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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비판 및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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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품 내적 문제
2.1. 원작파괴2.2. 캐릭터 관련 문제
2.2.1. 주인공의 장기집권 문제(해결됨)2.2.2. 포켓몬의 대우 문제2.2.3. 동료들 간의 비중 문제2.2.4. 1세대 편애 의혹2.2.5. 평면적인 캐릭터들
2.3. 심한 낚시질과 팬을 기만하는 전개2.4. 작화 및 연출 퀄리티 하락2.5. 미회수 떡밥
3. 작품 외적 문제
3.1. 팬덤의 문제
3.1.1. 캐릭터 팬덤별 문제(파벌화)3.1.2. 캐릭터 밈에 따른 부작용
3.2. 흥행 하락 및 부진
4. 한국 한정 문제점
4.1. 번역 문제4.2. 접근성
5. 원인6. 결론7. 관련 문서

1. 개요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에 대한 비판점들을 정리한 문서.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1997년 오리지널부터 시작해서 2025년 기준 1000화 이상 방영된 30년 남짓의 장수 애니메이션 시리즈지만, 베스트위시부터 떨어지는 작품성이 문제로 지적되기 시작하였고 이후에도 썬&문을 제외하면 계속해서 이러한 문제점들을 제대로 개선하지 않고 되풀이 하면서 눈덩이처럼 커져가고 있는 중이다.

2. 작품 내적 문제

2.1. 원작파괴

일단 포켓몬 애니는 원작 재현을 우선시하는 애니는 아니다. 그렇지만 DP 때까지는 원작 캐릭터를 심각하게 부정적으로 묘사하지는 않아서 원작 팬들의 불만은 적었다. 그러나 베스트위시를 기점으로 원작 캐릭터의 캐릭터 붕괴 및 미등장, 오리지널 캐릭터의 편애 등 선을 넘은 원작 파괴가 다수 일어나자 애니에 불만을 가진 원작 팬들이 늘어났다.

2.1.1. 오리지널 캐릭터에 대한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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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악역 관련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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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원작 캐릭터 대우 문제

2.1.3.1. 늘어나는 미등장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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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2. 캐릭터 붕괴
원작 시리즈에 비해 캐릭터성이 달라진 경우가 있다. 물론 미디어믹스에 따라 캐릭터성이 변경되는 것은 충분히 있을 수 있기에 원작과 캐릭터성이 달라진 것 자체를 무조건 문제라고 보긴 어렵다. 오히려 릴리에, 루자미네, 플라드리 등 원작의 문제점을 해결한 경우 호평받기도 하지만 원작에는 없던 캐릭터성이 멋대로 추가되어 캐릭터의 이미지를 깎는 경우도 존재한다.

다만 캐릭터성 변경을 무조건 단점이라고만 평가할 수 없는 게 릴리에루자미네, 플라드리 등 몇몇 캐릭터들의 경우는 원작에서 비판받은 문제점들을 애니에서 개선하는 데 성공해서 시청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엄밀하게 따지면 캐릭터성 변경 자체가 문제라기보단 하우, 호브 등처럼 원작에 비해 비중 및 개성이 대폭 축소되거나 혹은 벨, 아크로마, 풍란 등처럼 바뀐 캐릭터성이 원작에 비해 심하게 부정적인 경우가 많다는 것이 문제다.

2.2. 캐릭터 관련 문제

장편 애니지만 캐릭터들간 비중 분배가 불균형해서 이에 대한 불만이 나오고 있다. 대표적인 예시로 이슬, 웅, 빛나 등은 분량이 많으나 다수의 게임 남주인공이나 라이벌은 분량이 매우 적거나 아예 나오지 못했다. 아래는 대표 사례들이다.

2.2.1. 주인공의 장기집권 문제(해결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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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주인공이 계속 주인공 자리를 유지하면서 나이를 먹지 않고, 그러면서 실력은 점점 향상되고 있는 구조이다. 이런 특수한 캐릭터성으로 인해 각 시리즈마다 조금씩 변화를 주고는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문제점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그럼에도 제작위원회에서는 팬덤의 이러한 움직임을 간과하거나 묵살하고 있는 듯한 행적을 보이고 있다.

