접 죽이는 것 뿐이다. 그 이후에는 막장으로 치닫은 자신을 죽이는 거라고.

• 영국 '여고생' (마법소녀)

• 피델 카스트로 (일반인)

• 베르단디 고딕(큐베)
  비셀이 현자회에 붙잡힌 이후 그 빈자리를 차지한 '기술담당'큐베. 기술담당이란 직책은 거짓말이 아닌지 실제로 큐베들 내에서 과학기술에 대해 해독하는 건 어지간해선 실패한 적은 없으며, 이 기술담당이란 게 상당히 많은 분야를 망라하는지 단순히 기계를 다루는 것만이 아니라 마녀를 만들어내거나 해킹을 할 때에도 그렇게 어려워하지 않고 쉽게 해내는 투를 보여줬다. 하지만 이런 독립인격의 상황판단 능력을 불안요소로 인식한 큐베 전체와 점점 사이가 엇나가기 시작했으며, 결국 최종적으로 샤를로테의 처우와 행보에 관해 결정적으로 틀어지게 되면서 스스로 큐베 군체지성으로부터의 연락을 끊고 독립적으로 활동했다. 희한하게도 경상도 사투리를 쓰는데, 어장 내에서 설명하길 바이에른쪽 독일어 방언이라고. 그 외엔 따로 있는 본명이 마그라드로스라고 하는데 40k내 구판 설정과 연계해 보자면 왜 이 큐베가 기술 담당인지 이해할 수 있을 법 하다.

• 아자고로드(큐베)
  베르단디 고딕이 군체지성에서 제발로 나간 이후 대표를 맡은 '전투담당' 큐베. 이 경우에도 전투에 상당히 박식한 면모를 보여줬는데, 처음부터 손을 쓰지 않고 자중지란을 이끌어내고 이득만 보는 행보를 보였으며, 여러 거대한 이벤트들로부터 큐베측이 최대한 손실을 줄이고 이득만을 볼 수 있도록 배후에서 전투적으로 보조하는 등 여러 모로 활약을 쌓아올렸다. 하지만 이미 독립인격들을 필요할 때 만들고는 필요 없어지면 흡수하거나 방출해버리는 일이 계속 누적된 결과 큐베 전체의 지성은 심각하게 악화되었음을 눈치챘고, 결국 큐베들이 이성적인 판단을 그만두었을 때를 기점으로 자신까지 휘말리는 일을 피하기 위해 제발로 분리되어 다르게 활약하게 된다.

• 오토산 야누코비치(일반인)
  '국경없는 의무병단'이라는 가상의 자원봉사단체 겸 군벌의 수장이자 백창포의 양아버지. 사용하는 AA는 1부에선 네이키드 스네이크. 2부에서는 솔리드 스네이크. 먼 예전 비셀이 활동하던 당시 고딕이 만든 패러독스 킬러를 만들어내기 위해 사용했던 실험체. 그 이유 때문에 생존률이 높다. 사실상 죽음이 비껴나기는 수준. 하지만 등장 비중이 적어지면서 어장주에게 '항상 무시당하고 있는 그 군벌' 취급을 받는다.
  {{{#!folding 1부에서 나오는 정체 (스포일러 주의) [ 보기 · 닫기 ]
  
  ....Мені було відмовлено народження. (...나는 태어나길 거부당했다.)
  
  
  У мене була доля померти в 2011 році. (나는 2011년에 죽을 운명을 가지고 있다.)
  
  
  До мільйонів циклів.... (수십 사이클 이전....)
  
  
  бог-Моя сестра мала змінити свою долю. (신이면서 누나인 사람은 그걸 바꾸기로 마음 먹었다.)
  
  
  Я не думаю. Тому я. (나는 생각하지 않는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Мій батько навіть не існує в думки. (나의 아버지도 생각하지 않기에 존재한다.)
  
  
  ......Так .... (그러므로.....나는----)
  
  
  "....я мій Otōsan"(나는 아버지다.)
  
