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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1 01:17:18

크리스티안 에릭센/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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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클럽 경력을 정리한 문서.

2. 커리어 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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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남부 지역인 미델파르트에서 태어나 1995년 지역의 미델파르트 G&BK에서 처음 축구를 시작하였다. 2005년 덴마크 오덴세 BK의 유소년 팀으로 옮겼다. 2008년에 덴마크 U-17 영 플레이어 오브 더 이어로 선정되어 첼시 FCAC 밀란 등 빅 클럽에서 연락이 있었지만, 2008년 10월 17일 아약스 암스테르담에 3년 계약으로 이적하였다. 아약스를 선택한 이유로는 자신에게 성장 할 수 있는 팀으로 적절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처음에는 유소년 팀에 소속되었고 2010년에 1군 팀에 승격하였다. 1월 17일 NAC 브레다 전에서 선발하면서 에레디비시에에 데뷔하였다. 이후 아약스에서 활약으로 맨체스터 시티의 제안이 있었지만 이를 거절하고 잔류하였다. 4년 동안 113경기에 출장해 25골을 넣으며 핵심 선수로 활약하였다. 여담으로 11-12 시즌 아약스의 유로파리그 32강전에서 맨유를 만나 박지성과 대결한 적이 있다. 박지성은 당시 경기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출전했다.

3. 토트넘 홋스퍼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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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305경기 69골 84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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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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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28일(현지시각)에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이적 오피셜이 발표되면서, 토트넘과의 작별을 고하고 이탈리아 무대를 밟게되었다. 등번호는 24번이며, 계약기간은 2024년 6월까지다. 한국 기사

4.1. 2019-20 시즌

ACF 피오렌티나와의 코파 이탈리아 8강 경기에서 66분 교체 출전하며 데뷔전을 가졌다. 교체 투입 1분만에 니콜로 바렐라의 결승골이 터지면서 팀이 승리하긴 했지만 아직 팀에 적응이 덜된 모습을 보였다.

데르비 델라 마돈니나에서는 후반 72분에 알렉시스 산체스와 교체되어 멋진 장거리 무회전 프리킥을 넣을 뻔 했다.

2월 21일, 루도고레츠와의 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장해 후반 25분 루카쿠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기록해 이적 이후 첫 득점에 성공했다. 경기 역시 인테르가 2-0으로 승리.

영입 당시의 기대치에 비해 바로 제 기량을 펼치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인테르 전설들이 에릭센에 비판을 할 정도.

하지만, 애초에 본인과 맞지않는 메짤라 롤에서 뛰고 있었고[1] 그 자리에 적응 하지 못하자 콘테가 바로 로테이션으로 전락시켜 버린점을 생각하면 아직은 지켜봐야 한다.

코로나로 인해 리그가 중단됐을 때 에릭센의 쓰임새는 인테르의 화두였으며, 시즌이 재개된 직후 경기인 코파 2차전 나폴리와의 경기에서는 3-4-1-2의 1 자리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센스 있는 골을 만들어냈고[2], 좋은 센스를 발휘했지만 후반전 때는 레지스타로 자리를 옮겼고, 그 자리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다.[3] 에릭센의 최적의 사용방안을 알기 위한 실험인 게 정설인 듯 하다. 다행히 에릭센의 실력이 죽은 게 아니라는것을 보여준 경기였다.

삼프도리아전에서 루카쿠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브레시아전에서 68분에 갈리아르디니와 교체 투입되었고,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6:0 대승에 공헌했다.

리그 32R 토리노전에서는 다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는데, 콘테는 "에릭센은 계속 발전하고 있다. 그러나 그는 인테르가 야망이 있는 구단이며 자신이 더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며 그 이유를 밝혔다.#

인테르가 에릭센을 팔 것을 고려하고 있다는 기사도 나오고 있다.

유로파리그 16강 헤타페전에서 80분에 교체 투입되어 출전하였고, 골을 기록하며 팀이 유로파리그 8강에 진출하도록 도왔다.

유로파리그 결승 세비야전에서 후반 33분 로베르토 갈리아르디니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밟았다. 팀은 2:3 패배했다. 2년 연속 유럽 클럽 대항전 준우승을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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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우승 목전에서 좌절을 겪다

시즌 종료 후, 콘테 감독이 유임함에 따라 이적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 8월 30일 '칼치오메르카토'와 '풋볼 이탈리아' 등 이탈리아 현지 언론들은 에릭센은 콘테 감독의 계획에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인테르 밀란은 새 선수 영입 자금 마련을 위해 현재 에릭센을 이적 시장에 내 놓았다고 보도했다. 인테르는 반년 전 에릭센을 영입했을 때 지불했던 이적료 2,000만 유로(약 260억원)의 2배가 넘는 5,000만 유로(약 704억원)의 이적료를 책정하여 이를 고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런 고액의 이적료를 맞춰줄 구단은 사실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8월 중순에는 토트넘이 에릭센의 재영입을 타진해왔으나 인테르 측이 거절했다고 전해졌다. 8월말 현재 인테르는 5,000만 유로 이하로도 에릭센을 판매할 수 있다고 입장을 선회하였다. 또 트레이드도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콘테 감독이 강력하게 원했던 아르투르 비달이 최근 바르셀로나에서 이적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인테르는 에릭센을 판매한 자금으로 비달 등을 영입할 계획이라고 보도되었다. 8월 31일 이탈리아 현지 언론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아르투르 비달의 이적 협상이 진전되고 있으며, 이에 설 자리를 잃은 에릭센의 에이전트가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이적을 알아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에릭센은 9월 2일 덴마크 매체 DR 스포츠텐과의 인터뷰에서 "토트넘을 떠나 인테르에 오기로 한 선택에 만족한다. 그때도 그랬고 지금도 여전히 그렇다. 인테르 밀란에서 행복하다. 아직 적응해 나가고 있는 중이다. 새 시즌에는 주전을 다시 노리겠다. 제로부터 다시 시작하겠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자신이 선발 출장을 보장받지 못하는 상황에 대해서는 "당혹감을 느낀 건 사실이다. 난 항상 선발 멤버였는데 새로운 환경과 보직에 적잖이 당황했다. 그러나 지금은 다 내려놨다. 나를 둘러싼 상황을 인정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자신의 출장 여부는 "코치(콘테 감독)에게 달린 일이다."라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겼다.

4.2. 2020-2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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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 2R 피오렌티나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느린 패스 타이밍과 예전부터 별로였던 탈압박, 패스 정확도조차도 내려간 모습을 보이며 좋지 못한 활약을 했다. 에릭센의 패스미스가 순식간에 역습으로 이어져 실점에 관여하기도 하는 등 전체적으로 선수 본인의 폼이 꽤나 떨어졌음을 스스로 증명해버렸다. 어째서 콘테가 에릭센을 계속 후반 80분에 투입했는지를 알 수 있는 경기력을 보여 에릭센을 기용하지 않아 콘테를 비난했던 인테르 팬들 역시 어째서 에릭센이 선발이 아니었는지를 깨닫게 되었다. 센시가 에릭센과 교체되어 들어오자 중원에 활력이 붙었다는 점 역시 이를 증명하고있다. 정작 센시는 다음 라운드에서 폼이 내려갔다..

시즌 초 도르트문트와 EPL 복귀설 등 이적설이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인테르로 이적하면서 대폭 올라버린 주급과 몸값 고려했을 때 처분도 용이하진 않아 보이며, 결국 도르트문트와의 이적설은 무위에 그치고 말았다. 인테르가 책정한 이적료는 1,200만 유로 정도라고 한다.

20-21 시즌 개막 후 인테르 팬들에게도 좋은 소리를 듣지 못하는 완전한 계륵이 되어버린 상황. EPL에서 배운 빠른 공격 전개와 시원시원한 킬패스, 찬스 메이킹 같은 능력이 다 죽어버리고 가뜩이나 떨어지는 압박대처능력만 부각되면서 팀 내 최고연봉자&TM기준 5-60M짜리 선수가 20m짜리 하위호환 찬스메이커, 전성기에서 내려온 노장보다 폼이 안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에릭센은 11월 덴마크 대표팀에 소집되어 맹활약했다. 이에 다시 이적설들이 봇물처럼 터지고 있다.

