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폰조 | ||
마츠카제 텐마 | 신도 타쿠토 | 츠루기 쿄스케 |
라이몬 중학교 역대 에이스 스트라이커 | ||
이나즈마 일레븐 무인편 | 이나즈마 일레븐 GO 시리즈 | 이나즈마 일레븐 아레스의 천칭 |
고엔지 슈야 | 츠루기 쿄스케 | 코조우마루 사스케 |
애니메이션 | 게임 원화 |
프로필 | |
성명 | 츠루기 쿄스케 (剣城京介/Tsurugi Kyousuke) 성태검 Victor Blade |
성별 | 남성 |
나이 | 13세[1] |
국적 | 일본 |
직업 | 중학생 |
소속 | 피프스 섹터 라이몬 중학교, 신생 이나즈마 재팬, 어스 일레븐 |
가족 | 모친, 부친, 형 츠루기 유이치 |
포지션 | 스트라이커 |
속성 | 火 |
등번호 | 10, 11[2] |
성우 | |
오오하라 타카시, 코바야시 유우 (少) | |
김일[3] 강호철(극장판)[4], 오인실 (少) |
剣城 京介 | Kyōsuke Tsurugi[5]
1. 개요
너와 함께 한 축구는, 정말로 즐거웠어.
두려울 정도의 힘을 지닌 수수께끼의 소년.
이나즈마 일레븐 GO의 등장인물. 라이몬 중학교 1학년.[6] 포지션은 FW. 등번호는 10번. GO세대의 라이몬중의 에이스 스트라이커. 1인칭은 오레. 갤럭시에서의 이미지 컬러는 보라색.
라이몬 중학교를 쓰러뜨리기 위해 피프스 섹터가 보낸 시드. 흑의 기사단이라는 축구팀을 이끌고 있다. 적으로서 라이몬과 처음 대면했을 때 화신을 불러내어 라이몬 일레븐을 철저하게 쓰러트린다. 축구를 엄청나게 잘 하지만, 축구를 증오하고 있다.
큰 키를 바탕으로 한 뛰어난 피지컬과 피프스 섹터에서 혹독한 훈련을 받으며 다져진 강력한 킥력으로 최전방에서 상대 수비를 힘으로 뚫는데 능한 타겟맨 형태의 스트라이커. 특별한 드리블 실력 보다는 고엔지와 비슷하게 공격위치선정 능력으로 수비를 뚫어내는데 이는 미드필더, 그리고 윙포워드와의 연계가 중요하다. 갱생 후 진심으로 라이몬의 일원으로 뛸때는 텐마가 이를 잘 보조해주는데, 츠루기가 적절한 공격위치를 잡으면 텐마가 빠른 발과 유려한 테크닉이 가미된 드리블로 공을 운반해주고 공을 받은 츠루기가 마무리하는 식.
이나즈마 일레븐 GO 올스타즈 중 한 명.[7][8]
2. 작중에서의 행보
2.1. 이나즈마 일레븐 GO
피프스 섹터 측이 보낸 뉴 라이몬 축구부, 즉 흑의 기사단으로 현 라이몬 축구부의 팀원들을 쫓아낸 뒤 새로운 축구부로 만들려고 하였으나 신도 타쿠토가 화신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을 알게 되고 감시태세로 바뀌었다. 라이몬 일레븐의 감시자로서 라이몬 중학교 축구부에 소속되어 있다.초반의 인상은 정말로 라이몬 축구부를 없애버리겠다는 독기를 가진 반항아 스타일. 지시를 듣지 않는 것은 물론, 아무에게나 반말을 해댔다.[9] 이런 성격 때문에 엔도 마모루가 감독으로 취임했을 때도, 하천가 그라운드에서 엔도의 "축구하자"라는 말을 듣고 분노해 필살기인 데스 소드를 날려버리기도 했다. 하지만, 엔도는 슛을 그저 고개만 돌려 피해버린다.[10][11][12]
11화에서 형이 등장했다. 이름은 츠루기 유이치. 형을 많이 아끼는지 매일매일 문병을 간다. 츠루기 형제에겐 사연이 있는데, 어렸을 때[13] 둘이서 동경의 대상을 따라하다 축구공이 나무에 걸려버리자 쿄스케가 축구공을 가지러 올라갔다가 실수로 떨어지게 되었다.[14] 이때 유이치가 쿄스케를 구해주기 위해 그를 받아내다가 다리를 다치는[15] 바람에 쿄스케는 아직도 이 사건에 대해 트라우마가 있다. 피프스 섹터에 들어간 이유도 형의 다리를 고칠 막대한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서. 브라콘 확정이다.
연습 시합과 텐가와라 중학교와의 시합에선 방관. 홀리 로드 예선전 만노자카 중학교와의 시합에서야 처음으로 출전하게 된다.[16] 그리고 만노자카 중학교 시합에서 이나즈마 일레븐 시리즈 최초로 자살골을 넣고 만다. 처음부터 츠루기의 목적은 피프스 섹터의 지시를 어기는 라이몬 중학교를 패배하게 만드는 것이었고, 만노자카가 라이몬을 고문하는 시합 내내 수수방관하고 있다가 텐마가 계속 일어나자 진짜로 부수는 건 이런 거라며 직접 텐마에게 슛을 날리기까지 했다.[17]
하지만 이소자키 켄마가 슬라이딩 태클로 텐마의 다리를 완전히 박살내려 하자 이소자키에게 이건 너무 심한 것 아니냐며 따진다. "저딴 녀석은 평생 축구를 못하는 몸이 되는 게 낫다"는 이소자키의 대답을 듣고는, 공을 차지 못하는 형의 모습을 떠올리며 분노. 곧바로 데스 소드로 라이몬에게 1점을 선사하여 피프스 섹터의 지시에 불응한다. 후반전에서는 화신 슛기술 '로스트 엔젤'로 시드인 시노야마의 가디언 실드를 뚫고 골을 넣었다. 만노자카 중학교와의 경기 후에 쿠로키와 함께 어딘가로 가는데, 이후에 나온 정보로 보면 몇 화간 실종... 까진 아니고 엄포를 받고 방황하게 된다.
