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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월드/사건 사고/2015년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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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5년
1.1. 서울 49회(08.13~15, aT센터)
2. 2008년
2.1. 서울 81회(12.27~28, SETEC)
3. 2009년
3.1. 서울 82회(02.07~08, SETEC)3.2. 서울 84회(05.09~10, aT센터)3.3. 서울 85회(06.06~07, aT센터)
4. 2010년
4.1. 서울 91회(01.23~24, SETEC)4.2. 부산 60회(01.30~31, BEXCO)4.3. 서울 96회(08.28~29, SETEC)
5. 2011년
5.1. 서울 100회(02.19~20, SETEC)5.2. 서울 102회(05.14~15, SETEC)5.3. 서울 103회(07.23~24, SETEC)5.4. 서울 105회(10.22~23, aT센터)5.5. 서울 106회(12.24~25, SETEC)
6. 2012년
6.1. 서울 108회(03.31~04.01, aT센터)6.2. 서울 109회(05.12~13, aT센터)6.3. 서울 110회(07.21~22, SETEC)
7. 2013년
7.1. 서울 114회(02.16~17, SETEC)7.2. 서울 116회(05.25~26, aT센터)7.3. 서울 117회(07.20~21, SETEC)7.4. 서울 118회(08.17~18, SETEC)7.5. 서울 120회(11.24, aT센터)7.6. 서울 121회(12.28~29, SETEC)
8. 2014년
8.1. 서울 126회(08.23~24, SETEC)8.2. 서울 129회(12.27~28, SETEC)

1. 2005년

1.1. 서울 49회(08.13~15, aT센터)

광복절 당일인 2005년 8월 15일에 태극기를 기모노 위에 두르거나 일본 전통 의상을 판매하는 등의 물의가 빚어졌고 이 사실이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와 매스컴을 통해 일파만파 퍼지면서 코스프레에 대한 좋지 않은 인식을 대중에게 심어줬다. 특히 2005년은 광복 60주년, 을사조약 100년이 되는 해이자 그 해 2월 당시 주한(駐韓) 일본 대사가 서울특별시 한복판에서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망언을 하였고 3월 일본 시마네 현의 다케시마의 날 조례 제정으로 인하여 한국에서의 반일(反日) 감정이 어느 때보다 극에 달했던 시기여서 더욱 논란과 파문을 일으켰다.

2. 2008년

2.1. 서울 81회(12.27~28, SETEC)

변태 물파스닷컴 유저가 백허그 + 슴만튀를 시전하며 다니는 사건이 발생하여, 이 여파로 2009년부터 프리허그가 전면 금지되었다. 이 유저는 뻔뻔하게도 계속 온라인 활동을 하며 2월에 츠나 코스프레를 하고 나타나겠다고 예고를 했으나 이후 소식은 없었다.

3. 2009년

3.1. 서울 82회(02.07~08, SETEC)

밀리터리 코스플레이어들과의 마찰을 빚은 가해자가 갑자기 옆에 있던 사람의 정수리를 준비해둔 쇠파이프로 가격하는 사건이 있었다. 다행히 코스어가 입고 있던 2차 대전 독일군 정복의 정모 안에 들어있는 와이어와 챙 속의 공간이 충격을 완전히 상쇄하며 부상으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이는 엄연히 도구를 휴대하여 적의를 가지고 사람을 공격한 범죄 행위로, 이후 행사장에 진짜 경찰들이 출동하여 가해자를 연행하였다.

3.2. 서울 84회(05.09~10, aT센터)

#

3.3. 서울 85회(06.06~07, aT센터)

토요일 행사가 현충일에 개최되는 바람에 항간에서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왔다. 현충일이 어떤 날인지 모르는 사람들의 경우 그저 쉬는 날이라며 아무 생각 없이 웃어대는 모습도 볼 수 있었고 더욱이 개최 장소가 위령비가 많이 있는 aT센터라 자칫 광복절에 이어서 또 한 번 논란을 일으키지 않겠느냐는 우려 등이 나왔다.

