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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록맨 8 | 록맨 & 포르테 | ||||||||||||||||
| [ruby(텐구맨, ruby=DWN.057)] テングマン / TENGU MAN | |||||||||||||||||
| 성우 | | ||||||||||||||||
| 사용 무기 | 토네이도 홀드 | 텐구 블레이드 | |||||||||||||||
| 약점 무기 | 아이스 웨이브 | 스프레드 드릴 | |||||||||||||||
| 소인이 상대다! 각오해라! | |||||||||||||||||
1. 개요
| <colbgcolor=#eee7d5><colcolor=#d33931> 프로필[3] | |
| 태풍을 일으키는 실험용 로봇으로, 일본 요괴의 형상을 따라 만들어졌다. | |
| 장점 | <colbgcolor=#fff,#191919><colcolor=#373a3c,#ddd> 분위기를 잘 파악한다.[4] |
| 단점 | 거만하다.[5] |
| 좋아하는 것 | 플라이 낚시 |
| 싫어하는 것 | 사회적인 구속[6] |
록맨 8, 록맨 & 포르테의 등장 보스.
2. 록맨 8
원래 태풍을 일으키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되었으나, Dr. 와일리가 전투용으로 개조하였다. 자신에 상당한 긍지와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듯 하며 타인을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고 있다.모티브는 일본의 요괴 텐구. 비행형 로봇으로 날개가 있으며 평소엔 접혀있지만 전투 모드로 전환하면 날개가 펼쳐지면서 코가 튀어나온다.[7] 본인은 이 코가 근사하다고 생각하는 모양인지 그만의 자랑거리라고 한다. 소드맨이나 프로스트맨보다는 아니지만 키가 꽤나 큰 편으로 록맨 8 공식 코믹스에서도 그렇고 다른 보스들에 비해서 꽤나 큰 모습을 보여준다.
주 무장으로는 왼팔에 달린 잎사귀 부채 모양의 텐구 블레이드를 사용하는데, 이 블레이드로 토네이도 홀드를 사용할 수 있고, 돌풍이나 날카로운 검풍을 날려서 공격할 수 있다.
2.1. 스테이지
산뜻한 느낌의 공중 스테이지. 바람을 이용하여 낭떠러지를 건너 뛰거나 거품을 타고 올라가는[8] 장소가 있고 랏슈를 타고 슈팅 게임(…)을 즐기는 곳도 있다. 이곳에서 라이토트와 에디, 비트의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난이도는 그리 높지 않으면서 파괴 본능을 일깨우기 좋은 스테이지. 낭떠러지를 건너뛸 때의 낙사 위험만 조심하면 큰 문제가 없다.2.2. 공략
보스룸은 좌우가 낭떠러지이고 가운데에서 싸우는 형태다. 거기다가 텐구맨이 점프도 잘 닿지 않을 정도의 공중에서 떠다니기 때문에 공격 기회가 많지 않다. 텐구맨은 기본적으로 사인 그래프를 그리며 공중을 날아다니는데, 가장 아래로 내려올 때 차지 샷을 쏘면 명중시킬 수 있다.- 패턴 1: 토네이도 홀드. 텐구 블레이드를 땅바닥에 떨어트린다. 텐구 블레이드는 회오리를 일으키며 잠시 록맨을 따라다니며, 이 회오리에 휘말려 공중으로 떠오르면 텐구맨이 "먹어라!"라는 대사와 함께 발차기로 바닥에 내려쳐 대미지를 준다. 구석에서는 피할 수가 없으므로 되도록이면 가운데에서 싸우는 게 좋다.
- 패턴 2: 신풍.(神風, 카미카제) 텐구 블레이드를 휘둘러 살짝 곡선을 그리며 날아오는 돌풍을 날린다. 점프해서 피할 수 있지만 속도가 꽤 빠르며 맞으면 다단히트로 대미지를 입는다. 또한, 구석에서 맞으면 낭떠러지에 떨어져 죽기 딱 좋으니 주의. 북미판에는 대사가 야마아라시(山嵐, ヤマアラシ)로 변경되었다.