이후에는 훈련이나 경기에도 안 나오고, 제국전을 땡땡이 치고 병원에 왔다가 이를 의심스럽게 여기던 유이치가 쿄스케가 피프스 섹터의 시드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형한테 혼나면서 그동안 했던 일이 형이 원하지 않는 일이라는 걸 깨닫고 급히 경기에 참전한다. 처음에는 형이 다리를 가누지 못해 괴로워하던 모습이 마음에 걸려서 필살 택틱스인 얼티메이트 썬더[18]를 계속 실패했으나, 텐마의 "그러면 축구가 울어!"라는 말을 듣고, 형의 우는 얼굴을 떠올린다. 형의 눈물을 더이상 배신하지 않겠다며 결의를 굳힌 후에 얼티메이트 썬더를 성공시킨다. 덤으로 데스 드롭으로 골을 넣어 불리했던 승부를 뒤엎는 일등공신이 되었다. 텐마와의 관계도 대폭 개선되어 마지막에 하이파이브까지 한다!
카이오 전을 앞두고서는 텐마에게서 화신 각성 조짐을 눈치채고 그 힘을 끌어내기 위해 텐마의 훈련 상대를 자진한다. 그리고 엔도의 작전에 따라 임시로 골키퍼가 된 텐마가 화신 슛을 상대하면서 긴장하자 겁먹지 마! 축구를 지킨다고 했잖냐! 네가 좋아하는 축구를![19]이라는 말로 텐마를 깨우치고 이것이 텐마가 마신 페가수스를 각성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라이몬에 감화된 이후로 태도와 팀원들과의 사이가 많이 바뀌었다. 전체적으로 얼굴에 독기가 사라졌으며, 말투도 꽤나 부드러워졌고 엔도를 엔도 감독님이라 부르고 선배에게 존댓말을 한다. 게임판에서 카이오 학원 멤버들에게 끌려갔을 때 이나터에서 다른 멤버들이 츠루기를 걱정해주기도 했다. 그리고 키리노가 카리야가 시드냐고 물어보자, "잘은 모르지만 경계는 늦추지 말라"라고 말해주었다.[20]
심지어 35화에서 골키퍼가 신스케로 교체 된 뒤에 로스트 엔젤로 역전골을 넣었을 때 하는 말이, ''풋내기 골키퍼가 열심히 하는데, 이 정도는 해줘야지.''라고…. 또 이나터에서 아오야마가 "아침에 하천가에서 더블윙을 연습하고 있지 않았냐"라고 물으니까 그런 건 적지 말아달라고 한다든가...
그러나 아직은 스킨쉽은 꺼리는 듯. 25화에서 텐마와 신스케가 새로운 필살 택틱스를 완성시킨 것을 기뻐하며 포옹하려 달려들자 그 자리를 피해버린다던가, 다같이 있는 단체컷에서는 항상 무리에서 동떨어져 있으며, 라이몬에 감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유일하게 텐마를 마츠카제라고 부른다.[22]
36화에서는 텐마와 이시드 슈지의 만남을 지켜보았으며, 그 후에 이시드를 만났다. 이시드 슈지의 슛을 보고 이시드 슈지의 정체를 간파했으며, 그의 진정한 목적 또한 간파했다. 이후 비밀리에 이시드로부터 파이어 토네이도를 전수받느라 또다시 라이몬 그라운드에선 실종.
아라쿠모 학원전에서 타이요의 상태를 걱정하는 텐마가 제대로 실력을 못 내고 있는 것을 눈치채고 전반 종료 후 텐마에게 "여기서 진지하게 안 하는 녀석은 너 밖에 없어. 그럴 거면 필드에서 나가!"라고 일갈한다.
40화 막바지에서는 늦은 저녁에 넝마가 된 꼴로 텐마를 만나 함께 파이어 토네이도 DD(더블 드라이브)의 특훈을 하자고 한다.[23]
43화에서는 그동안 막힌 적이 없던 로스트 엔젤이 최종 보스 보정을 받은 센구지 야마토의 화신 현왕 킹 번의 킹 파이어에 막히는 굴욕을 당한다.
허나 44화에서 파이어 토네이드 DD를 제대로 작렬시킨다. 이 때 처음으로 텐마를 이름으로 부른다. 그리고 연속해서 데스 드롭 G3+真 마하 윈드로[24]역전골+결승골을 넣어 우승하고 난 뒤 텐마가 축구가 기뻐하고 있다고 하자 쿠라마가 무시하는데, 이 때 텐마가 정말로 기뻐하고 있다며 "그치 츠루기?"라고 물어보고 츠루기는 당황하면서 자기한테 묻지 말라고 한다.
2.2. 이나즈마 일레븐 GO 크로노 스톤에서
게임판에서의 소개는 "뛰어난 재능으로 주위를 압도하는 라이몬 중학교 축구부의 에이스 스트라이커.".텐마가 과거를 원래대로 돌려 모두가 축구부로 돌아왔을때 혼자 나타나지 않고 불량학생이 되어서 오락실을 돌아다니고 있었다. 유이치의 말에 따르면 츠루기 형제의 사고는 없던 걸로 되었으며, 두 사람 다 훌륭한 플레이어로 자라 부모님이 유학을 보내주려고 했었다. 하지만 집안 형편상 한 명만 보낼 수밖에 없었고, 그것 때문에 자기가 축구를 그만두고 불량학생이 되어버린 것. 후에 유이치의 노력으로 인터럽트가 재수정되어 원래의 그로 되돌아왔다.
