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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5 11:19:08

츠바이 협회


Project Moon 세계관
해결사 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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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바이 협회
Zwei Association
유형 해결사 협회
이름 유래 2, 독일어 "zwei"
업무 치안 유지, 의뢰자 보호
상급 기관 파일:1하나.png하나 협회
등장 작품 <Library of Ruina>
<뒤틀림 탐정>
<Limbus Company>

1. 개요2. 상세
2.1. 제식 장비
3. 작중 행적4. 인원
4.1. 남부지부
4.1.1. 1과4.1.2. 3과4.1.3. 6과
4.2. 서부지부4.3. 협력 사무소4.4. 기타 인원
5. 인게임 정보6. 기타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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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당신의 방패
츠바이의 경구
치안을 담당하는 제 2협회.

유래는 2를 독일어로 읽은 '츠바이'와 츠바이헨더.

로고의 형태가 남부와 서부가 차이가 있는데, 공통적으로 숫자 2가 세겨진 방패가 협회 로고다.[1]

2. 상세

파일:라오루전투준비.png파일:라오루제압.png파일:라오루울타리.png
파일:이스마엘_서부 츠바이 협회 3과_스킬1.png파일:그레고르_남부 츠바이 협회 4과_스킬2.png파일:싱클레어_서부 츠바이 협회 3과_스킬3.png
보수를 받고 의뢰자가 지정한 특정 구역이나 요인들을 보호하는 임무를 주로 맡는다. 다른 협회들에 비해서 방어적인 편으로, 의뢰자를 보호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한다.[2]

치안 유지에 특화된 협회인 만큼 경찰을 모티브로 한 협회다. 차이점이라면 돈을 준 의뢰자나, 의뢰자가 요청한 구역의 안전과 치안만을 우선시하기 때문에, 돈이 없는 사람들의 안전은 굳이 신경쓰지 않는다는 점이다. 때문에 실제로는 경찰보다는 경비에 더 가까운 집단. 물론 뒷골목은 하루마다 사람이 아무렇지도 않게 죽어나가는 곳이므로 목숨 값은 받고 일하는 이들을 탓할 수는 없다.

협회인 만큼 의뢰비가 상당하다고 하며, 개인이 의뢰하기 힘든 수준이라고 하니 주 의뢰자는 단체나 부자인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비교적 협회에 직접 의뢰를 못 할 정도로 가난한 쪽은 가로등 사무소 같은 협력 사무소에 의뢰가 가게 된다.

2.1. 제식 장비

파일:도서관에 입고될 책 후보1.png
남부 츠바이 협회 제복
파일:서부_츠바이협회_컨셉아트.png
서부 츠바이 협회 제복

남부지부는 노란 셔츠에 검은 넥타이, 파란색 바탕에 노란 줄무늬 두 개가 그어진 코트 등을 제복으로 입으며 FBI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코트는 무릎까지 내려가는 긴 버전과 짧은 버전으로 나뉘어 있다. 높은 과일수록 코트가 길어지고 장식이 화려해지는 리우 협회와 달리 코트의 길이와 지위는 상관이 없는 듯하다. 제식 무기로는 츠바이헨더와 노랗게 빛나는 메이스[3]를 사용한다.[4]

서부지부의 복장은 2024년 7월 26일 김지훈 디렉터의 라이브 방송에서 공개되었다. 남부와 같은 노란 와이셔츠 겉에 중세 유럽 기사풍의 중갑옷을 입으며,[5] 츠바이헨더가 아닌 각진 참수도 형태의 그레이트소드를 사용한다.

3.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Library of Ruina

협회의 말단인 츠바이 남부지부 6과가 등장했다.

쥐 에피소드에서 쥐 3인방이 이러다 츠바이 놈들이 올지도 모르니 빨리 내장을 털고 튀자며 이 협회의 이름이 처음으로 언급됐다.

도시전설 시점에서 도서관이 뒤틀림과 연관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판단하고 협력 사무소인 가로등 사무소와 남부지부 6과를 투입했으나 모두 책이 되어버린다.

부장인 월터와 다수의 전력이 도서관에서 책이 되면서, 남부지부 6과는 세력이 약해졌고 남은 인원들은 버림받은 개에게 전멸당했다.

