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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3 20:28:58

컴패니언즈/퀘스트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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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퀘스트 진행
2.1. 전투 준비2.2. 명예의 증명2.3. 실버 핸드2.4. 피의 명예
2.4.1. 버그
2.5. 정당한 복수2.6. 죽은 자의 영광
3. 기본 퀘스트 라인 클리어 이후4. 사이드 퀘스트 일람
4.1. 짐승 말살하기4.2. Dragon Seekers4.3. 탈주범4.4. 조상의 가보4.5. 해결사 고용4.6. 구출 작전4.7. 심장부를 쳐라4.8. 도둑질 계획4.9. Retrieval4.10. Trouble in Skyrim
5. 서클 멤버별 퀘스트 일람
5.1. 순수성5.2. 허씬의 토템

1. 개요

컴패니언즈의 퀘스트 라인에 대해 정리하는 문서. 컴패니언즈 쪽에도 나와 있듯이 퀘스트를 시작하기 전에 화이트런 남부의 펠라기아 농장에서 거인[1][2]과 싸우고 있는 에일라/리아/파르카스 3명을 볼 수 있는데, 이 이벤트와 퀘스트 진행에는 딱히 아무런 상관이 없으므로 여기에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는다. 다만 그 때 말을 걸어서 컴패니언즈 첫 퀘스트를 받을 수도 있다.

참고로 컴패니언즈 퀘스트는 메인 퀘스트중의 '외교 면책특권'과 던가드 퀘스트 전에 시작하는 것이 유리한데 그 이유는 이렇다.

1.) 컴패니언즈 퀘스트로 습득 가능한 우쓰라드는 엘프 종족들에게 굉장히 치명적인 무기이다. 메인 퀘스트에서는 엘프 종족들과 대결하는 퀘스트가 두개 있는데 하나는 알트머와 대결하는 이 퀘스트이고, 다른 하나는 엘더스크롤을 습득하기 위해 드웨머 유적지로 가서 마주치는 팔머와 맞대결하는 '고대의 지식', 이 두개이다. 던가드에서는 아우리엘의 활을 습득하기 위한 퀘스트 '하늘에 닿아'의 버써와 팔머들이 있다.

2.) 컴패니언즈의 적대세력인 실버 핸드는 질병 치료물약과 치료 물약을 만들 수 있는 재료들을 가지고 다닌다.[3] 던가드는 뱀파이어들과 전투시 뱀파이어 증세를 보이는 질병을 걸리게 하기 때문에 포션이 다량 필요하다.[4]

3.) 아울러 실버 핸드는 '은제 무기'를 주로 사용하는데 이 무기들은 언데드들에게 위력적이다. 드라우그나 뱀파이어들과의 대결시에 유용하다.[5]][6]

4.) 결정적으로 늑대인간으로 변신한다는점이 가장 큰 메리트일 것이다. 늑대인간으로 지내는 동안에는 질병에 면역이 되기 때문에 포션이나 신전을 찾는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어서다.

5 )팔카스 관련 퀘스트 스크립트가 꼬일수가 있어서 저 아래 순수성문단을 반드시 참조할 것

2. 퀘스트 진행

2.1. 전투 준비

요르바스커 지하에서 빌카스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코들락 화이트메인에게 말을 걸면 입단하겠냐고 물어보고, 그렇다고 대답하면[7]빌카스를 상대로 근접무기로 몇 대 때리는 입단 테스트를 치르게 된다. 명망 높은 컴패니언즈의 입단 테스트치고는 엄청 싱거운 편인데, 어째서 이렇게 간략화되었는지는 불패의 우트게르드 참고.

참고로 이 입단 테스트에서 인챈트가 발린 무기로 때리게 되면 부가 피해 때문에 적대 인식이 걸려 퀘스트고 뭐고 끔살당하는 경우가 있는데, 어차피 가드 풀고 HP를 반 이하로 깎기만 하면 되므로 괜히 충전 깎아먹지 말고 인챈트 안 된 무기로 상대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빌카스가 무기를 거둬들이면 반드시 공격을 멈추고 똑같이 무기를 거둬들여야 한다.[8][9]

어쨌든 입단 테스트가 끝나면 빌카스의 검을 스카이포지에 있는 욜런드에게 가져다 주는 심부름을 받는데, 검을 갖다주면 에일라의 방패를 전달해 달라는 심부름을 또 받는다.[10] 에일라에게 방패를 갖다주면[11] 파르카스의 안내로 침대 하나를 배정받으며, 이 시점부터 정식으로 컴패니언즈의 일원이 된다.

2.2. 명예의 증명

우선 컴패니언즈의 관리직인 '더 서클'의 일원들에게 아무 사이드 퀘스트나 하나 받아서 완료해야 한다. 보통 정식 가입을 마치고 숙소에 안내해 준 파르카스가 바로 말을 걸어서 임무를 제안하는데, 거절하고 다른 서클 일원들에게 받아도 된다. 보통 파르카스가 주는 임무가 제일 쉽고[12][13][14], 그 다음은 에일라, 빌카스/스키욜 순으로 어려워진다.[15] 앞서 파르카스의 설명으로는 경력이 쌓여야 빌카스/스키욜이 주는 어려운 임무를 맡을 수 있는 것 같지만, 그냥 말만 걸면 다 일을 시켜 준다(...). 다만 파르카스의 경우 간혹 화이트런 인근의 팔머 소굴에 보내는 경우도 있는데, 초반이라면 팔머를 상대하기 어려울 것이니 다른 이들에게 임무를 받는 것도 방법이다.[16]

다시 임무에 관해 물어보면, 스키욜이 주인공을 찾는다고 말하며 퀘스트가 시작된다. 스키욜에게 말을 걸면 우쓰라드의 조각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며 Dustman's Cairn[17][18]에 파르카스[19]와 함께 가 보라고 한다. 아래쪽으로 내려가다 보면 레버가 있는 막다른 방에 가게 되는데, 레버를 내리면 혼자 갇히게 되고 파르카스가 다른 레버를 찾겠다고 하는 순간 실버핸드라는 단체의 멤버들이 파르카스를 죽이려고 포위하는 장면을 보게 된다.[20] 그리고 파르카스는 늑대인간으로 변하더니[21] 그들을 때려눕히게 되고,[22] 주인공에게 컴패니언즈 안의 관리직인 '더 서클' 소속 멤버들이 전부 늑대인간이라는 비밀을 밝혀 준다.

실버핸드는 이름만 거창하지 그냥 언데드 대항용 은제 무기를 든 도적이나 다름없다. 드라우거는 잘 잡지만[23] 원본은 도적이므로 그냥 도적 상대하듯 싸우면 된다. 이들은 질병 치료 포션이나 재료를 들고 다니므로 나중에 늑대인간 증상을 치유할 것이라면 다 주워두는 것도 좋다.[24]

지하로 계속 내려가다 보면 용언을 배우는 벽[25] 바로 앞에 우쓰라드의 조각이 놓여 있는 걸 보게 되고, 조각을 획득하면 대량의 드라우거들이 차례차례 튀어나오며 마지막에 비밀통로가 열린다. 드라우거들을 모두 해치운 뒤 요르바스커로 돌아가면 빌카스가 맞이하여 요르바스카 뒤편의 연무장으로 데려가고, 거기에서 '더 서클'의 일원으로 인정받게 된다.

