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일러 나바스의 역임 직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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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일러 나바스의 수상 이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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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수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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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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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FIFA 올해의 골키퍼 | ||
수상 잔루이지 부폰 | 2위 마누엘 노이어 | 3위 케일러 나바스 |
케일러 나바스의 기타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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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의 축구 선수 | ||||
케일러 나바스 Keylor Navas | ||||
<colbgcolor=#e5e5e5> 본명 | 케일로르 안토니오 나바스 감보아[1] Keylor Antonio Navas Gamboa | |||
출생 | 1986년 12월 15일 ([age(1986-12-15)]세) | |||
코스타리카 산이시드로데엘헤네랄 | ||||
국적 | [[코스타리카| ]][[틀:국기| ]][[틀:국기| ]] | [[스페인| ]][[틀:국기| ]][[틀:국기| ]] | |||
신체 | 키 185cm / 체중 80kg | |||
포지션 | 골키퍼 | |||
주발 | 오른발 | |||
소속 | <colbgcolor=#e5e5e5><colcolor=#000> 유스 | 데포르티보 사프리사 (1999~2005) | ||
선수 | 데포르티보 사프리사 (2005~2010) 알바세테 발롬피에 (2010~2012) → 레반테 UD (2011~2012 / 임대) 레반테 UD (2012~2014) 레알 마드리드 CF (2014~2019) 파리 생제르맹 FC (2019~2024) → 노팅엄 포레스트 FC (2023 / 임대) | |||
국가대표 | 114경기[2][3] (코스타리카 / 2008~2024 ) | |||
SNS | | | | |||
정보 더 보기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colbgcolor=#e5e5e5><colcolor=#000> 역대 등번호 | 코스타리카 대표팀 - 1번 레반테 UD - 13번 레알 마드리드 CF - 1번, 13번 노팅엄 포레스트 FC - 12번 파리 생제르맹 FC - 1번, 16번 | ||
종교 | 가톨릭 (세례명 : 안토니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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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코스타리카의 축구 선수.
레반테 시절부터 주목받기 시작했고 2014 월드컵에서 맹활약으로 조국의 8강 진출을 이끌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주전 골키퍼로 뛰면서 팀의 UCL 3연패에 기여했고, 2019년 여름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한 후에도 좋은 활약을 보였다.
2. 클럽 경력
자세한 내용은 케일러 나바스/클럽 경력 문서 참고하십시오.3. 국가대표 경력
3.1. 2014 FIFA 월드컵
코스타리카는 D조 첫 경기부터 우루과이를 3:1로 완파하더니 2차전에서 이탈리아를 1:0으로 꺾고 16강 진출 티켓을 일찌감치 확보했다. 잉글랜드와의 경기를 0:0으로 마친 코스타리카는 2승 1무 4득점 1실점으로 모두의 예상을 깨고 조 1위를 차지했는데, 단 1실점에서 보이듯 나바스의 활약 역시 큰 힘이 됐다. 나바스는 3경기 내내 엄청난 선방을 연이어 보여줬고, 1실점마저 에딘손 카바니의 페널티킥 득점이라 필드골 실점이 아예 없었다. 마지막 잉글랜드전에서는 대회 공식 MOM에도 선정됐다.
이어진 16강 그리스와의 경기에서도 좋은 선방을 여러 차례 보여줬으나, 후반 추가시간에 선방하고 흐른 세컨볼이 하필 소크라티스에게 흘러 아쉽게 한 점을 내줬다. 그래도 경기 종료 직전에 나온 콘스탄티노스 미트로글루의 헤더를 막는 등 수많은 슈퍼 세이브를 기록했고, 승부차기에서도 베테랑 테오파니스 게카스의 슛을 막아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게카스의 슛을 막고 한 손을 위로 들어 올리며 경기장과 관중을 장악하는 것이 압권. 이러한 활약으로 2경기 연속 MOM에 선정됐다.
네덜란드와의 8강전에서 슈팅 20개라는 압도적인 네덜란드의 공세를 막아내어 120분을 0:0으로 마쳤다. 그러나 승부차기에서 상대의 킥을 하나도 막지 못하는 사이[4] 네덜란드는 루이 판할 감독이 승부차기를 위해 투입한 백업 키퍼 팀 크륄이 맹활약을 펼치며 아쉽게도 석패해 짐을 쌌다. 그래도 나바스가 아니었다면 코스타리카는 승부차기에도 가지 못했을 것이며, 이번 대회 3번째 MOM에 선정되면서 실력을 인정받고 월드컵 도전기를 마무리했다.