다만 이때 이후로 츠바이 협회가 도서관에 오는 일은 없었고, 비교적 도서관이 약할 때 들어왔다 보니 1, 2과가 전멸한 리우 협회나 1과는 소생의 여지도 없이 전부 살해당한 하나 협회, 그리고 지친 상태로 달려와 큰 피해를 본 시 협회와 달리 도서관과 엮인 협회들 중에선 유일하게 세력이 아직 건재하다. 이후 뒤틀림 탐정 시점에서 행적이 암시되는데, 3과 해결사들이 L사 둥지에 오고 1과 해결사인 에드가까지 지원 요청을 받아 오는 등 나름대로 L사 둥지의 시민들을 지키려 분투한 듯하다. 하지만 불순물 시점에서는 잔향악단에게 밀려 철수한 듯.

도서관이 도시 질병으로 격상된 이후, 새벽 사무소에 도서관 일을 처리해 달라는 의뢰를 한다.

3.2. 뒤틀림 탐정

2화에서 모제스 사무소에 14구 치안구역의 실종사건에 대한 조사를 의뢰했다.

35화에서 남부지부 3과 해결사들이 "엄지에게 탄환을 지급하는 공방"과 "공방을 지키던 엄지의 산하조직"을 처리했으나, 모두 안개의 사수에게 사살당한 채로 모제스 일행에게 발견된다.

이후, 모제스 일행은 남부지부 1과 형사인 에드가와 엮이게 된다.

3.3. Limbus Company

메인스토리 7장에서 폴라를 포함한 서부지부 해결사들이 라만차랜드에 갇힌 사람들을 구출하기 위해 16구 뒷골목에 찾아왔다.

또한 돈키호테의 스토리에서 엉클 샘을 패러디한 포스터 속 해결사가 등장한다.

4. 인원

4.1. 남부지부

남부지부에는 특정 구역이 아니라 의뢰인 개인을 따라다니며 경호하는 '지정보호'라는 계약 방식이 있다. 지정보호 중에서도 '잠행보호'라고 불리는 방식은 경호는 원하지만 사생활이 침해당하는 것은 원치 않는 의뢰인을 위한 것으로, 츠바이 협회 해결사가 일반인으로 위장한 채 의뢰인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적당한 거리를 두고 떨어져서 지켜보다가 의뢰인에게 위험이 닥칠 경우 개입하는 것이다. 이 경우 의뢰인 본인도 츠바이 협회 해결사가 자신을 따라다니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감쪽같이 위장한다. 이 때문에 업무 특성상 츠바이 협회 제복이 아닌 사복을 입고 근무할 때도 많다.

서부 츠바이 이스마엘 인격의 대사에 의하면 단순한 보호 업무 외에도 남부 츠바이 자체가 이런 숨어있다 튀어나와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을 선호한다고 하며, 복장이 상대적으로 가벼운 것도 이 경향 때문이라고 한다.

4.1.1. 1과

결국 39화에서 뒤틀림 탐정 일행과 붙게 되는데, 최고전력이자 자신과 같은 1급 해결사인 베스파마저 바닥에 패대기치며 제압하고[6] 안개의 사수가 쏜 기습 탄환도 회피하고 모제스를 살해하려고 하나, 이후 탄환이 뒤통수에 다시 꽂히는 바람에 기절한다. 결국 탄환의 충격에서 깨어난 뒤, 모제스와의 협상을 통해 함께 엄지를 제압하러 간다.
40화에서 엄지 세력을 제압하고 자기 손으로 안개의 사수를 죽인 후, L사 둥지에서 모제스 일행이 하는 모든 일들은 자신이 담당하겠다고 선언한다.
이후 Limbus Company 6장에서 등장하는 린튼 에드가의 형, 즉 에드가 가문의 장남이 '유산을 받지 않고 집을 나가버렸다'고 언급되는데, 특히 이를 언급한 린튼이 워더링하이츠를 개조한 인물이 전 약지 출신이며, 이를 형이 알았더라면 자신을 죽이려 들었을 거라 말한 것이 엄지와 계약한 모제스의 행적과 유사하다는 점, 그리고 이에 돈키호테가 '에드가라는 이름을 해결사 잡지에서 본 적이 있다'라고 말한 것으로 보아 린튼의 친형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팬들에게 불리는 별명은 츠바이라이더. 랑을 갑주처럼 입는다는 컨셉 때문에 붙은 별명이다.
프문 세계관에서 매우 드문 "정의"를 모토로 하는 인물이며, 그 행적도 발언도 약간의 완고함을 제외하면 정의에서 벗어나지 않는 인물[7]인 데다가 1대 4대 상황에서 모제스 일행을 압도하는 강함까지 겸비하고 있어, 짧은 활약에도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남긴 캐릭터다. 현재는 스토리상으로나 인게임에서나 영 안습한 모습만 보여주기 일쑤인[8] 츠바이의 유일한 희망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모제스의 독백에 따르면 모제스보다 살짝 키가 큰 정도라고 했는데, 그 모제스조차 156cm으로 비교적 키가 작은 편이니, 대략 160cm 전후의 단신으로 추정된다.

