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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1-05 05:34:47

토탈 워: 로마2/아르디아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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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 워: 로마2 등장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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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dxzx499bp2l73.cloudfront.net/mon_256.png 아르디아에이
발칸 문화권
발칸 부족 문화 용병 군대: 용병 유지비 +50%
약탈에 대한 약조: 용병 고용비 -50%
아르디아에이 왕조 숙련된 선원: 모든 항구에서 훈련 슬롯 +2
해적: 습격에서 수익 +250%
시작 지역 에피담노스

1. 개요2. 내정3. 외치4. 군사
4.1. 멀티플레이4.2. 병종

1. 개요

아르디아에이의 일리리아 부족은 아드리아 해의 무역로 약탈하는데 열성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행동으로 인해 아르디아에이에 로마와 같은 강대 세력의 분노가 드리우기 시작했으며 기원전 300년 초 아르디아에이는 강대 세력과 싸움을 시작하게 됩니다. 아르디아에이는 이웃 세력이 가지지 못한 강력한 힘과 교활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과연 이런 것들이 이점으로 작용하여 아드리아와 세계를 그들의 지배 아래 두게 할 수 있을까요?

발칸 반도의 서쪽에 자리잡고 있는 세력이다. 해적과 약탈자들 DLC에서 해적을 의미하는 세력이 바로 여기다. 다른 수익은 별 볼 일 없지만 해적질 하나는 방점을 찍어둔 상태로[1] 야만세력답지 않게 해군 로스터도 굉장히 좋은 편이다. 적극적으로 무역 루트를 털어서 확보한 자금으로 지중해를 장악해야 한다. 다른 세력과 달리 지배 승리의 목표도 단순한 지역이 아니라 항구가 포함된 지역이므로 해군 양성은 필수다.

2. 내정

해적세력이기 때문에 항구도시를 많이 점령해야 되지만, 야만계 팩션이라 정작 중요한 무역항이 없다. 승리조건이나 특성이나 모두 해안 도시 점령하는데 집중되어 있지만 그 많은 항구에서 생선을 지을지 항만을 지을지 고민해야 한다. 해군과 육군 모두 유지해야되는 특성상 유지비가 부담이 되고, 용병 유지비를 올리는 특성 때문에 용병은 1회용 말고는 꿈도 못꾼다.

하지만 이 재정난을 해결 할 방법이 있으니, 그것은 습격태세이다. 습격태세의 수입이 워낙 훌륭하기 때문에 어차피 싸울 적의 무역로로 보내 약탈을 누르면 유지비가 사라지는 마술이 일어난다. 더군다나 습격태세로 상대의 공공질서를 충분히 낮추면 반란군이 나타나 상대의 군사력을 깎아주고 운이 좋으면 도시 하나를 독립 시키므로 간단하게 먹게끔 만들어 줄 수 있다. 상대가 먼저 선전포고 한다? 그러면 상대의 방어동맹은 참가하지 못하지만 우리 방어동맹은 달려와 적의 뒤통수를 후려준다. 일단 아프리카나 대그리스 같이 항구가 3~4개씩 있는 도시를 확보하면 한번에 10명 이상 모집할 수 있어서 물량 동원 능력으로 전선을 압도할 수 있다.

2.1. 불가사의

불가사의는 플레이어의 영향력에 매 턴 +2씩 추가해준다. 다만 문화승리에 불가사의 건설이 필요 없다.
대왕의 거주지
High King's Hold
파일:attachment/pir_getae_highkingshold_v.png 수익 +400
공공질서 +10
플레이어의 가문의 영향력 +2
식량 -8
5티어 공공질서 건물. 4티어의 그레이트 홀을 증축하여 건설한다. 대초원 문화권인 유목민계 야만 팩션을 제외한 정착민 계열 야만 팩션[2]이 건설할 수 있는 공통 건물이다. 이 건물은 문화 승리에 필요한 건축물은 아니지만 단 하나만 지을 수 있으며 플레이어 가문의 영향력을 증가시키는 좋은 효과를 발휘한다. 성능 자체는 그레이트 홀의 강화 형태이다.

