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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4 18:49:31

폭력교실

1. 영화
1.1. 폭력 교실(1955)1.2. 폭력 교실 1984 (1982)1.3. 커팅 클래스 (1989)1.4. 폭력교실 1999 (1990)1.5. 폭력교실 1999 2 (1994)1.6. 태국 영화 (2014)
2. 플래시 애니메이션
2.1. 개요2.2. 등장인물

1. 영화

1.1. 폭력 교실(1955)

파일:Blackboard_Jungle_1955_poster.jpg


캡션


영어 원제는 Blackboard Jungle.

1955년 미국에 개봉한 리처드 브룩스 연출의 사회 영화로, 남학교에 부임한 교사와 문제아들의 알력 다툼을 그렸다. 당시 미국의 학교 폭력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수작으로 평가받는다. 개봉 전 해인 1954년에 발표한 소설 'The Blackboard Jungle'이 원작으로, 작가가 실제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브롱스의 실업계 고등학교에 교사로 부임했다 교육 현장에 염증을 느껴 두 달만에 그만 둔 경험을 바탕으로 했다. 2016년 미국 의회도서관 영구 보존 영화로 등재되었다.

1950년대 중반, 리처드 대디에이(Richard Dadier, 글렌 포드 분)는 다인종으로 구성된 도심 고등학교에 영어 교사로 취직한다. 아티 웨스트(Artie West, 빅 모로 분)가 이끄는 갱단은 도둑질, 강도질을 예사로 하며, 교사들에게도 칼을 들이대고 소지품을 파괴한다. 그레거리 밀러(Gregory Miller, 시드니 푸아티에이 분)는 갱단 소속이 아님에도 다른 학생들에게 반사회적 행동을 유도한다. 그러나 근본은 나쁘지 않은 그레거리는 리처드와 교감을 쌓으며 결말에서 아티를 비롯해 주머니칼로 덤비는 불량 학생 두 명을 제압하는데 도움을 준다. 학생들의 변화를 경험하고 그레거리와 인간적 유대를 쌓은 리처드는 학교에서 그대로 일하기로 한다.

한국에는 1959년에 처음 수입되었으나 검열 당국의 조치로 인해 상영이 금지되었다. “도저히 상상할 수도 없는, 학생이 선생을 때리고[1] 강간하려는가 하면 온갖 흉기를 다 선보이는 패륜의 극치 영화”라는 평가가 뒤따랐다. 1년이 지난 1960년에 다시 한번 심의를 신청하여 통과하지만 이번에도 각계 각층에서 난리가 나 결국 1962년에야 직설적인 '폭력교실' 대신 원제를 그대로 전사하여 '블랙보드 정글'이라는 제목으로 개봉하고 문제 장면을 편집하는 것으로 겨우 상영할 수 있었다.

이 영화는 로큰롤 역사에서 아주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데, 1955년 당시 미국에 불어닥친 로큰롤 열풍을 확산시킨 선봉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영화 주제곡으로 빌 헤일리Rock Around The Clock이 쓰였고, 그리저 문화를 확산시켰다.

빅 모로의 데뷔작이다.

흑인 불량 학생으로 출연한 시드니 푸아티에이는 10년 뒤 <언제나 마음은 태양>에 불량 학생들을 계도하는 열혈 교사로 캐스팅 된다.

일본 토에이에서 이 작품을 참고해 1976년에 마츠다 유사쿠 주연의 동명 영화를 만들었다.

1.2. 폭력 교실 1984 (1982)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폭력 교실 1984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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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커팅 클래스 (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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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폭력교실 1999 (1990)



폭력교실 1984와 감독도 같고 분위기도 유사하다. 딱히 스토리가 이어지는 건 아니지만 사실상 1984의 후속작이라 할 수 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폭력 교실 1984 항목으로.

1.5. 폭력교실 1999 2 (1994)

제작진과 배우가 전부 바뀌었다.

1.6. 태국 영화 (2014)


2. 플래시 애니메이션

2.1. 개요

오인용에서 2002년에 제작한 우수고등학교라는 가상의 학교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을 다룬 작품으로 제목처럼 폭력이 난무하는 것이 특징.[2] 1980년대 배경의 컨셉으로 보이며,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현대고등학교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추정된다. 제작 당시 15세 관람가였다.

아동 학대 논란 때문에 네티즌들에게 굉장한 비판을 받아 연재가 중단되었다.[3]

오프닝은 애국가 마지막 부분이며,[4] 중간 중간에 삽입된 피아노 곡은 김광민의 '학교 가는 길'이다.