실력은 점점 올라가는데 주인공 자리를 계속 차지하고 있으니 결국 지우의 행적들은 비슷한 위치에서 계속 빙빙 돌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애니메이션이라면 주인공이 어떻게든 파워업을 해서 최종보스를 쓰러뜨리는 경우가 많은 편이지만, 지우는 오히려 매번 최종보스에게 패배를 하는 전개가 대부분이다. 특히, 지우의 실력은 향상되는데 억지로 패배시켜야 되는 경우가 많다보니 무리수 전개가 나오는 일이 많다.

대표적인 것만 뽑자면 DP에서 한지우를 어떻게든 리그에서 떨어뜨리기 위해 택트라는 급조된 캐릭터가 다크라이라티오스등 전설의 포켓몬이나 환상의 포켓몬을 꺼내서 탈락 시키는 무리수를 뒀으며 베스트위시에서는 한지우를 패배시키는 걸로도 모자라 작중에서 바보로 묘사되는 철이에게 패배하기 까지 했다. 그리고 XY&Z에서는 제목을 한지우가 우승할 것처럼 짓더니 막상 개굴닌자가 알랭의 리자몽에게 져버리는 내용이 나오면서 또다시 한지우를 탈락시켜버렸다.

사실 팬들 입장에서도 정든 캐릭터가 바뀌는 것을 좋아할 리 없으니, 작품성을 위해서라곤 하지만 캐릭터를 갈아치우게 되면 욕을 먹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다. 특히, 지우의 파트너인 피카츄는 포켓몬의 간판 캐릭터라서 수익이나 시청률 등 어른의 사정이 포함되어 있는 것은 덤.

첫 시리즈부터 포켓몬을 보고 자란 올드팬들은 아예 DP는 커녕 무인편 석영 리그를 끝으로 지우를 하차시켰어야 했다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특히 서양권의 몇몇 올드팬들은 이와 같은 이유로 AG 이후로 나온 모든 포켓몬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안 좋게 보는 경향이 있다. 사실 AG와 DP 때도 역시 지우의 실력은 이미 높아져서 성장하는 내용이 잘 다뤄지는데 계속 리그 우승은 못한다는 비판이 있었다. 그래도 AG와 DP는 적어도 10년 전이라 지금처럼 비판하는 여론이 크지는 않았으며, 그로 인한 문제점 역시 크게 부각되지는 않았다.

만약 포켓몬 애니메이션 제작진이 세대가 바뀔 때마다 주인공을 바꿨다면 포켓몬 애니메이션이 지금과는 애니의 방향성이 달라졌을 수도 있다. 지우만 있는게 아니라 시리즈 원작의 주인공들이 애니메이션에서 활동했었을 것이며 게임처럼 세대의 변화에 따라 주인공이 교체되었을 것이다. 지우의 존재로 인해 게임 남주인공이 애니에서 제대로 나오지 못해 지우만 주인공으로 있는 게 불만인 사람들도 있으며 진작 세대 교체제를 택했으면 포케스페처럼 포켓몬 게임 시리즈의 다른 주인공들의 활동을 애니메이션에서 볼 수 있었을 것이다.

이후 포켓몬스터W: 내 꿈은 포켓몬마스터를 끝으로 지우 시리즈가 완결되었고, 포켓몬스터(2023년 애니메이션)에서 주인공이 교체되었다.

2.2.2. 포켓몬의 대우 문제

2.2.3. 동료들 간의 비중 문제

무인~DP 때까지는 비중 문제가 크게 없었지만, 베스트위시를 시점으로 주역들 간의 비중 문제가 나오고 있다. 특히 AG, XY 주역들의 비중 문제가 많은 편이다. 6세대와 3세대의 홀대를 풍자한 사진

2.2.4. 1세대 편애 의혹

포켓몬스터 게임 시리즈가 첫 작품 편애 논란이 불거졌던 것처럼, 애니 시리즈에서도 편애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2.2.5. 평면적인 캐릭터들

초기에는 초보 트레이너였던 지우, 최이슬, 오바람 등 인간적으로 이해하고 몰입할 수 있는 캐릭터들이 많았다. AG를 기점으로 지우가 트레이너로서 경험을 쌓고 시리즈의 틀이 짜여지면서 이러한 장점이 거의 사라졌다. 지우를 비롯한 등장인물 대부분이 극도로 평면적으로 묘사되기 시작했으며, 이와 함께 무인편 시절의 자극적인 서사들도 모조리 배제시킨 채 진행되었다.