  8장에서 정체가 공개되는데, 그 정체는 바로 카나메 타츠야. 이게 어떻게 된 일인가 하면, 수억 번의 루프에 달하자, 태어나는 그 순간부터 마법소녀가 된 마도카는 자신의 동생이 2011년에 죽음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는 것을 알게된다. 그 결과로, 자신의 소원을 본능적으로 동생을 구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이자 최후의 선택으로 사용해왔다. 즉, 카나메 마도카의 인과율은 자신의 혈육인 타츠야를 위해 사용되고 있었다. }}}
  시즌 2에서 어떻게 해서 그가 군벌수장이 되었는지에 대해 밝혀진다. 본래 오토산은 스페츠나츠 소속의 정규군이었으나 본대가 소련-아프간 전쟁 당시 깨강정난 뒤 소련이 붕괴되자 제3세계인 아프리카로 피신하게 되었다. 이후 르완다 측 정부군 참모로서 활동하고 있었지만 주인공인 야쿠르트가 저지른 나비효과로 인해 중부 아프리카 전역이 내전상태에 빠지자 똥별의 트롤링을 버티자 못해 자기를 숙청까지 하려 하자 역으로 똥별을 숙청한 뒤 탈영하게 되었다. 즉 말이 자원봉사자 겸 군벌이지 실제로는 자기 이름값대로 (구)소련 특수부대원으로 된 무력집단이었고, 마침 또(...) 야쿠르트와 더 픽서의 트롤링으로 아프리카측 국경없는 의사회가 붕괴하자 그 자리를 꿰차게 된 결과물이었다. 위에 언급된 백창포의 양아버지도 실은 레이스=W2000의 양부 포지션이었으며, 국경없는 의무병단이 작중 주요 조연으로 등극한 것도 바로 아프리카에서 어떻게든 살기 위한 그녀의 전폭적 서포트 때문.

• 제임스 브래포드(일반인)

개인 인적사안(스포일러) [ 보기 · 닫기 ]

몇개월간 거의 유일하게 동행하다 보니, 결국 주인공 야쿠르트가 선을 넘어 몸까지 섞게된다. 하지만 엄밀히 말하자면 애정결핍 증세인 야쿠르트가 짝사랑 끝에 기억 조작능력으로 조장한 상황이라 오히려 덮쳐진 꼴이긴 했다.

뒷세계 요원이다 보니 업이 야쿠르트만큼 깊다. 약 20년 전[13] MK 울트라 프로젝트에 인체실험을 당한 마법소녀들을 처분하는 데 투입되었고 이로 인해서 심각한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다. 아들이 포니에 집착하는 것 또한 이 MK 울트라 프로젝트의 실험체 중 한명이 짐에게 남긴 망아지 인형을 우연한 기회에 아들이 접했기 때문. 이 때문에 뒷세계 요원으로서 정신적으로 서서히 죽어가고 있었지만 쿠르트와의 여정 끝에 인간성을 회복하고 마침내 자신의 인생을 망친 더 픽서에게 치명적인 일격을 가한다.

결국 더 픽서에게 위협받는 아들과 야쿠르트를 위해 자기 자신의 몸 속에 야쿠르트를 다이브시키게 함으로서 더 픽서 수장을 물리치게 한다. 삼만번이나 사망회귀하며 자신을 구하려 했던 그녀에게 '그 애들을 집에 보내주는 꿈을 꾸게 해달라'라는 유언을 남기고 가족들에게 돌아가는 MK 울트라 피험체들을 보며 웃으며 눈을 감게 된다. 거기에 마지막에 짐이 본 환각으로 이렇게 죽은 마법소녀 중 일부는 픽서로 재활용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하면서 실상은 모든 이야기의 시발점 중 한명이 되었다라고 일단락 되었지만....

....당신. 성공한 거에요.
3만번의 다이브동안, 그리고 3개월에 달하는 채감시간 동안
[유령에 빙의당한 결과 완전히 찢거나간 CIA 요원]라는 남자의 인격을 복원한 거죠.
당사자도 그걸 대략 알았구요.

---

-S0021 슈주, 야쿠르트에게 존의 생존(?)을 알리며

사실은 야쿠르트 안에 부서진 인격으로나마 살아 있었다라는 사실이 한참 뒤에 밝혀진다. 야쿠르트에게 다이브를 자처해서 영혼까지 완전히 산산히 찢어졌지만, 일이 끝난 직후 야쿠르트가 3만번이나 짐을 구하려고 시간을 반복한 결과 결국 보조인격 중 하나로서 야쿠르트 안에 저장된 것. 이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전투에서 야쿠르트를 구해주다가 마침내 그녀를 통해 아들까지 구출하게 되었다. 이후 5분동안의 짧은 부활 이후 존에게 '자신처럼 살지 마라'라는 유언을 남긴 뒤 성불한다.

