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헌터 프론티어 온라인 |
1. 개요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 G6의 표지 |
<colbgcolor=#353535><colcolor=white> 이름 | 포볼바룸[1] / ポボルバルム / Poborubarumu | |
별명 | 창음룡(唱音竜)[2] | |
종별 | 비룡종 | |
아이콘(MHF) | 등장 | MHF-G6 |
전투 BGM | 격앙된 천재의 땅[3] (激昂せし天災の地) |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 온라인에 나오는 비룡종 몬스터로, 프론티어 G6의 몬스터로 업데이트되었다.
2. 설정
고지에서 서식하는 아캄류 몬스터로, 소리를 발생시키는 기관이 신체의 곳곳에 존재하고 있다. 그리고 이 기관을 사용해 이상한 소리를 연주 하기 때문에 창음룡이라고 불린다.디자인 모티브는 고래로, 고래 특유의 머리와 더불어 흰 복부에 성게와 같은 힘줄이 다수 보이고, 꼬리는 아랫부분이 부풀어 있으며 거대한 조개류들이 기생하고 있다.
위턱은 뱀과 같은 구조로 되어 있어 연주를 할 때는 신축하여 공기를 보낸다. 그 공기는 정수리에 있는 관 모양의 기관에서 배출되며 동시에 취주 같은 소리가 난다. 팔에 난 날개는 작고 날개막에는 힘줄이 솟아 있고, 이 날개의 익막이 현 역할을 맡고 있어 여닫거나 진동시킴으로써 소리를 낸다.
이렇게 소리를 내는데 특화된 기능을 가지기 때문인지 포볼바룸이 날개를 이용해 비행하는 장면은 목격되지 않았다.
포볼바룸의 특성은 그 별명처럼 소리를 내어 자신을 고무한다는 특이한 특징을 가진다. 머리, 날개, 꼬리에 있는 특수한 기관에서 소리를 발생시킴으로써 마치 헌터의 수렵피리와 같은 효과를 자신이나 외적에게 부가한다.
또한 창음룡의 포효는 듣는 이의 마음을 어지럽히는 특수한 효과를 담고 있어 외적이 착란하는 현상도 발생한다. 특유의 거체와 무게로 쉽게 땅이 갈라지는 것을 발생시킬 뿐만 아니라, 힘차게 지면을 두드림으로써 충격파를 발생시키기도 한다.
그 생태로 인해 소음을 자주 발생시키기 때문에 고지 주변에 사는 주민들로부터 소음 피해 보고가 들어오고 있다. 오래 전에는 하늘을 날며 생활했던 것 같지만 하늘에서는 다른 비룡과의 생존 경쟁에서 이길 수 없어 점차 개체수가 줄어들었고, 멸종 직전까지 내몰렸다고 한다. 그러던 중 부상 등으로 날 수 없게 된 개체가 지상에 모여 생활하게 되고, 현재의 생태가 구축되었다고 볼 수 있다.
3. 특징
정수리에 있는 관 모양 기관과 날개를 통해 수렵피리처럼 연주를 하는 몬스터.
연주를 통해 자신에게 버프를 걸며, 주변에 헌터에게도 영향을 끼친다. 티가렉스와 같은 원시 비룡종 골격의 거체라 포효와 잠행 모션과 같은 모션은 아캄토름, 오디바트라스 등과 비슷하다.
4. 기타
- 아캄류 몬스터에 속하지만 미묘하게 아캄토름, 우캄루바스, 오디바트라스와 달리 전투력이 그리 부각되지 않는 몬스터다. 이들은 세계 멸망이 언급되거나 존재만으로 주변 생태계를 뒤엎을 화력을 선보이지만 포볼바룸은 기껏해야 소음을 일으키는 피해 말고는 언급된 게 없고, 오디바트라스와 달리 소형 몬스터들이 버젓이 돌아다니기 때문. 거기에 배경설정도 생존경쟁에서 패해 멸종 직전까지 간 종이 운빨로 생긴 돌연변이로 연명하는 것이라 좀 없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