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에 존재하는 고유 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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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템이 아닌 설정, 또는 NPC로 존재하는 경우 |
파멸의 검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파멸의 검을 별명으로 쓰는 군단장에 대한 내용은 데미안(메이플스토리) 문서 참고하십시오.파멸의 검 | ||
분류 | 에고소드 | |
소속 | 마스테리아→혼혈 마족군 총사령관 데미안→무소속 | |
테마곡 | ||
Corrupted Bloo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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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모습
파멸의 검 | |
파멸의 검 | 마족의 원혼 |
3. 작중 내역
3.1.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에서 데뷔.3.1.1. Act 1
최초 등장. 메이플월드 최강의 무기라 일컬어지는 마하와 충돌했으며, 마하에 상처를 입혔다. 보통 검이 아니라는 언급은 덤.3.1.1.1. Act 1.5
데미안이 자신의 형 데몬을 상대할 때 사용됐다. 이때 데몬은 자기 동생의 몸상태에 대해 눈치챈다.3.1.2. Act 3
데미안이 혼혈마족군을 향해 연설할 때 뽑아들며 사기를 높혔다. 그 이후, 프랜즈 월드에서 메르세데스, 루미너스, 팬텀을 상대하는데 쓰였다.3.1.3. Act 4
즉석에서 아카이럼의 목을 치는데 사용된다.
이때 그림자로 목이 잘리는 것이 표현된다. 데미안이 늑대로, 아카이럼이 뱀으로 묘사되는데 늑대가 뱀의 목을 물어뜯어버리고 있다. 당연히 아카이럼은 자신의 부모님을 죽인 사람이니 복수하는 것은 당연하며 그렇게 아카이럼은 죽었다.
데미안이 영웅들과 싸울 때 사용됐으나, 데미안이 영웅들과 싸우다 초월의 힘을 못이겨 자멸했을 때 검 밖으로 나와 에반을 새 숙주로 삼아 연명하고자 했었다. 그러나 에반이 넘어오지 않았기에 불발, 이후 데미안에게 당해 부상을 입은 데몬이 나타나 파멸의 검에 대해 설명한다.
이때 밝혀진 내용에 따르면, 수천 년 동안 무한한 힘을 갈구하다 파멸한 대가로 고통받으며 죽어갔던 수많은 마족들의 원혼이 모인 것이 에고 소드이다. 이 검의 원혼은 검의 주인의 정신을 타락시켜 숙주로 삼는다고 하는데, 이러한 이유로 원혼에 완전히 삼켜진 데미안은 엄마의 얼굴도 기억 안난다고 하며, 형을 죽이지 못해서 아쉽다고 말할 정도로 정신상태가 막장이 됐었다.[1]
이미 데미안과 하나가 되었기에 데몬에게 자신을 죽일 수 없을거라 자신하나, 데몬은 자신을 죽이라는 데미안의 말을 듣기도 전에 이미 데미안이 돌아올 수 없음을 짐작하고 데미안을 죽이기로 결정하였다.
결국 데몬의 일격에 파멸의 검의 본체인 원혼이 양단되며 힘을 상실, 검의 숙주인 데미안도 사망한다.
개편된 스토리에서 데몬이 언급하길, 검에 초월자의 힘이 깃들어 있고, 검은마법사의 힘은 아니라고 한다. 데몬은 마스테리아에서 일어난 실험의 결과로 추측하고 있다.
3.2. 타락한 세계수
그렇게 수천년 동안 존재하던 원혼들이 성불했나 싶었지만, 파멸의 검은 아직도 살아있고, 세계수 일부를 오염시키고 혼혈 마족들을 회유하며 연명하고 있는 중이다.3.3. 아즈모스 협곡
아즈모스 협곡 예배당 중앙 제단 맵 가운데 비석에 파멸의 검의 자국이 있다. 이로서 아즈모스 협곡의 실험으로 만들어진 검으로 확정되었다.4. 능력
데몬: 마족들은 초월자의 힘을 얻기 위해 무리한 실험을 수천년 동안 감행했고, 그 때문에 마스테리아는 점점 더 황무지가 되어갔어. 그리고 그 검은 그 실험의 실패작 중 하나야.
데미안: 실패작이라고? 웃기지 마! 나는 이 검에게 선택받았고, 이 검을 통해 세계수를 집어삼켰어!
데미안: 실패작이라고? 웃기지 마! 나는 이 검에게 선택받았고, 이 검을 통해 세계수를 집어삼켰어!
초월자의 힘을 빼앗기 위해 만들어진 무기 중 하나인만큼 검 자체의 능력은 초월자에게 능히 닿을 수 있다. 데몬과 데미안의 대화에서도 이 검을 통해 초월자의 힘을 흡수할 수 있었다고 언급되며, 초월자처럼 특수한 권능이 없으면 죽일 수 없다고 확실히 못박아진 고대신 또한 죽일 수 있는 무기다.[2]
하지만 이 무기는 창작물의 마검의 클리셰에 걸맞게 무한한 힘을 제공하지만 그 대가로 주인을 갉아먹고 끝내는 파멸로 이끄는 흉병이다. 수천년 동안 초월자의 힘을 얻기 위한 실험에 희생된 혼혈마족의 원혼이 검에 깃들어 사용자의 정신을 타락시켜 숙주로 삼는데, 그 데미안조차 완벽히 다룰 수 없어 검의 뜻에 따라 힘에 미쳐버렸다. 이 원혼에 삼켜진 데미안은 결국 정상으로 돌아올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아직 제정신이 남아 있는 동안 데몬에게 자신을 죽여줄 것을 부탁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심지어 데몬이 검의 원혼을 베면서 데미안이 죽은 후에도 여전히 세계수 일부를 오염시키고 혼혈마족들을 현혹시키며 마검으로의 기능을 유지하고 있다.
5. 여담
- 데미안보다 나이가 많고 고위 마족과도 연줄이 있던 데몬의 언급대로, 파멸의 검은 초월자의 힘을 부정한 방법으로 연구했다가 만들어진 실패작이다. 결국 같은 사유로 돌이킬 수 없는 파멸을 맞이한 아즈모스 협곡에서 거푸집처럼 파멸의 검이 새겨진 암석이 나오면서 출처가 아즈모스임이 밝혀졌다.
- 힘을 추구해 초월자까지 끌어내린 마족들이라면 마검의 힘도 통제하려 들어도 이상하지 않은데, 마스테리아에서 노예로 취급되던 데미안이 이 검을 어떻게 손에 넣었는지는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검이 주인을 휘두르는 마검이라 주인이 자주 바뀐 만큼, 데미안 또한 검의 변덕에 의해 제멋대로 바뀐 주인 중 하나에 불과하다고 해도 이상할 건 없다.
- 마스테리아의 마검인데다 마족의 원혼이 권능의 주된 부분을 이루고 있지만, 메이플 월드의 인간도 숙주로 쓸 수 있다. 묘사상으로는 숙주의 내면에 잠재된 욕망을 자극하여 힘을 갈구하게끔 만드는 식으로 끌어들이는 모양이다.
- 데몬어벤져의 6차 오리진 스킬인 레퀴엠 시전 시 파멸의 검과 흡사한 마검이 나타난다. 외양 차이를 제외하면 기능은 거의 같으나, 파멸의 검이 아닌 진혼의 마검이라는 설명을 보면 기능이 온전한 쪽은 레퀴엠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