아울러 에릭센은 덴마크 현지 언론에 자신 상황에 대해 대해 불만을 표했다. 에릭센의 공개 항명에 대해 안토니오 콘테 인테르 감독은 "내 모든 선택은 항상 인터밀란의 이익을 위한 것이며 선수 개개인을 위한 결정이 아니다. 이 방법밖에 없다. 승리의 문화 없이는 결코 성공에 도달할 수 없으며, 성공은 노력과 규율을 통해 나온다.", "우리의 철학은 확실하다. 에릭센 혼자만을 위해서 팀에 이득이 되는 결정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에릭센의 발언에 대해 응수했으며, 에릭센 개인을 위해 팀 전체를 희생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확고히 밝혔다. # #

한편 인테르의 동료 선수인 로멜루 루카쿠는 에릭센의 부진과 관련해서 실력보다 적응의 문제라고 말했다. 에릭센이 이탈리아어를 배우지 않는 것을 가장 큰 원인으로 꼽았다. 에릭센이 이탈리아어를 하지 못하여 팀 동료, 코칭스태프와 의사소통이 어렵기 때문에 적응이 어려워지고 있는 것라고 말하며 안타까워했다. 루카쿠는 자신은 운 좋게 이탈리아어를 빨리 습득하여 팀에 빨리 적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에릭센이 이탈리아어를 배운다면 모든 일이 훨씬 쉬워질 것이라고 조언했다.

토트넘 복귀 루머가 몇 차례 나왔지만, 11월 다니엘 레비 회장이 언론에 에릭센의 복귀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토트넘 팬들 또한 에릭센의 토트넘 복귀설에 대해 대체로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토트넘 마지막 시즌부터 폼이 안 좋았는데다가 지난 시즌 이적해온 은돔벨레로셀소가 현재 토트넘 중원의 핵심으로 확실하게 자리를 잡은 만큼 토트넘이 굳이 재영입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또한 이미 1월 즈음에 인터 밀란 이적 직후 토트넘보다 인테르가 더 우승하기 쉽다고한 발언이 토트넘 팬들의 여론을 악화시킨 상황이였다.

11월에는 아스날과의 이적설도 제기되었지만 역시 잘못된 루머인 것으로 밝혀졌다. 영국 '미러', '익스프레스', '데일리스타' 등 여러 언론들은 미켈 아르테타 아스날 감독은 센터백과 다른 포지션을 보강하기 위한 영입을 원하고 있으며, 현재로서는 에릭센을 영입할 의사는 없다고 전하며, 에릭센의 아스날 이적설이 잘못된 것이라고 부정했다. 아울러 영국의 컷오프사이드지는 아스널 현지 팬들은 폼이 하락한 에릭센의 영입을 원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

계속해서 에릭센과 연관된 여러 클럽들의 이적설 루머가 양산되고 있지만, 정작 해당 팀에서는 이를 부인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상황이 매우 좋지 않은 에릭센의 에이전트 측에서 계속해서 허위 루머를 양산해 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베페 마로타 인테르 밀란 회장이 11월 23일 이탈리아 언론 인터뷰에서 "그동안 어떤 구단과도 에릭센의 이적과 관련된 대화는 없었다."라고 말하여 그동안의 이적설이 전부 거짓 루머에 불과했고 실제로 에릭센의 이적을 추진한 팀은 전혀 없었음이 드러났다.

11월 23일 베페 마로타 인테르 밀란 회장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에릭센이 떠나고 싶어한다면 그를 구단에 붙들 생각은 없다. 콘테 감독과 확실하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콘테 감독은 에릭센에 대한 생각이 확고하다. 나도 마찬가지다. 1월에 그의 미래가 결정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에릭센을 팔 계획임을 확실히 밝혔다. 에릭센이 떠나고 싶어한다면이라는 단서를 붙였지만, 이미 에릭센이 떠나고 싶다는 이야기를 언론에 했기 때문에 말그대로 사족에 불과하며, 에릭센을 팔겠다는 인테르의 의사를 확실히 표명한 것으로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마로타 회장은 또 "선수가 떠나고 싶으면 떠나겠지만 남아서 주전을 할거면 실력으로 보여라."며 에릭센을 향해 강하게 일갈했다.

다만 마로타 회장은 "지금까지 어떤 구단과도 대화는 없었다."라고 말하여 그동안 에릭센과 연관된 이적설들 중에 실제로 에릭센의 이적을 제의한 팀은 하나도 없었음을 밝혔다.

12월 1일에는 토트넘의 무리뉴 감독이 인터뷰에서 에릭센을 영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팀의 16강이 걸린 샤흐타르전에서 교체로 출전하여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줬으나, 샤흐타르의 수비를 뚫고 득점을 만들어내는데 실패하며 인테르의 조별리그 탈락을 막지 못하였다. 심지어 3위도 아닌 4위 조 최하위로 탈락하며 전 소속팀 토트넘이 진출한 유로파리그 진출조차도 실패했다.

세리에 A 11R 칼라아리전에서는 선발로 나와서 58분동안 출장했지만 인상적인 플레이를 보여주지는 못했다.

계속 EPL 이적설이 나고 있다. 12월 아스날의 그라니트 자카와 스왑딜 이적설이 났다. 선수는 PSG 이적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왔는데 토트넘 감독이었던 포체티노가 PSG에 부임하게되면서 제대로 링크가 났다.

라리가에도 이적설이 나왔는데, 인테르 구단이 레알아틀레티코에 역제안을 했다. 양 구단이 승인할지는 미지수.

디 애슬레틱 등의 토트넘 관련하여 공신력 있는 매체에서 토트넘이 에릭센 재영입에 대한 진지한 관심이 있고, 북런던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작게나마 있다고 한다. 이외에도 다른 매체에서는 보드진 회의에서 에릭센 재영입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지만, 보드진 전원이 적극 동의하지는 않아 계속 고민하고 있다는 기사가 나오기도 했다.

최근 무리뉴가 에릭센의 완전 이적이 아닌 임대 이적을 추진한다는 기사가 나왔고 레비 회장은 임대이적료 없이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코파 이탈리아 8강전에서 1:1로 비기고 있는 후반 43분 교체 출전해 프리킥으로 결승골을 넣으며 팀의 4강행에 기여했다.

계속해서 방출설이 나왔지만 8강전 프리킥 결승골 이후 감독 안토니오 콘테가 직접 잔류한다고 인터뷰를 했는데, 플랜에도 없는 선수 굳이 남는다 한 이유가 뭘까..했더니 베네벤토전 레지스타로 경기에 나섰다. 아직 레지스타로서 부족한 모습이 많이 나오긴 했지만, 무색무취였던 3-4-1-2의 1 자리시절보다야 낫다는 평. 풀타임 출전하면서 시합 내에서 정확한 패스를 총 100개로 가장 많이 뿌린 선수에 올랐고, 기회 창출도 간간히 하며 슈팅도 때렸다. 평점은 Fotmob에서 7.8로 그간 출전했던 경기 중 가장 좋은 활약을 펼쳤다. 과연 이후 경기에서도 레지스타화로 인테르에서 다시 부활할수 있을지...

