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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3:55

캐미 화이트/시리즈별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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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체적으로 뛰어난 기동성과 쭉쭉뻗는 기본기와 함께 트릭키함을 소화시키는 변칙적 러시형 캐릭터다. 기본적으로 장풍 및 원거리 견제기는 없지만 돌진기인 스파이럴 애로우는 평범한 드릴킥이지만 끝자락에 가드시키면 딜캐를 허용하지 않는다. 대공기인 캐넌 스파이크는 발동이 빠르고, 히트나 가드 될 시 튕겨나가는 특징이 있고, 시리즈마다 제멋대로 바뀌어서 종잡을 수 없으며, 액셀 스핀 너클은 발동이 느리지만 전진성 있는 공격에 장풍 및 공격 회피 판정이 있는 예측용 필살기다.

초기에는 덜 다듬어진 성능과 필살기 때문에 하위권에 맴돌아야 했지만 러시형 캐릭터가 점차 강세를 보이는 스파 제로 3부터 간간히 보이고 중캐로 올라가더니 CVS 시리즈에서는 드디어 초강캐를 찍은 입지전적인 캐릭터이다. 스파 제로 3 이후로 플레이 스타일이 완전히 정착이 됐다고 볼 수 있는데, 슈퍼 스파 2 X에서 추가된 훌리건 컴비네이션과 스파 제로 3에서 추가된 캐넌 스트라이크(당시에는 V-ISM 기술)의 다양한 필살기가 추가되어 성능은 물론 컨트롤 난이도를 높히는데 일조하였다.

CVS 시리즈도 그렇고 스파 4 시리즈 이후부터 대회 단골 캐릭터로써 많이 뽑히면서 캐릭터 인기도 뿐만 아니라 성능에도 주목을 받고 있다. 많은 유저들이 사랑받는 캐릭터다. 그러나, 체력치가 낮고, 상기 내용대로 플레이어의 역량에 뒷받침이 되어야 제 성능을 발휘할 수 있어서 당장 주캐로 잡기 힘든 면이 있다. 대놓고 보자면 상급자용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2. 스트리트 파이터 2 시리즈

2.1.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2

파일:external/img3.wikia.nocookie.net/Cammy-ssf2-stance1.gif

필살기들의 성능이 허전한 탓에 기본기 위주로 게임을 풀어나가야 한다. 공중 P버전과 공중 K버전 모두 공중 잡기를 보유하고 있는데 공중 P 잡기는 플라잉 넥 헌트이고 공중 K 잡기는 프랑켄슈타이너라서 공중전이 수월한 편.

캐논 스파이크는 가드당했을시 뒤로 튕겨나서 그나마 딜캐 걱정이 덜한 것까진 좋은데[1], 이런 기술이 무적 시간까지 빵빵하면 사기가 될 것이라 생각했는지 무적 시간이 거의 없다시피하다. 타이거 어퍼컷과 대충 비슷하지만 범위가 넓고 데미지까지 빵빵한 타이거 어퍼컷과 비교하는 것은 사가트에게 실례. 캐논 스파이크는 특히 강으로 사용했을 때 전진 범위가 쓸데없이 넓어서 대공치려다가 그냥 상대를 넘어가버리는 경우도 대다수이며, 무적시간이 모션 시작 부분에만 있는 관계로 대공으로 치려면 있는대로 끌어쳐야 크로스카운터를 면할 수 있다.

때문에 대공기는 인식거리가 길고 발동이 빠른 근접 중P에 주로 의존하게 되는데, 이것도 상대가 가까이에서 점프한 상황이 아니면 대공으로 써먹기 힘들기에 항시 거리 조절에 신경써야 한다. 얼핏 보기에 대공 판정이 좋아보이는 근접 강K은 인식거리가 애매하여 원거리 강K 오폭의 가능성이 크므로 자제.

점프 공격 후 지상 연속기를 이어가려면 서서 강P를 애용하자. 원거리 강P가 나가도 팔꿈치로 치는 모션에서는 캔슬이 가능하다. 근접 강P의 발동 자체는 살짝 느리지만 후딜레이가 적어 이후 어지간한 원거리 중 or 강공격이 강제연결로 들어간다. 또 점프 러쉬는 역가드 판정이 있는 점프 강P와 공중전 판정이 좋은 점프 약K와 점프 강K를 쓰자.

견제의 핵심은 리치가 매우 길고 판정이 좋은 원거리 중K.

이런 캐미도 여포질을 할 때가 있는데, 굼뜨고 덩치 큰 장기에프썬더 호크를 상대할 때이다. 일단 캐논 스파이크를 가드하면 반격할 수가 없고, 캐미의 기본기 견제를 뚫는 게 너무 힘들다.

참고로 CPU 캐미 화이트는 후반부에 등장하면 굉장히 강력하다. 계속 앞뒤로 빠르게 왔다갔다해서 한 대 때리기도 어렵고, 빠른 공격으로 금방 플레이어 캐릭터를 구석으로 몰아버린다. 점프해서 공격하려 해도 캐논 스파이크로 격추시켜버리기도 하고, 캐미의 공중 공격 높이 자체가 높아 공격 자체가 어렵다. 구석에 몰렸을 때 점프한 CPU를 상대로 강킥을 날리거나 스파이럴 애로우를 가드한 뒤 다리 후리기를 하여 공격을 차단하는 방법을 써야 한다.

2.2.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2 X

클래식 버전과 달리 노멀 버전은 기본기가 약화된 대신 필살기 부분에서는 상향이 되었다.

기본기들의 성능은 클래식 버전보다 약화되는데 대각선 점프 중P와 대각선 점프 강K의 판정이 약화되고 대각선 점프 강P의 역가드 판정이 사라졌는데 무엇보다 러쉬의 중점에 해당하는 기본기인 대각선 점프 강K의 판정 약화와 대각선 점프 강P의 역가드 판정이 사라진 게 치명적인 약화이다. 그렇다고 둘 다 안 쓸 수는 없는 기본기라 둘 다 점프 후 지상 연속기로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여전히 쓰는 편. 공중전은 여전히 점프 약K와 점프 강K를 쓰는 편.

점프 중P와 점프 강P의 역가드 판정이 사라진 대신 대각선 점프 약K에 역가드 판정이 생겨났다. 역가드 판정을 발생시키고 싶다면 이걸 써보자.

엑셀 스핀 너클의 전진거리가 약/중/강 버전 모두 꽤 늘어난 대신, 중과 강 버전이 장풍계 기술을 통과할 수 없게 됐다.