입체적인 캐릭터들과 그들의 내적 갈등은 이야기를 재미있게 만드는 중대 요소이며 이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작품들 역시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에서 그러한 캐릭터들은 DP의 라이벌인 진철 한 명을 제외하면 사실상 전무한 수준이다. 지우를 비롯한 대부분의 인물들은 진지한 고민이나 갈등 없이 극히 단면적으로 행동하며, 이러한 문제 역시 작품의 재미를 떨어뜨린 문제 중 하나라고 보는 의견이 많다.

2.3. 심한 낚시질과 팬을 기만하는 전개

현 시점에서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볼 수 있는 사항으로, 잡지나 예고편 등 매체에서 온갖 떡밥은 다 뿌려놓고 막상 그때에 와서는 시청자들의 예상과는 다른 요소를 집어넣어 시청자들의 뒤통수를 때리는, 소위 'OLM식 낚시 전개'를 말한다. 물론 이런 행각은 오래 전부터 있었지만, 주로 오프닝에만 국한되었는데 갈수록 본편 스토리에도 낚시질을 넣고 있다. 과도한 낚시질에 시청자들의 분노는 계속 쌓여만 갔고, 심지어는 낚시질 때문에 시즌 하나를 통째로 말아먹은 적도 있었고, 그 다음 시즌까지 말아먹을 뻔한 적도 있었다.

그럼에도 팬 서비스라도 신경쓰기는 커녕, 악화된 채 여전히 OLM식 낚시를 밀어붙이는 모습만 보여주며 도저히 반성의 기미가 있기라도 한 것인지 의심되는 모습만 보여주고 있으며, 그동안 낚시질에 많이 당해왔던 팬들은 "하도 많이 속아서 더 이상 안 믿는다."는 반응이 많아지고 있다.

극장판 등 예고편에는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서인지 정작 작중에서 나온 장면과는 전혀 다른 장면들이 예고편으로 많이 나온다. 다만 극장판의 경우 어벤져스 실사영화 시리즈처럼 본편에는 안 나오고 오직 예고편에만 등장하는 장면을 별도로 촬영하거나,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폭발! 온천 부글부글 대작전처럼 예고편의 연출을 위해 기본적인 설정을 토대로 하되, 배경이 다른 사례가 있으므로 이해의 여지가 있기는 하다.

아래는 대표적인 낚시 목록이다.

2.4. 작화 및 연출 퀄리티 하락

파일:데덴네 작붕 .jpg
포켓몬스터 XY데덴네 작화 붕괴 모음
파일:토게키스vs피카츄.gif
2022년에 방영된 포켓몬스터W포켓몬 월드 챔피언십 장면
파일:로켓단 신규단원이 된 레쿠쟈.gif
2024년에 방영된 포켓몬스터: 레쿠쟈 라이징의 장면 중 일부

사실 무인편부터가 작화가 아주 뛰어난 애니는 아니다. 그렇지만 AG, DP, BW를 거치면서 작화가 발전하고 있었고, XY 들어서는 작화가 매우 발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썬문부터 전작들이나 타 애니들 대비 작화가 안 좋다고 혹평이 생기기 시작했다. 게다가 썬문은 작품 내용적으로 BW, XY에서 발생했던 문제점들을 개선한 수작이라는 평을 받아서 아쉬움은 더 컸다. 기존 썬문 캐릭터들은 그나마 위화감이 안 들고 괜찮았다는 호평이라도 있지만 지우는 초대 시리즈인 무인편보다도 못해졌다는 말도 있다.

다만 이건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매 주 마다 1회 꼴로 방영되는 장기 방영 애니메이션인지라 웬만한 고퀄리티 애니메이션들이랑 달리 시간과 예산, 인력을 필요 이상으로 분배해야한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5] 이 때문에 썬문 때 부터 이전작들에 비하면 작화가 혹평을 받기 시작한 이유는 이 때 부터 제작위원회와 포켓몬 컴퍼니 측에서 주는 예산이 상당히 줄어들었다고 추측하는 시청자들도 있다.

특히 이 문제점은 W에서 더욱 부각되었으며, 초중반 한정으로 작화는 조금 개선됐으나 리그전에 가서는 작화는 물론, 아예 연출까지 2022년에 방영된 작품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심하게 뒤처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썬문이 디자인 및 작화 문제와 별개로 연출은 나쁘지 않게 나온 것과는 정반대. 극후반에는 돌아왔으나 연출 문제는 여전했고, 이 문제는 신 시리즈 이후로도 해결되지 못했는지 4장 레쿠쟈 라이징편에서 나왔던 장면이 스토리와 연출, 작화 붕괴까지 양면에서 두고두고 조롱거리로 써먹히고 있다.