- 패턴 3: 돌격. "간다!" 하는 말과 함께 저공 비행으로 록맨에게 돌진한 다음, 하늘 위에서 갑자기 록맨의 머리 위로 떨어져 착지한다. 이 때가 가장 확실한 공격 기회다.
약점은 프로스트맨의 아이스 웨이브. 돌격 후 바닥에 착지할 때 써주면 다리가 얼어붙으면서 "뭐야!? 윽, 말도 안돼!"라는 대사와 함께 큰 대미지를 입는다. 이렇게 얼어붙어 경직된 동안 한 번 더 때릴 수 있다. 하지만 8 보스 중 록 버스터에 대한 내구력이 최하급이기 때문에 아이스 웨이브가 없이도 클리어가 그리 어렵지는 않은 편이다.[9]
2.3. 획득 무기: 토네이도 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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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바로 앞에 상승하는 회오리를 일으키는 무기. 사용하면 록맨이 바로 앞에 회오리를 일으키는 텐구 블레이드를 떨어뜨리며, 회오리 안으로 들어가면 록맨이 공중으로 떠오른다. 러시 코일이 없는 록맨 8에서는 이것을 이용하여 하이 점프를 해야 한다.[10] 각종 아이템 획득에 쓰임은 물론 연속 히트한다는 특성 덕분에 공격력도 높아서 여러가지로 유용하다. 이 무기 덕분에 텐구맨을 그레네이드맨과 더불어 처음에 잡아놓으면 좋다. 클라운맨의 약점으로 쓰이며 이걸로 맞추면 보스의 팔다리가 꼬여버리고 엄마를 부르는 코믹한 연출을 볼 수 있다.
3. 록맨 & 포르테
8 이후 록맨에게 복수하기 위해 킹의 군대에 지원했다. 킹에게 개조받고 접근전에서 더 강해젔다.
3.1. 스테이지
스테이지 난이도와 보스 난이도 모두 대폭 상향되었다. 공중 스테이지라는 요소와 일부 몹들은 전작 8의 본인 스테이지에서 재활용한듯 하나, 록맨 8에서와는 달리 스테이지 전반과 보스룸만 실외이고 나머지는 대부분 실내에서 진행하게 되어 산뜻한 분위기는 덜한 편인데, 배경 음악은 더욱 산뜻해져서 묘한 위화감을 느끼게 한다.[11]전반부는 강제 스크롤 지대에서 추락사하거나 스크롤에 끼어서 죽기 쉽고,[12] 그 직후에 나오는 녹색 풍선을 타고 건너가는 구간은 공간이 상하로 매우 넓기 때문에 아래에 뭐가 있는지 알 방법이 없다. 즉, 아무것도 모르고 아래로 뛰어내리다가는 추락사하기 딱 좋은 장소라 시행착오로 직접 경험하는 것이 좋다. 후반의 실내에는 바람이 뿜어져 나오는 기계 위에 타서 공격하는 도깨비 로봇 등 까다로운 적들이 많이 나오는데다 무한으로 나오는 테리 + 바람[13] + 가시의 조합으로 즉사를 유도한다. 이런 이유로 록맨 8 때에 비해 난이도는 상당히 높은 편.
모든 캐릭터 동일하게 쉬운 진행을 원하면 웨이브 버너를 적극 활용하도록 하자. 모쿠모쿠 정도 금방 순살이 가능하고, 도깨비형 적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은 웨이브 버너에 쉽게 죽는다. 또한 도깨비형태 적이 나오면 리모트 마인으로 바로 잡도록 하자.
게다가 포르테 한정으로 쉬운 스테이지인데, 록맨은 타이밍과 위치를 보고 정직하게 진행해야 하는 반면, 만약 고스펠과 합체해서 자유롭게 가도 그만이고 본래 기동력이 좋기에 초반 풍선 구간은 거저먹기가 가능할 것이다.