신필살기 훌리건 컴비네이션이 추가됐다. 커맨드가 ↙↓↘↗ + P로 좀 까다로운 편. 발동하면 회전하면서 포물선으로 날아가고, 이 상태로 상대에게 근접하여 레버 + K을 입력하면 잡기 기술이 발동된다. 추가 입력없이 놔두면 착지와 함께 하단 판정의 슬라이딩인 레이저 엣지 슬라이서가 발동되며 상대가 잡히지 않는 상황에서 K을 입력시 기술을 중지하고 착지한다.[2]

슈퍼 콤보인 스핀 드라이브 스매셔는 초반 스파이럴 애로 모션이 완전 무적이라 쓸만한 편.

장풍에 대처할 수 있는 훌리건 컴비네이션과 슈퍼 콤보가 추가되었지만, 이것도 어느 정도 중거리로 접근한 뒤에나 써먹을 수 있기에 독하게 거리를 벌리고 장풍 견제를 펼치는 상대에게는 여전히 힘들다.

결국 노멀, 클래식 버전을 가리지 않고 최약체 중 하나로 평가된다. 그나마 필살기와 슈퍼콤보가 쓸만한 노멀 버전이 클래식 버전보단 위로 쳐주는 편.

2.3. 울트라 스트리트 파이터 2

3.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시리즈

3.1.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2 이식판

3.2.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3

파일:external/img3.wikia.nocookie.net/Cammy-s1.gif

4. 스트리트 파이터 4 시리즈

4.1. 스트리트 파이터 4

가정용 스트리트 파이터 4에 추가 캐릭터로 등장한다.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2 이후 시점이라서 무감정하던 스파 제로 시리즈와는 달리 꽤나 시니컬하고 농담도 할 줄 아는 아이가 되었다. 그래서인지 복장도 DOLLS 시절의 킬러비 복장이 아닌 델타레드의 복장이다. 스토리는 역시나 상관의 명령으로 세스의 뒷조사를 한다는 설정. 모델링과 일러스트도 전체적으로 잘 뽑혀나왔다.

성능은 준강캐. 장풍 등의 원거리 견제기는 없지만 그것을 커버하고도 남을 만큼 다른 필살기들의 성능이 좋다. 돌진기인 스파이럴 애로우는 기본적으로 하단 판정이기 때문에 잘 모르는 사람들은 고스란히 넋 놓고 있다가 맞는 게 다반사이고, 거의 끝부분에 가드시키면 손해가 거의 없어 딜캐하기가 쉽지 않다. 이를 이용해서 중거리에서 은근히 닿을락 말락 깔아놓기 식으로 가드시키고 난 이후에 캐논 스파이크 등으로 카운터를 노리는 패턴도 존재.

대공기인 캐논 스파이크는 빠른 발동에 우수한 판정으로 엔간한 발악은 다 씹는데다가 콤보로 이후에 연계할 수 있다. 다만 전방으로 전진하는 모션 때문에 판정이 앞으로 쏠리다 보니 역가드 등에 배후를 잡히는 게 문제. 몸을 한 바퀴 회전하면서 팔꿈치로 가격하는 더블 핸들 악셀은 장풍을 회피하는 효과가 있고, 중거리에서 카운터로 노리면 유용하다. 막혀도 큰 손해는 없지만 타격판정이 나오는 모션까지의 딜레이가 길어서 다른 타격계 필살기에는 무력한 편. 다이브 킥 계열인 캐논 스트라이크는 공중에서 지상으로의 상대를 압박하기에 뛰어난 성능을 지녔을 뿐더러 공중에서의 발동도 우수한 편이지만 전방 점프 시에만 발동이 된다. 다만 상대의 카운터를 유도해 역으로 낚시 패턴을 만들어내는 장점도 있다. 그리고 깊숙히 가드 시에는 장기에프 등의 빠른 잡기를 보유한 캐릭터들의 한 방 콤보의 제물이 될 수도 있다.

4.2.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 공식 OVA에서는 춘리한주리에게 당하고 병원에 있을 때 한주리가 연구소로 쳐들어가려는 자료를 보고 샤돌루의 관련 기업인 소스나의 연구소로 가서 한주리를 저지하려고 한다. 한주리가 자신처럼 베가 친위대 DOLLS 일원이였던 2명을 끌고 가는 것을 보고 이를 막으려고 하면서 공격하지만 주리가 율리를 방패로 삼자 이를 멈추다가 도리어 한주리가 유니를 캐미에게 내던지고 발차기로 공격하자 이를 맞고 넘어진다. 그러다가 한주리에게 가일이 관광당하자 주리를 추격해서 비행기로 들어가서 한주리와 싸우지만 한주리의 압도적인 전투력에 배를 가격당하는 등 열세인 상태에서 율리를 아래로 떨어뜨리자 유니를 보호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같이 떨어진다.

이것의 영향인지 슈퍼 스파 4부터 추가된 아케이드 모드 추가 라이벌 대전 상대로 한주리가 등장한다. 유니율리의 원수를 갚겠다고 하는데 한주리의 "세뇌된 상태라면 뭐든 용서된다는 거야?"라는 말에 찔리는지 잠깐 침묵했다가 결의를 다지고 대결. 그리고, 울트라 스트리트 파이터 4에서는 캐미의 실패한 클론이자 DOLLS의 일원인 디카프리가 등장한다.

성능도 그렇지만 슈퍼 스파 4: AE Ver. 2012 버전에서는 완벽한 강캐대우.

5. 스트리트 파이터 5

캐릭터 트레일러
캐릭터 테마곡 OST English Manor OST[3]
지켜야 할 것을 지키기 위해 나는 싸우겠어!

2015년 6월 15일 유튜브 스트리트 파이터 채널을 통해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같은 영국 출신 캐릭터인 버디와 함께 출전이 확정되었다.

기본 복장의 변화는 크게 없고 이전작들의 녹색 하이레그를 그대로 입고 나오되 상체에는 X-반도를 걸치고 허벅지에는 권총 홀스터를 장착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추가 코스튬의 묘사가 꽤나 흥미로운데, 머리를 풀어 헤치고 모자 대신에 고글을 걸치고 있다. 등에는 작은 백팩을 메고 있으며 레오타드는 긴소매가 달려있으나, 앞트임이 되어있다. 그 외의 특이사항으로 몸에 상처 묘사가 되어 있는 것이 눈에 띈다.[4] 설정을 따진다면 몸에 흉터가 좀 있는 편이 오히려 자연스럽긴 하겠지만, 보통 여성 캐릭터는 이런 묘사를 잘 하지 않는다는 점을 생각하면 상당히 이례적인 사례.

한국 시간으로 2017년 9월 27일(해외 시간으로 26일) 업데이트를 통해 스트리트 파이터 2 시리즈 시절의 영국 스테이지가 English Manor로 리메이크 되어서 추가되었다.

