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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월의 기사 렐라나''' | |
| 등장 지역 | <colbgcolor=#fff,#1f2023><colcolor=#000,#fff>엔시스 성채 |
| 등급 | LEGEND |
| 보상 | 240,000룬 쌍월의 기사의 추억 |
| BGM - The Twin Moon Knigh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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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엘든 링의 DLC 황금 나무의 그림자의 등장 보스.프리뷰를 통해 공개되었으며 레거시 던전인 엔시스 성채에서 보스로 등장한다. 만월의 여왕 레날라의 여동생이며 메스메르의 검으로 불리는 인물이다. 그리고 라단, 라이커드, 라니의 이모다. 격파 시 보스방을 통해서 메스메르가 있는 지역인 그림자 알터로 진입할 수 있다.[1]
2. 보스전
엔시스 성채가 정석적으로 진행한다면 첫 번째로 가게 되는 탑의 도시 벨라트의 동쪽에 위치해 있어, 보통 신수 사자무 다음으로 만나는 2번째 보스이다. 하지만 신수 사자무부터가 악랄한 난이도를 보여준 만큼, 이쪽도 그에 못지 않거나 혹은 그 이상으로 느껴질 정도의 굉장한 난이도를 지녔다. 특히나 이 보스를 어렵게 만드는 것은 3가지로, 짧은 선딜과 후딜 그리고 같은 동작에서 나오는 다른 연계 패턴이다. 좌수 올려치기는 전조 동작도 작은데다 시전 후 피격까지 30프레임이라 반응하기 매우 어려우며, 패턴을 전부 피했다고 해도 소형무기로 약공 2대까지만 가능해 대부분의 전회를 사용하려면 맞는걸 각오해야한다. 본편 국밥 전회였던 거합도 사용하기 매우 까다로운 수준. 연계 패턴의 다양성은 한 패턴만 생각하고 구르면 다른 패턴에 무조건 맞게 설계되어 패턴을 끝까지 보고 피해야 한다미야자키 히데타카의 작품중에선 세번째인 DLC에 등장하는 강력한 여성형 쌍검사 보스.[2][3] 쌍검을 이용한 현란한 쌍검술과 마력을 다루는 마검사 보스로, 2페이즈부턴 쌍검에 각각 마력과 불꽃을 둘러 더욱 강해진다. 특히 쌍검을 다루는 보스라는 점에서 전작 다크 소울 3의 법왕 설리번, 혹은 차가운 골짜기의 무희를 연상케 하는 보스. 특히 설리번처럼 플레이어의 거리에 따라 추격 패턴의 연계가 이어진다.
사자무랑은 다르게 호전성이 아주 높지는 않고 쌍검답게 타당 데미지 자체는 낮은 편이다. 하지만 현란한 검술과 움직임, 계속해서 시전하는 휘검의 원진으로 인해 체력을 갉아먹기가 극심하다. 거기에 중간중간 시전하는 무시무시한 데미지의 마법으로 체력을 뭉텅 날려버리거나 원턴킬이 나기도 하는 등, 여러모로 사자무를 격파하고 온 유저에게 산 넘어 산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쌍검을 다루는 것 치고는 강인도가 높아서 특대형 무기로 공격해도 경직이 걸리지 않는다. 때문에 아무렇게나 딜교를 걸지 말고 패턴이 끝나는 모션을 제대로 숙지하는 것이 관건인 보스.
특히나 회차가 올라가면 데미지가 매우 높아지기에 회차가 진행될 수록 난이도가 급상승한다. 그러니 패턴을 숙지하지 못했다면 어그로를 끌어줄 영체를 대동하는 것도 방법이다. 티시 같은 물몸 영체는 회피를 해도 고성능의 돌진기와 광역 마법들로 인해 순식간에 광탈당하니 크리스토프 같은 튼튼한 탱커 영체 쪽을 추천. 크리스토프의 경우 벼락을 이용해서 경직치도 쏠쏠하게 쌓아준다.
