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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장인물 ○ 발매 현황 |
| 애니메이션 (TVA 1기 ○TVA 2기 ○ OVA ○ 침략 권유☆ ○ 너를 알아가는 것) |
1. 바다의 집 레몬
2. 라이프 세이버(인명 구조대)&구호소
3. 미국 외계 생명체 대책 조사 연구소
- 바보 트리오(바보 삼총사)
오직 외계인만을 염원하기에 외계인 이외엔 아무 관심이 없고 스스로 돈이 아닌 꿈을 쫓는다고 말하며, 오징어 소녀에게 그냥 외계인으로 치고 연구를 하게 해달라고 절을 할 정도이다. 이에 대해 에이코는 꿈만 있고 자존심은 없냐고 일갈한다.
말버릇은 이야호!, 뭐만 하면 이야호!를 외치며, 성격은 과학자 컨셉 캐릭터들 답게 MIT 수석에 집착하는 외계인 성애자 괴짜들이다. 첫 등장에서 오징어 소녀에게 "당신은 외계인!"을 10번 말하게 한 후 "당신은?" 이란 초등학생이나 할만한 질문을 하며 이에 오징어 소녀가 "외계인!"을 외치자 환호하며 외계인과 처음 대화하는 업적을 달성했다고 환호한다[3]. 이에 열 받은 오징어 소녀가 "당신은 신하!"를 10번 말하게 한 후 "당신은?" 질문을 그대로 돌려주나 이에 대해 "해리스", "클라크", "마틴!"을 외치며 이런 질문에 넘어가는 것은 멍청이뿐이라고 오징어 소녀를 도발한다. 대화의 수준이 초등학생 수준임을 알 수 있다.
미국인들인지라 이상한 발음 억양이 이들의 포인트이며, 신체능력은 바보 삼총사 모두 형편 없으며 여름에는 마틴이 뚱뚱하고 겨울에는 해리스와 클라크가 뚱뚱하다. 성격과 몸에서 장점이 없는 이들이지만, 이들의 두뇌와 발명품만큼은 그야말로 경이로운 수준이다. 제작한 발명품으로는 암 치료기기, 맞힌 대상을 확대, 축소, 증식, 소멸시킬 수 있는 총, 지구의 모든 언어를 순식간에 터득하는 방법, 우주선, UFO, 강한 충격을 가해도 부서지지 않는 게임기, 오징어 소녀같은 생물을 찾기 위해 만든 해류를 조작하는 장치, 엄청난 속도로 날아다니는 RC카, 투명화 외골격, 무음, 투명화 기능 탑재 드론, 초강력 냉방 장치와 엄청난 양의 눈을 뿜어내는 비행 눈 제조기, 기억 조작 장치 등이 있다.
미나미카제 점장과는 괴짜 발명가라는 공통분모를 가져 연합, 오징어 소녀보다 유능하다고 주장하는 가짜 오징어 소녀 로봇을 만들기도 했다. 이 로봇은 오징어 소녀와의 촉수, 먹물 결투에서 이길 뻔했을 정도로 최첨단의 기능을 가졌다.
허나 이들의 행적과 발명품에선 어딘가 나사가 빠진 부분이 많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다 같이 등장하는 경우가 많지만, 원작 만화의 바보 삼총사 중 가장 출연 비중이 큰 사람은 클라크이다. 일행 중 가장 연장자이지만 다른 두 사람은 본인들이 클라크의 짐이라며 자조할 정도로[5] 셋 중에서 클라크가 발명품 개발의 지분을 제일 많이 차지하고 있고[6], 다른 동료들 없이 단독으로 자주 등장하는 것은 물론 다른 등장인물들과 제일 많이 엮인다.
클라크는 첫 등장 이후로도 단독으로 6번이나 등장했고, 15권에서는 삼총사와 함께 레몬의 입구를 막은 테트라포드의 처리를 고민하는데 해리스나 마틴의 대사는 없고 혼자서 에이코와 토론을 한다던가, 18권에서 사나에를 설득해 연구원 대열에 영입시킨다거나, 분명 동료들과 같이 왔었는데 동료들은 뜬금없이 사라지고 클라크 혼자만 일행들과 움직이는 등 다른 동료들보다 비중이 매우 크다. 나중엔 치즈루, 사나에와 함께 오징어 소녀를 위협하는 3명 중에 하나로 등극해서 오징어 소녀의 위협이라는 발언도 나온다[7].