나바스는 브라질 월드컵 대회에서 총 5경기에 출전해 단 2실점만을 허용했다. 클린 시트는 3차례, 세이브는 21개였으며, 선방률은 무려 91.3%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남겼다.
심지어 2실점 가운데 하나는 우루과이전에서 나온 페널티킥 실점이고, 하나는 그리스 세컨볼 실점이었으니 나바스의 과실로 내준 점수는 아예 없는 셈. 다시말해 그리스전 실점을 제외한다면 우루과이, 이탈리아, 잉글랜드, 네덜란드 등의 전통 강호들을 상대로 단 한 개의 필드 골도 먹지 않았다는 것이다.아울러 조별리그 3차전부터 3연속으로 MOM으로 선정되며 대회 MOM 선정 횟수 공동 2위[5]에도 올랐으며, 골키퍼 가운데는 가장 많이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서 멕시코의 기예르모 오초아, 스위스의 디에고 베날리오, 미국의 팀 하워드 등 중견급 팀 골키퍼들이 강팀을 상대로 엄청난 선방쇼를 보여줘 화제가 많이 됐는데, 나바스는 팀 성적으로나 개인 퍼포먼스로나 이들을 뛰어넘었다. 덕분에 마누엘 노이어, 세르히오 로메로와 함께 야신상 후보 3인에도 꼽혔는데, 비록 수상자는 독일을 우승으로 이끈 노이어였으나 8강에서 탈락했음에도 불구하고 결승에 오른 팀의 골키퍼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야신상 경쟁을 했었다는 것으로도 충분히 의미는 있었다.[6]
나바스의 월드컵 활약상 |
3.2.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아쉽게도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는 아킬레스건 부상 수술 때문에 못 나온다고 한다. 재미있게도 대신 선발된 골키퍼 이름이 동료하고 같은 성을 가진 다니 카르바할이다.3.3. 2018 FIFA 월드컵
코스타리카가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였으며, 첫 경기 세르비아전과 2차전 브라질전에서 예상대로 미친 선방쇼를 보여줬으나 실력 차가 워낙 컸던지라 각각 0-1, 0-2로 아쉽게 패했다. 마지막 스위스와의 3차전에서는 2-2 무승부를 거두어 조 최하위로 탈락. 지난 월드컵의 퍼포먼스와 비교하면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3경기 5골 실점, 세이브 10개, 선방률 66.7%를 기록했다.
3.4. 2022 FIFA 월드컵
2021년 11월 17일, 온두라스전 출장으로 A매치 출장 기록 100경기를 달성하며 센추리 클럽에 가입하면서, 코스타리카 축구 역사상 최초로 센추리 클럽에 가입한 골키퍼가 됐다.2022년 6월 15일, 뉴질랜드와의 카타르 월드컵 대륙간 플레이오프 경기에 선발로 출전, 경기내내 뉴질랜드의 파상공세를 온몸으로 막아내며 전반 3분만에 터진 요엘 캄벨의 결승골 리드를 지켜내고 3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특히 후반 31분 뉴질랜드 미드필더인 클레이턴 루이스가 때린 회심의 중거리슛을 멋진 다이빙으로 쳐내는 장면은 백미였다. 이로써 나바스는 본인의 3번째 월드컵을 맞이하게 되었으며, 본선에서 독일, 스페인, 일본과 상대하게 되었다. 죽음의 조에 속해있기 때문에 토너먼트 진출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8년 전 그의 활약으로 조국의 월드컵 본선 최고 성적인 8강을 이끌어낸 만큼 다시 한번 재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7]
다만 월드컵을 앞두고 대한민국과 카메룬과의 친선매치 2연전 명단에는 뽑히지 못했다.
카타르 월드컵 E조 조별리그 1차전 스페인과의 경기에선 무려 7실점을 당하면서 선수생활 말년에 제대로 체면을 구겼다. 전체적으로 수비가 망가진 탓이 크지만, 본인도 소속팀에서 출장을 못한 탓에[8] 폼이 많이 떨어져 유효슈팅을 겨우 하나만 막아내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수비랑 소통 미스를 내면서 실점하거나 예전이라면 막을 만한 슈팅도 허무하게 먹히는 모습이었고, 경기 후 스페인 선수들이 다가와 위로해줄 정도었다. 결국 FotMob 기준 평점 2.3이라는 처참한 평점을 받았다.