코트아르에서 프로토콜 오메가 2.0과 시합을 하는 도중 엔도 다이스케의 "화신을 먹어버려"라는 조언을 듣고 화신 암드를 성공시킨다.[25]
전국시대편 14화에서는 오카츠와의 대화로 기운을 되찾은 신도가 페이와 함께 축구하는 모습을 보고 형이 다치지 않고 축구를 했었던 역사를 생각하며, "형이 자신을 포기하면서까지 나에게 되돌려준 축구를 되찾고야 말겠어." 라고 다짐한다. 그리고 전국시대를 여행하고 돌아왔을 때에는 타임 패러독스가 만들어낸 것으로 보이는 여자부원에게 10번 자리를 뺏긴 듯 했으나 키나코가 78번이 되는 것으로 지켜졌다.[26]
다이스케의 패자의 성전에 집필된 제 6의 힘, 오키타 소우지와 믹시맥스한다. 오키타가 중간에 자나크에게서 힘을 받아 사카모토 료마를 습격하는 것을 막는 과정에서 처음 대면하게 되었다. 자나크 도메인과의 시합이 끝난 후, 그 자리를 떠나는 오키타에게서 자신의 형을 겹쳐보고 그를 다른 사람들보다 유난히 신경쓴다.
이후 자나크 도메인이 한 번 더 오키타를 일원으로 넣어 시합을 벌일 때 힘을 받았음에도 괴로워하는 오키타를 보고 또 다시 유이치와 겹쳐보고 그를 설득한다. 후반전에서 츠루기의 플레이를 지켜보던 오키타가 자신의 생각이 틀렸음을 인정함과 동시에 소중한 것을 되찾으면서 츠루기를 인정하고 힘을 빌려주어 믹시맥스를 성공한다.
이후에는 믹시맥스 과정을 거치지 않고 믹시 트랜스로 바로 오키타와 융합 상태에 돌입한다.
아서 왕의 세계에서의 일 이후 엘도라도와 혼성팀을 짰을 때 그는 키도가 이끄는 첫번째 팀의 주장이 된다. 일단 팀에는 큰 문제가 없어보이지만 본인은 왜 한 번도 주장을 해본 적이 없는 자신에게 주장을 맡겼는지 의문을 품었다...어?
미팅 때도 조금 불안한 조짐이 보이더니 아니나 다를까 다음 날 시합에서 제대로 폭발하고 만다. 믹시맥스 상태의 일반 슛, 필살슛, 화신 암드 상태의 슛까지 모두 막히자 처음으로 굉장히 초조한 모습을 보인다. 설상가상으로 팀이 조금씩 붕괴될 위기와 함께 적들의 다굴에 당해서 다리 부상을 당하고 페이는 기억을 되찾았답시고 자살골을 넣고 유유히 사라져버린다. 이리하여 스코어는 0:5. 이 상황에서 감독인 키도의 지시[27]로 전원이 공격에 나서 1:5로 시합은 끝난다.
더 라군 전에선 아쉽게도 크게 활약하지는 못 했다. 결과는 5:4로 크로노스톰의 승리였으나, 골을 넣은 횟수가 자나크가 1골, 텐마가 2골, 페이가 2골로, 자신은 한 골도 못 넣었다. 그나마 다행인 건 텐마와 페이의 최강 일레븐 파동의 파트너로 포함되었다는 점.
2.3. 이나즈마 일레븐 GO 갤럭시
전작에서 페이 룬이나 자나크 같은 신캐 스트라이커들한테 밀려 후반부 활약이 아쉬웠던 것과는 달리 스토리의 또 다른 주역으로서 자리잡았다.FFI V2에 참가하기 위한 이나즈마 재팬에 선발된다. 곧바로 이어진 시범 시합에서 멤버들이 모두 초보자인 것을 깨닫고 아연해한다.
츠루기는 멤버들에 대해서는 중립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일단 멤버들을 믿어보려는 텐마의 의견대로 실력 상승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한편 완전히 기대를 놓아버린 신도의 입장과 같이 아직 세계를 상대할 수준은 안된다는 것에 동의하는 등 상당히 현실적인 모습을 보인다. 텐마와 신도는 팀원들의 문제로 대립을 하지만, 츠루기는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고 그저 상황에 맞춰 순응하거나 뒤에서 팀원들을 서포트한다.[28]
에이스 스트라이커답게 거의 모든 경기에서 최소 1점씩은 따낸다. 멤버들이 각성하지 못했던 파이어 드래곤 전에서도 마츠카제 텐마와 함께 남도현을 상대로 2점을 따내기도 했고.
이부키 무네마사의 연습을 도와달라는 요청에 응해주었다. 이부키가 몸을 사리지 않고 노력한 걸 유일하게 직접 지켜본지라 호주전에서 이부키가 필살기로 슛을 막으며 활약하자 흐뭇한 미소를 지어보이기도 했다. 14화에서 오랜만에 비중이 높아졌다. 밤중에 혼자 연습하고 있던 테츠카도 신에게 다가가 대화를 나누는데, 이때 테츠카도에게 너무 무리하면 한계가 올 수도 있으니 조심하라는 당부를 하며 하쿠류에 대한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해준다.[29]
다음날 레지스탕스 재팬의 주장으로서의 하쿠류와 재회한 그는 반가움을 표시하며 진심으로 시합에 임했고, 중간에 트라우마로 인해 움직임이 둔해진 테츠카도에게 여러가지로 충고를 해준다.[30] 텐마가 마타타기와 쿠사카, 신도가 이부키의 멘토 역할을 했다면 이쪽은 테츠카도의 멘토 역할을 했다.
우주편부터는 라라야 오비에스와 얽힌다. 샌드리어스 전 이후 비트웨이 오즈록의 지시를 받은 이시가시 고램에 의해 가짜 츠루기로 바꿔치기당하고, 본인은 파람 오비어스로 납치당한다.[31] 그리고 그 납치를 사주한 라라야가 그를 데려오라고 한 이유는 청혼을 하기 위함이었다. 라라야는 츠루기에게 파람 오비어스의 모습과 자신이 선정을 펼치는 모습을 보여주고는 대뜸 자기와 결혼하자고 고백한다.[32]
이후, 하루 말미를 얻어 파람 오비어스의 본모습을 알아보고 라라야에게 진실을 보여준다. 이 일로 라라야가 여왕으로서의 자각을 가지게 되자 집정관 루자 드놀젠의 쿠데타에 휘말려 라라야와 함께 감옥에 갇힌다. 쿠데타는 미네르 에이바의 활약으로 진압되고, 라라야는 충격으로 기운이 빠진다. 이때 검은 픽시 = 아크로우스 오비에스로부터 무언가를 전해듣고 파람 오비어스 대표 파람 디테의 주장으로 그랜드 셀레스타 갤럭시 결승전에 출전해 어스 일레븐을 충격으로 몰고 간다.