2021년 2월 기준 다시 폼이 상당히 올라오고 있다. 왼쪽 메짤라로 출장하며 공격쪽에서 다소 폼이 떨어진 페리시치에게 에릭센에게 부족한 수비 가담을 커버하게 만들고 밑에서 브로조비치가 이를 보좌하며 최대한 에릭센에게 수비 부담을 덜어주니 전방에서의 킬패스를 간간히 넣어주는 모습과 과거 중원 삭제 측면 빌드업 루카쿠 원툴 공격 패턴을 가졌던 인테르에게 중원에서의 볼 배급과 패스워크를 부드럽게 이어주는 역할을 담당하며 경기 내에서의 영향력이 늘고있다. 지난 코파 이탈리아 8강전 프리킥 득점으로 자신감이 매우 많이 올라왔고, 우승 레이스에서 매우 중요한 경기였던 23R 밀라노 더비에서도 선발출전하여 좋은 활약 후 수비를 택한 콘테 감독의 교체가 있기 전까지 그라운드를 활발히 누볐다.

31R 나폴리전에서 전반 초반 자책골이 나왔으나 후반 55분에 중거리 골을 넣어 1-1 무승부를 만들어 내며 팀의 패배를 막았다.

34R 크로토네전에서 루카쿠의 어시스트를 받아 선제골을 넣으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고, 결과적으로 경쟁팀들이 미끄러지면서 인테르가 조기에 리그 우승을 확정 지으며 에릭센 본인이 그토록 염원하던 우승컵을 드는데 성공하였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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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에 이적한지 8년 만에 트로피를 드는데 성공한 에릭센

하지만, UEFA 유로 2020 조별리그 핀란드 전에서 심장마비로 쓰러졌다. 다행히 응급처치 후 의식을 되찾았고, 근처 병원에 이송되어 치료를 받는다고 한다.

롯데 자이언츠 임수혁 선수[5]제주 유나이티드 FC 신영록 선수의 사례처럼 구장 내 의료진 배치와 빠른 응급처치가 얼마나 중요한지 일깨워주는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관련 기사.

파브리스 무암바도 이 중계를 보다가 자신처럼 똑같이 되었던 에릭센을 보고 안쓰러워 울었다고 한다. 인터뷰에서 그는 "에릭센의 상황을 지켜보며 계속 눈물이 났다. 내가 겪었던 일이 생각나서 그랬다. 그가 잘 이겨내서 최선의 결정을 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국 '메트로' 보도에 의하면 당시, 경기장에서 에릭센의 심폐소생술을 진행했던 의료진 중 한 명인 옌스 클라이네펠트는 미국 '폭스 스포츠'를 통해 "정신을 차린 에릭센에게 '이제 정신이 드나요?'라고 묻자 그는 '씨X!(For FuXX sake)!, 난 이제 겨우 29살인데!'라고 말했다". 본인은 아직 29살 한창인데 축구선수를 그만둬야 하는 거냐! 라며 안타까움을 담아 욕을 한 것.

이후 제세동기를 체내에 삽입하는 수술을 받았고, 이탈리아 축구 협회는 제세동기를 삽입한 선수의 출전을 금지한다는 규정에 따라 본인의 친정팀이었던 AFC 아약스의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여 네덜란드 리그로 복귀한다는 설이 있었다.[6] 그러나 인테르는 에릭센을 곧바로 이적시키지 않고 회복 프로그램을 통해 제세동기 없이 경기를 뛸 수 있을지를 판단하기로 했다.

4.3. 2021-22 시즌

10월 29일(한국시간), 인테르는 에릭센의 회복 훈련 경과가 좋지 않아 이탈리아에서 뛸 수 없는 상황이며 에릭센이 회복되는 대로 자유계약으로 풀어줘 에릭센이 커리어를 지속해나갈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같은 상황에서 뛰고 있는 데일리 블린트가 속한 에릭센의 친정팀인 AFC 아약스 복귀가 유력해 보이며 합류시기는 겨울 이적시장이 될 것 으로 보인다. 한편 아약스의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가 자유계약으로 인터밀란에 합류하는게 확실시 되는 가운데 자유계약 형태의 스왑딜이 될 것으로 보인다.

12월 2일(한국시간), 현재 에릭센은 유소년 시절 소속팀인 덴마크의 오덴세 BK에서 훈련중이라고 한다.

에릭센은 현역 연장 의지를 내보이며, 계속 훈련을 하면서 다시 선수로 복귀를 준비중이다.

1월 8일에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만일 에릭센이 런던에 온다면 토트넘 훈련장을 사용할 수 있게 배려하겠다는 발언을 했다.

PL팀들과 링크가 나고 있고, 브렌트포드 FC가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 떠오르고 있다. 브렌트포드 FC 측에서 덴마크 커넥션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전략 보강은 물론이고, 덴마크 출신 감독인 토마스 프랑크분만 아니라 몇몇 덴마크 선수와 조화를 검토하여 6개월 단기 계약에 상황을 보고 좋을시 1년 옵션을 제안하였다.

또한 레스터 시티 FC,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역시 그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는 뉴스가 떴다. 최종적으로는 브렌트포드 FC와 6개월 계약이 유력하고, 의료 관련 이슈를 해결하는 대로 공식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한다.덴마크 동호회

1월 25일, 서로 이적 조항에 동의했으며 6개월 계약을 마무리짓는 과정에 있다고 한다. 이제 남은건 메디컬 테스트와 오피셜뿐.

그런 와중에 아약스 훈련장에서 훈련을 하는 모습이 찍혔다. 아약스 구단이 먼저 에릭센에게 훈련을 허가해줬다고 한다.

타임즈는 브렌트포드가 에릭센 영입에 실패할수도 있다는 기사를 썼지만 후속 보도들은 브렌트포드가 여전히 에릭센을 1순위로 생각하고 메디컬 테스트 결과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브렌트포드가 2023년 6월까지의 연장 옵션도 들고오면서 메디컬만 끝난다면 딜이 성사될것같다.

그리고 1월 31일, 브렌트포드 이적 오피셜이 떴다. 6개월 단기 계약 후 연장 옵션이 포함된 계약이다.

5. 브렌트포드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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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1일, 한국시간 오후 5시 오피셜이 뜨며 브렌트포드 FC에 합류, PL로 복귀했다. 공식 트위터 브렌트포드 공식 홈페이지에는 계약 기간이 2021/22 시즌까지만 언급되어있고 6개월의 단기 계약이지만 보도된 세부 내용은 상술된 2022-23 시즌까지 1년 옵션을 포함한 계약.

5.1. 2021-2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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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되면서 만약 다가오는 맨시티전에 출장할 경우 UEFA 유로 2020 덴마크 vs 핀란드 이후 약 7개월만에 출장하는 것이다.

브렌트포드 입장에선 이적료가 없었지만 덴마크 커넥션을 잘 구축했던 덕분에 팀 역사에 손에 꼽힐 네임드 선수를 데려올 수 있었고, 본인도 팀에 잘 녹아들어 빨리 제 기량을 되찾는다면 현재 흐름이 썩 좋지 못한 소속 팀에게 큰 긍정적 변화를 줄 수 있을 것이다.

등번호는 21번을 배정받았고 주말에 런던으로 넘어와 정식으로 구단 시설에 합류할 예정이다. 따라서 예정 경기인 에버튼 FC와의 FA컵 경기에는 결장할 예정이고 이후 경기에나 출전할 수 있을 것이다.

2월 14일, 쓰러진뒤 8개월만에 5부리그 팀인 사우스엔드 유나이티드 FC 상대로 친선 경기를 뛰며 복귀했다.# 이날 자신의 30번째 생일이었고, 경기에서 어시스트까지 기록하여 팀은 3:2 승리를 거뒀다. 특히 장기부상 후에 돌아온 조시 다실바와의 조합이 돋보이면서 이 둘이 합류했을때 과연 팀이 PL에서 얼만큼 반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토마스 프랑크 감독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와의 홈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를 것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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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일만에 필드로 복귀하는 에릭센
그리고 선발명단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벤치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후반 7분 국대 동료 마티아스 옌센과 교체되어 복귀전을 치렀다. 심장마비 사태가 있은 후 259일만이며, 프리미어리그 복귀는 766일만이다. 팀은 에릭센이 들어오기 전에 실점한 골들로 인해 2점차 패배를 당했다.

