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크리스틴}}} (1983) Christine | |
장르 | 공포 |
감독 | 존 카펜터 |
원작 | 스티븐 킹 |
각본 | 빌 필립스 |
제작 | 래리 프랑코 배리 베르나르디 리처드 코브릿츠 |
편집 | 마리온 로스먼 |
촬영 | 도널드 M. 모건 |
음악 | 존 카펜터 알란 하워스 |
제작사 | 컬럼비아 픽처스 폴러 필름 델피 프리미어 프로덕션스 |
배급사 | 컬럼비아 픽처스 |
주연 | 존 스톡웰 키스 고든 알렉산드라 폴 로버트 프로스키 해리 딘 스탠튼 크리스틴 벨포드 윌리엄 오스트랜더 스티븐 태쉬 로버츠 블로섬 말콤 다나레 켈리 프레스톤 |
화면비 | 2.35 : 1 |
상영 시간 | 110분 |
개봉일 | 1983년 12월 9일 1984년 1월 25일 1984년 6월 25일 1984년 3월 16일 |
제작비 | 970만 달러 - 1000만 달러 |
북미 박스오피스 | $21,200,000 (1984년 2월 10일) |
해외 관객수 | 981,177명 (최종) 343,743명 (최종) 849,692명 (최종) |
공식 홈페이지 | 홈페이지 |
상영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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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eductive. Passionate. Possessive. Say hello to Christine... Your girlfriend the car. 매혹적이고. 열정적이고. 집착적인 여자. 크리스틴에게 인사해보세요... 당신의 여자친구인 이 차에게. She is the devil incarnate. Body by Plymouth. Soul by Satan. 그녀는 악마의 화신이에요, 몸은 폴리머스, 영혼은 사탄. Once she lures you behind her wheel... You are all hers. 그녀가 당신을 운전대 뒤로 유인하고 나면... 당신은 전부 그녀의 것이에요. She will possess you. Then destroy you. She is death on wheels. She is... 그녀는 당신을 홀릴 거예요. 그리고 파괴하겠죠. 그녀는 바퀴 달린 죽음이에요. 그녀는... |
- 영문판 영화 태그라인 |
동명의 스티븐 킹 소설을 원작으로 하여 존 카펜터가 감독한 1983년작 영화.
평소 학교에서 왕따당하던 어느 청소년이 자아를 가지고 초자연적인 능력을 쓰는 붉은색 자동차를 얻게 되고 점점 더 그 자동차에 집착하며 변하게 되는 이야기다.
2. 설정
영화 제목인 동시에 주요 등장인물(?)인 자동차 크리스틴은 대형 쿠페인 1958년식 플리머스 퓨리로 실차에는 적용되지 않았던 빨간색 투톤이 적용되었다.[1] 여성의 자아를 가지고 있으며[2], 자신을 사랑하는 대상에 대한 애정과 집착, 그리고 질투심이 매우 강한 성격을 띄고 있다. 출고 당시부터 공장 직원 2명의 사상자를 냈고[3], 이후 차주들도 미쳐가다가 모두 죽었다고 한다. 주인공인 아니도 이러한 루트를 타고 만다.'크리스틴'은 인명임과 동시에, '원래의/순박한/깨끗한'이란 뜻의 영단어 'Pristine'을 연상케 한다. 중고차가 개조를 통해 깨끗한 차로 탈바꿈하는 동시에 인격이 변해가는 주인공의 모습과 오버랩되며, 동시에 반어적인 명명법이기도 하다.
3. 줄거리
She was born bad. Plain and simple. Somewhere deep on a darkened assembly line. Christine. A '58 Plymouth Fury possessed by Hell. She's taken control of her teenage owner, Arnie. Her previous owner is not alive to warn him. And now she's steering straight for the one person in her way. Arnie's girlfriend, Leigh. The other woman.
