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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엘든 링의 보스들. 다크 소울 시리즈에서도 자주 등장하던 한 쌍의 다리와 날개를 가진 전형적인 와이번형 보스이다.고룡의 후예로 태어날 때 바위 비늘을 잃었다고 하며, 대신에 온 몸에는 깃털이 달려있다고 한다. 이를 제외하면 본편 기준으로는 딱히 밝혀진 게 없는 종족이다.
이들의 심장을 먹어 용찬이라는 의식을 치르면 용의 힘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고룡의 바위 비늘과 벼락은 이들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으며, 때문에 비룡 토벌을 상정하고 만들어진 용상기름이나 비룡에게 큰 피해를 주는 무기들은 모두 고룡의 신체 일부로 만들어지거나 벼락 속성을 띄도록 만들어졌다.[1]
DLC에서 고룡 무녀 플로삭스의 설명을 통해 용찬 의식의 정체가 밝혀졌는데, 비룡의 정점에 군림한 존재인 폭룡 베일이 용왕 플라키두삭스에게 반기를 들어 맞서다 패퇴한 뒤 인간으로 하여금 베일의 편에 선 비룡을 학살하게 만들기 위해 만들어서 퍼뜨린 신앙이 바로 용찬 의식이다. 즉 용찬으로 인해 비룡들이 학살당하는 것 자체가 용왕이 내린 일족에 대한 형벌인 셈. 베일에 협력하지 않은 비룡에 책임을 묻지는 않았는지, 파름 아즈라에서는 상공을 날아다니는 무수한 비룡을 찾아볼 수 있다. 용찬 의식의 원리는 용의 심장을 먹음으로써 그 영혼을 사역하는 것. 심장을 먹힌 용의 영혼은 단 하나를 제외하면 딱히 저항하지 못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비룡은 기본적으로 고룡들이 다루는 붉은 벼락을 사용할 수는 없지만, 폭룡 베일과 그 수하들 한정으로 화염과 벼락이 섞인 '염뢰'를 사용할 수 있다.
비룡은 영원을 잃은 왜소한 용의 후예라고도 칭해진다.[2]
2. 공통적인 공략법
비룡들이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패턴은 아래와 같다.- 체술 - 가장 자주 사용되는 패턴이며 빈틈이 매우 커서 딜타임을 뽑기 쉽다.
- 발 구르기
플레이어가 목 안쪽 이상으로 들어가 있으면 사용한다. 오른쪽에 치우쳐 있으면 오른발, 왼발에 치우쳐 있으면 왼쪽 발을 굴러 피해를 입힌다. 타이밍에 맞춰 잘 피하면 무려 특대형 무기로도 최소 한 번, 최대 두 번의 강공격을 먹일 수 있다. 다만 개체에 따라서 상태이상을 유발하는 주제에 대미지도 더럽게 높은 입자들을 사방팔방으로 뿌려대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 날아올라 발톱 찍기
날았다가 착지하여 대미지를 준다. 타이밍만 숙지하면 피하기 쉬운 편이다. 비룡이 날아오를 때 입에 불길이 일지 않는다면 이후 행동을 보면서 대처하면 편하다.
날아오른 후 2번 날개짓하고 그 날개짓 박자에 맞춰 3번째 날개짓할 타이밍 즈음에 공격이 들어온다. 내려오려는 움직임이 보일 때 적당히 구르면 대부분 피할 수 있다. 다만 용과 너무 가까우면 제대로 구른 것 같아도 맞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발톱에 가까울수록 발톱의 범위 타격 판정이 훨씬 더 오래 남아있기 때문이다. 용과 너무 가까우면 발톱의 직접 타격을 구르기로 피했어도 발톱의 범위 타격에서 벗어나지 못하여 남아있는 판정에 맞을 수 있다. 용과 너무 가까울수록 발톱으로 플레이어를 조준하는 정확도가 높아져서 피하기 힘들어지므로 용이 이걸 쓰려는 것 같으면 무빙으로 최소한의 거리를 벌려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 날개치기
플레이어와 용과의 거리가 벌어지면 날개를 휘두른다. 왼쪽, 오른쪽 날개 중 하나를 휘두르며, 어느 정도 벗어나 있으면 맞지 않는다. 적당히 거리를 벌리면 머리에 점프 강공격 한 번 먹일 시간이 생긴다. - 물기
오른쪽으로 머리를 돌려 자세를 취한 뒤 물어뜯는다. 멀리 떨어져 있거나 타이밍에 맞춰 구르면 맞지 않는다. 일정 거리 이내에 있다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한 번 더 물어뜯으니 거리가 애매하다면 공격할 생각을 하지 말자. - 물어뜯고 올려치기
포효한 뒤 달려들며 왼쪽에서 오른쪽 아래로 물어뜯은 뒤 곧장 머리를 위로 올려친다. 피하는 난이도는 쉽지만 딜타임을 뽑는 것은 어렵다.
- 회전 - 급격하게 몸을 회전시키는 용도로 사용하는 패턴으로 엇박이 매우 심해 피하기 힘든 편.
- 꼬리치기
플레이어가 다리 기준 뒤쪽에 있으면 꼬리를 휘두르며 반 바퀴 회전한다. - 물어뜯으며 회전하기
플레이어가 다리 기준 앞쪽에 있으면 턱을 벌리고 반 바퀴 회전하며 물어뜯는다.
- 브레스 - 범위가 매우 넓고 피해량이 굉장하며 강제다운 판정이라 조금만 방심해도 타 죽기 딱 좋다. 종류에 따라 공격 속성과 상태이상이 바뀌기도 한다.
- 백스탭 브레스
낮게 날아오르면서 발치에 브레스를 내뿜고 뒤로 물러난다. 하늘로 날아오르는 순간에 입에 자신의 속성에 맞는 브레스를 머금고 있기에 파악하기 쉬우나, 선딜이 상당히 짧고 브레스를 뿜기 전 몸체를 180˚까지 돌려서 플레이어를 정조준하기 때문에 방심할수록 위험하다. 날아오르기 전에 눈치 채서 제때 뒤로 달리거나 구르면 여유롭게 피할 수 있다. 날아오른 뒤에 브레스를 머금고 있는 걸 눈치챈다면 피하기 늦은 것이므로 머리를 항상 예의주시하는 것이 좋다. 플레이어가 다리를 때리려고 정신이 팔려있는 사이에 백스텝 브레스를 쓰는 것이 상당히 위협적이다. - 높이 날면서 브레스
하늘로 높이 날아올라, 비룡 기준 왼쪽의 땅을 향해 브레스를 뿜으며 날아간다. 백스탭 브레스와는 달리 날아오른 뒤에야 왼쪽을 바라본 뒤 브레스를 머금는다. 브레스가 퍼지는 범위도 훨씬 넓으므로 공중에서 이 패턴을 쓰려는 조짐이 보이자마자 곧장 락온을 풀고 플레이어 기준 왼쪽으로 달려야 한다. 락온을 풀고 카메라도 돌린 뒤 달리면 된다. 락온한 상태로 달려서 피하려고 하면 카메라 회전 때문에 브레스 범위 내로 달려가버릴 수 있으니 락온을 풀어야 한다. - 방사 브레스
부채꼴로 고개를 돌려가며 브레스를 흩뿌린다. 비룡 기준 왼쪽에서부터 오른쪽으로 고개를 천천히 돌리니 비룡의 오른쪽으로 말을 타고 달리거나 브레스를 적절히 굴러서 넘어가주면 피할 수 있다. 패턴의 선딜과 지속시간이 꽤 길기 때문에 브레스만 잘 피해주면 꽤 오랜 시간 동안 편하게 몸통을 때릴 수 있다. 머리는 계속 움직여서 근접 무기로는 노리기 힘들다. - 조준 브레스
거리가 많이 벌어지면 플레이어를 조준해서 브레스를 발사한다. 플레이어의 위치를 따라 천천히 머리를 돌리며, 사거리가 상당히 길기 때문에 뒤로 달리는 것으로는 피하기 매우 어렵다. 이때 비룡은 머리 외에는 움직이지 않아서 왼쪽이나 오른쪽 중 한쪽으로 달리면 피할 수 있다. 말 타지 않고 그냥 횡으로만 달려도 확실히 피할 수 있는데 약간 대각선으로 파고드는 식으로 접근하면 꽤나 긴 딜타임이 나온다. 그러나 거리를 빠르게 좁히려는 욕심 때문에 너무 직선에 가까운 대각선으로 파고들다가는 브레스에 닿아 바닥을 구를 수 있으니 브레스를 충분히 피할 만큼 옆으로 움직이는 것을 잊지 말자. 중거리에서 이 패턴이 나오면 달려서 접근 후 머리를 때릴 수 있으며 원거리에서 나오면 말로 달려 접근한 뒤 날개를 꽤 많이 때릴 수 있다.