버그가 많은 컴패니언 퀘스트답게, 빠른 이동으로 화이트런으로 바로 돌아오면 빌카스가 맞이하지 않고 스키욜에게 보고한 뒤 퀘스트가 막히는 버그가 있다. 이 경우 퀘스트 완료 전으로 불러오기를 해서 화이트런 밖에서 문을 열고 들어가야 한다.

2.3. 실버 핸드

사이드 퀘스트를 하나 더 해결하고 난 뒤 에일라나 빌카스/파르카스 형제에게 말을 걸면 스키욜이 주인공을 찾는다고 말하는데, 스키욜에게 말을 걸면 밤중에 언더포지에서 만나자고 한다. 언더포지는 스카이포지 아래쪽의 비밀문으로, 밤 시간에 찾아가면 준비가 되었냐고 물으며 주인공을 방 안쪽으로 안내한다. 거기에는 늑대인간이 된 에일라가 기다리고 있으며, 주인공에게 늑대인간이 될 각오가 되었냐고 물어본 뒤 에일라의 피를 마시게 해 늑대인간으로 만들어 준다.[26] 이 때 스키욜의 말에 의하면 코들락이나 빌카스는 늑대인간이 되는 걸 저주라 생각한다고 하는데, 자신과 에일라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며 오히려 이러한 강한 힘을 얻게 된 것을 축복의 일종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파르카스는 아무 생각이 없다

처음 늑대인간이 되면 아무 설명도 없이 늑대인간 상태로 요르바스커 뒤쪽에 내던져지는데, 이 상태에서 화이트런 시내를 돌아다니며 누군가를 죽여도 현상금이 올라가거나 주인공에 대한 호감도가 떨어지거나 하는 일은 없지만 기분에 취해 NPC를 막 죽이고 다니다 중요 상인 NPC들까지 변을 당해서 나중에 후회하는 일이 벌어질 수 있으니 그냥 얌전히 그 자리에서 가만히 시간을 때우는 것을 추천한다.[27] 약 30초 정도의 이벤트 타임이 끝나면[28] Gallows Rock[29] 앞의 공터에서 발가벗은 채로 서 있게 되는데, 에일라의 말에 따르면 쉽지 않은 변신이었지만[30] 살아남은 걸 기념해서 실버 핸드의 아지트를 털러 가기로 했다고. Gallows Rock이 바로 그 곳인데, 이미 스키욜이 먼저 들어가 있고 그 뒤를 따르면 된다고 한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 지하로 내려가다 보면 늑대인간 사냥꾼들이라는 실버핸드의 아지트답게 갇힌 늑대인간[31]이나 늑대인간 시체들을 보게 되는데, 가장 안쪽에서 버티고 있는 네임드인 무두장이 크레브[32]를 처리하다 보면 안쪽에 스키욜이 죽어 있는 걸 보게 된다. 시체를 확인한 뒤 에일라와의 대화를 통해 퀘스트가 종료되고, 바로 다음 퀘스트로 넘어가게 된다.

여기까지가 컴패니언 퀘스트라인의 2대 도전과제 달성 조건이므로, 도전과제만 빨리 달성하고 싶다면 이후로 다른 쪽으로 진행하는 것이 빠르다.

2.4. 피의 명예

에일라에게서 실버핸드 관련 퀘스트를 2회 완료하면 코들랙이 슬슬 냄새를 맡고 주인공을 따로 부르는데, 에일라가 스키욜의 복수를 위해 계획하던 일들을 숨기려 노력했지만 결국 뭘 하고 있는지 대략적인 정황을 파악하고서 확인사살차 부른 것이었다.[33] 하지만 별다른 징계를 가하는 것이 아니라[34] 다른 이야기를 꺼내는데, 저주 푸는 방법을 발견했다면서 '더 서클' 멤버들을 늑대인간으로 만든 원흉인 글렌모릴 회랑 (Glenmoril Coven)[35]으로 주인공을 보내 마녀의 머리를 잘라오라고 시킨다.[36] 선택 임무로 마녀 전원을 죽이라는 퀘스트가 뜨는데, 퀘스트 마커가 뜬 백발의 해그레이븐 다섯을 전부 죽여 머리를 다 잘라 챙겨놓으면 나중에 다 쓸 곳이 있으므로 단숨에 쓸어버리고 챙기는 것이 여러 모로 편하다.[37]

그렇게 코들락이 맡긴 임무를 마치고 돌아오면 요르바스커 부근이 시끌시끌한데, 주인공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 실버핸드가 화이트런에 쳐들어와 요르바스커를 급습해 죽기살기로 붙어버린 것[38][39][40][41] 이 과정에서 지금까지 모았던 우쓰라드 조각을 모두 빼앗김과 동시에 코들락이 죽고 아티스가 다치는 등의 피해를 입게 된 것이었다. 빌카스는 주인공에게 어디 다녀 왔었는지를 묻고, 부디 주인공이 요르바스커를 비운 이유가 그만한 가치가 있기를 바라면서 복수심을 불태운다.

2.4.1. 버그

참고로 이 퀘스트에는 한가지 유명한 버그가 있다. 바로 '퀘스트가 시작되지 않는 버그'이다. 많은 수의 플레이어가 이 버그를 경험하였고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버그 해결법을 논의하였으나 뚜렷한 성과가 나오지 않았었다. 심지어 USKP 조차 이 버그를 해결하지 못한다. 사실상 본편 최악, 최흉의 버그인 셈.

하지만 언오피셜 레전더리 패치까지 나온 현재는 모드와 콘솔의 도움으로 PC판 한정으로 해결이 가능하다. 이미 버그에 걸려 퀘스트가 시작되지 않는 상태라면, 먼저 언오피셜 패치를 적용한다.그 뒤 문제가 발생한 세이브로 들어가 콘솔창을 열고 "setstage c04 10"을 입력하면 퀘스트가 시작된다.[42] 패치를 적용하지 않은 상태에선 콘솔을 입력해도 아무런 반응이 없다. 이부분도 버그인듯. 언오피셜 패치도 근본적인 버그는 해결 못했고 콘솔도 먹통이 되는 버그만 해결을 하는 모양이다. 콘솔커맨드를 사용할 수 없는 콘솔 플랫폼에서는 더 좋은 패치가 나오길 기다리거나 퀘스트 이전의 세이브를 불러오거나 해야 하며, 컴패니언즈 팩션의 퀘스트 라인 자체를 포기할 수밖에 없다. 늑대인간을 치료하려면 세라나에게...

글렌모릴 집회소를 목적지로 하는 radiant 퀘스트가 있는 경우에 퀘스트가 시작하지 않는 버그가 있다고 한다.
또한 UKSP 와 한글 패치 사이에 순서 문제 혹은 충돌 문제로 퀘스트가 시작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럴 경우에는 한글 패치 플러그인을 잠시 disable 해두고 영문 상태로 진행하면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위 방법대로 setstage c04 10을 입력하고 player.sqs c04로 진행사항을 확인했을때 숫자가 전부 0이면 setstage c05 0,1,10,20,200을 순서대로 입력해서 피의 명예와 정당한 복수를 전부 스킵하면된다. setstage c05 0를 입력해서 정당한 복수를 강제로 시작할 경우 정상적인 진행은 불가하지만 setstage c05 200까지 입력해서 스킵하면 Glory of the Dead은 진행된다. Glory of the Dead에 마녀의 머리가 요구 되므로 콘솔 player.additem 0002996F (개수)를 쓰거나 직접 가서 얻은 후 퀘스트를 진행하자.