1958년형 빨간색 플리머스 퓨리가 제작되어[4], 출고되기 위해 나오기 전 직원 한 명이 엔진검사를 진행하는데, 후드가 갑자기 닫혀 손에 큰 부상을 입고 병원에 실려간다. 그런데 이후 다른 직원이 그 차 안에서 담배를 피고 담뱃재까지 터는데, 얼마 후 공장 문을 닫으려던 다른 직원이 그가 안에서 죽어있는 것을 발견한다. 그가 놀라서 다른 사람들을 급히 부르고자 퓨리의 클랙션을 누르고 이 소리가 크게 울려퍼지며 영화가 시작된다.
20년 후, 어벙이[5] 10대인 아놀드 커닝햄, 애칭 아니[6]와 그의 유일한 친구 데니스[7]는 우연히 굉장히 낡은 이 퓨리를 발견한다. 데니스는 차가 너무 낡아서 타려면 전부 뜯어고쳐야 할 것 같다며 사지 말자 하지만 아니는 이미 푹 빠졌다. 어쩌면 처음으로 자기보다 못난 존재를 만나서인 것 같다고. 차 주인[8]이 차의 이름은 '크리스틴'이라고 알려주며 헐값에 판다고 하자 아니는 덜컥 사버린다. 뜬금없이 차를 사버린 것에 대해 부모님은 차를 살거면 잘 알아보고 샀어야 한다고 나무라는데, 아니는 내 돈으로 산 건데 냅두라며 평소보다 조금 반항적인 모습을 보인다. 결국 차는 아니의 소유가 되고, 집에는 둘 곳이 없어 셀프 수리점에 보관하게 된다.
수리점 사장 다넬은 처음에는 뭣도 모르고 고치기도 불가능해 보이는 이런 차를 들여놓냐고 갈구지만, 아니가 온 힘을 다해 열심히 고치는 것을 보고 마음을 바꿔 수리점 관리인으로 고용해주고 부품도 마음껏 쓰라고 해준다.[9]
아니는 폐차직전의 상태인 크리스틴을 말끔하게 고치는데 온 정성을 쏟으며 점점 더 집착하게 된다. 그러면서 아니 역시 점점 어수룩한 모습은 사라지고 안경도 벗고 옷도 멋지게 입고 헤어스타일도 바꾸는 등 멋있게 변하지만,[10] 성격은 점점 난폭하고 불안정해진다. 무엇보다도 차에만 온 신경을 쏟으면서 부모님과의 관계도 멀어진다.[11]
절친 데니스는 아니의 태도 변화를 이상하게 여기던 중 아니의 어머니가 차를 등록하러 갔더니 전 주인이 사망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하자 차의 전 주인을 다시 한 번 찾아간다. 알고보니 차는 원래 그의 동생 소유였는데, 그는 차로 인해 딸이랑 아내가 사망했음에도 계속 집착하다가 끝내 차 안에서 자살했다고 한다. 그 와중에 아니는 리 카보[12]라는 여학생과 사귀게 되어 절친인 데니스의 미식축구 경기를 관람한다. 그런데 데니스는 완전하게 고쳐진 '크리스틴'이 뭔가 신경쓰여 한 눈을 팔다가 큰 부상을 당하고 만다. 그리고 이 부상으로 미식축구 선수로서의 생명은 끝났다는 진단을 받는다.
이런 상황에서도 여친 리와 아니와의 관계는 긴밀해져 어느날 자동차 극장에 갔다가 차 안에서 검열삭제를 하려한다. 그런데 갑자기 리가 차 안이 불편하다며 그만두고 내린다. 그리고 뒤쫓아온 아니에게 차 안이 정말로 너무 불편해서 있을수가 없었다고 말한다. 아니는 그냥 기분탓이라고 하고 어쨌든 둘은 차로 되돌아오는데, 와이퍼가 심하게 구부러져있었다. 아니가 와이퍼를 고치는 동안 리는 차 안에 들어와 햄버거를 먹다가 갑자기 차의 라디오가 켜지면서 'We belong Together(우리는 천생연분이야)'[13]가 나온다. 그 소리에 놀라서 햄버거를 잘못 삼켰는지 리가 호흡곤란을 일으키고, 이걸 보고 놀란 아니가 차 문을 열려고 하자 자동으로 잠겨버린다. 가까스로 차의 문이 열린 뒤[14] 아니의 응급조치로 리는 구사일생하지만 이로 인해 둘의 사이는 크게 멀어진다.