현충일한국 전쟁 당시 북한군의 남침에 맞서 나라를 지키다가 전사한 순국선열을 기리는 날인 만큼 떠들썩한 행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전사자들과 그 유족들에게 무례하기 짝이 없는 행동이다. 차라리 6.25 관련해서 북한군을 제압하는 역사 관련 퍼포먼스를 벌이는 등의 진지한 코스프레를 계획했다면 욕 먹을 가능성은 낮았을 것이다. 위와 같은 불미스러운 일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인지는 불명이나 2009년 이후로 6월에는 행사가 열리지 않고 있다.

4. 2010년

4.1. 서울 91회(01.23~24, SETEC)

모 유명 동인지에 대해 규정에 없는 사유로 첫 날 판매 불가 조치를 가하는 사건이 있었다. 덕분에 제작자는 다시는 코믹월드에 참가하지 않고 서드플레이스에만 참가하겠다고 밝혔다. 했다. 이런 식의 운영 때문에 동인지 제작자들은 서플 단독 참가만 하는 경우가 늘어났는데, 서드플레이스 역시 2010년 폐지되었다.

4.2. 부산 60회(01.30~31, BEXCO)

남자 도우미가 여자 화장실에 쳐들어와서 나가라고 윽박지르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방학이라 많은 곳에서 사람들이 찾아왔는데 화장실을 코스어들이 사실상 점거해 벡스코 측에서 열분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물론 로비에 방치해 두었던 코스어들의 짐들도 일체 수거해갔으며, 그 덕에 물파스 및 코믹월드 홈페이지에서 이를 비난하는 의견이 쇄도했다.[1] 부코에 직접 참가했다는 한 코스프레 참가자가 피해를 당했다는 이들과 함께 직접 부산 사무실을 방문하여 항의 서한을 전달했으며, 사무실 측은 이 문제에 대해 수긍하고 받아들였다고 한다. 이 사건 이후로 부산 역시 코스프레 등록제를 실행하게 되었다.

4.3. 서울 96회(08.28~29, SETEC)

29일은 경술국치 100주년이었기 때문에 코스프레를 한 사람들이 매우 욕을 먹었으며 그날 웃대인들이 행사장을 습격해 코스어들과 관람객들에게 계란을 던지고 욕을 하고 도망치거나 심지어는 폭행을 했다고도 한다.[2] 웃대인들의 공격 대상은 일본풍 코스프레기모노유카타 코스프레 그리고 일본만화 캐릭터 코스프레가 주 대상이고 여기에 일반 참가자들까지 공격하겠다는 소문까지 나돌아서 행사 운영에 비상이 걸렸다. 이들은 경술국치 100년 당일에 한국을 침략한 자들의 옷을 입어대고 히히덕한다는 오덕들과 친일 성향의 코스프레 참가자 그리고 관람객까지 공격할 것이라며 위협을 하였다고 한다.

여기에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사들이 직접 취재를 해서 방송을 보낼 것이라는 소문까지 돌았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96회 서울 코믹월드 취재 괴담 문서
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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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5. 2011년

5.1. 서울 100회(02.19~20, SETEC)

일부 방문객들에 의해 전시장 벽면이 낙서 투성이 됐다. 특히 당시 일요일 행사 때 주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양재천의 경우는 쓰레기 투척으로 몸살을 앓기도 하였다. 자세한 것은 해당 포스트 참조. 공교롭게도 100회 코믹월드 다음으로 SETEC에서 열렸던 행사가 골프용품 전시 관련행사였는데 이때는 주로 나이가 많은 어른들에 부모 세대들이 많이 들렀던 행사이기도 해서 당시 관람객들이 그 낙서의 흔적을 봤을 가능성이 있다.

5.2. 서울 102회(05.14~15, SETEC)

코스어가 칼부림을 해서 도망치던 사람들 중 한 명이 깔려서 다친 사건(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조)이 있었다는 루머가 퍼졌으나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매우 높다.