비룡은 폭룡 베일을 제외하면 전부 필드에서 등장하며 토렌트를 타고 싸울 수 있다. 공통적으로 용의 심장을 드랍하고 대용찬 교회에서 해당 비룡과 관련된 기도를 배울 수 있게 된다.
모든 비룡을 공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머리를 노려 강공격을 계속하는 것이다. 모든 용 보스들은 머리를 맞으면 더 큰 피해를 입는다. 하지만 깡말라서 머리 맞히기 힘든 고룡이나 자꾸 움직여서 머리를 못 치게 만드는 토룡과는 달리, 비룡은 전체적으로 두툼한 골격이며 머리를 낮게 유지하는 편이라 아무래도 머리를 노리기 훨씬 쉽다.
무상성에 가까운 출혈 빌드를 제외하고 공략하기에 가장 좋은 장비는 특대형 무기와 특대검으로, 짧은 시간에 우겨넣을 수 있는 피해량도 높고 무엇보다도 경직치가 매우 높아 몇 번의 타격만으로 그로기 상태에 빠지도록 하기 좋다.
벼락에 약하던 다크소울 시리즈와 달리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속성 전반에 상당히 강력하다. 물리 공격에는 보통 관통이 약점으로 발구르기 같은 긴 모션을 노리고 머리에 관통 카운터를 먹이면 엄청난 피해를 줄 수 있다. 대 비룡 전용 인챈트인 용 특효는 오로지 아이템 용상기름으로만 부여할 수 있으며,[3] 용 특효 인챈트가 부여된 무기는 비룡에게 30%의 추가 피해를 입힌다.
이외에도 용 특효 인챈트가 기본으로 부여된 특수 무기로는 다음의 여섯 무기가 있다.
- 특대형 무기: 대룡조
- 대형 방패: 용 발톱의 방패
- 대자검: 용왕의 바위검
- 도: 용비늘도
- 도끼창: 용 할버드
- 창: 그랑삭스의 벼락
DLC의 추가로 용 특효 무기가 더 생겼다.
- 소모품 : 용찬기름, 용찬의 작살
- 활, 화살 : 에이곤의 대궁, 에이곤의 작살
- 망치 : 꽃바위 망치
- 대도 : 용 사냥꾼의 대도
3. 목록 - 본편
3.1. 비룡 아길
| 비룡 아길 | |
| 일어명 | 飛竜アギール |
| 영문명 | Flying Dragon Agheel |
| 보스 정보 | |
| 등장지역 | 림그레이브 - 용이 불태운 폐허 |
| 등급 | GREAT ENEMY |
| 보상 | 5,000룬 용의 심장 |
| BGM | |
엘든 링 게임플레이 트레일러에 등장했던 비룡.
림그레이브의 아길 호수 중앙에서 캠프파이어를 하고 있는 망자들 무리에 다가가면 갑자기 허공에서 날아오며 망자들을 싹쓸이하면서 등장하는데[4][5] 가까이 있으면 자신도 브레스에 당하니 거리를 두는 것이 좋다. 왕의 비룡, 비룡 헬카이트, 잠자는 용 신드래곤, 로스릭성의 비룡, 어둠을 먹는 미디르 등 잡몹들을 녹여버리며 등장하는 프롬 소프트웨어의 스위퍼 드래곤 타입의 전통을 잇는 개체다. 이후 바로 보스전이 시작된다.
격파하면 대용찬 교회에서 용찬 기도: 아길의 화염을 배울 수 있다.
3.1.1. 공략
| 경감률 | |||||||
| 표준 | 참격 | 관통 | 타격 | 마력 | 화염 | 벼락 | 신성 |
| 35% | 35% | 10% | 35% | 40% | 40% | 40% | 40% |
| 내성치1주차 기준 | |||||||
| 독 | 붉은 부패 | 수면 | 발광 | 출혈 | 동상 | 죽음 | |
| 526 | 526 | 면역 | 526 | 526 | 면역 | ||
모든 네임드 비룡들 중 가장 약한 비룡으로, 화염속성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숲 속 동굴의 파름 아즈라의 수인을 죽이고 염룡 표식의 탈리스만을 챙겨오면 도움이 된다.[6] 모든 비룡류 적의 기본적인 패턴들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죽이는 것은 어렵지 않다. 토렌트를 불러서 기마전을 진행하면 달리는 것만으로도 화염브레스 패턴들을 쉽게 피할 수 있어 난이도가 더욱 내려간다.
게임을 막 시작한 즈음엔 근처에 있는 트리 가드와 같은 역할을 한다. 오픈월드이니 굳이 이 보스를 잡지 않아도 진행이 된다, 나중에 얼마든지 준비하고 강해져서 다시 도전해 봐도 된다는 걸 알려주기 위한 길막 보스.
다만 강력한 기동력과 근접전에서 까다로운 패턴을 구사하고, 마법 반사 방패를 사용하는 트리 가드에 비하면 아길은 피통만 클 뿐 별다른 기믹이 없어 트리 가드보단 훨씬 난이도가 낮은 편이다. 트리 가드는 말을 타면 아길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난이도가 급락하긴 하지만. 초반부에 만날 수 있는 엇박과 딜탐에 기습을 하는 보스와는 달리 패턴들이 정직해 소울 시리즈의 초심자라도 인내심만 있다면 손쉽게 해치울 수 있다.
3.2. 비룡 그레일
| 비룡 그레일 | |
| 일어명 | 飛竜グレイル |
| 영문명 | Flying Dragon Greyll |
| 보스 정보 | |
| 등장지역 | 그레이오르의 용총 |
| 등급 | GREAT ENEMY |
| 보상 | 80,000룬 용의 심장 |
| 경감률 | |||||||
| 표준 | 참격 | 관통 | 타격 | 마력 | 화염 | 벼락 | 신성 |
| 35% | 35% | 10% | 35% | 40% | 40% | 40% | 40% |
| 내성치1주차 기준 | |||||||
| 독 | 붉은 부패 | 수면 | 발광 | 출혈 | 동상 | 죽음 | |
| 627 | 627 | 면역 | 627 | 627 | 면역 | ||
그레이오르의 용총 지역에 위치한 파름 대교에서 나오는 비룡. 패턴은 비룡 아길과 동일하지만 등장하는 지역이 중후반부인만큼 스펙이 높게 설정되어 있다.