한편 아니에게 원한이 있던 불량배 버디 래퍼튼[15]은 아니의 차 크리스틴에 대해 알게 되자 자기 똘마니들을 이끌고 몰래 수리점에 잠입해서 크리스틴을 사정없이 부숴버린다. 아니와 리는 데이트를 가던 중이었는데, 아니가 지갑을 두고 왔다며 정비소로 돌아왔다가 만신창이가 된 크리스틴을 보게 된다. 리는 아니를 위로하려고 하는데, 크리스틴이 파괴된 것 때문에 이성을 잃은 아니는 싫어하던 차가 박살났으니 속이 시원하냐며 무섭게 화를 내며 욕을 퍼붓고 결국 둘은 깨지게 된다. 아니는 크리스틴을 다시 수리해보려고 하면서 이젠 우리 둘만 있으니 걱정할 것 없다고 중얼거리는데, 놀랍게도 망가졌던 엔진이 멀쩡해져 있었다. 그걸 보고 놀란 아니가 "Okay, Show me(좋아, 보여줘봐)"라고 말하자 갑자기 크리스틴은 순식간에 스스로 원상 복구되었다. 그리고 아니는 크리스틴에게 "녀석들에게 본때를 보여주자고."라고 섬뜩하게 말한다.
그렇게 스스로 회복한 크리스틴은 정말로 복수를 시작하며, 그 첫 대상은 레퍼튼의 똘마니들 중 한 명이었던 부치 웰치. 부치는 한 밤 중 길을 걷다가 크리스틴에게 습격당한다. 도망치던 부치는 막다른 골목으로 들어가는데, 그래도 골목 폭이 좁아서 크리스틴은 들어오지 못할 것 같은 상황. 그런데 크리스틴은 억지로 쑤셔박아 옆면이 다 망가지면서까지 기어이 밀고들어와 부치를 짓뭉개 죽여버린다. 시체는 토막살인이라도 당한 것처럼 처참했다고 한다. 그 후 리커스토어에서 나오는 레퍼튼과 똘마니 중 하나인 트렐라우니의 차를 미행한 후 또다른 똘마니인 돈 반덴버그가 일하는 주유소로 도망친 레퍼튼의 차를 측면에서 들이받아 트렐라우니를 죽인 뒤 레퍼튼의 차에서 나온 연료에 불이 붙어 폭발하면서 반덴버그까지 처리한다. 놀랍게도 크리스틴은 폭발에 휩싸여 온 차체에 화염이 붙었음에도 움직였고, 그렇게 도망치던 레퍼튼까지 쫓아가 죽여버린다.[16] 그리고는 시커멓게 탄 채 정비소에 돌아왔다가 그 모습을 본 수리점 주인 다넬까지 죽여버린다.[17][18]
한편 리는 아니의 절친 데니스에게 아니가 이렇게 변한 게 모두 크리스틴 때문이고, 다음 목표가 자신인 것 같다며 크리스틴을 제거하자고 한다. 아직 그래도 아니와 친했던 데니스는 아니에게 대화를 시도해보지만, 이미 그는 크리스틴에 완전히 빠져서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타락해있었다. 결국 데니스와 리는 불도저로 크리스틴을 파괴하려 하는데, 크리스틴은 이젠 완전히 본색을 드러내 저절로 움직이면서 둘을 죽이려 한다. 사투 도중 아니는 크리스틴에서 튕겨져나가면서 배에 긴 유리조각이 박히고, 마지막까지 크리스틴의 에칭을 만지다가 결국 죽어버린다. 그래도 결국 데니스와 리는 크리스틴을 불도저로 완전히 깔아뭉게버리는데 성공한다.[19] 고철폐기장으로 온 리와 데니스는 위의 크리스틴이 벌인 살인사건의 담당 형사가 "내가 너희라면 그렇게 우울해 하지는 않겠다, 너희들은 영웅이다."라고 나름의 위로를 하지만 데니스는 우울하게 영웅은 아니가 이 지경이 되기전 구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맞받아친다. 그러나 갑자기 들려온 1950년대 풍의 락 음악[20]에 움찔하지만[21] 폐기장에서 일하는 인부의 휴대용 라디오에서 들려온 것임을 알고 안심한다. 하지만 완전히 폐기되어있던 크리스틴의 그릴 일부가 서서히 펴지는 장면이 클로즈업 되면서 영화는 그대로 마무리된다.
