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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장 가이우스''' | |
등장 지역 | <colbgcolor=#fff,#1f2023><colcolor=#000,#fff>그림자의 성 -> 그림자를 바라보는 노대 |
등급 | LEGEND |
보상 | 230,000룬 멧돼지 탄 자의 추억 |
BG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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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엘든 링의 DLC 황금 나무의 그림자의 메인 보스. 이름만 보면 노장 니아르와 노장 오닐의 재탕 보스일 것같지만 전혀 다른 새로운 모델링을 쓰고 있다.[1] 또한 니아르와 오닐과는 속한 세력도 전혀 다른 인물이다.위치 상 그림자 성 뒤뜰에 위치하지만, 가는 길은 그림자 성 정문이 아닌 교구 쪽을 통해서 입장해야 한다.
황금 하마처럼 사기적인 판정과 미친 호전성, 경직따윈 존재하지 않는 피지컬로 인한 높은 난이도의 보스인 만큼 보상 하나는 확실한데, 보스 격파 후 뒷마당에서 DLC 공방을 강화해주는 그림자 나무의 파편을 무려 5개나 얻을 수 있다. 이는 전체 50개의 파편 중 10%에 해당한다.
2. 보스전
멧돼지를 타고 있는 기마형 보스. DLC의 다른 보스들도 마찬가지지만 가이우스도 플레이어에게 입장 후 준비시간 따위는 절대 주지 않는다. 특히 보스방에 진입하자마자 바로 돌진을 시작하고 맹공을 퍼붓기 때문에 후딜레이가 큰 패턴을 노려 영체를 소환해야 한다. 영체를 소환한다 해도 영체로 빠지는 HP나 FP를 보충할 시간도 도저히 나지 않는다.[2]보스가 때리는 판정이 매우 후한데다 다단히트 판정도 있고, 보스와 맷돼지가 엇박을 따로 날리기 때문에 정확히 피하지 못하면 일방적으로 얻어맞고 축복으로 바로 사출된다. 연격과 돌진때문에 턴 잡기도 힘든데 강인도도 더럽게 높아서 특대무기를 두 개 든 게 아니라면 그로기는커녕 경직을 터트리기도 힘든 수준. 게다가 DLC 보스들이 다 그렇듯 공격력도 어마어마한데, 1회차 체력 45로도 창에 두 번 맞으면 죽고 최고회차라면 멧돼지 공격에 천 단위로 피해를 입기도 한다.
메스메르처럼 그나마 최고회차에서도 대방패 가드는 가능하니 탈리스만과 병행해서 가드를 하는것도 괜찮다. 성수 문양 대방패에 탈리스만으로 7연타도 첫타와 두번째 멧돼지어택만 잘 구르면 후속타부터는 다 막아지고 구르기 타이밍이 까다로운 돌진조차 세팅에 따라서는 막을 수 있다.
보스전 룸 내에서 토렌트 소환이 가능하지만, 맷돼지가 달리는 속도가 토렌트보다 빠르기 때문에 여의치 않기는 마찬가지. 무엇보다 DLC의 보스들은 공격력이 상당히 높고 토렌트의 달리기와 점프로는 피할 수 있는 패턴 자체가 매우 한정적인데다 낙마하면 사형선고나 다름이 없다.
갑옷을 입고 있기는 하지만 결국 짐승을 탄 인간이기 때문에 출혈이 먹힌다. 큰 덩치와 후한 판정만큼 보스의 히트박스도 엄청나게 큰 편이니 쌍곡도 출혈 세팅도 유효하다. 단 보스룸 입장 후엔 할복할 시간 따위 존재하지 않으니 미리 쓰고 들어가든지, 할복을 포기하고 사냥개의 스텝을 채용해도 된다.
대형 방패병의 영체가 유용하다. 벽을 등진 상태에서 방패병을 부르고 어그로를 끌게 하면 가이우스가 포위당해 못 지나간다. 대형 방패병은 방패만 튼튼하고 본체는 허약한 것이 흠인데 가이우스는 정면에서 우직하게 공격하다 보니 방패병을 뚫지 못한다. 마술캐라면 뒤로 빠져서 아줄로 폭딜 넣는 필승 전법이 아주 잘 먹힌다. 하지만 2페이즈가 되면 광역기로 순식간에 방패병들을 녹여버리니 그 전에 최대한 딜을 넣는 것이 관건이다.
정리하면 굉장히 부조리한 수준의 돌진 판정, 답이 없는 수준의 대미지, 지나치게 높은 호전성이 맞물려 보스전의 평가가 상당히 나쁘다. 특히 개막 패턴인 돌진의 과도한 판정과 대미지에 불쾌함을 호소하는 유저들이 많다.
황금 나무에게 핍박받는 백금인이기 때문인지 신성 감소율이 언데드와 동급인 -20%이다.