위의 링크글과 5월 서코 당일에 디씨에 짤막짤막 올라온 유동닉들의 글 몇 개가 증거의 전부였고 오히려 당일 현장에 다녀온 사람들은 모두 저런 일을 목격한 바 없었고 정작 주장한 이들 역시 전부 전형적인 카더라 통신이었다.[3] 게다가 서울에서 이런 상황이 발생했음에도 아무런 뉴스 보도도 없었고 기사 하나 올라오지 않았다.[4] 무엇보다도 이 일이 사실이면 평소부터 코믹월드를 까고 싶어 안달이 난 덕후들이 사방에서 몰려들 것이 뻔한데도 조용히 묻히고 있다. 오히려 당일 디시에서조차 낚시 같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5.3. 서울 103회(07.23~24, SETEC)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와갤 대 애갤 현피사건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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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갤 대 애갤 현피사건이 일어났다. 문제는 이 사건을 보도한 방송국에서 왜곡 보도한 것이다. 다만 현피가 벌어진 장소가 코믹월드 매표소 앞일 뿐 행사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사건은 아니다.

5.4. 서울 105회(10.22~23, aT센터)

8월 29일에는 105회 행사를 위한 동아리들의 인터넷 접수 과정에서 문제가 생겨 동아리 참가자들로부터 욕을 바가지로 먹었다. 원래 인터넷 접수는 자정 정각에 열지만 담당 직원의 실수로 15분 늦게 열리는 바람에 수많은 동아리들이 신청 자체를 못 하게 됐다.

코믹월드 측에서는 급히 사과문을 내고 8월 31일과 9월 4일 자정에 추가 신청을 받겠다는 대책을 발표했지만 독과점에 따른 부정적인 시각과 부스 참가자와 입장객 모두에게 비싼 참가비, 행사장 들어갈 생각도 안하고 바깥에서 온갖 진상은 다 부리는 무개념 코스플레이어들의 민폐 등으로 비난받던 차에 기름을 붓고 말았다.

주최 측에서는 105회 행사의 일요일 이벤트 무대를 생략하고 양일 모두 판매전 및 코스프레 행사 위주로 진행하여 참가 부스의 숫자를 늘리려고 시도했다. 직접 가봤던 이들의 말로는 인파들이 북적거리는 소리를 빼고는 어느 때보다 차분했다고도 하나 이러한 영향 때문이었는지 행사장 광장이나 뒷편 공원은 일반인과 코스플레이어들이 뒤엉켜 통행이 힘들 정도로 복잡해졌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5.5. 서울 106회(12.24~25, SETEC)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2011년 코믹월드 테러 예고 사건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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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서울코믹월드에 테러를 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 출처는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으며 테러 방식도 나와있지 않다.

이에 그저 관심 받으려는 덕혐종자의 근거도 없는 글이니 미친놈이 장난삼아 글을 썼다는 주장이 많았지만 지난 96회 행사 때처럼 웃긴대학의 달걀 투척이나 오물 투척 등의 테러라는 일설도 있었다. 하지만 행사가 진행된 양일 모두 테러에 의한 피해 등이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루머였음이 밝혀졌다. 서코 참가자들이나 오타쿠들은 온라인을 통해서 서코 테러를 하겠다는 글쓴이를 향해 그저 관심거리 하나 받으려고 그 따위 근거도 없는 글을 썼느냐, 한국에서 테러가 일어난다면 국제 신용도가 추락하고 외국인들도 기피하게 되면 어쩔 것이냐, 그렇게 오타쿠가 싫으면 조용히 있으면 그만이지 괜히 시비를 걸고 난리냐, 테러가 누구 개집 이름이냐는 등 반격글을 올리고 있다.

