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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치 | 오스카르 페드로사 Kamikaz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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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ce9340><colcolor=#000> Los Heretics Daglas | |
| 카츠페르 다기엘 (Kacper Dagiel) | |
| 출생 | 2005년 10월 23일 ([age(2005-10-23)]세) |
| 국적 | [[폴란드|]][[틀:국기|]][[틀:국기|]] |
| ID | JajkoMajko #EUW # Polish Pyosik #EUW # |
| 포지션 | 정글 |
| 소속 | Lodis by Illuminar (2021.06.21 ~ 2021.07.??) NRAX Esports U17 (2021.07.18 ~ 2021.10.17) LDN UTD (2021.11.?? ~ 2021.12.16) Anorthosis Famagusta Esports (2022.01.08 ~ 2022.12.13) Vitality.Bee (2022.12.19 ~ 2023.12.19) Team Vitality (2023.06.30 ~ 2024.05.12) Vitality.Bee (2024.05.13 ~ 2024.11.05) Los Heretics (2024.12.1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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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폴란드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現 SL의 Los Heretics 소속 정글러.2. 플레이 스타일
성장형 정글챔프를 이용한 카운터정글링과 한타 캐리에 강점이 있는 유망주이다. 2024 윈터 시즌 종료 시점 기준으로는 반대급부로 정석적인 갱킹이나 한타 이니시, 앞라인 역할 수행에 미숙함이 지나치게 많이 보인다는 문제가 있다.동양 리그 기준 유사한 정글러로는 2016 시즌 LCK의 크래쉬나 2020 시즌 LPL의 러옌을 떠올리면 이해가 쉽다.
2024 스프링 시즌 기준으로는 위의 크래쉬나 러옌보다 일단은 더 빠르게 약점을 보완해나가고 있으나, 그렇다고 그게 최종적으로 저들이 성장한 위치까지 도달할 것이라고 보장해주진 못한다.
3. 행적
2022 시즌 그리스 리그 Anorthosis Famagusta의 정글러로 처음 명성을 떨쳤다. 스프링 시즌에는 좋은 성적을 기록하지 못했으나 서머에 전임자이자 가렌 정글로 유명한 도미넌트가 미드로 포지션을 바꿔 팀에 돌아왔고 당시 메타에 맞게 아리, 사일러스, 아지르, 리산드라 등을 기용해 정글러에 가까운 넓은 활동반경을 보여준 도미넌트와 오공, 비에고, 벨베스, 릴리아, 다이애나, 헤카림, 케인 등 온갖 성장형 정글챔프로 폭발적인 성장력 및 캐리력을 증명한 다글라스의 미드정글 조합이 제대로 먹혀들면서 대박을 쳤다. 그리스 리그 서머시즌 우승은 물론 EM에서도 플레이-인을 돌파하고 메인 스테이지에서도 LFL의 LDLC OL, NLC의 X7, UL의 AGO 로그가 속한 죽음의 조에 들어갔지만 그 죽음의 조에서 매번 게임 초반 선전을 하다가 AGO 로그 2차전을 잡아내는 업셋을 터뜨리면서 자신의 아이디를 유럽 팬들에게 똑똑히 각인시켰다.이후 바이탈리티 비로 이적해 차예크, 잭트롤과 함께 2023 시즌을 보냈으나 LFL 성적은 선수들의 이름값에 비해서는 상당히 저조했고 서머에 1팀 성적이 박살나면서 잠깐 저우양보 대신 기용되었지만 이미 팀이 완전히 멸망해서 아무 것도 보여주지 못했다. 그리고 저우양보를 KC로 떠나보낸 2024 시즌 주전 정글러로 낙점되었다.