심지어는 캐릭터들이 달리는 동작도 어색하다는 평이 있다. 그나마 W는 달리는 모습을 표현하느라 어느 정도 용인해줄 수는 있긴 한데, 신 시리즈에 가서는 눈에 띄게 어색해졌다.

2.5. 미회수 떡밥

미회수 떡밥들이 시리즈마다 계속 발생한다. 분명 작중에서 떡밥들을 던져놓았어도, 정작 막판까지 아무런 떡밥 회수도 없이 그냥 넘어가는 것이 다반사이다. 게다가 이러한 떡밥들은 시리즈가 지나면서 그냥 잊혀지는데다, 제작진들 역시 이러한 떡밥들을 회수할 생각도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 문제는 게임 시리즈에서도 주요 비판점으로 꼽히는데,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도 이를 답습하고 있다.

* 포켓몬스터(애니메이션)
* 지우의 아버지의 정체: 썬&문에서 미회수 떡밥이었던 릴리에의 아버지는 W에서 떡밥이 회수되었으나, 지우의 아버지의 정체에 대해서는 전혀 밝혀지지 않은 채로 끝나버렸다.

* 관통 박사: 붉은 가라도스를 만든 장본인. 하지만 본편에선 두 회차만 등장하고 더 이상 등장이 없다. 극장판에서도 잠깐 등장하지만, 과거회상이며, 결론적으로 척척 박사와는 달리 아무런 응징을 당하지 않은 로켓단 간부이다.

3. 작품 외적 문제

3.1. 팬덤의 문제

3.1.1. 캐릭터 팬덤별 문제(파벌화)

게임뿐만 아니라 애니까지도 캐릭터 및 세대별 팬덤 간 다툼이 심하다. 또한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본인이 싫어하는 작품이나 캐릭터를 비난하는 내용을 자주 볼 수 있다.

이렇게 팬덤 간의 다툼이 심해진 것에 대해서는 공식이 원인이라고 보는 의견도 있다. 다른 애니들은 주인공의 커플링을 처음부터 딱 정해서 팬덤 간의 히로인 쟁탈전을 방지하려는 경우가 있지만, 포켓몬은 그런 시도를 전혀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쉽게 말해 공식에서 캐릭터들간의 관계를 확실히 설정했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았으니 이렇게 됐다는 것이다.

현 시점에서는 지우가 하차했고 어떤 히로인과도 이어지지 않은 채 끝났기에 히로인 쟁탈전 분쟁은 줄어들었으나, 원작 캐릭터 팬덤과 오리지널 캐릭터 팬덤 간의 대립은 현재진행형이다.

3.1.2. 캐릭터 밈에 따른 부작용

한국에서 인지도가 높은 애니메이션 시리즈인만큼 캐릭터 밈이 많은 편인데, 그런 유형의 밈이 대부분 그렇듯, 과몰입하여 까는 사람들이 나오며 애니 팬덤과의 충돌이 일어나고 있다. 주인공인 한지우부터 인성 왜곡으로 인한 피해를 받으며 나무위키에 별도로 이에 관련된 문서가 생기기도 했고, 로켓단 삼인방 역시 반대로 미화를 받아서 별도 문서로 생성됐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들을 참조.

지우와 로켓단 뿐만 아니라 고우도 일종의 캐릭터 밈으로 전락해버렸는데 극성빠/극성까들의 만행으로 밈이 된 지우와 로켓단과 달리 고우의 경우에는 캐릭터 자체의 행적 때문에 비판 받는 케이스인지라 더더욱 처절하게 까인다.

3.2. 흥행 하락 및 부진

전세계 수익 1위 프랜차이즈를 기반으로 했음에도, 정작 애니는 작품성과 흥행이 계속 부진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근거가 위에서 언급한 썬문(7세대)때부터의 작화 하락인데, 작화 하락의 원인이 5세대부터 거듭된 흥행 실패로 작화가 하락했다는 주장이 있다. 단순 제작사의 문제라고는 볼 수 없는 것이 신카리온 등 OLM이 맡은 다른 애니들은 썬문보다 작화가 좋았다.