2.5. 정당한 복수

곧바로 복수심에 불타는 빌카스와 함께 실버핸드의 본부가 있는 곳인 Driftshade Refuge로 쳐들어가게 되고[43][44], 우쓰라드의 조각들을 회수함과 동시에 실버핸드를 완전히 소탕하게 된다. 걸어서 가기에는 거리가 상당히 멀기 때문에 던스타까지 마차로 이동하고서 퀘스트 마커를 따라가면 된다. 얼음 망령이나 설원 트롤 등을 만날 수 있으니 주의.

우쓰라드 조각을 전부 회수하고 요르바스커 정문 근처로 돌아가면 퀘스트가 클리어되며, 다음 퀘스트로 자동으로 넘어간다.

이후 Driftshade Refuge는 산적들의 소굴로 변모하게 된다.

2.6. 죽은 자의 영광

도착하자마자 빌카스를 따라 스카이포지로 올라가면 컴페니언즈 구성원들 및 화이트런 유력가들이 코들락의 화장을 기다리고 있는 걸 볼 수 있다.[45] 이들 앞에 서면, 에일라가 횃불로 장작에 불을 붙여 그의 시신을 태우고, 대다수 이들은 이를 보면서 하나 둘 씩 자리를 뜬다. 그리고 이 와중에 대장장이 욜런드가 다가와 우쓰라드 조각을 가지고 있느냐고 묻는데, 조각을 건네주고 나면 코들락이 가지고 있던 마지막 조각을 인도자의 방에서 갖다 달라고 한다.[46] 참고로 이 마지막 조각을 갖다줄 때 코들락의 일기도 함께 획득할 수 있는데, 이걸 읽어보면 코들락 자신이 늑대인간의 능력에 대해 품고 있는 고뇌와 도바킨에 대한 생각 등이 죽 적혀 있다. 그리고 일지의 말미에는 스키욜이 죽은 지금 더 서클의 멤버 중 인도자에 어울리는 것은 도바킨 뿐이라는 평이 나온다.[47][48] 어째서 그렇게 관심을 가지고 특별한 임무를 맡겼는지 잘 알 수 있는 부분.[49] 여담으로 늑대인간화에 대한 각 서클 맴버들의 의견도 적혀 있는데, 에일라는 좋아하고 빌카스는 번민했지만 파르카스는 아무 생각도 없었다고 한다.[50] 역시 ice-brain

조각을 욜런드에게 가져다 주면 서클 멤버들이 언더포지에서 기다린다는 말을 전하는데, 들어가 보면 에일라와 빌카스가 늑대인간의 저주에 대해 논쟁하고 있다. 빌카스는 이스그라모어를 소븐가르드에서 만나기 위해 늑대인간을 치료받고 싶다는 코들락의 소망을 말하고, 그 소망을 이루기 전에 실버핸드에 의해 죽어버렸기 때문에 우리가 대신 이루게 해줘야 한다는 식으로 말하지만, 사냥꾼 에일라는 역시나 늑대인간이 되는 것이 축복이고, 빌카스가 코들락의 복수를 해줬다고 말해 굳이 코들락의 소망을 이루게 해줄 필요가 없다는 식으로 주장한다. 이 때, 파르카스가 코들락은 복수같은 건 신경쓰지 않았다고 말하자 빌카스도 파르카스의 말에 힘입어 "No, Farkas, he didn't. And that's not what this is about(그래, 파르카스. 그는 그러지 않았어. 그리고 그것은 이것과 상관이 없어)."[51] 라고 말해 무엇보다 코들락을 위해야 된다고 말하자 에일라도 곧바로 인정하며 각자의 의견을 존중해야 된다는 말을 한다. 이후 이스그라모어의 무덤에서 코들락을 비롯한 컴패니언의 선도자들의 영혼이 있다는 이스그라모어의 전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나 에일라는 우쓰라드 없이는 들어가지 못하고, 우쓰라드는 오랫동안 조각나 있어서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이 때 욜런드가 수복된 우쓰라드를 들고 입장하며[52] 이야기를 정리한 뒤 우쓰라드를 주인공에게 넘겨 주며 이스그라모어의 무덤에 가서 코들락의 영혼을 도와 주자는 계획을 세운다.

우쓰라드를 무덤 입구의 이스그라모어 전신상에 들려 주면 문이 열리고, 다시 회수한 뒤 이걸 가지고 컴패니언 유령들과 거미들을 물리치며 끝까지 내려가면 된다. 빌카스는 분노로 가득 찬 자신의 마음으론[53] 더 이상 진행할 수 없다며 입구에서 대기하고, 파르카스는 동상 거미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도중하차한다. 에일라와 단 둘이 코들락을 만나게 되는데, 글렌모릴 마녀의 머리로 코들락의 영혼에 들러붙어 있던 늑대의 저주를 풀어내게 되며, 덤으로 자신에게 걸린 늑대인간의 저주를 풀어낼 수도 있다.[주의] 그렇게 주인공의 손에 구원받은 코들락은 도바킨의 선물에 감사해하며, 훗날 아직 허씬의 영역에 남아있는 인도자들을 구하러 소븐가르드의 영웅들과 함께 헌팅 그라운드로 진격할 것을 기약한다. 그날이 오면 그 전투에 도바킨도 참여할 테지만 우선 오늘은 요르바스카로 돌아가 승리를 만끽하라고 말한다. 그리고는 컴패니언즈를 더 큰 영광으로 이끌라(다시말해 도바킨을 새 인도자로 임명하고) 말한 뒤 코들락은 소븐가르드로 불려간다.

3. 기본 퀘스트 라인 클리어 이후

코들락의 영혼이 사라지고 난 뒤 얼떨결에 참관자 겸 증인이 된 에일라에 의해 주인공은 컴패니언의 새로운 인도자로 승인받게 되고, 이후로는 사이드 퀘스트를 거쳐 서클 멤버별로 특별히 마련된 퀘스트들을 수행할 수 있다.

4. 사이드 퀘스트 일람

컴패니언즈의 퀘스트는 무조건적으로 연결되는 게 아니고, 중간중간 사이드 퀘스트를 하나 골라 클리어한 다음에 연결되는 구조를 취하고 있다. 총 2회의 연결고리가 필요하므로 좋든 싫든 두 번의 사이드 퀘스트를 무조건 거쳐야 한다.

4.1. 짐승 말살하기

에일라에게서 받을 수 있는 퀘스트. 육식 동물이 누군가의 집에 가택침입해 주인을 밖으로 쫓아냈거나 동굴 등에서 나와 근처의 사람들을 해치기에 해당 동물을 죽이는 퀘스트.[55] 게다가 제거 동물은 머리 위에 역삼각형의 퀘스트 표시가 나 있으며, 그것만 때려잡아도 조건은 충족되기에 직후 에일라에게 가서 보고하면 된다.

지점이 무작위이기 때문에 주변이 산지이고 경비가 한 둘 뿐인 외곽 마을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솔리튜드 같이 경비들이 순찰하는 대도시 가옥에 검치호랑이가 떡하니 자리를 차지하고 그 옆에 (에션셜인) 어린이가 자는 기괴한 상황도 마주할 수 있다.[56]

예외적으로 초록봄철 동굴(Greenspring Hollow)의 검치호를 잡는 퀘스트의 경우 복제하는 게 아니라 원래 거기 있던 검치호에게 퀘스트 마크를 부여하는 방식인데, 퀘스트를 받기 전에 해당 지역을 쓸어버렸다면 목표물 지정이 되지 않아 더 이상 진행이 불가능해진다. PC판의 경우 콘솔코드 setstage cr02 20으로 완료 처리를 할 수 있지만 그 외에는 방법이 없다.