5.1. 성능

주요
능력치
실체력[5]
(Vitality)
스턴치
(Stun)
체력
(Health)[6]

(Power)
민첩성
(Mobility)
테크닉
(Techniques)
사거리
(Range)
900 900 ■■□□□ ■■■□□ ■■■■■ ■■□□□ ■■■□□

체력은 고우키, 카게나루모노와 함께 가장 낮은 900이다. 스턴치의 경우 900이였다가 시즌 3의 4월 밸런스 패치를 통해 950으로 늘어났으나, 시즌 4 패치로 다시 900이 되었다. 시즌 5에서는 체력, 스턴치 모두 925로 올랐다가 2022년 3월 29일 Ver.07.001 타이틀 업데이트와 함께 적용된 전체 밸런스 패치에서 다시 900으로 하향되었다.

우선 이전작들에서 필살기로 사용했었던 액셀 스핀 너클(해외판 기술명은 퀵 스핀 너클)이 스파 5 시리즈에서는 V-스킬 1이 되었다. 이로 인해 거리 조절이 불가능해진 대신 상대와 가까이 붙은 상태에서 사용하면 상대방 뒤로 넘어가서 역가드 공격을 유도할 수 있게 되었다. 필살기 시절처럼 장풍 무적은 존재한다. 히트할 경우 +7의 프레임 이득이 주어지기 때문에 각종 콤보들의 시작이 될 수 있으며, 가드 되더라도 2프레임 이득이기 때문에 5프레임 발동인 앉아 중손 또는 기본잡기 등으로 프레임트랩을 걸 수 있다. 하지만 공격 판정이 발생하기 전까지는 무방비, 즉 착지 후 너클 공격 직전에 발생이 빠른 기본기나 반격에 카운터가 뜰 수 있으니 남용하지 말아야 한다.

V-스킬 2는 스피닝 액스. 시전 시 한바퀴를 돈 후 킥을 날리는 기술인데, 한바퀴를 돌 때 약간 뒤로 빠지게 된다. 이 때문에 가드 시 6프레임 불리임에도 불구하고 딜레이캐치가 쉽지 않다. 아주 붙은 상태에서 가드당하지 않는 경우 말이다. 물론 발동이 매우 빠른 CA 같은 기술들의 경우는 딜캐가 되기 때문에, 모든 경우에 안전하진 않다. 주로 앉아 중발이나 서서 강손 같은 기본기를 캔슬 할 때 사용하거나, 쉬미(잡기낚시)에 익숙지 못한 유저들이 쉬미 대용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카운터 히트할 경우 크러시 카운터가 발생하기 때문에, 이후에 바로 필살기나 CA 크로스 스팅어 어설트를 넣어줄 수 있다. 구석에서는 강 캐논 스파이크 -> CA 까지 넣어줄 수 있으며, 일반 필드에서는 강 캐논 스파이크가 닿지 않는 경우가 많아 스파이럴 애로우를 넣는 것으로 만족하거나 바로 CA를 넣어줄 수 있다.

V-트리거 1은 델타 드라이브. 지속형 트리거이며 V 게이지는 2칸. VT1 지속 중에는 스파이럴 애로우, 캐논 스파이크, 캐논 스트라이크의 성능이 변화하는 대신 EX로 발동할 수 없게 된다. 강화 효과가 매우 뛰어나 CA 게이지보다 V 게이지가 더 중요하다는 평까지 있을 정도로 의존도가 높다. 타격 시 경직이 큰 공격을 히트 시킨 후에 히트 확인으로도 가능한 대개의 V-트리거처럼 활용이 가능하다. 대상 스킬들을 사용할 때마다 타임 게이지가 1/2씩 줄어든다. 즉 2번 사용하는 순간 트리거가 해제된다.

시즌 3에서 추가된 V-트리거 2는 델타 어드벤스. 트리거 발동 시 V 게이지가 타이머로 전환되기 때문에 지속형 트리거로 착각할 수 있는데 실제로는 최초 발동 시 지정된 기술 1회 사용, 이후 타이머 전량 소모로 1회 추가 사용하는 2회성 트리거다. V 게이지의 길이는 2칸. 델타 어드벤스라는 명칭은 트리거의 명칭이며 실제로 사용하는 기술은 델타 앰버시와 델타 스텝이다. 델타 엠버시는 레버 중립으로 발동하며 시전시 캐미가 전방을 향해 점프하는데 이 때 K를 누르면 중단 판정의 내려치기 공격인 리버스 엣지가 발동하며, 상대에게 접근해서 P버튼을 누르면 잡기가 발동된다.

캐논 스파이크가 스파 5 시리즈에서 시스템 변경에 따라 발동부터 후딜레이 종료시까지 동작 전체 중 피격시 카운터 피격 판정이 적용되도록 변경되었다. 약은 잡기 무적, 중은 공중 공격 무적, 강은 3~6F에 타격&장풍 무적이 붙으며 EX는 완전 무적이 붙는다. VT1 지속 중에는 모션이 춘리천승각처럼 변경되며 다단히트 기술로 변경된다. 슈퍼 캔슬은 1타에서만 가능. 시즌 3 4월 밸런스 패치로 VT1이 지속 중일 경우 막타 히트 후 VT1 버전 캐논 스트라이크로 캔슬할 수 있게 되었다.

스파이럴 애로우의 EX 버전이 가드됐을 경우 상대의 뒤로 넘어가도록 변경되었고, VT1 지속 중에는 5히트에 상대를 높게 띄우며 가드됐을 경우 EX 버전처럼 상대의 뒤로 넘어가는 기술로 변경된다.

캐논 스트라이크의 경우 전방 점프 중에만 사용 가능하다는 제약이 붙었다. EX로 사용할 경우 상대를 높게 띄우도록 변경되었으며 VT1 지속 중에는 3히트 기술로 변경된다.

훌리건 콤비네이션은 상승 대각선을 입력할 필요 없이 반바퀴 커맨드로 변경되어서 고질적인 커맨드 폭발문제가 해결되었다. EX로 발동하면 파생기도 EX화되지만 잡기 기술들은 훌리건을 EX로 발동해도 성능 변화가 없다. 훌리건 콤비네이션에서 파생되는 캐논 스트라이크의 경우 VT1 상태에서는 EX 훌리건에서 사용하더라도 EX 버전이 아닌 VT1 버전이 나간다.