사실상 2부 초반부의 주인공 포지션. 스스로도 정신적으로 성장했으며, 그의 죽음은 야쿠르트의 정신적 성장에 지대한 영향을 끼첬다. 그 전까지는 과거의 트라우마와 지속된 정신적 쇼크로 인해 스스로의 기능 대부분을 잠궈놓고 멘붕과 폭주를 반복하던 쿠르트였지만, 그의 희생 끝에 각성한 이후 마침내 자신의 기능을 해방한 뒤 무기를 빼들고 직접적으로 싸우기 시작했다. 저세상 주인공인 야쿠르트에게 인간미가 남아 있다는 증거 중 하나.

• 디볼릭 나르쵸(마법소녀)

개인 인적사안(스포일러) [ 보기 · 닫기 ]

>배경:

- 고아였으며, 에르네스토 체 게바라의 양녀
- 오랜 도피생활 끝에 정신적 지주의 사망을 보고 큰 충격을 받음
- 현 시점에선 '디볼릭 나르초'라는 마약 카르텔의 수장으로 활동중
- 맥시코 지진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고, 이에 따른 편익을 챙김.

성격:
- 당신에게 매우 계산적임.
- 자신의 영역을 조그만한 독립국가라고 생각함.
-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음.
-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그녀에 대한 진실 및 과거를 자극하지 말 것,

---

-야쿠르트의 CAISE 분석에 의해 밝혀진 진짜 프로필.

진짜 이름은 '테네시안 게바라'이며 체 게바라의 양녀. 이자 '게바라의 아이들'의 일원.
알고보니 전직 공산주의 마법소녀=계몽자로서 포코 이론에 따라 혁명을 이끌고 다니다 현실의 체 게바라가 직접 목도한 콩고 사회주의 혁명의 실패를 같이 겪었었다. 이후 삐뚤어져서 맥시코 마약왕이 된 모양. 당연히 맥시코 토박이가 아니다 보니 진짜 마약왕인 가야드로와 그에게 선동당한 지역 마법소녀들에게 지속적인 견재를 받고 있었다고 언급된다.

결국 작 중반에 이르어서 트루 빌런인 더 픽서에게 부 & 명예 & 나와바리까지 아주 탈탈 털린 뒤 죽기 직전에 야쿠르트에게 구조된다. 이후 "악하게 사는 것도 더 이상 못해먹겠다."라고 말하며 다시 쿠바로 귀환, 피델 카스트로 아래서 보안실장+외교관으로서 양지로 복귀한 뒤 야쿠르트의 양지 쪽 인맥으로 활동중.

야쿠르트 덕분에 개심은 했지만, 여전히 전형적인 속세에 찌든 관료조직의 마법소녀=계몽자로서의 모습을 보여준다. 단적인 예로 쿠바에서 민주혁명을 시도한 마법소녀들을 노예처럼 부려 먹거나, 과거 영국의 뒷 세계를 지켜온 리틀 위저드 들을 제국주의의 개라고 폄하하며 아무 거리낌 없이 학살하는 등- 마법소녀라기 보단 초능력을 가진 악역 간부나 첩보원에 가까운 행보를 보인다.

• 존 브래포드 (일반인)

• 알 A-6219 (푸엘라 픽서)

1.4. 반동인물

• 백두혈통 (마법소녀(!?))

2부에서 공개된 개인 인적사안(스포일러) [ 보기 · 닫기 ]

아무리 실존인물 기반 마법소녀(...)라지만 한낮 오리캐 마법소녀가 별 개연성 없이 먼치킨스러운 힘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많았는데 2부에서 그 기원이 밝혀진다. 본래는 혹부리나는 평범한 만주벌판에서 살던 재능 좋은 마법소녀에 불과했다. 하지만 일본제국=황국 무녀성과의 대립을 통해 점점 초자연적인 힘과 지식을 쌓아갔고. 마침내 민주집중제를 기반으로 대중의 무의식 전반까지 제압해 버린 것. 이 때문에 사실상 한반도 북부에선 살아있는 신으로 숭배 받다시피 하며, 세계의 사악한 관리자인 더 픽서조차 섣불리 손을 대면 공멸하는 상황을 조장하는 수준의 힘을 가지게 되었다.

이렇게 음지에선 그 누구에게도 꿀릴 구석이 별로 없는 혹부리나이지만 이렇게 대중을 제압하는 방식은 중국 공산당과 공유되는 개념이라서 중국쪽에서만큼은 빌빌 길 수 밖에 없다고 언급된다.