3. 외치

저티어 유닛의 성능은 떨어지고 로마 이상으로 물량전에는 특화되어 있기 때문에 저렴한 약탈자들을 생산해서 물량을 확보하고 적이 대신 유지비 내게끔 해적질을 해주다가 물량이 충분해지면 전쟁을 걸어서 속전속결한 뒤 다음 지역으로 이동을 반복하면 된다. 뜬금없는 세력이 선전포고 하거나 장기전이 되면 부담이 엄청나니, 일회용 용병을 활용하기 좋게 해주는 특성을 활용해서 어떻게든 빨리 끝내는게 좋다.

덤으로 발칸 세력 중에서 용병의 활용도가 가장 애매한 세력이다. 이미 구성이 안정된 게타이는 그냥 덤으로 던지는 생각으로 쓰면 되고, 오드리시아 왕국은 전선에 소모품으로 던질 고기방패가 필요 했기에 잘 써먹는다. 틸리스는 도시를 약탈할 병력만 있으면 됨으로 유용하다. 하지만 아르디아에이는 방진을 보조할 고급 기병과 사격 보병이 제일 필요한데 이런 용병은 아무데서나 얻는 유닛이 아니고 따라서 장기간 동안 유지해야 하는 병종들인데 그게 불가능하다. 아쉬운데로 편하게 일회용 기병과 사격보병을 뽑는 용도로 쓰는게 속 편하다.

4. 군사


일리리아식 호플리테스와 현지병

롬투 그랜드 캠페인의 모든 세력중 최악의 병종구성을 자랑한다. 순수한 성능 면에서는 아르디아에이와 비슷한 정도로 나쁜 세력이 몇 있지만, 그래도 그 세력들은 방어력을 팔아먹는 한이 있더라도 공격력은 챙겨서 나름대로의 뽕맛이라도 보지 아르디아에이는 공격력을 죄다 팔아먹고 방어력만 남겨서 뽕맛이 완전 거세되었기 때문이다.

먼저 병종 구성을 보면, 야만 세력에 속하는데도 굉장히 그리스적인 로스터를 자랑한다. 보통 야만 세력 쪽의 병종들은 고급 병종들까지도 갑옷이 조금 부실하고 진형을 짜지 않는 대신 기동성과 공격력 쪽에 더 치중하는 형태이지만, 아르디아에이는 고급 보병진이 전부 그리스식 호플리테스이기 때문이다. 호플리테스를 정규 병종으로 채용하는 야만 세력은 아르디아에이가 유일하며, 그 성능도 정통 그리스 계열 호플리테스와 비등하다. 오히려 장갑은 아르디아에이 쪽이 더 낫다.

하지만 정통 그리스 세력과 비교했을 때 나머지 보조병종이 너무 열등하다. 충격보병은 측면돌격 용으로만 쓴다면 동티어 대에서는 그럭저럭 쓸만하나 방어력이 부실해서 정면싸움이 너무 약하고, 1~2티어에 머무르기 때문에 후반까지 주력으로 삼기는 무리가 있으며, 투레오스 창병 계열 투창창병은 준수한 편이나 호플리테스에게 모자란 공격력과 기동성을 투레오스 창병이 채워줄 수는 없다. 사격보병이나 기병이 모자란 공격력을 채워줬어야 하지만, 사격병들은 죄다 노예 시리즈고, 기병이라고 딱 하나 있는 병종은 그랜드 캠페인의 모든 기병 중에서도 당당히 최하위권을 차지한다. 내정 역시 야만계열이라 굉장히 부실하므로 정예로 군단짜기가 매우 힘들다. 특히나 한물 간 그리스식 호플리테스가 주력이라는 점은 미묘하다.

더군다나 캠페인에서는 유닛 트리가 환상적으로 나쁜것도 문제다. 주력유닛은 모두 3티어 이상이기 때문에 성능이 나쁜 일리리아 습격자들로 초반을 풀어 나가야 하며, 3티어 유닛도 가성비는 좋지만 절대적 성능은 떨어지는 편이다. 사격 병종을 쓰고 싶다면 고작 노예 투석병 따위를 뽑기 위해 비싼 노예 건물을 지어야 한다. 기병은 그 쓰레기를 뽑기 위해 건물 슬롯을 하나 낭비한다는 것 자체가 손해이다. 모자란 부분을 채우기 위해 용병을 고용하자니 유지비 1.5배가 반겨줄 것이다. 이렇게 쓰레기 같은 트리를 버티느니 그냥 징집병과 공성병기로만 풀어나갈 생각으로 공성 트리만 올리는 선택지가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떨어지는 성능은 물량으로 퉁치면 되고, 아르디아에이는 물량을 생산하고 유지하는 것 하나는 최상급이다. 다행히 투창을 들고 있는 보병이 풍부하며 대기병은 좋은 편이고 전반적으로 유닛 가격이 싼 편이라 장점이 있다. 기병은 차라리 팩션 용병으로 일리리아 기병대가 제공되니 필요할 때 용병으로 뽑아 쓰는게 효율은 더 낫다.

