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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21 08:22:14

토탈 워: 로마2/세력

토탈 워: 로마2 하위 문서
군사 용병 세력 정치 자원 지역 업적


토탈 워: 로마2 등장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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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명과 야만
1.1. 문명 세력1.2. 야만 세력
2. 세력 일람
2.1. 로마2.2. 카르타고2.3. 계승자 왕국2.4. 그리스 도시국가2.5. 흑해 식민지2.6. 동방 제국2.7. 브리타니아 부족2.8. 갈리아 부족2.9. 이베리아 부족2.10. 발칸 부족2.11. 게르만 부족 문화권2.12. 유목민 문화권2.13. 사막 왕국 문화권
3. 플레이 불가능 세력

토탈 워: 로마2에 등장하는 세력들.

문화라는 큰 범주에 묶이고, 그 안에 세력, 혹은 가문으로 나뉘며 고유의 특성이 있다. 문화 외에도 게임 내부의 공공질서에 영향을 주는 문화권 역시 독립적으로 존재한다. 예를 들어 문화로는 동방 제국인 폰토스는 문화권으로는 헬레니즘 문화권이다. 각 문화는 2개의 특성을 공유하며 세력/가문별로 2개[1]의 특성을 다시 가진다.

문명 세력과 야만 세력으로 나뉘기도 하는데, 문명 세력은 내정이 쉽고 고테크의 유닛이 많은 반면 야만 세력은 싸고 강력한 공격력을 가진 유닛과 약탈이 특징이다.

로마: 토탈 워에 비해 병종의 구성이 여러 모로 바뀌었는데, 바뀐 부분에서 Europa Barbarorum이나 Roma Surrectum 같은 유명 모드들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티가 난다. 캠페인 시작 시기도 EB와 같은 BC 272. 개발 중에 CA 담당자들이 "훌륭한 유저 제작 모드"를 거론하기도 했다.

캠페인에 따라서는 문화 아래에 하위 세력 자체가 없는 경우도 있으며, 같은 세력이라도 캠페인에 따라 특성이 달라지기도 한다.

1. 문명과 야만

1.1. 문명 세력

문명 세력들은 야만 세력이 건설하지 못하는 다양한 건물들을 건설할 수 있고 그 역할들이 세분화 되어 나뉘어 있으며 내정을 상대적으로 편하게 할 수 있다. 또한 대부분의 보병들이 진형을 유지하는 능력인 진형 공격을 사용할 수 있어 진형을 이루고 싸우며 사기와 방어력에 이득을 받으며 지구전에 강점을 가진다. 다만 보통 계열이 다른 세력과 건물과 호환이 안되는 경우가 많고 병사들의 살상력이 야만 세력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편이다. 해군의 경우 야만 세력과 달리 공성함선을 보유하고 충각을 쓸 수 있으므로 상대적으로 매우 질이 좋다.

문명 세력을 크게 나눠보면 세 갈래로 나눌 수 있다.

1.2. 야만 세력

예전에는 내정이 답이 없는 수준이었지만 그 시절이 지나 어느 정도 할 만하게 변했다. 그렇지만 여전히 문명 세력보다는 불리하다. 야만 세력들은 공공시설의 효율이 떨어지고 문명 세력에 비해 건설할 수 있는 건물들의 수도 적고 기능이 대부분 중구 난방이다. 그래도 건물의 장점이 있다면 내정 건물이 주둔군을 챙겨주거나 군사 건물이 내정에 도움을 주는 경우가 많다. 농장 계열 건물을 주도에도 지을 수 있고 군사 건물도 방어가 애매한 지역이면 적당히 지어도 돈과 공질을 채워주므로 크게 부담이 없다.

병종들은 전반적으로 살상력이 좋고 단기전에 강하지만 방어력이 약하고 진형 공격도 없어서 지구전에 불리한 편이다. 보조병도 부실해서 자기 특화 분야가 아니면 최소한만 있거나 아예 없는 경우도 많다. 군사건물들이 내정건물과 같이 있어서 시작부터 2티어를 올릴 수 있고 전반적으로 티어 해금이 빨라서 문명국가들보다 3티어가 빠르고 대부분 문명국가들이 3티어 올릴 때 기병 4티어가 열린다. 덕분에 돈만 충분하다면 초반부터 고급 병사들을 운용할 수 있다. 다만 이 때문인지 3티어에도 2티어급 유닛이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해군은 충각이 불가능하고 공성함선이 없어서 해전에 매우 불리하다.[2] 대신 선체 내구도가 좀 높고 근접보병이 강한 국가가 많은 만큼 근접 함선 승무원의 양과 질이 좋아서 해군끼리의 도선전에 강한 편이지만, 충각이 워낙 로마2 토탈워의 해전의 핵심인 부분이라 부재를 메울 수는 없다. 근접 보병 위주라 상륙전에서는 어느 정도 강점이 있지만 굳이 그거 하나만 보고 쓰기에는 해군의 여타 수행능력[3]이 매우 떨어진다.