4. 흥행
1000만 달러로 만들어져 2100만 달러를 벌어들여 본전치기 정도는 했지만 2차 시장에서 꽤 수익을 거둬 괜찮은 평을 받았다. 국내에서 미개봉하고 세신영상에서 1989년에 비디오로 나왔는데 문제는 같은 시기에 같은 업체에서 내놓은 스티븐 킹이 감독한 영화 맥시멈 오버드라이브에 난데없이 크리스틴의 거장 존 카펜터 감독이라고 왜곡하며 표지에 기재한 것.2019년에 넷플릭스에서 한국어 더빙을 해준채로 영화가 올라왔는데 아쉽게도 현재는 영화가 내려간 상태다.
대신 정식발매는 안되었지만 미국 아마존에서 판매하는 4K 블루레이에 한국어 자막이랑 더빙이 있으니 구매할 사람들은 참고할 것.
5. 기타
- 작중 크리스틴은 여러 주인을 거쳐갔지만 그 중에서도 아놀드를 자신의 진정한 주인으로 생각했던 모양인 듯 하다. 아놀드가 죽어갈 때 진심으로 슬퍼하는 듯 조니 에이스 (Johnny Ace)의 곡인 Pledging My Love의 'I love you forever'이라는 구절이 흘러 나온다.[22]
- 영화 극초반 크리스틴이 공장에서 출시될 때 조지 쏘로굿 앤 더 디스트로이어즈 (George Thorogood & The Destroyers)가 부른, Bad To The Bone이라는 곡이 흘러나오는데, 이 곡은 엔딩 크레딧에서도 쓰였다. 즉, 이 영화의 시작과 끝을 장식한 노래.[23]
- 비슷한 포지션의 영화로 베를린, 아이 러브 유에서 바네사라는 자아를 가진 1세대 BMW 8시리즈 모델이 나오는데 차이점이 크리스틴은 영혼이 차에 깃든 주인공을 타락시키는 얀데레로 나오는 반면 바네사는 차에 내장된 인공지능이자 주인공의 정신적 성장을 이끄는 조력자로 나온다. 그리고 티탄(영화)도 생명이 있는 자동차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는데 한 가지 다른 점은 여기서 나온 자동차는 영화 속 주인공과 성관계를 하고 임신까지 했다는 것이다.
???
- 미국의 다이캐스트 모형 제조사인 그린라이트에서 영화의 주인공 격 자동차인 크리스틴을 1:64 비율의 모형으로 제작해 판매하였고, 1:18 비율 모형으로는 오토월드 다이캐스트가 제작한 모형이 존재한다. 일반 창문 버전, 검게 틴팅된 창문 버전[24], 영화 초반의 방치된 고물차 상태 버전, 중간에 폐차장에서 부분 수리된 버전이 존재하지만, 일반 창문 버전은 초기 생산분을 제외하면 재생산된 적도 없고, 사진도 별로 없을 정도로 희귀도도 상당히 높은 편이라 다른 버전들은 재생산되어서 그럭저럭 가격을 유지하는 반면에 일반 창문 버전 자체는 부르는 것이 값이 되었다.
6. 타 미디어에서
- 레디 플레이어 원에서 본작의 크리스틴이 등장한다! 자세한 건 레디 플레이어 원(영화)/카메오/영화&드라마 참조.
- DiC 엔터테인먼트의 아치 코믹스 원작 애니메이션 Archie's Weird Mysteries의 에피소드 "Driven to Distraction"은 본작의 패러디이다. 주인공 아치 앤드류스가 자신의 포드 머스탱 컨버터블에 달아 준 퍼지 다이스[25]에 깃든 영혼이 차로 들어와 아치에게 집착한다는 줄거리.