'다리에서 주인공을 막는 비룡'이라는 소울 시리즈의 전통대로 파름 대교에서 빛바랜 자를 막아서는 드래곤. 다만 하늘에서 갑자기 강습해오는 아길과는 달리 그레일은 그냥 다리 위를 어슬렁거리다가 주인공과 마주치게 된다. 좁은 다리 위에서 싸우는 만큼 공격할 때는 브레스 패턴보다는 날개나 발을 이용한 패턴을 더 자주 쓰며, 거리를 벌리고 난 직후에 한번씩 브레스를 쏴댄다.
덩치가 크다보니 다리를 꽉 채우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토렌트를 전력질주시켜서 날개 밑으로 빠져나갈 수 있다. 다리 건너편에 축복이 있고, 근처의 난쟁이들을 잡는 것이 현재 초중반 룬 노가다로 애용되고 있으므로 굳이 싸울 필요는 없다. 물론 이쪽도 패턴이 단순하고 느릿느릿해, 룬 노가다해서 강화한 뒤에는 출혈 끼던가 특대형 무기 들던가 해서 한판 붙어볼 만하다. 다만 이놈이 용총 지역에서 나오는 걸 보면 알겠지만, 단순 스펙은 아길을 따위로 만들 정도로 강력한지라 저레벨일 때 맞붙으면 한 대만 맞아도 작살난다.
개활지 필드 탓에 키마로 하면 락온이 다른 잡몹에게 휙휙 돌아가 억까당하기 쉬운 아길 때보다는 패턴에 적응만 하면 훨씬 상대하기 편하다. 정면 브레스의 경우 토렌트를 타고 다리 한쪽으로 최대한 붙어서 그레일의 몸쪽으로 질주하면 피하는 건 물론 몸통으로 파고들수도 있으며, 날아다니며 뿌리는 브레스도 공중으로 날아올라서 불을 쏘나 마나하는 순간에 토렌트에 올라타 멀찍히 떨어지면 무사히 피할 수 있다.
비행 브레스 폭격 패턴으로 짐승의 신전 쪽으로 날아갈 경우 나무 위에 착지하는 경우가 가끔있는데, 나무에서 내려올 때 가끔 낙사하기도 하던 시절이 있었다. 이 버그는 지금은 패치가 되어 잘 생기지 않지만, 나무에 착지했다가 끼여서 못 빠져나오다 일정 시간 후 낙사 처리되는 다른 새로운 버그가 간혹 목격된다.
3.3. 휘석룡 스마라그
| 휘석룡 스마라그 | |
| | |
| 일어명 | 輝石竜スマラグ |
| 영문명 | Glintstone Dragon Smarag |
| 보스 정보 | |
| 등장지역 | 호수의 리에니에 |
| 등급 | GREAT ENEMY |
| 보상 | 14,000룬 용의 심장 |
호수의 리에니에 지역에 등장하는 비룡. 진행하기 위해 필요한 학원의 휘석 열쇠를 지키고 있는 보스지만[7] 자고 있기 때문에 원한다면 싸우지 않을 수도 있다. 깨어나도 필드 보스라 무시하고 도망칠 수 있다.
이름은 에메랄드를 의미하는 라틴어 스마라그디나(smaragdina)에서 따왔다.[8] 같은 휘석룡 중에서도 대표격으로서 고위 용찬기도를 담당하며 선명한 녹색의 휘석 주문들을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격파하면 대용찬 교회에서 용찬 기도: 스마라그의 휘석을 배울 수 있다.
3.3.1. 공략
| 경감률 | |||||||
| 표준 | 참격 | 관통 | 타격 | 마력 | 화염 | 벼락 | 신성 |
| 35% | 35% | 10% | 35% | 80% | 40% | 40% | 40% |
| 내성치1주차 기준 | |||||||
| 독 | 붉은 부패 | 수면 | 발광 | 출혈 | 동상 | 죽음 | |
| 548 | 548 | 면역 | 548 | 548 | 면역 | ||
비룡 아길보다 전장이 넓기 때문에 여전히 기마전이 유효하다.
자고 있는 스마라그 주변에 피의 장미가 많고 휘석 열쇠 근처에 쿠크리 6개가 놓여 있는 점에서 힌트가 주어졌듯이 출혈 전략도 쏠쏠하게 들어간다. 스마라그 뒷산에 자리잡고 앉아서 쿠크리 30개를 죄다 집어던지고 석궁을 난사해서 잡을 수 있을 정도로.
- 별똥별
추가된 패턴. 입에서 마술: 별똥별을 발사한다. 탄속이 느리고 유도 성능이 그리 좋지 않아 붙어 주면 딜각이 나오는데다가 플레이어가 멀리 있으면 한 번 더 쏘므로 이 패턴이 보이면 붙어서 딜을 하는 편이 좋다. 불가피하게 붙지 못 했다면 타이밍 맞게 구르거나 기마 상태로 옆으로 달리면 피할 수 있다. 당연히 맞으면 매우 아프다. 특히 기마 상태에서 맞는 것이 제일 위험한데 대미지는 물론 공격의 경직치도 매우 높아서 낙마하기 쉽기 때문이다. 한 번 낙마하면 다시 일어날 때까지 긴 시간 동안 아무것도 못 하게 되어서 후속 패턴에 맞아 죽을 확률이 크게 증가한다.
3.4. 휘석룡 아듀라
| 휘석룡 아듀라 | |
| 일어명 | 輝石竜アデューラ |
| 영문명 | Glintstone Dragon Adula |
| 보스 정보 | |
| 등장지역 | 월광의 제단 |
| 등급 | GREAT ENEMY |
| 보상 | 120,000룬 아듀라의 달의 검 |
휘석룡 스마라그와 몸에 붙은 휘석의 색깔을 제외하면 똑같이 생겼다. 스마라그의 휘석은 푸른색인 반면 아듀라의 휘석은 보라색이다. 한때는 '마술사 먹는 아듀라'라고 불리던 강대한 휘석룡이었으나, 달의 왕녀 라니에게 패배하고 암월에 충성을 맹세했다고 한다. 그 탓에 현재는 카리아 성관의 최종 방어선 역할을 수행하는 중.
이름은 월장석(moonstone/adular)의 최초 발견지인 스위스의 Adula 산 및 산맥에서 유래했다.
첫 만남은 라니의 마술사탑 앞. 빛바랜 자가 라니에게 다가가지 못하도록 공격을 가한다. 만약 이때 아듀라의 체력을 반 이하로 깎는데 성공하면 아듀라는 도망치기 때문에 죽일 수 없다. 이렇게 해 봤자 주는 것도 없고 이 때 체력을 깎아 놔도 나중에 재조우할 때는 HP가 모두 찬 상태로 시작하기 때문에 굳이 싸울 이유는 없다.