2.1. 1페이즈
- 돌진
개막 패턴. 플레이어에게 돌진해오는데 회피 판정이 심히 흉악하여 칼타이밍이 아니면 공격 판정에 맞고 나가떨어지고, 대미지 판정이 앞몸/뒷몸에 각각 있는데 잘못 굴렀다가 구르기 무적이 끝나는 타이밍에 두 대미지 판정이 겹치는 곳에 위치하면 딜이 두 배로 들어온다. 다른 패턴 종료 이후 기습적으로 사용할때가 많은데 피하기도 매우 어려워 혈압을 올리는 주요 패턴 1. 꽤 가까운 거리에서도 급발진처럼 사용할 때도 많아서 정말 까다롭다. 최고회차 기준 2페이즈부터는 상기한 2배 대미지에 당하면 체력 60에 피통 탈리스만으로 도배를 하고 중갑을 입고 물리컷 탈리스만까지 차도 그냥 즉사한다.
말이나 영체, 방패 없이 피하는 방법은 오로지 칼 타이밍에 앞이나 대각선으로 구르는 것. 다른 방향으로 구르면 99프로 확률로 맞고 나가 떨어진다. 가벼운 구르기일 경우 이동 거리가 늘어나서 좀 더 쉽게 피할 수 있다.
사냥개의 스텝을 채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정면으로 마주한 상태에서 멧돼지가 들이받기 직전 사용하면 여유롭게 회피 가능하다.
피할 자신이 없으면 그냥 대방패로 막자. 스태미너 관련 탈리스만과 대방패 탈리스만 등으로 도배를 하면 최고회차라도 풀 스태미너에서 막아진다. 2페이즈부터는 데미지가 새긴 하지만 막아는 진다. 다만 돌진 후 다시 돌진이 들어오면 스태미너 회복속도가 못따라가서 결국 피해지기를 기도하면서 잘 피하는 것 밖에 방법이 없다. 당연하지만 중형방패로 시도하다간 가드가 깨짐과 동시에 뒷몸판정 맞고 나가떨어진다. 토렌트를 타고 내릴 때 무적판정이 되는 것을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
토렌트를 사용할 경우 뒤로 쭉 빼는 것으로 후속타까지 확정적으로 회피가 가능하며, 기동을 잘 하면 조금이나마 딜링도 가능하다.
- 중력파
플레이어를 향해 쏘아내는 것과 창에 휘감고 올려치는 두가지 버전이 있다. 둘다 엇박이니 침착히 회피할것. 쏘는 버전은 쏘고 거의 무조건 돌진을 하니 피했다고 바로 딜할 생각은 안하는게 좋다. 특히 원거리캐릭은 쏘는 버전 피하고 캐스팅하다 돌진에 짓밟힌다. 올려치는 버전은 최고의 딜타임 혹은 회복타임이니 필히 타이밍을 익혀두자.
- 암석탄
작은 돌 6개를 땅에서 퍼올려 중력의 힘으로 날린다. 구르기로 쉽게 피할 수 있으나 견제기가 다 그렇듯 추격패턴을 의식해 멀찍이서 피하는게 좋다.
- 뒷발차기
플레이어가 엉덩이 뒤에 있으면 빠르게 시전하기 때문에 옆구리쪽으로 포지션을 잡는게 좋다.
- 몸통박치기
가이우스가 플레이어 좌측을 선회하다가 갑작스럽게 날아든다. 정말 빠른 공격이긴 하지만 긴 선회 시간이 전조이기 때문에 예측 및 유도가 가능하다. 정 못피하겠다면 이것도 대방패로 그냥 막자.
- 올려베기 + 내려베기
플레이어를 한차례 올려베고, 이후 주변을 선회하다 느린 내려베기를 시전한다. 피하기가 어렵지 않아서 비교적 꿀패턴. 다만 내려베기가 끝났다고 좋아하지 말고 가끔 후속타로 찌르기도 하니 찌르기까지 보고 딜을 하든 회복을 하든 하자. 가끔 가드를 했음에도 역가드 판정으로 피격당하기도 하는데, 타게팅을 하고있으면 시전중에 가끔 플레이어의 방향이 아주 잠깐 돌아가는 때가 있는데 피격 판정이 매우 빨라 그 잠깐동안에 대미지가 들어가는 것이다.
- 내려베기 + 엄니 치기 + 내려찍기
몇 안되는 정박 딜타임 패턴. 내려베기 이후 멧돼지의 머리쪽에 가깝다면 확정적으로 시전한다. 엄니 치기는 다른 공격에 비하면 다소 엇박이다.
- 난동
잠시 쯤을 들이다 멧돼지와 함께 돌진해 2연격 + 2연격 + 멧돼지 2연격 + 내려치기 7연속 콤보.돼지 난격초반 연격은 연속으로 구르거나 좀 늦게 굴러 판정을 최소화 할 수 있으나 한번 피격당하면 후속타를 맞기 쉽상이다. 연격 이후 멧돼지가 머리를 내려친 후 땅에 긁다가 위로 쳐올린다다. 이때 머리를 땅에 긁는 모션은 판정이 없으니 어퍼컷 회피 타이밍만 재면 되며, 이후 가이우스가 무기를 내려치는 것으로 콤보가 마무리된다. 첫 연격 시전 시 거리가 충분히 멀다면 뒤로 쭉 달리다가 마지막 공격만 피하는 것도 방법이다. 아니면 피하기 쉬운 첫타와 2타만 뒤로 굴러서 피하고 뒤로 슬슬 물러나면서 대방패 가드를 굳혀도 다 막아진다. 지문석에 탈리스만을 동원하면 최고회차에서도 안전히 가드가 가능. 다만 이것도 2타가 인간 공격과 멧돼지 공격이 거의 동시에 들어와서 2타 구르기가 쉽지가 않다.