마지막 권인 22권에서 신디 캠벨과 함께 미국으로 돌아간다.
4. 미나미카제(마파람, 남풍)
- 토키타 아유미(이유미)
- 미나미카제(南風. 마파람) 사장(성우: 코야마 리키야/ 정명준)
레몬이 있는 해변 인근에 있는 바다의 집 '미나미카제'의 주인이며 토키타 아유미의 아버지. 이름을 알릴 타이밍이 늦어졌다면서 마지막화까지 이름이 나오지 않았지만, 딸의 이름을 생각해 볼 때 본인의 성도 토키타일 확률이 높다. 손님도 모으고, 쑥스럼이 많은 딸내미를 위할 겸해서 오징어 소녀 가면[8]을 씌워서 영업하고 있었다. 여담으로 딸내미는 가면을 쓰는 것이 싫지만은 않은 모양이다. 하지만 가면을 벗으면 그 딸은 작중 기준으로도, 작화상으로도 작중 최강의 미모이다. 그리고 딸의 가면은 점점 더 기괴하게 변해간다. 그러나 나중에는 아유미가 레몬에서 손님들에게 인사를 하는 등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자 다 컸다면서 칭찬하기도 한다.
집은 꽤나 부자인 모양. 실제 가짜 오징어 소녀의 가면을 만들었던 능력 때문인지 화장실 역시 기괴한 형태로 개조되어 있으며 표정만으로는 감정을 제대로 읽어내는 것이 불가능하다. 위 사진도 갑자기 대접은 다 해주었으니 집에 가라고 하거나 치즈루가 음식 비법을 가르쳐달라고 하자 미쳤냐면서 그걸 왜 가르쳐주냐는 등 겉잡을수 없는 비범한 행동력을 가지고 있다. 이런 면과 더불어 말을 거칠게 하고 직구로 내뱉어 종종 오해를 사곤 한다. 하지만 진실의 면은 딸을 생각하는 좋은 사람이다. 그런데 딸을 너무 믿어서인지 미나미카제에는 남자 점원만 넘치며 딸이 사람을 때리거나 자기를 뜬금없이 내던지는 걸 보면서 꽤나 무서워한다. 16권에선 아유미가 데려온 버려진 조그만 강아지인 후타로 조차도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이는 걸 보면 안 그래보여도 마음 자체는 꽤나 여린듯하다. 개를 무서워하는 이유는 21권에서 밝혀진다. 동네에서 들개에게 쫒기는 건 이카무스메와 점장밖에 없다고 한다. 이럴 때마다 점장은 항상 가짜 오징어 로봇을 자폭시켜서 처리했었는데 이 에피소드에서는 로봇이 수리 중이라 결국 둘이서 분투하다가 사이좋게 물어뜯긴다.[9]
작중 모습을 보면 클라크와 아는 사이인듯하다. 해리스나 마틴은 미나미카제 점장을 보고도 그냥 지나쳤기 때문. 클라크와 점장이 서로 지나치다가 돌아보는 장면이 있다.
현 등장인물 중 최고의 요리사. 치즈루가 비법을 알려고 할 정도며[10] 그녀가 레몬을 두고 미나미카제에서 음식을 먹기도 한다. 치즈루 대신 잠깐 가게를 맡는 경우도 있는데, 고로가 치즈루 없다고 실망해도 맛으로 인정시켰고, 손님이 뭘 시킬지 얼굴만 보고 알고 주문을 하려고 하는 순간 이미 완성된 요리가 나오는 등 요리면으로는 상당한 먼치킨이지만 좀 이상한 성격과 그놈의 가짜 오징어 소녀 집착이 문제. 또한 정식으로 공학 교육을 받은 적이 없다고 가정할 때 미나미카제 점장이 만드는 가짜 오징어 소녀 시리즈도 비주얼은 영 이상하지만(...) 상당한 수준의 인공지능과 구동력을 갖춘 점[11]을 보면 기계, 소프트웨어 공학에도 천재적인 소질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바보 트리오와 마찬가지로 전형적인 괴짜 천재 캐릭터.
