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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31 18:45:58

컨트리볼/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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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극지방2. 기구들3. 인종
3.1. 당구공
3.1.1. 1번3.1.2. 6번3.1.3. 7번3.1.4. 8번
4. 단체들5. 폴란드볼 레딧 창시자6. 플래닛볼
6.1. 플래닛볼(솔라볼)
6.1.1. 6.1.2. 지구6.1.3. 수성6.1.4. 금성6.1.5. 화성6.1.6. 목성6.1.7. 토성6.1.8. 천왕성6.1.9. 해왕성6.1.10. 왜행성
6.1.10.1. 명왕성6.1.10.2. 기타 왜행성들
6.1.11. 태양6.1.12. 블랙홀

1. 극지방

1.1. 남극

파일:남극볼.jpg
모습은 남극 대륙과 남극해가 그대로 그려진 형태이고 스키 고글을 쓰고 목도리를 두른 채 나오는 경우가 많다. 펭귄 등 남극 동물들과 어울리고 있어서 펭귄들의 왕 이미지나 순진한 성격으로 나온다. 남극을 점유하려는 국가들과 온난화 때문에 고생 중. 그린란드나 알래스카와 친하다. 보통은 언어가 없어서 주로 말풍선에 그림을 띄우는 식으로 표현된다. 가끔 엉터리 영어를 말하는 작품이 나오기도 한다. 나치의 잔당이 남극에 숨어있다는 음모론 때문에 남극에 나타난 나치를 보고 당황하거나 아예 나치에 물들어서 펭귄들을 지배하기도 한다.

1.2. 북극

남극에 비해 비중은 적지만 가끔 얼굴을 비추기도 한다. 기본적 기믹이 남극과 상당수 겹치는 편으로 나오는 모습은 북극점 표시 막대기에 작은 폴란드가 올라가 있는 형태이다. 왜 폴란드냐 하면 일종의 언어유희인데 북극점을 가리키는 말인 North Pole에서 Pole은 극지를 가리키는 말이기도 하지만 폴란드인을 뜻하기도 하는 단어이기 때문. 영단어를 다른 의미로 직역하면 북쪽의 폴란드가 되니... 막대 대신 그린란드로 대체되기도 한다.

2. 기구들

2.1. 유엔

세계평화를 위해 힘쓰지만 대부분 도움이 안 된다. 오히려 대부분의 경우 힘없는 방관자나 무능의 극치로 등장한다. 다만 UN 평화유지군의 이미지 때문인지 가끔씩 선글라스와 모자를 쓰고 정의구현을 하는 유능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소원을 들어주는 요정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자신의 쓸모없음을 깨닫고 절망하거나 자살까지 하는 경우도 있다.

2.1.1. 국제연맹

유엔의 조상격 존재로 유엔보다 더하면 더했지 결코 덜하지 않을 정도로 굉장히 무능하다. 추축국들에게 평화를 가르쳐주는 선생님으로 등장하지만, 당연히 말을 들을 리가.

2.2. 나토

미국과 매우 친하며, 에스토니아와 폴란드 등이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방위비도 부담하고 있어 좋아한다. 알바니아와 함께 코소보를 보호해주는 부부 사이로 등장하기도 한다. 러시아 같은 비회원국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최근 미국이 NATO에 대해 반감을 드러내는 경우가 있어 미국에게 버림받아 술이나 마시는 폐인으로 전락하기도 한다(...) 최근 들어 UN보다 더한 무능의 극치로 묘사되기도 한다.

2.3. 바르샤바 조약기구

소련과 매우 친하다. 가맹국에서 개혁이 시도될 조짐이 보이면 소련의 주도로 다른 가맹국들을 이끌고 함께 개혁을 시도한 가맹국을 두들겨 팬다.

2.4. 유럽연합

파일:유럽연합폴란드볼.png
비국가권 단체들 중에서 등장 빈도가 제일 높다. 만화에 따라서 설정이 천차만별인데, 단순히 독일과 프랑스의 자식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고, 독일 제4제국[1], 전 유럽연합 가맹국이 탑승하는 거대 로봇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은 말 안 듣는 회원국들, 이와중에 탈퇴한 국가 때문에 고통받거나 일을 때려친 무능한 역할로 나온다. 때로는 유럽 전체를 대표하는 이미지로 나오기도 한다. 주로 독일/프랑스어 기반 엉터리 영어를 사용한다. 예스 대신 ja를 사용하고 노 대신 non을 사용하는 식.

