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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8-12 09:32:42

칼바크 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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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칼바크 턱스.jpg
이름 칼바크 턱스
소속 유니온 소속 과학자 → 애쉬&더스트의 수하 → 칼바크의 병대
생년월일 2월 28일
나이 불명
혈액형 불명
신장 불명
체중 불명
취미 쿠키 제작
좋아하는 것 인간
싫어하는 것 거울
성격 전도사에 가까움.
성우 안장혁[1]
"복음의 시작이다!"

1. 개요2. 설정3. 능력4. 스토리
4.1. 검은양 팀 스토리에서
4.1.1. 내막
4.2. 늑대개 팀 스토리에서
4.2.1. 관련 문서
4.3. 시즌 2 스토리에서4.4. 선역? 악역?
5. 비판6. 보스로 등장했을때의 패턴7. 미디어 믹스
7.1. 클로저스: 지금은 임무수행중
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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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albach Tux
파일:external/blogfiles.naver.net/Kalbach.png파일:attachment/칼바크 턱스/kalvak.png
인게임에서의 모습

온라인 게임 클로저스에 등장하는 캐릭터.

PVE에선 보스몹으로, 지금은 삭제된 AOS모드에선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했었다. 성우는 안장혁(출연작 감상)/나카타 죠지[2]음성비교.

덕수에몽

1차 CBT 스토리의 흑막으로 나왔으며, 1차 CBT 던전 마지막 보스.그리고 쿠키 만들기의 달인 역시 마지막 보스답게 그로테스크한 난이도를 자랑했으며, 파티로도 알약을 빨아서 깨는 경우가 허다했다.

별명이 많다. 칼바크 덕수, 갈바구 덕수, 갈박국 덕수, 갈비국 덕수, 칼바꾼 덕수 등. 어쨌든 덕수다 이런 별명들 때문에 유저들 사이에선 덕수나 덕수형 정도로 불리는 편. 가면 생김새가 이 녀석을 연상케 한다 덤으로 등장 대사인 "복음의 시작"은 "볶음의 시작"... 덕분에 유저들로 부터 볶음 요리의 달인 취급.

참고로 칼바크 턱스의 보스전 테마곡의 파일명으로 미루어 볼 때 칼바크의 스펠링은 Kalbach인 모양.[3]

일본명은 슈바르츠 존타크.[4] 서양식 이름이라 개명 안 당할거라 생각했는데 결국 개명당해버렸다. 턱스가 일본어로 음차하기 귀찮아서 발음이 힘들어서 그런 것일지도.

나이는 불명이지만 18년 전 티나를 살리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것을 볼때 그 때 최소 20대 중반은 되므로 아무리 적게 잡아도 40대 초반에서 많게는 50대 중반까지도 잡을 수 있다.



여담으로 테마곡은 유튜브에서 찾을 수 있는데 흥하다⋯.

2. 설정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얼굴을 검은 붕대로 감싼 것이 특징으로 칼바크 턱스의 첫 언급은 파괴된 쇼핑몰에서 한기남을 구출한 뒤 이어지는 퀘스트 대화에서 '검은 붕대의 남자'라고 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이후 플레이어가 검은 붕대의 남자에 대한 이야기를 보고하지만, 유니온 측에선 한기남의 목격담을 결국 부인하였다. 그러나 신논현역 퀘스트 이후, 검은 붕대의 남자[5]의 존재를 인정하면서, 그를 찾기 위해 구로역으로 이동한다. 구로역에 있는 특정한 서류가방에서 다량의 차원종이 나오게한 주범이며, 플레이어와 조우시 '눈을 뜨지 못한 자여'라며 플레이어를 자기네 편으로 포섭하려고 한다.

사실 칼바크 턱스는 과거 유니온의 과학자였으나, 상부의 지시를 무시하고 이세계로 넘어가는 차원문을 만들지만 실패하고 대신 주인님이라는 자들을 만나 신체 일부가 차원종이 되었다고 한다. 이때 클로저 요원들을 여럿 살해하나 붙잡혀 실험체가 되었다가 탈출하였고, 그들의 지시에 따라 위상변곡율 변화에 따른 차원문 발생을 빌리지 않고도 차원종을 지구에 소환하는 기계장치 설계를 구로역 난민들에게 풀어 만들게 한다. 그리고 힘을 더 강화 시키기 위해 위상 게이트를 만들기 시작, 차원종이 사는 외부 차원계에서 인간이 사는 내부 차원으로 가는 통로가 아닌, 인간계에서 외부차원계로 가는 계획을 시행하려다 플레이어에게 무산 된다. 차원계로 가려 한 것은 그 쪽 세계의 차원압은 지구보다 더 강해 자칫 육체가 붕괴되지만 이미 반쪽짜리 차원종으로 각성한 칼바크 턱스는 인간의 몸이 위상력에 사라져 완전한 차원종으로 각성할 수 있기에 이런 일을 벌인것.

하지만 검은양 팀의 활약으로 칼바크의 계획은 무산되고, 결국 서브 플렌으로 구로 전역의 전력을 끌어모아 자신의 위상력으로 변환하여 엄청난 에너지를 모아 외부 차원의 차원압력을 대체한다는 계획을 실행한다. 하지만 이 계획은 자칫했다가는 육체가 힘을 못 이겨 폭발할 수 있는데, 이때 난민들이 위험해질 수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를 다시 가서 제압 및 체포하는 것이 1차 CBT 마지막 던전 퀘스트였다.이런 건 다 낚시고 숨겨진 구로역 스토리의 진실

자칫하면 구로역 전체를 소멸시켜 버릴 수 있는 위험한 계획을 진행하는 칼바크를 제거하기 위해 유니온은 위상반전탄을 쏴서 칼바크를 외부차원으로 날려버리자는 계획을 제시했지만[6], 검은양 팀은 위상반전탄을 하늘에서 폭발시켜 그가 모아둔 위상력을 빨아들여 사라지게 함으로써 칼바크의 계획을 중단시키고, 직접 출동하고 그를 제압, 체포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말렉의 구속구를 분석해서 만든 위상력 억제 수갑이 채워진 칼바크는 유니온으로 호송된다. 잡혀간 칼바크는 묵비권을 행사중인 듯. 신강 고등학교 챕터에서 얼굴을 내비치지는 않지만 그의 가방은 유산으로 남아 스토리에 깊게 관여한다.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이야기 전반에 걸쳐 막대한 영향을 끼친 인물이라 할 수 있다.

3. 능력

스토리에 묘사되는 것을 보면 이 작자가 얼마나 다양한 분야에 전문적인지를 알 수 있다. 일단 유니온의 과학자로 전반적인 과학에 대한 지식이 풍부하단 베이스를 깔고 있다. 위상 변곡률과 관계없이 열리면 차원종이 나오는 서류 가방을 만들어내는 공돌이의 위엄을 지녔으며, 말로 잘 구슬려 난민들을 설득시키고 서류가방을 양산하도록 하는 사기꾼 볶음 복음 전도사다. 물론 플레이어에겐 씨알도 안먹히지만. 애초에 작중에서 칼바크의 화려한 미사어구가 가득한 말투에 넘어가는 것은 원래부터 삶이 시궁창이었던 난민들 정도고, 그외의 캐릭터들에겐 어디서 약을 파냐며 까이는게 다반사.

전투력 또한 출중한데 반쯤 차원종화가 진행되었다지만 A급은 물론이요 S급도 있을 게 분명한 유니온 본부에서 학살극을 벌인 전적이 있다. S급을 잡았다는 말은 없지만 A급 이상의 대원들에게 다굴을 맞아도 어느정도 버티는게 가능하단 것. 결국 잡히긴 했지만 유니온 본부에서 깽판을 크게 부리고도 탈출에 성공한 것(게다가 작중의 내용을 보면 칼바크 턱스는 이미 죽은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을 보면 더더욱 위엄이 부각된다. 거기다 아스타로트 때도 매우 오랜 시간이 걸려서야 허가된 위상 반전탄도 이 양반이 목표가 되니 순식간에 허가되었다. 더 해서 검은양 팀을 둘러싼 파벌 싸움 때문에 강남에 A급 차원종인 말렉이 뜨고 나서도 정예요원이 투입되지 않았는데, 이 양반이 사고친 지 매우 짧은 시간만이 흘렀음에도(겨우 두 번째 던전 마치고 나서 지원된다!) 검은양 팀과 교체할 인력이라며 정예 요원들이 투입되었다! 또 그 정예 요원들을 직접 나서서 순식간에 처리하기까지 했다. 이정도면 아스타로트 따위보다 훨씬 최종보스같다[7]