어쨌거나 최종라인업은 최고의 장비를 가진 일리리아 귀족 호플리테스를 필두로 투창창병인 일리리아 해병대는 우수하므로 그대로 쓰고 용병의 자금압박을 어떻게든 이겨내고... 기병과 사격병을 보충하면 난전과 라인전에 강점이 있는 호플리테스 중심의 로스터를 짤 수 있다.

장군은 일리리아 기병대를 쓸 수는 있지만 웬만하면 일리리아 귀족 호플리테스를 선택하는 편이 낫다. 일리리아 기병대의 능력치로는 제대로된 기병과는 대기병전이 불가능하고 로스터를 보면 알다시피 사격병의 지원도 매우 힘들다. 그냥 우수한 갑옷을 믿고 귀족 호플리테스로 전투력이나 보강하면서 라인전이나 하는편이 차라리 생존확률도 높다.

이에 반해 해군은 제대로 문명 구성을 갖춰서 위에서도 언급되었듯이 굉장히 강력하다. 해적세력답게 그 로스터도 풍부하며 공성함도 제공되고 최대 6단 노선까지 제공된다. 게다가 그리스식 노선을 쓰기 때문에 함선의 질도 좋은편이다. 이 정도면 군제 개혁 전 로마보다도 나은 편이다. 오히려 해군은 2티어부터 질 좋은 해병을 뽑을 수 있고 스콜피온 투석병도 뽑을 수 있다. 따라서 좀 귀찮더라도 육군과 해군을 같이 운용하는 편이 훨씬 로스터 짜기가 편해진다. 다만 7~8단 대형 노선은 없으므로 더 대형 노선을 보유한 해군 강국 상대로는 버겁다. 해군 강국 상대로는 해군으로 해전을 벌이기보다는 습격과 육상지원을 노리는게 합리적이다.

4.1. 멀티플레이

매우 난해하다. 일단은 팔랑크스 위주인데 팔랑크스의 모루에 때려줄 망치가 없다. 사격도 기병도 전 세력 중 뒤에서 순위권이다. 결국 불안정한 공성무기라도 동원하거나 보병들로 모든 것을 해결 해야 한다. 만약에 공성무기를 운영 한다면 목숨걸고 지켜서 최대한 데미지를 뽑아야 한다. 다만 공성무기가 밥값하는 일이 없는 멀티 특성상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보병들로 어떻게든 모든 것을 처리하고자 하면 일단 전열을 일리리아 귀족 호플리테스로 채우자. 어차피 두 호플리테스를 제외하면 모든 유닛이 500포인트 아래인 아르이아에이는 다른 방면에서 돈을 쓸 여지도 없다. 이렇게 짜여진 전열은 별일 없다면 상대의 공격을 버티고 많은 경우 충분한 시간 후에 역으로 뚫을 수 있다. 이제 두번째로 해야하는 것은 대기병이다. 여기에서는 최고의 대기병 수단인 일리리아 투레오스 창병대와 고급 버전인 일리리아 해병대가 있다. 상대의 사격을 견제할 투석병과 기병을 추가하고 충격으로 쓸 도끼병 넣으면 로스터 완성이다. 비슷할 정도로 로스터가 제한적인 스파르타와 비교한다면 아르디아에이는 최상급유닛이 팔랑크스한테 넘쳐나는 방어력을 조금 희생하고 가성비를 얻었기 때문에 다수 운영이 가능하며, 저렴하고 효과적인 대기병수단으로 기병을 아예 싸움에서 열외를 시킬 수 있는 점 때문에 고급 팔랑크스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 다만 이 구성은 스웜전술에 매우 취약하기 때문에 동방이나 유목민이 상대라면 그냥 포기하는 것이 편하다.