2009년 10월 코믹월드의 코스프레 등록제 시행 때 코스프레 등록을 꼭 해야 하느냐며 자유게시판에 비난글이 쇄도했던 것과 경술국치 마녀사냥 당시에도 비교적 덜했지만 문의나 강조글 등이 쇄도했던 것과 달리 정작 이 서코 테러에 관한 글은 블로그를 제외하고 관련 게시물이 사실상 없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코믹월드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을 통해서 경찰과 탐지견이 코믹월드 행사장에 와서 SETEC 전관과 컨벤션센터를 모두 탐색하였고 한 코스프레 참가자가 경찰 앞에서 진술서를 작성했다는 설이 올라왔는데 이 역시 완전한 오해이며 큰 파장이 일기도 했다. 일부에서는 그것이 단순하게 빈 말로 나온 위협이 아니라 진짜로 테러를 시도했을 것이라는 불안감 때문에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는 공교롭게도 김정일이 죽었을 때로, 정부기관 및 검경기관 등에 비상근무체제가 내려졌고 한반도 정세가 급변할 수 있는 때에 테러까지 터지게 될 경우 대한민국에 대한 국제적 위상이 추락할 우려가 있었다. 덧붙여 이를 틈타 북한이 테러를 일으킬 예민한 상황에 정체불명의 사람이 단지 오타쿠들을 혐오한다는 단순한 이유로 전시장을 테러한다는 점에서 보면 그야말로 상상도 못할 일이 될 수도 있었다. SETEC은 원래 중요시설인 만큼 모 네티즌의 인터넷 협박과 관계없이 경비가 강화되었을 수도 있다.
한 코스어가 분장용 메이크업 박스를 장내에서 도난당한 일이 발생했다. 이 코스어는 그 피해사실을 신고하였고 경찰이 사건을 접수하는 과정에서 경찰차에 탑승하여 도난신고서를 작성했으나, 이 광경을 본 일부 사람들이 현장 및 인터넷에서 '테러사건의 주범이 검거되었다, 코믹월드에서 한 코스어가 테러시도를 하다가 경찰에게 잡혀 조사중이다' 라는 근거없는 루머를 퍼트렸다. 해당 코스어는 도난사건의 피해자임에도 테러범이라는 누명을 쓰고 장기간 고통받는 안타까운 사건이었다. 가까스로 자신의 블로그 및 커뮤니티에 해명을 했지만 다수가 근거없는 낭설로 한 개인에게 피해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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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2012년

6.1. 서울 108회(03.31~04.01, aT센터)

한 애갤러가 밀코어들을 경찰에 신고하여 이들 중 몇 명이 훈방 조치되었다. 당시 현장에 있던 밀코어들 중 일부가 태극기를 붙였거나 현용 전투복을 착용하는 등 규정을 위반한 것은 사실이나 문제는 규정을 준수한 밀코어들까지 걸렸다는 것이다. 경찰 측에서 문화 행사는 단속 대상이 아니라고 밝히며 출동 자체는 형식적인 훈방 조치로 마무리되었다. 이에 분노한 밀코 카페 회원들은 그 애갤러를 찾으려 했으나 근방 PC방에서 한 짓이라는 것만 알아내는 데 그쳤다. 이후 밀코어들끼리 자체적으로 규정 위반에 대해 경고하는 일이 늘어났다.

코믹월드에서는 민원과 신고가 들어왔다며 부정 군수품 단속 위원회와 경찰 지구대의 요청으로 밀리터리 코스튬 플레이 및 총기류 소품 규정을 정비했다고 밝혔다. 밀리터리 코스튬플레이어 규정 안내, 총기류 소품에 대한 규정 안내. 막상 위의 규정을 작성하기는 했지만 코믹 스태프들에 따르면 자신들이 밀코어가 아니라 정확한 규정을 모르는 상태에서 제정하게 되어 기준이 불명확하다는 문제점이 있다. 일단 SWAT(경찰특공대쯤 된다)의 경우 여태 입었던 흑색 전투복이 금지되어 진한 남색 전투복으로 바꿔 참가하고 있다.[5]

6.2. 서울 109회(05.12~13, aT센터)

서울 신촌 대학생 살인사건 용의자 중 한 명인 홍모 양(당시 15세)이 코스프레 참가를 하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행사 이름은 언급되지 않았지만 사실상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코스프레 행사를 여는 곳이 코믹월드 뿐이고 용의자가 예전에 이 행사에서 이누야샤를 코스프레하였다는 사실도 추가로 드러나며 마비노기 등과 함께 행사 역시 사건에 연루되었으나 이는 일부 언론사 및 기자들에 의해 과장되었거나 왜곡되었다는 주장도 있다.