다만 그렇다고 칼바크 턱스가 아스타로트급의 위험 요소라고 보기는 애매한데, 칼바크 턱스의 힘 자체는 아스타로트에 미치지 못하고[8] 위상 반전탄의 허가가 일찍 나온 것 또한 다른 요소들의 개입이 크기 때문. 우선 아스타로트가 출몰한 지역은 신서울의 메카격인 강남이고, 칼바크가 출몰한 지점은 차원종의 출몰로 인해 폐쇄된 지역인 구로다. 즉 위상 반전탄 투여 후폭풍의 차이가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크다는 것. 게다가 칼바크는 과거 유니온의 과학자로서 유니온의 중요 정보를 비롯한 각종 치부를 알고있을 가능성이 높으니 유니온 상층부의 입장에선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낮은 곳인 구로를 희생해서라도 제거해야할 골칫거리였을 가능성이 높다.[9]

일단 늑대개 스토리에서도 환영이나마 등장하고, 그가 남긴 물건들이 엄청나게 큰 영향을 미치며, 환영이 가진 힘을 느낀 레비아가 고작 환영이 이정도라면 그 본체가 얼마나 무시무시할지 두려워 하는 모습이나, A+급으로 추정되는 변종 스컬퀸이 그의 입장에선 나약한 실패작에 불과하다는 내용등을 보면 진짜 S급 차원종처럼 초강력 괴물은 아니라도 어중이 떠중이 A급 정도는 비교되지 않을 무시무시한 강함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은 분명할 듯 하다. 일단 칼바크 턱스의 계획이 완전한 차원종으로 거듭나 직접 군단을 이끌고 용을 처단하는 것이었음을 생각해 보면 그가 완전한 차원종으로 각성했을 경우 정말 용조차 뛰어넘을 만큼 강해졌을 가능성또한 적지않다.

이런 전투적인 능력 외에도 예지나 텔레파시같은 능력도 가지고 있으며, 이리나의 진정한 목적을 미리 간파하고 그런 예지영상을 타인에게 강제로 주입하는 걸 보면 정신계 능력도 꽤 출중한 듯하다. 유하나에게 준 치료 능력도 사실 본인의 능력이지만 자신에게 적성이 맞질 않아 그다지 잘 다루지 못한 능력을 적성이 있는 유하나에게 넘긴 것이라고 한다.[10]

4. 스토리

4.1. 검은양 팀 스토리에서

이전 트레일러부터 왠지 유력한 최종보스 후보로 보였으며, 간지나는 목소리까지 더해 검은양 팀의 숙적이 될 거라 예상했지만, 칼바크 턱스는 정작 주인님이라는 존재를 언급하며, 이후 스토리에 그 주인들이 나타나 플레이어를 스카우트하겠다며 제대로 뒤통수를 쳤다. 심지어 칼바크 턱스는 당시 31렙이었는데 반해, 애쉬와 더스트는 무려 51.[11] 레벨의 차이 하나로 칼바크 턱스가 얼마나 약한지를 알 수 있다. 심지어 플레이어는 애쉬,더스트와 싸웠을 때, 칼바크 턱스는 쨉도 안된다며 경악하기까지 한다. 이쯤이면 칼바크 턱스는 한 없이 불쌍해지기만 하다. 그러나 '체포'되었음을 주목하자. 죽은 것도 아니고, 처음에만 해도 위상 반전탄이라는 유니온의 최종 병기를 투입해 제거하려 했지만 그가 갱생하길 바란 검은양에 의해 무산된 만큼(정확히는 검은양이 반대할 것을 안 김유정이 반대)단순한 엑스트라는 아니다. 칼바크의 팬들은 이후의 행보에서 그의 주가가 오르길 기대해 보자.

이후 신강고 임무를 계속하다보면 그의 혈청을 얻을 수 있는데, 캐롤리엘에 의하면 그의 몸은 차원종화가 끝나면서 역으로 계속 차원종화가 진행될 필요가 없었기 때문인지 그도 모르게 차원종화를 막는 항체가 생겼다고 한다. 이 항체가 차원종화가 진행되던 유하나를 인간으로 되돌리는 열쇠가 된다.

이건 여담인데, 세하로 플레이 할시 애쉬와 더스트의 대화에서 마음에 드는 건 부숴버린다는 더스트의 취향에 대해 나올 때 칼바크 턱스의 얼굴 이야기도 나온다. 차원종화가 되기 전에는 상당한 미남이었던 모양. 제자가 환장하게 만드는 외모를 지녔다 카더라

4.1.1. 내막

사실 칼바크 턱스는 1회용 쩌리 보스가 아닌 스토리의 중요 복선이었다. 서울을 침공하고 정상회담을 습격에 전 세계 정상들을 암살하여 전쟁을 일으키고 지상을 침공하려던 아스타로트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제 3위상력이 필요했고 차원종은 제 1위상력, 인간은 제 2위상력만 사용할 수 있었으므로 반은 인간이고 반은 차원종 상태인 칼바크 턱스나 유하나같이 인간을 차원종화시킬 필요가 있었다. 칼바크가 체포된 뒤 이 역할은 플레이어가 수행하게 된다. 유하나가 단순히 힘을 얻고 싶어서 차원종과 결탁한 것에 비하면 비교적 개념인물. 사실 차원종을 불러오는 방식으로 이를 막으려 했으므로 반은 선역, 반은 악역 정도라 볼 수 있겠다.

그런 것 치고는 검은양들에게 사정을 말하지 않거나 진실을 숨기기도 했지만, 실제로 이 일에는 신서울 지부장, 김기태를 포함해 유니온의 고위층들이 연루되어 있어서 클로저들을 믿을수가 없었다고 본인이 말한다.[12]말을 들어보면 꽤나 오래전부터 이를 준비해온듯. 여하튼 목적이 어쨌건간에 정말로 인류를 위해서 헌신한건 틀림이 없는것 같다.

스토리 막바지에 다다른 후, 애쉬와 더스트가 칼바크에게 이야기를 들어보라는 말은 남겨 플레이어는 체포된 상태의 칼바크에게 아스타로트를 처치할 수 있는 방법을 듣게 된다. 물론 직접 만나는 건 아니고 통화로. 거기다가 의외로 설명을 조곤조곤 잘 해준다.

지금은 삭제된 G타워 특수지역 퀘스트에선 오세린이 이번 미션은 너무 어려운 것이라 4인이 모여서 가야하며, 포탈장치와 위상력을 가진 존재들을 호출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나서 덧붙이듯이 오는게 동료뿐만 있는것은 아니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그리고 직접 던전에 진입할경우, 킬카운터로 구입 가능한 아이템 목록에 놀랍게도 칼바크 턱스를 소환할 수 있는 아이템이 있다. 그렇게 소환된 칼바크 턱스는 오랜만에 바깥 공기를 쐰다.라던가 사람을 믿어서는 안된다 같은 말을 중얼거리며 범위기 위주로 공격하다가 사라진다. 오세린, 박심현 또한 소환이 가능한데 성능은 보스 출신 칼바크 쪽이 제일 좋다.

4.2. 늑대개 팀 스토리에서

"늑대개가... 왔다."
"나와 함께 양떼를 지킬... 양치기 개가 말이지."
검은양/늑대개 시즌별 중간 보스
시즌1 시즌2 시즌3
크리자리드 블래스터(검은양)
퍼펫 마스터(늑대개)
이리나 페트로브나(검은양)
칼바크 턱스(늑대개)
호프만 부부(공통)

일단 검은양 팀에게 패배한 후 유니온에게 체포되어 잡혀간 시점이기 때문에 검은양 팀 시절처럼 대놓고 등장하지는 않으나,[13] 여전히 적지 않은 비중을 자랑한다. 백화점 내부의 칼바크 턱스의 연구실 앞에서 환영의 모습으로 잠시 등장하며, 마지막 맵 노말 난이도에서 환영으로 보스로서 등장한다. 본인이 활동하던 시절에 자신의 연구실에 손을 대면 재앙이 생길 것이라고 난민들에게 경고해두었고, 상술한 환영의 모습으로 등장했을 때도 플레이어에게 같은 내용의 경고를 했지만 홍시영은 이 경고를 무시하고 연구실을 찾아낸다.남이 하지말라면 꼭 하는게 인간의 특성이지만 이년은 더 심해서 문제 이 인간의 연구실에는 3개나 되는 잠금 장치가 걸려 있었는데, 이 잠금을 하나 풀 때마다 문제가 터지도록 되어 있다고 말했지만[14] 첫번째 잠금을 풀자 억제기차가 냅다 탈선하여 자이언트 실드를 들이받아, 차원종들이 탈출할 수 있을 정도의 파손을 일으켜서 늑대개 팀과 홍시영은 한동안 차원종의 통제와 실드의 수리 때문에 골치를 썩게 된다. 두번째 잠금을 풀자 마천루 옥상에 변종 스컬 퀸이라쓰고 마리아 마리아라읽는다[15]이 나타나는데, 이 스컬 퀸은 칼바크 턱스에게 제2위상력을 주입받아서 불완전하게나마 제3위상력을 사용하였다.[16] 세번째 잠금을 풀자 변종 스컬 퀸의 위상력이 대폭 상승하는 버프가 걸렸다. 상황을 보면 알 수 있다시피 난민들의 목숨이 위험해질 수도 있었는데,[17] 싸패인 홍시영은 난민들의 목숨 따위는 상관하지 않고 그대로 하던 계획을 진행하며, 난민들이 숱하게 죽어나가는 데 일조를 했다.[18]