4.2. Dragon Seekers

컴패니언즈 퀘스트라인을 모두 완료하고 인도자가 된 뒤, 빌카스나 파르카스에게 말을 걸면 "요즘 용에 대한 소문이 있다" 면서 운을 띄우는데[57][58], 이를 승락하면 그들 중 하나와 함께 드래곤 둥지로 가 드래곤을 때려잡는 퀘스트. 참고로 이 퀘스트를 수락하는 순간 기존의 팔로워는 원래 있던 곳으로 되돌아가니 유의. 또한 당연히 처치 후 드래곤 소울과 전리품은 플레이어 몫이며, 따라온 형제에게 말을 걸면 대답 여하에 상관없이 여기서 좀 쉬다 가겠다는 말과 함께 클리어된다. 용을 사냥하는 퀘스트이기 때문에 대부분 용의 은신처가 목적지가 된다.[59]

참고로 이동 중 무작위로 나타난 용을 해치우는 것은 목표물을 사냥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퀘스트 클리어로 간주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할 것.

또 하나 주의해야 할 것은, 코들랙의 영혼을 구원한 뒤부터는 이 형제의 에센셜이 풀려버리기 때문에 (에센셜 재지정을 하지 않는 한)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형제의 레벨링이 50에서 멈추는데다 드래곤 역시 레벨링되기에, 멀리서 브레스를 뿜는건 그렇다 치더라도 킬무브(즉사기)인 물고 흔들어 던지기가 시전되면 뼈도 못 추리고 끔살당할 가능성이 있기에 둥지까지 빠른 이동을 하기보단 근처 던전까지 이동한 뒤 형제보다 먼저 달려나가 드래곤을 처치하는 방법이 애용된다.

4.3. 탈주범

스키욜이나 빌카스에게서 받을 수 있는 퀘스트.[60] 랜덤 지역의 감옥에서 탈옥한 범죄자를 추적해서 사살하는 임무이다.[61] 지도상에 퀘스트 마커로 범죄자의 위치가 팝업되지만, 범죄자는 그 자리에 있지 않고 이동하기 때문에 근처까지 빠른 이동으로 가더라도 발품을 좀 팔아야 할 수 있다. 탈옥자는 가까이 다가오면 선공을 걸어오기 때문에 현상금 같은 건 걱정할 필요 없이 그냥 쳐죽이면 된다. 그 뒤 스키욜이나 빌카스에게 보고하면 클리어. 퀘스트를 주면서 현상범이 위험한 남자이니 주의하라고 하지만 인간형 1:1은 스카이림에서 얼마든지 극복할 방법이 있고, 설상가상으로 전혀 강함을 느낄 수도 없다(...).[62]

4.4. 조상의 가보

스키욜이나 빌카스에게서 받을 수 있는 퀘스트. 랜덤으로 지정되는 소규모 던전이나 야외 아지트에 가서 강탈된 특정 물품을 회수해 오는 임무이다. 물품이 들어 있는 상자가 퀘스트 마커로 표시되고, 적들은 산적/포스원/팔머/자이언트/워록/뱀파이어 등 장소에 따라 고정 세팅된다. 물품을 회수해 스키욜이나 빌카스에게 가지고 가면 클리어.[63]

4.5. 해결사 고용

파르카스에게서 받을 수 있는 퀘스트로, 지정된 대상을 협박해 주먹 싸움을 이끌어 내 항복시키는 내용이다. 항복 의사를 받아낸 뒤 파르카스에게 가서 보고하면 클리어. 하지만 대상은 죄다 랜덤으로 지정되므로 가끔 절대로 나쁜 짓을 하지 않을 듯한 npc들[64]까지 퀘스트 목표로 지정돼서 도바킨들에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아스트랄함을 선사해주기도 한다.

또한 혹시라도 에보니 메일 같은 자체 공격 능력이 붙어있는 장비를 입고 있다면 잠시 장착해제해 두자. 1:1로 주먹만 써야 하는데 에보니 메일의 독 효과가 마법으로 판정되어 주먹 싸움이 시작하자마자 잠시 후 현상금이 오르고 상대가 바로 칼을 뽑아들며 리얼파이트로 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상태에서 상대방이 덤벼온다고 냉큼 죽여버린다거나 하면 퀘스트 실패는 물론, 통상 살해이기 때문에 현상금이 대폭 오르는 것과 더불어 당사자도 (콘솔이나 모드를 쓰지 않는 한) 되살릴 수 없으니 유의하자.

4.6. 구출 작전

스키욜이나 빌카스에게서 받을 수 있는 퀘스트로, 불한당들에 의해 버려진 건물이나 동굴로 끌려간 특정 인물[65]을 구출해 원래 있던 곳까지 호위해 주고 스키욜이나 빌카스에게 보고하면 된다. 구출 대상은 무작위[66]로 지정되며, 구출 임무답게 얌전히 구석이나 감옥에 갇혀있기도 하지만 감옥 문을 열고 나와 한창 난전중인(...) 이들도 있기에 주의. 물론 암사자 묠 같이 실력이 뒷받침된다면 여유있게 다가가도 괜찮지만, 아무리 강한들 에센셜이 걸려 있지 않으므로 그냥 넋 놓고 있으면 다구리 맞고 죽는다. 때문에 구출 대상이 두들겨 맞는다면 지체없이 달려들어 구해주자.

다만 여기에도 버그가 있는데, 구출 대상이 방금 전까지 컴패니언 건물 앞에서 소리지르는 하임스커 같은 이가 선택되는 경우로, 이 경우 하임스커는 납치지로 자진해 이동할 때까지 계속 광장 앞을 서성이며, 그에게 말을 걸어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그래도 퀘스트 목록에 표기된 던전을 찾아가 그곳의 최고지도자를 처단하면 'OOO에게 말을 걸기' 란 퀘스트 항목이 추가되며, 이후 도시나 노지 어딘가를 서성일 하임스커를 찾아 말을 걸고 (필요하다면) 경비가 순찰하는 화이트런 앞마당까지 끌고 오면 끝난다.

4.7. 심장부를 쳐라

무작위로 선택된 도적 소굴에서 실버핸드 리더를 죽이는 퀘스트.

4.8. 도둑질 계획

무작위로 선택된 도적 소굴에서 실버 핸드가 꾸미고 있는 작전서를 확보하는 퀘스트. 소굴 끝의 보물상자 안에서 Silver Hand Stratagem이라고 되어 있는 책을 찾아[67] 에일라에게 전달하면 된다.

이 퀘스트와 우쓰라드의 조각을 되찾는 퀘스트(에일라가 준다.)를 함께 수행하면 Blood's honor 퀘스트를 진행 할 수 없는 버그가 발생한다.
해결법은 다음 목차에서 서술한다.

4.9. Retrieval

늑대인간이 되고 실버 핸드에게 스키욜이 살해당한 다음 에일라에게서 받을 수 있는 퀘스트로, 우쓰라드 조각을 실버 핸드로부터 회수해 오는 내용이다. 무작위로 지정되는 아지트를 박살내고 리더 옆에 있는 보물상자를 열면 찾을 수 있다. 조각을 가지고 가서 에일라에게 넘겨 주면 클리어.

가끔 버그로 우쓰라드를 완전히 수리하고 코들락의 영혼을 구원해 준 다음에도 이 퀘스트가 나타난다는 보고가 나오고 있다. 그럴 때는 완성된 우쓰라드를 하우징 장식장에 넣어 두거나 동료에게 들려준 뒤 퀘스트를 수행하면 된다는 듯.