28R 노리치 원정에서 선발로 출전하여 패스 성공률 82.6%, 드리블 성공 1회, 크로스 성공률 50%(8회 시도, 4회 성공), 롱패스 성공률 100%(5회 시도, 모두 성공)를 기록하면서 팀의 1대3 승리에 기여했다. 또한 공격포인트는 없었어도 첫번째 득점과 두번째 득점을 만든 페널티킥을 얻어낸 장면 모두 에릭센이 올린 코너킥에서 시작되었다. 여담으로 브랜든 윌리엄스의 돌파를 파울로 끊는 과정에서 처음에는 짜증난 반응을 보였으나 대상이 에릭센인 것을 보고 안아주며 서로 웃는 모습을 보였다.#

29R 번리 FC 상대로 홈 경기 선발 데뷔전을 치렀다. 전반에도 날카로운 유효슛으로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을뿐만 아니라 후반 막판 비기고 있던 팀에게 정확한 왼발 얼리 크로스를 아이반 토니가 헤더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이후 후반 추가시간 4분에 얻은 아이반 토니의 페널티 킥 상황에서도 역습에서 토니에게 정확한 스루 패스를 찔러넣어서 페널티 킥에 간접적으로 기여하는 등, 여러모로 경기내내 클래스를 보여주며 이적 후 첫 공격 포인트까지 기록했다. 팀은 2:0 승리로 리그에서 2연승을 달렸다.

3월 20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30R 레스터 원정에서 결장했고, 팀은 2:1 패배를 당하며 2연승이 끊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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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트포드 소속 첫 골을 넣는 에릭센
31R 첼시 원정에서 스코어 1-1이었던 후반 54분에 코너킥에사 시작된 역습 과정에서 중앙으로 쇄도해 브라이언 음뵈모의 땅볼 크로스를 왼발로 갖다데어 역전골을 넣었다. 4경기만에 PL 복귀골이자 A매치 기간에 이어서 3경기 연속으로 득점포를 가동하며 자신의 부활을 알렸다. 이후 팀은 2골을 몰아치며 스탬퍼드 브릿지에서 4:1 대승을 거두며 1939년 이후 무려 83년 만에 첼시 상대로 승리했다. 경기 종료 후 본인은 58.6%의 지지를 받아 KOTM에 선정되었다.

신체적 문제가 있었음에도 PL로 돌아와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데 여러 팀들이 그를 눈여겨보고 있다고 한다. 특히 친정팀이던 토트넘의 관심이 가장 잘 알려져 있다. 다만 이대로라면 1년 연장 옵션을 실행한 뒤 브렌트포드 유니폼을 더 입을 가능성도 있다.

2022년 4월에는 뉴캐슬이 끼어들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월 이적시장에서 보여준것처럼 오일머니를 활용하여 거절할 수 없는 액수를 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33R 왓포드 원정에서는 동점 상황에서 90+5분에 정확한 프리킥으로 폰투스 얀손의 극장골을 어시스트 했다.

이러한 활약이 계속되자, 중원의 플레이메이커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있는 토트넘이 그를 재영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본인도 토트넘 복귀에 긍정적이다.#

한편 로마노에 따르면 그의 에이전트가 브렌트포드와 계약 연장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있다.

34R 친정팀인 토트넘을 상대로 선발로 출전했다. 터널에서는 토트넘 원년멤버들과 인사하는 모습이 보였다. 경기 중 코너킥을 처리할 때 토트넘의 원정팬들은 에릭센에게 박수를 쳐주었다. 이날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세트피스를 이용한 플레이와 골문을 살짝 빗겨가는 위협적인 슈팅을 보여주었다. 경기는 득점없이 무승부로 종료되며 토트넘의 챔스권 경쟁에서 발목을 잡았다.

35R 맨유전에서는 팀의 0-3 대패를 막지 못 했다. 아쉽게도 본인이 선발한 경기 무패를 이어가던 팀의 공식도 깨졌다.

36R 사우스햄튼 FC를 상대로 한 홈 경기에서는 자로 잰듯한 코너킥으로 선제골의 기점이 되었고 골 넣고 나서 30초 뒤인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수비수 2명을 이끌고 요안 위사에게 건네줘 곧바로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5분 사이에 1기점 1어시를 쌓는 활약을 보여주었고 경기 전체적으로도 시원한 방향전환과 과감한 롱패스로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단기계약을 맺고 합류해 폼을 끌어올리느라 시간이 좀 걸려 계약 후 팀의 15경기중 4경기에는 결장했으나, 출전한 경기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클래스는 여전하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팀 입장에서는 에릭센이라는 빅네임 영입을 통해 화제성을 모은건 물론이고 전력을 보강하고 분위기를 끌어올려 강등권에서 여유롭게 벗어날 수 있었고, 에릭센 입장에서는 심각한 건강 문제를 겪었으나 건강히 돌아와 자신의 기량을 입증하면서 가치를 재차 높일 수 있었다. 다만 브렌트포드에게 조금 아쉬운 점이라면 에릭센이 워낙 잘해서 연장 옵션이 있음에도 다른 빅클럽들의 입질이 끊이지 않아 이적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었고, 이는 현실이 되었다.

2021-22 시즌: 11경기(선발 10경기) 1골 4도움
프리미어 리그: 11경기(10) 1골 4도움

5.1.1. 이적 사가

시즌 종료 후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링크가 나고 있고, 6월 14일 1티어 기자인 온스테인을 비롯한 여러 기자가 맨유가 에릭센에게 제의를 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애클셰어[7]의 6월 17일자 디애슬레틱 기사에 따르면 맨유의 제안에도 불구하고, 에릭센 영입전은 브렌트포드와 토트넘 간의 직접적 대결 양상을 흘러가고 있다고 한다. 이는 에릭센이 런던 잔류를 원하기 때문이다.

미러에 따르면 에릭 텐하흐 맨유 감독이 에릭센이 팀의 중요한 선수가 될것이라고 하며 맨유와도 진한 링크가 뜨고 있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현재 토트넘은 라이트백, 센터백, 스트라이커의 영입에 집중하고 있으며 에릭센의 영입에 거리를 두고 있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전했다.

이후 풋볼 런던에 따르면 토트넘은 에릭센에 대한 관심을 끊었다고 한다. 그리고 토트넘은 미들진이 터지면서 시즌을 말아먹었다

그러나 에릭센이 맨유의 오퍼를 거절하면서 프렝키 더용처럼 이적시장 끝까지 불분명하게 되었다.

또한 브렌트포드는 에릭센의 재계약을 원하는 중이다.

다만 이후 에릭센은 맨유를 거절하지 않았고, 맨유와 브렌트포드 둘 중 한 팀으로 행선지가 정해질 것이라고 스카이스포츠에서 보도했다.

로마노는 한국시간 25일 맨유가 비드를 넣었고 에릭센측의 대답을 대기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토트넘도 그에게 관심이 있지만 정식적으로 비드를 넣진 않았다고 한다.#

로마노는 한국시간 26일 에릭센과 에이전트는 수시간 혹은 수일 내에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 밝혔다. 그리고 토트넘은 다른 타겟에 집중하고 있다고 한다. # 아마 에릭센의 최종 행선지는 맨유 또는 브렌트포드로 보인다. 빠른 시일 안에 에릭센에게 주급 협상을 시작할것이라고 한다. 또한 텐하흐는 에릭센을 최대한 설득할것이라고 한다.

이후 7월 1일이 시작되면서 일단은 자유계약 신분으로 풀리게 되었다. 이후 스타에 따르면 에릭센과 맨유의 계약이 임박했다고 한다.

7월 4일,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에릭센 측이 맨유 이적에 구두합의했으며, 3년 계약이 될 것이라고 한다. 로마노도 Here we go를 띄웠고, 스카이스포츠와 맨유 내부 기자들 역시 같은 내용을 보도함에 따라 사실상 맨유 이적이 완료되었다. 아직 구두 합의 단계라 실제 계약과 메디컬 단계가 남아있다.