4.1.2. 3과

소속 해결사 7명이 엄지의 총기 및 탄약을 보급하는 휘하 공방과 그 공방을 지키고 있던 조직을 공격해 모두 사살하나 이후 나타난 뒤틀림인 안개의 사수에게 당해 모두 사망한다.

4.1.3. 6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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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십자말풀이
특기 말솜씨
좋아하는 것 명예 · 씁쓸한 커피
싫어하는 것 개 · 단 음식
언어별 표기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월터
파일:미국 국기.svg Walter
파일:중국 국기.svg 沃尔特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ウォルター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이규창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사지 카즈야[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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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의뢰자의 방패가 되어줘야 하는 거야.
이런 이런, 대답을 안 해도 냄새가 난다고. 기계는 기계답게 행동했어야지? 이렇게나 일을 벌여두다니. 도시 안에서 인간이 아닌 것들이 이 정도로 말썽을 피우면 골치가 더 아파진다고?
츠바이 남부 6과의 부장. 원리원칙에 엄격한 인물로 도서관으로 갔던 산과 줄리아가 돌아오지 않자 불안해진 이사도라의 지원 요청도 다른 시급한 문제들도 많다며 기각하지만,[11] 그의 서랍에 갑작스레 나타난 초대장과 '뒤틀림의 책'이 걸린 걸 보고 군침이 돌아 갑작스레 나서기로 결정,[12] 이사도라를 포함한 소수의 츠바이 6과 해결사들을 이끌고 도서관에 진입한다. 이들을 마중나온 앤젤라의 말을 자르고 신경을 긁어댄 후 들어가고[13] 사서들과 전투를 벌이지만 결국 패배하고, 츠바이 해결사들과 같이 책이 된다.

파일:라오루기억츠바이.png
상대를 너무 얕잡아본 것이 실수였나…
그런데 문제는 월터는 이미 버림받은 개들에게 뒤틀림에 대한 정보를 얻고 대가로 L사 둥지 설계도를 내어주는 계약을 했었다는 것이었다. 본인이 패배한 이후 버림받은 개들이 계약을 위해 찾아왔을 때 월터는 사라져 거래를 할 수 없게 되었고, 버림받은 개의 대장인 경미는 이에 빡친 나머지 약속의 소중함을 알려주겠답시고 6과에 남은 츠바이 해결사들을 모조리 몰살시켜버렸다. 아이러니하게 원리원칙을 고수하던 인물이 원칙을 단 한 번 어긴 결과로 자기가 함께 있는 6과 전체를 죽음으로 몰고간 셈. 평소처럼만 행동했어도 앤젤라에게 유혹될 일도, 버림받은 개들에게 습격받을 일도, 습격받는다 해도 어이없이 당할 일도 없었을 것이다.
상심이 크긴 무슨. 월터 녀석은 전부터 늘 아니꼬웠다네. 그릇이 작은 친구였지. 머리를 나름 굴리는 것처럼 보여도, 생각이 단편적이었어. 게다가 말끝마다 물음표를 붙이며 질문해대니,[14] 어찌나 거슬리던지. 그런데 굼벵이도 구르는 재주가 있다고, 처세술이 좋은 건지 운이 좋은 건지 6과에서 더 밑으로 떨어지지 않은 것만으로도 다행이었지.
츠바이 협회의 동기였던 월터의 죽음에 상심이 크지 않냐는 필립의 질문에 대한 살바도르의 대답.
이후 살바도르의 발언으로 이 인간이 얼마나 근시안적인 인물인지 알려졌는데, 협회 과의 부장이 뒷골목 깡패들과 거래하며, 뒤틀림에 대한 정보를 그들에게서 얻기로 했으면서 도서관이 흔드는 뒤틀림에 대한 책을 덥석 물어버리곤 버림받은 개와의 거래는 신경도 안 쓴 채 아무런 조치 없이 목숨이 위험한 도서관으로 걸어들어간 것이다. 살바도르의 말마따나 말단 과의 부장 자리도 과분한 그릇이 작은 인물이였던 것.

그래도 나름 인맥도 명성도 어느 정도 되는 츠바이 협회의 부장이었기 때문에, 월터의 사망을 기점으로 윗선까지 도서관의 위험성을 알리게 되어 이때 이후부터 도서관을 찾아오는 손님들의 전투력이 눈에 띄게 달라진다. 당장 이후의 초대장에 월터의 책이 무려 3번이나 쓰인다.[15] 6과라지만 엄연한 협회 부장이였던 만큼 그가 알고 있는 정보는 상당히 많았던 모양.