극장판 역시 5세대부터 흥행이 하락해서 7세대부터는 썬&문 극장판이 아닌 극장판 한정 리부트라는 극단적인 사례[8]까지 나왔지만, 역시 흥행이 나아지지 않아서 그런지 2022년에는 포켓몬 극장판이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 애당초 다른 애니들에서 리부트로 성공한 사례는 에반게리온 신극장판이나 도라에몽, 최유기 리부트 시리즈처럼 리부트 이전 작품이 미미했거나 기존 작품이 크게 흥행하면서 이에 따른 인기를 얻기 위해 리부트를 해야 빛을 발휘하는 거지, 리부트 극장판과 디지몬 어드벤처:처럼 본편 시리즈가 워낙 답이 없어진 탓에 어떻게든 시리즈를 이어나가려고 울며 겨자 먹기로 리부트를 하는 경우는 빛을 발휘하지 못한다.

이로 인해 W에 이르러 급기야 열정 페이로 애니가 제작된다는 사실이 폭로되자,[9] "지금까지 종영을 하지 않은 게 대단하다"라는 반응까지 나왔다..

4. 한국 한정 문제점

4.1. 번역 문제

대표적으로 존댓말 사용에 대한 논란이 있다. 시트론의 경우엔 로컬라이징을 하지 않고 그대로 들여와 누구에게나 존댓말을 쓰는 식으로 유지된적이 있다. 대표적으로 채두코르니는 체격이 비슷하게 묘사된다. 그런데 지우는 채두만 누나라고 하고 코르니는 누나라고 하지 않는다. 또 웅이와 글라디오 역시 지우보다 나이가 많지만 역시 존댓말을 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비슷한 나이대의 캐릭터임에도 어떤 캐릭터는 존댓말로 부르고 다른 캐릭터는 존댓말을 부르지 않는 게 이상하다는 반응도 있다.

4.2. 접근성

과거 유플러스TV에 올라와 있던 무인~DP 시리즈가 계약 만료로 모두 사라지고, 그 이후 시리즈들 또한 유료로 전환되면서 더빙판을 무료로 볼 수 있는 방법이 모두 사라졌다. 현재는 일부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에만 더빙판 일부 자료가 남아 있는 상태이다. 물론 유료까지 포함하면 B tv가 남아있다. 본토 일본에서 포켓몬스터W는 물론 리코 시리즈까지 모두 유튜브 채널에 무료로 개방해놨다는 것과 비교된다고 볼 수 있다.

5. 원인

왜 이렇게 되었는지에 대한 원인은 다양하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포켓몬스터는 인기, 흥행 지표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수익을 거두는 거대한 프랜차이즈며, 애니메이션이 아무리 시청률 하락이 지속된다 한들 기본적으로 원작 게임 시리즈보다 접근성, 홍보 효과가 높은 만큼 애니메이션 제작, 방영 자체가 존폐의 기로에 놓일 걱정이 없다. 때문에 이러한 문제점들은 시간과 자본으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것을 넘어 훨씬 더 높은 수준의 작품을 뽑아 낼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10]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문제점들을 전혀 개선하지 않음으로써 IP는 거대하지만 애니는 수준 이하인 아이러니한 상황이 나오게 되었다.

특히 게임프리크 대규모 정보 유출 사건이 터지고 그동안 세간에 알려지지 않은 자세한 내부 사정이 밝혀지자 애니메이션 시리즈 자체의 인식이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매우 나빠졌다. 게임은 5세대 이후 밸런스 문제, 전국도감 삭제와 이전 세대 연동 단절 및 기존 포켓몬 데이터 미포함과 같은 지속적인 퀄리티 하향평준화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이 오히려 높아지는 등 대충 만들어도 잘 팔리니까 배짱 영업을 한다고 비판 받았던 게임프리크는 제작자들의 역량 부족과 별개로 최소한 포켓몬에 대한 애정이 있는 만큼 한정된 시간과 개발 자원 하에서도 어떻게든 공을 들이려고 노력하니까 게임의 기본적인 재미가 보장되고 판매량도 높아지는 건 어찌보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재평가를 받은 반면, 애니메이션의 경우 제작사인 OLM쇼가쿠칸 슈에이샤 프로덕션 같이 판권을 가진 높으신 분들이 무능한데 IP에 대한 최소한의 애정조차 없을터러, 포켓몬 IP와 무인편에서 얻은 명성만 믿은 채 편한 길만 따라가려다 작품성 뿐만이 아니라 흥행에서도 계속 차질이 생길 수 밖에 없다는 시청자들의 비판이 많이 나오고 있다.