다만 아직 토마스 프랭크 브렌트포드 감독은 에릭센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맨유는 에릭센이 브렌트포드 대신에 맨유를 선택할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사실상 에릭센의 맨유행 합의는 끝난 상태이며 이번주 내로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오피셜을 발표 한 후, 맨유의 프리시즌 일정에 에릭센도 참여할 예정이라고 한다.

7월 14일 ESPN은 "에릭센의 계약에는 문제가 없다. 다만 지난해 여름 유로 2020에서 급성 심장마비로 인해 쓰러졌기에 메디컬 기간이 길어졌다. 맨유는 며칠 안에 계약을 마무리 짓길 바라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이번 주 내에 에릭센의 영입을 발표하고자 한다. 에릭센은 철저한 메디컬 테스트를 완료했다"라고 알렸다. 신속하게 체결된다면 호주 프리시즌 투어부터 참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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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5일 한국 시간 23시에 오피셜이 떴다. 폴 포그바제시 린가드의 이적으로 얇아진 중원/2선 뎁스 강화는 물론, 후안 마타를 대체하는 라커룸 베테랑/롤모델 역할을 맡아줄 것으로 보인다. 계약 기간은 3년. 주급은 15만 파운드로 추정된다. 21-22 시즌 경기력 면으로나 경기 태도 면으로나 최악의 모습을 보여준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폼 하락의 큰 이유 중 하나가 경쟁자/대체자의 부재로 인한 혹사였다는 것을 생각하면 에릭센처럼 이미 EPL급 리그에서 수년간 검증된 자원의 존재는 브루노에게도 맨유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적이 확정되자 에릭센은 "맨유는 특별한 클럽이다. 맨유에서 하루빨리 뛰고 싶다. 텐 하흐 감독에 대해 잘 알고 있다. 그는 환상적인 감독이다. 텐 하흐 감독 비전을 믿는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텐하흐는 "우리가 에릭센을 데리고 있다는 것은 절대적인 이점이다. 나는 그가 매우 훌륭한 선수라고 생각한다. 에릭센은 창의적이다. 팬들도 에릭센에 열광할 것"이라며 활짝 웃었다. "무엇보다 우리 공격수들이 기뻐할 것이다. 에릭센은 많은 골 찬스를 만들어 줄 수 있는 선수"라고 기대했다. 이어서 "에릭센이 여기에 왔다는 사실이 모든 것을 말해준다. 선수 영입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적절한 선수를 영입하는 게 관건이었다. 에릭센 영입에 성공해서 정말 좋다"라고 크게 기뻐했다.

6.1. 2022-2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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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입 발표 이후 한동안 공개되지 않고 있던 등번호가 제시 린가드가 착용했던 14번으로 정해졌다고 발표되었다.

1라운드 브라이튼전에 선발 출장하였다. 펄스 나인으로 시작했는데 작전 자체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함께 10번과 펄스 나인을 스위칭하며 플레이하는 작전으로 시작했으나 전반에는 자신도 팀도 모두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2골 실점 이후에는 미드필드로 더 내려와서 플레이했고 후반에 호날두, 판더베이크의 투입으로 후방으로 내려가면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 주었다. 대부분의 평가는 전체적으로 매우 부진했던 맨유에서 가장 나았다라는 평가. 장점인 날카로운 스루패스와 크로스를 여러번 보여주었고 맨유의 다른 미드필더들과는 확실히 비교되게 볼 점유 상황에서 침착한 모습을 보여주었다.[8] 몇몇 사람들이 후반의 모습을 보고 에릭센을 아예 3선으로 고정시키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으나 후반은 브라이튼이 거의 10백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서 수비적으로 별로 할 일이 없었다는 점도 있고 브라이튼이 그래도 계속 위협적인 역습 장면을 여러 번 보인지라 너무 이른 이야기이지만 맨유의 미드필드 문제가 많은 사람들의 우려처럼 시즌 첫경기부터 터져버렸고[9] 에릭센이 텐하흐가 원하는 모습의 경기 운영이 가능한 사실상 팀내 유일한 미드필더란 것을 생각하면 계속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수비형 미드필더의 영입이 왜 필요한지 다시 보여준 경기가 되기도 했다.

2라운드 직전 시즌 소속팀이었던 브렌트포드 FC전에 선발 출장하였다. 3선에 배치되면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시작했다. 전반 9분 선취골을 내준 뒤, 전반 17분에 치명적인 미스를 저지르며 두번째 골을 내주는데 영향을 끼쳤다.[10] 결국 이후 내리 2골을 더 내주면서 팀은 0:4로 대패를 당하고 말았고, 에릭센 본인도 맨유 최저 평점인 5.69점을 받았다. 이날 에릭센은 상대팀의 압박이 집중되면 극도로 취약해지는 탈압박 능력을 보여주며 장기인 킥도 많이 보여주지 못하고 수비적으로도 기여하지 못해 팀 패배의 한 원인이 되었다. 물론 애초에 어울리지 않는 자리인데다 이상하리만큼 매과이어와 데헤아가 에릭센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패스를 주어 실수한 것도 있지만, 그 외에 자신의 장기를 보여주지 못한것도 사실이었다. 맨유의 수비형 미드필더 영입이 왜 시급한지만 보여준 경기가 되었다. 여담으로 경기중 공을 잡을 때마다 브렌트포드 팬들에게 시종일관 야유를 들었다.

3R 리버풀 FC전에서는 이전처럼 완벽히 자기 위치라고 보긴 어려웠지만 훌륭한 패스 연계를 비롯해 괜찮은 장면을 만들어냈고 특히 프리킥 상황에서 거의 골이었던 슈팅을 날리는 등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모습이 좋았다.

4R 사우스햄튼 FC전에서도 좋은 킥을 보여주고 공격 전개에 있어 2대1 패스 등 유려한 모습을 보였지만 확실히 체력적으로 빨리 지치거나 피지컬을 활용해야하는 부분에서는 떨어진 것이 눈에 띄었다. 이후 90분에 프레드와 교체되었다.

5R 레스터 시티 FC전은 공수 가리지 않고 활발히 뛰며 연결고리 역할을 해주었다. 몇번 슈팅을 때리기도 했지만 무위에 그쳐 데뷔골을 기록하진 못했다.

6R 아스날 FC전에서도 선발출전하여 맹활약을 했다. 풀타임 동안 공수 양면에 쉬지 않고 가담해주며 선취골과 2번째 골의 기점 패스를 넣어주었고, 래시포드의 두 번째 골 장면에서도 이타적으로 어시스트를 하며 맨유에서의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였다. 직접적인 공격 포인트 관여 외에도 모두 공수 연결고리를 잘 수행해줬으며 덕분에 맥토미니는 수비 위치에서 온전히 수비에만 집중할 수 있어 시너지가 같이 터져나왔다. 무리해서 슈팅을 남발하지도 않았고 수비에서 패스 차단, 인터셉트, 리커버리 등을 모두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 좋은 영향력을 끼쳤다.

UEFA 유로파 리그 조별라운드 1차전 레알 소시에다드전 역시 선발 출전했지만 별다른 활약은 하지 못했다.

UEFA 유로파 리그 조별라운드 2차전 FC 셰리프 티라스폴전에서 제이든 산초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최고의 활약을 했다.

9R 맨체스터 시티 FC전은 안토니의 골을 어시스트했으나, 이외에는 시티의 미드진에게 탈탈 털렸고, 필 포든의 첫번째 골에 큰 실수를 범했다.

전체 투표 중 62%를 득표하며 맨유 9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였다.

UEFA 유로파 리그 조별라운드 3차전 AC 오모니아전에서 공격에 거의 참여하지 않으며 그저 그런 활약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래시포드의 동점골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10R 에버튼 FC전에서 전보다 개선된 모습을 보였고 83분 스콧 맥토미니와 교체되었다.

UEFA 유로파 리그 조별라운드 4차전 AC 오모니아전에서는 70분에 프레드와 교체되며 출전했고 별다른 모습을 보이지는 못했다.

