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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7 10:14:27

탈주(영화)/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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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주요 인물
2.1. 임규남2.2. 리현상2.3. 김동혁
3. 주변 인물4. 특별출연5. 우정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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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화 〈탈주〉의 등장인물에 관한 문서.

2. 주요 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임규남

임규남
파일:영화 탈주 임규남.jpg
배우: 이제훈
미래가 정해져 있는 이 아닌, 에서의 새로운 삶을 꿈꾸는 북한군 병사.
이 영화의 주인공. 조선인민군 륙군 제1사단[1] 민경대대 소속 중사. 규남의 아버지는 생전에 리현상 집안의 운전기사였다. 10년 간의 복무를 마치고 제대를 앞둔 상태[2]에서 어머니까지 사망하여 고향에 돌아가도 반길 사람이 하나도 없자 비무장지대에 깔린 지뢰밭을 넘어서 탈북을 계획한다. 노르웨이 출신 탐험가 로알 아문센의 전기[3]를 항상 품에 두고 탐험가의 꿈을 키워왔다. 그 밖에 나침반, 단파라디오[4], 비무장지대 내 지뢰 매설 지도와 아버지의 유품인 만년필을 소지하고 있다.

그의 어린 시절 집안 모습이 나오는데, 고난의 행군을 이미 거친 북한임에도 불구하고 널찍한 거실에 TV까지도 갖춘 집안이었다. 아마도 리현상의 집안에서 큰 불편은 없이 지낸듯.[5]

북한은 두음법칙을 적용하지 않으므로, 만약 林(수풀 림)이었다면 '림규남'으로 썼을 것이다. 따라서 그의 성은 '任(맡길 임)'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참고로 이 성씨의 본관은 장흥과 풍천으로 나뉘는데, 전자는 전라남도 장흥군, 후자는 황해남도 과일군이다.

2.2. 리현상

리현상
파일:영화 탈주 리현상.jpg
배우: 구교환
'규남'의 탈주를 막기 위해 추격하는 정보기관인 북한 보위부 장교.
추격자. 보위부 소속 소좌이며 이 영화의 메인 빌런이자 최종 보스. 집안 운전기사의 아들 규남과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낸 사이다. 제1사단에서 규남이 탈주 사건에 연루되자 나타나서 그를 붙잡아두려고 한다.

과거 러시아에서 피아니스트로서 뛰어난 실력을 뽐냈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혀 현실에 순응하는 인물이다. 이는 현실의 벽을 넘어서려는 임규남과 크게 대비된다.

최종적으로 규남을 놓쳤기 때문에 북한의 최고위층 집안 자제에 보위부 소속 장교임에도 불구하고 심각한 수준의 중징계와 처벌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 최고사령관에게까지 보고된 중대 사안이므로 최소 처벌 수위가 '혁명화교육'이다. 규남이 통행증을 위조한 후 차량을 탈취하고 신분을 속인 채 최전방지역[6]을 휘젓고 다녔으므로 그 지역 지휘관들도 줄줄이 강력한 수위의 처벌을 받았을 것이다. 규남을 동생으로 매우 아끼는지 최후반부에 규남이 피아노 얘기를 하면서 하고 싶은 걸 해 보라고 하자 그를 폭행하면서도 잡지는 않았고, 나중에 와서 규남에게 두 발의 총상을 입히고 쓰러뜨리며 그를 사살할 기회가 있었지만, 쓰러진 와중에도 어떻게든 선에 손을 뻗는 규남을 보고 결국 눈물을 흘리며 끝내 선을 넘어갈 수 있게 더 이상 총을 쏘지 않고 돌아갔다.

규남을 잡으려고 군사분계선을 넘어서 남방한계선에 근접해서 총기를 사용한 것도 엄연히 정전협정 위반이라서, 북한 정권 입장에서는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유엔군사령부, 중립국감독위원회, 그리고 국제사회의 비난에 대응하여 책임전가를 하며 상황을 무마하려고 골치가 아팠을 것이다. 따라서 현상의 행동이 최고사령관의 심기를 크게 상하게 했을 가능성도 배제하기 힘들다.[7]

또한 드러난 물증까지 종합해보면 규남이 탈북을 기도했다는 사실을 충분히 파악할 수 있었음에도 규남을 보호하기 위해 고의로 덮었기 때문에, 만약 이런 사실이 발각된다면 현상 뿐만 아니라 그의 가족 모두의 신변 위협까지도 각오해야 할 상황에 몰릴 수도 있다.[8]