칼바크 턱스 본인의 등장은 없지만, 구로역 스토리 전체의 중심 인물인 것은 검은양 스토리와 동일. 똑같이 차원종화가 진행된 유하나는 신강고에서 코빼기도 안 보인 것에 비한다면 상당히 많은 분량이다.[19] 이외에는 홍시영이 맘바에게 장치시킨 '면류관'이라는 차원입력 발생 장치도 칼바크 턱스가 만든 것이라고 언급이 되는데, 이 면류관은 머리통을 날려버리기라도 하지 않는 이상은 현재 기술력으로는 해제가 불가능하다는 비범한 물건이다.[20] 나타가 개목걸이라고 부르는 차원압력발생 초커 또한 이 사람이 만들었는데 본인도 풀지 못한다고 한다.[21]

검은양 팀 스토리에서도 그랬지만 여기에서도 유감없이 중2력을 내뿜는데, 홍시영이 칼바크 턱스의 노트를 입수하여 읽어보고는 이 인간 맛이 갔군요니가 할 소리냐, 내가 중학교 때 쓴 망상 노트도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라고 하여 준 공식 중2병 인증.

플레인게이트에서 차원압력 초커에 관련돼서 언급된다. 차원압력 초커의 개발자가 칼바크 턱스라는 사실을 여기서 처음 알 수 있다.
"너희는 개의 안락이 아닌, 늑대의 방황을 택했다! 그 고통은 너희의 선택이 불러온 대가이다!"
"그리고 이제부터 이어질 일도 그러하다! 너희는 뿌린대로 거두게 되리라!"

시즌 2에서도 등장. 뻐꾸기의 통신에 간섭하며 자신을 구출하라는 말을 하였으나[22] 트레이너가 무시하자, 트레이너의 초커를 작동시킨다. 초커 개발자니 리모콘이 있다고 해도 이상한건 없지만 감옥에서 어떻게 작동시킨건지... 테러리스트가 수용소에 침입해 칼바크 턱스를 확보하려 하지만, 그때 늑대개가 개입한다. 그걸 듣고 영상에서 하는 말은 나와 함께 양을 지킬 양치기 개가 왔다. 그리고 자신은 트레이너와 합류해 외부를 정리할테니 플레이어는 내부로 들어가 자신의 제자를 구출해달라고 말하는데...그 제자가 유하나다.[23]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감방 동기 둘 다 애더 남매의 계획의 일환으로 반인 반차원종이 될 뻔했다는 것.[24] 즉 유하나를 통해 칼바크가 이루려는 무언가에는 애쉬와 더스트의 숨은 뜻이 충분히 있을 수 있다.

이후 더 진행하다 보면 늑대개와 검은양이 연합하게 만들려고 자신을 상대하게 냅두기도 하며, 원래 트레이너의 지시로 공항을 공격할 예정이었던 늑대개를 자기 휘하로 만들어 죄는 자신이 뒤집어 쓰고 늑대개는 가련한 피해자로 보이게끔 만들었고, 끝에 가서는 안드로이드들의 인공지능을 최대한 진화 시킴으로써 데이비드가 이전에 박살내 놓았던 램스키퍼의 인공지능을 대신할 칼바크 특제 인공지능을 램스키퍼에 달아 램스키퍼의 제어권을 늑대개팀에게 건네주게 되고[25], 이로써 초커 통제권을 가진 검은양 팀과 비슷하게 늑대개 팀은 램스키퍼라는 카드가 생겼으며, 늑대개 팀은 이를 대가로 (비공식적이건 공식적이건)수배령 해제를 요구함으로써 G타워에서 덮어 씌운 누명을 푸는 데 반쯤은 성공했고, 이후로 검은양과 늑대개는 서로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져 공투하는 관계로까지 발전했다.[26] 정말로.갓바크 턱스 참고로 던전에서 쓰러뜨리면 이리나의 컴벳 나이프를 준다
"그러면 약속대로... 너희에게 날개를 선물해 주겠다."
"자. 이제 때가 도래했다. 눈을 크게 뜨고, 똑똑히 지켜봐라. 영혼을 가진 방주의, 웅대한 비상을...!"

그런데 늑대개팀 스토리를 보면 앞으로 다가올 재앙 두 개, 즉 각각 차원종과 인간에 의한 재앙을 검은양과 늑대가 힘을 합쳐 막아보라는 내용이 나오는데 과연 칼바크가 앞으로의 재앙이 무엇인지 이미 알고 있고 이 재앙을 막기 위해서는 이 두 팀이 필요한 것이 아닐까 하는 묘한 떡밥을 남겨두고 사라지셨다.

뱀발로 검은양 스토리에서 최서희가 도와주는 미션에 해당하는 스테이지에서는 칼바크 턱스가 나오는데. 최서희보다 훨씬 약하다. 쓸데없이 날리기까지 해서 완전 트롤 수준.

여담으로, 칼바크가 나올때마다 자주 언급해대는 인간의 진화의 이상형은 고통받았지만 그럼에도 의지를 잃지 않은 인간상인것같다. 실제로 이 케이스에 해당하는 나타와 하피에겐 매우 호의적이다.[27]

나타에게는 인류에겐 시련이 필요한데 너는 그 중에서도 수 많은 비극들을 이겨냈다며 자신이 원하는 인간상이라고 그의 정신력을 매우 높게 평가한다. 물론 나타는 네가 뭔데 그런 소리를 하냐며 독설로 응수한다. 반면 레비아의 고뇌하는 태도를 좋게 생각하지 않으며 상당한 독설을 내뱉기도 한다.

하피에 대해서도 극찬을 한다. 자신 또한 한때 구로역 난민들을 다뤄왔기에 괴도에 대해 들었다고 하는데[28] 그에 대해 지금은 이미 괴도는 죽었다고 자조하는 하피에게 오히려 지금이기에 내가 들어왔던 괴도보다 낫다며 그답지 않게 남을 칭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의 말로는 사람은 성장해야만 하고 그 성장엔 고통이 필수불가결한데 고통이나 인간의 어두운 면을 모르고 살아가는 예전의 철없는 괴도보다 고통을 받으며 인간의 어두운 면에 대해 자각하게 되고 그 고통을 이겨내 딛고 나아가는 지금의 하피가 더욱더 자기가 바라던 계획의 이상형이라고 한다.

티나로 플레이하다 보면 칼바크가 티나의 설계자 중 한 사람임이 드러난다. 과거 칼바크는 눈을 뜨기 전, 티나를 제작한 과학자와 함께 전사한 '그녀'를 되살리려고 위상능력자 로봇을 설계했다. 그러나 그녀는 쉽게 되살아나지 않았고, 성과가 없는 것에 지쳐 칼바크가 포기한 이후 그 과학자는 결국 단독으로 티나를 되살리는데 성공한다.[29] 칼바크는 이때 자신이 만든 설계를 토대로 티나에게 사용할 수 있는 세뇌 칩을 제작, 겨우 자각한 티나의 영혼을 속박하는데 성공해버린다. 그러나 홍시영과 달리 티나를 완벽히 세뇌할 생각은 없어보이며, 티나의 창조주인 친구의 의지를 배신하지 않겠다 약속한다. 그러나 티나가 인간의 감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계속해서 믿지 않는 모습을 보이다가, 마지막 전투에서 그녀의 감정에 대해 확인하자, 자신은 친구가 클로저를 부활시키는데는 실패했다 믿었지만 그보다 더 위대한 한 생명을 창조하는 일을 해냈다며 티나의 인간성을 인정하고 떠난다.

바이올렛의 경우는 한 때 벌처스에 몸담았던 적이 있어서인지 그녀에 대해서 잘 아는 듯한데, 비록 자신의 친부를 죽였다고 하나 여태껏 자신을 돌봐준 은인인 양아버지를 배신했다며 비꼬고, 바이올렛은 당연히 이에 분노한다.

4.2.1. 관련 문서

4.3. 시즌 2 스토리에서

램스키퍼 함교 진입 전 늑대개 팀 스토리를 짧게 축약한 검은양 스토리에서 잠시 등장. 나타와 플레이어 캐릭터의 협공에 부상을 입고 후퇴한다.

그리고, 베리타 여단이 최하층에 감금된 베로니카를 깨운 후 다시 등장 하는데, 불러오는 창에 제1위상력을 주입해서 과부하 시키는 중계기를 제공해서 상황타개를 도와주는 한 편, 검은양 스토리에서는 나타를, 늑대개 스토리에서는 슬비를 기습해서 제압한 후 세뇌[30], 제1위상력을 주입해 억지로 제3위상력을 사용하게 만들어 마찬가지로 제3위상력을 사용하는 베로니카를 처리하려고 한다. 잘못하면 제3위상력을 사용한 부담 때문에 나타/슬비가 죽을 수 있는 상황에서,[31] 잠시 제정신으로 돌아온 베로니카의 협력 덕분에 나타/슬비는 상대편 팀에게 무사히 구출된다.