크리티컬 아츠 크로스 스팅어 어설트는 지상에서 발동하는 기술이지만, 발동 시 공중에서 공대지 대각선 방향으로 뛰어드는 기술로 발동이 매우 빠른 CA에 속한다. 슈퍼 캔슬로 활용할 경우, 거리에 따라서 캐논 스파이크를 히트시키고도 헛치는 경우가 있으니 히트 거리에 따라서 약-중-강을 조절해야 한다.

5.2. 평가

밸런스 담당인 오시게의 주캐로서 시즌 1부터 최상급 강캐였음에도 시즌 3.5까지는 단 한 번도 너프다운 너프를 받지 않고[7] 쭉 최상급 사기캐 자리를 유지하는 편애의 극을 보여주는 캐릭터였다가 시즌 4에서 많이 너프되었다. 그런데 시즌 4에서도 꽤나 강캐 대접을 받았기 때문에 입지가 크게 흔들리지는 않았으며, 시즌 4.5에서 소소한 버프를 받았기 때문에 앞으로의 전망이 나쁘지는 않다. 시즌 5에서는 더욱 강화되더니 프로층에서도 탑티어로 인정받는 명실상부 원탑 사기 캐릭터로 군림하고 있다. 물론 캐미도 단점이 뚜렷하고 밸런스를 해치는 성능까지는 아니라서 철권 7 초창기의 리로이 스미스KOF 2003듀오론같은 압도적인 개캐까지는 아니다.

5.2.1. 장점

1. 이지선다에 극대화된 플레이
안 그래도 가뜩이나 빠른 캐릭터인데 그에 더해서 정역과 함께 극한의 잡기 이지선다로 상대를 뒤흔들어 버린다는 장점까지 겸비하게 되어 엄청난 시너지를 이루게 되었다. 주로 쓰이는 정역 이지선다로 공중 EX 캐논 후 서서 약발 건지기가 있는데 EX 캐논을 히트한 후 서서 약발로 추가타를 넣고 대쉬로 정역의 안보이는 이지선다가 가능하다.
공세 위주의 캐미에게 있어서 상대의 가드를 부술 수 있는 기술들이 있다는 것은 확실히 좋은 메리트이다. 특히 대공 판정이 후달리거나 역가드 추적 및 리버설이 빈약한 캐릭터들에게는 그야말로 쥐약.

2. 만능 올라운더
장풍이 없다는 점을 제외하면 어떤 상황이든 대응할 수 있는 기술들을 가지고 있다. 기본기의 발동이나 판정이 상당히 좋은 편이고, 고성능 대공기인 캐논 스파이크, 리프트 어퍼 다이브 킥인 캐논 스트라이크 등 상대를 흔들 수 있는 다양한 패가 많을 뿐더러 장풍이 없다는 단점도 애초에 빠른 기동력과 공중전 및 회피 능력으로 커버할 수 있다.

3. 위협적인 콤보
지속적으로 연타 및 콤보 위주로 때리는 춘리와 비슷한 케이스. 특히 기본기 중에 앉아 약발의 발동이 빨라서 막기도 힘든데다가 한대라도 맞게 되면 그대로 콤보로 이어지는 터라 상대 입장에서는 방심할 수 없다. 애초에 캐미가 각종 기본기를 통한 콤보 루트가 다양하다 보니...

4. 고성능급의 V 트리거 1
VT1 지속 중에는 EX를 사용 할 수 없지만 대신 공격 횟수 및 성능이 크게 강화되어 EX 못지 않은 고화력의 콤보를 뽑아낼 수 있게 된다. 게다가 CA 게이지를 소모하지 않기 때문에 게이지만 있다면 CA로 마무리할 수 있게 되니 콤보 화력이 수직상승하는 것은 덤. 시즌 3에서 추가된 VT2가 영 껄끄러워서 버려지다보니 상대적으로 VT1을 선택하게 된다. 캐미 고수들이 VT1을 안고 가는 원인.

5.2.2. 단점

1. 물몸
시즌 5 기준 체력 900, 스턴치 900으로 고우키와 함께 방어력 최약체 캐릭터이다. 고우키와 달리 장풍이 없어서 이 물몸으로 달려들어야 한다는 것도 위험요소. 발매 초기에는 화력은 죽창급이지만 맷집이 종잇장이다 보니 한타가 강한 , 켄 마스터즈, 네칼리, 장기에프 등에게 잘못 걸려서 역전을 내주는 일이 허다했다. 운영법이 발달한 지금은 그나마 역전을 당하는 일이 적어졌지만 빠른 회피나 기동력을 이용해서 상대에게 V-트리거나 연속기를 허용하지 않고 상대에게 공세를 내주지 않고 지속적으로 몰아붙여야 한다는 것은 여전. 그나마 캐미는 피격판정이 얇은 편이라 어느정도 보안이 가능하다.
결국 중거리나 근접 상태에서 주입으로 내미는 기본기의 판정이 쎈 칸즈키 카린, 고우키 같은 상대들에게 고전하게 된다. 자신보다 화력이 강한 캐릭들을 상대로 열세에 몰리는 것이 눈에 띠는 문제점으로 이것은 2~3번의 항목과 연결되어 단점이 눈에 크게 들어온다.

2. 중단기의 부재, 그리고 그로 인해 한계가 있는 이지선다와 후딜
캐미의 공세는 분명 위협적이지만 막히면 후딜이 있고 상대를 효과적으로 견제할 수 있는 중단이 부재한 편이라 역으로 상대에게 반격을 당할 위험성이 크다. 특히 캐미의 기술 구성 상 붙어서 몰아쳐야 하는 공격 위주의 필살기들로 구성되어 있는 터라 상대의 가드를 정역으로 흔들어버리거나 하지 않으면 대부분의 이지선다는 하단이 막히게 될 경우 크게 의미가 없어진다. 게다가 캐미 자체적으로 상대방의 가드를 뚫을 수 있는 중단기가 없어서 잡풀과 가드에 능한 사람한테는 매우 약할 수 밖에 없다. 또 가지고 있는 기술들 전체가 후딜이 길어 히트 확인이 철저히 요구된다. 즉, 를 예로 들다면 기본기 후에 막히든 히트하든 파동권으로 마무리를 줄 수 있지만 캐미는 이런 기술이 하나도 없다. 전부 후딜이 긴 기술 구성이라 쉽게 내지를 수가 없다.