2024 윈터시즌 종료 후 평가는 '대체 2023년 1년간 바이탈리티 비라는 팀이 다글라스에게 가르친게 뭐가 있는지 전혀 모르겠다' 정도 된다. 1페이즈 3주 내내 궁셔틀 마오카이 2번을 제외하면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다가 마지막 날에서야 아구린이 솔랭에서 유행시키고 LPL에서 먼저 떠오른 정글 브랜드를 꺼내 유체정 후보 엘요야에게 한 방 먹이면서 자신의 유망함을
부연하자면 대체로 MAD전에서는 힐리생이 세번 다 알바로에게 제대로 인간상성을 잡히면서 역캐리를 했고, 상대가 프레스코위였던 MAD전을 제외하면 베테오가 부진했던 경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다글라스는 이와 별도로 자신의 플레이스타일에 맞는 AP딜러인 브랜드나 묻어가기에 최적화된 마오카이를 제외하면 정글러로서의 역할 수행이 전혀 안된다. 어느 정도냐면 그나마 3순위로 픽해서 승률이 나온 챔프가 정글 렐인데 리그 정글서폿 20명 중에 다글라스보다 렐 숙련도가 더 떨어지는 선수는 KC의 타르가마스 뿐이었다. 그 답이 없다던 로그 정글서폿도 팀게임이 안돼서 그렇지 렐 숙련도 자체는 다글라스, 타르가마스만큼 처참한 정도는 아니었다. 그나마 승리를 따낸 렐이 이정도였으니 다글라스의 다른 챔피언 기량은 안봐도 뻔하다.
게다가 바이탈리티 팀에게 유독 다글라스의 챔프폭이 문제인 이유가 다글라스에게 브랜드와 같은 성장형 챔프를 쥐어주면 초반 정글 케어를 많이 요구하는 베테오가 맛이 가버린다. 양맥이 SK전에서는 이를 미드 요네, 미드 리신 등의 특이픽을 통해 잘 커버하긴 했지만 그 외에는 보통 베테오가 못하거나 다글라스가 못하거나 둘 다 못하거나라는 지옥같은 양자택일을 강요당했었다. 그래서 팬들 사이에서는 단기간에 성장캐리 or 한타 궁셔틀 외의 정상적인 정글 숙련도를 끌어올리지 못한다면 2군의 셀프메이드와 자리를 바꿔야 하지 않냐는 이야기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그러나 셀프메이드 자체도 LFL에서 실전 공백으로 폼이 안정적이지 못하고, 셀프메이드 역시나 자기중심적인 캐리형 정글러인지라 베테오와 궁합이 맞지 않는 스타일은 마찬가지일지도 몰라서 더욱 머리가 아프다.
스프링에는 베테오가 최악의 5전제 부진으로 물의를 빚는 사이 조용히 챔프폭과 초반 갱킹, 교전능력이 나름대로 발전하면서 평가가 상승했다. 물론 현 유럽 정글 3대장인 야이크, 라조크, 엘요야 3대장과는 경기력 차이가 나는 편이지만 그 바로 다음 티어 정글러인 BDS의 셰오를 상대로 상당히 준수한 플레이를 했고, 엘요야를 상대로 팀의 3전제 승리를 지켜내기도 했기 때문에 셰오보다 4살 어린 나이 및 스프링 대비 경기력 상승폭을 감안하면 그 발전 가능성이 후하게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서머에 스프링 카르민코프 블루의 정글러인 린카스를 영입하면서 도로 LFL로 샌드다운된다는 루머가 파다하다. 사실 다글라스는 05년생으로 아직 갈 길이 멀고 린카스가 ERL에서 보여준 퍼포먼스와 커리어가 매우 우수하기 때문에 합당한 시기에 합당한 기회를 받은 린카스와 LEC 경험치는 긍정적으로 흡수하고 다소 무거웠던 서머시즌 롤드컵 진출 책임으로부터는 벗어난 다글라스 둘 모두에게 나쁘지 않은 상황이다. 본의아니게 발생한 피해자는 의도치 않게 LFL 일자리마저 잃어버리며 바이탈리티 팀에게 3번째 통수를 맞은 셀프메이드......
4. 여담
- 자신과 같은 국적, 같은 포지션의 3살 위 선배인 인스파이어드와 이름이 같다. 또한 폴란드는 LEC를 대표하는 정글 명가이다. 서양 역체정 얀코스를 시작으로 키키스, 셀프메이드, 인스파이어드 물론 중간중간 싱크로프, 슬라탄 같은 실패 사례도 있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