- Grand Theft Auto Online에서 작중 등장 이동수단 중 하나인 디클라스 토네이도 커스텀을 빨간색으로 도색하고 베니즈 오리지널 휠 - OG 헌츠를 장착하고 타이어 디자인도 레트로 화이트로 해주면 크리스틴을 어느정도 재현이 가능하다.[26][27] 그러던 중 할로윈 시즌 기간[28]동안 이벤트로 등장했으며#, 붉은색 디클라스 토네이도 커스텀의 모습으로[29] 밤~새벽 시간대 '2인이상의 유저가 있는 세션'에서 랜덤한 장소에 출현한다. 차량에 탑승한 상태일땐 그저 평범해보이는 차량 A지만, 차량에서 내릴 경우 갑자기 차체에 타오르는 불꽃이 붙고 특수한 경적과 함께 플레이어를 향해 돌진하여 뺑소니 치려한다.[30] 폭발물이나 오비탈 같은 것으로 파괴하거나, 물속으로 밀어넣거나, 일정시간이 지나면 그자리에서 바로 투명화 되어 음산한 효과음와 함께 사라진다. 운전석에는 아무도 없는데, 사실 이는 진짜 아무도 없는게 아니라 투명화된 정체불명의 NPC가 타고있는 것이다.#
- 포르자 호라이즌 시리즈의 유저 자체제작 디자인에서도 크리스틴의 디자인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폰티악 파이어버드에 K.I.T.T, 닛산 스카이라인에 브라이언 오코너 컬러처럼 거의 국룰 수준.
- 티미의 못말리는 수호천사에 나오는 티미의 부모님이 잠시 보유했던 자동차인 스트라이커 Z는 빨간 도색, 테일 핀 등 이 자동차의 패러디다. 이 자동차 나오는 에피소드 역시 이 자동차가 더그 디마돔을 죽일 뻔한다든가, 티미 아빠가 이 자동차에 빠져서 티미 엄마를 무시하고 차에 집착하는 등 이 작품 패러디가 많다. 단 영혼이 들린게 아니라 마법에 걸린 것이 차이점.
- 일루미나티 카드 게임에서 포드 모터 컴퍼니를 패러디한 Fnord Motor Company 카드의 모델로 등장 #
7. 같이 보기
비슷한 소재의 영화로, 악령이 깃든 자동차가 이유없이 살인을 저지른다는 내용의 공포의 검은 차(원제: The Car, 1977)가 있다.[1] 다만 영화때문인지 중고차를보면 대부분 빨간색이며, 원래 순정 컬러였던 연베이지색을 찾기가 힘들다.[2] 여담이지만 미국에서는 이동수단을 여성형으로 표현한다. 전쟁영화에서 전차나 전투기, 전함을 그녀라고 부르는것도 그 이유[3] 한명은 점검도중 갑자기 보닛이 닫혀서 손을 다쳤고 한명은 그 다친 사람 대신 점검하다가 갑작스럽게 죽었다.[4] 하지만 사실 58년형 퓨리는 베이지색만 있었다. 고증오류 내지는 강렬한 연출을 위해 고증을 무시하고 빨간색을 선택한 듯 하다.[5] 영어표현으로는 nerdy, 즉 머리는 좋지만 어리숙한 인물을 표현할 때 쓰이는 말이다.[6] 배우는 키스 고든으로, 아역배우 출신으로 <죠스 2>, <드레스드 투 킬>에 출연하기도 했고 현재는 드라마 감독과 영화 감독을 오고가며 활동중이다.[7] 미식축구부 소속, 즉 인싸 오브 인싸다.[8] 나중에 밝혀지기를 정확히는 본래 차 주인의 형이라고 한다. 배우는 로버츠 브로좀(1924~2011)으로, 이후 나 홀로 집에서 주인공 케빈이 살인마로 오해했던 말리 할아버지 역으로 나온다.[9] 아무리 그래도 혼자 독학으로 하기는 어려워보이는 판금이나 도장같은 건 그가 도와준 것으로 추정된다.[10] 50년대 그리서 자켓과 그리서 헤어스타일을 한다.