2.2. 등장인물



[1] 이 부분은 2000년대까지도 바뀌지 않아서 슈퍼갤즈 국내 방영시 교사가 학생을 때리는 것은 나왔으나 학생이 교사에게 반격을 하는 장면은 초창기에는 잘렸다 후에 방영할 때 그대로 나왔다.[2] "이번에 교육부에서 공식 몽둥이가 나왔습니다. 아무튼 그 규격에 꼭 맞춰서 패시길 바랍니다." 오죽하면 폭력교실 2부에서 교장이 이런 통보까지 한다. 즉, 학생들을 마음에 안 들면 가차없이 두들겨 패라고 당부하는 신조를 보여준다.[3] 1980년대를 지난 현재에 교장과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이런 폭력행위를 하면 교장과 교사들만 손해를 보는 꼴이 된다.[4] 이 애국가는 구 연예인 지옥 스티붕유 편에서도 쓰였으며, 이 곳에서 들을 수 있다.[5] 쿠바인으로 알려졌지만, 미국인이 맞다. 쿠바인은 후술할 '체 게발이'다. 다만 이 미국인 교사가 이후부터 출연하지 않는 점에서(2부에 잠깐 등장한다.) 2~3학년만 담당하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인 교사인 만큼 과목 역시 영어이고 우수고로 파견된 원어민 교사로 추정된다.[6] 폭력교실 시리즈의 첫 장면으로, 작은 실수라도 가차없이 맞아 죽는다는 폭력교실의 전형적인 모습을 확실하게 증명해 준다.[7] 각 편 끝부분에 등장인물(주로 선생)의 소개가 있는데, 학생들을 아끼고 마음이 따뜻하다는 표현은 거의 관용어 수준으로 붙는 수식어다.[8] 이름의 모티브는 손효석으로 보인다. 오인용 멤버들의 지인. 실존인물 손효석은 연예인지옥에서 백건 소대장 역, 뿌뿌와 공그리에서 아지스 역을 더빙하기도 했다.[9] 1부 2편에서 껄렁한 학생이 잔뜩 겁을 먹은 상태로 경례를 붙이다 두들겨 맞고 반장 자리에서 퇴출당한다.[10] 장석조가 제작한 명화마을 시즌 1 마지막 에피소드의 레스토랑 씬에 두 사람이 카메오로 등장하는데 전교생이 손호석의 팔짱을 끼면서 레스토랑에 들어오는 장면이 있다.[11] 실제 체 게바라는 아르헨티나 출신이다.[12] 작중 헙! 헙헙! 같은 식으로 무슨 기합 같은 소리를 내고, 그걸 옆에 붙어다니는 통역관이 해석해 주는 식으로 대사를 표현한다. 나중에 가면 학생들이 그냥 알아듣는다.[13] 엄청난 괴력을 자랑한다는 게 공식 설정. 체 게발이가 던진 공에 맞은 학생은 무슨 폭동 제압용 고무탄에 맞은 것마냥 나가떨어졌다. 정확하게는 공을 철조망에 후벼 팠다 박은 뒤에 학생 얼굴을 향해 던졌는데 공에 박힌 철조망에 정통으로 맞았다.[14] 참고로 쿠바에서는 스페인어를 주로 사용한다.[15] 오인용 통신을 보지 않은 사람은 이게 무슨 말인지 잘 모를 수 있다. 씨드락 편을 보면 백건이 "야, 식탁이 왤케 드럽냐?"고 하자 씨드락이 "탁"자가 들어가는 개그를 한답시고 "헤헤헤... 형, 서문탁이 노래는 짱이예요."라고 받아쳤다가 다른 멤버들에게 핀잔을 듣는 장면이 나왔다.[16] 나인구는 오영태가 화장실에서 담배피는 것을 처음 발견했을 때까지만 해도 그냥 훈계 몇 마디만 하고 넘어갈 분위기였지만, 오영태가 피우는 게 말보로인 걸 알자 더욱 열받아 런닝 차림으로 오영태를 마구 구타한다. 아무래도 말보로가 미국 담배라, 자신도 돈이 없어 88을 피우는데 학생이 감히 외국 담배를 피는 모습에 괘씸해 보인 것이 이유로 보인다.[17] 여담으로 연예인 지옥에도 오영태라는 동명이인 행정병이 있다.[18] 구 연예인 지옥 때 오영태 일병과 톤이 비슷하다.[19] 참고로 연예인 지옥 예고편에서도 김창후(여기서는 김창후 이병의 탈영사건의 외모로 출연)가 나오는데, 이 당시에도 김창후 본인이 아닌 장석조가 맡은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