• 시마타르 타바샤(마법소녀)
  콩고의 마법소녀. 본래대로라면 이 시대 마법소녀가 아니라 콩고 자유국 시절의 여족장으로서, 레오폴트 2세의 가혹한 통치의 희생자가 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과거로 사이코 메트리를 하고 있던 야쿠르트를 구명줄 삼아 현대 시점으로 시간이동을 하는데 성공했고 그 과정에서 근대~현대에 이르는 잔혹한 콩고 근대사 전체를 목도하고 만다. 이에 따라 큰 충격을 받은 그녀는 '모든 생명엔 의미 없다.'라는 염세주의에 빠지게 되고, 시마타르 타바샤라는 이름하에 '판 아프리칸'라는 아프리카 나치를 창설하고 정말로 중앙아프리카 정복에 성공한다.
  
  하지만 이렇게 애써 아프리카 정복에 성공했음에도 사상이 너무나도 극단적이라 그 결과 파병군과 친불 정권 대부분을 잃어버린 프랑스의 격렬한 반발과 국제사회의 외면 끝에 최대규모의 미승인국 취급 당하고 있다. 심지어 쿠바는 아예 공개석상에서 "이런 쓰래기같은 야만인 사이비 종교 집단 따윈 문명인으로 인정 못한다"라는 역대급 폭언을 하고 있으니 타바사의 분노는 식을 날이 없게 됐다.(...) 그러게 기껏 온 20세기에 좀 착하게 살지 그랬냐
  
  분명 첫 등장 때는 벨기에 마법소녀들에게 고문당한 뒤 학살당한 불쌍한 소녀였지만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심상치 않은 존재임이 자주 재조명되고 있다. 작 중에서 야쿠르트가 살해하는데 성공했다고 생각했는데 D4C 마냥 여러개의 자기 자신을 불러와서 이를 극복하고[14], 더 픽서의 관한 정보도 해박한 등 도저히 일반적인 마법소녀라고 볼 수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심지어 야쿠르트가 그녀에 대해 CAISE 분석을 할 때 초기 배경분석에서 이수 수호자라고 언급이 된다. 비록 바로 역해킹 당한 뒤 자폭당할 뻔해서 이 사실이 잊혀지긴 했는데, 만일 정말로 그녀가 무언가 이수종족과 연관이 있었다면 현 시점의 지나친 정도의 오버 파워에 대한 논란이 상당수가 해결되게 된다. 그리고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아프리카나 북아메리카의 남아 있던 고대부족사회는 이수의 유산을 수호하기로 마음먹은 인류의 후예'인데, 이건 완전히 타바사의 케이스. 어찌되었든 시즌 2의 새로운 강적으로서 더 픽서와 쿠르트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외줄타기를 하고 있다.

• 우사기(마법소녀)
  일본의 마법소녀 전대 문세일러의 리더격 마법소녀. 티 한점 없는 정의로운 소녀로서 1991년도에 마법소녀를 도살장으로 보내버린 뒤 존재까지 지워버린 악의 여왕 퀸 메탈리카의 마수로부터 세상을 구하기 위해 일어선 달의 공주이다.
  아프리카에선 악의 여간부 타바사에게 속아 모든 동료를 잃어버렸지만, 착한 천사 마스코트인 쿼젯의 도움으로 다시 일어섰다. 그리고 종국엔 퀸 메탈리카와 동귀어진하면서 그녀를 '정화'한다. 그러니깐 뒷세계 진실을 모를 뿐 사실 반동인물도 아니며, 오히려 일반적인 마법소녀물 기준으론 그냥 주인공 마법소녀다. 장르를 잘못 찾아왔어.
  {{{#!folding 개인 인적사안(스포일러) [ 보기 · 닫기 ]