12R 토트넘 홋스퍼 FC전에서 3분간 교체 출전하며 뛰었다.

13R 첼시 FC전에서는 전반전 동안 첼시 중원을 강하게 압박하고 점유율을 가져가며 좋았다. 늘 그렇듯 공수 연결고리 역할을 잘 수행했다. 그렇지만 크게 눈에 띄는 활약은 없었고, 중간중간 브루노와 합이 맞지 않은 전진 패스로 공격을 날려먹기도 했다.

UEFA 유로파 리그 조별라운드 5차전 FC 셰리프 티라스폴전에서 디오구 달로트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14R 웨스트햄전에서도 래시포드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UEFA 유로파 리그 조별라운드 6차전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는 별다른 모습을 보이지 못했고, 82분에 프레드와 교체되었다.

15R 아스톤 빌라 FC 원정에서는 반더비크의 부진에 의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더비크는 전술적 주문인지 아니면 평소 움직임을 그대로 해서인지 거의 최전선, 상대 수비 라인에 머물렀고 중원에 도움을 주는 경우가 그리 많지 않았다. 때문에 중원은 에릭센과 카세미루 두명이 담당해야했고, 자연스레 이 과정에서 과부하가 걸렸다. 에릭센은 후방에서 전방까지 볼 전개를 거의 홀로 담당해야 했으며, 에릭센이 지친게 눈에 보이고 수비 상황에서 반더비크가 빠져 숫자가 부족해지니 계속해서 3선에 머물러야 했으며 이는 맨유 공격에서 중원의 역할을 더 줄어들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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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R 풀럼 FC전 전반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패스를 받아 마무리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데뷔골을 기록하였다.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에 가르나초와의 2대1패스로 골을 어시스트하며 극적인 승리를 이끌었다. 전체적으로 브루노와 함께 체력 저하가 눈에 보였던 편이고, 전반전은 압박을 풀어나가는 모습이 특히 훌륭했으나 후반전에는 빌드업을 잘 이뤄내지 못했다. 그래도 결정적인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카라바오컵 16강 번리 FC아론 완비사카의 화려한 어시스트를 받아 선제골을 넣었다.

17R 노팅엄 포레스트 FC 상대로 전반 19분 코너킥 상황에서 짜여진 전술로 마커스 래시포드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어느새 이번 시즌 리그 5호 도움. 맨유는 3-0 승리를 거두었고, 2017년 이후 처음으로 올드 트래포드 7연승을 달성했다.

18R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전 역시 공수 모두 훌륭한 활약을 했다.

19R AFC 본머스전에서 니어포스트 방향으로 배달한 정확한 프리킥으로 카세미루의 선제 득점을 어시스트하여 리그 6호 도움을 기록했다. 팀도 3:0 완승을 거두었다.

EFL컵 8강 찰턴 애슬레틱 FC전 60분에 프레드와 교체되며 출정했다.

20R 맨체스터 시티 FC전 선발 출전했지만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이후 72분에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와 교체되었다.

7R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래시포드와의 패스워크를 통해 왼쪽 측면을 허문뒤에 깔끔한 컷백으로 페르난데스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리그 7번째 도움으로 부카요 사카와 리그 도움 공동 2위에 올랐다.

21R 아스날 FC전 선발 출전했지만 맥토미니가 계속해서 공격적으로 올라가면서 수비적으로만 있었고, 결과적으로 팀 내의 공격적인 세밀함이 떨어졌다. 결국 팀은 3-2로 패배.

카라바오컵 4강 1차전 노팅엄 포레스트 FC전 골대를 맞추는 등 준수한 활약을 했다.

FA컵 32강 레딩 FC전 역시 골대를 위협하는 프리킥을 차는 등 최근 결정력이 올라온 모습을 보여줬다. 이외 활약은 무난. 하지만 경기 내내 혼자 노스웨스트 더비 경기를 하는 듯 개태클을 남발하던 앤디 캐롤[11]에게 위험한 태클을 당한 후 교체되었고 즉시 치료를 받으러 갔지만, 경기가 끝난 후 회색 보호 신발을 신은채 목발의 도움을 받아 경기장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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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적시장 마감 몇 시간 전에 최소 4월~5월에나 복귀가 가능하다는 충격적 소식이 전해졌다. 이후 말 그대로 초 비상이 걸린 맨유는 이적시장 마감이 몇 시간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급하게 대체자를 찾고 있다고 한다. 급하게 마르셀 자비처 영입을 추진 중이라는 이야기가 나왔고 그렇게 이적 시장 막판에 자비처 영입에 성공했다.

사실상 시즌아웃 혹은 시즌 막판에야 복귀할 수 있을것으로 전망되는 현재 상황에서 에릭센의 이번시즌 활약을 정리해 보자면 영입 당시에는 주전으로 뛸 것이다라는 예측 자체가 많지 않았으나 이번 시즌 맨유에서 가장 출전 경기 수가 많을 정도로[12] 시즌 시작부터 맨유에 없어서는 안될 텐하흐 축구의 핵심, 닥주전 자원이었다.

맨유는 그런 에릭센을 잃었고 마르셀 자비처를 임대 영입했는데, 이것으로 맨유가 에릭센의 공백을 매울 수 있을지, 시즌 후반에 에릭센의 공백이 어떤 결과로 나타날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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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6일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라바오 컵 결승에서 무릎에 깁스를 한 채 모습을 들어냈고 이후 우승 세레머니 때 그라운드에 들어와서 선수단과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다.

3월 17일 텐 하흐는 인터뷰에서 '에릭센의 재활은 잘 되고 있으며 풀럼과의 FA컵 경기는 뛰지 못하겠지만 4월에는 볼 수 있을 것이다. 복귀가 가깝다'고 밝혔다. 부상 당시의 전망보다 빠른 복귀가 예상된다.

현재 훈련에 복귀했으며, 8일 에버튼전이나 유로파 8강 세비야전에 복귀할것이 유력하다.

30R 에버튼 FC전에서 후반 32분 교체투입되어 부상 복귀 후 처음 그라운드를 밟았다. 상당한 기간 뛰질 못했음에도 괜찮은 모습을 보였고 2골차 리드를 지켜내는데 성공하여 팀은 2대0으로 승리했다.

유로파 리그 8강 1차전 세비야 FC전에서 62분에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교체 출전했다. 경기력은 무난.

31R 노팅엄 포레스트 FC전, 선발 출전할 예정이던 자비처가 워밍업 중 부상을 당하면서 갑작스럽게 선발로 나서게 됐다. 그런데 갑작스럽게 출전한 것이 맞는지 궁금할 정도로 공수 모두에서 완벽한 경기를 펼쳤다.

유로파 리그 8강 2차전 세비야 FC전에서도 선발 출전했으나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다.

FA컵 4강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전에서는 깊은 곳에서 여러 차례 좋은 패스들을 찔러줬으나 팀의 공격진이 이를 모두 날려먹었다.

33R 토트넘 홋스퍼 FC전 크게 팀 내 공격에 연관되지 않았고 존재감이 없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 초반에는 그래도 좋은 패스들로 위협감을 줬다.

34R 아스톤 빌라 FC전 역시 좋은 활약을 했다.

35R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전 전반전에서는 좋은 활약을 했으나 이후 웨스트햄이 분위기를 가져가자 경기에서 사라졌다.

36R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전 전반전 내내 난사를 하면서 팀의 기회들을 날렸다.

37R AFC 본머스전 좋은 로빙패스로 카세미루의 골을 사실상 어시스트했다.

순연된 32R 첼시 FC전에서도 좋은 프리킥으로 카세미루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38R 풀럼 FC전 66분에 프레드와 교체되며 출전했다.

FA컵 결승전 맨체스터 시티 FC전 역시 선발로 나왔으나 워스트급 활약을 하다 가르나초로 교체됐다.