월광의 제단에서 다시 조우할 수 있다.[9] 이전 전투와 달리 이때는 빛바랜 자와 동료임에도 공격을 가하는데, 암월의 반지의 설명에도 적혀 있듯, 라니는 자신이 가는 길이 매우 고달픈 길임을 알기에 왕(반려) 없이 홀로 나아가려고 하여 반지에다 누구도 이것을 가져가지 말라고 적어놨다. 빛바랜 자에게 반지가 들어있는 상자를 여는 열쇠를 주긴 했지만 반지의 경고문을 보고 주인공이 적당히 그만두겠거니 싶었는지 주인공이 찾아올 것을 고려하지 않고 '아무도 못 오게 막아라' 는 식으로 명령해뒀고 아듀라는 그대로 따랐거나, 또는 아듀라도 고독을 홀로 짊어지려는 라니의 뜻을 알고 빛바랜 자를 막아서는 것의 두 가지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아듀라를 쓰러뜨려야만 라니를 만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무시하고 지나가도 상관없다. 그러나 아듀라를 만났을 때의 스펙으로 잡기 어려운 것도 아니고, 처치 시 암흑의 부산물 아스테르 처치 시와 같은 120,000룬을 주므로 처치하는 것이 좋다. [10] 특히 마술사 유저는 격파 후 얻는 아듀라의 달의 검이 꽤 활용도가 높은 관계로 1회차에선 한번 격파하고 넘어갈 만하다.
격파하면 카리아 왕가의 휘석 마술: 아듀라의 달의 검을 받을 수 있다.
가끔 주변의 나무에 끼였다가 비룡 그레일이 그랬던 것처럼 공중에서 낙사할 때도 있다. 자기 멋대로 마구 날아다니는 비룡 특성 상 이걸 노리고 일부러 끼이게 하기는 힘들다.
3.4.1. 공략
| 경감률 | |||||||
| 표준 | 참격 | 관통 | 타격 | 마력 | 화염 | 벼락 | 신성 |
| 35% | 35% | 10% | 35% | 80% | 40% | 40% | 40% |
| 내성치1주차 기준 | |||||||
| 독 | 붉은 부패 | 수면 | 발광 | 출혈 | 동상 | 죽음 | |
| 627 | 627 | 면역 | 627 | 627 | 면역 | ||
스리 시스터즈에서 만날 때는 아길보다 약한 느낌이지만, 부패한 호수에서 막 아스테르를 힘겹게 잡고 월광의 제단에서 다시 조우했다면 쉬운 난이도를 기대해선 안 된다. 체력 30 기준으로 중갑을 입어도 휘석 마술은 물론 브레스에 맞아도 피가 무조건 반 이상씩 훅훅 날아간다. 마술을 사용하는 플레이어의 경우 주의해야 할 것이 휘석룡이라는 이름답게 마력 대미지 경감률이 매우 높다는 것이다. 암석탄 등의 다른 마술을 사용하여 공략하자. 가장 간단한 방법은 원거리에서 석궁과 활을 사용하여 독, 부패, 출혈 상태이상으로 잡는 것. 교회 안으로 못 들어오기에 엄폐물 뒤에서 지형을 무시하고 날아오는 공격만 주의하면 된다.
월광 제단 근처에는 아듀라 같은 휘석룡들이 진을 치고 있다. 이들은 생김새나 패턴이나 휘석룡 스마라그와 같다.
- 결정 유도 산탄
턱을 벌리고 마력을 집중하여 결정 덩어리를 만들어낸 뒤, 이것을 폭파시켜 수많은 탄환으로 만든다. 구르기로 피할 생각은 버리자. 시간차로 날아오는데다 한 대만 맞아도 후속타를 전부 맞는다. 주변의 건물과 기둥 등을 활용하여 엄폐하는 것이 좋은 선택.
- 아듀라의 달의 검
브레스를 사용할 것처럼 하늘 높이 날아오르지만 브레스 대신 얼어붙은 휘석 대검을 물고 플레이어를 향해 날아들며 검기를 날리는 동시에 베어가른다. 상당히 강력한 피해량을 가진 패턴이다. 아듀라의 배 아래로 파고든다는 마인드로 회피하는 것이 좋으며 구를 수 없는 기마 상태에서는 피하는 난이도가 수직 상승한다.
3.5. 썩어가는 엑디키스
| 썩어가는 엑디키스 | |
| 일어명 | 腐りゆくエグズキス |
| 영문명 | Decaying Ekzykes |
| 보스 정보 | |
| 등장지역 | 케일리드 들판 - 대용찬 교회 |
| 등급 | GREAT ENEMY |
| 보상 | 38,000룬 용의 심장 |
대용찬 교회 근처에 자리잡고 있는 붉은 부패에 잠식된 기괴한 생김새의 비룡.
용찬의 복수자라고 불리는 엑디키스는 파쇄전쟁 이후 부패에 잠식됐음에도 용찬을 하는 자들에 대한 증오를 잊지 않는다고 한다.
DLC에서 용찬 의식은 폭룡 베일이 용왕 플라키두삭스에게 반역을 일으킨 이후 패배하고 그림자 땅으로 쫓겨난 이후에 비룡들 전체에게 내려진 형벌인 것이 밝혀진 이후로 엑디키스의 용찬 의식에 대한 복수 행위에는 3가지 프롬뇌 적인 추측이 생겼다.
1. 엑디키스가 베일의 협력자로 형벌에 반항하고 있는 것
2. 형벌인 것을 알고는 있으나 그저 동족들의 죽음에 분노하고 있는 것
3. 용의 힘에 매료된 자들이 본래의 목적을 잊고 그저 용찬을 하기 위해 비룡들을 세력을 가리지 않고 죽여댔기 때문이라는 것.
격파하면 대용찬 교회에서 용찬 기도: 엑디키스의 부패를 배울 수 있다.
3.5.1. 공략
| 경감률 | |||||||
| 표준 | 참격 | 관통 | 타격 | 마력 | 화염 | 벼락 | 신성 |
| -40% | -40% | -10% | -40% | -40% | -100% | -40% | -40% |
| 내성치1주차 기준 | |||||||
| 독 | 붉은 부패 | 수면 | 발광 | 출혈 | 동상 | 죽음 | |
| 1188 | 1188 | 면역 | 245 | 245 | 면역 | ||
그레이오르 다음가는 크기 덕분에 머리를 때리는 게 여러모로 까다롭다. 하지만 가장 큰 특징은 브레스가 붉은 부패를 유발하는 부패 브레스라는 것. 브레스 자체 대미지도 강한데다가 붉은 부패 디버프까지 걸리면 아이템이나 기도로 치료하거나 그냥 죽고 다시 도전하는 게 더 낫다. 또한 브레스 외에도 발구르기 등의 체술 패턴에도 공격 부위 주변에 부패 안개가 생겨서 근접유저들에게 포지션 선정을 까다롭게 만든다.
부패 지대를 만들어내는 패턴 외에 문제점으로 보스전을 치르는 맵이 그다지 좋지 못하다. 보스나 플레이어가 일정거리 이상 맵을 이탈하면 사라졌다가 다시 돌아오는데 보스가 발광하다가 화면 바깥으로 나가버려서 사라졌다가 다시 돌아와 재등장해서 통수먹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그리고 빈 공터 한쪽 외곽에는 바위들이 벽을 이루듯 구성되어있는데, 엑디키스가 백스텝 브레스나 발톱 찍기 등의 패턴 사용 후 바위 뒤로 넘어가 낑기는 경우가 꽤 자주 일어난다. 그나마 멀리 낑기면 텔레포트 해서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지만 애매한 거리에 낑기면 멀리서 공격하자니 파훼하기 참 짜증나는 브레스 패턴만 나오고 가까이 가자니 바위 위라서 싸우기 불편하며 불합리한 상황이 연출될 수 있다. 만약 근접무기로 도전 중 낑기는 상황이 발생하면 바위 옆으로 돌아가서 유인하듯이 빼내거나 아예 멀리 떨어져서 어그로가 풀려 제자리로 돌아가길 기다리자.