6.3. 서울 110회(07.21~22, SETEC)

행사에 이호성의 생전 얼굴을 가면으로 쓴 코스프레가 등장하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코믹월드 게시판에서 논란이 되었는데, 오래 전부터 존재했던 거라 단순 해프닝으로 끝난 것으로 보인다.

7. 2013년

7.1. 서울 114회(02.16~17, SETEC)

1월에는 일베저장소 회원들이 메이플스토리 팀 코스어들을 상대로 2월 행사 때 계란을 투척한다는 등 위협을 했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학여울역 근처 한 의류매장 화장실에서 몰래 코스프레 탈의를 하다가 걸린 사건이 발생했다. 때마침 강남구청에 코믹월드 관련 민폐로 인해 불편을 겪는 주민들의 민원 제기가 누적된 것이 폭발할 것이라 우려했다.

코믹월드와 함께 4개 온리전이 겹치며, 엄청난 인쇄량에 마감을 무리하게 늘려 받은 일부 인쇄소에서 책 배송을 개장일 오후 늦게야 배송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해당 피해를 본 동아리는 40개가 넘는다고 하며 예약을 하고 일찍 찾아왔다가 발걸음을 돌리게 되는 구매자들 또한 많았다. 다행히 해당 인쇄소에서는 인쇄비 전액 환불을 약속했다. 그러나 일요일보다 관객이 많았던 토요일, 더군다나 겨울방학의 마지막 대목을 놓친 동아리 참가자들 입장에서는 황당함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을 것이다.

7.2. 서울 116회(05.25~26, aT센터)

가해자의 나이가 21세 성인[6]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나이 쳐먹고 중2병 걸렸냐, 이러다가 행사가 폐지되는 게 아닐까 겁난다, 무서워서 행사에 갈 수 있겠냐는 등 비난이 이어졌다. 일부 네이버 카페에서는 이 가해자의 사진이 공개되기도 하였는데 당시 aT센터 국기 게양대에 서있는 모습으로 보아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7] 가해자의 블로그 방명록에도 유저들의 욕설과 비난글이 쇄도했다.

사건 이후 코믹월드 측에서는 가해자의 코믹월드 방문을 영구 금지시켰다. 피해자가 일베충이라는 얘기가 있는데 그렇다고 한들 폭행 같은 불법을 저지르는 사태가 있어서는 안 된다.

그 외에도 미성년자가 19금 동인지를 들고 다닌다거나 리바이를 따먹고 싶다고 큰 소리로 말하고 다닌 사람 등 각종 사건 사고가 많았다. 일부 코스튬 플레이어들의 비매너 행위나 쓰레기 투기 문제도 여전했다.

7.3. 서울 117회(07.20~21, SETEC)