시즌 초에는 시즌 최고의 영입으로 평가받을 만큼 뛰어난 활약을 했으나 부상 이후 폼이 확 떨어졌다. 기동력 문제는 시즌 초부터 있었던 만큼 팀이 메이슨 마운트 영입을 매우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므로 다음 시즌에는 마운트와 번갈아가며 뛸 가능성이 높다.

2022-23시즌: 44경기(선발 37경기) 2골 10도움
프리미어 리그: 28경기(25) 1골 8도움
UEFA 유로파리그: 8경기(6) 2도움
FA컵: 4경기
EFL컵: 4경기(2) 1골

6.2. 2023-24 시즌

프리 시즌 3차전 아스날 FC전 후반전에 교체 출전해서 에디 은케티아에게 자주 뚫렸다.

프리 시즌 5차전 레알 마드리드 CF코비 마이누의 빠른 부상으로 6분에 투입되었지만 별다른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프리 시즌 6차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 선발 출전했으나 느린 기동력때문에 경기보다 반 이하 뒤쳐지는 모습이었다.

프리 시즌 8차전 아틀레틱 클루브전 2군+유스와 선발 출전하였고, 2선에서 경기를 풀던 산초가 후반전에 빠지자 3선의 에릭센이 2선까지 가담하며 단점이 두드러졌다.

1R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전 68분에 메이슨 마운트와 교체되며 출전했다. 경기력은 무난.

2R 토트넘 홋스퍼 FC전 친정팀을 상대로 66분에 재앙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안토니와 교체되며 출전했다. 안토니 보다는 나은 폼을 보여줬지만 역시 최악이었다.

마운트의 부상으로 선발 자리를 다시 가져올 것으로 보였고 3R 노팅엄 포레스트 FC전 선발출장했다. 폼 자체는 준수한 정도였지만 마운트를 쓸때보다 확실히 폴 배급이나 중원 밸런스가 훨씬 안정적인 모습이였다. 특히 좋은 침투로 전반전에 추격골을 넣었다.

벌써부터 팬들은 에릭센을 마운트 대신에 쓰자는 의견이 절대다수인데 애초에 마운트를 사온 이유가 지난 시즌 막판에 기동력이 떨어진 에릭센을 대체하려고 사온 것이였기에...결국 헛돈 쓴 상황이 되어버린 상황이다.

4R 아스날 FC전 대지를 가르는 패스로 마커스 래시포드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그러나 팀은 막판에 골을 연속으로 먹히며 3-1로 패배했다.

5R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전 실점 과정에서 파스칼 그로스를 제대로 막지도 못하면서 팀의 두번째 실점 원인이 되었다. 이외에도 별다른 모습을 보이지 못하며 안좋은 모습만 보여줬다.

챔스 1차전 FC 바이에른 뮌헨전 경기 초반 찬스를 만들어내는 등 좋은 활약을 했으나 이후에는 PK도 내주고 수비 가담도 하지 않으며 안 좋은 활약을 했다.

7R 크리스탈 팰리스 FC전 76분에 메이슨 마운트와 교체되며 출전했다.

챔스 2차전 갈라타사라이 SK전 후반전 시작하자 마자 한니발 메브리와 교체 출전했고, 바로 팀의 미드에 활력을 넣어줬다.

8R 브렌트포드 FC전 후반전 시작하자 마자 카세미루와 교체되었고 에릭센이 들어오자 마자 팀의 경기력이 풀리기 시작했다.

9R 셰필드 유나이티드 FC전 63분에 스콧 맥토미니와 교체되며 출전했고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챔스 3차전 FC 코펜하겐전 후반전 시작하자마자 소피앙 암라바트와 교체되며 출전했다. 에릭센이 출전하자마자 좋은 플레이메이킹으로 맨유의 공격 라인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해리 매과이어의 골을 좋은 크로스로 어시스트했다.

10R 맨체스터 시티 FC전에서는 로드리에게 모든 부분에서 밀리며 산책도 아니고 팀에게 망신만 되는 경기력을 보여줬고, 빌드업, 시야, 공격 등 모든 모습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여줬다.

11R 풀럼 FC전에서도 경기 영향력이 0에 가까운 수준을 보여줬다.

챔스 4차전 FC 코펜하겐마커스 래시포드의 레드카드 이후 템포에 적응하지 못하면서 안 좋은 모습을 보였다.

12R 루턴 타운 FC전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었으나 전반전 막판에 발목 부상을 당하면서 빠르게 교체 아웃되었다.

18R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전 85분에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와 교체되며 출전하며 6주만에 부상에서 복귀했다.

19R 아스톤 빌라 FC전 선발 출전해서 두차례의 좋은 패스들을 보여줬지만 공격진들이 모두 날려먹었다.

20R 노팅엄 포레스트 FC전 선발 출전했으나 폼이 완전히 나락을 간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1:2 패배에 일조하였다.[13]

현재 팬들 사이에선 빨리 팔아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다, 부상 이후 기동력이 EPL에서 절대 써먹지 못할 수준으로 심각하게 나락을 가 버린 것이 가장 큰 원인. 맨유 내부에서도 에릭센의 다리가 완전히 맛이 간 것 같다며 이 사실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23년 11월, 알 아흘리 SFC와 링크가 뜨고 있다. 예상 이적료는 €20M.

21R 친정팀 토트넘전에서는 부실한 활동량으로 토트넘 공격진에게 계속해서 공간을 내주었고 패스 정확도마저 떨어지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후반 58분 양 팀 선수들 중 가장 먼저 교체되었다.

이 경기를 끝으로 코비 마이누카세미루가 1옵션으로 중용 받으며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렸다. 이후 펼쳐진 컵 대회를 포함한 총 8경기 중에서 1경기 교체 출장을 제외하고는 벤치에 앉아만 있고 전혀 경기에 투입되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이 맨유에서의 마지막 시즌이 될 것으로 보인다.

26R 풀럼 FC전 53분에 오마리 포슨과 교체되며 드디어 출전했다. 경기 영향력은 뒤로 가면 갈수록 늘어났으나 팀은 패배.

FA컵 8강 리버풀 FC전 80분에 코비 마이누와 교체되며 출전했다. 여러 차례 위협적인 패스를 하려고 노력했으나 항상 리버풀 수비진들에게 막혔다.

FA컵 4강 코번트리 시티 FC전 72분에 코비 마이누와 교체되며 출전했으나 왜 자신한테 출전 기회가 안주어지는지를 증명했다.

29R 셰필드 유나이티드 FC전에서 공격 전개는 좋았으나, 벤 브레레톤 디아스에게 공을 뺏기면서 실점의 원인이 되었고 이외에도 미드에서 점유권이 안좋았다.

35R 번리 FC전에서는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에게 한차례 좋은 패스를 줬으나, 가르나초가 이를 날렸고, 이후에는 아무런 활약을 하지 못했다.

36R 크리스탈 팰리스 FC전에서는 매우 떨어지는 기동력으로 4-0 참패의 주요 원인이 되었다.

37R 아스날 FC전 88분에 소피앙 암라바트와 교체되며 출전했다.

34R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전 90분에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교체되며 출전했다.

38R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전 75분에 코비 마이누와 교체되며 출전했다. 라스무스 호일룬의 골을 어시스트하면서 괜찮은 모습을 보였다.

카세미루와 마찬가지로 기동력에 심각한 하자를 보이며 PL의 템포를 전혀 따라가지 못하는 등 크게 부진했다. 폼을 볼 때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이적할 확률이 높다.

2023-24 시즌: 28경기(선발 14경기) 1골 3도움
프리미어리그: 22경기(12) 1골 2도움
UEFA챔피언스리그: 4경기(2) 1도움
FA컵: 2경기(0)

6.3. 2024-25 시즌

프리 시즌 3차전 아스날 FC전 후반전에 출전해서 위협적인 슈팅을 한 차례 기록했다.

프리 시즌 4차전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전에서는 매우 오랜만에 제대로 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중원을 잘 컨트롤했다.