2.5. 라이히

파일:fkdlgl.png
유럽연합 혹은 독일의 다른 인격이다.

어떤 이유로든 트리거가 건드려지면 특유의 사각형 모양[2]과 작은 눈으로 변하여[3] 인정사정없이 죄다 합병해버리는 무시무시한 습성이 있다. Guten tag(구텐 탁)이라는 말버릇이 있다. 보통 목소리도 인위적인 기계음같은 소리로 변해 "안슐루스 타임-" 하며 좀비마냥 주변국들 집어삼키기 시작하거나 내려다보는 것이 클리셰.

폴란드, 프랑스와 벨기에를 주식으로 삼으며. 나치와 연관지어 이스라엘을 후식 혹은 간식으로 먹기도 한다. 특유의 Courier New 폰트로 움라우트가 들어간 엉터리 영어를 말한다.[4]

허나 최근에는 합병 클리셰를 너무 우려먹어 식상해져서 인지 폴란드에게 역관광 당하거나[5] 무기가 빗자루밖에 없는 호구로 나오는[6] 등 다른 기믹으로 등장한 작품들도 많이 나왔다. 현재 레딧 스레드에서는 EU의 경우 다른 형태인 제4제국 밈으로만 나오도록 규정을 정해놓았다.

2.6. 아프리카 연합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 무능하거나 의욕만 앞선 청년으로 주로 등장한다. 유럽연합과 친해 말 안 듣는 국가들 때문에 힘든 고충을 하소연하기도 한다. 토토아프리카라는 노래가 종종 소재가 된다. 특히 I bless the rains down in africa 가사 덕분에 비가 내리길 원하기도 한다. 아예 일도 안 한다고 시체로 등장할 지경(...)

2.7. 아세안

이 단체 역시 무능하고 허구헌날 딴 짓만 하는 가입국들에 찌든 모습이지만, 차이점이 있다면 여러 나라들이 억지로 세워둔 골판지 간판 모습으로 등장한 만화가 유명해져서 아예 동전같이 얇은 판 모습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본인이 직접 등장하기보다는 아래 가입국들끼리 서로 뭉쳐다니는 모습이 많다.

3. 인종

3.1. 당구공

인종을 뜻한다. 레딧에서는 1, 6, 7, 8번만 쓰도록 되어 있지만 폴란드볼 위키 등 레딧 밖에서는 다른 당구공도 쓰이지만 레딧 밖에서는 규정이 따로없어 설정이 중구난방이다.

3.1.1. 1번

노란색 당구공. 포지션은 동아시아인들이다. 삿갓을 씌우거나 째진 눈으로 등장. 청나라 이전 중국 대륙의 왕조를 나타낼 때는 노란색에 각 왕조를 나타내는 한자를 적어서 그리기도 하고 타이완 섬에서 기원한 폴리네시아 원주민을 나타낼 때 사용하기도 한다.

3.1.2. 6번

초록색 당구공. 포지션은 외계인이다. 쌍더듬이가 있으며 UFO를 타고 다닌다. 다른 나라공들을 관찰하거나, 지구를 침략하거나, 음모론의 소재로 유대인이나 고대 이집트인과 친하게 지내기도 하지만, 미국에게 걸리면 닥치고 51구역 행이다. 기원을 알 수 없는 고립어를 쓰는 바스크와도 자주 엮이는 편.

3.1.3. 7번

포지션은 아메리카 원주민이다. 레딧 쪽에서는 현재 아메리카 원주민에 한정해서 쓰도록 규정해 놓고 있기 때문에 인디언 원주민 깃털 모자를 쓰고 다닌다. 레딧 한정으로 폴리네시아를 비롯한 태평양 지역의 원주민, 카리브 원주민[7]도 7번 공으로 그리는 룰이 있다.

등장할때마다 구 제국주의 유럽 국가들과 아즈텍 제국, 미국, 캐나다를 비롯한 여러 북, 남미 대륙 국가들에게 치이는 신세. 미국은 그나마 상황에 따라 좋게 넘어가기도 하지만 캐나다는 이중잣대나 선민사상 성격 때문에 가식적이라고 더 싫어하는 편. 자신들의 땅을 되찾으려 하지만 늘 실패한다. 최근 이민자 문제와 같이 엮이기도 하는 편. 미국공이 이민자는 다 꺼지라고 하자 미국공이 7번 공으로 바뀐다던가...