4.2. 병종

정착지
1단계 창병 일리리아 창병
(Illyrian Spearmen)
일리리아식 최하급 징집 창병이다. 대기병 창과 켈트식 방패로 무장했으며 단순히 스탯만 보면 자유민 징집병보다 미세하게 떨어지지만 대기병 창의 보너스가 우월하고 무게가 중간이라 대기병전에 더 적합하다. 게다가 야만족에게 보기 힘든 사각 방진이 있기 때문에 수비 능력이 준수하며 수성전에서 매우 쓰기 편하다. 가격도 싼 편이고 성능도 동방 창병보다는 낫기 때문에 최소한의 전투력은 갖춘 편이고 가성비도 괜찮다. 다만 아르디아에이에는 이미 상위 테크에 가성비 좋은 수비용 창병이 다양하며 투창도 없고 호플리테스를 쓸 수도 없기 때문에 초반을 넘어가면 활용도는 다소 떨어진다.
장인의 오두막
1단계 근접보병 일리리아 징집병
(Illyrian Levies)
투창을 던질 수 있는 일리리아식 하급 도끼보병이다. 투레오스 방패와 AP달린 도끼로 무장했다. 산악병보다는 성능이 월등하고 카리아 도끼병보다는 살짝 아쉽지만 도끼를 바탕으로 살상력도 나쁘지 않고 가격도 민병 호플리테스보다 싸면서 자유민 징집병 정도야 압도적으로 잡아주고 주변 헬레니즘 세력은 이 티어에 근접 보병도 없고 창병 위주이기 때문에 보이는 스탯만 보고 무시했다가 옆구리를 찔리면 상상 이상의 전과를 올려주기 때문에 괜찮은 가성비로 여기저기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다만 아르디아에이는 이 티어에 주력 보병이 따로 없기 때문에 이걸 주력 보병으로 써야하고 주력 보병으로 쓰기에는 스탯이 애매하다.
대장간 2단계 근접보병 일리리아 습격자
(Illyrian Radiers)
투창을 던질 수 있는 일리리아식 중급 도끼보병이다. 투레오스 방패와 AP달린 도끼로 무장했다. 일리리아 징집병의 상위 호환으로 갑옷이 좋아지고 스탯도 좋아져서 무시하면 옆구리를 찔려서 상상 이상의 전과를 올려주기 때문에 괜찮은 가성비로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게릴라 배치와 잠행이 있기 때문에 적이 위치 파악을 할 수 없어서 충격보병으로는 상상 이상이다. 다만 아르디아에이는 이 티어에 주력 보병이 따로 없기 때문에 이걸 주력 보병으로 쓰기에는 스탯이 애매하다.
대장간 3단계 창병 ★일리리아 호플리테스
(Illyrian Hoplites)
일리리아식 현지인 호플리테스다. 호플리테스와 창과 방패가 동일하며 근접 스탯이 좀 떨어지고 진형 공격이 없지만 갑옷이 최상급이고 돌격방어전문가가 있어서 모루로서의 성능은 매우 준수하다. 테크는 좀 늦지만 야만족임에도 가성비 좋은 호플리테스를 뽑을 수 있다는건 큰 장점이다. 멀티에서는 포인트 남아서 상위 병종을 쓰게 되는 아르디아에이 특성상 포인트 부족 할 때 말고는 소외받는다.
창병 일리리아 투레오스 창병대
(Illyrian Spearmen)
일리리아식 현지인 투창창병이다. 투레오스 창병에서 갑옷을 5 깎고 같은 장비에 근접 전투력만 살짝 내린 상태에서 가격이 상당히 저렴해진 가성비 좋은 병종이다. 기병 상대 전술이 추가 되어서 대기병 성능은 큰 차이가 없고 고작 360원에 투창 5발, 체력 50에 갑옷 65인 병종을 동원할 수 있는 것 자체가 사기 수준이다. 비슷한 역할인 이집트의 징집 투레오스 창병은 갑옷이 징집병 수준이라 아쉬운 것에 비해 갑옷도 좋은 편이라 크게 약점이 없다. 이 병종 하나로 아르디아에이는 기병이 약해도 대기병전에서는 손해 볼 일이 별로 없다. 상대가 기병이 없다고 해도 상대 전선 뒤에서 투창을 5발 날려주고 근접전도 어느 정도 기대할 수 있으므로 꿀병종이다.