117회 서울, 81회 부산 행사부터 동아리 방문 접수를 온라인 접수로 전환하게 되었는데 코믹월드 홈페이지의 트래픽이 폭주하며 일부 접속자는 화면이 아예 뜨지 않는 등 기술적인 문제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일부 동아리의 접수가 등록되지 않거나, 일부 동아리는 1,1111,aaa 등 기본정보를 기재하지 않고 등록을 해서 성공했는데 부스명과 신상정보를 정상적으로 기재한 동아리는 대기로 순번이 밀리는 불공정한 경우가 발생했다. 결제 시스템이 개선되었으며 현장에 오지 못하는 장거리 참가자에게도 혜택을 준다는 장점은 있지만 첫 시행부터 문제가 발생하자 코믹월드 홈페이지 자유게시판과 트위터 등에서는 온라인 신청을 다시 현장신청으로 되돌려달라는 동아리들의 항의와 반발이 장기간 이어지기도 했다.
진격의 거인에 나오는 초대형 거인, 갑옷 거인, 베르톨트 후버, 라이너 브라운, 리바이 등이 나오는 것 낙서 흔적이 발견되어 논란이 되었다. SETEC 벽면에 줄을 섰던 참가자가 그렸던 것으로 추정되며, 서울 100회 행사 때도 이와 같은 사례가 있었다.[8]
일요일에는 BJ준우라는 아프리카 BJ가 코믹월드에 캠코더를 가지고 와서 참가자들을 무단으로 촬영/영상송출을 하다 제지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행사 측과 사전 협의 없이 진행된 방송이었기 때문에 진행요원에 의해 강제로 외부로 쫓겨났다. 이 과정에서 욕설 등이 필터링 없이 방송되기도 했다. 촬영과정에서 개별 코스어들에게는 양해를 구하고 촬영했다는 점[9]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긴 했지만, 단순 사진 촬영정도로 생각했는데 캠코더 방송이어서 당황한 경우도 있었으며, 팀 단위 코스의 경우 일부 거부하는 팀원이 있는 경우에도 전체 팀을 촬영했다는 증언도 있었다. 또한, 방송 과정에서 사용된 단어들은 나름 조심[10]하긴 했다. 하지만 함께 사용된 어휘를 볼 때 진지한 고민같은 건 없이 단순히 재미를 위해서 비하하는 내용이 적지 않았다. 본문보다 리플이 중요하다. 아래는 리플 중 한 캡쳐.

파일:attachment/코믹월드/i2013_0722_001.png
초상권관련 사항을 확인해 보면, 자신의 사생활과 초상에 관한 방송을 동의한 경우에도 본인이 예상한 것과 다른 방법으로 방송된 경우에는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 및 초상권의 침해가 있다는 판례도 있다.

7.4. 서울 118회(08.17~18, SETEC)

한 안전요원이 스트리트 파이터의 캐릭터를 코스한 참가자에게 '그 캐릭은 그 덩치가 아닌데요' '근육강장제부터 잔뜩 먹고 오시지요' 라면서 조롱했다. 조언이라고 핑계대면 그만이겠지만 듣는 사람은 매우 불쾌할 수밖에 없다. 해당 스탭은 모자를 쓰고 세 명씩 몰려다니면서 다른 참가자들에게도 시비를 걸었다고.

한 밀리터리 코스어는 옆에 있던 지인한테 자신의 총을 넘겨주는 과정에서 총구를 겨눴다면서 시비가 붙었다. 직원에 대한 조치가 필요하겠지만, 행사 측에서는 반응이 없었다.

7.5. 서울 120회(11.24, aT센터)

지난 5월에 열렸던 116회 행사 때 발생한 벽돌 사건의 가해자가 벽돌 코스프레로 참가했다는 제보가 들어와 도우미가 이 사람을 귀가 조치했다. 해당 인물은 벽돌 사건으로 행사 영구 방문금지 대상자로 지정된 상태라 행사 측에서도 이 사람을 목격하면 즉시 본부로 신고 및 제보해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7.6. 서울 121회(12.28~29, SETEC)

누군가가 폭탄테러를 하겠다는 글을 올렸으나 실행에 옮기지는 않았다.

또 한 메이플스토리 코스어가 주변 지인들과 집단으로 일베충 코스어를 잡는다는 소문이 나돌았다.

토요일에는 무려 1만명이 넘는 인원이 행사장을 방문하며[11] 매표소 줄이 SETEC전시장 앞 광장을 가득 채우고 전시장 뒤편 주차장까지 줄이 이어졌다. 3관 출구쪽에 임시 매표소(라곤 해도 돈 받고 도장만 찍어주는 것 뿐이었지만)가 생겼다.

처음에는 직원들이 모자라서 혼란이 가증되었으며, 심지어 몇몇 참가자들은 자기들도 모르는 사이에 진짜 줄에서 낙오되어 혼자서 계속 빙글빙글 돌고 있던 일도 일어났다. 직원에게 잘 안 보이는 줄 중앙에서 한 사람이 잘못 돌기 시작하니 그게 계속 이어진 것이다.