그 후, 유하나의 비전을 통해 이리나 페트로브나를 상대로 고전하고 있는 모습이 보여지고, 검은양 팀이 나타나서 위기에 처한 칼바크를 구해준다. 칼바크는 자신을 구해준 것에 대해서 감사를 표하고, 이 호의는 잊지 않겠다 말하며 퇴장.[32]

G 타워에서도 약간 낌세가 있었지만 시즌 2에선 거의 조력자에 가까워졌다. 이번 지역에서 벌인 악행이라봐야 나타/슬비를 납치한 정도인데 이것도 가장 생존가능성이 높은[33][34] 나타나 슬비에게 제 3위상력을 주입하여 베로니카를 죽임으로써 흑막이 베로니카의 힘을 탈취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였다. 그러니까 목적을 제대로 말 하고 싸우라고요 이 사람아[35]

군수공장 상공에서 재등장, 거의 다 죽어가는 상태로 나온다.[36][37] 유하나의 부탁으로 출동한 검은양 팀에게 호위를 받던중 애더남매의 분신이 등장한다. 다 죽어가는 칼바크에게 다시 힘을 줄테니 돌아오라고 말하지만 칼바크는 당신들은 자신의 신이였다고 말하며 자신은 기적을 이루려면 강대한 힘을 가지고 있어야만 한다고 생각했으나, 인간[38]들은 그 힘 없이 스스로의 의지만으로도 몇번이고 기적을 이루어냈고, 그들이 이루어낸 기적이 신인 당신들보다 눈부셨다고 말하면서 이제 자신은 신을 등지고 인간들을 돌아보겠다고 한다. 이 다음 대사가 매우 인상적인데, 자! 물러나라 차원종! 너희는 인류의, 나의 적이다! 라고 한다. 여지껏 애더남매에게 존댓말만을 해왔던 칼바크 턱스가 자신의 신을 등지면서까지 한명의 인간으로써 변심하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있는 명대사라고 볼 수 있다.[39]이에 애쉬와 더스트는 기껏 살려주러 왔더니 그렇게 원한다면 그대로 붕괴해 지옥에 떨어지라고 말하고서 퇴장하고 칼바크는 무사히 구조된다. 그 뒤로 거의 거동조차 힘든 상태가 되지만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게 된 쇼그를 칭찬하고 트레이너와 레비아를 구조하기 위해서 다 죽어가는 몸을 이끈다. 이를 본 베로니카는 유하나에게 전해준 치유능력의 진실[40]을 폭로하고 칼바크에게 분명히 죽는다고 경고하자 유하나는 절대로 안된다고 말리지만 이에 자신의 심경을 고백한다.[41] 그리고 유하나에게 마지막 부탁이라면서 좋은 꿈을 꾸라면서 잠에들게 만든다.

곧이어 카밀라에게 위상력을 빼앗겨 힘들어하던 트레이너에게 마지막 남은 자신의 위상력을 넘기며[42] 이에 자신이 본 재앙을 막기위한 짐을 넘긴다면서 반드시 막아달라는 부탁과 자신의 의지를 이어달라고 하고[원문] 트레이너는 이를 승낙하고 힘과 의지를 전부 전달한다.[44]

그 뒤 검은양 타임라인에서 목자를 자처했던 자신의 마지막 과업으로 폭주하는 레비아[45]를 정신차리게 하러 간다. 트레이너는 이에 쉬라고 당부하지만 보내달라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트레이너도 약속을 지키겠다는 맹세와 무언의 허가를 내린다. 그리고 레비아에게 파멸의 짐승이 계속 날뛸 경우 찾아올 미래를 그녀에게 계시로써 제시하여 용의 딸을 구한다. 레비아를 구하기 위해 동행할 때, 검은양 팀원들에게 그들의 삶에 대해 충고 겸 조언을 해주고 검은양이 이에 동의하면서 "이제야 우리 사이에 대화가 성립되는구나."라고 말하는데 캐릭터별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세하 : 자신이 아픔을 겪어봐서 남의 아픔을 잘 이해하지만, 너무 남의 아픔만 신경쓰고 자신은 신경쓰지 않는다고 하며, 자신 또한 소중히 하라고 충고한다.

이슬비 : 자신과 부모님의 원수인 차원종(레비아)와 손을 잡았지만, 너는 이성으로 감정을 억누르는 아이라며 너무 감정을 억누르기만 하면 안좋은 이 일어날수 있으니 가끔씩은 주변사람들에게 너의 감정을 보여주라는 식으로 말한다.

서유리 : 칼바크가 계속해서 말하는 서유리의 순수함에 대해 이야기 한다. 서유리에게 넌 순수한 아이지만 영원히 순수할 수는 없다. 하지만 순수함을 잃는것을 두려워하되 증오하지는 말라, 아무것도 만지지 않은 손은 더러워질 일이 없지만 아무것도 이룰수 없다며 서유리에게 충고한다.

제이 : 데이비드가 단순히 광기에 휩쓸려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신념을 가지고 움직이고 있으며, 그 신념을 받아들이고 더 나은 답을 찾아 내어 그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 묻는다.[46]이에 제이는 '너무 무리한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그러한 무리를 실현시키는 게 울프팩'이라고 답한다. 언제나 그렇듯 가장 평이 좋다.

미스틸테인 : 너에게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짊어지게 된 숙명이 있지만, 그 숙명이 싫다면 저항하도록 하라고 하며, 넌 혼자가 아니라 너를 이해해주는 동료들이 있으니 해낼수 있을거라고 말한다.


늑대개 타임라인에서는 유니온에 의해 심어진 세뇌코드가 데이비드의 명령으로 작동해 폭주해버린 미스틸테인을 구하기 위해 폭주하던 미스틸의 정신에 간섭해 인격에 삽입된 제어코드를 곧 죽어버릴 자신을 제외한 누구도 모를 암호로 바꿔 버리게 한뒤[47] 안전장치인 표면인격을 다시 깨워 정신이 되돌아오게 하는데, 이때도 늑대개들에게 조언을 해준다. 늑대개 캐릭터들이 검은양 캐릭터들보다 더 기구한 삶을 살아온 설정이다 보니, 내용도 더 많다.

나타 : 너는 이 세상의 부조리를 그 누구보다 뼈져리게 겪은 사람이다. 그러나 부조리를 타파하는 방법이 싸움뿐인것은 아니다. 라고 말해주며 싸우지 않으면 얕잡아 보인다는 나타에 말에 검은양과 늑대개중 그 누구도 너를 얕잡아 보지 않으며, 그들은 부조리와 싸우지만 너처럼 싸움이라는 방법만 취하지는 않는다. 계속 싸움의 방식만 추구하다보면 너는 주변의 사람들을 잃고 나처럼 혼자가 되어버릴 것이라고 충고한다.[48] 그러자 나타는 당신처럼 되지는 않을테니 걱정말라며, 당신 대신 이 세상을 바꾸겠다고 말한다. 그 말에 칼바크는 역시 내가 인정한 아이라고 마지막까지 칭찬을 한다.

보면 알겠지만, 나타 개인에 대한 상담이기도 하지만 시즌2의 주제를 가장 잘 보여주는 스크립트이기도 하다. 애당초 한계가 명확한 잠재력으로도 절망하지 않고 살아가는 나타의 존재가 칼바크가 언급한 인간의 가능성의 산 증인이기 때문. 타 캐릭터들이 상대적으로 개인적인 떡밥 언급이나 위로에 가까운데 비해 이쪽은 제대로 의지를 계승하는 느낌을 준다.[49]

레비아 : 너는 차원종이면서 인간의 편에서서 인간의 적들을 물리치기로 했고, 그것은 대단한 결심이지만, 인간의 편에 설것이라면 인간의 추악함도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레비아가 보여주는 것처럼 모든 차원종이 적인것은 아니나 인간은 단순한것을 좋아하고 모든 차원종은 적이라고 단순하게 생각하고 싶어한다. 너의 존재는 그런 사람들에게 경종을 울릴것이다. 마지막으로 너의 존재가치는 너의 생각보다 높으니 자신을 소중히 여기라고 한다.