조별리그 2차전 일본과의 경기에서는 여러차례 결정적인 선방을 해내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1:0 승리에 기여했다. 또한 경기 막바지에 기적적으로 골을 막아내 7.6이라는 높은 평가를 다시 얻게 되었다.
조별리그 3차전 독일과의 경기에서는 4실점을 기록했고, 조국도 상대 독일과 같이 조별리그에서 광탈했지만, 7개의 선방을 기록하며 추가 실점을 막았고, 그와 함께 6.8의 평점을 받았다.
24년 3월 A매치 이후 더 이상 소집이 안 되고 있다.
24년 5월에 은퇴를 발표했다.
4. 플레이 스타일
또한 페널티킥 선방 능력도 수준급이며,[9] 멘탈 또한 훌륭하다. 단점을 뽑자면 슛을 미리 예측하여 몸을 날리거나 손을 미리 뻗어 슈퍼 세이브를 하는 편인데, 이러한 예측이 때때로 틀리면 그대로 골을 허용한다. 하지만 나바스는 이러한 예리한 예측 선방 덕분에 '이걸 막아?' 할 정도의 선방을 계속 보여왔으니 큰 단점도 아닌 듯하다.
나바스의 괴물 같은 반사 신경을 보여주는 동영상. 프로 테니스 선수가 스윙한 테니스 공을 막아낸다.[10]
다만, 요즘 키퍼들에게 요구되는 빌드업 능력은 좋지 않은 편이다. 또한 아무래도 나이가 들면서 기복이 심해지고 안정감이 조금씩 떨어지고 있는데, 이는 상대적으로 골키퍼로서 작은 신장을 가졌지만 뛰어난 반사 신경과 판단력으로 활약하던 키퍼[11]들의 공통된 문제점이다. 나바스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꾸준하게 좋은 활약을 했음에도 레알 마드리드의 골키퍼 영입설이 매년 나왔던 것도 단지 스타성 때문만은 아니었다는 것이다.
5. 기록
5.1. 대회 기록
- 데포르티보 사프리사 (2005~2010)
- 코스타리카 프리메라 디비시온: 2005-06, 2006-07, I[12] 2007, V[13] 2008, I 2008, V 2010
- CONCACAF 챔피언스 리그: 2005
- 레알 마드리드 CF (2014~2019)
- 라리가: 2016-17
-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2017
- UEFA 챔피언스 리그: 2015-16, 2016-17, 2017-18
- UEFA 슈퍼컵: 2014, 2017
- FIFA 클럽 월드컵: 2014, 2016, 2017, 2018
- 파리 생제르맹 FC (2019~2024)
5.2. 개인 수상
- UEFA 올해의 골키퍼: 2017-18
- 베스트 유러피언 골키퍼: 2018
- CONCACAF 골드컵 골든글러브: 2009
- CONCACAF 골드컵 토너먼트의 팀: 2009
- UEFA 챔피언스 리그 시즌의 스쿼드: 2017-18
- 라리가 최우수 골키퍼: 2013-14
- 라리가 이달의 선수: 2014년 3월
- 리그 1 올해의 골키퍼: 2020-21
- 리그 1 올해의 팀: 2020-21
- 리그 1 이달의 선수: 2021년 3월
- 트로페오 EFE: 2016
- 이베로-아메리칸 커뮤니티 트로피: 2017
- CONCACAF 올해의 선수: 2014, 2017
- CONCACAF 올해의 골키퍼: 2016, 2017, 2018
- CONCACAF 올해의 팀: 2016, 2017, 2018
- ESM 올해의 팀: 2015-16
- IFFHS 10년의 CONCACAF 최고의 선수 (2011~2020)
- IFFHS 10년의 CONCACAF팀 (2011~2020)
- IFFHS 올타임 코스타리카 드림팀: 2021
6. 케일러 나바스에 대한 헌사
걸출한 골키퍼 나바스는 이날 코스타리카의 영웅이었다. 그는 결정적인 페널티킥을 막아내며 네덜란드와의 8강전을 만들었다.
- FIFA
- FIFA
나바스는 좋은 골키퍼다. 나도 나바스를 존경한다.