여담으로 옛 동기였던 살바도르와 함께 패션센스가 비범하다. 코트를 입고 그 위에 또 코트를 걸치고 있다. 2차 창작에서는 살바도르의 대사 때문에 심하게 아니꼽고 졸렬한 꼰대 아저씨 캐릭터로 그려지는 창작물이 많다. 심지어 그것 때문인지 일본에서는 월터가 개그 모드 만능 소스로 활용되는 중.
이름 불명의 사무소[A]}}} ||
해결사 등급 6급 해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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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이불 끝까지 뒤집어쓰고 생각에 잠기기
특기 정리 · 정보 수집
좋아하는 것 녹차 · 딸기
싫어하는 것 미역
언어별 표기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이사도라
파일:미국 국기.svg Isadora
파일:중국 국기.svg 伊莎多拉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イサドラ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김연우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아보 마리아[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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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 몇 번이고 말했다시피 난 내 할 일을 했을 뿐이니까.
츠바이 남부지부 6과의 정보 처리 담당 해결사. 산과 줄리아와 같은 사무소 동기였으며, 특히 산은 같은 21구 출신이자 소꿉친구인 사이였다고 한다.

도서관에 갔다가 마스와 루루가 책이 되어버리자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무릎 꿇고 빌던 산에게 비아냥대면서 매몰차게 거절하지만, 그러면서도 도시 괴담에 불과했던 도서관의 위험 등급을 도시 전설로 올릴 수 있도록 최대한 정보를 모아 윗선에 보고하는 등[18] 노력했던 것으로 나온다. 결국 이사도라의 지원을 받게 된 산은 줄리아와 츠바이 6과의 몇 명을 데리고 도서관으로 갈 수 있었으나 패배했고, 결국 산과 줄리아의 복수를 위해 월터를 어떻게든 설득시켜[19] 일부 츠바이 해결사들과 월터, 본인이 다시 도서관에 처들어갔지만 결국 책이 되어버린다.[20]

그래도 결과적으로 보면 전화위복이 된 것이, 도서관에서 책이 된 이사도라는 엔딩 이후 책이 된 사람들이 다시 돌아올수 있게 되면서 되살아났겠지만, 월터가 무책임하게 버림받은 개들과의 약속을 까고 도서관에 갔다가 책이 된 바람에 남아있던 다른 6과 멤버들은 전멸해버렸다. 도서관에 간 덕분에 살아남을 수 있게 된 셈.

6과의 정보 처리 담당 해결사이기에 현장에 나가는 일이 적다고 한다.

산과 줄리아가 책이 된 뒤 월터와 나눈 대화를 마음에 둔 것인지[21] 이사도라의 책장으로 월터를 처치하면 '후련한 부하'라는 전투 표상을 획득한다.
이름 불명의 사무소[A]}}} ||
해결사 등급 6급 해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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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카드 게임
특기 포커페이스 · 달래거나 위로하기
좋아하는 것 크레이프 · 커피
싫어하는 것 초콜릿
언어별 표기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줄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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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ジュリア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송하림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코바리 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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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일은 나에게도 책임이 있는 거니까...
사진의 백발 여성. 산, 이사도라와 같은 사무소 동기 출신이다. 산에게 도서관 일감을 소개해준 게 바로 줄리아로, 위에 대사에서 보이듯 마스와 루루가 도서관에서 죽은 일 때문에 죄책감을 느끼고 산을 도우려 한다. 이후 츠바이의 공식적인 지원을 받고 산과 함께 도서관으로 갔으나 도서관에서 패배해 책이 된다.

4.2. 서부지부

서부지부는 협회원들을 해결사 대신 '기사'라고 부르며,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경호하는 남부와 달리 당당히 대검을 들어 적들에게 위압갑을 주며 경호한다. 또한 복장이 상당히 화려한데 이는 난전 속에서 적의 시선이 자신에게 향하게 만들어 의뢰인을 지키기 위해 입는다고 한다.

X사의 채굴지역 때문에 구출 의뢰에 능숙하다고 한다.

4.3. 협력 사무소

4.4. 기타 인원

5. 인게임 정보

5.1. Library of Ruina

전체적으로 방어에 치중된 탱커로 준수한 패시브와 전투 책장 덕에 초반부에서 활약한다. 협력 사무소인 가로등 사무소는 써먹기 좋은 책장은 많지 않으나 유용한 효과를 가진 책장들이 있다.