3. 숙련을 요하는 컨트롤과 심리전
훌리건 콤비네이션을 위시로 한 정/역가드 흔들기는 확실히 좋지만, 역가드에 특화된 점프 약 킥이 판정이 넓은 편이 아니라 점프로 진입할 시엔 거리를 잘 재야 한다. 저공 캐논을 숙련된 상태로 쓸 수 있는 유저가 아니라면 중거리에서의 점프를 되도록이면 봉인하고 빠른 걸음을 살려 땅에 붙어서 싸우는 게 주된 전법이 되게 된다. 내밀 수 있는 경우의 수는 많지만, 상대가 그에 대해서 대응할 만한 패를 가지고 있다면 그만큼 까다로워질 수 밖에 없다.
상대의 가드를 깨기 위해서는 상대의 수비 패턴을 읽어낸 다음에 그 상대의 수비를 어떻게 뚫어내야 할까를 고심해야 하고, 또 그 상황에 상대가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까지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 정역 가드 시 상대가 강력한 리버설이나 역가드 대응 능력을 가지고 있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어느 타이밍에 상대를 가드시키고 어떤 타이밍에 이지선다를 걸 것인가, 접근을 위해서 상대와의 거리 조절을 어떻게 할 것인가, 상대의 가드에는 어떤 허점이 있는가 등... 고려해야 할 점이 많다.

4. V-리버설은 상황을 잘 보면서 써야 한다.
캐미의 V-리버설은 상대방 뒤로 돌아가서 발차기를 하는데 상황에 따라 상대방의 뒤가 아닌 앞을 치는 경우가 생기곤 한다.

5.2.3. 종합

발매 초에는 우수한 돌파 능력과 화력에 비하여 수비적인 상대를 딱히 견제할 방법이 없었고, 여캐 고유의 고질병인 낮은 체력으로 인해 한 방이 강한 캐릭터들에게 약세를 보였다. 캐미의 극심한 한계를 보여준 예로, 스파 크래쉬 대회에서 벨로렌[8] 선수가 수비적인 모모치 선수를 꺾었으나 그보다 반응과 수비능력이 더 좋은 마고 선수의 벽을 넘지 못했다.
하지만 2016년 6월 기준으로는 3대 강캐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평가가 상승했다.[9] 방어술의 증가로 다른 캐릭의 공격은 점차 파해법을 찾았지만 캐미의 경우에는 캐논 스트라이크 같은 다이브 킥류가 있다보니 용이한 접근은 변하지 않았고 사람들 방어의 중심에 늦잡 - 쉬미 - 빠른잡 or 잽 개기기의 가위바위보 싸움으로 발전해 나가면서 캐미의 이속과 히트 확인, 후상황이 재발견된 데다가 은근슬쩍 스턴치가 높아서 몇 번만 심리전 이기면 상대방의 스턴도 노릴 수 있는 등 기동 및 공격력의 극한을 보여주는 캐릭터로 완전히 자리잡았다.

이 후 시즌 2에 들면서 서서 중K의 딜레이 감소 등 연계성능이 향상되면서 강캐를 넘은 개캐로 넘어갔단 평가 덕분에 철권 7 FR세르게이 드라그노프KOF XIV레오나 하이데른과 사이좋게 현역 대전 격투 게임 최강의 군인 캐릭터로 악명을 떨치고 있는 중이다.[10]

시즌 3에 들어와서는 거의 전캐릭의 구석 연잡 제거로 인해 구석 한방보다 더욱 더 지상 견제를 위주로 하는 메타가 되어서 서서 중K의 후딜레이 증가, 리프트 어퍼의 말도 안 되던 판정 약화 등 몇몇 너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입지로는 4강 라시드, 가일, 고우키, 아비게일 바로 밑에 가는 사기 캐릭터로 평가받고 있다.

3.5에서는 더 어이가 없는 상향을 받았는데, 스턴치 50 상향되었고 VT1 지속 중 V캐논 스파이크에서 V캐논 스트라이크가 들어가게 되었다. 그냥 기술 하나가 더 들어가는 정도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V캐논 스파이크가 공중히트 했다면 이후에 슈퍼 캔슬 없이도 CA까지 깔끔하게 들어간다.[11] 반면 너프점인 앉아 약발은 패치 후 확인해보니 별 차이도 없는 상황.

3.5의 말도 안되는 패치 때문에 원래부터 높지도 않았던 배틀 플래너 오시게의 평가는 더욱 하락했는데, 이미 시즌 2 밸런스 패치 내역이 나왔을 때부터 캐미에 대한 편애는 유명했지만 3.5에 와서까지 은근슬쩍 자신의 주캐이자 사기캐인 캐미만 상향시키는 패치를 하면서 편애의 정도가 지나친거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일부 유저의 반응도 아니고 벨로렌, K-Brad, Alex Myers 등의 캐미 유저들은 캐미가 당연히 최강캐라며 고마워하고 있고 본짱을 포함한 여러 프로유저들이 주캐든 부캐든 캐미를 연습해야겠다고 선언한데다 시안처럼 방송에서 노골적으로 욕을 날리며 캐미에 대한 혐오를 표출하는 유저도 있는 등 프로들의 평가부터가 이러니 일반 유저들의 평가는 말할 것도 없는 상황이다. 그나마 다른 시즌에는 캐미 이상의 강캐로 평가받으며 대신 욕받이를 해줄 캐릭터가 있었지만 3.5의 최강라인으로 예상되는 고우키메나트도 캐미보다는 욕을 덜 먹을 정도라서 욕받이를 해줄 캐릭터도 없는 상황이라 캐미에 대한 혐오는 거의 위아 더 월드라 봐도 되는 상황.

캐미를 주력으로 사용하는 게이머로는 한국의 Verloren, NL(정질)이 있으며, 해외에는 CJ Truth, K-Brad, hydeBUFFY, 카즈노코, 샤오하이 등이 있다. 시즌 3로 들어서면서 너클두도 NCR 2018을 기점으로 캐미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CPT에서는 NL(정질)이 콤보 브레이커 우승을 거머쥔 것 외에는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고 준우승이 많은 편이었지만 북미에서 열린 오픈 토너먼트에서 CJ Truth가 토키도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여 캐미의 사기성을 다시 한번 증명하였다. 캡콤컵에서는 캐미 유저로 출전한 유저가 정질, Verloren, 샤오하이, 마고, CJ Truth에 가일 유저지만 캐미도 다루는 너클두까지 포함하면 무려 6명씩이나 캡콤컵 출전을 하였으나 모두 TOP 8에 들지 못하였다. 위에 서술한대로 모 아니면 도 식의 플레이 방식이 상위로 올라갈수록 먹히지가 않기 때문에 최상위 플레이어의 방어를 깨기가 힘들다는 뜻이다.

