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서적판 |
1. 개요
トランスペアレントクィリン닌자 슬레이어의 등장인물.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의 그랜드 마스터 위계였던 닌자로, 자이바츠 시텐노(블랙 드래곤, 레드 고릴라, 퍼플 타코, 아이보리 이글)의 스승으로도 알려져 있다.
2. 작중 행적
2.1. 2부 : 교토 헬 온 어스
2부 시점에서는 어떠한 연유로 로드의 지배에서 벗어나,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에서 탈주하여 행방을 감춘 상태였다.문제는 이 과정에서 자이바츠 시텐노와 어떠한 상의가 없던 것은 물론이고 사실상 제자들을 버리고 튀었던지라, 4명은 카라테와 작법에 있어서 뛰어났음에도 자이바츠 길드 내부에서 경원시 되었으며 권력 싸움에 끼지도 못하는 처지가 된다.
그렇게 존재만이 언급이 되고 몇 번의 간접적인 등장 밖에 없었으나...
2.2. 3부 : 닌자 슬레이어 네버 다이
3부 후반 시점에서, 트랜스페어런트 키린이 요로시상 제약의 최고 임원이 되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이에 대한 배경 설정은 닌자 슬레이어 플러스에서 유료 공개 중인 〈인터뷰 위드 닌자〉에서 공개된다.- ◆이하 유료 연재분 관련 내용 중점인◆
- 처음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에 가담하여 그랜드 마스터 위계에 오를 때까지는 순수한 자이바츠 소속이 맞았으나, 그랜드 마스터가 된 이후 언제부터인가 모를 시기에 슬로 핸드처럼 로드 오브 자이바츠와 파라곤 몰래 요로시상 제약과 내통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2부가 시작되기 이전 시점에 로드의 허실전환법 짓수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자이바츠를 탈주한 것.
물리서적판에서는 여기에 더하여 다음 내용이 추가되었다.- 슬로 핸드 또한 트랜스페어런트 키린이 자신처럼 요로시상 제약과 내통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으며, 슬로 핸드가 교토성에 몰래 통로를 만들 때 트랜스페어런트 키린이 협력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슬로 핸드는 트랜스페어런트 키린의 이러한 행동을 자신과 마찬가지로 진정한 격차사회르 이룩하기 위한 행동이라고 공감하고 있었다.
3부의 장편 연작 "더 롱기스트 데이 오브 아마쿠다리" 연작에서 폭발사산!한 큐어의 후임자로서 아마쿠다리 섹트의 12인으로 추대된다. 단 큐어는 요로시상 제약의 일개 임원에 불과한 반면, 트랜스페어런트 키린은 아예 요로시상 제약 이사회의 섭정 역할을 맡고 있기 때문에, 큐어의 권력은 키린의 발끝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언급된다.
오히간에서 현세로 넘어온 신생 자이바츠 닌자들 앞에 홀연히 나타나 아마쿠다리 섹트를 지원하며, 니드호그와 이쿠사 배틀을 벌인다. 자신의 짓수와 상성이 좋지 않은 니드호그를 조금씩 몰아넣으며 우위를 점하지만, 옛 제자였던 퍼플 타코와 그녀의 어프렌티스가 된 섀도우위브가 난입하고, 섀도우위브의 짓수로 생성된 그림자 시텐노와 퍼플 타코의 공격에 틈을 보인 사이 니드호그의 헤비 켄에 꼬챙이가 되어 패대기쳐진다.
치명적인 부상을 입은 키린은 요로시상 제약 본사로 물러나 이사회의 도움으로 신체를 회복하려 하지만, 먼저 잠입해 있었던 서브쥬게이터의 공작으로 열탕이 되어 들끓는 이사회에 전신이 녹아들어가 허망하게 폭발사산!하고 만다.
3. 능력
신화급 닌자인 아텐 닌자 소울의 빙의자이자, 전신을 바이오 유기체로 치환하는, 작중 최상급 레벨의 사이버네틱스 시술을 받았다. 이렇게 개조된 신체와 짓수가 시너지를 일으켜 실제 강력한 위력을 선보인다.3.1. 카라테
3.2. 짓수
- 감마 버스트 짓수
바이오 유기체로 개조된 온몸에서 병적이고 불길한 빛을 내뿜는다. 일정 거리 이내에서 이 빛에 노출되는 것만으로 다른 생명체는 신체 조직에 대미지를 입고, 직접 빛을 쬐게 될 경우 빠른 속도로 신체 조직이 붕괴되고 유전자 변형이 일어나 아메바 형태의 원시 생물로 변해 버린다.
양 손바닥을 겹쳐서 빛을 한 점에 모아서 수렴 발사하면, 대상을 지져버리는 레이저로도 사용할 수 있다.
- 아텐 짓수
크리스탈 보디의 체내에서 빛을 무수히 반사시키고, 겹친 양 손바닥에서 해방시켜 표적에 발화를 일으키는 짓수.
4. 기타
- 사실 이름은 언급되지 않으나 2부에서도 한 번 등장한 적 있는데, 작전에 실패하고 하수도에 떨어진 서브쥬게이터를 구해낸 수수께끼의 요로시상 제약의 닌자가 바로 트랜스페어런트 키린이다. 자신이 구해 준 그 서브쥬게이터의 공작으로 최후를 맞이하였으니 새옹 호스가 아닐 수 없다.
- 자이바츠 시텐노 전원의 바이오 시술 또한 트랜스페어런트 키린의 작품이라는 언급이 있는 것으로 보아, 카라테와 짓수뿐만 아니라 사이버네틱스에 관한 조예가 매우 깊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제자들에 대한 애정은 그닥 없었는지 길드를 탈주하면서 챙기지도 않은 것은 물론 다른 곳에서 막강한 권력을 잡았음에도 그들을 신경쓰지 않았다. 이에 제자 퍼플 타코는 큰 트라우마가 되어 키린에게 원한을 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