러브 라이브! 관련 부스로 팬이 몰려서 졸지에 해당 부스를 비롯한 주변의 부스가 여러 개 붕괴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이 때문에 러브라이브 갤러리는 일베 애게로 추정되는 인원에 의해 털렸지만 알바의 광역삭제 속도도 만만치 않았다.
문제는 여기뿐만 아니라 부스를 옮길 때 그전부터 약 30분간 대기 타고 있던 사람들의 항의에 부스 관계자가 고생을 많이 했다. 뿐만 아니라 엄청난 수의 오덕들이 있기 때문에 부스를 옮기는 것조차 오랜 시간이 걸렸다.

8. 2014년

8.1. 서울 126회(08.23~24, SETEC)

1관에서 남성향 성인지를 판매하던 작가의 부스에 모자이크가 되어있지 않으니 색칠을 하라는 제재가 들어왔다. 모자이크를 하지 않으면 강제 퇴장되기 때문에 성기 노출이 지목된 곳에 2시간에 걸쳐 검열하였으나 배꼽이 노출되었다는 이유로[12] 반려되었다. 주변에서는 차라리 통판을 하자는 의견이 나왔으나 작가는 행사 측의 지시를 따라 모든 컷의 배꼽을 검열하였다. 결국 통과가 되기는 하였으나 약 80권의 책이 매직으로 검열되고 일부 컷은 알아볼 수 없을 지경이 되었으며 회장에서 급조한 것이기 때문에 페이지에 손상이 갔다. 타 부스, 심지어 데스크 근처에서 성인지를 파는 부스도 제재가 전혀 없었으며 BL물을 비롯하여 모자이크가 더 적은 부스들도 그냥 넘어가며 논란이 되었다.

코믹월드는 직원이 매 행사마다 수시로 검열을 하는 것이므로 사전 검열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은 많은 부스 참가자들이 증명하고 있으며, 또한 도우미가 와서 능동적인 제재를 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말도 코믹월드의 도우미 교육이 부실하다는 반증이 된다. 제재가 들어왔다는 것이 중간에 물건을 공수해 와서 팔았다는 반증이 된다면, 해당 부스가 이전에 코믹월드에 출품하여 이상 없다는 판정을 받았던 회지에도 검열을 지시했다는 것참고은 도저히 어떻게 설명할 수 없다.

무엇보다 성인향 회지의 검열 기준이 명문화되어있지 않다. 애초에 기준이 명확했다면 참가자 입장에서는 사전에 자체 검열을 하였을 것이다. 심지어 이 사건에 "타 부스가 직원과 친목질을 하여 장사를 악의적으로 방해한 것"이라는 음모론도 나오고 있다. 변태작가 박성규 또한 디스가 야하다는 이유로 검열을 받았다. http://su37.egloos.com/3108913 기존부터 수영복 패널이나 디스를 활용하였던 작가이지만, 유독 이번 행사에서만 검열을 받았다는 것은 대한민국 동인 행사 중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는 코믹월드의 일방적 횡포라고 볼 수 있다.

일요일에 구글 글래스를 착용하고 돌아다니는 남성이 있었다. 주변 코스어들이 불법촬영 의심을 하기 시작했고 급기야 코스어 한 명이 도우미에게 신고를 하여 도우미가 이 남성의 구글 글래스를 압수하였고 그 자리에서 증명[13]하게 하였고 해본 결과 아무것도 찍지 않고 그냥 착용한 채로 돌아다닌 것으로 판명되었다. 하필 그 자리가 코스어들이 많이 몰린 굴다리 밑이었다.

이날 저녁 이 장면을 본 코스어들은 코믹월드 카카오스토리에 행사장에서 구글 글래스 착용자를 보면 조심하라는 게시물을 올리기도 했다. 이후 당사자가 블로그에 해명글을 올리며 사건은 종결되었다.

일요일 행사장에서 어린이가 실종되었지만 다행히 찾았다고 한다.

8.2. 서울 129회(12.27~28, SETEC)

파일:external/pbs.twimg.com/B51IDcVCYAMF3_t.jpg

쿼드콥터 무인기러브 라이브!니시키노 마키 족자를 달고 하늘을 날았다. 해당 무인기는 착륙을 시도하던 중 달려 있던 족자로 인한 공기 저항으로 균형을 잃고 추락하며 프레임 한쪽이 통째로 날라가는 손상을 입었다고 한다.