시즌 4에서는 그간의 원성 덕분인지 올랐던 스턴치 50이 도로 감소되고 점프 강킥이 역가드가 나지 않거나 앉아 약펀치가 가드시 이득이 아닌 0프레임인 등 여러 부분에서 크게 하향되었다. 이에 격투게임 갤러리 등의 커뮤니티에서는 주력 공격 옵션이 여러가지가 너프돼서 성능이 심하게 폭락했다라는 의견과 시즌 3 때에는 아무 생각없이 해도 강력할 정도로 사기였던 거지 지금도 충분히 강력하다라는 의견이 맞붙고 있다. 물론 크게 하향된 것은 확실한 만큼, 이전같은 강력함을 유지하는 것은 불가능해졌다.

역시 가장 뼈아픈 너프는 앉아 약손의 가드 시 2프레임 이득이 0프레임 이득으로 하향된 것이다. 캐미가 근접 상태에서 압박을 시작하는 주요 루트는 서서 약발(가드시 1프레임 이득)과 앉아 약손이었는데, 앉아 약손이 가드시 2프레임 이득에 가드시 넉백이 미미하기 때문에 이후에 5프레임 발동의 기본잡기나 역시 5프레임 발동인 앉아 중손을 선택하면 상대의 모든 기본기들을 뭉갤 수 있었다. 만약 상대가 늦잡풀을 하려고 한다면 늦기본기나 쉬미를 사용해 큰 데미지를 줄 수 있었다. 그런데 이제 너프가 됨에 따라 앉아 약손은 압박 시동기로서는 사장되었고, 근접 압박이 중요한 캐미에게 결정적인 타격이 되었다.

캐미를 주캐릭터로 사용하는 프로게이머들의 의견은 전반적으로 부정적이다. 한국의 대표적인 캐미 네임드인 NL(정질)시즌 4의 캐미는 더 이상 대회에서 쓸 수 없다는 의견을 피력하며 주캐를 바꾸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방송에서 밝혔으며, 같은 한국의 캐미 네임드인 벨로렌 역시 시즌 4의 캐미에 대해 불편한 반응을 보였다. 일본의 카즈노코, 중국의 샤오하이, 미국의 알렉스 마이어스도 하나 같이 주캐를 바꿔야 하냐는 고민을 SNS에 올린게 목격되기도 한다. 다만 미국의 K-브래드(K-Brad)는 이제 하향돼서 자기만 캐미를 할 수 있게 됐다며 기뻐했다.

그러나 여전히 캐미가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강력한 모습을 유지하자, 위 언급된 선수들 또한 캐미를 다시 다루는데 국내 선수인 NL(정질)은 최근 일본 JESU 대회에서 캐미를 사용하였고, Verloren 또한 다시 캐미를 사용해 스피릿제로 컵 2019를 우승하며 캐미의 건재함을 보여주었다.[12] 내내 카스가노 사쿠라를 사용하겠다던 알렉스 마이어스는 캐미로 돌아왔다. 아직 시즌 초반으로 대회의 수가 많지 않으므로 바로 단정지을 수는 없기에 본격적인 CPT 2019 주요 대회가 개최되는 3월부터는 캐미는 아직 건재하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앉아 약손으로 시작하는 압박은 죽었으나 서서 약발로 시작하는 압박 루트가 살아있고, 캐미의 원래 장점이었던 길고 빠르며 판정이 좋은 기본기와 스파이럴 애로우를 맞춘 이후의 좋은 후상황 등은 여전하다. 때문에 사기 캐릭터의 자리에서 내려오긴 했지만, 누구나 인정할 만한 강캐 수준까지는 사수한 것으로 보인다.



시즌 4.5에서의 변경점



시즌 5에서의 변경점. 고우키세스 같은 개캐들이 너프되고 캐미는 제대로 상향만 받으면서 프로들도 누구나 인정하는 명실상부 최고 개캐 원톱이 되었다. 4월부터 시작한 CPT 온라인 대회를 우승한 4인 중에서 콜린을 사용하는 네퓨를 제외하면 모두 캐미 유저들이라서 벌써부터 캐미 유저만 3명이서 캡콤컵 진출을 달성하였다. 철권 7리로이 스미스같은 게임을 완벽하게 지배하는 압도적인 개캐 자리까지는 아니지만 캐미에 대한 원성이 각 나라마다 높아졌다.

결국 2021년 5월 19일에 진행된 시즌 5.5 패치에서 치명적인 너프까지는 아니지만 소소한 너프를 당하면서 여전히 강한 성능이겠지만 더 이상 원톱 자리는 아니게 되었다. 하지만 이 정도 너프는 아무것도 아니었으며 유리안이나 시즌 5에서 마지막 DLC 캐릭터로 추가된 루크와 함께 시즌 5.5를 대표하는 개캐로 여전히 악명이 자자했다. 이후 2022년 3월 29일 Ver.07.001 타이틀 업데이트와 함께 적용된 전체 밸런스 패치에서 그간의 무시무시한 성능 덕분에 엄청난 너프를 맞으며 강캐 자리에서 내려오게 되었다.

6. 스트리트 파이터 6




2022년 9월 17일 TGS 2022 스트리트 파이터 6 스페셜 프로그램 및 공식 트위터 등을 통해 월드 투어 오프닝 무비: 강함의 의미 영상 공개와 함께 초기 로스터 18인에 포함된 것이 확인되면서 스파 6에서도 등장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2023년 2월 24일 State of Play를 통해 공개된 장기에프&릴리&캐미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에서 장기에프, 릴리 호크와 함께 게임 플레이 영상이 공개되었다. 캐미 화이트의 일본어/영어 성우는 스트리트 파이터 4 시리즈부터 캐미의 음성을 전담하고 있는 사와시로 미유키, 케이틀린 글래스가 그대로 맡았다. 스파 6에서 변경된 캐릭터 테마곡은 DOLLS 시절인 스파 제로 3 & 더블 어퍼의 캐릭터 & 스테이지 테마곡 Doll Eyes 중후반부에 새로운 BGM을 추가한 어레인지인 OverTrip으로 캡콤 공식 유튜브의 소개 글에 따르면 임무를 끝까지 수행하겠다는 강한 결의가 담겨있는 곡이라고 한다.

특유의 글러브는 거의 변하지 않은 상태로 착용하고 있지만, 기본 복장은 기존의 레오타드가 아닌 스포티한 배꼽티 패션이며, 한 가닥 나온 앞머리는 그대로나 길게 땋은 머리카락은 단발로 잘랐다. 이전 작들에서의 기본 복장은 월드 투어 모드에서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입수할 수 있으며, 파이터 코인으로도 구매할 수 있는 의상: 아웃핏 2(Outfit 2)로 추가됐다.#

필살기는 스트리트 파이터 5 시리즈까지 필살기로 사용한 스파이럴 애로우, 캐넌 스파이크, 캐넌 스트라이크, 훌리건 콤비네이션을 스파 6에서도 그대로 사용하며 캐미의 대표적인 기술 중 하나이고 슈퍼 스파 2 ~ 스파 4 시리즈에서 필살기로 사용했으며 스파 5 시리즈에서 V-스킬 1로 사용한 엑셀 스핀 너클의 경우 필살기로 되돌아왔다.