야만 세력들은 동일한 문화를 가진 세력들 중 혈족이라 표시되는 세력과는 연합을 구성할 수 있다. 이러한 세력들은 외교창에 서로 손을 맞잡은 표시가 나타난다. 연합 제안은 플레이어의 영향력, 서로간의 관계도에 영향을 받으며 사이가 좋을수록 연합할 확률이 높다. 연합한 세력은 갈리아 연합/브리타니아 연합/게르만 연합 등으로 이름이 바뀌고 해당 세력의 지역과 군대를 그대로 흡수하며 하나의 세력으로 움직이게 된다. 대신 원래 세력의 수도가 점령당할 경우 해당 세력을 속국으로 만들거나 해방할 수 있으며, 또한 만약 공공질서가 낮다면 해당 세력의 반란군이 원래 수도 근처에서 등장한다.

만약 야만 세력이 이미 멸망했던 다른 세력의 수도를 점령하게 된다면 해당 세력을 해방시킬 수 있다. 해방된 세력과 해방시킨 세력은 서로 매우 높은 우호도를 가지게 된다. 대신에 야만 세력은 다른 세력을 속주로 삼을 수 없다.

야만 세력만의 특징이 하나 있는데, 바로 도시 점령 후 약탈만 하고 점령은 하지 않은 채 떠나는 기능(Sack)이 있다. 문명 세력은 도시를 약탈 후 점령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뒷감당을 약탈자가 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야만 세력은 그런 걱정 없이 약탈만 해서 돈만 챙기고 떠나버릴 수 있다. 내정의 약점을 군사적으로 보완하게끔 설정되어 있는 것이다. 물론 당연히 점령할 도시라면 무혈점령이나 초토화를 통해서 점령한 후 발전시키는 쪽이 장기적으로 이득이지만, 빈집털이로 적 세력의 수도나 핵심 지역을 털고 바로 전략적 후퇴가 필요하거나 점령한 도시의 적 세력을 무력화시키고 싶지만 점령하기엔 방어선 설정이 난감한 경우 부담없이 쓸 수 있다.

여성 장군 추가 이후 문명 세력과 달리 여성을 장군으로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자신의 가문 장군을 결혼으로 쉽게 보충할 수 있는 상당한 장점이다.

기존의 야만 세력들은 대부분이 켈트 문화권을 가지고 있는 켈트계 였으나, DLC가 계속 추가됨에 따라 이베리아 문화와 발칸 문화, 유목민 문화 등이 추가되었다.

2. 세력 일람

2.1. 로마

게임의 주인공 세력이다. 범용성이 좋고 든든한 군단병과 그를 뒷받침 해주는 각지의 다양한 보조병이 특징이다. 군단병이 최강은 아니여도 가성비가 워낙 좋아서 원하는 분야에 추가 투자할 여력이 있다. 다만 창병의 약점은 상당하다.

2.2. 카르타고

게임의 또 다른 주인공으로 로마의 라이벌이다. 헬레니즘계에 기반한 정규병을 사용한다. 정규병은 다소 부실한 편이지만 이를 다양한 팩션 용병으로 보충하는 세력이다. 정규군은 헬레닉과 유사하지만 병종이 부족한 대신 조금 더 강하고 정규군의 군제개혁이 있다. 하지만 검병 용병이 충실하게 지원되고 3티어 정규군 검병이 상당히 준수해서 검병 팩션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다.

2.3. 계승자 왕국

알렉산드로스 제국의 붕괴 이후 제국의 유산을 이어받은 계승자들의 왕국이다. 알렉산더의 정석적인 망치와 모루 전술을 그대로 가져와 사리사를 들고 팔랑크스를 쓰는 장창병과 강력한 충격 기병을 기반으로 하는 세력이다. 거기에 지역에 따라 현지군이 추가로 있어서 보조군으로 활용된다. 다양한 유닛을 여러 전술에 쓸 수 있어서 강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2.4. 그리스 도시국가[4]

고대부터 내려온 강력한 호플리테스를 주력병으로 하는 세력으로, 호플리테스를 뒷받침해 줄 다양한 보조병이 있다. 하지만 호플리테스가 기병에게 강한 대신 화력이 약해서 검병이나 파이크에 밀려서 전열싸움에 불리한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멀티플레에는 3티어 흉갑검병이나 그에 준하는 유닛을 주력으로 쓰고 그리스의 풍부한 보조병으로 보완하는 경우가 많다. 4티어 검병/파이크가 거의 없고 그렇다고 기병이 특출난것도 아니라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2.5. 흑해 식민지

그리스 도시국가처럼 호플리테스를 중심으로 두고 흑해 연안 각국의 현지인 병종을 추가한 세력이다. 대부분 그리스병과와 현지 병과가 공존하는 저~중간티어는 충실하지만 최종티어는 어중간한 그리스병과이다. 거기에 핵심 유닛이 빠진 경우도 있다.