- 잔루이지 돈나룸마
- 잔루이지 돈나룸마
선방쇼? 나바스는 항상 그랬다. 그는 늘 그랬듯이 레알의 핵심적인 선수다. 스페인 라리가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것은 쉽지 않다. 오늘 우리는 승리할 자격이 있었고, 경기를 아주 잘했다. 특히 나바스는 아주 좋았고, 변화를 가져왔다.
- 지네딘 지단
- 지네딘 지단
나바스가 4~5골은 막았다. 실수는 단 1번도 없었다. 득점이 분명했던 기회들이 좌절되고 상대에 실점까지 했는데 우리가 어떻게 이기겠는가?
- 에두아르도 베리소
- 에두아르도 베리소
나바스는 골잡이만큼이나 중요한 골키퍼.
- 루카스 바스케스
- 루카스 바스케스
나는 나바스가 레알에 남길 바란다. 레알은 두 명의 훌륭한 골키퍼가 있어야 한다. 나바스는 톱3 골키퍼다. 그는 굉장히 좋은 골키퍼고, 굉장히 좋은 친구다.
- 세르히오 라모스
- 세르히오 라모스
내가 스페인에 있을 때부터 그를 알고 있었다. 나바스가 세계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이라는 사실은 분명하다. 그와 함께 하는 것은 큰 영광이다. 나바스는 훌륭한 프로 선수이며 뛰어난 자질을 가지고 있다. 11일 동안 함께하면서 서로를 알게 됐고 그가 얼마나 훌륭한 골키퍼인지 보는 것을 즐기고 있다.
나는 늘 나바스가 세계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이라고 말했었다. 우리 팀에 그가 있어 정말 기쁘다.
-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나는 늘 나바스가 세계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이라고 말했었다. 우리 팀에 그가 있어 정말 기쁘다.
-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7. 기타
- 앞서 말했듯이 나바스는 UEFA 챔피언스 리그 3연패를 달성하였는데 특이하게도 전부 자신이 확실한 주전 키퍼일 때 달성한 것이다. 나바스가 주전으로 뛴 2015-16~2017-18 시즌 레알 마드리드는 3연속 우승을 달성했으나 나바스가 로테이션으로 내려갔던 2014-15 시즌과 2018-19 시즌에는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달성하지 못했다. 하지만 PSG로 이적한 첫 시즌인 2019-20 시즌 챔스 결승에서 바이에른 뮌헨에게 1:0으로 패배를 당해 이것도 옛말이 되었다.
같은 라틴 아메리카 출신이라 그런지 셋이 자주 붙어 다녔다. 두 아들의 아빠 같다는 말이 많았는데 나바스는 하메스 로드리게스랑 5살, 치차리토와는 고작 2살(!)밖에 차이가 안 난다.
그리고 나바스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1살 동생(!)이다.
2016년 2월, 레알 최고령자와 20대 나바스.
배우자인 안드레아 살라스. 직업은 모델이다. 참고로 부인이 연상이다.
가톨릭 신자이다. 직접 신앙을 고백한 적도 있고 항상 경기 전에 골 라인에서 기도를 하거나 경기 중에 페널티킥 같은 중요한 상황에서 성호를 긋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세례명은 안토니오.
- 뛰어난 반사 신경과 점프력, 검은 피부 때문인지 현지에서는 흑표범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골닷컴에서 시대별 최고의 골키퍼 5인을 선정했는데, 2010년대 최고의 골키퍼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나바스가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의 선수 시절 얼굴과 닮은 편이다.
7.1. 마드리디스타
위의 사진에도 나와 있듯 나바스는 마드리드에 남는다는 소식을 접하자마자 아내 옆에서 울음을 터뜨렸으며, 잔류를 축하하는 팀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느꼈다고 한다. 또한 이후 인터뷰에서 "마드리드에서 선수 생활을 마치고 싶다"라거나 "마드리디스타들의 카시야스에 대한 기억을 지우고 싶은 것이 아니다. 하지만 나의 이름도 레알 마드리드 역사에 새기고 싶다"라고 말하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나바스는 레알에서 활약하는 동안 라리가 1회 우승, UEFA 슈퍼컵 3회 우승, FIFA 클럽 월드컵 4회 우승, UEFA 챔피언스 리그 3회 연속 우승[14]을 달성하며 레알 마드리드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2019-20 시즌 결국 파리로 이적하면서 어찌 보면 짧은 5년의 동행을 마무리 지었지만, 단 한 번도 불만을 표출하지 않고 수많은 이적설과 흔들기에도 묵묵한 활약을 보여준 나바스에게 레알 팬들은 찬사를 보냈다.