그나마 쉽게 공략하는 방법은 엑디키스의 둥지와 케일리드 가도 남쪽 축복 사이에 있는 버섯더미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부패 지대와 부패 포효를 제외한 엑디키스의 브레스들은 버섯더미를 뚫을 수 없기 때문에 브레스 패턴에는 안정적으로 버섯더미 뒤에 숨고, 공중 밟기 혹은 물기 패턴을 유도해 버섯더미까지 끌고온 뒤 버섯더미 위에 올라가면 엑디키스의 머리와 높이가 거의 일치하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머리를 때릴 수 있다. 다만 부패 지대와 포효 패턴 시에는 빠져야한다. 엑디키스가 버섯더미를 넘어오게 되면 자동으로 둥지 중앙으로 이동하며 이때는 다시 어그로를 끌어 반복하면 된다.
독특하게도 체력 자체는 1회차 기준으로도 38000 가량[11]으로 상당히 높은 보스지만 모든 대미지 감소율이 마이너스라서 체감상 체력은 상대적으로 낮게 느껴진다. 붉은 부패에 잠식된 비룡답게 화염 감소율은 -100이라서 대미지를 아예 두 배로 입고, 물리 공격 감소율은 관통 타입(-10)을 제외하면 모두 -40, 속성 감소율도 화염 감소율을 제외하면 -40으로, 모든 보스들 중 가장 낮은 감소율을 보인다.
- 부패 지대 형성
고개를 하늘로 치켜들고는 바닥을 향해 부패 브레스를 뿜어낸다. 브레스가 퍼지는 범위는 엑디키스의 둥지 전체를 덮을 정도로 넓고, 범위 내에 있으면 굉장히 강력한 틱대미지를 입으면서 붉은 부패가 차오르기 때문에 매우 위협적인 패턴이다. 엑디키스의 배 아래쪽으로 파고들려고 하면 자주 쓰는 편인데 본체의 몸집에 가려서 패턴의 전조(머리를 치켜드는 것)를 놓치기 쉽기 때문에 머리를 예의 주시하며 치고 빠질 각을 잘 봐야 한다. 피할 때에도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거리를 벌려야 안전하게 피할 수 있으며, 대처가 늦었어도 성배병을 대거 희생해서 살아남을 수는 있다.
- 부패 포효
고개를 들고 포효를 내지르며 브레스를 토해내, 부채꼴 범위로 브레스를 흘린다. 브레스는 천천히 떨어지며 매우 좁은 범위에 고인 채 남는다. 부패가 남아있는 것만 조심하면 파고들어서 때려볼 수 있다.
3.6. 얼어붙는 안개 볼레아리스
| 얼어붙는 안개 볼레아리스 | |
| 일어명 | 凍てつく霧、ボレアリス |
| 영문명 | Borealis The Freezing Fog |
| 보스 정보 | |
| 등장지역 | 거인들의 산령 - 빙결 호수 |
| 등급 | GREAT ENEMY |
| 보상 | 100,000룬 용의 심장 |
거인들의 산령에서 얼어붙은 호수 위를 가다보면 안개에 휩싸여 화이트아웃이 발생하고, 그 직후 울음소리와 함께 등장한다. 볼레아리스는 먼 옛날 산령의 주인이었으나, 불의 거인들에게 패배해 정상에서 쫒겨났다고 한다.
격파하면 해당 지역의 눈보라가 사라지며, 이후 대용찬 교회에서 용찬 기도: 볼레아리스의 얼음 안개를 배울 수 있다.
동상 대미지를 주는 도끼인 빙각의 도끼는 이 용의 비늘로 만든 것이라고 한다.
3.6.1. 공략
| 경감률 | |||||||
| 표준 | 참격 | 관통 | 타격 | 마력 | 화염 | 벼락 | 신성 |
| 35% | 80% | 80% | 10% | 40% | 40% | 40% | 40% |
| 내성치1주차 기준 | |||||||
| 독 | 붉은 부패 | 수면 | 발광 | 출혈 | 동상 | 죽음 | |
| 601 | 601 | 면역 | 601 | 1292 | 면역 | ||
선딜이 매우 짧은 냉기 포효 때문에 운 나쁘면 얼어죽기 딱 좋다. 그 외에도 등장 지역이 등장 지역인 만큼 엄청난 피해량을 가지고 있어 까딱하면 죽게 된다. 타격을 제외한 온갖 더러운 내성치는 덤. 위의 엑디키스처럼 일반 발구르기 패턴에도 냉기구름이 생겨 근접 공격 시도를 더욱 난감하게 만든다. 사실 다리쪽 공격은 후술할 패턴들 때문에 몸쪽 깊숙히 있다간 거의 죽기 때문에 머리 앞쪽에서 머리만 치는 공략이 좋다. 체력 자체는 크지 않기 때문에 내성이 낮은 타격 무기들로 머리를 때릴경우 데미지가 매우 잘 들어간다.
근접에서 싸움이 어렵기 때문에 볼레아리스만큼은 백금의 라티나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추천된다. 볼레아리스가 등장하는 호수의 중앙, 환혼 동굴 입구에서 일직선 방향으로 쭉 가면 언덕이 있는데 라티나를 정상에 배치하고 밑에서 토렌트를 타고 어그로만 끌어주면 라티나가 알아서 처리해준다.
용 보스전이 대부분 그렇듯 토렌트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보스전이 쉬워진다. 특히 주의해야할 냉기 포효 패턴은 포효를 내지는 즉시 토렌트를 타고 반대편으로 달리면 피할 수 있으며, 날아오른 채로 쏘거나 혹은 전방위에 쏘는 냉기브레스도 토렌트의 질주속도는 못 따라잡기 때문에 역시나 피하기 쉽다. 물론 본격적으로 기마전을 하기보단 회피에만 토렌트를 활용하는 게 낫다.
- 냉기 포효
플레이어를 노려보며 포효를 내질러 피해를 주며, 그와 동시에 동상 축적치를 축적하고 경직을 건다. 문제는 이 경직이 포효의 지속시간동안 범위 안에 있으면 거의 무한정 걸리는 통에 정신 차리고 보면 동상 축적치가 거진 절반 이상 차 있다는 게 문제. 심지어 선딜도 짧아서 피하기도 까다롭다.
- 광범위 냉기 포효
체력이 낮아지면 사용한다. 냉기 포효와는 달리 잠깐 뜸을 들이고는 하늘을 보고 포효한 뒤, 플레이어를 노려보며 큰 포효를 내질러 훨씬 넓은 범위에 냉기 포효보다 훨씬 높은 피해와 경직을 먹인다. 전조가 매우 길기에 배 밑에서 공격하던 게 아닌 이상 회피 난이도는 어렵지 않은 편.
3.7. 대노룡 그레이오르
| 대노룡 그레이오르 | |
| 일어명 | 大老竜グレイオール |
| 영문명 | Elder Dragon Greyoll |
| 강적 정보 | |
| 등장지역 | 그레이오르의 용총 |
| 보상 | 50,000 룬 용의 심장 5개 |
엘든 링의 기믹형 강적. 보스가 아니다. 네트워크 테스트에서 얻을 수 있었던 주문인 '그레이오르의 포효'에서 언급된 그 그레이오르다. 그레이오르의 용총 한복판, 파로스 요새 입구 앞에 누워있는데 압도적인 덩치가 특징이다. 체력은 1회차 기준 87664. 이 엄청난 피통을 뛰어넘는 몹은 똑같은 기믹형 '보스'인 모독의 군주 라이커드 뿐이다.[12]
그레이오르는 용의 대모라고 불리며 무시무시한 산이었다고 한다. 그 말에 걸맞은 어마어마하게 큰 덩치를 자랑하는데, 그레이오르의 얼굴이 주변에서 자고 있는 왜소한 비룡들보다도 훨씬 크다.[13] 아길 등 필드에서 볼 수 있는 네임드 비룡들과 비교해도 덩치 차이가 압도적이다. 크기가 최종보스보다 훨씬 거대하기 때문에, 그레이오르가 필드보스 판 다른 비룡의 모션으로 움직인다면 이동 패턴 하나로 지역의 랜드마크를 넘나드는 장관을 볼 수 있다.