겨울방학 및 크리스마스 징검다리 연휴로 7만명의 방문객이 몰렸다는 소문이 있었으나 이는 과장된 수치로 사실과 다르다.

클로저스 공식 부스에서 스태프가 참가자들에게 막말을 한, 일명 서울코믹월드 애새끼 사건이 발생했다.

일요일에는 플래툰 컨벤션 사건과 할복 연출 사건을 일으킨 무개념 고3이 일본 해군공정부대의 전투복을 입고 나타난 사건이 있었다. 해당 인물은 눈치가 보였는지 일본군 약모를 쓰지 않고, 부착물 또한 제거한 채로 행사장에 나타났으나 결국 정체를 간파당했고, 예전에 스스로 코믹월드에 더 이상 오지 않겠다고 한 점과 계급장 떼었으니 사복이라고 우기며 코스 등록도 안 하고 나타났다는 점이 밝혀지며 인간 쓰레기 취급을 받게 되었다. 결국 익명의 제보자가 코믹월드 측에 해당 인물의 출입을 금지해 달라는 청원을 메일로 보냈다고 한다.

기물과 나무 등에 쇠구슬을 쏘고 다니는 사람이 등장했다. 안 그래도 많은 규제에 기가 질린 밀코어들이 솔선수범하여 범인을 잡으러 다녔지만, 결국 범행 당사자를 잡지는 못 했다고 한다. 사실 쇠구슬을 쏘는 건 상당히 어렵고, 그리고 어디에서도 범인을 본 사람은 없이 피해 증언만 존재하고 블로그나 카페에선 해당 사건이 언급되지 않아 루머로 의심하는 사람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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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때 코믹월드 편을 들어주는 사람들도 없진 않았는데 그래봤자 8:2 비율이었다.[2] 하지만 이것이 사실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는데, 어느 쪽에서는 계란에 맞거나 웃대인이 주먹으로 뒷통수를 치고 도망쳤다고 증언하고 어떤 사람은 무사히 넘어갔다고 말했기 때문이다.[3] 구급차 사진을 근거로 주장했는데 이에 관해선 일사병 때문에 쓰러진 사람 때문에 온 것이라는 반론이 있었다.[4] 충분히 화제가 될 일이고 게임과 만화의 폭력성을 까는데 정평이 나있는 언론들이 이걸 빌미로 달려들 법도 한데 아무런 이야기도 없었다.[5] 그런데 미군 ACU의 경우 그냥 계속 입고 다닌다.[6] 이전부터 우울증을 보이고 자살 징후도 보이는 등 정신이 불안정한 모습을 많이 보였다.[7] 피해자 블로그에도 보면 알겠지만 범인은 사건 이전부터 계획적으로 저지른 것이 맞다. 이전부터 자신의 카카오 스토리에 피해자를 식칼로 찌르고 싶고 하는가 하면 사건이 일어나기 하루 전에 자신이 피해자를 죽이러 간다고 직접 말을 하기도 했다.[8] 스태프들의 복구 조치를 도와준 사람에 의하면, "잘 그렸는데 왜 지우냐"는 항의가 있었다고 한다.[9] 촬영이나 인터뷰는 허락했지만 얼굴 노출을 거부한 경우는 방송에서 얼굴이 안 나오게 했다고 한다.[10] 십덕은 욕이라고 들은 후 사용하지 않았다던가, 오덕은 욕이 아니라고 해서 사용하고 하는 정도.[11] 예매권 판매만 해도 역대 행사 중 최대를 기록했다.[12] 배꼽에 유사성행위를 하는 장면이 나오는 동인지였다.[13] 구글글래스 구조상 스마트폰처럼 증명이 어렵기 때문[14] 카페 멤버에게만 공개된 게시물이므로 해당 내용은 캡쳐본 참조. 단 검색을 해서 들어가면 카페 멤버가 아니라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