레벨 1 슈퍼 아츠스파 2 시리즈 ~ CAPCOM VS SNK 시리즈에서 슈퍼 콤보, 엑스맨 VS 스트리트 파이터, 마블 VS 캡콤 2에서는 레벨 1 하이퍼 콤보, 스파 X 철권에서 슈퍼 아츠로 사용한 스핀 드라이브 스매셔.

레벨 2 슈퍼 아츠 킬러비 스핀(キラービースピン/Killer Bee Spin)은 극장판 애니메이션 스트리트 파이터 2 무비에서 캐미가 극장판 초반에 섀도루에게 세뇌되어 마약반대 캠페인을 벌이는 장관을 암살할 때 사용한 기술(#)을 오마주한 기술로 점프 후 상대를 급강하하는 발차기로 제압한 뒤 두 팔로 상대의 목을 조르고 뼈를 으스러뜨려 넉다운시킨다[13]. 여담으로 이때 원작에서 입고 있던 빨간 코트는 아웃핏 3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다.

레벨 3 슈퍼 아츠는 델타 레드 어설트(デルタレッドアサルト/Delta Red Assault). 스파이럴 애로우 4연타를 날려 상대를 무릎 꿇린 후 1P 시점 기준으로 오른발로 혼신의 발차기를 날려 상대를 완전히 넉다운시킨다.[14] 콤보나 장풍 대처 등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일본어, 영어 기사 한국어 번역

성능으로 본다면 시즌 대부분을 사기 캐릭터로 악명을 떨쳤던 스파 5 시리즈보다는 좀 못 미치는 편이다. 물론 시리즈 대대로 빠른 기동성과 콤보력이 건재해서 숙련만 되면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지만 운영 난이도가 스파 5에 비해 어려워졌다. 대신 장풍 캐릭터에 대한 대응력은 다른 캐릭터들보다 우위에 서다보니 특히 가일이나 JP를 대처하기 위한 서브 캐릭터로 채용되며, 전작대로 발펜싱이라 불리는 거리싸움에도 특화된 점을 살리기도 한다. 고우키 패치 이후로는 춘리와 JP의 하향 등으로 반사이익을 받아 최강 라인에 속하게 되었지만 원탑 사기캐라고 보긴 애매한 편.

어느 정도 연구가 이루어진 이후는 마스터 상위권에서 켄 마스터즈와 함께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무래도 장풍 카운터, 중단-잡기 이지선다 파생기, 무적 대공, 준수한 기본기/특수기가 누구에게도 크게 불리하지 않은 훌륭한 육각형을 만들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중단기가 부실하다는 것이 약점이 되어 절대적인 사기 캐릭터가 되지는 못한다는 의견이 대다수이며 생각보다 상성도 꽤 타는 편인데 블랑카, 디제이, 에드먼드 혼다를 상대로 불리한 매치업을 가져간다.[15] CPT와 같은 대회에서도 펑크카즈노코 같은 캐미 유저들이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우승과는 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대한민국에서 열린 Fighters Spirit 대회에서는 캐미를 다루는 코기가 우승을 하긴 하였고 CPT 2023 Asia Southeast에서는 캐미 유저들인 SKZ브레이버리가 TOP 3에 들어가면서 또 다른 TOP 3 진출자인 시안이 World Warrior 우승으로 캡콤컵 X 진출을 확정을 지은 상황이라서 마침내 캐미 유저가 처음으로 캡콤컵 진출을 확정지었고 브레이버리SKZ에게 승리를 거두고 Grand Final에서 시안과 대결 끝에 준우승을 하여 캡콤컵에 진출하였다.

2024년 5월 밸런스 패치 후에도 별다른 변경점이 없이 기존의 성능을 유지하면서 상위권 강캐 자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펑크가 CEO, WCG RIVALS, EVO를 연달아 우승하면서 더욱 고평가를 받고 있다.

7. VS. 시리즈

7.1. X-MEN VS 스트리트 파이터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에 등장한 적이 없었음에도 스파 제로 스타일에 맞춰 새로 그려진 그래픽으로 등장한다.[16] 여타 캐릭터들과 달리 기본기에 원근 구분이 있는 약간 독특한 스타일로, 2단 점프와 빠른 기동력으로 승부해야 하지만 지상 체인이 약,중,강 3체인이고 에어리얼 개시기가 근접 강K이라 맘대로 써줄 수 없는 것이 발목을 잡는다. 이런 와중에 스피드 계열 캐릭터답게 화력도 낮기에 중하위권 캐릭터 취급.

스파이럴 애로우의 기술명이 캐논 드릴로 바뀌면서 퍼렇게 불타는 이펙트가 생기고 공중에서도 사용 가능하게 변경. 또한 신규 필살기로 반격기인 캐논 리벤지와 공중 전용기인 캐논 스트라이크가 추가되었다. 캐논 리벤지는 상하단 모두 반격하기에 그럭저럭 괜찮지만 러시 위주의 게임이라 빈도가 썩 높지 않고 캐논 스트라이크는 발동도 빠른 편이 아닌게 후딜도 상당하기에 미덥잖은 기술. 새로 생긴 하이퍼 콤보 킬러비 어설트는 영락없는 스파이더맨의 맥시멈 스파이더. 돌진 중 전신 무적은 좋으나 벽까지 날아가서 붙는데 한세월이라 도무지 써먹을 수가 없다.

에어리얼 레이브 중 점프 강P가 약간 독특한 특성을 지닌다. 여타 캐릭터들의 점프 강공격처럼 에어리얼 레이브 마무리로 사용시 상대를 내리꽂아버리지 않는데다가 캔슬까지 가능하고, 후딜 또한 짧다. 이 점프 강P의 특성을 잘 이용하면 구석에서 무한 콤보가 가능하다. 레서피는 대충 근접 강K 이후 슈퍼 점프로 따라올라가 후딜레이가 짧은 약P와 중P, 2단 점프를 잘 조합하여 강P를 높게 맞추고 같이 떨어지면서 또 강P를 맞춘 뒤 먼저 착지 후 근접 강K으로 걷어올리는 것.

7.2. 마블 VS 캡콤 2

원근 통상기의 차이가 사라지고 앉아 강P도 에어리얼 개시기로 바뀌었으며, 대공 하이퍼 콤보인 리버스 샤프트 브레이커가 추가되었다. 이외에 하이퍼 캔슬 시스템의 추가로 에어리얼 레이브의 마무리로도 사용 가능한 강 캐넌 드릴 - 킬러비 어설트의 연계가 가능해졌다. 대공 타입 어시스트의 성능도 탁월한 편.