====# 츠바이의 책 이야기 #====
뒷골목에서 일어나는 폭력이나 살인 같은 것을 막아주는 사람이 있냐고? 그런 건 알아서 자기 힘을 키우거나 해결사들에게 돈을 줘야 가능하지. 누가 자원봉사하듯이 보호를 해준대? 해결사들도 목숨 값은 받아야 일할 맛이 나는 거지. 우리도 로봇이 아니거든. 억울하면 돈으로 해결사를 고용하거나 둥지로 이주하던가. 둥지 안에서는 철저히 외부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으니까. 물론 둥지가 무너지지 않고 안전하다는 조건 아래겠지만.

츠바이 협회는 당신의 방패. 뒷골목의 조직이나 미치광이 살인마들로부터 당신과 가족, 그리고 집을 지켜줍니다. 물론 당신이 협회에 직접 의뢰할 정도로 돈이 많다면 말이죠. 돈이 없다면 협회는 움직이지 않을 것입니다.

의뢰비가 너무 비싸서 조직에 의뢰를 맡기는 것이 나으시겠다고요? 음... 조직에 의뢰를 하는 방법도 있지만... 그닥 추천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뻔하죠. 도시에서 공식적으로 움직이지 않는 것들은 믿을 수 없으니까요.

협회 직속 해결사들도 급이 있어요. 정점인 1과부터 말단인 6과까지... 당연히 이들이 받는 돈과 대우는 차원이 다르죠. 그만큼 실력 차이가 나는 거겠지만... 저도 나중에 열심히 노력하면 5과에 들어갈 수 있는 날이 올 거예요!

물론 6과에서 벗어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에요... 엄청난 노력이, 어쩌면 노력만으로는 채울 수 없는 무언가가 필요할 수도 있어요. 이제 막 들어온 저는 잘 모르는 일들이 아직 많을 테니까요... 그래도 의뢰받은 임무를 해결하다 보면 경험도 쌓일 것이고, 그때가 되면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알 거예요.

츠바이는 다른 사무소나 협회들보다 조금 더 방어적인 편입니다. 저희의 목적은 싸워서 이기는 것이 아닌, 의뢰자를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이기 때문이죠. 보호하는 것에 있어서 누군가를 죽여야 하는 불필요한 짓은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츠바이 해결사의 책장에서 발췌
산과 줄리아는 나의 오랜 해결사 친구야. 특히 산은 같은 21구 골목 출신이지. 줄리아에게만 말해줬는데, 사실 산은 엄청난 겁쟁이였어. 물론 지금도 겁쟁이 같은 면이 있어서 놀랍지는 않을 거야. 하지만 그때만 생각하면 웃음이 난다니까? 남들보다 뒤처지지 않기 위해 늘 수련 같은 걸 한다고 설치다가 상처만 잔뜩 나서 오고, 겁을 먹은 얼굴로 용감한 사람은 탐사도 씩씩하게 다녀온다면서 어두운 골목길에 들어갔다가 1분 만에 돌아온 적도 있어.

언제는 정말 큰일이 날 뻔도 했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둘이서 돌아다니다가, 골목 구석에서 좋지 못한 꼴을 본 거야. 어릴 적 일이라 기억이 흐릿하지만... 급하게 나무 막대기를 주워와서 내 앞을 막아선 그 작은 뒷모습만 기억에 남아있어. 나도 무서워서 심장이 막 빠르게 뛰는데, 그 후들거리는 다리를 보고 있자니 괜히 속으로 웃은 거 있지. 그 뒤는 아까도 말했듯이 기억이 잘 안 나.

왜 갑자기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냐고? 글쎄, 산이 자기 사무소 아이들을 위해 무릎까지 꿇고 있는 모습을 보니 그때 생각이 나더라. 참 변함없는 친구지?
이사도라의 책장에서 발췌
난 아직도 우리 셋이 처음으로 만난 날을 기억해. 예전 사무소에 처음으로 들어간 날의 일이었지.

사실 그때 나는 많이 무서웠어. 이제 막 해결사가 되어서 처음으로 배정받은 곳이었거든, 그래서 선뜻 들어가지 못하고 유리문 앞에서 들어가도 되는 걸까 기다려야 하는 걸까 고민만 하고 있었는데, 안쪽에서 어떤 소리가 들리는 거야. 두 사람이 투닥이는 소리가... 나는 좀 더 가까이 문에 다가가 듣기로 했지.

"어쩌다 너와의 질긴 인연이 여기까지 닿았지... 하아..."

"너나 나나 처음으로 시작하는 일인데, 아는 얼굴이 있어서 좋지 않아?"

"전혀 반갑지 않아! 줄리아라는 애는 언제 오는 거야? 혹시 네가 너무 한심한 겁쟁이 같아서 혀를 차며 돌아간 건 아니겠지."