그 외의 특기할 만한 버그로 '우쓰라드 조각을 회수하여 에일라에게 돌아가도 퀘스트를 완료할 수 없는 버그'가 있다. 퀘스트를 완료하기 위해 에일라에게 말을 걸어도 선택지가 나오지 않는 경우인데, 이 역시 콘솔로 해결할 수 밖에 없다.
setstage cr11 200[68]

위의 콘솔을 입력하면 소지품에서 우쓰라드의 조각이 제거되며 퀘스트가 완료된다. 퀘스트 완료 후 추가되어야하는 일반 퀘스트인 '컴페니언 리더와 대화하기'도 정상적으로 퀘스트 창에 갱신된다.

참고로 이 버그는 다른 컴페니언 퀘스트(서브 퀘스트)를 함께 수행할 때 버그가 발생하며, 특히 에일라가 주는 '실버핸드의 전략집 찾아오기' 퀘스트와 함께 수행하면 버그가 발생한다. 이 경우 두 퀘스트 중 하나를 먼저 완료하면 다른 하나가 완료되지 않는 버그가 발생하는데, 해결법은, 1)실버핸드의 전략집 찾아오기 퀘스트를 먼저완료한다, 2)콘솔창에 'setstage cr11 200'을 입력한다. 이다. 이렇게 하면 모든 퀘스트가 정삭적으로 완료된다.은

다만 위의 해결법은 해당퀘스트를 완료시킬 수는 있지만 컴페니언즈 퀘스트 라인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게 할 수는 없다. '컴페니언 리더와 대화하기'가 일반 퀘스트란에 갱신되어도 실제로는 대화 선택지가 존재하지 않아 퀘스트를 진행할 수 없다.

4.10. Trouble in Skyrim

파르카스에게서 받을 수 있는 퀘스트로, 지정된 던전이나 야외 아지트에서 몬스터들과 그 리더를 때려잡는 것. 때문에 해당 지역을 다 쓸어버린 뒤 파르카스에게 보고하면 클리어.
컴패니언 퀘스트 받기전 먼저 다녀간 던전이 있다면 이미 드라우그가 사망한 상태이기 때문에 퀘스트 진행불가됨.

5. 서클 멤버별 퀘스트 일람

5.1. 순수성

이 퀘스트에도 스크립트 버그가 있다. 컴패니언 가입전에 생귄의 장미 퀘스트를 수행해서 깨지않으면 컴패니언 리더가 되고 난뒤, 순수성 퀘스트를 하려고 팔카스에게 말을 걸면 따라오기만 나올뿐 퀘스트 받기가 나타나지 않을 수 있으니 조심할 것
스크립트를 꼬이지 않게 하기 위해 보통 팔카스의 퀘스트를 먼저 받으나 이렇게 되면 발카스의 퀘스트를 받을 수 밖에 없다.

빌카스와 팔카스 공통 퀘스트. 어느 정도 형제가 제시한 퀘스트를 해결하고 나면 자신들도 코들락과 같이 치료받을 수 있냐고 물어보게 되고, 주인공과 함께 이스그라모어의 무덤으로 다시 가서 똑같은 방식으로 늑대인간의 저주를 떨쳐내게 된다. 물론 두 사람 모두 퀘스트를 따로 진행해야 하고, 마녀의 머리도 각각 하나씩 소모된다.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주인공이 늑대인간의 저주를 먼저 풀게 되면 높은 확률로 이 퀘스트의 트리거가 꼬이게 되므로, 일단 두 사람 모두 인간으로 되돌려주고 난 뒤에 스스로의 저주를 푸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69]

글렌모릴의 마녀 머리를 소지하고 있어야 퀘스트가 부여된다.

5.2. 허씬의 토템

에일라의 해수 구제 퀘스트를 연이어 수행하고 오면 갑자기 코들락과 스키욜이 남긴 자료를 정리하던 중 허씬의 토템에 관한 정보를 알아냈다고 동행해 줄 것을 요구하는데, 이를 승락시 기존 팔로워를 돌려보내고 그녀와 함께 유물을 찾으러 가는 퀘스트. 총 3번 수행할 수 있으며, 여기에서 확보한 유물들은 에일라의 확인을 거친 뒤,[70] 언더포지의 제단에 하나씩 놓여진다. 늑대인간의 포효는 기본적으로 '공포' 효과가 있는데, 토템을 모으면 추가 효과가 해금된다. (동료 소환, 생명 탐지) 해당 토템을 모았다면 원하는 토템을 작동시켜 포효의 효과를 변경할 수 있다. 3개 중 한 개는 기본포효와 같은 공포효과지만 레벨 제한이 좀 더 높다. 일단 토템 능력을 선택하면 기본 공포효과 포효로 되돌릴 방법은 없지만 공포의 토템으로 얻는 포효의 하위호환이라 의미는 없다. 종종 토템 앞에서 에일라가 허씬에게 기도하는 장면도 볼 수 있다.

다만 3개의 토템을 전부 모으고 나면 에일라의 에센셜이 풀리기에 늑대인간의 능력을 높이되, 그녀를 계속 동행시키고 싶다면 두 개까지만 모으고 나머지 하나를 무시하는 편이 훨씬 편하다. 물론 결혼해서 집 안에 애들이랑 같이 짱박아둘 거면 상관 없겠지만 다중 동료 모드의 강제 에센셜 지정 옵션을 쓰지 않을 경우라면, 대체로 빌카스/파르카스 형제의 저주를 풀어 주고 에일라의 토템을 2개까지 찾아준 뒤 주인공 자신의 저주를 풀어 트리거를 꼬아 놓는 수법이 많이 쓰인다. 이벤트 트리거 꼬아놓기를 플레이어 편의에 활용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케이스 중 하나.