아크로우스로부터 전해들은 것도 있긴 하지만 본인도 내심 텐마와의 진심어린 승부를 기대했기에, 텐마가 심적인 충격으로 기대 이하의 플레이를 보이자 크게 일갈해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주었다.[33] 이후 텐마와 라이벌로써 제대로 격돌하고, 그 과정에서 소울 늑대를 각성시키는데에 성공해 파람 오비어스에 동점골을 선사했다. 직후 마타타기가 역전골을 넣는 바람에 패배하긴 했지만, 그는 텐마와의 승부를 즐겼기에 후회하는 기색 없이 패배를 인정했다.
이후 모든 사실[34]을 알게 된 어스 일레븐에게 용서를 받고, 익살 플리트와의 결전에서 어스 일레븐으로 복귀한다. 게임에서는 마지막 결정짓는 골인 디 어스 인피니티는 츠루기가 습득하는 것으로 나온다.
극후반부에서는 파람 오비어스의 여왕으로서 앞으로의 일을 잘해낼 수 있을지 심란해하는 라라야의 손을 잡으며 한 쪽 무릎까지 꿇고 존댓말로 라라야 님이라면 잘해낼 수 있을 것이라며, 본인이 직접 보장하겠다는 말과 함께 응원해준다. 후에 라라야에게 화관을 받고 모두와 함께 지구로 복귀한다.
3. 성격
개심 전에는 피프스 섹터의 시드로서 라이몬을 적대하고 있었기 때문에 팀원들을 도발하거나 안 좋은 태도를 취한다. 특히 혁명의 주체이며 자신에게 상관하려 하는 텐마에게는 화내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개심 후에는 화수가 지나갈 수록 점점 독기가 없어지는 게 느껴진다. 기본적으로 쿨하고 과묵하지만 사실 상냥한 성격 정도. 또 팀원들과 허물 없이 어울리는게 익숙지 않은 듯 혼자 동떨어져 있는 모습이 많다. 그러나 텐마나 신스케 같은 1학년들에게 도움을 주려 하거나, 제국 전 이후로 서서히 선배들(매니저들 포함)에게 존댓말을 사용하게 되는 등 인간 관계 자체는 나쁘지 않다. 다만 부끄러움을 타는지 대놓고 동료애를 드러내진 않는다.[35][36]
형 앞에서는 팀원들을 대할 때와 또 다른 편. 말투가 전체적으로 나긋나긋하게 바뀌고 특유의 츤이 없어진다.
처음에는 축구를 애증하고 있었지만 진정한 축구를 하기로 마음 먹은 후로는 주인공인 텐마 못지 않게 축구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타이요의 문제로 시합에 집중하지 못하는 텐마에게 엄하게 한마디 한다던가…. 텐마가 '동료들과 만나게 해준 축구'를 소중히 한다면 츠루기는 '축구를 하는 것 자체가 자신이라는 증표' 같은 느낌. 이나갤에서는 그런 자신의 가치관을 부딪히며 텐마를 진검승부로 유도하기도 한다.
주인공이 의욕을 잃었을 때 일깨워 주는 역할이라는 점에서는 고엔지 슈야와 동일하다고 볼 수도. 어느정도 에이스 스트라이커들의 공통적인 캐릭터성인 듯 하다. 고엔지와는 다르게 수정슛 같은건 쓰지 않고, 말로 수정시킨다.
4. 인물 관계
- 마츠카제 텐마
츠루기에게 진정한 축구로의 길을 알려준 장본인. 그 점에 대해서 감사하고 있다. 소중한 동료이며 누구보다 인정하고 있는 상대. 3기의 말을 빌리자면 최고이자 영원의 라이벌. 아라쿠모 학원과의 대결중 타이요의 상태를 걱정하여 시합에 제대로 임하지 못하는 텐마에게 "여기에 제대로 플레이 하지 않는 녀석은 너밖에 없어! 그런식으로 할꺼면 필드를 떠나!"라며 따끔하게 지적하기도 한다.
- 신도 타쿠토
텐마, 신스케와 함께 갤럭시까지 함께하는 정예멤버중 한명. 진짜로 라이몬의 편으로 돌아선 직후에는 얼마간 신도라며 반말을 하다가 이후부터 신도를 선배로서, 주장으로서 인정하며 신도씨 라고 부르며 존대한다.
- 니시조노 신스케
피프스섹터 소속일때는 신스케를 그다지 신경쓰지 않았으나, 개심한 이후부터 자연스럽게 친구가 되었는데 신스케가 골키퍼로 포지션을 바꾸자, 아닌척 하면서 응원해주는 모습도 보인다. 겐에이 학원과의 대결에서 전력을 다한 화신슛 로스트 엔젤로 득점하고, "풋내기 골키퍼가 열심히 노력하는데 이정도는 해줘야지."라며 신스케를 지지해준다. 그리고, 신스케가 본격적으로 골키퍼 훈련에 돌입하자, 훈련 도중 신스케의 등뒤에서 나오는 화신 오라를 처음 발견한것도 츠루기와 효도 츠카사였다. 그래서 츠루기는 효도와 눈빛 교환을 하고, 바로 화신슛 로스트 엔젤을 쏴서 신스케가 화신을 각성하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 하쿠류
츠루기의 갓 에덴[37] 훈련 동기. 처음에는 적대하고 있었지만 극장판이 끝난 시점에서는 라이벌 겸 친구 관계. 서로를 라이벌로서 인정한 후에는, 쿨한 츠루기가 하쿠류와의 승부에는 연연하는 모습을 보이기도.[38] 그런데 하쿠류는 연연하는걸 떠나 거의 집착에 가깝게 츠루기를 의식한다.(...)