• 서모란(푸엘라 마기)
  한국 에피소드에서 이브의 도움으로 사이퍼를 수리하기 위해 행동하던 야쿠르트에 의해 발견된 마법소녀. 하지만 처음 등장시부터 리처드의 첨언으로 주사파 운동권 마법소녀임을 강조했고, 본인도 그 말이 거짓말이 아니란 듯이 "우리 공화국...아니 대한민국에서는..." 식으로 발언하면서 남파 간첩중 하나란 티를 숨기지도 않고 활동했다. 서모란의 좌표 고정 덕에 이브가 부탁했던 올드원의 숙청 문제는 쉽게 해결되긴 했으나, 그 바람에 픽서와 북한의 협력을 위한 연결고리로서 픽서의 외부 협력자인 모란 9과의 총책임자로서 픽서 편으로 파견되었다. 하지만 성장은 여기까지, 곧바로 쿠르트에 대해 총공세를 가하기 시작한 픽서의 연관자로서 한국에서 활동하려다가 쿠르트의 손에 의해 숙청된다. 등장한 정도로 치면 그렇게 많지는 않으나, 그 짧은 순간에도 올드원과 북한의 음비학적 전문지식에 대해 짧고 굵게 압축적으로 설명해준 설명역 역할. 다만 서모란 본인은 행방불명=숙청으로 인해 일찍 퇴장했으나, 서모란에 의해 만들어진 픽시는 쿠르트의 픽시 시스템으로 흡수되면서 당분간 더 등장하게 되었다.

• 헤르미온느(푸엘라 마기)
  영국의 전통있는 마법소녀 비밀결사-호그와트 칼리지에 소속된 '리틀 위저드'. 사용하는 AA는 제로의 사역마의 루이즈. 마법세계 학교를 지키는 결계속에서 태어나서 엘리트 마법교육을 받아온 소녀로서 상당한 정의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학교의 명운 때문에 악마들과 계약하고 그들로부터 마술재료 등을 얻었으나, 이 잘못된 계약 끝에 악마들이 학교를 직접 처들어와서 깨박살을 내는 대참사가 일어나고 만다. 결국 헤르미온느는 학교의 명운과 정의를 지키기 위해 전 세계를 떠도는 여정을 떠나게 된다. 그러니깐 사실 반동인물도 아니며, 오히려 일반적인 마법소녀물 기준으론 그냥 주인공 마법소녀다. 장르를 잘못 찾아왔어.(2) 심지어 동유럽에선 타바사에게 목숨에 경각에 처했을 때 천사의 인도끝에 나타난 지역 마법소녀들의 도움을 받는 등 주인공 보정도 착실히 받고 있다.
  {{{#!folding 개인 인적사안(스포일러) [ 보기 · 닫기 ]
  결국 몇개월간의 여정끝에 헤르미온느의 모험은 파국에 이르었고, 악마와 천사 둘 다 야쿠르트였다.


헤르미온느 본인은 정의롭고 순수했지만, 그녀가 소속된 리틀 위저드는 그렇지 않았다는게 문제였다. 리틀 위저드는 벨 에포크 시대에 영국을 물 밑에서 이끌었던 푸엘라 마기들로서 과거 수많은 제국주의적 악행을 감내하며 영국에게 희망을 전파하던 마법소녀 결사였지만 그러나 양차 세계대전을 거치고도 리틀 위저드들은 기세만 쇠락했을 뿐 과거의 고리타분한 편견과 인습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것. 순수한 리틀 위저드인 헤르미온느는 이런 호그와트 칼리지에 대해 의심이나 자정을 생각하지 않고 한치의 의심없이 헌신할 뿐이었고, 그녀의 정의관념도 전형적인 마법세계에서 건너온 공주님 같은 단편적 영역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1.4.1. 더 픽서

• 비셀(큐베)
  해당 AA의 주 나레이터 담당자이자, 어장주와 다이스갓의 준 오너캐(1). 그리고 전체 이름은 앨런 이사루 비셀
  작중에선 기존의 축생모습 대신 의인화한 큐베와 유사한 중성적인 소년 형태의 인간 육체를 가지고 있으며, 성격도 편집증적으로 꼼꼼하기 짝이 없는지라, 지지않는 상황을 만드는데 능하다. 실제로 상정외의 사태가 일어나지 않는 이상 비셀이 참여한 공작이나 전투는 대부분 이 큐베의 승리로 끝난다. 마법소녀들을 등쳐먹던 큐베 시절에 정말 학을 뗀 반동인지 지독한 페도필리아. 인큐베이터의 정치관련 독립인격으로서 모종의 사연으로 감정을 가진 뒤 인큐베이터 군체지성에서 일탈, 세계의 그림자 정부와 조직들을 전부 다 한번 홍수라도 맞은 마냥 한번 다 가지치기 해야한다고 판단하고 세계정복을 위해 움직였다. 자타공인 흑역사 하지만 능력 하나만큼은 출중하고, 해당 어장이 기본적으로 음모와 계략에 상당히 후하게 점수를 처주는 지라 정말로 일시적으로 성공했다. 자꾸 윌리엄 카터와 엮이는 모습을 볼 때, 아무래도 본 세계관의 큐베는 엑스컴 시리즈의 이더리얼(더 뷰로)와 동일한 것으로 추정된다.
  {{{#!folding 1부 행적(스포일러 주의) [ 보기 · 닫기 ]