2.2. 2페이즈
가이우스가 중력을 발산하여 주변에 큰 대미지를 주고 2페이즈에 돌입한다. 모든 패턴에 데미지가 올라가 최고회차에서는 뭘 맞든 웬만해선 즉사한다.- 중력의 회오리
개막 패턴. 라단의 그것과 비슷하게 하늘로 솟구쳐 회전함과 동시에 땅으로 돌진하고 착지지점 주위에 중력파를 크게 퍼트린다. 내려찍을때 가이우스 안쪽으로 앞구르기를 해주면 의외로 판정이 후하기 때문에 쉽게 피해지고 평타를 두대정도칠수있는 딜타임이 생긴다. 영체 소환중이라면 영체가 없는 곳으로 달리자.
- 암석탄
암석탄 패턴이 강화되어 날리는 암석의 개수가 두 배로 늘어난다. 그냥 무작정 구르지 말고 탄을 보고 피해야되는데 탄이 랜덤이고 이펙트때문에 겹친건 잘 보이지도 않는다.
- 중력구
기합과 함께 중력구를 설치해 주위의 적을 4회 대미지를 주며 끌어들이고 크게 폭발한다. 처음으로 끌어들이는 타이밍이 꽤 늦어 패닉롤을 하다보면 끌려가기 쉽상이며, 끌려갈 경우 중력 돌진 또는 중력 찌르기에 확정 피격된다. - 중력 돌진
공중에 부양한 뒤 엇박으로 빠르게 돌진한다. 내려찍기 패턴에 익숙해질 쯤에 튀어나와서 이지선다를 강요한다. 잘 보면 다르긴 한데 이펙트가 화려해져서 패턴 구분이 점점 어려워지므로 엇박 구르기에 낚여 죽기 쉽다. 창이 없는 오른쪽으로 구르면 그나마 피해지기 쉽다. 원거리 캐릭의 경우 바로 마술을 날려봤자 선회기동으로 안맞으니 회복 등 재정비나 하는게 낫다.
- 바위 칼날
플레이어가 토렌트를 타고 있을 때만 시전되는 것으로 보이는 패턴으로, 검을 몸 앞에 치켜들어 플레이어의 발 밑에서 바위 칼날을 솟아오르게 한다.
3. 추억
멧돼지 탄 자의 추억 |
추억은 대자검: 소드랜스와 마술: 바위 칼날로 연성할 수 있다. 추가로 소드랜스에서 전회: 회전 중력 찌르기를 따로 빼낼 수 있다.
4. 기타
- 가이우스를 처치하고 원탁의 엔야에게 가도 가이우스의 각반은 얻을 수가 없다. 가이우스를 격파한 뒤 보스방 너머로 진행하면 백금의 오두막과 늑대에 탄 백금 궁수가 있는데 이들을 처치하면 가이우스의 각반을 얻을 수 있다. 이 아이템의 설명[3]을 보아 가이우스 또한 백금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오르디나의 백금인 궁수들의 뒤를 잇는 백금인 탄압의 이유
- 가이우스 또한 중력 마법을 백왕으로부터 하사 받았으며 라단의 사형이었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가까운 사이였을 것으로 보인다.
- 보스 조우 방식이 사람에 따라 꽤 당황스러울 수 있다. 엘든 링의 보스룸은 안개벽으로 막혀 있거나, 갑자기 지형지물이 전혀 없는 넓은 개활지를 보여줌으로써 누가 봐도 보스가 나타난다는 분위기를 풍긴다. 그러나 그림자 교구를 통과하여 그림자를 바라보는 노대 축복을 찍고 보이는 공간은 그저 평범한 그림자 알터의 필드로 보여, 아무 생각 없이 필드 진행을 위해 건물을 나가는 순간 문이 막히고 멀리서 포효와 함께 돌진해오는 멧돼지를 보는 순간 뇌정지가 오기 쉽다.
- 멧돼지를 타고 있다는 것과 패턴의 불합리한 판정, 높은 호전성 등으로 인해 자비가 없는 무지막지한 난이도로 경멸의 뜻으로 '그 호그라이더 새X'로 불리다가 결국 호그 라이더가 별명으로 자리잡았다.
[1] 하지만 테마곡은 다른 노장 보스들의 테마인 Old Warriors를 사용한다.[2] 보스룸 들어가자마자 왼쪽에 있는 기둥 뒤로 달려서 숨으면 딱 영체+성배병만큼의 시간을 벌 수 있다.[3] 노장 가이우스의 흑철 각반. 악의 섞인 비웃음만을 위해 만들어진 그는 신을 수 없는 물건. 멧돼지를 반신 삼아 그 등에 타는 가이우스는 백금의 사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