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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6 23:27:49

컨셔스 힙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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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p 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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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셔스 힙합
Conscious Hip Hop
<colbgcolor=#19274D><colcolor=#fff> 기원 장르 힙합
지역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등장 시기 1980년대 초반
관련 장르 폴리티컬 힙합[1]

1. 개요2.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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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컨셔스 힙합의 곡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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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essage [2]
Grandmaster Flash & The Furious Five (1982)
Fuck Tha Police
N.W.A (1988)
Fight The Power
퍼블릭 에너미 (1989)
Sound of da Police
KRS-One (1993)
Keep Ya Head Up
2PAC (1993)
Come Back Home
서태지와 아이들 (1995)
Alright
Kendrick Lamar (2015)
The Story of O.J.
JAY-Z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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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셔스 힙합(Conscious Hip Hop)은 컨셔스 랩(Conscious Rap)이라고도 불리며 사회에 관한 주제를 다룬 힙합의 하위장르이다.

대중들 사이에서 흔한 "힙합은 사회비판하는 노래" 라는 오해가 생긴 것도 바로 컨셔스 힙합 때문이다.

2. 역사

최초의 컨셔스 힙합이라고 평가받는 Grandmaster Flash & The Furious Five의 The Message.
빈민가에서 일어나는 비극에 대해 다룬 곡이다.[3]

힙합의 초창기부터 시작된 가장 오래된 힙합 장르이다. 사실 최초의 힙합은 클럽에서 춤을 추기 위해 펑크의 드럼 부분을 반복해서 틀어대는 브레이크 비트가 주였고, 랩 음악은 MC가 DJ 옆에서 파티에서 흥을 돋굴 만한 주제로 라임을 맞춰 여러 단어를 늘어놓는 게 전부였다. 하지만 Grandmaster Flash and the Furious FiveThe Message는 7~80년대 흑인의 삶을 적나라하게 고발한 최초의 랩음악이었다. 이는 빈곤에 찌들어있던 많은 흑인들의 공감을 얻어 랩음악이 파티용으로만 사용되던 용도에서 벗어나 흑인 사회의 현실을 전달하는 수단으로 조명받고, 동시에 힙합음악에서 MC의 역할을 부각시키는 계기를 만들어 준 기념비적인 곡이 되었다.[4]

이러한 흐름은 이후 퍼블릭 에너미, N.W.A, 투팍, 현대에는 켄드릭 라마까지 컨셔스 힙합의 상업성은 적지만 이어지고 있다.

[1] 정치적인 내용을 다룬 장르[2] 최초의 컨셔스 힙합이라는 평가를 받는 곡이다.[3] 초창기 힙합의 사운드를 알 수있는데 초기 힙합음악은 펑크나 디스코 음악에 랩을 하곤 했다.[4] 하지만 실제 최초의 컨셔스 힙합 곡이 Brother D의 How We Gonna Make the Black Nation Rise라는 설도 존재한다. 1980년에 발매된 해당 곡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흑인 인권을 다루는 초기의 힙합 곡으로, 이후 컨셔스 랩의 태동에도 큰 영향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