"네가 너무 사나운 표정으로 서있어서 못 들어오고 있잖아."

그 사람은 내 쪽을 한 번 돌아보고 더 매서운 눈빛으로 다시 그 큰 사람을 노려보다가, 정강이를 냅다 발로 차고는 내가 있는 쪽으로 성큼성큼 걸어왔어. 큰 사람은 이따금씩 맞은 다리를 문지르며 뒤따라왔고. 양 갈래의 머리를 한 사람이 가까워질수록, 인사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몸은 뒤로 한 발자국씩 빠지는 거야... 이내 '딸랑'.문을 여는 소리와 함께 끝자락에 달려있던 종소리가 울렸고, 그대로 몇 초동안은 서로 아무 말도 꺼내지 않은 채로 조용했어. 그때 나도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는데. 나와 같은 말을 못 꺼내고 입만 아물이는 이 상황이 너무 우스워서 그만 웃어 버렸지.
줄리아의 책장에서 발췌
협회는 치안, 전투, 암살, 정보, 특허, 거래 등 해결사들에게 주로 의뢰하는 일들을 관리한다. 돈이 되는 큰 판에는 늘 협회가 껴있지. 협회가 있어서 수요가 있는 것이 아니라, 수요가 있어서 협회가 생기는 것이다. 수요는 의뢰를 준다는 것이고, 의뢰는 곧 돈이지.

너무 세속적인 생각이라고 할 수도 있으나, 협회에서 일을 진행하는 것을 보면 돈으로 이어진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예를 하나 들자면 도시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들, 그 모든 일을 협회에서는 하나하나 추려서 분류한다. 도시괴담, 도시 전설, 도시 질병, 도시 악몽, 도시의 별까지... 분류하는 기준에는 위험도 따위가 아니다. 위험도에 사람들이 얼마나 돈을 지불할 수 있는가? 일뿐이지.
월터의 책장에서 발췌

5.2. Limbus Company

파일:츠바이 파우스트.png파일:츠바이 로쟈.png파일:츠바이 싱클레어.png파일:츠바이 그레고르.png
<colcolor=#e9d162> 남부 츠바이 협회 4과
파우스트
<colcolor=#e9d162> 남부 츠바이 협회 5과
로쟈
<colcolor=#e9d162> 남부 츠바이 협회 6과
싱클레어
<colcolor=#e9d162> 남부 츠바이 협회 4과
그레고르
파일:서부 츠바이 협회 3과 이스마엘.png파일:서부 츠바이 협회 싱클레어.png
<colcolor=#e9d162> 서부 츠바이 협회 3과
이스마엘
<colcolor=#e9d162> 서부 츠바이 협회 3과
싱클레어
전체적으로 방어에 특화된 탱커, 서포터 계열 인격들이다. 컨셉은 초창기에는 중구난방이었으나 츠바이 그레고르&파우스트를 기점으로 방어 레벨 증가를, 츠바이 이스마엘부터 추가로 진동과 합 가능 가드를 활용하게 되었다. 남부는 신속을 통한 합 뺏기, 서부는 속도를 희생하는 대신 높은 도발치와 방어 태세로 차별화된다.

츠바이 그레고르&파우스트부터 신규 츠바이 인격들은 합 패배 시 밀려난 뒤 빠르게 자세를 회복하는 모션을 보유하게 되었다.

초창기 남부 츠바이 인격들은 탱커치고도 공격 성능이 매우 후달리는데 그렇다고 탱킹을 잘 해주지도 못하며, 컨셉조차 다 따로 놀아서 시너지가 없다. 특히 남부 츠바이 싱클레어와 남부 츠바이 로쟈는 게임 전체에서 가장 구린 인격들로도 거론될 정도로 취급이 좋지 않다. 그나마 남부 츠바이 그레고르가 전반적으로 무난한 성능으로 다른 덱에 용병으로 종종 참가하는 것 외에는 거의 기용되지 않는다.

반면 최초로 나온 서부 츠바이 인격 이스마엘의 경우 고성능으로 진동덱과 굿스터프 양쪽 모두 기용되는 강력한 성능으로 나왔다.