3.1.4. 8번

검은색 당구공. 흑인을 상징한다. 그렇다 보니 당구공(인종공) 중에선 나름 출연 빈도가 높은 축에 속한다.[8]

4. 단체들

4.1. ISIL

진성 이슬람 테러리스트 겸 광신도로 나온다. 그러나 ISIL은 최근에 폴란드볼 서브레딧에서 금지되어서(이전에는 검은색 국기를 그대로 사용하였다.) 시리아에 머리띠를 씌운 모양새로 그린다. 그 외에 보코 하람 같은 경우 나이지리아에 따로 머리띠를 씌운 모습으로 등장한다.

4.2. IMF

그리는 사람에 따라서 카자흐스탄과 같은 사각형 형태로 나오거나 평범한 공 모양이 되기도 한다. 빚을 싫어하는 수전노나 가난한 나라에게서 삥을 뜯어가는 모습으로 나온다. 다만 빚이 없거나 빈곤하지 않고 범죄가 없는 남극 같은 곳을 보면 감격한다.

4.3. WHO

원래는 거의 등장하지 않았으나 최근 코로나19 때문에 가끔씩 등장한다. 가끔 에티오피아로 나오기도 한다.

5. 폴란드볼 레딧 창시자

검은색에 해적 모자를 쓰고 있다. 레딧에서 폴란드볼 탄생 기념일 팬아트나 만화 등에서 가끔 나온다. 이 외에도 라이히 아이콘을 쓰고 있는 관리자 두 명, 스웨덴 바이킹 아이콘을 쓰는 관리자도 간혹 쓰이는 편. 가끔 폴란드볼 레딧의 사정을 잘 모르는 한국인들이 라이히나 스웨덴이 왜 저기 있냐며 의아해하는 경우도 있다.

6. 플래닛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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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플래닛볼(솔라볼)

당연히 나라는 아니지만, 컨트리볼의 일종으로 레딧에서 따로 하위 스레드가 정해져 있다. 행성들의 말투 또한 폴란드볼의 규칙과 동일하게 브로큰 잉글리쉬를 섞어 쓴다. 가끔 전 세계의 브로큰 잉글리시를 전부 사용하기도 한다.

6.1.1.

밤이 배경일 때 가끔 나오는 것 말고 딱히 하는 건 없다. 말버릇은 moon moon. 테이아라는 행성이 지구와 충돌해 달이 생겼다는 가설 때문인지 죽은 테이아를 지구와 함께 추모한다는 설정도 있다. 간혹 "Luna"라고 불린다.[9] 행성공 만화에서는 주로 지구의 반려나 자식, 동생 등으로 묘사되며, 심하면 애완동물로 묘사된다. 달을 탐사하는 인간들 때문에 고통받고 있다.
6.1.1.1. 테이아
아까 말했듯이 지구와 달이 추모하는 행성. 출연 빈도는 거의 없다(...) 가끔 달의 전생으로 나오기도 한다. 이름인 테이아가 여신의 이름이기 때문에 금성과 더불어서 여성으로 자주 묘사되기도 한다.

6.1.2. 지구

어찌보면 폴란드볼 스토리에서 가장 많이 등장했다고 볼 수 있으며, 폴란드볼 스토리의 주 무대다. 행성공 서브레딧이 아닌 메인 서브레딧에서 본인이 직접 나오는 일은 적은 편이다. 기껏해야 누군가를 추방시키는 개그 장면이나(…) 우주로 날아가는into space 장면에서나 잠깐 등장한다. 주변에는 인공위성들이 돌아다닌다. 달리 생각하면 이 시리즈 최대 피해자(?). 자신의 몸 위에서 온갖 민폐를 벌이는 나라들 때문에 머리 싸매거나 심지어 멸망해버리는 설정도 있을 정도. 행성공 만화에서는 주인공급으로 자주 등장하며, 표면 위의 국가공들을 주로 기생충 취급하는 내용이 많다. 과학에 뛰어나 다른 행성들과 별들을 연구대상으로 보고 관심이 많다. 특히 자신과 닮은 제 2, 제 3의 지구나 외계인을 찾으려 민폐를 끼치는 경우가 많다.

6.1.3. 수성

태양과 가까이 붙어있다 보니 태양에게서 열기로 고통받거나 귀찮게 구는 태양 때문에 고통받는 이미지로 그려진다. 태양이 태양계 행성들을 집어삼킬 때 피해자 1순위. 자신의 작은 크기를 초라하다 여기며 다른 행성들을 부러워하기도 한다.