- 가짜 오징어 소녀 로봇
바보 트리오와 미나미카제 점장이 손을 잡고 만든 가짜 오징어 소녀 로봇. 여전히 점장 특유의 가면인 호빵맨 얼굴이 트레이드마크지만 말도 잘 하고 로봇이라 잠도 없고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주는 매우 유능한 로봇이다.
그런데 문제는 로봇의 주인이 미나미카제의 점장이라서 리모콘 TV 전원이 자폭 스위치다. 상술했지만 점장이 들개 처리에 자폭시키거나 별 쓸데없는 곳에 사용해서 폭파당하거나 망가지는 등 고생을 엄청 심하게 해서 결국 21권에서 로봇이 점장을 떠나서 레몬네 식구들을 찾아와 그의 광기를 버틸수가 없다면서 여기서 살게 해달라고 할 정도. 이 에피소드에서 보이듯이 로봇은 게임도 하고 축구도 하는 등 사람 수준의 착실하고 뛰어난 행동력을 보여준다. 그 후에 점장이 레몬네 식구를 찾아와서 로봇에게 돌아오라고 했다가 갑자기 돌아오지 말랬다가를 반복해서 오류가 나서 자폭하기도 한다.
5. 바다의 집 레몬 관계자의 친구들
* 니시무라 유카(성우: 스기우라 나오코)
키요미의 배드민턴부 후배. 애니메이션에서는 설정이 바뀌어서 야구부 후배가 되었다. 숏컷이 특징.
오징어 소녀가 키요미의 학교에 놀러왔을 때 함께 원작에서는 배드민턴 연습, 애니메이션에서는 야구 시합을 하며 알게 되었다. TV 판에서는 오징어 소녀가 처음으로 높이 뛰어올라 촉수로 공을 자신에게 던지자 그 덕분에 1루수, 2루수의 주자들을 아웃시킨다.
레몬에 키요미와 함께 직접적으로 놀러왔으며 오징어 소녀가 침략부를 개설하는데 일조한다. 오징어 소녀가 침략부가 해야 할 일을 모를 때 놀러가는 걸 침략하자는 의미로 치자면서 노래방, 레스토랑 같은 곳을 다니며 사진을 찍으면서 놀기도 한다. 사실상 침략부 안에서는 놀러다니는 계획과 아이디어를 짜내는 브레인 역할.
사실 이 인물은 안베 마사히로의 전작품인 배드민턴 만화 '코이노루 츠보'의 주인공이다.
- 모치즈키 토모미(성우: 우치야마 유미/ 여민정)
키요미의 배드민턴 부 후배. 트윈테일이 특징. 오징어 소녀가 키요미의 학교에 놀러왔을 때 함께 배드민턴 연습을 하며 만나게 되었다. 오징어 소녀가 침략부를 개설하는데 일조하기도 했다. 마음씨가 따뜻해서 오징어 소녀에게 준 사복이 넝마가 되었을 때도 웃으면서 괜찮다고 했으며, 쿠키를 만드는 요리 솜씨도 있고, 작중에서 미소녀 취급인지라 패션 잡지에 사진 찍혀서 올라가기도 했다. 옷 상점을 좋아해서 쇼핑을 자주 다니며, 프릴이 달린 걸 좋아한다고 한다.[13]
사실 이 캐릭터도 유카와 똑같이 안베 마사히로의 작품인 배드민턴 만화 '코이노루 츠보'에서 등장했던 캐릭터. 해당 작품에서는 토모미가 색기담당이었던 관계로 여기서도 뭔가 노출도가 높은 옷을 입고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바다에 올 때에도 비키니에 핫팬츠 조합이며,[14] 파자마 가슴이 파인 잠옷을 입는다.[15] 거유 속성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16] 수영복을 입었던 장면에서는 사쿠라가 가슴에 대한 열등감을 가지면서 함께 못 놀겠다고 울면서 뛰쳐나가기도 한다.
- 와타나베 아야노(성우: 오리베 유카리)
키요미의 배드민턴 부 후배. 긴 생머리에 흑발이 특징. 제일 조용한 아이지만 그래도 오징어 소녀와 키요미의 친구들 중 한 명으로 등장한다.