예전에는 중위권 캐릭터로 여겨졌으나 비록 4~5대 개캐[17]만큼은 아니어도 다른 캐릭터들에 비하면 확실한 강점이 있다는게 재조명되며 중상급까지는 평가가 올라왔다. 똑같이 대공 타입 어시스트로 썼을 때 강력한 캡틴 코만도와 비교해보면 기동력이나 콤보 기회 창출 및 마무리 능력 등 전반적인 성능이 확실히 우위고, 같은 스피드 계열 캐릭터인 스파이더맨과 비교해보면 스파이더맨은 불가능한 에어리얼 레이브 중 필살기 - 하이퍼 콤보 마무리의 연계가 가능하다.

7.3. CAPCOM VS SNK 시리즈

CAPCOM VS SNK 2에서는 막강한 기본기의 성능에 힘입어 손꼽히는 최강캐 중 하나이지만 최강캐 라인인 블랑카사가트에 비했을 때 낮은 스턴치와 맷집이 발목을 잡아 둘 보다는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 받는다. 그러나 충분히 타 캐릭터들보다는 압도적인 성능과 기본기로 조작과 운영 난이도가 쉬운 편이라 매우 높은 셀렉율을 자랑하였고, 이 작품을 기점으로 캐미는 그 이후 꾸준한 개캐~강캐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K그루브와 C그루브 추천. 여담으로 CVS 1에서의 캐미의 목소리는 허스키한 목소리였지만 CVS 2에서는 성우가 나가사와 미키로 바뀌면서 동일 캐릭터가 맞나 싶을 정도로 부드러워졌다.

8. 타 게임 출연

파이널 파이트 스트리트 와이즈와 슈팅 게임건스파이크에도 등장한다.

스트리트 와이즈에서의 캐미

재팬 타운에 위치한 가이의 도장에 가면 싸울 수 있다. 카일과 캐미. 현재 재팬 타운에서 머물고 있는 중인 듯.

8.1. 스트리트 파이터 X 철권

춘리와 같이 태그를 맺고 등장한다. 전체적인 운용 방식은 스트리트 파이터 4 시리즈와 유사하다. 전체적인 평가는 춘리, 화랑, 니나 윌리엄스, 카자마 진 바로 밑의 강캐라는 평가다.

8.2. 데스티니 차일드

데스티니 차일드에서는 춘리와 함께 기간한정 콜라보레이션으로 차일드 캐릭터로 등장한다. 자세한 사항은 문서 참조.

8.3. TEPPEN

녹색 계열의 카드들로도 등장하며 2022년 7월 5일에 발매된 TEPPEN 3rd Anniversary Pack 1에서 네로의 엑스트라 스킨으로 추가되었고 스트리트 파이터 5 시리즈에서의 기본 복장으로 등장한다.# 캐미 화이트의 캐릭터 테마곡은 스트리트 파이터 2 시리즈의 캐릭터 & 스테이지 테마곡 어레인지 버전이다.

8.4.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2023년 11월 28일 스트리트 파이터 6 콜라보 캐릭터로 등장한다. 스파6의 기본 복장과 클래식 코스튬으로 나뉘어 등장하며, 기본 복장은 스파6의 테마곡을, 클래식 복장은 스파5의 테마곡을 사용한다.

[1] 다만 캐릭터마다 다르고 특히 에드먼드 혼다, 마이크 바이슨 같은 캐릭터들은 캐논 스파이크를 무조건 딜캐할 수 있다. 블랑카롤링 어택과 비슷한 이유. 때문에 혼다와 바이슨은 시리즈 내내 캐미의 전통 상성 캐릭터들로 자리 잡았다.[2] 레버를 중립으로 두고 K을 누르면 상대를 잡을 수 있는 상황에서도 기술을 중단할 수 있다. 사실상 잡기 실패 모션이라고 봐도 된다.[3] 70,000FM으로 구입 가능한 스트리트 파이터 2 시리즈 시절의 영국 스테이지.[4] 얼굴의 상처 묘사는 처음 등장했던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2 시절부터 있었으니까 이제와서 새삼 이상할 것도 없지만, 해당 복장은 팔다리 부분에도 상처 묘사가 있다.[5] 게임 내 실제 체력 수치. CFN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6] 이쪽의 체력은 공식 홈페이지, CFN 등을 통해 제공되는 그래프에 표기된 수치로 한문으로는 体力라 표기하고 있지만 CFN 사이트의 언어를 영어로 설정하면 그래프에 표기되는 명칭이 HEALTH로 표기되어 있다.[7] 캐미가 패치마다 너프를 받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 지나치게 사기적인 요소들은 너프를 받았지만 반드시 그걸 대체할 다른 무기를 쥐어주는 조삼모사식 패치를 했을 뿐.[8] 한국 스트리트 파이터 5 랭크 점수 11위.[9] 사람들마다 바뀌기는 하지만 대부분은 3대 강캐는 캐미, 네칼리, 칸즈키 카린으로 쳐준다. 그 위에 , 춘리, 켄 마스터즈가 있어서 문제지...[10] 특히 레오나 하이데른과는 체력이 900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원래 KOF XIV에서는 모든 캐릭터의 체력/방어력이 동일했으나, 2.00부터 방어력은 그대로 둔 채 체력이 세분화되었는데 레오나는 가장 낮은 900을 책정받으면서 생긴 공통점이다.[11] 다만 지상에서 히트하면 안 들어간다.[12] 다만 NL(정질)은 바로 다음 대회인 EVO JAPAN 2019에서 고우키를 주력으로 사용했으며, Verloren 역시 스피릿제로 컵 2019에서 캐미 단독이 아닌 캐미와 이부키를 병행했다.[13] 원작에서는 목을 180도 꺾은 채로 바닥에 무릎 꿇고 눕는 자세로 내리꽂는 기술이지만 너무 잔인한 이유인지 단순히 상대의 머리 위에서 반 바퀴를 돌고 떨어지면서 목을 조르는 동작으로 수위 조절이 되었다.[14] 이때 이펙트로 인해 마치 상대를 참수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15] 결정적으로 캐미를 다루는 펑크가 메나에게 번번히 패하는 것도 캐미로 블랑카를 대처하지 못한 점이 크다.[16] 이 때의 그래픽을 기반으로 스파 제로 2 대쉬 및 이식작들, 스파 제로 3에도 등장하게 된다.[17] 센티넬, 매그니토, 스톰, 케이블에 유저에 따라 + 아이언 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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