• Wa-2000(푸엘라 픽서)
  이번 어장의 초반 메인빌런이자 야쿠르트와는 달리 기존의 비셀에게 그대로 남은 픽서 중 한명. 항상 기억을 잃은 애첩을 비호하던 자신의 주인님을 숙청하고 세계의 지배자 자리를 찬탈했다. 픽서로서의 기능 및 전투방식에 통달했으며, 덕분에 기억을 잃은 야쿠르트는 Wa-2000과 만나는 그 순간 자신의 가장 큰 장점(사망회귀)를 봉인당한 뒤 생각하기를 그만둘 정도로 고통받기 일쑤이다.
  {{{#!folding 개인 인적사안(스포일러) [ 보기 · 닫기 ]

• 오아리 Oa-0001(푸엘라 픽서)
  이번 어장의 중반 메인빌런이자 Wa-2000의 뒤를 이은 더 픽서 수장. 본래는 예산담당 부서장이었으나 머리라고 할 수 있던 비셀이 쿠테타로 목숨을 잃은 뒤 그 뒤를 이은 Wa-2000의 거듭된 실정에 예산 지급을 거절하는 등 꾸준히 반발했다. 이후 도쿄에서 각성한 야쿠르트에게 기습당하며 전투까지 못한다는게 만천하에 공개되자마자 불신임안을 가결, 바로 숙청해버린 다음 자신이 더 픽서 최고수장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경영담당 더 픽서 수장 답게 오아리의 취임 이후 더 픽서는 매우 효율적으로 야쿠르트 일행과 세상을 무력화 시키면서, W2000때는 극초반에만 잠깐 드러났던 더 픽서의 무서움이 드러나고 있다. 덕분에 야쿠르트가 초반에 자신에게 집착한 Wa-2000(레이스)를 처치한게 거의 의미가 없어지고 말았다.
  사실상 원맨쇼였던 Wa-2000과는 달리 다양한 휘하 푸엘라 픽서나 하부조직들을 통해 간접적으로 야쿠르트를 압박하는 모습을 보인다. 등장 초기까지는 홀몸이던 야쿠르트였기에 이런 모습이 무척 위협적이었지만, 후원자들을 모집하고 그들을 세계각지에 보내는 등으로 더 픽서의 활동에 번번히 엿을 먹이자 상황이 반전되었다. 결국 그녀도 감당하기 힘든 세력을 울며 겨자먹기로 끌어들이거나 휘하 픽서들이 불만을 가지고 다른 뒷길을 준비하는 등, 이 어장의 높으신 분의 전형적인 사례를 타고 있다.

{{{#!folding 개인 인적사안(스포일러) [ 보기 · 닫기 ]

• 유구 U-0009/푸러브 F-0076/헨리에타 H-4317/트리엘라 T-0311 (푸엘라 픽서)
  잊을 만 하면 간간이 나와서 활동하는 픽서측 인력 1에 해당하는 인물들. 그렇게 높은 자리에 있는 건 아니었는지 픽서가 활동할 때 대체로 이들이 나와서 한두 마디 하고 활동하는 수준에 불과했다. 이 뿐이라면 굳이 작성할 이유가 없는 엑스트라 수준이었겠지만, 픽서의 분열이 가시화되기 시작하면서 일개 현장담당였던 이들 또한 균열이 가기 시작한 픽서 내부 조직 내에서 각자 살만한 길을 찾아 움직이면서 특징이 생기기 시작했다. 처음엔 단순히 비자금으로 준비한 비밀 예산을 상부의 지시와는 별개로 쓰는 정도(헨리에타/트리엘라)에 불과했으나, 균열이 진행되면서 점점 갈라지기 시작한 픽서 내에서 파벌을 만들어내거나(유구/푸러브) 본래 픽서의 목표였던 큐베 타도를 부정하고 비밀리에 큐베와 손잡는 단계(트리엘라)까지 분열해 나아가고 만다. 스토리적으로는 견고하던 픽서의 통제력조차 손실되어 가고 있음을 드러내는 엑스트라들.
  결국 14번째 어장 기준으로 더 픽서는 처절히 분열되고 말았다.