* 타케루의 친구들
타케루의 동네 친구들. 오징어 소녀의 팬이기도 하다. 자칭 오징어 소녀 친위대. 오징어 소녀가 자기들 놀이에 참가하면 기뻐하며 초딩보다 덜떨어지는 오징어 소녀가 놀이 중에 상처받지 않도록 뒤에서 여러가지 신경을 써준다. 칠석 소원으로 오징어 소녀의 지상침략 성공을 빌기도 한다. 담임 선생님이 가정방문 했을 때 선생님과 오징어 소녀 중 누가 더 좋은가를 물어보자 전원이 오징어 소녀. 금지 표식이 달려있는 옷을 입은 아이는 다른 아이들보다 더욱 타케루와 가깝다고 한다. 22권에서 금지 표식이 달린 아이의 이름은 쇼, 모자 쓴 아이는 켄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다른 친구들보다 더욱 더. 비중도 혼자 가장 많다. 오징어 소녀가 스티커를 모으자 눈물을 머금고 레어 스티커를 주지만 오징어 소녀가 키요미와 함께 찍은 사진을 대신 주자 매우 기뻐하기도 한다. 이카무스메를 위한 행동만 보면 사실상 팬이 아니라 사랑하는 수준이다.
* 마츠모토 유우타(성우: 산페이 유코/ 박리나/ 마린 밀러)
애니메이션판 오리지널 인물. TV 판의 타케루는 금지 표식이 달린 아이보다 이 인물과 더 많이 다닌다. 그런데 오징어 소녀의 도발과 허세 탓에 그녀에 대한 첫인상이 약간 나쁘기 때문에 오징어 소녀를 그렇게까지 높게 평가하지는 않는다. 타케루와 모래로 화이트 골드 타워를 지으면서 놀다가 오징어 소녀가 도발로 모래성 건설 대결을 하거나 자신의 아버지가 아들에게 멋있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모래성 시합을 하게 해주는 것을 보면 두 부자가 자존심이 매우 강한듯하다. 타케루와 함께 초인종 장난을 치다가 [17] 오징어 소녀에게 초인종 장난을 가르쳐주었지만 우연찮게도 그녀가 사쿠라 키요미를 만나게 되는 계기를 제공했다.
그러나 2기부터는 비중이 팍 줄었고, 축제 때나 되어서야 중간에 섞여있는 인물로 등장하게 된다.
* 리사(성우: 스도 나나코[18])
원작 4권에 등장하는 소녀. 루카의 동창인 마리와 함께 쿠라카마 유치원에 다닌다. 키요미 이전에 오징어 소녀와 친구가 되었다. 공원에서 오징어 소녀를 만나서 남편이 되어달라고 부탁하며 같이 소꿉놀이를 하게 된다. 문제는 막장 드라마를 좋아해서 소꿉놀이 설정이 심히 막장이다.
TV 애니판에서는 시간이 달라져서 키요미 합류 이후인 2기에 등장하게 되어서인지 소꿉놀이에 키요미까지 끼어들고 원작보다 더 무서운 설정으로 변하게 된다. 결국 애니판에서는 오징어 소녀가 죽은 척을 하면서 끝.
6. 기타
타케루가 좋아하는 일요일 오전 7시부터 시작하는 노멘 라이더 시리즈의 주인공. 당연히 가면라이더의 패러디.[20] 다른 아이들도 열광하는 것으로 보아서는 꽤나 인기가 많은듯하다. 심지어 첫 등장인 야외 연극에서도 수많은 아이들이 노멘 라이더를 응원하고 있을 정도. 바다의 집 레몬의 식구인 타케루와 치즈루가 꽤나 좋아한다. 겉보기와 다르게 노멘 라이더들은 여성 배우들이 담당한다. 담당하는 여성이 임기응변이 뛰어난건지 노멘 라이더 반야를 자칭한 치즈루가 나타나 내가 도와줄테니 당신이 해결하라는 말을 듣고 치즈루가 도와준 사이에 위화감 없이 멋지게 쇼를 끝냈다. 이후 반야 가면 캐릭터를 개성으로 살린건지 비치발리볼에 등장하기도 한다. 장난감도 많은 모양인데다가 장수한 프로그램인 모양인지 18권에서 레몬과 콜라보를 했을 때는 치즈루가 온갖 괴수의 캐릭터성을 살린 음식을 만들었을 정도. 한 에피소드에서 타케루가 경품으로 타온 노멘 라이더 알람 시계는 200개의 명대사가 있다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소리만 지르는 것 외에는 대사가 없었다.