그러던 2024-25 시즌, 라이벌인 FC 바르셀로나가 주전 골키퍼 마르크안드레 테어슈테겐의 장기부상으로 긴급히 FA골키퍼를 찾게 되는데, 나바스가 바르셀로나에서 뛸 의향이 있음을 내비쳐 마드리디스타들과 꾸레들을 동시에 당황하게 만들었다. 바르셀로나는 보이치에흐 슈쳉스니를 영입하며 일단락되긴 했다.
8. 같이 보기
[1] /ˈkeiˈloɾ anˈtonjo ˈnaβaz ɣamˈbo.a/[2] 2024년 3월 26일 기준.[3] 코스타리카 축구 국가대표팀 역대 최다 출장 6위[4] 사실 네덜란드의 베테랑 선수 로빈 반 페르시, 아르연 로번, 웨슬리 스네이더, 디르크 카윗 모두 막는게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정확하게 찼다. 특히 반 페르시와 카윗은 옆그물로 정확히 찔러 나바스가 방향을 맞췄음에도 선방하지 못하는 장면은 가히 압권이였다.[5] 콜롬비아의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네덜란드의 아르연 로번과 동률. 참고로 MOM 선정 횟수 1위는 4차례 뽑힌 리오넬 메시다.[6] 물론 공식적으로는 16강에 오르기만 하면 야신상 수상 자격은 충족하며, 실제로 1994년 미국 월드컵 최초의 야신상 수상자인 벨기에의 미셸 프뢰돔은 팀은 16강에서 탈락했지만 야신상을 받았다. 물론 프뢰돔이 특이 케이스고 야신상 역시 다른 상과 마찬가지로 팀 성적이 좋을 수록 유리한 것은 사실이며, 이 대회 역시 노이어가 수상하며 3대회 연속으로 우승팀 골키퍼에게 야신상이 돌아갔다. 물론 노이어 역시 좋은 선방에 더해 스위퍼 키퍼로서 센세이셔널한 활약상을 보여줬기에 수상 자격은 차고 넘친다.[7] 당시에도 잉글랜드, 이탈리아, 우루과이와 한 조에 묶여 죽음의 조에 속해있었지만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1위로 16강에 진출한 전적이 있다. 오히려 16강 진출 가능성이 높았던 이탈리아, 잉글랜드가 나란히 3, 4위를 기록하며 탈락하는 이변이 일어났다.[8] 2021/22 시즌에는 돈나룸마가 챔피언스 리그, 나바스가 리그에 나서며 출전시간을 나눠 가졌지만 2022/23 시즌에는 돈나룸마가 주전으로 올라서며 나바스 본인은 공식전에 나서지 못하였고, 이번 경기는 2022년 7월 경 있었던 프리시즌 출장 이후 나바스의 약 4개월 만의 공식전 출전이었다.[9] 다만 유독 리오넬 메시한테는 약한 모습을 보여준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던 시절 메시의 PK를 단 한 차례도 막지 못했으며, 20-21 시즌에 UCL 16강 1차전에서 PSG 소속으로 바르셀로나와 맞대결을 펼쳐 4:1로 승리했을 때도 메시의 PK를 막지 못했다. 그러나 2차전에서는 메시의 PK를 기가 막히게 막아냈다.[10] 한국 대표팀의 골키퍼인 조현우와 김승규도 각각 슛 포 러브와 아디다스 광고에서 비슷한 퍼포먼스를 보여줬지만 조현우의 상대는 대학생 선수였고, 김승규는 아예 테니스 선수도 아니었다. 반면 이쪽은 제대로 된 프로라서 공의 속도나 방향 등이 훨씬 위협적이다. 당장 눈으로만 봐도 수준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11] 대표적으로 이케르 카시야스가 그랬고, 현재 활약하고 있는 골키퍼 중에서도 위고 요리스와 다비드 오스피나가 같은 약점을 공유하고 있다.[12] 인비에르노 (Invierno)=겨울 리그[13] 베라노 (Verano)=여름 리그[14] 키퍼 최초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