창병 일리리아 해병대
(Illyrian Marines)
일리리아식 현지인 투창창병이다. 일리리아 투레오스 창병대와 장비가 같지만 근접 스탯이 많이 올랐고 투레오스 창병과 비슷한 가격에 근접 스탯과 투창 정확도가 우월하기 때문에 따지고 보면 가성비도 좋다. 하지만 워낙 가성비가 좋은 일리리아 투레오스 창병과 비교하면 가격차가 심해서 조금 아쉽다. 자금 상황이 넉넉해지면 같은 역할에 근접전에 유리한 상위 병종을 원할 때 넣어주면 된다. 해군에서는 2티어부터 빠르게 뽑을 수 있으며 뽑으면 수륙양용으로 이름값을 톡톡히 해준다.
대장간 4단계 창병 ★일리리아 귀족 호플리테스
(Illyrian Noble Hoplites)
일리리아식 최정예 현지인 호플리테스다. 뜬금 없이 가장 장비가 좋은 호플리테스다. 최정예 호플리테스 중에서 저렴한 편이고 공격 30짜리 엘리트 창에 은방패만 허락 받던 115 갑옷 모두 장비했다. 그 대신 근접 방어가 일반 호플리테스 수준으로 내려가 있지만 호플리테스 진형을 짜면 근접방어는 자연스럽게 보충되면서 늘어난 갑옷이 생존력을 올려주고 살상력도 준수하기 때문에 가성비가 훌륭하다. 이 유능한 병종이 전선을 짜는 주력보병을 맡으므로 전선 싸움에서 지는 일이 적어지고 덕분에 시간을 끌다 보면 자연스럽게 이길 수 있다.
농장
말목장 2단계 근접기병 ★일리리아 기병대
(Illyrian Cavalry)
일리리아의 중급 창기병이다. 처참한 능력치를 자랑하며 그나마 대기병 능력만 준수한 기병으로 무려 이게 최종기병이다. 사기가 낮기 때문에 툭하면 도망치고 투창마저도 없으며 속도가 빠른 것도 아니라 패잔병 추격마저도 잘해주지 못한다. 에퀴테스와 순위를 다툴 정도로 최악의 전투력을 자랑한다.[3] 게다가 장군병종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아르디아에이가 장군을 기병으로 뽑기 꺼려지는 원인이 된다. 이 병종 상위의 다른 기병이 반드시 있어야 할 것 같은데 찾을 수가 없다. 로마처럼 보조군이 있는 것도 아니고 문명 세력처럼 속국 징집병을 쓸 수도 없고 용병도 유지하기 힘든 상황에 선택지가 이외에는 없기 때문에 기병 전력은 전 팩션 꼴지이다.
공예가의 집
목공소 2단계 근접보병 일리리아 징집병
(Illyrian Levies)
투창을 던질 수 있는 일리리아식 하급 도끼보병이다. 특이하게 공성 트리에서도 생산이 가능하다. 차라리 사격 병종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관계도 없고 그다지 쓸모도 없는 징집병이 뽑혀서 아쉽다.
이동형 그리스 노포
(Greek Ballista)
공성과 대보병 양쪽에 쓸모있지만 크기가 크고 느려서 재배치가 힘들다라는 단점이 있다. 보병을 제외하고는 육군에서 밥값을 못하는 아르디아에이 특성상 빠르게 뽑아줘야 그나마 숨통이 트인다.
목공소 3단계 이동형 그리스 스콜피온
(Greek Scorpion)
강력한 대인병기다. 크기가 작아 재배치, 이동이 빠르고 연사력이 뛰어나다.
이동형 그리스 투석기
(Greek Onager)
공성과 야전 양쪽에서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지만 느리다.
공유지
노예상 2단계 투석병 노예 투석병
(Slave Slingers)
일리리아식 투석병이다. 탄약이 넉넉하고 방패를 가진 견제용 원거리 병종이다. 방패가 펠타라 그리스식 투석병보다는 좋고 가격도 싸다. 하지만 노예 건물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뽑기가 힘들다. 해군에서는 더 뽑기 쉬우므로 차라리 해군으로 뽑자.