- 마리[21]
- 알렉스(성우: 이토 카나에[22])
나가츠키 사나에가 기르는 개. 에이코도 좋아한다. 귀엽게 생겼으며 사람을 잘 따른다. 본래 사나에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었지만 오징어 소녀의 등장 이후로 사나에의 사랑을 빼앗겨버려서 개한테 질투심이 생기고 오징어 소녀를 싫어한다. 사나에도 알렉스가 오징어 소녀를 질투하는 걸 모르진 않지만 알렉스 앞에서도 오징어 소녀에 대한 사랑을 주체하지 못해 늘 찬밥 신세.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어찌나 높은지 오징어 소녀가 만들어준 호화로운 개집을 마다하고 사나에가 서투른 실력으로 만든 비좁은 개집을 억지로라도 기어들어갈 정도며, 지능도 꽤 높아서 사람들이 뭘 말하든 거의 다 알아차린다. 개가 허즐을 풀 줄 아는 것도 특징. 사나에를 위해서라면 오징어 소녀를 위한 일을 하기도 한다. 17권에서는 아유미가 데려온 새끼 강아지인 후타로를 싫어하는 모습도 보였지만 후타로는 알렉스를 아빠처럼 보고 있었고 그 뒤로 알렉스는 후차로 앞에서는 오빠 노릇을 하게 된다. 가끔씩 나오는데도 불구하고 상당한 귀여움을 자랑해서 인기가 있다.
- 한잠수의 어머니(성우: 아이카와 리카코)
고로의 어머니. 여자에게 쑥맥이었던 아들이 다른 사람들과 잘 지내는 것을 자랑스러워해서 몰래 고로가 일하는 장면을 보러온다고 한다. 그러나 수영을 못한다. 여러모로 푸근한 어머니에 걸맞은 인물이다.
엄청난 대식가라서 사람 몸의 반절이나 되는 특대 새우튀김을 한순간에 먹어치우기도 했으며, 비법을 묻는 오징어 소녀에게 음식을 꾸준히 먹으면 위장이 늘어난다는 비법을 가르쳐주기도 했다. 고로네 엄마처럼 될 거라는 잘못된 상상을 가진 오징어 소녀를 주변인들이 말렸다.
그 외에도 아들을 둔 어머니답게 아이들을 귀여워한다. 오징어 소녀가 귀엽다면서 자기 집에 초대하기도 한다. 고로가 크면서 엄마라고 부르는 빈도가 적어져서 꽤나 슬퍼했다고 한다. 그래서 오징어 소녀에게 엄마라고 부르게 했을 때도 좋아했다. 결국 오징어 소녀에게 엄청난 호화 새우 진수성찬을 차려주어서 고로 어머니의 소형 수준의 비만으로 만들어서 오징어 소녀가 치즈루와 같이 다이어트를 하게 만들기도 한다. 삼형제의 클라크에게도 동일하게 진행했다. 클라크가 음식 맛은 있다고 말하는 것으로 보면 못 하는 음식도 없고 최대한 많이 만들어서 먹는 듯하다. 그 외 아들이 살을 빼라는 발언을 해서 유행하는 격투기 다이어트도 하고 모자유전인지 힘도 상당해서 해변 스모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한다. 그러나 너무 쉽게 승승장구한 것도 있고 아들 딸 뻘되는 사람들을 넘기다 보니 조금 죄악감이 생겼다고 한다. 그래서 레몬네 식구들을 불러와 같이 소고기를 먹는다. 외계인에게 관심이 있어서 캠벨에게도 우호적이다. 외계인은 신기한 종류라 좋아한다는 듯.
고로가 치즈루를 사랑하는 걸 알고 있다. 그래서 22권에 치즈루에게 요리를 가르쳐준다는 말로 불러오게 해서 고로와 치즈루의 사이가 거의 사랑 수준으로 발전하게 만든 장본인이 되었다.