법왕 설리번과 유사하게 패링을 이용하여 공략하는 방법도 유효하다. 설리번마냥 아예 패링 앞잡에 추가 데미지를 먹는 수준으로 호구는 아니지만, 엘든 링에서 대부분의 패링 가능 보스들이 3번째 패링까지 가야 자세가 무너지며 그 이전까지는 패링을 당해도 카운터 공격을 날리는 데 비하면 렐라나는 첫 번째 패링에도 약간의 경직이 걸리고 2번 패링에 성공하면 확정으로 그로기가 걸린다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패링에 취약하다 할 수 있다. 또한 검 두개를 들고 교차로 내리베는 동작이나 양옆으로 이동 후 횡으로 베는 동작 등 타이밍을 예측할 수 있는 공격들이 많으므로 패링을 통해 딜타임을 만들기가 비교적 쉽다.[4]
격파 시 24만룬과 함께 쌍월의 기사의 추억을 획득 가능하다.
2.1. 1페이즈
서술했듯 현란한 움직임을 보이며 플레이어의 공격을 회피함과 동시에 플레이어의 후방으로 이동해서 역으로 빈틈을 잡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 특히 이 춤추면서 칼질하는 패턴 때문에 뽁뽁이 플레이어들에게 제대로 엿먹인다. 아래 패턴들은 세부패턴들로, 꽤 많은 경우 이 패턴들 중 여러개를 연계해 사용한다. 연계 동작 중 어디서 끊는지는 완전히 보스 마음대로이다. 대부분의 패턴은 마무리동작이 짧고 이후 공격 선딜도 짧아서 이걸 보고 패턴 끝났다고 생각해 들어가서 공격하면 바로 다음패턴에 얻어맞는다. 보통 소형무기 약공 기준으로 2대 정도가 한계인 수준. 1페이즈의 힌트는 양쪽 검을 동시에 사용하는지 여부이다. 양쪽 검을 동시에 뻗는 찌르기, 양쪽 검을 교차시키는 X자 베기, 양쪽 검을 나란히 잡고 두번 크게 휘두르는 동작은 마무리 동작일 확률이 매우 높다.- 휘석검을 3개 생성한다. 상단 소환과 하단 소환 두 경우로 나뉘는데, 상단에 소환한 경우 지연 사출하고 하단에 소환한 경우 즉시 사출한다. 하단부에 소환한 경우 돌진 공격이 함께 들어올 가능성이 높다. 하단에 소환 후 돌진 패턴은 얼핏보면 딜 타임으로 보이지만 가끔 오른손 올려베기로 이어지는 연계패턴을 쓰는 경우가 있다. 가장 안전한 방법은 렐라나의 왼쪽으로 굴러 혹시 모를 오른손 공격을 헛방치게 하고 후속 패턴을 구르면 된다. 라다곤의 붉은 늑대에서 마법 화살 소환 후 다른 패턴과 겹치면 피하기 어려웠듯이 이 패턴 또한 단독으로 쓰인다면 큰 어려움이 없으나 항상 다른 패턴들과 같이 겹치기 때문에 생각보다 까다롭다.
- 휘석검을 3개 생성한다. 상단 소환과 하단 소환 두 경우로 나뉘는데, 상단에 소환한 경우 지연 사출하고 하단에 소환한 경우 즉시 사출한다. 하단부에 소환한 경우 돌진 공격이 함께 들어올 가능성이 높다. 하단에 소환 후 돌진 패턴은 얼핏보면 딜 타임으로 보이지만 가끔 오른손 올려베기로 이어지는 연계패턴을 쓰는 경우가 있다. 가장 안전한 방법은 렐라나의 왼쪽 옆구리로 굴러 혹시 모를 오른손 공격을 헛방치게 하고 후속 패턴을 구르면 된다.
- 자세를 잡고는 힘을 모으더니 빠르게 다가와 4연속 공격을 날린다. 그리고는 다시 자세를 잡아 힘을 모으더니, 그대로 반원베기로 마무리. 마지막 공격을 맞으면 뒤로 날아간다. 4연속 공격은 다가올때 2번 바로 구르면 2타씩 피해진다. 반원베기는 점프로도 피할 수 있다.
- 빠르게 접근하면서 쌍검을 위아래로 교차시키며 2번 베어낸다. 전진 거리가 길진 않지만 발동 속도가 극단적으로 빠르고, 내려베는 2번째 공격은 유도 성능이 있다. 렐라나와 근접해 있으면 주의해야 하는 패턴.