3.2. 공략
보스의 패턴은 록맨 8때와 비슷해 보이면서도 상당히 다르다. 보스룸의 양 끝에 낭떠러지가 있는 점은 동일. 그리고 텐구맨이 떠다니기는 하지만 록맨 8 때와 움직이는 궤도가 미묘하게 달라서 공중에서 아래 위로 정신없이 움직여대며 가장 아래로 내려왔을 때만 버스터로 맞출 수 있기 때문에 록맨 8에서 보다 때리기가 더 어렵다. 그리고 내구력도 다른 보스들과 동등하게 올라서 더욱 상대하기 어렵다.- 패턴 1: 토네이도 홀드. 먼저 록맨 8에서도 나온 토네이도 홀드가 있는데, 8때와 다르게 록맨을 잠시 들어서 낭떠러지 쪽으로 이동시키기만 한다. 대미지 판정이 전혀 없기 때문에 별로 무서운 패턴은 아니지만 구석에서 맞으면 높은 확률로 낭떠러지로 밀려 떨어지니 주의.
- 패턴 2: 텐구 블레이드. 록맨 8의 신풍 대신 사용하는 새 기술. 지상으로 내려와서 갑자기 대쉬하며 텐구 블레이드로 검풍을 날리는데, 이는 그냥 훌쩍 뛰어넘거나 텐구맨의 반대 쪽으로 달려가다가 점프하면 피할 수 있다.
- 패턴 3: 돌격. HP가 어느 정도 떨어지면 록맨 8때도 나왔던 돌격을 쓴다. 그런데 이게 속도도 엄청 빠른데다 아래로 날아올지 위로 날아올지 모르며 몇 번이나 연속으로 쓸지도 예측할 수 없다. 즉 8때보다 훨씬 보고 피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반응 속도가 빠르지 않다면 그냥 약점 무기를 써서 떨구는 것이 가장 좋은 대처법이다. 약점 무기가 없다면 텐구맨의 반대쪽으로 달려가면서 시간을 벌면 그나마 쉬워진다. 혹은 텐구맨이 날아올 때 스타트 버튼을 연타하여 시간을 벌면서 회피할 루트를 찾는 것도 한 방법. 하지만 역시 약점 무기가 가장 안전하다.
약점은 그라운드맨의 스프레드 드릴인데 나누어지기 전의 드릴로 맞추면 무려 6칸의 대미지를 입으며[14] 파리채에 맞은 것마냥 힘 없이 땅으로 떨어지며 앞으로 엎어진다. 게다가 드릴이 느리게 전진하기 때문에 텐구맨이 날아가다가 갖다 박는(…) 경우가 많아서 맞추기도 쉽다. 스트라이크맨, 솔라맨 같이 약점을 쓸 때와 쓰지 않을 때의 난이도가 천지차이인 보스. 약점을 쓰면 완벽하게 바보로 만들 수 있지만 록 버스터만으로 상대한다면 초보자에게는 지옥이 따로 없다. 버너맨, 다이나모맨과 더불어 록 버스터로 잡기 가장 어려운 보스로 언급된다. 포르테라면 2단 점프로 공격들을 그나마 쉽게 피할 수 있는데다 버스터를 위로 쏠 수가 있어 계속 점프를 할 필요가 없지만 차지 샷이 없기 때문에 역시 그냥 잡기는 어려운 편이다.
3.3. 획득 무기: 텐구 블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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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록맨 | 포르테 |
상하로 베는 공격으로 근접 공격이 가능하며, 벽에 맞으면 최대 4번까지 튕기는 검기를 날려서 원거리 공격도 할 수 있다. 이 무기가 장착된 경우에 한해서 록맨의 슬라이딩과 포르테의 대쉬 모두 텐구 블레이드 전용 대쉬 공격으로 바뀐다. 다만 이 경우 록맨은 슬라이딩으로 지나가는 구간을 못 지나가게 되고, 포르테의 경우에는 대쉬 점프가 불가능해진다. 무기 에너지가 있을 때만 대쉬 공격이 발동된다.