여담으로 남부 변두리 성소(Southfringe Sanctum)에 토템을 찾으러 갈 때 셀베니 네스리라는 거미줄에 묶여 죽기만을 기다리고 있던 네크로맨서를 구출하여 동굴 입구까지 호위하는 서브 퀘스트도 받을 수 있다. 이야기를 들어보면 리프튼에서 딸과 함께 살다가 자신은 존재 자체가 불법인 네크로맨서였기에 고발당했고 도망칠 수밖에 없어서 딸을 고아원에 맡기고 바슈나그의 마법사 조직에 가입해 강령술을 연구했던 것인데, 고아원에 있었던 딸이 너무 걱정되어 조직을 몰래 뛰쳐나가 딸을 고아원에서 데리고 멀리 탈출해 사는 것을 꿈꾸었다고 한다. 그러나 딸이 고아원에 없는 것을 확인하고는 행방을 알 길이 없어 선택지가 없어지자 누구도 자신이 빠져나갔던 것을 모르길 바라며 조직으로 복귀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바슈나그는 당연히 이를 알고 있었고 셀베니에게 저주를 걸어 마법을 못 쓰게 한 뒤 거미들에게 먹이로 던져주거나 탈모어에게 팔아넘기는 등의 방법으로 치워버리려고 했다는 것이다. 여기까지 이야기를 들으면 당연히 구해 주는 방향으로 갈 텐데 문제는 구해 줘도 참으로 괘씸하게도 아무런 보상이 없다(...). 길이 안전하다고 하면 감사를 표하고 뛰쳐나가 동굴을 나가면 영원히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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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이벤트만을 위해 특별하게 세팅된 약화판 자이언트이다. 여기서 자이언트 별 거 아니라는 잘못된 인식을 심은 초짜 플레이어들이 다른 자이언트에게 멋모르고 덤볐다가 넌 행성 밖으로 사출되는 광경이 발매 초창기에 흔히 보이는 현상이기도 했다.[2] 이와 같은 예가 바로 헬겐 탈출때 마지막으로 마주치는 곰이다. 튜토리얼 컨셉으로 잡아놓은 것이기 때문에 쉽게 해결 할 수 있어서 다 그렇겠지 생각했다간 본 게임에서 호되게 당한다. 실제 게임상에서 곰은 스카이림 지역에 서식하는 맹수들 가운데 최강이다. 괜히 스톰클록측이 곰을 상징으로 쓰는 게 아니다[3] 불에 그슬린 스키버 통가죽{Charred Skeaver Hide}, 매 깃털{Hawk Feather}이나 뱀파이어 가루{Vampire Dust}등을 지니고 있는데 이 둘을 혼합하면 질병 치료물약을 만들수 있으니 참조할것. 참고로 톱날꽃게 갑각{Mudcrab Chitin} 역시 재료가 되니 염두에 두자.[4] 질병 치료물약은 마을및 도시내의 연금술 상점에서 살 수 있긴하지만 수량이 적고 재료들 역시 마을 호수나 개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진흙게를 제외하면 구하기 힘들다. 이외에 다른 방법은 '질병 면역 목걸이{Necklace of Disease Immunity}'를 습득하거나 능력이 허락되면 Volthume으로 가서 드래곤 프라스트인 헤브노락을 퇴치하고 난 뒤 그의 가면을 쓰면된다. 헤브노락의 가면이 질병과 독 면역 100%효과가 있기 때문이다.[5] 특히 스컬다픈을 방문하게 되면 굉장히 좋은 무기이다. 드라우그와 싸울때 굉장히 잇점이 많다. 또 굳이 스컬다픈 뿐 아니라 고대 노르드 던전에는 드라우그들이 있기 때문에 필수품으로 챙기자. 여기에 던가드 퀘스트에 있어서도 안성맞춤이다.[6] 퀘스트 내내 마주치는 실버 핸드들이 수시로 떨궈뜨리므로 습득해 개인용으로 쓰거나 팔아도 좋다. 한손 검과 양손 대검의 두가지 형태가 있으니 둘다 가져가는게 유리하다.[7] 실제로는 플레이어가 코들락을 만나서 입단신청을 하면 코들락이 흔쾌히 승락하는데 이때 빌카스가 놀라면서 근본이 불분명한 인물을 들일 수 없다고 해 코들락이 시험해 보라고 하는 것이다.[8] 스페셜 에디션은 빌카스가 무기를 거둬들이면 플레이어 캐릭터 역시 같이 거둬들이도록 연출되었다.[9] 여담이지만, 적대인식상태에서 공격을 서로 멈추고 무기를 거둬들이기까지 했는데 지켜보던 팔로워가(예를 들어 리디아) AI의 한계로 발카스와 도바킨의 교전으로 인식하고 발카스를 공격하는 경우도 있었다.[10] 플레이어가 "아무한테도 명령하지도, 받지도 않는다며요?"란 대답을 하면 "이건 명령이 아니고 부탁일세"라고 대답한다.[11] 여기서 재밌는 대화장면이 나오는데 빌카스와 맞장떴다고 들었다며 빌카스가 힘들어했다고 하면 빌카스가 있는데선 말하지 말라고 스키욜이 귀뜸한다. 이어 곧바로 빌카스와 진짜로 대결하면 이길 수 있느냐고 에일라가 물어보는데 "당근이쥐"나 "떠벌이는건 내 취향 아님요"중 하나를 선택해 대답할 수 있다.[12] 퀘스트가 "OOO 손 좀 봐줘라", "XXX한테 적당히 위협 좀 하고와" 같은 것들이다.[13] 스페셜 에디션에서는 드디어 소원성취 하는데 바로 '밉상' 나짐을 손봐주게 된다.[14] 세밀하게 설명하자면 파르카스가 내주는 퀘스트는 어느 도시의 특정인물 혼내주기, 용 사냥등이고, 빌카스의 경우는 도난당한 가보 찾아다주기, 탈옥수 제거(웃기게도 리치지역 쪽이 많이 걸린다), 납치된 인물 구출해 납치인 본고향에 데려다주기 등이고 에일라는 사냥꾼이란 이명에 어울리게 민가를 습격한 야생동물 퇴치가 주된 퀘스트이다.[15] 경우에 따라서는 곰사냥 퀘스트를 주는 일도 있다.[16] 초반이라면 파르카스에게서 퀘스트를 받을 것을 추천한다. 대체로 비살상 퀘스트가 많아서 쉽기 때문이다. 에일라의 경우, 퀘스트 내용이 쉽지만 곰이나 검치호, 또는 얼음 늑대(주택가에 침입한)를 제거하란 퀘스트도 있고 맹수들이 사는 동굴(때에 따라 서리 트롤의 소굴도 포함)을 정리하라는 퀘스트도 나오기 때문에 힘들수도 있다.[17] 인근에 Silent Moons Camp가 있으므로 먼저 여기를 발견했다면 더스맨스로 이동하기가 쉬워진다.[18] 두번째는 카짓 상인단인 아카리 상인단의 일원인 카르요{Kharjo}의 '달 아뮬렛' 퀘스트를 먼저 실행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레벨 10이 넘으면 레도란의 도피처{Redoran's Retreat}로 지정되는데 바로 더스맨스의 아래쪽이어서다.[19] Cutting Room Floor 모드를 설치했을 경우, 이전 사이드 퀘스트를 에일라에게 받았다면 에일라와 동행한다. 스키욜에게 받을 경우 파르카스와 동행, 빌카스는 확인되지 않음.[20] 이때 대화장면이 꽤 간지다. 실버핸드 단원 한명이 "네놈을 죽이면 굉장한 얘깃거리가 될거야"라고 하자 파르카스가 "늬놈들 중에서 살아서 얘기할 수 있는 놈들은 없을걸"이라고 맞받아친다.[21] 참고로 이 때 파르카스가 '스카이포지 강철 대검{Skyforge Steel Greatsword}' 하나를 떨어트린다. 이후 찾아가지도 않으니 필요하면 주워가도록 하자.