- 쌍검을 겹쳐 들고는 2번 강하게 베어낸다. 렐라나의 순수 검술 공격 중에선 데미지가 강하므로 조심해야 한다. 중거리에 있을 경우는 한번 베고 검에 마력을 둘러서 베는 패턴으로 파생될 수 있다. 2타는 왼쪽 옆구리로 돌면 피해지니 접근해서 딜타임을 유도할 수 있다.
- 플레이어 기준 반시계 방향으로 돌면서 회전베기 올려베기 2타
- 다시 시계 방향으로 돌면서 회전베기 내려베기. 이 패턴 이후에는 2번 강하게 내려베는 패턴으로 파생 가능.
- 쌍검을 각각 1번씩 올려 베고는 교차시키면서 내려베기 or 1번씩 내려벤 뒤 연타. 역시 순수 검술 공격 중에선 데미지가 강한 편이기에 조심해야 한다.
- 뒤로 돌면서 올려베기 후 정면 찌르기 이후 정면 찌르기 파생이 된다.
- 플레이어 기준 시계방향으로 돌면서 회전베기, 찌르기 2타
- 왼손을 안으로 돌려베며 마무리
- 올려베기 후 백스텝. 매우 높은 확률로 휘검의 원진을 시전하며 2페이즈에는 검기를 날리는 것으로 강화된다.
- 한손 내려베기 양손 내려베기 연계
- 정면 찌르기
- 왼손을 안으로 돌려베며 마무리
- 제자리에서 내려베기 후 전진 찌르기
- 회전하면서 2타베기 후 자세잡고 모아베기로 파생
- 플레이어와의 거리가 멀 때 검에 마력을 모아 검기를 날려보낸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버전은 발동 시간이 긴 편이라 반응하기에는 어렵지 않은 편이지만 그만큼 데미지가 흉악하여 왠만하면 맞지 않는 것이 좋다. 개막 패턴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발동 시간이 짧은 버전은 성배병 견제 패턴으로 플레이어가 거리를 둔 상태에서 성배병을 마실 시 기습적으로 날려보내 체력을 깎는다.
- 반대로 검에 마력을 둘러 한바퀴 돌며 짧은 거리를 베어낸다. 마력 공격답게 엄청나게 아프니 이 역시 맞으면 안된다.
- 로얄 카리아
체력이 어느정도 줄어들면 사용하는 패턴. 그레이트 카리아의 강화판으로, 마법으로 거대한 검을 만들어내 세로로 한번 베는 그레이트 카리아 이후 가로로도 한번 베어낸다. 특히 가로베기의 범위가 맵의 80% 이상 차지 하기에 세로베기의 사거리 밖에 있다고 안심했다간 그대로 얻어맞을 수 있다. 1, 2회차 기준으로도 즉사급 데미지를 자랑하니 반드시 피해야 한다.
2.2. 2페이즈
체력이 절반이 되면 각각의 검에 마력과 메스메르의 불을 깃들이며 2페이즈에 돌입한다. 휘석의 원진은 카리아의 원진으로 강화되며 카리아의 마검에선 검기가, 메스메르의 불검에선 폭발 추가타가 일어난다. 특히나 이때부터 맞아줄만 했던 짤패턴도 강화되어 엄청나게 아프기에 난이도가 급상승한다. 대표적으로 쌍검을 교차시키며 위아래로 2번 베어내는 패턴을 2페이즈부턴 전부 맞으면 풀피에서도 즉사할 수 있다. 어찌 보면 2페이즈부터가 진짜 시작이라고 봐도 무방하다.2페이즈에서는 1페이즈때 마무리 동작이었던 공격도 후속 공격이 연계되어 플레이어를 혼란시킨다. 2페이즈부터는 검기 혹은 폭발을 생성하는 공격이 아니라면 마무리 동작 확정이 아니라고 생각해야 한다.
추가되거나 강화된 패턴으로는 다음이 있다.
- 달과 불의 자세
쌍검을 특유의 자세로 겨눈 뒤에 시전하는 개막 패턴. 플레이어가 근접해있을 때와 멀찍이 떨어져있을 때 시전하는 패턴이 각각 다르다. - 검무를 추며 화염 폭풍을 일으킴과 동시에 주위에 화염을 분출시키는 광범위 공격을 가한다. 범위는 넓지만 피할 시간이 충분히 나오는데다, 전체적으로 푸른색을 띄는 보스방 디자인 덕분에 범위도 알기 편해서 피하기는 쉽다. 하지만 화려한 이펙트에 걸맞게 피해량 자체는 상당해서 머릿수 많은 영체들을 순식간에 정리해버리곤 한다.