[11] 처음 어니가 등장한 신에서는 나긋나긋한 말투에 엄마에게 미소짓던 누구보다도 좋은 아들이었지만, 크리스틴을 구입한 후부터는 말투도 엄청 날카로워지고 욕설까지 서슴치않고 쓰며, 어머니에게 대들었다며 아버지에게 꾸중을 듣자 아버지에게도 욕설을 하며 아버지를 밀쳐버리는 패륜짓도 서슴치않게 한다.[12] 영화 초반에 아니와 데니스가 다니는 고등학교에 전학온 여학생으로 본래 데니스가 첫눈에 반해서 춤추러 가자고 청하지만 단칼에 거절했었다.[13] 1958년에 제작된 리듬 앤 블루스 풍의 노래로 로버트와 자니(Robert & Johnny)라는 흑인 듀엣이 부른 노래.[14] 아니가 연 게 아니라, 지나가던 아저씨가 도와준 것이다. 사실 아니가 차창을 깨고 잠금장치를 풀었으면 됐겠지만 그럴 수 없을 만큼 크리스틴에게 푹 빠져있었다.[15] 줄곧 아니를 괴롭히던 일진이었는데, 어느 날 나이프를 가지고 아니를 위협하다가 교사에게 발각되어 그대로 퇴학당해버렸다.[16] 연출상의 모습을 보면 죽어라 뛰어 도망가던 레퍼튼을 일부러 천천히 따라가다가, 빠른속도로 뺑소니치어 죽인다. 불타는 레퍼튼의 시체는 덤.[17] 사장에게는 원한이 없었고 오히려 도움도 받은 편이지만, 스스로 움직이는 모습을 들켰기에 입막음을 위해 살해한 듯 하다.[18] 참고로 이 때 아니는 다넬의 차를 몰고 심부름을 가 있었다.[19] 이때 나온 노래인 Rock and roll is here to say는 주어를 크리스틴으로 바꾸면 라디오로 자신의 존재를 알린다는 해석이 가능.[20] 극중 나오는 노래는 리치 발렌스가 부른 (Come on, Let's go). 영화 라밤바 실제 주인공이며 1959년 2월 겨우 만 17세 나이로 비행기 사고로 22세이던 버디 홀리같은 가수와 같이 죽은 가수다.[21] '크리스틴'의 라디오에서 언제나 1950년대 노래가 흘러나왔기 때문. 그것도 랜덤으로 막 튀어나오는게 아니라 상황에 맞는 음악이 나온다. 예를 들어 누가 잠긴 차문을 억지로 열려하면 갑자기 라디오에서"아직은 못열어줘요. 내일밤 찾아오세요"라는 노래구절이 나온다.[22] 참고로 이 곡은 아니가 크리스틴에 처음 푹 빠졌을 때 흘러나왔던 노래이며, 사실상 아니와 크리스틴의 사랑의 시작과 끝에서 쓰였다.[23] 여담으로 이 곡은 8년 후 영화 터미네이터2에서 T-800이 바이커 갱으로부터 의상과 바이크, 그리고 총을 빼앗고 나온 장면에서 흘러나온 적이 있다.[24] 크리스틴이 홀로 자기 주인인 아놀드의 복수 겸 자기 차체를 망가트린 양아치 학생들을 처리할 때 이렇게 창문이 검게 틴팅되어 나왔다. 소소한 고증인 셈.[25] 자동차 인테리어에 거는 주사위 모양 장식. 스타워즈의 밀레니엄 팔콘 조종석에 달아둔 2개의 작은 주사위가 바로 이거다.[26] 다만 아쉽게도 크리스틴의 흰색 지붕과 노란색 번호판은 구현하는 것이 불가능하다.[27] 참고로 GTA 5 이동수단들 중 불도저도 있으니 이를 이용하면 영화 후반부를 재현하는 것도 어느정도 가능하다.[28] 2021년 10월 21부터 11월 4일까지, 2022년 10월 27일부터 11월 3일까지.[29] 'EAB 211' 번호판인데, 이는 크리스틴의 번호판 'CQB 241'을 패러디 한 것 이다.[30] 차량에 치이면 플레이어의 몸에는 불이 붙는데, 사망하거나 물에 들어가기 전까지 꺼지지않고 계속 불이 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