그레이오르가 비룡의 대모가 된 시점은 용왕 플라키두삭스의 반려가 실종되고 파름 아즈라가 폭풍에 휩싸인 시점으로 추정된다. 그 시절은 본편 대비 까마득한 옛날이므로 그레이오르도 나이가 매우 많을 것으로 추정되며, 그에 맞게 이명도 대노룡(大老竜)이다.
격파하면 대용찬 교회에서 「전설의 기도」인 용찬 기도: 그레이오르의 포효를 배울 수 있다.
체력이 매우 높기에 무기로 직접 공격하여 처치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매우 힘들지만, 그레이오르는 공격받아도 반격을 하지 않기에 근성만 있다면 이론적으로 저레벨에도 잡을 수 있다. 최대 체력 비례 피해를 입히는 출혈 상태이상을 이용하면 훨씬 쉽게 처치할 수 있는데, 초반에 얻을 수 있는 모닝스타와 새 다리 황금 절임을 이용하여 그레이오르를 빠르게 잡아 9만 룬 가량을 얻고 시작하는 전략이 존재한다.
3.7.1. 공략
| 경감률 | |||||||
| 표준 | 참격 | 관통 | 타격 | 마력 | 화염 | 벼락 | 신성 |
| 35% | 35% | 10% | 35% | 40% | 40% | 40% | 40% |
| 내성치1주차 기준 | |||||||
| 독 | 붉은 부패 | 수면 | 발광 | 출혈 | 동상 | 죽음 | |
| 627 | 627 | 면역 | 627 | 627 | 면역 | ||
접근하기까지는 세 가지 길이 존재한다.
- 하나는 용총 서쪽에서 길을 따라 파로스 요새로 올라가는 것으로, 길만 알면 초반에도 갈 수 있을 정도로 편하다. 근처에 왜소한 비룡들이 많지만 동작이 매우 굼떠서 말을 타고 지나치면 아무 위협이 되지 않으니 참고하자.
- 다른 하나는 부패병의 교회 북쪽에 있는 영기류를 타고 올라가는 것으로, 그레이오르 코앞까지 바로 도착할 수 있지만 마술도시 사리아의 봉인을 풀어야만 접근 가능하다.
- 마지막은 D가 알려주는, 제3 마리카 교회 근처의 전송문을 타는 것이다. 이러면 용총의 북동쪽 끝에 있는 짐승의 신전으로 전송되기 때문에 길을 거슬러 가면 쉽게 도착할 수 있다. 이 전송문의 위치를 이미 알고 있다면 D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
어떤 방법을 쓰든 일단 그레이오르의 앞에 도착하면 다수의 '왜소한 비룡'들이 잠들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들은 보통의 비룡보다 훨씬 작고 눈에서 붉은 안광이 나오며 어째서인지 모두 현재 체력이 최대 체력의 절반인 상태다. 이들과 그레이오르 사이에 뭔가 연결이 있는 것인지 이 눈 붉은 왜소한 비룡을 하나씩 처치할 때마다 그레이오르는 최대 체력의 1/5 가량의 큰 대미지를 입으며 죽어간다. 왜소한 비룡들은 비룡 공통 패턴 중 브레스를 제외한 체술 패턴들만을 사용하는데 일부 공격은 연계 속도가 크게 느린 등 더 열화되어 있다. 다만 대미지는 용총의 적답게 매우 강력해서 방심할 정도는 아니다. 룬은 1회차 기준 마리당 3,470룬 정도 준다.
어떻게든지 그레이오르가 플레이어를 적대하기 시작하면 고개를 들고 포효를 내지른다. 포효는 피할 수 없고, 그레이오르 주위의 눈 붉은 비룡들이 죄다 깨어남과 동시에 플레이어의 공격력과 방어력이 크게 하락한다. 다만 그레이오르가 일어나서 공격하지는 않고, 이내 지친 듯 다시 고개를 떨군다.[14] 플레이어는 이 왜소한 비룡들을 계속 사냥하면 그레이오르를 죽일 수 있다. 5마리 정도 잡으면 그레이오르가 바로 죽거나 빈사 상태가 되는데 이 비룡들은 총 6마리 있으니 마릿수가 부족할 일은 없다. 그레이오르가 죽으면 처치 보상인 5만 룬과 용의 심장 5개를 얻고, 근처에 남아있던 그 왜소한 비룡들까지 모두 일제히 죽어서 총 7만5천 룬 정도를 획득한다.
꼼수로 잡고자 한다면 왜소한 비룡은 건들지 말고 그레이오르의 등 쪽(파로스 요새 축복 쪽)으로 가서 뒷다리나 꼬리를 죽을 때까지 공격하면 된다. 꼬리 쪽에는 돌아다니는 적이 없고 그레이오르 본인은 어떠한 공격도 하지 않기에 안전하게 처치하는 것이 가능하다. 보통은 체력이 너무 많아서 출혈이나 흑염, 붉은 부패를 사용하게 되며 무기로 때릴 땐 말에 타고 있으면 한 자리에서 편하게 때릴 수 있으니 참고하자. 사실 적정 스펙이라면 이 방법으로 날먹하든 왜소한 비룡들을 하나씩 잡든 걸리는 시간에는 큰 차이가 없는 편이지만, 이쪽이 압도적으로 안전하기 때문에 지나치게 이른 시점에 용총에 방문했거나 비룡 다수를 잡을 자신이 없는 초보라면 이쪽이 낫다.
이론적으로는 게임 시작하자마자 날먹할 수 있는 적 중 가장 높은 룬을 준다. 또한 용의 심장을 무려 다섯 개나 주기 때문에 용찬 빌드를 원하는 사람도 노리기 좋은 몬스터. 아길의 호수에서 사리아 결정 갱도나 제3 마리카 교회 포탈 루트를 통해 날아온 뒤 용총까지 말을 타고 와서 그레이오르의 꼬리만 죽어라 때리면 빠른 레벨 업을 노릴수 있다.
그레이오르를 이용해 룬 파밍을 할 수도 있다. 그레이오르는 사망 모션이 매우 길어서 모션이 끝나기 전에 축복에서 맵 리셋을 하면 계속 잡을 수 있는데, 축복에서 리셋해도 그레이오르를 잡은 보상인 5만 룬은 그대로 들어온다. 이걸 이용해 축복과 가까운 꼬리에 바짝 붙어서 죽인 후 빠르게 돌아가 축복에 앉으면 룬을 계속 벌 수 있다. 말을 탄 상태로 죽이는 것이 제자리에서 때리기도 좋고, 빠르게 축복으로 돌아가기도 좋다.