6. 기타

7. 관련 문서



[1] 남부는 2가 새겨진 남색 방패고, 서부는 Z에 더 가깝게 생긴 숫자 2가 새겨진 흰색 방패다.[2] 림버스 컴퍼니에서 나온 가입 자격 심사도 VIP 역할의 대상을 잠복근무 형식으로 경호하는 것이다.[3] 경찰을 모티브로 한 협회이므로 무기화된 경광봉일 수도 있다.[4] 림버스 컴퍼니에서 등장하는 5~6과 인격들은 메이스를 사용하고 4과 인격들은 츠바이헨더를 사용하는 구분이 있지만 라오루에선 6과 인원 전원이 츠바이헨더를 사용한다.[5] 무거워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제대로 된 공방제 제품이기에 제법 가볍다고 한다.[6] 심지어 이 때 갑주에 베인 흔적은 많았으나 별다른 치명상을 입지도 않으면서 엄청난 실력자임을 드러냈다 물론 이는 에드가를 건들여버리면 엄지와는 비교도 못할 정도로 뒷감당을 못할 상황이 벌어질게 뻔하다보니 베스파가 1부에서 모제스를 노리듯 목숨을 노리진 못했던것도 있고, 모제스의 창백한 안개를 벗어난 영향으로 평소 이상으로 엄청나게 빨라진 것도 있다. 다만 이와 별개로 베스파의 언급으로 3대1로 목숨걸고 싸워도 에드가를 막을 수 없었다고 할 정도로 기본적인 실력차도 컸다.[7] 본인도 꼰대스럽다고 인정할 정도로 완고한 편인데, 뭔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도시의 환경을 고려하면 어중간한 융통성은 오히려 이도저도 아니게 됨을 경계했다고 치면 이상할 건 아니다. 당장 도시 사람들조차 머리의 규칙에 대해서 뭐가 어디까지 융통성으로 먹히는지도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이나 검지의 지령도 비슷한 이유로 악명이 자자한 걸 보면 더더욱 그렇다. 그렇기에 에드가는 '손가락은 나쁜놈, 손가락과 어울리는 놈도 나쁜 놈' 같은 단순하지만 그렇기에 그 누구도 쉽사리 부정못할 확실한 잣대를 들이미는 것.[8] 라오루에서 등장한 남부 6과는 꼰대스러운 모습을 보여준 월터 때문에 평가가 영 좋지 못하고, 림버스에서 등장한 남부 6과는 출시 초기 인격임을 감안해도 매우 저열한 성능을 자랑한다. 그나마 서부 3과 인격들이 잘 나오기는 했지만 정작 스토리에서 나름 인상을 남긴 폴라가 허무하게 사망하면서 츠바이 안습전설을 이어가는 중.[9] 인간에 가까운 AI는 반드시 머리에서 직접 나서 척결할 정도의 위험분자이며, 실제로 엔젤라가 이런 이유로 노려졌다. 이 '인간에 가까운'의 기준이 외형과 사고방식 둘다 인간스러워야하는 것이라면 형태를 바꾼 정도로 넘어갈 가능성도 있는 셈.[10] 살바도르와 중복[11] 실제로 도서관은 어떤 사정이건 간에 입장을 원하는 손님에게 초대장만 보낼 뿐 승리하면 책을 제공하고 패배하면 책으로 만드는 것 외에는 사람에게 강제하진 않는다. 즉 오든 말든 상관없다. 그에 비해 다른 곳에서는 사육제니 어제의 약속이니 톱니교단이니 위험한 짓을 벌이는 인물들이 천지이니 불나방 짓을 저지르는 애들을 위해 출격한다는 것 자체가 실제로 맞지 않는 일이긴 했다.[12] 당시 츠바이 협회는 뒤틀림에 대해 조사하고 있었기 때문에 뒤틀림의 책은 놓칠 수 없는 건이었다. 월터는 이 뒤틀림의 책만 있으면 6과에서 벗어나는 건 시간문제라고 생각했다.[13] 앤젤라에게 기계면 기계답게 행동했어야 하며 도시에서 인간이 아닌 것들이 말썽을 피우면 골치아프다는 말을 했다.[14] 실제로도 이사도라나 앤젤라와 나누는 대화를 보면 " ~했어야지? ~인 거 알고 있지? ~같아서 어떻게 하나?" 같은 상대를 비꼬는 말투를 사용한다.[15] 버림받은 개, 어금니 사무소, 새벽 사무소. 다만 경미, 살바도르와는 달리 올가는 딱히 월터와 관련이 있는 인물은 아니다. 그냥 순서상 츠바이 6과의 오른쪽에 있으니 그런 듯. 굳이 추론을 해보자면 올가가 받은 초대장은 R사의 묘가 준 거였고, 묘는 츠바이 협회가 올린 보고를 읽고 도서관에 흥미를 가진 거였으니 그렇게 엮인 걸로 처리한 듯하다.[A] , 이사도라, 줄리아는 같은 사무소 출신이라고 한다.