하피 : 하피가 한때는 악업을 행했으며 자신의 긍지를 등지고 지시에만 복종하는 그림자가 되었지만 지금은 다시금 긍지를 되찾고 늑대개의 일원이 되었기에 조금 더 자신을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라 조언한다. 하피가 이에 자신은 이미 그러고 있다 하지만 칼바크는 이미 그녀의 내면을 꿰뚫어보고는 하피가 얼굴이 문드러진 자신처럼 거울 보는것을 두려워하고 있다 말하고는 다시금 악업에 물들었다가 이를 스스로 극복한 하피가 사랑스럽다 말하며 그녀가 생각보다 고귀한 존재이니 긍지를 가지라 말한다. 이에 하피가 사실을 인정하며 칼바크 역시 지금이 제일 아름다워보인다며 그에게 청혼하나 칼바크는 "내게 남은 축제는 장례식 뿐이다"라며 청혼을 거절한다.

티나 : 구해야 할 사람이 하나 더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자신이 했던 것처럼 티나의 명령권자를 재조정할 수 있는 사람들이 나타날 수도 있을 거라며 그것을 미연에 방지하도록 티나의 머리에 제거가 불가능한 프로텍트 칩을 설치하려 한다. 티나는 처음에는 그를 의심했지만 '자기 제작자의 친구'를 믿겠다며 칼바크가 인공지능을 건드리도록 허락하고 칩이 설치된 덕분에 앞으로 그 누구도 티나의 정신에 간섭하지 못하게 되었고 누구도 그녀를 구속할 수 없는 완전한 자유를 얻었으며 그녀를 살리고자 했던 옛 친구의 의지가 완전히 완성되었다. 그리고 이런 완전한 존재를 만든 자신의 친구가 참으로 부럽다고 말한다.

바이올렛 : 한때 복수심에 물들었지만 스스로의 의지로 맹목에서 벗어난 점을 칭찬하며, 자신은 그렇지 못했기에 검은양과 늑대개로 인하여 도움을 받은 것에 감사를 표한다. 이에 바이올렛이 칼바크도 스스로의 의지를 찾았다고 받아치자, 역시 사람을 이끄는 자질이 충분하다며 세상을 올바르게 만들 기회가 온다면 이를 잡을 것이냐고 묻고, 이에 고민하는 바이올렛에게 선택의 순간은 생각보다 빨리 올 것이니 답을 찾을 때까지 치열하게 고민하라고 조언한다.

호위미션에서 분명 죽어가는 몸인데 이런저런 스킬들을 뻥뻥 써주며레비아/미스틸을 구한 이후 다 죽어가는 몸을 겨우 수습해 램스키퍼로 돌아와 유하나가 보필할려하지만 자신의 여정은 끝났고 주변의 다른이들에게 힘을 써주길 바란다며 마지막 부탁이자 유언을 남기고 검은양 팀에게 뒤를 맡기며 유하나의 오열과 함께 그녀의 품에서 인간 칼바크 턱스는 사망한다.


크, 크후훗. 다행이구나. 나는 비록 잘못된 길을 걸었지만... 그래도 구한 사람아예 없는 건 아니었어...
기도하기 위해 손을 모으는대신, 그 손으로 옆에 있는 사람의 손을 잡는거다.
검은양이여, 데이비드의 처리는 너에게 맡기겠다. / 늑대개여. 데이비드를... 막아라.[50] 그 남자 또한 나와 마찬가지야. 인간을 믿지 못하게 된, 그래서 자기만을 맹신하게 된 남자다. 그를 막아라. 그리고 인간을 믿어라. 인간의 가능성을...!
내 이름은... 칼바크... 눈 뜨지 못한 자들이여... 이제 일어나서... 서로의 눈을... 뜨게 해줘라...[51] 서로를 구해서... 스스로를 구원해라... ...크후훗, 이제야 겨우... 눈을 감을수 있게 됐... 구나...[52]

4.4. 선역? 악역?

칼바크 턱스가 선역인가 악역인가 게임을 플레이한 유저들 사이에서 논란이 있다. 악역이라고 생각하는 의견은 초반에 신서울을 부수려한 행위나 공항 스토리에서 언급된 내용 상 지금의 인류는 평화에 찌들었으며 그들에게 시련을 내릴 것이다라는 말을 한 데다 자신이 인도하고자 하는 대상은 그 시련을 이겨낸 자들 뿐이고 이겨내지 못한 자들은 심연으로 가라앉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말은 인류를 멸절 위기에 몰아놓고 거기서 살아남은 자만을 이끌 것이다라는 미친 소리나 다름 없기에 선역은 절대 아니다라는 이유다.

하지만 이후 드러난 행적을 보면 대놓고 악역이라고 하기도 애매하다. 늑대개 팀에게 결과적으로 램스키퍼를 제공해준 것이나 유하나에 대한 태도[53], 흑막의 계획을 몇 차례나 방해하거나 (표면상으로)늑대개를 자기 휘하로 거두어 죄는 자신이 뒤집어 쓰고 늑대개는 피해자로 만들어 수배령 해제에 일조하거나 검은양과 늑대개의 협력을 위해 악역을 자처하는 점 등. 완전히 악역이라고 하기도 애매한 부분이 많다.

이 때까지 칼바크의 계획이 정확히 무엇인지는 정확히 언급되지도 않았고, 위의 시련을 내린다는 말도 칼바크 본인의 인물상 자체가 워낙 난해한 말투를 쓰는지라 그대로 해석하는 것도 경계해야 할 것이고, 자기 연구실을 관이라고 부르는 사람인데 시련이라고 제대로 된 시련이겠어. 그의 계획이 최종적으로는 인류를 한 걸음 더 나아가게 할 것인지, 아니면 정말로 인류를 멸망의 위기로 몰아넣을 것인지는 스토리가 더 진행되어야 드러날 듯 하다. 아직 완결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지켜보아야 할 부분이다.

결국 그가 죽을 때까지 그의 계획이 정확히 어떤 것인지 나타나지 않은 데다, 마지막에는 "인간을 믿는다"라는 식으로 말하며 트레이너를 구하고 죽은 지라 그를 칭송하는(...) 사람도 꽤나 늘어나게 되었으나, 정작 군수공장 상공 지역에서 그가 트레이너를 구하고 죽은 것은 램스키퍼 함교 지역까지의 검은양과 늑대개를 보며 자신의 행동이 오만이었음을 깨닫고 '신'으로 여기던 애쉬와 더스트를 버리고 인류를 믿기로 했기 때문이다. 즉, 갱생이다. 이런 탓에 결국 그가 무슨 생각을 가지고 어떤 계획으로 움직이고 있었는지는 영영 알 수 없게 되었다.

다만 죽기 직전 잘못된 길을 걸어 왔다라고 말했기에 자신의 행동이 당연한 행위가 아니라 인간의 기준에서 악행이라는 것은 알고 있던 모양이다.

칼바크는 애쉬와 더스트에게서 받은 힘과 진실을 통해 세계를 구원할 수 있는 것은 자신뿐이라는 독선주의에 빠졌었던 인물이기 때문에 아마도 시즌1 당시에는 자신이 대악당이 되어 종족 멸절이라는 재앙을 앞두고도 평화와 안락에 빠진 인류에게 시련을 내려 다시 대재앙에 대비한 전투종족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이런 시련을 통해 발생하는 희생은 어쩔 수 없다는 식의 사고방식이었으나 그런 식의 희생을 용납하지 않고도 구원을 달성하는 검은양/늑대개 팀을 보면서 복음을 전파한다는 그가 오히려 감화되어 버린 셈이다. 구로역 마지막 자신의 인간인 부분을 완전히 없애서 차원종이 되려고 했던 그가 사망 당시에 자신을 인간 칼바크 턱스라 칭하며 인간찬가를 부르짖는 걸 보면 기분이 묘해진다.

하지만 벨제부브가 인류를 침공해왔을때를 가정한 시뮬레이션에서 인류가 거의 멸망 직전의 상태가 되었고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절대 이길 수 없을 만큼 수세에 몰리게 된 것을 보면 그의 이상이 결코 헛소리는 아니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인간측 초월적 강자들까지 포함한 시뮬레이션에 유니온의 추악한 실험 데이터[54]같은 점이 제외됐다지만 인류는 멸망 직전까지 몰리고 남은 것은 오염된 상태로 겨우 저항하는 비공정 한 채 뿐이며 대양왕의 침공때는 그쪽에서 인간을 죽이는 게 아닌 품겠다는 생각 때문인지 공세가 파리왕때보다 덜할텐데도 내부차원에 차원종의 거점이 생겼고 수많은 강자들이 해수에 담궈져 차원종의 수하가 됐다. 알파퀸, 트레이너같은 초월적 강자들이 포함된 시뮬레이션으로도 이런 결과가 나왔는데 칼바크 턱스의 계획이 실현된다면 결과가 달랐을지도 모른다.