프리 시즌 5차전 리버풀 FC전 62분에 교체되며 출전했고 별다른 모습을 보이지는 않았다.

리그 2R까지 벤치만 지키고 있다. 당초 이적할 것이라 예상됐지만 의외로 이적설은 거의 없다. 맥토미니가 나간 상황에서 3선 숫자가 마냥 넉넉한 편은 아니라[14] 팀 입장에서 데려가기도 애매하고 팔기도 애매한 상황이다.

3R 리버풀 FC전 86분에 조슈아 지르크지와 교체되어 들어갔다.

경기 이후 이적 시장이 열려있는 AFC 아약스와 링크가 뜨고 있다.

4R 사우스햄튼 FC전 시즌 첫 선발출전을 했다. 전반전 맨유가 압도당할 때는 불안했으나 맨유가 주도권을 가져온 이후로는 매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후반전 우가르테와 교체되며 아웃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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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바오컵 32강 반즐리 FC전에서 공미로 선발출전했고 경기 내내 좋은 패스와 경기력을 보여줬다. 후반전 막판 브루노 투입 이후 브루노와의 호흡으로 81분, 85분에 2골을 내리 넣으며 7:0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5R 크리스탈 팰리스 FC전에서는 날카로운 코너킥으로 위협적인 세트피스 상황들을 만들었고 왼쪽 라인에서 중앙과 사이드를 오가며 오랜만에 맨유의 왼쪽 공격 루트를 제대로 뚫어주며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다만 중원에서의 압박이나 수비 상황에서 약간의 아쉬움을 보였고 연계를 뒤에서 책임져준 에릭센이 교체되자 맨유는 다시 지난 시즌의 무의미한 축구로 되돌아가며 무승부로 끝났다.

유로파 리그 1R FC 트벤터전에서는 날카로운 감아차기로 선제골을 넣었으나, 이후 후반전 빌드업 과정에서 무리하게 패스를 하다가 상대에게 볼을 뺏기면서 실점했다.

6R 토트넘 홋스퍼 FC전 73분에 마누엘 우가르테와 교체되며 출전했으나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다.

유로파 리그 2R FC 포르투전에서도 선발 출전했다. 전반 7분에 래시포드의 선제골과 후반 막판 90+1분에 코너킥 상황에서 해리 매과이어의 동점골을 어시스트 하면서 2도움을 기록했다.

7R 아스톤 빌라 FC전에서는 고립되면서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다.

8R 브렌트포드 FC전, 선발 출전했다. 호일룬의 결승골에 기점이 되는 패스를 찔러줬고 이 외에도 찬스 메이킹 4회를 기록하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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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 리그 3R 페네르바흐체 SK 상대로 전반 14분 우가르테와 함께 볼을 탈취한뒤 지르크지의 패스를 받아 중거리슛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그러나 팀은 또 다시 이 분의 형편없는 전술로 인해 무승부를 거두었다. 팀 내 유로파 리그 득점 1위를 기록하면서 같은 FA 영입생인 조니 에반스와 함께 맨유를 캐리중인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9R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전에서는 카세미루에게 좋은 크로스를 한차례 올려줬고, 전반전 내내 맹활약을 했으나 후반전에서는 경기장에서 사라졌다고 할 만큼 존재감이 없었다.

[1] 메짤라 자리가 본인과 맞지 않다고 보기엔 아약스시절부터 소화하던 포지션이었고 토트넘에서도 에릭센의 위치는 센터포워드 아래 공격형미드필더가 아닌 측면 미드필더나 메짤라로 많은 경기를 소화했었다. 아마 이 문제는 포지션 문제가 아닌 시즌 초부터 대두됐던 에릭센 개인의 폼 문제이기도 하고, 다른 감독보다 훨씬 더 메짤라의 수비가담과 희생을 요구하는 콘테 감독의 성향과도 관련이 있을 것이다.[2] 코너킥 키커임에도 불구하고 코너킥으로 그냥 골을 넣었다.[3] 그래서 인테르 팬들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많이 욕했다. 예선도 아니고 무려 코파 이탈리아 준결승에서 그렇다고 점수가 여유로운 상황이 아닌데도 에릭센의 공미 롤을 실험했다는 것도 그렇고, 경기를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에릭센의 창의성 있는 플레이 덕에 전반 바렐라 - 에릭센 - 브로조비치는 나폴리의 3미들을 가볍게 압도했다. 하지만 콘테는 후반이 시작하자 마자 에릭센을 레지스타 자리로 내리고 브로조비치와 바렐라를 좌우 메짤라로 쓰는 3-5-2로 어이없게도 회귀했다.[4] 사실 성인 대회 우승 경력 없이 각종 대회에서 준우승이 최고 성적(프리미어 리그, UEFA 챔피언스 리그, EFL컵)인 과거 팀 동료 해리 케인, 손흥민, 델리 알리 등과 달리 에릭센은 토트넘 이적 전 아약스 시절 달성한 에레디비시 우승 3회, KNVB 베이커 우승 1회, 요한 크루이프 스할 우승 1회라는 나름의 우승 기록이 있긴 하다. 다만 그 마지막 우승이 2012-13 시즌의 일인지라 에릭센 개인으로서 이번 세리에 A 우승은 무려 약 9개 시즌 동안 우승컵이 없던 그에게는 분명 의미있는 성과이다.[5] 경기 중 심정지로 쓰러진 이후 다시는 돌아오지 못했다.[6] 아약스에는 데일리 블린트가 이미 체내제세동기를 삽입한 채로 뛰고 있다.[7] 디애슬레틱 소속 기자로, 공신력은 최상위권으로 평가받는다.[8] 브루노 페르난데스도 날카로운 스루패스나 크로스를 공급할 수 있는 자원이긴 하나 점유율이 앞선 상황에서 침착하게 경기를 운영하는 것이나 경기 템포 조절 능력은 많은 사람들이 알다시피 큰 약점이다. 텐하흐 축구에 에릭센이 브루노보다 훨씬 더 잘 맞는 선수라 평가받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9] 맥프레드 조합은 또 부진했다. 프레드는 텐하흐의 전술이 완전 프레드를 희생양으로 만든다고 해도 틀리지 않을 정도로 수비진+프레드는 다른 5명과 분리되어 있는 이해할 수 없는 모습을 감안해도 부진했고 맥토미니는 계속 지적받는 열심히는 뛰나 볼 점유 상황에서 볼을 받을 수 있는 쉬운 옵션을 제공해 주지 못하는 모습을 또 보여주었다. 그리고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플레이 스타일 자체가 지금은 미드필더라고 보기도 애매한 자원이다. 많은 전문가들 역시 브루노는 사실상 세컨드 스트라이커에 가까운 공격형 미드필더로만 보고 후반에 팀의 계속된 전술 변화에도 브루노는 10번 포지션 고정이었고 에릭센이 계속 후방으로 내려왔다.[10] 하지만 이 2번째 골은 에릭센이 2명의 브렌트포드 선수들에게 양 사이드에서 압박당하고 있는 상황에도 에릭센에게 패스한 데헤아의 잘못이 훨씬 크다. 실점 이후에도 에릭센이 데헤아에게 '그 상황에서 왜 나한테 패스했냐'라고 소리치는 모습이 잡히기도 했다.[11] 결국 60분과 65분에 연달아 엘로카드를 받으며 퇴장당한다. 그런데 정작 에릭센에게 들어간 살인태클은 노카드였다.[12] 혹사의 아이콘인 브루노 페르난데스보다도 경기 수 자체는 많다. 다만 에릭센이 대부분의 경기에서 후반전에 교체아웃되는 것에 반해 브루노는 거의 풀타임을 소화하므로 출전 시간은 브루노가 많다.[13] 게다가 경기 종료 직전에는 결정적인 동점골 찬스를 어이없는 슈팅으로 날려먹기까지 했다.[14] 에릭센을 제외하면 토비 콜리어까지 포함해도 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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