6.1.4. 금성

거의 출연하지 않으며 출연한다고 해도 지구의 인공위성을 바라보는 것이 거의 전부. 엄청 덥다는 설정이 있다. 금성의 명칭이 비너스인지라 아름다운 외모의 여성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6.1.5. 화성

달과 함께 지구의 주된 대화 상대 중 하나로 나오거나, 지구의 기생충들이 탐사선을 보내서 괴롭히거나 심하면 아예 테라포밍당하는 내용이 종종 보인다. 가끔 외계인을 몰래 숨겨놓고 지구를 속이기도 한다.

6.1.6. 목성

거대가스행성이라는 특징으로 주변 행성과 다투는 등, 종종 나오나 비중은 그리 크진 않다. 가끔 피터라고 이스라엘처럼 큐브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위성이 워낙 많아서 자신도 이름을 잊어버리거나 서로 사랑을 받고 싶어하는 수많은 위성들 사이에서 고통받기도 하지만 위성들을 수집하는 싸이코같은 모습으로도 묘사된다. 지구를 소행성들로부터 지켜주기도 한다. 틈만 나면 다른 행성들을 위성으로 삼으려 하기도 한다.

6.1.7. 토성

주로 목성의 친구로 나온다. 고리가 있어 머리 위에 천사처럼 링을 단 채로 나오기도 한다.

6.1.8. 천왕성

뒤집혀서 자전하는 성질 탓에 대부분 누워있다. 본인도 왜 누워있는지 궁금해하거나 다른 행성들에게서 질문이나 비웃음을 듣기도 한다. 일종의 언어유희로, 자신을 Ur anus[10]라고 부르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

6.1.9. 해왕성

별 특징이 없이 밋밋해서인지 등장은 별로 없다. 영어 이름이 넵튠이어서 바다의 왕이 되고 싶어 하거나 아예 포세이돈마냥 삼지창을 들기도 한다.

6.1.10. 왜행성

6.1.10.1. 명왕성
한 구석에 처박혀 있어서 외로워하거나 까칠한 성격이란 설정. 이유는 명왕성은 태양계에서 행성 지위를 박탈당해서.(…) 2006년 즈음에 빠졌기 때문이다. 주로 현실의 명왕성 지지자들처럼 행성 지위를 되찾으려고 한다. 삐뚤어져서 자신의 위성을 계속 수집하려 들기도 한다. [11]
6.1.10.2. 기타 왜행성들
명왕성과 함께 행성이 되고 싶어한다. 명왕성의 유일한 친구들로 나타내기도 한다.

6.1.11. 태양

가끔 선글라스를 쓰고 나온다. 아즈텍 제사장들이 인신공양으로 심장을 바치면 좋아하기도 한다.# 왠지 라틴어 단어를 섞어 쓴다. 다른 행성들을 집어삼키거나 실수로 태워버린다는 설정이 있다.

6.1.12. 블랙홀

2019년 블랙홀을 찍은 사진이 공개되자 본격적으로 캐릭터로 그려졌다. 주로 독일어, 러시아어[12]를 이용한 브로큰 잉글리시를 사용하며 다른 행성들을 자주 집어삼키려 한다. 자신의 사진을 끔찍하게 찍었다면서 지구에게 기겁하기도 한다.
[1] 유럽 연합에서 독일이 차지하는 비중이 엄청나서, 마치 독일이 전 유럽을 지배하는 수준이라는 풍자이다. 기원은 제3제국.[2] 카자흐스탄, 이스라엘과 다르게 세운꼴 직사각형이며 애니메이션에선 종잇장처럼 얇게 그려진다.[3] 변하는 원인도 다양하다. 너무 화가 나게 한다던지...[4] 주로 wörk, anschluss안쉴루스 등을 말한다.[5] 이를테면, 폴란드를 먹었더니 배를 가르고 빠져나온다거나.[6] 당연하지만 라이히가 독일 관련 용어인 것에 대한 드립이다.[7] 이쪽은 8번 공으로 표현되기도 한다.[8] 아프리카를 대게 차별적인 의미로 8tier의 표시인 8로 통일해서 표기하기도 한다.[9] 여담으로 SolarBalls에서는 이게 아예 달의 본명이라는 설정으로 나왔다.[10] your anus, 너의 항문(...)[11] 명왕성은 행성 지위를 박탈당한 후 계속해서 위성이 발견되어 현재는 총 5개에 이른다.[12] 이 두 나라가 폴란드볼에서는 다른 나라를 집어삼키는 모습으로 자주 등장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