시즌3가 종결되면서 생각 이상으로 인류의 상황이 절망적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는데, 상술한 군단장 벨제부브의 지구 멸망 시나리오조차 진정한 절망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닐 정도임이 밝혀졌다. 군단장은 적어도 이길 가망이라도 있지 인류를 멸망시키려는 의지를 가진 존재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인류에겐 가망이 없었다. 그리고 이 사실을 안 작중 악역인 데이비드, 미하엘은 모두 절망하여 비틀어 졌을 때의 칼바크 턱스와 똑같은 길을 가고 있었다. 단, 칼바크와 다르게 데이비드와 미하엘은 본인들의 사심과 야망이 섞여있던 부분도 없잖아 있긴하지만 결국 큰 줄기는 같았으며, 같은 절망을 알게된 이들이 이를 타파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 정말 이것밖에 없었기 때문이었다.

시즌3의 완결을 통해 밝혀지길 데이비드는 스스로가 전 인류의 수호자가 되길 바랬고[55], 미하엘 폰 키스크는 자기자신을 신으로 승화해 인류와 세상의 규격을 줄여 남은 인류의 수호자가 되길 바랬다.[56] 하지만 이들은 인류의 구원을 외쳤지만, 그 인류의 구원과 자신들의 야망을 동일시한 나머지 종극엔 잘못된 야망에 걸맞는 심판을 맞이하며 파멸했다.

때문에 오히려 잘못된 길을 갔다가 자기가 틀렸음을 인정하고 희망을 되찿자 평안하게 안식에 든 칼바크가 돋보이는 효과가 났다.[57]

5. 비판

이쯤 되면 굳이 애더 남매 따까리 짓하고 있었던 게 이상해 보일 정도다... 애더 남매 모가지에 초커 채워서 자기가 군단장 해도 될 듯

다재다능함을 넘어서 그가 죽은 뒤까지도 과학언급나오면 빠지는 일이 없다. 하버트 웨스트 호프만이 나오기전까진 생명과학이든 병기개발이든 고문기술이든 뭐든간에 과학의 ㄱ만 나와도 100% 칼바크 턱스가 깊게 연관되었거나 아예 그가 처음부터 끝까지 다 만든 것이다.[58] 오죽하면 덕수에몽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였다. 그나마 검은양만 있던 시절엔 시즌 1까지만 나왔고 일의 규모나 세계관 자체가 상당히 좁았기 때문에 팬덤에선 웃음조로 넘길 수 있었지만⋯늑대개 출시 이후 쌍으로 우려먹기가 시작된 게 문제였다. 위의 링크에 글대로 늑대개의 반항이라는 컨셉을 살리기 위해서인지 억압장치로 넣은 홍시영은 허구한날 협박과 협잡질, 목걸이 고문으로 일을 정리했고, 그 놈의 목걸이 기술부터 시즌2 이후로 나오는 뭔가 정체모를 기술이 백이면 백 칼바크 턱스가 개발한 것이다. 즉 세계관이 커지는데 그나마 그 커지는 세계관 와중에 적당히 잘리고 활동 범위도 좁았던 홍시영과 달리 칼바크 턱스는 세계관이 커짐에 따라 우려먹기도 반복되어 지속적으로 논란이 확대된 것이었다. 그의 행적을 간략하게 나열해보자면⋯⋯

그야말로 클로저스의 데우스 덕수 마키나(...)라 할 수 있다. 첫 구역인 강남 GGV에서 그가 사망한 군수공장 상공까지 그가 등장하지 않은 곳이 없다. 심지어 늑대개의 영원한 족쇄인 차원압력발생초커와 죽은 인간을 되살릴 그릇으로써 티나를 만든 사람 또한 이 양반이다.[61] 못 하는 게 없다. 시즌3 챕터2에서 김재리어느 천재는 제어코드를 덮어써서 해결했지만 저는 이 분야로는 접근할 수 없었어요.라고 언급하기도 했고, 연무극장에서 D백작이 김재리가 리애니메이터의 정체를 어느정도 알아챘다고 하자 그 알아챈 자가 칼바크 턱스나 하버트 웨스트 호프만이냐 묻는 등 그야말로 손 꼽히는 석학이였다.

6. 보스로 등장했을때의 패턴

참고로 여기 적혀있는 기술명들은 지금은 사라진 AOS형식의 PVP인 차원공방전에 나왔던 기술명을 토대로 작성되었다. 당시 칼바크에게 있던 스킬들은 번개송곳, 차원압박, 세례의 낙뢰, 경계의 벼락, 차원매복 이다.

이 아래부터는 공항 보스로 등장 시 추가되는 패턴

여름 바캉스 이벤트 한정[62]

7. 미디어 믹스

7.1. 클로저스: 지금은 임무수행중

"양의 뱃속에 숨겨놓은 창이 제법 날카롭구나. 검은 양들이여, 복음을 듣기에는 아직 이른 시간이 아닌가? "
2기 6화에 마지막컷에 등장하였다.덕수형 출세 쇼핑몰에서 민간인을 구하려나온 클로저들이 민간인을 구한뒤 미스틸이 뒤를 향해 창을 던진다. 직감으로 위치를 정확히 꿰뚫은 미스틸도 대단하지만 그 빠른속도를 피한 칼바크도 대단했다. 차원종들은 그 이전에도 많이 등장했지만 보스 캐릭터로선 칼바크 턱스가 가장 처음나왔다. 독자들도 애쉬&더스트가 먼저 등장할줄 알았으나 완전히 빗나갔다.

2기 7화에선 차원종을 소환해 칼바크와 대치하고있던 클로저를 당황케하였다. 이후 미스틸에게 공격받아 밀리는 듯했으나 미스틸을 공중에서 공격하고 제이와 미스틸을 상대로 대치하고 슬비 혼자만 B급 차원종과 싸우게된다. 나오는 분량마다 간지를 품어낸다.

2기 8화 후반부 컷에 등장. 슬비가 B급 차원종을 물리치는 짧은 시간에 상처하나없이 제이를 쓰러뜨리고 미스틸까지 리타이어시켰다. 그둘을 압도적으로 단번에 쓰러뜨린걸보면 아무래서 웹툰에선 취급이 좋은듯하다. 슬비마저 쓰러뜨리려하였으나 간신히 죽다 산 제이의 분노에 놀라 박치기를 받고만다.

2기 9화에선 힘빠진 3명을 상대론 시시하다며 사라진다. 이 덕분에 제이는 무리한 일을 하면 안된다는 판명을 받았다.

8. 기타

초기 개발과 캐릭터 디자인을 맡았던 RESS가 플레이어블을 제외하면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라고 한다.

사족으로 제이나 나타 정도로 자주 언급되는 정도는 아니지만 담당 성우인 안장혁 성우의 연기가 상당히 호평을 받은 캐릭터. 사실 처음에는 그저 중간보스로 추측됐기에 크게 주목받는다고 말하기 힘들었으나, 군수 공장 상공에서의 반전 행적에 더 몰입도를 더해줬다는 좋은 평을 받고있다. 유저들이 생각하는 잘된 더빙을 뽑을 때 꼭 빠지지 않고 언급될 정도.

램스키퍼를 늑대개팀에게 넘겼으나, 램스키퍼는 시즌3에서 반파됐다.

칼바크가 남긴 렘스키퍼는 꽤나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 전설적인 클로저팀 울프팩의 비공정 화이트 팽의 후속기이자, 유니온의 판도를 바꿀 유니온의 어둠이 담긴 블랙박스가 탑재됐던 구세대의 상징이다.

또한 미래적 상징으로 보면, 파리왕의 미래에는 오염된채 의미없는 저항을 지속중이고 대양왕의 미래에는 바다에 가라앉았으나 반파됐으니 두 미래가 열릴 가능성이 끊겼다는 상징이 되기도 한다.

한편 말투가 말투인지라 계속 듣다보면 기독교방송을 듣는것 같다는 의견도 꽤 많다. 특히 공항 시점부터.(...) 일판은 당연히 성우 덕분에 마파신부같다는 의견이 많다.