- 고엔지 슈야
그가 존경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피프스섹터 소속 시절, 성제 이시드 슈지의 정체를 모르고 있다가 그가 텐마를 괴롭히는 불량배들을 응징하기 위해 찬 슛에서 그의 정체가 고엔지라는것을 확신하고, "당신은 고엔지 슈야지? 내가 당신의 그 슛을 모를리가 없어."라고 하자, 이시드도 끝내 긍정한다. 이후 여러 이야기를 나누는데, 그에게서 파이어 토네이도 더블 드라이브를 전수받고 텐마와 함께 그 기술을 수련한다. 이후 크로노 스톤에서 고엔지가 라이몬 일레븐의 감독이 되면서 다시 재회한다.
5. 화신
그의 이름답게 화신의 이름은 검성 랜슬롯 (剣聖ランスロット)
중세 갑옷을 입은 기사 같은 모습으로, 첫 등장에서 도시전설이었던 화신의 존재를 일깨워줬다.[39] 주로 주머니에 손을 넣은상태로 불러내는데 본격적으로 라이몬에 합류한 후에도 그대로 유지되었다.
근데 PV나 공식일러, TVA에선 분명 검과 방패 둘 다 들려있는데, 이나즈마 일레븐 GO 극장판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랜슬롯은 방패가 사라졌다!!
여담으로 랜슬롯은 아서왕을 섬겼던 원탁의 기사로서 배신의 기사로 유명하다. 그래서인지는 모르나 츠루기가 따르거나, 배신한 상대에게 아서왕의 기믹을 사용하는 일이 많다. 피프스 섹터의 실험체인 제로조의 화신 "성기사 아서", 유이치의 화신 "마기사 펜드래곤", 1기때부터 쭉 라이벌이자 친구였으나 3기에서 싸우게 된 텐마는 2기에서 아서왕과 믹시맥스 한다.
화신 필살기는 로스트 엔젤
5.1. 화신 암드
랜슬롯과의 화신 암드. 라이몬 멤버 중 두번째로 화신암드를 성공했다.[40] 작중에서 다이스케의 충고를 받아들이고 성공시켰다. 디자인이 텐마와 신도가 부담스러운 디자인으로 혹평을 받은 반면 츠루기의 암드는 깔끔하고 멋있다는 평.
6. 믹시맥스
시공 최강 일레븐 제 6번째 힘인 오키타 소우지와의 믹시맥스. 머리색이 보라색으로 물들고, 피부빛이 짙게 변했다. 작중에서 소중한 것을 깨달은 오키타가 츠루기에게 힘을 빌려주겠다 선언함으로써 믹시맥스를 성공시켰다. 이때의 필살기는 키쿠이치몬지(菊一文字).
믹시트랜스할 때의 모습. 단풍잎이 휘날리는 가운데 오키타가 고고한 분위기를 풍기며 칼을 잡고 있다.
7. 소울
소울의 힘은 늑대. 몸을 회전시켜 위력을 키우면서 그 상태로 상대의 골을 향해 내려와 슛을 넣는다.
작중 어스 일레븐과 파람 디테의 시합에서 텐마와의 격돌이 절정에 이르렀을 때 동시에 소울을 각성시켰다.
텐마와 더불어서 소울을 예상하기 쉬운 선수였고, 그 예상이 그대로 들어맞았다.[41]
마타타기처럼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올 때의 모션이 안나왔다.
8. 필살기
- 데스 소드 - 슛 기술
공을 발등에 올렸다가 옆부분을 강하게 차 에너지를 모은 뒤 손으로 베는 듯한 동작과 함께 공이 날아가는 슛 필살기. 게임에서는 시전시에 칼을 뽑는듯한 효과음이 들린다. 이나즈마 일레븐 GO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 등장한 첫 번째 필살기이다.
- 데스 드롭 - 슛 기술
공을 발뒤꿈치로 몸과 함께 한 바퀴 회전한 뒤 뒤집힌 몸을 뒤집은 채로 떨구듯이 차는 기술. 애니에서는 홀리 로드 결승전 마지막에 마하 윈드와 연계해서 5점째 슛을 넣을 때 G2를 거치지않고갑자기 G3로 초진화한다. 이는 같은시기에 개(改)를 거치치않고 바로 진(眞)으로 진화한 마하윈드도 마찬가지.
- 파이어 토네이도 DD(Double drive) - 슛 기술
홀리 로드 결승을 앞두고 고엔지에게 전수받은 텐마와의 합동기. 두 개의 불꽃 회오리를 만들며 상승해 동시에 파이어 토네이도를 차는 기술이다. 엔도의 말에 의하면 두사람이 움직임을 완벽히 싱크로 시키지 않으면 쓸 수 없는 초고난이도 기술이라고 하며 파이어 토네이도를 동시에 시전해서 위력을 증폭시키는 원리라고 한다. 애니메이션에선 등장이후 한번도 막히지 않은 필살기. 스트라이커즈 시리즈에선 고엔지, 쿠로사키, 키나코와도 같이 시전할수있다.
- 파이어 토네이도 TC(Triple Crasher) - 슛 기술
키나코가 공을 가지고 올라가 회전시킨 뒤 츠루기와 텐마가 파이어 토네이도 DD를 사용하며 세 명이 동시에 공을 차는 기술. 극장판 이나단에서 나온 텐마, 키나코와의 합동 필살기이다.
- 데빌 버스트 - 슛 기술
푸른 오라를 두른 검은 날개를 펼쳐 비상하며 슛을 내리꽂는 기술.
* 로스트 엔젤 - 화신 슛 기술
연기와 함께 떠오르는 공을 그대로 차는 화신 필살기. 슛을 찬 뒤 츠루기의 화신 랜슬롯이 검으로 찌르는 연출이 있고 상대 골키퍼도 화신을 전개한 상태라면 랜슬롯이 상대의 화신을 반으로 갈라버리는 연출도 나온적이 있다.
* 소드 오브 파이어 - 화신 슛 기술
텐마의 마신 페가수스 아크, 츠루기의 검성 랜슬롯, 신도의 연주자 마에스트로가 합체한 "마제 그리폰"을 소환해서 슛을 날리는 화신 합동 필살기. 연출은 이름답게 불로 검을 만들어내서 슛을 날린다.
