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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헌터 프론티어 온라인 (첫 등장) | 몬스터 헌터 온라인 (최신작) |
1. 소개
파리아푸리아 인게임 아이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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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F | MHO |
| <colbgcolor=#353535><colcolor=white> 이름 | 파리아푸리아 / パリアプリア / Pariapuria |
별명 | 탄룡(呑竜)[1] | |
분류 | 불명 | |
종별 | 비룡종 | |
아이콘(MHF) | 등장 | MHF5.0, MHO |
전투 BGM | 휘몰아치는 운명[2] (吹きすさぶ運命) |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 5.0에 추가된 비룡종 몬스터. 실루엣만 나왔을 때는 나르가쿠르가를 닮아 나르가쿠르가의 프론티어 참전이 의심되었지만 전혀 다른 녀석이었다. 외형상 모티브는 우파루파로 추정.
2. 설정
협곡 동굴과 고원의 동굴에 사는 원시 비룡의 일종. 체중이 너무 무거워 기본적으로 움직임은 둔하지만, 그 무게를 살린 공격은 강력하다. 고저차가 심한 지역에 서식하기 때문에 사족 보행 비룡 중 비교적 비행 능력이 발달해 있어 자신의 체중을 이겨내고 수월히 하늘을 날 수 있다.서식지가 과거에는 바다였다는 설정 때문인지 티가렉스 골격에 꼬리 형상은 고대 물고기와 흡사하고, 신체 곳곳에 지느러미 같은 기관이 보이고, 손톱 사이에 물갈퀴 같은 기관이 있는 등 어룡종과 비룡종의 중간 단계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원래는 물속에서 생활했다는 설이나, 수중 적응을 목표로 한 진화 중에 있다는 설도 있으나, 물속에 들어가는 모습은 돌진 시에 표적을 놓치고 잘못 뛰어든 경우가 아니면 거의 목격된 바가 없다. 그래도 쉽게 빠져나올 수 있을 정도의 수중 활동이 가능한 것 같지만, 그 점을 이용한 전법 등은 현재 확인되지 않았다.
게임상에서는 신규 몬스터이지만, 세계관 내적으로는 헌터 길드에서 진작에 존재를 알고 있었음에도 소재가 쓸모없어서 수렵 대상으로 취급하지 않았다.[3] 기존 비룡종들과 달리 단단한 갑각 등이 없고 방어 능력이 낮은 대신 온몸이 특수 점액에 덮여있는데, 점액은 아무리 씻어도 완전히 떨어지지 않고, 몸통과 지느러미 등의 소재는 늘 눅눅하고 습도가 풍부한 독특한 질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이 점액 때문에 점착초 등의 접착 성분도 미끄러져 함정에 걸리기는 해도 의미가 없을 정도로 빠르게 빠져나온다.
그런 파리아푸리아의 최대 특징은 "광식의 화신"이라고 불릴 정도의 매우 강한 식욕이다. 좀 큰 사냥감은 크게 찢어진 입에 가득 난 송곳니로 고기를 뜯고는 거의 씹지 않고 삼키듯 먹는다. 전투 중에도 먹을 수 있는 것을 보면 주변 상황보다 먹는 걸 중요시하고, 헌터가 쓰는 함정용 생고기도 지면째로 삼키면서 돌진해 뜯어먹는다. 별명 역시 눈에 뵈는 것을 게 눈 감추듯 포식하는 모습에서 따온 것. 여담이지만 맛도 신경을 쓰는지 그때의 기분에 안 맞는 것을 먹으면 날뛰기 시작하며, 여차하면 식물도 먹을 수 있는지 한 고지의 생태계를 엉망으로 만든 사례도 확인됐다.
먹은 건 위에 가기 전까지는 턱에서 목에 걸쳐 봉투처럼 크게 부푸는 기관에 잠시 모아둔다. 위도 크게 부풀릴 수 있어 분비되는 소화액으로 순식간에 소화시키는데, 이 소화액은 파리아푸리아가 죽으면 곧장 그 시체를 소화시킬 정도로 강력하다. 그 소화액이나, 의외로 작은 간도 소재로 쓸 수 있다고 한다.