[1] 더빙판에선 할리스.[2] 안경이 없으면 단추눈이 된다.[3] 해리스와 마틴은 껴안으며 환호하고 클라크는 녹음기로 녹음 했다면서 자랑한다.[4] 해류 조작 장치는 오징어 소녀와 에이코가 수영을 하던 중 조작했다가 기계가 폭주하여 에이코를 익사 시킬 뻔 했으나 에이코를 구하고자 한 오징어 소녀의 촉수가 재생하여 겨우 에이코를 구해낸다. 결과적으론 오징어 소녀의 촉수를 재생하게 해준 1등 공신이지만 그 과정이 개판이어서 이후 오징어 소녀에게 응징당한다.[5] 클라크에 대해 열등감을 느낀 해리스와 마틴은 잠시 해산하기로 하는데, 마틴과 해리스는 발명품 개발을 위해 뭘 해야할지 몰라 어슬렁 거리다가 백화점에서 초등학생용 과학 연구 키트를 사고 좋아라 하는 에피소드가 있다.[6] 광선총 및 가짜 오징어 소녀 로봇 등은 삼총사 중에선 클라크가 혼자서 다 만들었다.[7] 실제로 14권에서 지구가 침략자 때문에 멸망한다는 소리를 듣고 폭주한 오징어 소녀를 치즈루, 사나에와 함께 저지하며 이에 대해 정당방위를 주장하며 오징어 소녀에게 신체폭발탄을 시험해 보겠다며 폭주를 막아내는 등 삼총사 중에서는 오징어 소녀가 가장 무서워하는 동시에 혼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을 알 수 있다.[8] 뭔 장치가 되어있는지는 몰라도 촉수부분에 식칼이 들어있고 얼굴에선 조미료가 나오고 불까지 뿜는다.[9] 들개도 개라서 대상을 얕본다면 그 사람이 자기보다 아래인줄 안다. 같은 권에서 루카의 후배들도 얕보이지 않고 당당하게 접근하면 친해질 수 있다고 말한 적이 있다.[10] 22권에서 오징어 소녀가 그의 밑에서 음식을 배우기는 했지만 레시피는 역시 나오지 않았다.[11] 만화적인 과장이 많이 등장하기 때문에 간과하기 쉽지만, 현실적으로 보면 바보 트리오의 기술은 현대 과학으로도 불가능한 것들이 많다. 그나마 미나미카제 점장 정도의 수준이 현실의 일류 공대나 로봇 회사에서 제작하는 로봇과 비슷하며, 절대 동네 아저씨가 혼자 집 창고에서 뚝딱뚝딱해서 나올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12] 왼쪽이 모치즈키 토모미, 오른쪽이 니시무라 유카.[13] 반대로 활동적인 것을 좋아하는 유카와는 코드가 맞질 않는다. 이것 때문인지 중재자 역할인 키요미가 없으니 둘 사이에 무거운 공기가 흐르기도 했다. 묘사상 친구지만 같은 학교 동아리 친구일 뿐, 둘만 같이 다닐 정도로 친한 친구는 아니라는 느낌이 강하다.[14] 수영복 자체의 노출도도 일행 중에서 제일 높다.[15] 더군다나 디자인이 시스루나 네글리제와 비슷하다.[16] 빈유인 키요미는 논외라 쳐도 또래인 아야노, 유카보다 크다. 심지어 본인보다 나이가 많고 공인 거유인 사나에, 신디, 아유미와 비교해도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 정도다. 이제 중학생인데 이 정도로 글래머라니[17] 이 모래성 관련 에피소드와 벨튀 에피소드는 원작에서는 생판 다른 엑스트라가 나오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유우타는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인물이다.[18] 須藤菜々子. 성우가 아니라 아역배우를 하던 사람으로 애니메이션 출연 당시 9세였다. 이후 연예계에서 은퇴했다.[19] 노(能)라는 연극을 할 때 쓰는 가면으로 실제 노가쿠 가면은 이렇게 생겼다. 놀랄 수 있으니 주의.[20] 영판에서는 NO MASK RIDER, "가면라이더 아님" 이라는 중의적인 표현도 있다. 실제 가면라이더는 오전 8시에 방영한다.[21] 마지막인 22권이 되어서야 줄여서 마리라고 부르라했고 진짜 본명은 등장하지 않았다.[22] 침략! 오징어 소녀 2기 3화의 BD 음성해설에서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