* 조커 레인즈 - 슛 기술
신도와 함께 쓰는 2인 합동 필살기로, 공을 번갈아가며 차올리다가 동시에 차내리는 기술. 극장판에서 처음 등장하였다.
* 에볼루션 - 슛 기술
극장판에서 나온 텐마, 신도와 함께 쓰는 3인 필살기로, 연출은 조커 레인즈 + 마하 윈드이다. 슛체인이 가능하지만 산 속성이라 자속을 받진 못한다.
* 그레이트 블래스터 - 슛 기술
하쿠류또는 형과의 합동 기술로, 하쿠류가 화이트 허리케인을 사용할 때 하는 손짓을 츠루기와 함께 하고 올라가 동시에 차는 기술. 이나단 트레일러에서 등장했지만 분량상의 문제인지 잘려서 나오지 않았다. 연출은 화이트 허리케인 + 데빌 버스트이다.
* 키쿠이치몬지(菊一文字) - 슛 기술
공을 한 번 튀긴 후 베는 듯이 차는 기술. 차고 난 뒤 국화잎이 모여서 국화가 되었다가 츠루기가 팔을 휘두르면 흩어지면서 날아간다. 오키타 소우지와의 믹시맥스 상태에서 쓸 수 있다. 필살기명은 오키타의 검이라고 알려진 키쿠이치몬지에서 따왔다. 재능판에서는 '국화꽃어택'으로 로컬라이징시켜놔서 욕을 거하게 먹었다. 그런데 국화의 화가 꽃 화(花)이기 때문에 비문이다.
* 최강 일레븐 파동 - 믹시맥스 슛 기술
믹시맥스를 한 11명의 기운을 받아 그 중 3명이 쓰는 3인 합동 필살기로, 달려가다가 무지갯빛 공간으로 들어가 양쪽에 있는 2명을 포함해 여러 빛줄기를 모아 그대로 슛을 쏘는 기술이다. 전작 2기의 디 어스와 같은 포지션의 기술. 이후 페이도 이 기술을 시전한다.
- 바이시클 소드 - 슛 기술
기술명처럼 뒤돌아 점프해서 바이시클 킥을 차는 기술. 츠루기가 착지한 후 주먹을 쥐는 동시에 속력을 내며 날아간다.
* 블랙 돈 - 슛 기술
해석하면 검은 새벽(Black dawn)[42]. 마타타기와의 합동기로 츠루기가 슛 패스를 하면 마타타기가 전속력으로 공을 쫓아서 공중에서 체인 슛을 날린다. 공이 겉에 보라색 코로나를 두른 검은 구체가 되어 날아간다. 게임에서는 마타타기의 기술로 간주된다.
- 디 어스 ∞ - 슛 기술
디 어스의 진화형으로 모두의 마음이 담긴 공을 띄워서 텐마, 신도와 함께 차는 기술. 기존의 디 어스처럼 화려한 연출로 공을 찬다. 이번 작은 V계열 필살기의 레벨이 최종 단계에 이르면 ∞(인피니티)가 붙는데 디 어스는 V계열이 아니라 이름 자체에 ∞(인피니티)가 들어간다. 오히려 디 어스 ∞는 改계열이다.
9. 성능
화 속성 포워드로, 본가 시리즈와 스트라이커즈 시리즈의 성능이 완전 극과 극이다.[43]9.1. 이나즈마 일레븐 GO 시리즈
9.1.1. 이나즈마 일레븐 GO 샤인·다크
여기에선 화신인 검성 랜슬롯을 필두로 하여 스토리에서 스트라이커로서 제법 활약한다. 이전까지 이나즈마 일레븐의 간판을 책임졌던 다른 에이스 스트라이커들과는 다르게 비교적 적은 TP 소모로 상대 골키퍼의 TP, GP를 전소시키는 형태로 운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편. 달리 말하자면 한 방 한 방이 강했던 이전 스트라이커들과는 운용이 전혀 다르다.[44] 다만, 그렇다고 해서 결코 약한 기술만 배우는 것은 아니다. 파이어 토네이도 DD, 데빌 버스트 등을 자력으로 배우며, 스토리 도중 습득하는 데스 드롭은 위력이 출중한 슛 체인 기술이기 때문에 적어도 배우고 있는 슛 기술의 위력으로만 보면 상당히 뛰어나다. 다만, 화신인 검성 랜슬롯은 초반 이후부터 화신 어택이 너무 낮아 여러 문제에 봉착하기 때문에 엔딩 이후에는 제빨리 바꿔주는 게 좋다. 그리폰의 소환을 염두에 둬도 다른 선수에게 랜슬롯을 쥐어주는 것이 좋으며, 츠루기를 기용할 때는 보통 붉은 메가호크나 태양신 아폴로를 채용하는 편.슛 기술이 4개나 되는데 이 중에서 파이어 토네이도 DD는 스토리 진행을 위해 다른 기술로 덮는 것이 불가능하다. 때문에 츠루기를 포워드로 기용할 때에는 슛 체인 기술인 데스 드롭과 파이어 토네이도 DD를 채용하고 드리블 기술과 블록 기술을 하나씩 배치한 다음, 속성강화나 불의 마음가짐, 초기술, 혼신 등을 채용한다.
다만, 포워드로 기용하려고 해도 갤럭시 이전 GO 시리즈의 결함[45] 때문에 곧잘 쓰이지 않는다. 명색이 에이스 스트라이커인데 생각보다 파워가 나오지 않을 때면 하쿠류의 삼류 시드라는 말이 크게 와닿게 된다.