결국 이번 유출을 통해 왜 애니의 작품성이 썬문의 반등에 무색하게 계속 떨어지고 있는지 팬들이 어느 정도 이해하고 짐작할 수 있게 되면서 사실상 시청자나 팬들이 바라는 전개가 아닌 어른의 사정으로만 점철된 작품으로 인식이 변해가고 있다.

6. 결론

결국 원작을 존중하지 않는 태도를 보이며, 워크에식 역시 결여된 제작진의 패악질로 인해, 올드팬들에게도 아동층에게도 모두 외면받게 된 시리즈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결론적으로 이런 문제점들이 개선되지 않고 오히려 악화된 채로 반복되거나 그나마 있었던 장점들도 사라져갔고,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애니의 제작사를 바꾸거나,[11] 장기 방영 대신 다른 애니들처럼 시즌제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하는 여론도 생겼다. 아니면 제작사를 바꿀 수 없다면 최소한 제작진이라도 교체해야 한다는 여론도 있다. #

7. 관련 문서



[1] 지우 일행의 캐릭터들을 보면 봄이, 빛나, 세레나 같은 원작에서는 주인공/라이벌로 나오는 경우는 신참 트레이너로 이슬, 웅, 덴트, 시트론, 마마네, 키아웨, 마오, 수련 같은 원작에서는 체육관 관장이거나 그 수준의 트레이너들은 경험있는 트레이너 혹은 고참 수준의 역할을 맡았다. 그러나 아이리스만은 초보 트레이너 수준으로 나왔다. 사실 정확히 말하면 아이리스도 몰드류로 99연승을 거뒀다는 점에서 초창기의 지우, 봄이, 빛나처럼 신참 트레이너는 아닌데 문제는 얘가 배틀 경험은 많지만 이래저래 모자란 면이 많다는 것으로 아이리스와 비슷한 역할을 맡던 캐릭터들은 적어도 트레이너로서 모자라지는 않았다. 물론 아이리스도 부족함 없이 나오면 경험이 부족한 트레이너가 1명도 없긴 한데 그럼 그냥 아이리스 대신에 블랙 화이트에서 주인공/라이벌을 맡은 투희를 넣으면 되었을지 모르지만 결과적으로 불발되었다.[2] 대신 조로아가 변신을 하며 마지막에 떠나갈 때 조로아크와 조로아가 각각 지우와 피카츄로 변신하기는 한다.[3] 다만 낚시라고 보기가 애매한게 작중에서 이브이가 바다를 유독 좋아하고 파도를 타는 장면이 많이 나왔고, 오프닝에서도 수련에게 호감을 거는 장면이 나오는 복선이 있었기 때문에 대놓고 낚시라고 보기가 어렵다. 다만 그 복선 전달에 실패해서 많은 반감을 샀을 뿐. 그 후 더벅머리 이브이(물결)는 시청자들에게 호감을 샀던 앞머리를 잘라버리는 바람에 호감도가 뚝 떨어져버렸고, 이후에도 피카츄와 동등한 비중을 차지하거나 레츠고 시리즈를 상징하는 파트너 기술을 시전한 적도 없었기 때문에 굳이 왜 넣었는지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도 적지않아 있다.[4] 하지만 극장판 너로 정했다에서 배틀을 하긴 하였다.[5] 2015년도 이후로 방영되기 시작한 원작 만화 기반 애니메이션들이 블랙 클로버 같이 토에이, 스튜디오 피에로 같은 거물급 장편 애니용 제작사들이 맡는 경우가 아니면 전부 초장편이 아닌 분기 할당제로 제작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6] 이로 인해 원작처럼 하드마운틴에서 음모를 꾸미는 거 아니냐는 팬들의 추측도 있었다.[7] 포켓몬 애니메이션에서는 가끔 작화 오류가 존재하여 캐릭터를 빼먹는 경우도 종종 있기 때문이다.[8] 보통 리부트를 시도하는 애니들은 세계관 전체를 다 리부트하는 경우가 많으며 극장판만 리부트하는 사례는 적다.[9] #1, #2[10] 실제로도 포켓몬스터 제너레이션즈, 새벽빛의 날개, 포켓툰 등의 외전 작품들은 제대로 시간과 자본을 투자한 덕분에 작화•스토리 면에서 완성도가 매우 높다.[11] 아예 유희왕의 제작사인 코나미처럼 포켓몬도 원작 제작사나 닌텐도에서 애니를 제작해야 한다고 보는 팬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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