[22] 가끔, 실버핸드들과 대치상황에서 아무 행동도 하지 않는 버그가 있는데, 실버핸드들을 다 죽이면 다음 트리거가 발동되므로 직접 TCL로 나가서 KILL커맨드로 실버핸드들을 죽이면 팔카스가 도바킨을 해방시켜주는 트리거가 정상적으로 발동된다.[23] 더스트맨스 무덤에서 주인공 일행과 마주치기 전까지는 드라우그를 썰어대고 다녔던 흔적이 나온다.[24] 아니면 나중에 뱀파이어와 싸울때를 대비해 미리 주워두는 것도 좋다.[25] '불의 숨결'의 용언이다.[26] 아쉽지만 퀘스트 진행상 강제로 늑대인간이 되어야 한다. 이걸 반대하면 더 이상 진행이 안 되며, 관련 도전 과제를 해결하는 문제도 있는데다 나중에 푸는 방법이 따로 나오므로 여기서는 얌전히 늑대인간이 되는 것이 좋다.[27] 이 때 컴패니언을 데리고 다니는 상태라면 같이 싸워 주며, 스카이포지에서 퇴근하는 욜런드가 근처에 있다면 역시 늑대인간인 도바킨 편을 들어서 경비병 등을 공격한다. 이 영감이 뒷감당을 어떻게 하려고 물론 뒤끝이나 에러는 없으니 안심. 경우에 따라서는 심각하게 꼬이는 경우도 있는데, 경비병을 공격하게 될 경우, 컴패니언이 (도바킨을 도와서)경비병을 공격하게 되고, 마을 전체가 배틀그라운드가 되어 서로 죽이는 쑥대밭이 된다. 이는 퀘스트 종료 직후 화이트런에 돌아와보면 시체가 여기저기 있다거나, 다시 싸움이 시작된다거나 하는 식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마침 근처에 나짐이 돌아다니고 있을 경우 과감하게 처리해도 좋다. 늑대인간 상태에서의 살해는 노카운트인데다 나짐에게 선사할 수 있는 최고로 끔찍한 죽음 중 하나이므로...[28] Open Cities 모드를 설치했다면 30초가 지나도 다음 장면으로 안넘어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화이트런 정문 입구로 가면 진행이 가능하다.[29] 그런데 이곳은 윈드헬름에서 남서쪽에 위치해있다. 물론 스키욜도 함께 했다지만 둘이서 늑대인간으로 변신한 도바킨을 데리고 그 곳까지 갔다는것 자체가 보통은 아니다.[30] 파르카스가 처음 늑대인간이 됐을때보다 더했다고(...).[31] 갇힌 늑대인간을 풀어주면 안된다. 공격당한다.[32] 이 자를 만나기전 에일라의 경고가 쩐다. 에일라: "거의 다 왔으니까 조심해. 여기 두목이란 녀석이 보통내기가 아니어서 말이야. 무두장이 크레브란 이름이지. 왜 이런 이름인지는 굳이 설명 안해도 알겠지?"[33] 이미 기본적인 것은 다 알고 있으므로 직설적이고 솔직한 대답을 해야 회화가 그나마 좋은 방향으로 흘러간다. 괜히 말을 돌렸다가는 에일라가 경고한 대로 '늙은이 심기만 건드리는 꼴'이 된다.[34] 다만 복수심을 넘어선 살상이라며 가볍게 책망은 한다. 이런 식의 보복은 거듭될 것이란 경고까지 하는데 그 후에...[35] 이 던전은 본 퀘스트를 받기 전에 미리 갈 경우에는 "마귀할멈"(Hag)이라는 인간 마법사형 적들이 거주하는 던전이지만, 본 퀘스트를 받고나서 가면 기존에 있던 마귀할멈들이 모두 글렌모릴 마녀라는 유니크 하그레이븐으로 바뀐다.[36] 그리고 이때의 코들락과의 대화는 그가 주인공과 생전에 나눈 처음이자 마지막 대화가 된다.[37] 이 글렌모릴 마녀 5개의 머리 가운데 실제로 코들락을 위해 쓰여진 1개만이 실질적으로 인벤토리에서 나가고 후에 빌카스파르카스 두 형제들도 치료받기를 원해 진행하면 '설정상' 사용한것으로 처리되고 그대로 남아있다. 다만 이건 패치를 달기 전이고 패치를 한 경우에는 정상적인 경우대로 두개 다 나간다.[38] 다만 이 부분은 알라키어 전사들이 입구에서 문전박대당하던 부분과 비교되는 설정붕괴의 대표적인 사례로 손꼽히기도 한다. 백 번 양보해서 언더포지로 이어지는 비밀통로를 발견해 역으로 치고 들어왔다 해도, 그 경우 싸움터가 요르바스커 뒤편 연무장이 되어야지 정문 방향이 되어서는 안 된다.[39] 이에 대한 반론을 좀 하자면 파르카스나 서클 멤버들이 이 컴패니언즈 퀘스트가 종료되어 동료로 동반하게 되면 에센셜이 풀려 죽게 되는데 이들의 시신을 조사해보면 화이트런 성문 열쇠{Whiterun Gate Key}를 소지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컴패니언즈 핵심 계열의 인물들은 적어도 화이트런 성내를 자유롭게 통행할 권한이 있었다는 뜻이 된다. 그리고 실버 핸드 멤버들을 처치한 뒤 이들의 시신을 찾아보면 '귀환의 노래'를 떨구는 경우가 있다. 이를 바탕으로 알 수 있는것은 실버 핸드가 최소한 컴패니언즈 내부 사정에 정통해 있다던가 그렇지 않으면 실버 핸드 멤버 중 한명이 과거 컴패니언즈의 핵심 인물 출신이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예: 다크 브라더후드의 안비욘}. 더욱이 게임 내에서도 나오지만 컴패니언즈 멤버들이 늑대인간으로 모두 다 있는 것도 아니고 핵심 멤버들 가운데도 늑대인간이란 점을 달갑게 여기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실제로 플레이어가 컴패니언즈 가입을 위해 코들락을 찾으면 코들락과 빌카스가 이에 관해 의논을 하던 중이었다) 과거 서클 멤버 중 한명이 이에 반발해 탈퇴하여 이를 제거하는 단체를 조직했을 수 있는 일이다. 또 정문으로 오는 문제도 사실 그렇게 크게 문제 삼을 수도 없는 게 플레이어들이 게임을 해봐도 알지만 화술이 어느 정도만 되어도 경비병들을 설득시키는건 큰 문제도 아니다. 통행세를 노골적으로 요구하는 리프튼 문지기 경비병들 조차 화술 20만 넘어가도 순순히 문을 연다.[40] 게다가 알라키어와는 다른 설정에 대해서도 설명 가능한 게 알라키어의 경우, 일단 문지기 경비병에게는 화술로든 뇌물로든 구워삶아 들어왔다쳐도 이들과 구면인 경비병에게 발각돼 문전박대 당한것으로 설정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메인 퀘스트 '궁지에 몰린 쥐'를 해보면 알지만 경비병들을 설득해 리프튼으로 들어오긴 쉬웠지만 브리뇰프한테 그냥 정보만 빼내기는 화술이 높지 않은 이상 어렵다. 여기에 실버 핸드들의 경우, 컴패니언즈에 가입하려 왔다고 한다면 사실 내치기도 쉽지 않다. 이미 컴패니언즈 자체가 여러 종족이 어울리는 집단이 됐는데 이들을 물러가라고 할 수 없는 것이니까. 결정적으로 요르바스커에 침입했다가 죽은 실버 핸드 멤버들의 구성을 보면 노르드족 2명과 한명의 다른 종족으로 되어있는것을 알 수 있다.[41] 그리고 첨언하자면 해머펠 의상+시미터라는 눈에 확 띄는 복장인 알리키어와는 달리, 실버 핸드는 은제 무장을 빼면 도적이나 사냥꾼, 다른 전사형 NPC와 같은 복장을 입고 다닌다. 