목주머니와 위장에 먹이가 축적되면 평소의 몇 배까지 부풀어올라 느려지는데, 이 상태에서 신변의 위험을 느끼면 격렬하게 날뛰다가 삼킨 먹이를 마치 브레스처럼 토해내 반격, 몸이 가벼워져 좀 더 빠르게 움직일 수 있게 된다. 쓸모없다고 건드리지 않던 파리아푸리아가 수렵 대상이 된 것은 이 구토 공격을 유도하면 여러 몬스터의 소재를 단번에 입수할 수도 있다는 점[4]을 어느 헌터가 알아내면서부터이다. 마침 즈음에 소재 가공법도 확립되면서 수렵 대상으로 취급되기 시작했다고. 먹이 말고도 물이나 자갈 같은 걸 모으고 브레스로서 토해내 공격할 수도 있다.[5]
설정답게 아크라 바심이나 벨큐로스와 달리 상위에 입성하자마자(HR 31~) 의뢰수주가 가능하다.
2.1. 특수 개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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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헌터 프론티어 온라인 |
| <colbgcolor=#353535><colcolor=white> 이름 | 갈식 파리아푸리아[6] /渴食パリアプリア / Supremacy Pariapuria |
별명 | 탄룡(呑竜) | |
분류 | 불명 | |
종별 | 비룡종 | |
아이콘(MHF) | 등장 | MHFF.5 |
전투 BGM | 지옥의 솥바닥[7] (地獄の釜底) |
전투 BGM | 심연으로 인도하는 거대 구멍[8] (闇に続く大穴) |
포워드.5에서 등장한 파리아푸리아의 패종. 강종 이상으로 오래 산 개체로, 원종의 배는 되는 덩치와 흉악한 외형을 자랑한다. 조도의 동굴에서만 등장하며, 팽고와 도스팽고들을 쌓아놓고 한가득 쳐묵하고 있다. 첫 등장 당시만 해도 패종으로만 등장했으나, G9.1 업데이트에서 뜬금없이 G급에 대응되었다. 패종은 G급엔 없는 시스템이어서인지 특수 개체로 재분류되고 갈식 파리아푸리아라는 이름을 받았다. 퀘스트 이름은 '갈식무진'.
마치 미친 이블조처럼 원래부터 엄청나게 왕성한 식욕이 한계를 넘어선 상태로, 누가 영역에 침입하면 뭐가 됐든 뼈까지 먹을 기세로 덤빈다. 입이 빨간 이유도 먹은 사냥감의 피가 늘어붙은 것.
거기다 지능도 높아져서 과다 분비되는 소화액을 광범위 브레스처럼 토해내 무기로 사용하고, 점프해서 기습하거나, 폐활량으로 주변의 먹이를 통째로 빨아먹는 등 통상 개체보다 훨씬 다양하고 위험한 패턴들을 사용한다. 몸에 침을 살포해 그 색깔에 따라 다른 독소를 두르기도 하며, 특히 위험할 때는 붉은 침을 둘러서 광폭화한다.
3. 특징
입을 벌리며 돌진을 하는데 이때 돌진선상에 고기를 놓으면 그 고기를 먹어치우면서 돌진한다. 침색에 의해서 좋아하는 고기를 나타내며 이 좋아하는 고기를 계속 먹이다보면 배가 빵빵하게 부풀어오르고 이때 파리아푸리아에게 경직을 주면 이후 오바이트 브레스(...)를 쏴 토사물을 뱉어낸다. 맞으면 악취+술취한 상태이상이 걸리니 주의.
이 토사물을 채집하면 탄룡의 소재를 얻을수 있고(강종은 비룡종 범용 소재), 낮은 확률로 여러 레어 소재를 얻을 수 있다. 똥에 이어 토사물까지 뒤져야 되는 헌터 인생... 나오는 템 리스트는 토사물의 색에 따라 다르다.
토사물을 뱉어낼때마다 파리아푸리아는 빨라지며, 최대 9번까지 가능하지만 그쯤 되면 스피드가 감당이 안 되기에 보통 3번 정도만 시키고 토벌 혹은 포획한다.
전체적으로 난이도는 쉬운 편. 역시 갓 상위부터 잡을 수 있는 라쟌이나 에스피나스 등에 비해서 난이도가 낮고 레어소재를 얻을 기회가 많은 몬스터이다. 갈수록 점점 더 강한 몬스터들만 늘어난 탓에 초보들이 입문할만한 몬스터들이 상대적으로 부족함을 느낀 프론티어팀에서 내놓은 몬스터이다.