4. 목록 - DLC
4.1. 톱니산의 비룡
| 톱니산의 비룡 | |
| 일어명 | ギザ山の飛竜 |
| 영문명 | Jagged peak drake |
| 보스 정보 | |
| 등장지역 | 톱니산 기슭 |
| 등급 | GREAT ENEMY |
| 보상 | 90000룬[15] 120000룬[16] 용의 심장 역린의 고기 덩어리 |
이름 그대로 톱니산에서 만날 수 있는 비룡. 총 2개체가 등장한다. 생긴 건 본편에 나오는 일반적인 비룡들과 같고 패턴도 거의 유사하지만 몸에 염뢰를 두르고 있으며, 추가 패턴으로 포효와 함께 3연격 후 반대편으로 날아서 브레스를 뿜는 패턴과 포효와 함께 주변에 폭룡 베일이 쓰는 염뢰를 떨구는 패턴이 추가되었다. 톱니산에서 만날 수 있는 것도 그렇고, 염뢰도 쓸 줄 아는 것으로 보아 베일의 부하인 모양. 이 두 패턴을 빼고는 일반적인 비룡들과 다를 것은 없다. 다만 DLC 보스답게 한 방 한 방이 엄청나게 아프니 이 점은 주의해야 한다. 꼼수로 주위의 암벽 위에 올라가서 저격하면 플레이어를 전혀 맞추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얻어맞다가 죽는다.
용굴 종단 앞의 비룡의 묘지 외의 톱니산 기슭 종점의 개체의 경우 2마리가 서로 싸우고 있다. 패턴은 달라진 건 없지만, 플레이어까지 포함해 셋이서 서로 싸워대는 난전이 펼쳐지는 데다 두 마리의 비룡 중 1마리만 보스 판정이라는 것이 여러모로 짜증나는 요소. 둘이 똑같이 생겨서 난전 중에 누가 누구인지 알기가 힘들다.[17] 다만 톱니산을 오기 전에 거치는 용굴에서 보스를 잡고 얻은 용 사냥꾼의 대도의 전투기술이 있다면 용들의 체력이 한 방에 수천씩 날아가므로 좀 수월하게 잡을 수 있다. 마술캐라면 혜성 아줄이나 로레타의 묘기 같은 강력한 원거리 마술로 보스를 저격하다가 어그로 끌리면 빨리 도망가서 일반몹 비룡에게 어그로를 넘기는 식으로 싸우면 수월하게 잡을 수 있다.
더군다나 두마리는 아군이 아닌 서로 싸우는 1대1대1의 구도이기에 한 비룡의 공격은 다른 비룡에게도 데미지가 들어가며, 심지어는 그로기를 걸기도 한다. 그리고 보스판정인 비룡에 비해 일반몹 판정인 비룡의 체력이 매우 적기에 시간을 좀 들여서라도 안전하게 잡고 싶다면 보스가 일반몹 비룡을 죽일 때까지 기다린 후 도전하거나, 일반 비룡이 어그로를 가져가는 동안 최대한 보스 비룡의 피통을 원거리에서 깎아 놓는 것이 진행에 수월하다.
4.2. 영혼 불꽃 용
| 영혼 불꽃 용 | |
| 일어명 | 霊炎竜 |
| 영문명 | Ghostflame Dragon |
| 보스 정보 | |
| 등장지역 | 묘지 평원 - 병을 버리는 마을 그림자 알터 - 징벌 요새 푸른 해안 |
| 등급 | GREAT ENEMY |
| 보상 | 100,000룬[18] 120,000룬[19] 용의 심장 고룡의 색 잃은 단석 |
그림자의 땅에서 볼 수 있는 강화 버전. 영혼 불꽃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뼈만 앙상하게 남은 상태에 가죽이나 비늘이 뼈에 들러붙은 형상의 그로테스크한 형상[20]을 하고 있다. 총 3개체가 존재한다.
설정상 영혼 불꽃 용은 죽어서 그림자의 땅으로 온 비룡들 중 특출나게 강한 몇몇 개체들이 그 강함으로 인해 완전히 죽지 못하고 언데드화된 모습으로, 생전에 특히 강했던 비룡이었다는 것을 증명하듯 영혼 불꽃 용의 용찬 기도는 네임드 비룡들의 용찬 기도와 동격으로 취급된다. 실제로도 그림자 알터 징벌 요새 앞의 개체는 메스메르군 병사들이 떼거지로 몰려들어 다구리를 까는데도 여유롭게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4.2.1. 공략
| 경감률 | |||||||
| 표준 | 참격 | 관통 | 타격 | 마력 | 화염 | 벼락 | 신성 |
| 35% | 45% | 40% | 10% | 60% | 40% | 40% | -10% |
다른 비룡과 마찬가지로 머리가 약점이며 추가적으로 신성, 언데드 특효, 그로기에 취약하고 중장거리 공격으로 상대하기 쉬우며 토렌트를 타고 싸울 수 있다. 이 이점들 중 두 개 이상을 중첩해 충족시키면 그것만으로도 3만이 넘는 체력을 뭉텅뭉텅 깎을 수 있는 공격력이 나온다.
말을 타고 피하며 주문「황금의 호」, 「빛고리」를 쓰거나, 그냥 신성 무기로 때리거나, 전투 기술 「신성의 칼날」을 쓰거나, 적당히 도망다니면서 머리가 내려올 때마다 주문 「황금의 분노」를 맞춘다든지 어떤 것이든 상관 없다. 신성 빌드가 아니더라도 전투 기술 「신성의 칼날」을 쓰면 똑같은 효과가 나니 죽음 의례의 새나 영혼 불꽃 용을 잡기 위해 탈리스만이나 스탯 세팅을 따로 바꿀 필요는 없다. 아예 작정하고 가호 레벨을 20으로 맞춘 뒤 가능한 모든 버프 수단을 동원하면 별 컨트롤 없이 몇 만의 피해를 입힐 수도 있다. 예를 들어 황금묘비 전기버프와 성속성 영약을 먹은 후 봉투검/신성전갈/알렉산더/고드프리 세팅을 한 실루리아 나무창 전기 풀차지를 머리 락온으로 꽂아주면 한방에 24000이 박히고 그대로 울부짖는동안 전기 풀차지 4~5발 연타를 하면 최고회차에서도 싱겁게 보스전이 끝난다.
패턴이 전반적으로 일반적인 비룡보다 강화되었다. 스텝으로 거리를 벌리기, 달려와서 물기, 전방을 날개로 크게 두 번 휩쓸기, 전방을 날개로 빠르게 두 번 찍은 후 후속 패턴으로 연계하기 등 육탄 패턴이 다양해졌고, 이름에 걸맞게 브레스가 동상을 축적하는 영혼 불꽃이다. 또 발 구르기를 사용할 때 영혼 불꽃 파동이 바닥을 휩쓰는 것으로 강화되어 있다. 발 구르기를 직접적으로 맞는 것보다 이후에 날아오는 영혼 불꽃 파동이 더 강력하니 발을 구른 직후에 점프를 구른 발 방향으로 하여 영혼 불꽃 파동을 피하는 것이 좋다. 해당 발 구르기는 한쪽 발(영혼 불꽃 용 기준으로 왼쪽 발)에서만 영혼 불꽃 파동이 발생하니 참고.
브레스의 경우 일반적인 비룡처럼 전방으로 조준하여 길게 뿜거나 제자리에서 바닥에 내뿜어 전방향으로 뿜을 수 있으며, 비교적 짧은 거리에 부채꼴의 형태로 두번 뿜을 수 있다. 이 경우 두번째 뿜는 브레스는 첫번째 뿜은 브레스보다 더 먼 거리를 타격한다. 반면 접근해서 전투 시 일반적인 비룡 개체들이 사용하는 비행한 상태에서 브레스를 뿜는 빈도가 매우 적다.
고개를 들며 울부짖더니 몸통에서 영혼 불꽃을 뿌려 주위 바닥으로 퍼트리는 패턴도 있다. 가슴팍에 영혼 불꽃이 충전되는 전조가 확실해서 피하기가 어렵진 않은 편.