거기다 랜덤 인카운터에서 나오듯 자신들이 추적하고 있는 레드가드 여성의 행방을 캐거나, 레드가드 여성이면 일단 의심부터 하는 행동을 볼 때 화이트런에서도 비슷하게 행동하다가 경비병들에게 쫓겨나 출입 불가 대상으로 찍혔을 가능성이 높다.[42] 한글패치도 풀어야 명령어가 제대로 작동한다.[43] 참고로 이곳은 스텐다르 자경단 회관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 던가드 메인 퀘스트를 시작하기전, 클리어 후에 들러보고 가는 것도 좋다.[44] 또한 엘더스크롤을 습득해야 하는 메인 퀘스트 '고대의 지식'의 장소 알프탠드{Alfthand}도 이곳에서 출발하면 더 쉽게 도착한다. 참고로 이곳엔 일가족의 비극으로 유명한 '서리흐름 등대'도 위치해 있으니 참고할 것.[45] 에일라와 파르카스 사이에 자리가 비어 있으므로 거기에 서서 장례식을 참관하는 것이 베데스다가 의도한 목표로 보인다. 아니면 에올룬드 그레이메인의 옆자리 또한 비어있으므로 이곳에 서도 무방하다.[46] 이 때 두 가지의 선택을 할 수 있는데, 특이하게도 전부 다 같은 의미를 지닌 대답이다. 게다가 (관련 스크립트가 없는지) 코틀락의 시신이 다 타지도 않았는데 그 앞으로 가서 쇠붙이를 장작 밑에 쑤셔넣고 빼서 두들기는 아스트랄한 상황이 펼쳐진다. 물론 굳이 스카이 포지 위에서 화장을 했고, 이것의 역할을 생각한다면 제례 의식일지도.[47]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면 처음엔 코들락 역시 도바킨에 대해 반신반의 하는 편이었지만 명예로운 전사로서 성장을 거듭하는 것을 보면서 점차 확신이 들었다는 내용이 적혀있다.[48] 여담으로 다른 맴버들의 대한 견해도 나오는데 에일라는 너무 독단적이고 빌카스는 너무 충동적이며 파르카스는 정에 너무 무른 성격이어서 인도자에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적혀있다.[49] 주인공의 입단 전에 적혀진 분량에 의하면, 늑대인간의 피 정화 문제로 고민하던 도중 꿈을 꾸었는데 거기에 등장한 허씬의 늑대에게 죽임당할 뻔한 것을 주인공과 같은 외모를 지닌 낯선 이가 도와 줘 극복했다고 한다.[50] 역시 스포일러지만 파르카스를 치료해주고 괜찮으냐고 물어보면 스파이스드 와인을 마신 후의 느낌이고 무엇인가가 걷혀진 느낌이라고 말한다.[51] 빌카스의 말이 파르카스가 대화 주제와 전혀 관련없는 말을 해 핀잔을 주는 걸로 오해할 수 있으나, 빌카스의 말의 정확한 뜻은 '코들락의 소망은 코들락을 위한 복수와 상관이 없다'는 뜻이다. 서술했듯 늑대인간을 축복으로 여기는 에일라는 정화받길 원하는 코들락의 소망에 반대하는 입장이다. 그래서 에일라는 빌카스보고 코들락의 복수를 해줬으니 코들락의 정화를 해줄 필요가 없다는 식으로 말하지만, 파르카스가 코들락은 복수를 신경쓴게 아니라고 말한 것이다. 빌카스도 파르카스의 말에 거들어 코들락의 소망과 코들락의 복수는 상관없는 일이기 때문에 코들락을 위해야 된다고 말하자 곧이어 에일라도 수긍하는 내용이다. 즉 파르카스는 관련없는 이야기를 해 빌카스에게 핀잔을 들은 게 아니다. 비공식 한글패치의 "아냐, 파르카스. 그거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야."는 오역이다.[52] 이때 욜런드의 대사가 간지인데 "드래곤은 전설이었고 엘프들은 한때 스카이림을 지배했었지. 예전부터 그랬으니 반드시 이뤄져야 한단 의미는 아니야. 칼날은 무기이고. 모든 도구는 부러지고 또 수리되는 법이지".[53] 슬픔에 잠긴 심정이라고도 덧붙인다.[주의] 시스템상으로는 코들락을 도와준 이후 바로 도바킨 자신의 저주를 풀 수 있지만, 여기서 바로 풀게 되면 허씬의 토템 퀘스트를 수행할 수 없으며 파르카스와 빌카스의 저주를 풀어주는 퀘스트의 트리거가 꼬이거나 수행이 불가능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모든 퀘스트를 수행하고 싶다면 바로 치료하지 말고 토템 퀘스트 3개와 파르카스, 빌카스 정화 퀘스트를 모두 마친 후 치료하는 것이 좋다.[55] 가택 침입의 경우 늑대나, 곰, 검치호랑이가 지정되며, 던전의 경우 거기에 있는 기본 몬스터 중 하나를 카피해 추가로 생겨난다.[56] 물론 거기서 소환술이라도 벌였다면 설명이 가능하나, 문제는 주인공이 의뢰를 듣고 오기까지 주변 경비들은 해당 집에 경계병을 놔두기는 커녕 태연하게 순찰만 하고 있다는 것.[57] 자세하게 설명을 하자면 파르카스의 호기심을 해결해 주는 퀘스트다. 화이트런을 방문객을 통해 용에 대한 얘기를 들은 파르카스가 말만 들었지 직접 본 적이 없어서 이를 확인하고 싶어하는 내용이다.[58] 대화중에 파르카스가 주인공더러 용을 본 일이 있느냐고 묻는데 물론 주인공은 본 건 기본이고 직접 싸워까지 봤으니 사실대로 말해주면 자신도 직접 보고자 하는데 이때 데려가서 용을 쓰러뜨린 후 진짜 싸움은 이런거다라고 감탄하고 잘싸웠다라고 칭찬해주면 고맙다고 좋아라한다. 이제 돌아가자고하면 "나 이 용의 사체 좀 더 볼래. 이렇게 큼지막한 뼈다귀는 처음 보거든. 잘 안보고 그냥 가면 빌카스가 구라친다고 그런단 말야"라고 대답한다. 파르카스의 어린애같은 순수함을 볼 수 있어 훈훈한 퀘스트다.[59] 단절지점 같은 곳이 걸리기도 한다.[60] 사실상 스키욜은 메인 퀘스트와 관련된 임무만 주고 Silver Hand 퀘스트때 죽게 되므로 빌카스가 준다.[61] 묘하게도 리치 지역이 걸리는 경우가 흔하다.[62] 몸조심하라는 일종의 주의성 멘트일 것이다.[63] 고레벨일수록 난이도가 높은 적대대상들이 있는 곳으로 지정되니 준비 단단히 해야 한다.[64] 예시를 들자면 키나레스 사원의 다니카 사제나 그 조수인 젠슨이 있다. 평소에 부상당한 경비병이나 병걸린 농부 등 화이트런 시민들을 치유해주는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 화이트런 시민들을 괴롭히니 때려주라는 퀘스트 설명을 보고있으면 그야말로 어이상실.[65] 다행히도 머리 위에 퀘스트 마크가 붙여지기에 위치 확인 및 피아식별에 용이하다.[66] 즉, 평범한 시민이나 농부는 물론, 나름 실력이 있는 전사들이나 윈터홀트의 교수, 심지어 도둑 길드원까지 지정된다.[67] Misc 카테고리에 들어가 있어서 그냥 읽을 수 없는 책 모양 돌덩어리나 다름없다.[68] 100이 아니라 200이다.[69] 이는 던가드 DLC에서 뱀파이어측 루트를 탔을 시 강제로 풀렸을 때도 동일하다. 가급적이면 이 쪽을 먼저 해결하거나 분기 선택시 던가드 루트를 타는 편이 좋다.[70] 대게 확보함과 동시에 옆으로 달려와 "찾았는가, 하빈저" 등등으로 묻지만 이따금 너무 뒤쳐져서(...) 아예 던전 밖으로 나가버리면 비록 늦더라도 거기까지 쫓아와 확인 작업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