[17] 안젤리카, 미리내, 마르티나, 타마키와 중복[18] 도시 괴담 사건은 한마디로 듣보잡이라 공식적인 보수도 없어서 질 낮은 해결사나 조직이 뜯어먹는 데 그치는 반면, 도시 전설은 도시에서도 일정 수준 이상 위험하다 판단한 위험 등급으로, 도시 전설 의뢰부터는 정식으로 보수를 쳐 준다. RPG 게임으로 치면 아무런 퀘스트도 없고 몬스터 잡아서 얻는 드롭템이나 건질 수 있는 던전이 도시 괴담이라면 정식으로 관련 퀘스트와 퀘스트 보상이 제공되는 곳이 도시 전설인 셈. 당연하지만 도서관 같은 이례적인 케이스를 제외하면 도시 괴담과 도시 전설 간의 차이는 엄청나게 크며 그만큼 위험성도 훨씬 높다. 사실 등급이 정해지는 기준은 위험도도 위험도지만 해결하기 위해 얼마나 돈을 들일 수 있는지가 중요하게 들어가기에, 애초에 보수가 나름 괜찮게 떨어질 건이라 도시 전설 이상으로 지정된다.[19] 사실 처음엔 월터도 설득이고 뭐고 다른 현실적인 이유들과 이사도라의 복수심을 들며 가지 않으려 했고 눈앞에 초대장이 나타나자 출세에 눈이 멀어 미끼를 문 것에 가깝지만.[20] 월터는 6과에서 벗어날 수 있을 거란 기대를 걸고 도서관에 간 거지만, 이사도라는 줄리아와 산의 복수를 위해서 도서관에 갔다. 전투 대사를 보면 사서들을 보곤 나지막하게 분노하는 모습으로 확인 가능.[21] 월터 부분에서 서술되었듯 월터가 매우 비꼬는 어투로 말을 했다.[A] [가칭] [24] 특히 회색 머리에 귀걸이를 한 실눈 해결사는 다른 해결사들과는 다르게 유니크하게 경광봉을 들고 있어, 이 엑스트라만큼은 어느 정도 비중이 있었을 확률이 높다. 일러스트의 경광봉은 이후 Limbus Company에서 싱클레어의 츠바이 협회 인격에 재등장한다.[25] 다만 부활 순서에 따라 월터의 운명이 달라질 수 있다. L사 설계도를 상납하지 못한 죄로 화풀이하기도 전에 버림받은 개들이 엄지에게 숙청당할 수 있기 때문. 또한 츠바이 6과가 버림받은 개들에게 몰살당한 건 월터를 포함한 6과의 주력이 도서관으로 가면서 세력이 약해졌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고, 월터를 포함한 다수의 6과 병력도 부활할 테니 쉽게 당하지는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월터가 버림받은 개에게 죽을 위험에서 벗어나도 츠바이 협회가 해고시킬 수 있다. 가득이나 무능하면서 엄지 휘하라곤 하지만 쥐보다 좀 강한 수준인 뒷골목 깡패들과 뒷거래를 했고 희대의 오판으로 남부지부 6과를 전멸시켰으니 협회 입장에서는 굳이 데리고 있을 이유가 없는 셈이다.[26] 외형은 7장 공개 이전인 2024년 7월 26일 김지훈 디렉터의 라이브 방송에서 서부 츠바이 협회 컨셉 아트를 통해 미리 공개되었다. 그러나 당시에는 실제 본편에서 등장 예정인 캐릭터가 아닌 그냥 컨셉 아트용 캐릭터로 여겨져 주목받지 않았다.[27] 비록 돈키호테의 생존자 구출에 동조하지 않고 선을 그었으나, 돈키호테를 비웃는 까미유에겐 만인의 안전을 바라는 것이 잘못된 생각은 아니지 않냐며 그녀를 감싸줬다. 현재까지 나온 해결사 업계에 몸담았던 사람 중 돈키호테의 이상적인 주장을 듣고도 비웃거나 비꼬지 않고 진지하게 응대한 유일한 인물.[28] 이에 수감자들은 사용자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강한 E.G.O 기프트를 착용한 탓 혹은 혈귀들과 끝없는 전투로 인해 장기간 E.G.O 기프트를 사용한 탓에 정신력을 너무 소모했기 때문으로 추측했다.[29] 침식된 상태로 일러스트가 나오는 까미유에 비해 폴라의 경우 일러스트나 대사는 나오지 않았으나, 뫼르소의 언급을 통해 폴라 역시 침식되었음이 확인된다.[30] 이것도 뒷골목의 위험성을 감안하면 목숨 값은 받고 일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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