투창병 노예 투창병
(Slave Javelinmen)
일리리아식 투창병이다. 경무장에 투창과 작은 방패로 무장한 유격병이다. 방패가 없는 적의 옆구리나 등짝에 투창을 꽂아주자. 그리스식 투창병보다 투창이 좋다. 기본 정착지에서 주둔군으로 볼 일이 많고 뽑으려면 노예 건물을 올려야 한다. 해군에서는 더 뽑기 쉬우므로 차라리 해군으로 뽑자.
기타
창병 일리리아 부족민
(Illyrian Tribesmen)
일리리아식 최하급 주둔군 창병이다. 장비가 일리리아 창병보다 안 좋아져서 오히려 여러면에서 로라리와 비슷하다. 살짝 떨어지는 스탯에 역할도 같다. 사각방진이 있어서 수비용으로 쓸 수 있지만 살상력은 기대하기 힘들다. 어쨌거나 좋은 능력은 아니라도 문명 세력의 군중보다는 확실히 수성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캠페인 팩션 용병
근접보병 용병 해안 징집병
(Mercenary Coastal Levies)
일리리아 징집병의 열화판 용병 버전이다. 능력치가 조금 많이 떨어진다. 하지만 캠페인 특성으로 가격이 시작하자마자부터 100원대이기 때문에 그냥 고기방패로 던져 넣고 해체하면 돈값 이상을 해준다. 참고로 고기방패의 대명사 셀레우코스의 동방창병은 고용 비용이 170원이니까 이게 더 싸다.
근접보병 용병 일리리아 약탈자
(Mercenary Illyrian Raiders)
일리리아 약탈자의 용병 버전이다. 성능이 똑같아서 유용하다. 이것도 100원대라 고기방패로 던져 놓고 해체하면 유용하다.
근접기병 용병 일리리아 기병대
(Mercenary Illyrian Cavalry)
일리리아 기병대의 용병 버전이다. 성능이 똑같다. 어디서나 뽑을 수 있는 팩션 용병인데다가 최대 충전량도 4로 넉넉하고, 모집비용도 발칸 부족 할인을 받으면 155원밖에 안된다. 거지 같은 일리리아 기병대를 직접 뽑아서 고통 받느니 차라리 아쉬울때만 용병으로 뽑아 쓰고 말지 싶을 정도다.
커스텀 전투 용병
창병 호플리테스 용병대
(Mercenary Hoplites)
호플리테스의 용병 버전이다. 주력 보병이 호플리테스의 상위 호환이므로 별로 쓸 일은 없다.
투창기병 타란툼 용병 기병대
(Mercenary Tarantine Cavalry)
타란툼 기병대의 용병 버전이다. 어찌 됐든지 일리리아 기병보다는 낫다. 사격보병 정도는 근접전으로 잡을 수도 있고 돌격력이 굉장히 떨어지긴 하지만 어차피 일리리아 기병도 충격기병으로 쓰기 힘들다.
근접보병 용병 켈트 전사대
(Mercenary Celtic Warrior)
켈트 전사대의 용병 버전이다. 최강의 하급 보병이고 아르디다에이에 검보병은 없는만큼 있어서 나쁠 것은 없다.
근접보병 용병 도끼 전사대
(Mercenary Axe Warrior)
도끼 전사대의 용병 버전으로 일리리아 습격자의 상위 호환이다. 여차하면 주력 보병으로 쓸수도 있고 난전에 강한 타입인만큼 유용하다.
투창병 용병 펠타스트
(Mercenary Peltasts)
펠타스트의 용병 버전이다. 일리리아의 전멸 수준인 사격진을 보완해준다. 나쁘지는 않지만 발칸 계열의 투창병이 더 유용한데 펠타스트를 받은건 좀 아쉽다.

[1] 습격 태세의 보너스가 250% 증가다. 즉 3.5 배씩 턴다.[2] 갈리아, 게르만, 브리타니아, 이베리아, 발칸 문화권[3] 패치로 사기 충전한 돌격이 추가되었지만 스탯 상승이 없으므로 돌격 한 번 하고 나면 결국 별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