묘지 평원 - 병을 버리는 마을쪽에 있는 개체는 가장 먼저 만날 가능성이 높은 개체로, 평평한 연못에서 혼자 덤비기 때문에 세 마리의 영혼 불꽃 용 중 플레이어에게 가장 유리한 판이 짜여져 있다. 절벽쪽에 백금의 라티나를 소환해서 싸우게 하면 날먹할 수 있다. 혹은 절벽 위에서 활로 저격해 끌어온 다음 락온이 되는 위치에서 원거리 공격을 퍼부어 죽이는 방법도 있다.
징벌 요새 앞의 개체는 메스메르군 주둔지에서 군인들과 싸우고 있다. 말 탄 해머 흑기사 두 명, 대궁 쌍날검 흑기사 두 명, 조향사 두 명 등 조합이 아주 좋지만 이들은 용에게 거의 피해를 주지 못한다. 용에게 맞아도 잘 죽지도 않고 어그로 우선순위가 특이하게 짜여 있어 플레이어가 말을 타고 주변을 우회하기만 해도 대궁이 전부 플레이어를 노리는 건 물론이며 메스메르군은 플레이어를 보기만 해도 용에 대한 어그로가 빠져서 다들 플레이어를 치러 온다. 기사와 조향사들을 죽여도 룬을 주지 않고, 이들은 용을 처치하면 리스폰되지 않는 보스전의 일부이니 메커니즘상 용의 졸병으로 보고 전투하는 것이 맞는다. 대궁 기사와 말탄 기사를 따로 꾀어 하나씩 잘라 먹든지, 그냥 놔두면 적게나마 자신들끼리 피해를 주니 구석에서 십수 분 간 구경만 하며 잡졸이 다 죽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용을 혼자 상대하든지 하면 된다. 용이 포지션을 이탈하게 해서 제자리로 리스폰되다 보면 어그로가 꼬여 행동을 정지하고 메스메르군에게 맞기만 하다 죽는 경우도 있는데, 10분 이상은 족히 걸리므로 기다리기 지겹지만 어쨌든 그렇게 처치할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메스메르군이 싸우게 그냥 놔두면 아주 지루한 기다림 끝에 용의 체력을 10~15% 남짓 깎고 전멸한다.
푸른 해안의 개체는 상체를 들어 포효하고 낫과 창으로 무장한 스켈레톤들을 다수 소환하는 추가 패턴이 있다. 용의 공격에 휩쓸려 금방금방 죽지만 원체 수가 많고 언데드라서 다수는 안전하게 부활한다. 낫을 든 개체들은 플레이어를 추적하는 영혼 불꽃탄을 발사하며 창을 든 개체들은 달려와서 세게 찌른다. 스켈레톤들은 그렇게 빠르지 않기 때문에 용을 멀찍이 유도해서 따로 상대하거나 토렌트를 타고 전투하면 쉽게 대처할 수 있다.
4.3. 폭룡 베일
엘든 링: 황금 나무의 그림자의 챌린지 보스.
5. 기타
파름 아즈라에 가보면 저 멀리 수 많은 비룡들이 날아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비룡의 몇몇의 특징[21] 때문에 죽음의 새와 죽음 의례의 새의 어머니인 쌍조와 연관이 있다는 추측이 있다. 또한 큰 머리와 체형, 온 몸에 난 깃털이 달려있다는 점 때문인지 몰라도 깃털공룡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1] 용상기름은 재료인 조약돌이 고룡의 비늘 파편. 용왕의 바위검은 용왕의 힘의 편린이며 고룡의 비늘인 조약돌과 같은 재질로 이루어져 있고, 대룡조는 대고룡 그랑삭스의 발톱을 뽑아 다듬어 만든 무기이며, 바위검과 대룡조는 모두 벼락의 힘을 지니고 있다.[2] 출처 : 대룡조, 용왕의 바위검의 플레이버 텍스트[3] 고룡의 비늘인 조약돌에 비룡들이 큰 피해를 입는다는 점에서 착안한 발명품으로 추정된다.[4] 참고로 그 망자들은 얌전히 캠프파이어를 하다가 날벼락을 당한 게 아니라 처음부터 아길의 어그로를 끌기 위해 모여있던 것이다. 용이란 모두 무시무시하면서도 경외스러운 모습이 있어 그 망자들처럼 아길의 불꽃에 죽고 싶어서 일부러 어그로를 끄는 족속들도 있는 것. 망자들에게 들키지 않은 상태에서 대사를 엿들어보면 아길의 이름을 연신 불러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5] 죽어서 재도전하면 이벤트 없이 필드에 이미 아길이 돌아다니고 있는 상태로 리셋된다.[6] 아길을 만나게 되는 10레벨 중반대에는 화염저항이 없을 시에는 화염브레스에 한 방 컷이 난다.[7] 지키고 있다고 표현하긴 애매한데, 이 휘석 열쇠는 휘석 머리를 쓴 마술사의 시체에서 얻을 수 있다. 그 주변에는 스마라그를 카운터치기 좋은 용상기름과 쿠크리 몇 자루가 떨어져 있는 것으로 보아 자신에게 도전한 마술사를 죽인 뒤 자고 있었던 모양.[8] 어감 때문에 스마우그를 연상시키기도 하지만, 북유럽의 파프니르 이래로 '보물을 지키는 용'은 굉장히 흔한 소재다. 차라리 폐허에 자리잡고 불을 사용하는 아길이 스마우그와 유사성이 높다.[9] 진 최종 보스는 아니다. 이전 보스인 아스테르는 처치하지 않으면 월광의 제단으로 진입할 수 없지만, 아듀라는 굳이 죽이지 않아도 라니에게 갈 수 있기 때문이다.[10] 참고로 출시 직후엔 이렇게 라니를 만나고 투명벽 사이에서 알짱거리다보면 갑자기 아듀라가 사망해버리며 월광의 제단에서나 습득했어야할 룬을 얻는 버그가 있었다. 물론 아듀라는 월광의 제단에서 정상적으로 출현. 현재는 패치되어 수정되었다.[11] 지역 데미갓인 별 부수는 라단의 네 배에 가까울 정도로 높은 편이다.[12] 이 쪽은 1페이즈 30439, 2페이즈 59714로, 합치면 90153이라는 엄청난 피통을 자랑한다.[13] 톱니산에서는 그레이오르보다 더 큰 비룡 시체를 볼 수 있으나, 살아있는 비룡들 중에서는 그레이오르가 가장 크다.[14] 그레이오르의 몸통 밑에도 붉은 부패에 물든 균류로 추정되는 것들이 자라 있다는 점과 그레이오르가 매우 늙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붉은 부패와 노쇠로 인해 기력을 완전히 잃고 죽어가는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15] 비룡의 묘지[16] 톱니산 기슭[17] 보스 취급 받는 녀석은 몸에 염뢰를 두르고 있으므로 구분할 수는 있다.[18] 묘지 평원 - 병을 버리는 마을[19] 그림자 알터 - 징벌 요새 & 푸른 해안[20] 가죽이나 비늘을 제거한 모델링을 보면 눈을 포함한 구멍이 난 부분 곳곳이 구더기로 채워진 상당히 징그러운 형상을 띄고 있다. 프롬의 그로테스크한 표현력을 알 수 있는 부분[21] 온 몸에 난 깃털, 파름 아즈라 곳곳에 새겨진 쌍조 문양, 그 외의 몇몇의 특징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