[1] 한기남과 중복이다.[2] 한일 성우 모두 이 캐릭터와 여러모로 사상이 비슷한 오버워치둠피스트를 맡았다.[3] Kalbach는 독일의 지명이며 사람 이름으로도 쓰인다.[4] 독일어로 schwarz는 '검은', sonntag은 '일요일'이라는 뜻. 검은 계통의 복장 내지는 도시전설인 검은 일요일에서 따 온 것으로 짐작된다.[5] 자세히 보면 검은 붕대처럼 보이는 건 마스크 같은 거고, 하얀 붕대로 감싸져 있다. 주인인 애쉬와 더스트가 그를 장난감처럼 다루다가 그의 얼굴을 망쳐 놓았기 때문.[6] 이 경우 칼바크는 위상반전탄의 위력에서 살아남는다는 조건 하에 원하던 외부 차원으로의 진입에 달성한다.[7] 칼바크 턱스자체가 아스타로트를 견제하기위해 애쉬와 더스트가 차원종으로 만든 존재이다. 당연히 아스타로트에겐 못미치더라도 왠만한 유니온 요원 이상의 힘을 지니고 있는게 당연하다.[8] 애초에 칼바크 턱스에게 힘을 부여한 존재인 애더 남매도 아스타로트를 쓰러트릴 수 없다. 다만 용의 위광이란 개념 자체가 영지내 한정으로 발동하는 무적 치트에 가깝기 때문에 검은양 팀은 애더 남매의 힘을 받고 아스타로트를 죽일수 있었으므로 어쩌면 칼바크 본인도 애더남매의 백업이 확실하다면 아스타로트 암살에 성공했을 가능성도 있다.[9] 거기다 후에 드러나지만 용의 군단과 손을 잡은 지부장 일파에게 칼바크는 완전히 계획의 방해자나 다름없는 셈이라 더더욱 강경한 대응을 주문하기 쉬웠을 것이다.[10] 다만 본인의 적성 운운은 일부만 진실. 정확히는 본인의 말대로 적성을 운운한 건 틀린게 아닌지 타인을 치료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으나, 이 치료 능력은 칼바크 턱스가 쓰던 분해&재조립을 이용한 공간이동, 차원종화로 인한 위상력 강제 각성으로 인한 육체의 붕괴로부터 적어도 본인이 가진 부작용으로 죽지않도록 해주는 능력이었다. 즉, 칼바크턱스에게 치료 능력이란 사실상 제 2의 심장이나 다름없었던 셈인데 이를 유하나에게 넘김으로서 본인은 한순간에 사경을 해메는 시한부가 되어버렸고 결국 그 상태로도 남은 힘들을 이래저래 쓴 끝에 얼마 못가 힘이 다해 죽었다.[11] 이후 애쉬와 더스트는 프리오베부터 99레벨이 되어서 정말로 넘사벽이 되어버렸다...라지만 애쉬랑 더스트 둘다 패턴을 한번씩 보면 맞아주지 않는이상 맞기 힘든 것들이라 마나포션만 충분하다면 큰 무리없이 잡을수 있다. 애쉬는 불을 앞으로 발사하는 패턴, 더스트는 순간이동후 주위에 데미지를 주는 패턴 한가지씩만 쓰니 참고.[12] 게다가 위대한 의지와 위상력에 대한 진실을 알고 있던 인물인 만큼 유니온의 총장 또한 변절자란 점을 알고 있을테니 더더욱 침묵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후술할 시즌 2에서 J와의 최후의 문답에 데이비드가 타락을 받아들인 결정적 계기가 있음을 넌지시 알려준 장본인이니 말이다.[13] 이건 공항시점까지도 같았기에 구속한 칼바크턱스와 유하나를 구출시키는게 늑대개팀의 공항임무의 첫시작이다.[14] 단 그로인해 무슨 문제가 발생하는진 안알려줬다. 대충 적당히 말해놓고 가면 그정도로도 알아서 겁먹고 안풀거라고 예상한듯 하다. 실제로 첫번째만 봐도 뭔일이 일어났는지 보면...[15] 완전 동일종인지는 불명이나 모델링이나 스킬들이 완전 동일하기에 사실상 재해복구가 나온직후 이름을 바꾼것으로 추정된다.[16] 단 설정상으로는 제어장치자체가 맛이 가버린덕에 맘바의 조력을 받아 변종스컬퀸을 약하게 했기에 플레이어가 잡을수 있었다.그리고 변종 스컬퀸과 그 일족은 맘바에게 바로 배신한다고 까였다.[17] 실제로 처음으로 일어난 자이언트 실드 붕괴만 봐도 충분히 짐작가능했다.[18] 벌쳐스의 방침상 난민 목숨따윈 알 바 아니긴 하지만, 트레이너가 말한 바와 같이 생존에 위협을 느낀 난민들이 과격화 하여 이판사판으로 반응할 것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고 실제로 일어났다.[19] 애초에 검은양스토리에선 구로에서 잡힌이후 신강고는 물론이고 G타워나 재해복구에서도 흔적을 찾아보기도 힘들었다.[20] 이 면류관은 맘바에게 이식되어 그가 용으로 진화하고 나서도 그를 계속 괴롭혔고 결국 오세린의 도움으로 통각이 마비된 상태에서 뇌를 헤집어 강제로 뽑아내야만 했다. 머리를 날려 버리지 않는 한 해체가 안 된다는 것은 사실이었던 셈.[21] 칼바크의 가방을 여단원들이 마음대로 조작해서 써먹은 것처럼 벌처스에서 칼바크를 쫓아낸 이후 적당히 개조를 가했을 가능성이 높다.[22] 이때는 칼바크 특유의 쓸데없이 길고 쓸데없이 빙빙 돌리고 쓸데없이 고전문학에나 나올 문장을 남발했지만, 바이올렛을 제외한 늑대개 멤버들은 이 말을 이해를 못했다. 하지만 트레이너는 무슨 재주가 있는건지 다 이해한 다음 자기를 구하러 와달라는군. 이라는 짧은 문장으로 요약했다.[23] 애정결핍으로 인해 비뚤어진 성격은 그대로이지만 칼바크의 노력으로 시즌1보단 많이 순해졌으며 후엔 메가데레한 모습까지 보이게 되었다.[24] 단 칼바크 턱스는 검은양팀이 더 마음에 든다는 애더남매의 생떼때문에 힘을 빼앗겨서 였고 유하나는 혈청을 구한 검은양팀이 그녀를 구해줘서라는 이유로 이유는 꽤나 다르다.[25] 엄밀히는 그 인공지능이 늑대개팀을 선택했다. 단 칼바크의 지능으로는 자기가 직접 만든 의사가 있는 인공지능이 무엇을 선택할지는 다 알고 있었을 것이고 그런 의미에서 달아줬다는거 자체가 늑대개팀에게 램스키퍼를 준것이나 다름없다. 실제로 칼바크가 굳이 떠나지 않았다면 램스키퍼는 또다른 가능성으로 칼바크 턱스를 고를수 있었고 높은 확률로 그를 골랐을 것이다.(이유는 애초에 그의 창조주이기도 하며 칼바크에게는 늑대개를 제어할수 있는 초커가 있는데다가 기술력마저 작중 데우스 엑스 마키나급이기 때문이다.)[26] 단 상술했듯 각각 유리한 것가지고 공정한 위치에 있는 처지라 공투라기보단 비즈니스 관계에 알맞는 정도. 검은양팀은 데이비드의 배신때문에 외부인간에 대한 불신이 어느 정도 생겼고 늑대개팀은 애초에 외부인간 대부분을 싫어하는 팀이기에 둘중 하나가 유리한것을 잃으면 바로 배신당할 가능성도 컸는데, 램스키퍼 함교에서 김유정이 초커의 리모컨을 부수고 늑대개를 대화와 설득으로 대하겠다고 하는 것을 보아 공투관계가 깨지는 사태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27] 하피보다도 나타에게 그런 느낌이 강한데, 하피의 경우는 특유의 사교성으로 인해 대부분의 인물들이 하피에게 호감을 갖지만 나타의 경우 나타를 첫 인상부터 좋게 본 유일한 인물이기 때문이다.[28] 거기에 어째선지 하피가 괴도라는걸 알고 있어서 통신할 때 잊혀진 괴도라고 말했다.[29] 그도 그럴 것이 2002년도에 사망한 티나가 되살아난 해는 2012년이니 제작기간인 10년에 달하는 시간 동안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포기할 만하다.[30] 이 때문에 검은양은 나타와, 늑대개는 슬비와 싸우게 된다. 이때의 이미지는 도플갱어 헌터/캐스터와 크게 다르지 않은데, 승리 후 모션을 보면 옷을 다 벗은 슬비가 사이킥 무브를 한다.[31] 실제로 9월 29일 추가된 보이스를 들으면, 슬비는 그냥 목소리를 깐 정도지만 나타의 경우 진짜 몸에 무리가 가는지 거의 초커로 목이 졸린것마냥 괴로워하는 소리를 낸다. 그냥 성우가 연기를 열심히 한게 아닐까[32] 여기서 주인과의 연결이 끊겨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언급된다. 유하나를 버린것은 어쩌면...[33] 이 부분이 중요한게 이는 칼바크가 검은 양과 늑대개의 안전을 생각했다는 거다. 본편에도 나왔듯이 나타는 초커때문에 자폭시키는 것도 가능했으며(심지어 이는 트레이너가 제안한 것. 만약 김유정이 받아들였다면 나타는 진짜 죽었을 거다.) 