- 마력을 두른 검에서 1페이즈의 검기 날리기를 5연속으로 사용한다. 비스듬하게 2번, 횡으로 2번은 일정한 리듬으로 날아오지만 마지막 1번은 살짝 늦게 세로로 날리는 것이 특징. 1페이즈에서도 그랬지만 여전히 엄청나게 아파서 2대만 맞아도 축복으로 사출되니 조심하자. 1,2타는 왼쪽으로 달리면 피해지고(오른쪽으로 달리면 맞는다) 3,4타는 3타를 좀 빠르게 구른후 연속 구르기로 4타를 피하거나, 3타를 점프로 피하면 4타도 함께 피해진다.
- 메스메르의 불검으로 정면 180도를 베어내더니, 이내 검이 지나간 자리에 폭발이 일어난다.
- 패턴을 종료하고 거리를 벌릴때 정면으로 검기를 발사한다. 이때 뒤로 구르면 정확히 캐치당하고 죽기 일쑤니 조심.
- 휘석의 원진이 카리아의 원진으로 강화되어 3개가 아닌 7개를 생성해 날려보낸다.
- 기존의 베어낸 후 찌르기 공격이 강화. 마력검으로 베어내고 불검으로 찌른 후 검에서 폭발이 일어난다.
- 메스메르의 불검으로 X자를 그리며 정면을 공격한다. 역시 검이 지나간 자리엔 후속으로 폭발이 일어나니 주의.
- 정면 찌르기 후 돌면서 회전베기 5타 (1-2-2)이후 X자베기. 오른쪽으로 돌면서 2타 찌르기 후에도 파생된다.
- 렐라나의 쌍월
체력이 3분의 1 남으면 사용하는 필살기 격 패턴. 렐라나가 공중으로 떠오르며 푸른 달 두개를 소환해 땅으로 두번 떨구고 곧이어 본인도 땅을 내려찍어 보스방 전체에 3번 강력한 피해를 입힌다. 세번째는 살짝 엇박으로 들어오니 주의해야 한다. 한번이라도 맞으면 경직이 크게 걸려서 후속타도 100% 맞게 되는데다, 데미지도 사실상 즉사라 봐야할 정도로 강력하니 반드시 점프로 잘 피해야 한다. 정 힘들다면 마력 경감률이 높은 방패를 들고 막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3. 추억
| 쌍월의 기사의 추억 |
추억으로는 경대검: 렐라나의 쌍검과 마술: 렐라나의 쌍월을 연성할 수 있다.
4. 기타
- 2페이즈 돌입 모션은 법왕 설리번의 미사용 모션을 활용한 것으로 추정되며, 실제로도 설리번과 많은 유사점이 보이는 보스이다.
- 추억 설명에 따르면 만월의 여왕 레날라의 동생이지만 메스메르한테 반해서 그의 휘하로 들어갔다고 한다. 레날라는 그런 동생한테 검은색 머리카락이 달린 투구를 선물했다고 하는데 이는 적발을 지닌 메스메르의 아래에 있더라도 카리아 왕가의 일원임을 잊지 말라는 의미로 보인다.
- 레날라의 동생이자 메스메르의 검이라는 나름 중요한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대사나 컷신 없이 보스방에 들어가자마자 덩그러니 있어 뭔가 허접한 연출로 까이기도 한다. 심지어는 전에 만날 수 있는 신수 사자무조차 등장 컷신이 있어 더욱 대조된다. 사실 비교 상대인 법왕 설리번도 원래는 최종 보스로 기획되었다 분량이 통편집되었다는 추측이 있을 정도로 이상하리만큼 컷신, 대사 모두 전무하다.[5] 렐라나의 원본이 된 법왕 설리번 역시 다크 소울 3의 중추가 되는 거대한 비중의 인물임에도 컷신 없이 고요하게 등장하기에 오마쥬인 것으로 보인다.
- 자매가 쌍으로 라다곤/마리카의 손에 놀아난 기구한 운명이 되었다. 언니인 레날라는 남편이었던 라다곤에게 버림받고 심각한 정신적 충격을 받아 폐인이 되어버렸고, 렐라나 본인은 마리카의 명령을 받은 메스메르를 따라 그림자의 땅으로 갔다가 메스메르와 함께 그곳에 갇히는 신세가 되었기 때문이다.