강종 파리아푸리아가 존재하며, AI상 자주 구멍함정을 피한다는 점을 이용해, 구멍함정으로 바리케이트(?)를 치고 거너무기로 난사해서 죽이는 하메로 잡는다고 한다.(...) 뭐 꼴에 강종이라고 공격 데미지가 아프긴 하지만 원래 밍기적밍기적한 몹인데다가 데미지마저도 바심 변종만도 못하다고 한다. 그래서 강종의 탈을 쓴 아종, 강종계의 망신 소리도 듣지만 하위에 설명된 바와 같이 강종무기로써는 부족함이 없는 것들이 대부분이기에 현재 유저들의 반응은 그냥 그러려니 한다고...
9.0 업데이트에서 기우라스가 신 모션의 파리아푸리아는 상당히 강력하다고 언급했으나 프론티어팀의 여러 가지 행동을 보았을때 금세 멍청한 하메용 몬스터가 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신모션 파리아푸리아는 확실히 강해지긴 했다. 일단 야마츠카미처럼 입으로 강력하게 흡입한뒤, 구토를 하는 무시무시한 패턴이 추가[9], 그리고 흙을 주섬주섬 집어먹은뒤 전방으로 토해내는 패턴(맞으면 확정 스턴) 등이 추가, 그리고 중간중간에 회피용 스텝을 쓰기도 한다. 그래도 같이 나온 하드코어 테오 테스카토르에 비하면 포스는 약한 편.
여담으로 한국판 5.0선전 포스터에는 일본판과는 다르게 실루엣만 나온 사진에서 눈이 빛나고 있다. 사람들은 그걸 보고 대뇌광충이 끼어들었다고(...). 광고에서도 여전히 눈이 빛나고 있다.
3.1. 특수개체
조도의 동굴에서 조우한다. 먹고 있는 것은 팡고들과 도스팡고. 돌을 씹어먹고 위로 뱉으며 넓은 범위에 낙석 공격을 하는데 이 때 침이 몸에 발린다. 그 색에 따라 직접 공격에 각종 상태이상이 부여되어 굉장히 위협적이므로 상태이상 무효에, 악취까지 막고 싶다면 다종까지 욕심내서 가면 한결 편해진다.패종인 만큼 G급에 대응되지 않나 싶었지만 갑자기 무쌍습격전에서 '광식무진'이라는 퀘스트 이름으로 G급 대응이 이루어졌다.[10] 다른 패종들이 G급 개체에 패턴이 흡수되거나 알가노스 & 골가노스처럼 아예 못 나왔지만, 파리아는 갈식 파리아푸리아라는 이름의 특수 개체로 재분류되어 직접 등장했다.
G급 갈식 파리아푸리아는 한층 더 해 엄청난 다단히트와 함께 헌터를 띄워버리는 돌멩이 브레스로 근성을 아예 무시해버린다. 퀘스트 보상으로 G급 헌터의 필수 스킬인 강격, 일섬, 섬전, 검신을 올려주는 가네토 장비 생산 소재를 얻을 수 있어 인기가 높았다. 현재는 상태이상무효 장비도 제법 늘어났고 파워 인플레로 인해 무쌍습격전 중에는 요사히 둔갑하는 미 르와 극도로 통솔하는 관조룸과 더불어 그나마 쉬운 편에 속한다.
[1] 삼킬 탄(呑).[2] 협곡의 처완 랭크 범용 곡.[3] 이 설정에 걸맞게 탄룡 소재들은 상점가가 처참할 정도로 싸다.[4] 동족의 것도 포함돼 있어 파리아푸리아가 동족상잔을 한다는 증거가 된다.[5] 이 자갈을 먹고 산탄처럼 뿌리는 패턴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공격 패턴을 티가렉스에서 약간 수정한 정도다.[6] 직역하면 포식을 갈망하는 파리아푸리아 정도로 번역 가능하다.[7] 조도 동굴 3구역의 처완 랭크 범용곡이자 특수개체의 전용곡.[8] 조도 동굴의 G급 범용곡.[9] 특히나 이 패턴은 흡입 거리가 상당히 길다. 하지만 구토를 하려는순간 옆으로 구르면 어느 정도 회피는 가능.[10] 무쌍습격전에선 요사히 둔갑하는 미 르와 더불어 유이하게 극도 몬스터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