1.5. 기타

• 나레이터(????)

• 아이젠모프: A-6012(푸엘라 픽서)
  사용되는 AA는 대제국의 레티아 아돌프. 야쿠르트의 메인 나레이터 겸 시즌 2 최종 보스
  이집트 이후 야쿠르트가 확실한 푸엘라 픽서로 교정되면서 대화창+서술창까지 추가되면서 본래 나레이터의 정체가 밝혀진다. 알고보니 어장 바깥의 해설자가 아니라 야쿠르트처럼 푸엘라 픽서 코드명으로 불리는 A-6012였으며, 그 정체는 바로 빅뱅 이전의 초인과적 존재가 된 악마 호무라의 도마뱀.
  이 이후에도 나레이터 역할을 맡지만 자기 사견을 보일 때는 자신의 AA를 보여주거나 남극에서 나치 잔당이 등장하자 마자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몇마디 실언을 하는 등 완전히 객관적인 나레이터는 아님을 보여줬으며, 결국 픽서 분열을 끝으로 대놓고 작중 등장인물이 되어버렸다. 이야기가 진행될 수록 점점 그 위험성과 영향력이 천정부지로 뛰어오르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그냥 다른 픽서들 처럼 픽시 복합체처럼 취급되었지만, 역사상에선 나찌당의 총수이자 본 어장에선 기사단과 암살단 모두의 꼭두각시인 줄 알았던 히틀러도 이 녀석이 충동질 했으며, 1960년대 지구를 침략한 주자리는 실은 이녀석의 손수 제작 및 변조한 하수인이었으며, 천국과 지옥을 동시에 파괴해서 어떠한 생명도 없는 공간으로 만들고 지구 내의 모든 알파 클래스 픽서=초자연체들을 자신의 수족으로 종속시키는 말 그대로 전지전능에 가까운 악신이었다. 주로 인생이 팍팍하거나 절망에 빠진 사람들 옆에서 충동질 한 뒤 그들을 자신의 대변자로 삼는 방식으로 활동하며, 어장주가 말하길 현 시점의 아이젠모프의 대행자 푸엘라 픽서 S6012는 능력도 능력이거니와 인생이 절망 뿐이였기에 아이젠모프와 너무나도 궁합이 좋다고 한다.
  후반 전개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현 시점의 아이젠모프 대행자인 S6012는 야쿠르트와 똑같은 배달부였지만, 사장 포지션이던 안젤라 위버는 결국 자기 전용 픽서를 가지고 싶었기에 그녀를 맨탈붕괴&새뇌시켰고 그 결과 위버에게 동화된 S6012는 자신의 타임리프 다이브로 자기 스스로를 지우는 등 극도의 자기부정에 빠저서 이 우주도 불완전하니 태어나면 안된다라는 수준으로 나락에 떨어진 모양이다.

• 이브 (푸엘라 마기)
  야쿠르트의 서브 나레이터이자 최초의 푸엘라 마기. 픽서의 원동력이라 할 수 있는 인간의 집단무의식이 개입되지 않는 남극 오지 같은 곳에선 그녀가 직접 나서서 관련 지식을 서술해 준다. 다만 본인이 스스로 말하길 '나도 인간인지라 그 녀석만큼 냉정하게 나레이션 해줄 수 없다'라고 하며, 때문에 나레이션에서 자신의 생각을 자주 언급하는 경우가 퓌러린보다 훨씬 많다.

• 최 상실:마지막 올드원 (올드원)
  도대체 왜 비선실세가 나레이터를... 작 중에서 나레이터 대화창을 사용하기에 이 항목에 올라오지만 실질 행보는 그냥 악성정보급이다. 그냥 나레이터란을 차지한 채 자신의 얼굴만 큼지막하게 보여줄 뿐 해설 자체를 하지 않으며, 자기가 하고 싶은 말도 그냥 주변인간을 통해 지껄이지만 그 조차 대화가 성립되지 않는 비문. 다른 초월자들보다 훨씬 비인간적이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극적 장치로 사용되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푸엘라 디 마스커레이드

푸엘라 디 마스커레이드

문서의 r476 판

, 번 문단

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푸엘라 디 마스커레이드

푸엘라 디 마스커레이드

문서의 r476 판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

, 번 문단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