스토리상에서 이세하나 제이가 더 강하다는 암시가 나오는데다 이들도 제 3위상력에 각성한 적이 있는데 굳이 살 가망이 높은 나타를 선택했다는 것은 효율보다 안전성을 더 중시했다는 증거다.아무래도 전투로 인해 위상력운용에는 베테랑인데다가 생존에 대한 의지가 가장높기 때문에 잘 다룰 수 있을거라고 판단한 듯 하다.[34] 슬비의 경우 심지가 굳은 인물이고 이미 해본 경험도 있었기에 제3위상력을 각성해도 살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된다.[35] 말해봤자 소용이 없었기 때문이다. 우선 검은양/늑대개 팀 둘 다 칼바크를 적으로 인식하고 있던데다가 이쪽은 베로니카의 구조를 우선시한 주인공들과 달리 데이비드가 힘을 얻는것을 막기 위해 베로니카를 희생시키려던 것이 목적이었기에 결국 충돌할 수 밖에 없었다. 다만 검은양과 늑대개의 분투에 그들이 도와준 것에대한 보답으로 베로니카의 구조로 목적을 변경한 것. 가능하면 데이비드가 힘을 강탈하는 것도 막을려고 했던 것 같지만 이건 실패.[36] 다만 인게임 던전에서는 멀쩡하게 스킬을 써대며 차원종들을 사잡는다. 하지만 체력은 약 1/10만 남은 상태로 나오는데 정말로 오늘내일 할 정도로 위독한 상태라는 것이 밝혀진다. 다음 퀘스트에서는 체력도 멀쩡하게 풀피로 나온다... 이뭐병[37] 베로니카의 말에 따르면 위상력을 강제로 각성하게 된 부작용으로 신체가 붕괴되고 있었고 그걸 자기자신한테만 적용가능했던 치유능력으로 버티고 있었으나, 유하나에게 치유능력을 넘겨준 이후 점차 신체붕괴가 가속화 되고 있었다고 한다.[38] 검은양,늑대개팀[39] 여담으로 해당 퀘스트의 제목은 신성모독.[40] 위에서도 설명했듯이 치유능력은 칼바크의 몸의 붕괴를 막고 있었고 유하나는 당연히 이를 몰랐다. 베로니카의 설명으로 알게된 유하나는 오열하면서 자신에게 무슨 가치가 있냐고 반문하지만 이에 칼바크는 유하나의 가치를 인정해준다.[41] 자신은 희생없이 답을 내지도 못했고 애쉬와 더스트에게 유하나에 대해서 들었을 때 처음에는 어리석은 여자라고 생각했으나 수용소에서 직접만나면서 자신과 닮은 꼴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처음에 애더남매에게서 힘을 받고서 미래를 봤을 때 자신의 힘만으로 극복하려고 했으나 유하나를 보면서 깨닫기를 그저 힘을 갈망했고 가지게 된 힘을 과시하고 싶었을 뿐이라고 한다. 그렇기에 유하나로부터 자신의 모자란 부분을 직시할 수 있었고 이에 스승은 자신이 아닌 유하나였다고 한다.[42] 트레이너는 카밀라에게 공격당해 그녀에게 생명력과 위상력을 갈취당하는 상황이었는데 칼바크의 위상력을 일시적으로 넘겨받으며 오염, 이를 견디지 못한 카밀라가 트레이너와 자신의 링크를 끊어 회복된다.[원문] 크후하하핫! 너희를 도와준다고? 나는... 너희를 도와준 적이 없다. 나는 너희에게 짐을 지우려는 것일 뿐이야. 내가 짊어지고 있던 짐... 재앙을 막아야 한다는 책무를 너희에게 떠넘기려 할 뿐이다. 그러니... 반드시 재앙을 막아라. 너희가 막아라. 너희가, 세상을 구원해라. 기도하기 위해 손을 모으는 대신, 그 손으로 옆에 있는 사람의 손을 잡는 거다. 그러겠다고, 약속해라. 그러면 내가 너에게... 나의 마지막 복음을... 아니, 마지막 의지를 너희에게 넘겨주겠다.[44] 이때 힘 넘겨줄 때 복음이 아닌 의지라고 말한다. 인간 칼바크 턱스의 의지라고... 그리고 마지막 잔불만이 남은 상태에서 모든 것이 새하얗게 되었다면서 제대로된 세상이 보인다고 한다.[45] 카밀라를 죽이려 드는 트레이너를 저지한 탓에 그가 카밀라에게 힘을 빼앗겨 죽을 위기에 처했다며 자책한 끝에, 카밀라를 죽여 트레이너를 구하기 위해 이성의 고삐를 끊어 버리고 완전폭주모드에 돌입해 버렸다. 트레이너의 힘을 흡수한 카밀라조차 상대하기 벅차하고 있으며, 보이는 모든 것을 파멸시키려 드는 상태.[46] 이는 데이비드는 네가 알고 있던 예전의 동료가 맞으나 지금처럼 타락을 받아들이는 데엔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47] 이 방법이 시즌3 사냥꾼의 밤 챕터2에서 김재리를 통해 잠깐 언급된다. 재리는 제어코드 무력화 장치 연구에 이 방법으로는 도저히 접근할 수 없었다고 한다. 재리가 말하길, 완전 천재라고 한다. 미스틸에게 삽입된 제어코드를 완전히 자기 마음대로 덮어씌워 고쳐쓴데다가, 작동시킬 스위치마저 박살낸 것이나 다름없다고.[48] 나타는 실제로 과거에 살아남기 위해 살육을 했었고, 결국 혼자서만 살아남았다.[49] 사실 나타는 칼바크와 가장 공통점이 많은 캐릭터이기도 하다. 악역에서 선역으로 전환된 다크 히어로 캐릭터이며,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안가리는 냉혹함을 가졌고, 갱생했다는 점. 그러면서도 자신은 구원받지 못할거라고 하는 냉소적인 면에서도 유사하다.덤으로 담당 성우가 목을 갈았다 유하나의 사랑을 받고있다는 점도 공통점이다.(...)[50] 아이러니하게도 검은양에게는 그간 늑대개의 방식이였던 '처리'를 언급하고 늑대개에게는 검은양의 방식이었던 흑막을 '막아라'라는 부탁을 하는데 이는 검은양과 늑대개가 본래 본질적으로 상극이었던 세력이었지만 공동전선이 개시된 시즌2에서는 섞여서 비슷한 집단이 되어가는 것을 의미하는 걸 수도 있다. 혹은 데이비드와 직접 관련이 있는 검은양 팀에게는 말 그대로 그를 어떻게 처리할 지를 맡기고 늑대개 팀에게는 다가올 재앙 즉, 데이비드를 막으라는 뜻으로 볼 수 있다.[51] 악당이었을 때 '자신'이 눈을 뜨게 해주겠다고 말하던 것과 완전히 상반된다.[52] 군수공장 더빙이 나올 때, 진짜로 죽는듯한 묘사다. 쇠약해졌으니 당연하겠지만, 조금씩 에코가 사라져가는 느낌이 강해졌다...[53] 수용소에 갇혀 있을 당시 유하나를 감화시키며 능력을 주었고, 생명의 무게에 대한 가르침을 주기도 하며 자신의 생명이 얼마 남지 않자 유하나가 자신과 연관되었다는 이유로 위험하지 않게 매몰차게 버리는 태도를 취하는 등이 있다.[54] 위상능력자의 클론 제작, 추출과 이식, 제어코드[55] 지고의 원반의 자체적인 수명은 거의 다 됐지만, 아자젤의 힘이 있었으니 어떻게 됐을지는 의문.[56] 이쪽이 칼바크와 제일 유사한데, 칼바크는 인류 스스로 살아남을 길을 안배하고자했고 미하엘은 스스로 신이 되고싶었을 뿐이기에 그 부분에서 차이가 있다.[57] 반대로 칼바크가 만약 갱생하지 않았다면 데이비드나 미하엘과 별반 다르지 않은 종말을 맞이했을 가능성이 높다.[58] 그나마 작중에서 칼바크카 손 댄 것 중에서 적어도 칼바크의 입장에선 미완성이었던 게 티나였다. 다만 티나도 설계상 칼바크의 기술력 상당수가 도입되어 만들어진 존재라 이것도 결국 덕수에몽(...).[59] 칼바크와 베레타 여단이 협력관계였단 점으로 베레타 여단이 칼바크의 기술력을 배껴 만들었다는 추측도 있었지만 그렇다면 유니온이든 벌쳐스든 허구한날 칼바크 때문에 삽질할 일도 없었을 것이다(...). 애초에 그 거대 그룹 두 곳 모두 위상력제압 초커 조차 제대로 양산도 못하는 수준인데 겨우 방랑하는 여단이 기술을 안다 해서 차원종 가방 같은 것을 만들 수 있을리가(...).[60] 그런데 사실 이는 눈속임이고 검은양 스토리에서는 나타를, 늑대개 스토리에서는 이슬비를 이용하여 베로니카를 죽이기 위해 제공해준 것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램스키퍼 함교 문서에서 보기를 바란다.[61] 상술했듯 기본적인 그릇 자체는 만들었으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던 공동개발자와 달리 자신은 이런 가망 없는데에 더 시간 붇지는 못하겠다면서 중도포기하고 떠났다. 그렇기에 현재의 티나는 칼바크턱스가 주로 설계했을 적에 비해 다른 면도 있다.[62] 공항에서 쓰는 패턴은 안쓴다[63] 정작 한일 성우는 둠피스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