2.6. 동방 제국

페르시아의 영향을 크게 이어받은 국가군. 강력한 기병과 궁병을 기반으로 다소 약한 보병이 보조해주는 세력이다.

2.7. 브리타니아 부족

기본적으로 켈트계 부족의 아종이지만, 병종이 조금 약한 대신 전차를 위시해 다양한 특화병종으로 보조하는 세력.

2.8. 갈리아 부족

야만 세력의 표준. 보병에게 강력한 보병과 기병에게 강력한 기병을 자랑한다. 다만 창병이 약하고 충격기병이 없어서 보병으로 기병을 견제하거나 기병으로 보병을 격파하는 데 다소 어려움을 겪는다.

이하 갈리아 전쟁 DLC를 구입해야 사용 가능.

2.9. 이베리아 부족

한니발 전쟁 DLC를 구입하면 플레이 가능. 켈트계의 아종으로, 켈트에 비해 조금 갑옷이 빈약하지만 근접공격과 근접방어가 높으며, 강력한 투석병과 투창기병을 기반으로 유격전 및 높은 근접공격과 근접방어를 이용한 근접난전에 특화된 세력이다.

2.10. 발칸 부족

해적과 약탈자들 문화팩 DLC를 구입하면 플레이 가능, 단 게타이는 DLC 출시 기념으로 무료로 추가되었다. 수준급의 호플리테스와 투레오스 창병을 가진 아르디아에이, 켈트부족 유닛 위주로 쓰는 틸리스, 낮은 방어력과 높은 공격력을 자랑하는 발칸 현지인 위주의 오드리시아 왕국, 문명 팩션 수준으로 균형잡힌 로스터 자랑하는 게타이 모두 특색이 강하고 공통 팩션 페널티 때문에 용병으로 보완하기도 힘들어서 난해한 상급자용 세력.

2.11. 게르만 부족 문화권

켈트와는 약간 다른 야만 세력이다. 켈트에 비해 장갑이 낮아서 전면전 능력은 다소 약하지만 이를 공포, 은신, 야습 등 변칙적인 방법으로 만회하는 보병 중심의 세력이다.

2.12. 유목민 문화권

2013년 10월 22일 출시. 10월 29일까지 #에서 무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했다. 한국에서는 상기한 링크가 지역제한 상태이므로 북미 스팀에 접속한 뒤 수령할 수 있었다. 보병을 완전히 배제하고 기병, 특히 궁기병에 모든 것을 건 세력으로, 강점과 약점이 너무 명확한 상급자용 세력이다.

2.13. 사막 왕국 문화권

2018년 3월 9일 출시. 넓은 지역에 흩어져있고 서로 접점도 크지 않은 민족들을 사막이란 이름 하에 묶은 세력이라 같은 아라비아문화권인 나바테아와 사바를 제외하면 각자의 로스터에서 공통점을 찾기는 힘들지만, 굳이 공통점을 따지자면 초반이 약하고 후반이 강한 대기만성형 로스터이다. 동방 세력과 유사한 건물들을 사용한다. 또한 야만 세력과 마찬가지로 여성 가문 구성원을 장군으로 활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3. 플레이 불가능 세력

전작에 비해 소규모 세력이 크게 늘어났다. 속주 하나가 2~4개의 도시로 나뉘어진데다 약소세력을 전작처럼 반란군/노예로 대충 묶어버리지 않은 게 크다. 대체로 유사한 문화권의 플레이어블 세력과 비슷한 유닛을 사용한다.

[1] 원래 3개 였으나 패치17 부터 2개로 축소됨.[2] 로스터에 공성함선과 충각이 가능한 함선이 있기는 하지만, 커스텀 전투 전용으로 캠페인에서는 생산할 수 없다.[3] 약탈, 육군 지원, 공성전, 수성전 지원, 제일 중요한 해전까지 다 문명세력에 뒤쳐진다...[4] 그리스 문화팩이 2013년 10월 7일부터 한국 판매되어 플레이 가능 세력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