텐구 블레이드를 사용할 때, 록맨은 근접 베기를 통해 전방에도 상하로 넓은 범위의 판정이 생기는데 이를 이용해서 처리가 곤란한 적들[15]을 손쉽게 쓸어버리는 전법도 가능하다. 공격력이 그리 강하지 않게 보이지만 근접하여 블레이드를 휘두르는 공격까지 제대로 맞추면 한 방에 버스터 9발의 위력을 낼 수 있는, 의외로 높은 공격력을 가진 특수 무기다. 활용도는 중간 정도.
텐구 블레이드는 매직맨의 약점으로, 대쉬 공격이나 근접 베기 공격으로 맞추면 잠시동안 매직맨이 세로로 찢어지는 특수 연출을 볼 수 있다. 검풍으로만 맞히면 특수 연출이 나오지 않는다.
4. OST
8편 텐구맨 스테이지는 세가 새턴판과 플레이 스테이션판의 BGM이 유일하게 서로 다르다. 플레이 스테이션판이 장조의 경쾌한 음악이라면, 세가 새턴판은 좀더 긴박한 분위기의 단조곡. 세가 새턴판이 가장 좋고 나머지 음악들도 서로 다른 분위기로 감흥을 주는 명곡이라는 평가를 받는다.플레이 스테이션 버전.
세가 새턴 버전.
록맨 & 포르테 슈퍼패미컴 버전.
록맨 & 포르테 게임보이 어드밴스 버전.
5. 기타
- 다른 보스들은 디자인 모집 이벤트로 디자인이 결정되었지만 텐구맨과 아스트로맨은 그 이전에 보스 디자인이 이미 결정되었다.
- 일본판 성우는 냉철한듯한 목소리로 나오지만 북미판은 다소 양아치스럽게 경박스러워졌다. 특히 피격시 특유의 뀨!라고 들리는 소리가 묘한 편.
[1] 록맨 8[2] 록맨 8[3] 록맨 & 포르테의 데이터베이스.[4] 원문은 '공기를 잘 읽는다'. 일본어로 '공기를 읽는다'라는 말은 '분위기를 파악한다'라는 뜻이 있다. 영문판에서는 '독립된 정신'이다.[5] 영문판에서는 '고상한 체한다'.[6] 영문판에서는 '유대감', '동료애'다.[7] 텐구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모기를 연상하는 듯하다.[8] 록맨 & 포르테의 파이레츠맨 스테이지에 나오는 거품 타고 올라가기와 비슷한 것이다.[9] 다른 보스들은 노 차지 버스터로 40방에 죽지만 텐구맨 혼자 20방에 죽는다. 즉, 내구력이 다른 보스들의 절반이다. 워낙 정신없이 날아다녀서 맞추기 힘들다는 특성을 고려해 조절을 해준 것인 듯하다.[10] 물론, 록 볼을 이용해도 되긴 하지만 록 볼을 계속 쏴야 해서 좀 번거롭다.[11] 배경도 8에서는 하늘 높은 곳의 일본 전통 양식의 사원이지만, 록포에서는 공중이나 고지에 위치한 공장 내지는 풍력발전소같은 더 산업적인 배경으로 바뀌었다. 타일도 8의 아스트로맨 스테이지에서 재활용한 부분도 있다.[12] 특히 록맨과 포르테의 움직임을 느리게 하는 모쿠모쿠모에 닿으면 그냥 죽었다고 봐야 한다.[13] 이때 진행을 하다보면 금이간 파이프가 보이는데, 이때 터트리면 바람이 나오기 때문에 스테이지 진행 난이도를 높히는 요인이다.[14] 드릴이 나누어질수록 대미지는 1칸씩 감소한다.[15] 예를 들면 바닥에 딱 붙어있는 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