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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6-08-18 17:53:32

캐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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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 0088.-0089.
제1차 네오 지온 항쟁
등장 기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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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틀
キャトル │ Ca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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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
2.1. 문 문 콜로니에서의 역사
3. 기타

1. 개요

기동전사 건담 ZZ에 등장하는 모빌슈트.

2. 상세

일종의 작업용 로봇으로, 1년전쟁이 있기도 한참 전에 콜로니 건설을 위해 사용되는 등 모빌슈트의 개념이 생기기 전부터 존재했던 물건이다. 1년전쟁이 발발할 무렵에는 모빌슈트가 발달했기에 완전히 구식이 되어 찾아보기 어려워졌으며, 그로 인해 자세한 스펙은 알려져 있지 않다.

모노아이를 가진 거대한 작업용 머신으로, 원통형 몸체에 팔이 붙어 있는 형태라 딱히 인간형이라고 부르기도 애매하다. 등장 당시에는 온 몸이 덩굴로 감싸져 있어서 '거신'이라는 별명에 어울리는 모습이었다.

2.1. 문 문 콜로니에서의 역사

파일:캐틀1.webp
문 문은 사이드 1 부근에 있는 1세대 콜로니로서 캐틀을 비롯한 모빌슈트를 콜로니 건설을 위해 활용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콜로니 안의 사람들은 의문의 이유로 기계들을 전면적으로 포기했고 동시에 지구연방 및 다른 문명으로부터 고립되면서 반기술주의를 비롯한 빛의 가르침을 따르는 '히카리족'을 형성하게 됐다. 이로 인해 캐틀은 오랫동안 방치되면서 온갖 식물들로 뒤덮이게 됐다. 시간이 지나면서 문 문의 사람들은 버려진 기체들을 단순 기계가 아닌 거신이라고 인식하게 되면서 나중에는 아예 모든 기체를 거신이라고 불렀다. 특히 캐틀은 히카리족 신앙의 중심이 되면서 '캐틀님'이라는 유일한 수호신으로 승격되었고 히카리족 사람들은 이를 모시기 위해 신전을 세웠다.

히카리족 사람들은 신적인 존재가 돼 버린 캐틀을 숭배했지만 동시에 두려워하는 존재이기도 했다. 신 또는 캐틀의 분노가 거신을 움직이게 만든다라는 생각이 히카리족 사람들 사이에 자리 잡히면서 모빌슈트를 재가동하는 것에 매우 예민했다.[1] 그래서 사람들은 신전 뒤에 있는 원래 기체가 아닌 문 문 안에서 싸우고 있는 네오지온에우고의 모빌슈트를 캐틀님이라고 불렀고 움직이는 모빌슈트를 보면 바로 넙죽 엎드렸다.

다만, 히카리족의 핵심 인사들은 캐틀을 바라보는 관점이 조금 달랐다. 히카리족 교주인 사라사 문과 그의 추종자들은 이와 캐틀을 기계의 무력함과 불필요성의 상징과 절대적인 증거로 삶고 반기술주의가 정의라고 믿었다. 사라사가 의지하고 있었던 로올은 이러한 생각을 이용해 빛의 가르침을 전파해야 된다고 사라사를 설득해 문 문에서 탈출하려고 시도했다. 사라사의 쌍둥이 동생 라사라 문은 언니와 달리 기계의 활용에 긍정적이었고 캐틀을 두려워해야 된다는 생각을 바꾸려고 본인의 추종자들과 노력했다. 라사라가 신전에서 추방된 이유도 캐틀에 대한 인식의 차이로 인해 자매 간의 갈등이 심해져서였다.
파일:캐틀 2.webp
나름 평화롭게 살던 이 콜로니에 네오지온과 아가마가 들어오게 되면서 경외심에 기반한 숭배문화와 기계에 대한 반감은 파괴됐다. 앞서 말한 것처럼 기계를 부정적으로 보지 않는 라사라는 몬도 아가케의 도움을 받아 캐틀을 재가동하는 것을 성공했다. 캐틀을 다시 움직이게 하면서 라사라는 캐틀은 기계이며 깨어난 이유는 문 문의 가르침을 바로잡기 위해서이고 사라사 세력이 강조해온 거신에 대한 경외심을 떨쳐내라고 말했다. 몬도가 조종하는 캐틀은 쥬도 아시타ZZ 건담을 도와 가자C로 구성된 네오지온 병사들을 소탕했다. 히카리족 사람들은 캐틀이 자신들을 보호했다고 크게 환호했으며 "캐틀님"을 연호했다.

결론적으로, 캐틀은 인류의 초창기 우주 개척을 위해 만들어졌지만 사람들이 더 이상 기계를 활용하지 않게 되자 고립된 콜로니의 평화와 생태주의를 상징하는 수호신과 신체(神体)로 변질되었으며 인간의 욕망으로 인해 문 문 사회를 분열시킨 원인이 되었고 결국 그러한 갈등을 해소시키기 위해 반기술주의 질서를 파괴하는 도구가 돼 버렸다.

3. 기타


[1] 아가마가 문 문에 도착했을 때 보유하고 있는 모빌슈트를 파괴하려고 달려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