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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9 00:20:19

테라나이트(던전앤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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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기타

1. 개요

던전앤파이터에 등장하는 광석. 마계 지역에서 볼수 있다. 또한 과거에 존재한 고대던전 빌마르크 제국 실험장에서 얻을 수 있었다.

2. 상세

평범해 보이는 광석이지만 매우 위험하며 이 테라나이트의 위험성은 시나리오와 스토리 여기저기서 자주 언급되었다.

빌마르크 제국 실험장 시절 아무 대책 없이 들어가면 사람, 짐승, 몬스터를 가리지 않고 전이 실험의 여파로 변이 되어버린다는 설정이 있었다. 독왕 루이제의 초기 스토리에서 루이제가 블러드 가루의 독을 얻는다고 아무 대책 없이 빌마르크로 갔다가 변이될뻔 했다. 다행히 패리스 패거리가 변이 면역 캡슐을 줘서 살았다. 그리고 고대 던전 빌마르크 제국 실험장의 입장 재료도 변이 면역 캡슐이었다.

마계 지역 던전에서 테라나이트의 독기에 심각하게 중독된[1] 베르딜과 합체한 노르닐은 온 몸이 불타는 것 같은 고통에 시달렸고, 마르첼라와 모험가의 도움으로 겨우 살아남았다.[2]

공포의 은신처 보스 도미나 헤일리는 테라나이트의 운반과 매매를 생업으로 삼은 일꾼이라 테라나이트의 독기가 몸에 누적된 상태에서 일어난 테라나이트 폭발 사고로 드라큘라가 되었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과거 마계의 정체인 테라가 멸망한 이유가 고대 사도들의 농간으로 벌어진 대전쟁이며 창신세기에 있는 온 땅에 유황 불이 솟아 궁창이 붉게 물들었다는 구절과 카오스의 설정 스토리에서 마계에 피폭 지대가 존재하고 그 피폭 지대는 옛 전쟁이 남긴 흉터이며 오염이 심해 마물들도 접근 하지 않는다고 언급된다.

이상의 설정들을 조합해보면 고대 사도들로 인해 일어난 대전쟁에 핵무기가 사용되었으며 사람, 짐승 몬스터를 가리지 않고 변이 시키는 전이 실험의 여파와 테라나이트의 지독한 독기의 정체는 바로 방사능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3] 즉, 테라나이트의 정체는 피치블렌드같은 방사성 광석이나 플루토늄, 폴로늄같은 방사성 금속들이 뭉친 혼합물, 또는 방사성 폐기물로도 볼 수 있다. 현실의 방사선 피폭도 피폭 정도에 따라 유전자 정보가 뒤틀리는 등의 피해가 있다. 저런 방사성 금속이나 광석은 함부로 다룰 수 없고 법의 제한을 받는데다가 현실에서 특수 처리를 해서 안전하게 폐기 해야 하는 방사성 폐기물이 아무데나 막 굴러다니는 마계가 얼마나 막장인지 알 수 있다.

마계지역 던전에서 테라니움이라는 광석 재료 아이템을 얻을수 있는데, 이 테라니움도 테라나이트랑 별 다를거 없는듯 하다.

선계의 마법사 켈돈 자비는 이 테라나이트의 지독한 독기를 한방에 정화시키는 대단한 마법 실력을 보여준다.

고대던전이 존재하던 시절 대장장이 라이너스가 이 광석을 이용해 테라나이트 장비를 만들어준다. 그 지독한 독기를 견딘게 용하다.

3. 기타

던전앤파이터 듀얼에선 최상위 등급인 투신의 전 단계로 쓰인다.


[1] 흑호 그라골이 테라나이트로 오염된 물을 생명수라고 속여 먹였다.[2] 오리진 이전엔 세리아아젤리아 로트도 같이 노르닐을 도왔다.[3] 게다가 마계가 우주를 떠도는 동안 유입된 우주 방사능도 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