2.3. 김동혁

김동혁
파일:영화 탈주 동혁.jpg
배우: 홍사빈
탈주를 꿈꾸는 하급 병사. 먼저 탈북한 어머니와 동생을 만나러 규남의 탈주 계획에 동승하려 한다.
규남의 은밀한 계획을 눈치챈 인물. 조선인민군 륙군 제1사단 민경대대 소속 하급병사. 탈북에 성공해 남한에서 살고 있는 어머니와 여동생을 그리워한다. 규남에게 자신도 데려가 달라고 부탁했지만 바로 거절당하자 돌연 사고를 친다. 후에 규남과 함께 탈출을 하기는 했으나, 동혁은 전에 탈북을 시도했을 때 떨어뜨렸던 어머니의 생신 선물인 목걸이를 찾느라 바로 넘어가지 못하고, 끝내 목걸이를 찾긴 했으나 그때 현상에게 발각되어 총을 한 발 맞게 된다. 이를 본 규남이 곧바로 돌아가 개구멍을 통해 동혁을 데리고 나왔으나, 동혁은 규남에게 유품으로 목걸이를 주며 어머니에게 전달해달라는 부탁을 한 뒤 현상에게 총을 한 발 더 맞고 사망한다. 생전 병사들을 잘 챙기던 규남과 각별한 사이였기에 동혁의 죽음에 규남은 매우 분노하여 자신에게 총을 겨누고 있는 현상을 정면으로 노려보기도 한다. 가족에 대한 그리움으로 탈북을 시도했으나 결과적으로 탈북에 실패하고 어머니와 여동생도 만나지 못한 채 사망한 안타까운 인물. 규남도 남한에 와서 동혁의 가족에게 동혁의 얘기를 할 때 착잡해 하기도 했다.

3. 주변 인물

4. 특별출연

선우민
파일:영화 탈주 선우민.jpg
배우: 송강[9]
유랑민 리더
파일:탈주 유랑민 리더.jpg
배우: 이솜[10]
유랑민 소총녀
파일:탈주 유랑민 소총녀.jpg
배우: 이호정
유랑민 상구누나
파일:탈주 유랑민 상구누나.jpg
배우: 신현지

5. 우정출연


[1] 현실에서의 조선인민군 륙군 제1사단은 제1군단 예하 부대로, 북한 강원도 고성군에 주둔하고 있는 부대이다. 다만 극중 풍경은 황해평야처럼 갈대가 가득한 평지로만 보여서, 실제 주둔지와 다르게 극중 설정은 개성시황해남도에 위치한 부대일 수 있다.[2] 북한은 17세만 되어도 징집이 된다. 10년 동안 군에 있었으므로 규남은 20대 후반이다. 극중에서 28세 청년의 사연을 듣는 장면을 보면 비슷한 나이일듯. 또한 1995년에 책을 선물 받은 것으로 보면 80년대 후반~90년 초반 출생자일 가능성이 높다.[3] 영화 막바지에 리현상이 선물로 준 책이었음이 드러난다.[4] 야간 근무 시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청취하는 등 대한민국의 실정을 파악하며 탈북을 꿈꾸게 된다. 탈주 과정에서 나침반이 박살나자 이 라디오수신기가 길잡이 역할을 한다.[5] 또한 어머니가 이미 사망해서 고향에 돌아가더라도 반길 가족이 없고, 그의 출신성분이 나쁘다는 언급마저도 있다.[6] 북한에서는 '전연지대(前緣地帶)'라고 부른다.[7] 법치주의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 사회라서, 북한 주민의 생사 여부는 순전히 김정은의 의지에 달렸다. 실제로 2015년 7월에 김정은이 대동강자라공장에 현지 시찰을 나갔다가 자라의 새끼들이 많이 죽은 사실을 알고 불같이 화내고 있었는데 그 공장 지배인이 전기 사정 등을 언급하여 변명을 하자 그 자리에서 지배인에게 심한 욕설을 한 후 즉시 총살시킨 전력이 있다. 기사(뉴데일리)[8] 물론 극중 현상도 바보는 아니라서 주요 목격자를 죽이기까지 하면서 틈틈이 증거를 없애버렸다.[9] 특별출연 배우들 중에서 가장 비중이 높다.[10] 위 사진에서 가운데에 서 있는 인물.[11] 본인 / 목소리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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