- 레날라는 라다곤의 아내인데, 라다곤이 마리카임을 감안하면 렐라나는 메스메르의 의붓이모뻘인 관계가 된다. 때문에 유저들 사이에선 이모님으로 취급되기도 한다.
- 게임 캐릭터라도 몰입감과 핍진성을 위해서 현실적이어야한다는 미야자키 스스로의 지론을 거부하는 듯한 판타지 영역의 갑옷 디자인과 무기가 특징. 갑옷 덕후들이 비현실적이라 극혐한다는 의젖 부분이 있는가하면 큼지막하게 망토마냥 토가까지 몸에 두르곤 무기도 전작의 마리아와 프리데가 장검, 단검으로 나름 현실적인 모습이나마 갖춘 것과 달리[6] 렐라나는 그냥 장검 2자루를 휘두른다. 하지만 그런 비현실성 덕분에 디자인 자체는 상당히 멋드러지게 나왔으며 엘든 링의 경우엔 미야자키 본인이 말했듯 비현실적인 디자인이 많은 다크 소울 2에서 많은 영향을 받아 쌍날검이나 사냥개 기사 처럼 판타지적인 요소가 많은 편이다.
[1] 다만 엔시스 성채 앞에서 남동쪽 낮은 루트를 통해 독늪을 지나 봉인된 영기류의 봉인을 풀고 올라가면 그림자 알터 징벌요새 뒷편으로 갈 수 있기에, 필수 보스는 아니다.[2] 블러드본의 시계탑의 레이디 마리아와 다크 소울 3의 수도녀 프리데. 보스는 아니지만 다크 소울 DLC의 왕의 칼날 키아란 또한 쌍검을 사용하며 체력 역시 2800 정도로 보스급이다. 불사자의 부적을 던져서 회복을 방해하고 무기론 출혈을 쌓으며 잡기 또한 통하지 않는 등 단순한 npc형 적도 아니다. 싸우게 되는 장소 역시 보스룸. 미야자키가 담당한 소울 시리즈 DLC 4개 전부 여성 쌍검사 강적이 등장하는 셈. 다만 키아란의 경우엔 npc형 강적이며, 마리아는 장검과 단검을 쓰고, 프리데는 검이 아니라 낫을 쓴다는 차이점이 있다. 키아란을 제외한다면 나머지 둘은 나름 현실적인 복식을 갖추고 무기 또한 현실적으로 장검과 쌍검을 함께 쓰는 반면, 렐라나의 경우 대놓고 갑주에 가슴 부분이 있으며 검도 둘다 장검을 쓰는 등 완전한 판타지 스타일이다.[3] 다크 소울 2는 미야자키가 감독한 게임이 아니고, 데몬즈 소울과 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는 DLC가 없어서 등장하지 않는다.[4] 다른 틈새의 땅 대부분의 보스랑 다르게 패링을 성공 시켜도 뒤잡기가 안되니 헛짓 하지말자.[5] 렐라나 또한 인간이고 레날라처럼 거대한 룬을 보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미켈라에 매료의 영향을 받았을 수도 있다. 다만 미켈라의 매료가 깨지고 찾아가도 똑같이 대사가 없기 때문에 단순히 빛바랜자를 침입자 내지는 메스메르의 적대자로 인식하고 소통조차 거부하는 것으로 보인다.[6] 현실적으로 장검 2자루를 쓰는 쌍검술은 비효율적이며 운용도 제대로 될 수가 없다. 어디까지나 픽션에서야 멋지니까 자주 등장하는 것이지, 2자루를 한꺼번에 다룰 수도 없고 허점이 지나칠 정도로 많이 생기며 한손에라도 무기를 더 들고 싶다면 그냥 방패를 들어서 가격하는 것이 모든 면에서 우월하기 때문이다. 2자루를 쓴다고 해도 상술한 두 캐릭터나 심연의 감시자나 패링 대거, 소드 브레이커 처럼 보조할 용도나 방어할 목적으로 단검을 쓰지 장검 2자루는 실전에서 쓸 수가 없다. 비슷하게 쌍검을 쓰며 아예 렐라나의 전신이 된 법왕 설리번과 푸른 갑옷의 여기사라는 공통분모가 존재하는 차가운 골짜기의 무희는 인간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