9.1.2. 이나즈마 일레븐 GO 2 크로노스톤 열풍·뇌명
전작보다 대폭 강화, 화신 랜슬롯의 기본 파워가 전작의 영식 정도로 크게 증가했는데다 오키타, 하쿠류, 나미카와 렌스케 등 강력한 포워드와의 베스트 매치로 전작보다는 '에이스 스트라이커'라는 별명에 걸맞은 선수가 됐다. 게다가 랜슬롯의 파격적인 상향이 화신 암드 시스템에 매우 걸맞게 되어, 스토리 내에서는 신도 만큼이나 믹시 암드 플레이어로 활약한다. 다만, 이번 작품에서도 여전히 천칭 시스템의 결함으로 인해 포워드로 기용하기엔 문제점이 많다. 특히 가장 큰 문제점은 메인 캐릭터인 주제에 킥력도 낮은데 자유값이 51밖에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46] 때문에 본 작품에서는 츠루기를 포워드 뿐만 아니라 미드필더, 디펜더로도 기용하게 된다.포워드로 기용할 경우에는 화신은 그대로 랜슬롯을 채용, 믹시 맥스는 킥력이 높고 풍속성이라 스피드 값을 크게 올릴 수 있는 하쿠류를 믹시트랜스 하는 편. 츠루기의 테크닉을 파이어 토네이도 DD나 비스트 로드의 난이도에 맞춰 100으로 맞춘다는 가정을 내리면 츠루기의 킥력은 242~312[47] 사이가 된다. 여기에 하쿠류의 최대 킥력 379가 더해지면 무려 621~691 사이의 킥력을 지니는 화속성 포워드가 탄생하다. 거기에 츠루기의 스태미나를 1로 만들어 스피드를 극한까지 끌어올리고 하쿠류의 스피드 값까지 더해지면 순발력을 배우게 한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빨라진다.
기술 배치는 보통 파이어 토네이도 DD나 비스트 로드를 메인 슛 기술로 잡고, 거기에 체인 기술로 자속 보정을 받는 선샤인 스톰을 배우게 한다. 다만, 상대 산속성 골키퍼를 견제하기 위해 풍속성 슛 기술을 채용하기도 한다. 이 경우 통상적으로 입수할 수 있는 풍속성 기술 중에서 제일 위력이 높은 천지뇌명을 채용하는 편. 나머지 4칸에는 각각 드리블 기술로 스파크 엣지 드리블이나 라운드 스파크 중에서 하나를, 슛 블록을 위해 애스터리스크 록을 채용하고 혼신 + 초기술이나 혼신 or 초기술 + 불의 마음가짐을 배우게 하여 화력을 강화한다. 믹시 트랜스 대상에게서 가져올 스킬은 하쿠류가 아닌 경우 혼신과 초기술의 2중첩을 위해 혼신 + 초기술을 가져오는 편.
미드필더로 기용하게 될 경우는 신도나 하야부사와의 베스트 매치를 이용해 드리블 수치를 극한까지 올려서 사용하는 편. 특히 하야부사는 하쿠류와 마찬가지로 풍속성이기 때문에 스피드를 올려서 더 미드필더 답게 사용할 수 있다. 이 경우 드리블 기술에 중점을 둔 스킬 배치를 하되, 애스터리스크 록과 같은 고위력 블록 기술은 필수다. 또, 사용하는 방법에 따라 다르기는 하겠지만 스킬로 순발력이나 퀵 패스, 나이스 패스 등을 채용하는 편. 믹시 트랜스는 역시나 혼신 + 초기술이 제일 좋다. 화신은 요귀 카마이타치나 신랑 류카온 등등, 패시브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화신을 채용한다.
디펜더의 경우 풍속성 디펜더라면 누구든 믹시맥스 대상이며, 보통 애스터리스크 록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초기술 + 혼신이나 둘 중 하나를 빼고 파워 블록을 채용한다. 디펜더로 사용할 경우 가장 애용되는 화신은 불의 외침 효과 중첩을 위해 랜슬롯을 채용하거나 상대의 공을 확실히 뺏기 위해서 태양의 무녀 아마테라스, 필드 쟁탈전에서 손쉽게 승리할 수 있는 창천의 패자 옥룡을 채용한다. 다만, 옥룡은 디펜더가 사용하기엔 드리블 화신이라 좀 애매한 감이 있다.
확실히 전작보다는 좋아진 것이 사실이지만, 천칭 시스템의 결함 때문에 여전히 포워드 기용 순위에서는 많이 밀리는 편. 그래도 상당히 좋은 성능을 지니고 있으니 애정이 있다면 실전에서도 충분히 사용할 수는 있다.
9.1.3. 이나즈마 일레븐 GO 갤럭시
전작의 텐마처럼 비전서 습득의 일환으로 데스 소드와 데스 드롭을 소지한다. 킥 능력치는 중상급[48]이지만 이번 작은 자유 배분 시스템 때문에 중급과 상급의 텀은 어마어마한데다가[49] 츠루기의 다른 능력치들이 높은편도 아니다. 게임 극중에서는 7장에서 9장까지 팀을 이탈하지만 10장, 파람 오비어스와의 시합 후 파람 슈즈[50]와 파람 글러브[51]를 장착하고 있고 거기다가 필살기인 바이시클 소드는 V3, 데빌 버스트는 GX인 상태로 동료로 영입된다! 여기서 재영입될 때 츠루기 레벨은 어스 일레븐의 평균 레벨을 기준으로 해서 유동적으로 결정된다. 어스 일레븐의 평균 레벨이 높을수록 츠루기의 레벨도 올라간다. 여러모로 구세주같은 존재. 하지만 익살 플리트의 골키퍼 포보스 퀘이사의 속성은 화에 유리한 산속성이다. 일단 다른 선수보다 높은 레벨로 영입되는 츠루기의 킥력과 고성능 장비템으로 이 시합을 해결한다.익설 플리트와의 시합 중에 습득하는 마지막 자력기인 디 어스 ∞는 산속성 파워형 슛 중 강한 위력을 가지고 있지만, 자속을 안 먹는다. 자속의 메리트가 있으나 마나 했던 전작들과는 달리 이번작에서는 필살기의 속성과 플레이어의 속성이 일치할 경우 위력을 20% 가산한다. 레벨업으로 배우는 파이어 토네이도 DD보다 TP소모는 높은데 위력은 낮은 아이러니한 상황이 된다.[52] 게임 발매 후 한동안 입수 불가 아이템이었으며, 2월에 배포하는 '우정의 대전루트'에서 손쉽게 입수할수는 있지만 쓰기는 그렇고, 그렇다고 지우거나 놔두기에도 뭐한, 계륵같은 존재. 결국에는 지우게 되는 경우가 많다.
