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여우 Cape fox | |
학명 | Vulpes chama (A Smith, 1833) |
분류 | |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강 | 포유강(Mammalia) |
목 | 식육목(Carnivora) |
과 | 개과(Canidae) |
속 | 여우속(Vulpes) |
종 | 케이프여우(V. chama) |
멸종위기등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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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여우의 일종.2. 특징
꼬리 제외 몸길이 45~62cm, 꼬리 길이 30~40cm, 어깨 높이 30~35cm, 무게는 평군 2.5~4.5kg다.귀는 비교적 크고 날카로우며, 주둥이는 작고 뾰족하다. 전체적인 털색은 은회색이고, 귀 뒤쪽은 황갈색이며, 귓바퀴 옆은 흰색이다. 머리는 칙칙한 붉은색이고, 턱은 짙은 갈색이다. 목에는 흰색 반점이 있다. 다리는 몸의 나머지 부분보다 황갈색이 더 강합니다. 꼬리는 빽빽하고 덤불 같으며, 은색, 옅은 황갈색, 갈색, 황갈색, 칙칙한 노란색이다. 꼬리 끝은 검은색이다.
털은 부드러우며, 길이가 약 25mm인 물결 모양 밑털로 구성되어 있다. 밑털은 두께가 40mm인 빽빽한 보호모 층으로 덮여 있다. 털갈이 시기는 10~11월이다.
3. 생태
적도 이남의 아프리카에 서식하는 유일한 여우로, 앙골라, 짐바브웨, 보츠와나, 남아프리카 공화국, 레소토에 서식한다.주 서식지는 건조, 반건조 지역이지만, 일부 국가에선 비교적 수풀이 빽빽한 지역이나 산악 지대에서도 서식한다.
[1야행성]] 동물로, 새벽 직전이나 해질 무렵에 가장 활동적이다. 낮에는 일반적으로 지하 굴, 구멍, 움푹 들어간 곳 또는 울창한 덤불에 숨어 휴식을 취한다.
굴을 파는 동물로, 자신의 굴을 파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론 다른 동물들이 판 굴을 자기 입맛에 맞게 개조하는 걸 선호한다.
대부분 홀로 지내며, 가끔 암수 한 쌍이 같이 살거나, 여러 마리가 소규모의 무리로 모여 먹이를 찾기도 한다.
잡식동물이자, 기회주의적 포식자로, 주로 소형 포유류나 곤충을 잡아먹지만, 새, 소형 파충류, 사체 및 과일도 자주 찾아 먹는다. 가끔은 토끼, 씨앗, 뿌리, 괴경, 도마뱀, 흰개미, 딱정벌레, 애벌레, 메뚜기도 먹는다. 또한 스틴복과 노랑몽구스와 같은 자신보다 크거나 비슷한 포유류도 사냥할 수 있다.
주로 7~8월 정도에 일부일처제 쌍을 만들어 번식한다. 암컷의 임신 기간은 51~53일이고, 새끼는 1~6마리를 낳는다. 일반적으로 태어날 때 체중은 50~100g이다. 새끼들은 새끼들은 생후 6~8주경에 젖을 떼고, 약 4개월이 지나면 굴 밖 주위를 탐색하며, 먹이를 찾기 시작한다. 부모 모두 새끼를 돌보고, 수컷은 산후 최소 1~2주 동안 암컷에게 먹이를 가져다 준다. 새끼들은 보통 생후 5~11.5개월이 지나면 독립한다. 암컷과 수컷 모두 9개월에 성적으로 성숙한다.
평균 수명은 약 6년이지만, 최대 10년까지 살 수도 있다.
마사이사자, 아프리카표범, 검은등자칼, 카라칼, 벌꿀오소리, 맹금류[1] 등의 먹이가 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