알 사람은 아는 팁으로서 하쿠류X츠루기의 믹시맥스 베스트매치로 패시브 스킬 화신 초기술!을 추가로 장착할 수 있는데, 하쿠류와 츠루기에게 각각 화신의 초필살기를 달아준 상태에서 이 베스트매치로 추가되는 화신의 초필살기를 가져오면, 화신의 초필살기가 3개가 장착되어서 화신슛 한번에 위력이 1만은 가볍게 넘고 필살택틱스 그랜드 라스터 11스택을 쌓은 뒤 슛을 쏘면 위력이 8만은 가볍게 넘고 만약 크리티컬이라도 뜨면 위력 최대치인 99999를 찍을 수 있다. 근데 이 때 믹시트랜스 사용자로는 킥력도 높고 화신 필살기 위력이 더 높은 샤이닝드래곤을 장비하고 있는 하쿠류를 쓰기마련. 자속보정 탓에 츠루기한테 샤이닝드래곤을 달아줄 수도 없는 노릇이고 무엇보다 기본 킥력 성능차이 때문에 결국엔 츠루기는 믹맥셔틀로 전락한다... 츠루기라면 고엔지나 마코토의 화신 가자드를 달아주면 되기는 하겠지만 그래도 하쿠류한테 밀린다.
확실히 하쿠류랑 믹시맥스 시 화신 초기술! 3중첩을 이용하면 강력한 스트라이커가 될 수 있지만 더 강하게 쓸 수 있는 하쿠류를 포기해야 한다는 것이 뼈아프다.
이번작에서는 화신인 검성 랜슬롯이 대폭 상향되었다. 영식을 맞출 경우 KP 200에 어택 100으로 시리즈 대대로 단일개체 최강화신이던 마신 페가수스 아크보다 어택이 20 낮고, 항상 비교당하던 태양신 아폴로보다 KP 20높고 어택이 20 낮아 총합은 같지만 암드를 생각하면 랜슬롯이 더 좋다. 필살기인 '로스트 엔젤'도 위력 250으로 상향[53]
소울 늑대는 말그대로 간지폭풍. 전체 SP는 230으로 중간 정도라 레벨업 속도도 빠르고 스킬 룰렛 배치는 슛 위력을 상승 시키는 스킬들이 많다.
최종족으로 정리하자면, 요컨대 스토리모드를 제외하곤 별로 쓸일이 없게되는 캐릭터...[54] 스토리 모드를 제외하고 봤을 때 츠루기의 성능이 가장 높은 때는 이나즈마 go 2 크로노스톤이다. 이나고 1 시절에는 고엔지 등 다른 상위 호환 선수가 다수 있어서 쓰기 애매하고, 이나고 갤럭시에선 스토리모드 최종전에서 엄청난 활약을 하지만 스토리모드 클리어 후에는 하쿠류의 믹시맥스 제물이 되기 일쑤다. 이나고2 크로노스톤에서는 믹시맥스 베스트매치가 갖는 장점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장비를 잘 가추고 스탯을 잘 올린상태라면 베스트매치가 아닌 다른 선수보다 킥력이 50~100 정도는 높을 것이다. 때문에 크로노스톤에서 유일하게 츠루기의 화신을 교체해줄만한 가치가 있다.
허나 갤럭시에서 하쿠류와 차별화가 가능한 점이 있는데, 하쿠류 저격용 키퍼로 운용되는 이치카와 자나쿠로를 속성 상의 우위로 뚫어버릴 수 있다는 점이다.
오키타와의 믹시맥스 폼 츠루기도 QR 코드를 통해 따로 영입이 가능하다.# 기술배치는 데스 소드/키쿠이치몬지/킥 플러스 30/불의 마음가짐으로 기본 베이스는 좋지만 킥력이 378로 오리지널보다 더 낮다는 게 흠.
여담으로 가짜 츠루기가 츠루기보다 킥력이 15나 더 높다.
9.2. 이나즈마 일레븐 스트라이커즈 시리즈
철저하게 슛에 몰빵되어 있는 화속성 최강급 스트라이커중 한 명.[55]극초반부 캐릭터들중에선 카게야마 히카루, 니시키 료마 함께 레벨 3짜리 슛을 지니고 있는 몇안되는 선수라 카게야마와 함께 스토리 초반부 공격을 거의 대부분 책임지는데, 상대 키퍼 속성이 산속성이라면 카게야마나 니시키에게 넘는게 좋고, 그 외에는 대부분 킥력 스탯이 높은 츠루기가 활약하기 좋다.
다른 S급스텟도 지니고 있고 같은 화속성 스트라이커인 타이요와 비교하자면 드리블과 블록 기술을 가진 타이요에 비해 상대 필드 기술에 맞춰 대응하기 힘든 편이지만 슛 레벨이 2와 sp밖에 없고 믹시맥스 기술이 자속을 못 받는 타이요와 달리 츠루기는 상대 골키퍼의 상황에 맞춰 위력이나 TP를 조절해가며 슛을 사용할 수 있어서 공격 측면에서는 더 좋다. 그래서 타이요는 미드필더로 써먹기도 좋고[56], 츠루기는 철저하게 스트라이커로 굴리는것이 정석.
드리블기술이 없어 블록기를 장착한 선수가 많은 팀을 상대할때 단독 돌파하기가 굉장히 어려운지라 텐마나 신도 같이 드리블 성능이 좋은 미드필더로 상대 수비진을 돌파한후 츠루기에게 패스해준 후 차징하여 슛을 쏘는 방식이나 미드필더나 다른 포워드의 중거리슛에 데스 드롭으로 체인하는 체인슈터로 주로 운용하게 된다. 데스 소드와 데스 드롭, 데빌 버스트까지 1~3레벨의 슛기술을 고루 갖고있어서 상대 키퍼 상태에 맞춰서[57] TP를 효율적으로 절약해가면서 득점력도 높이는 극강의 연비가 츠루기의 장점중 하나.
믹시맥스가 가능한 선수라는것도 큰 장점. 믹시맥스 상태일때는 언제든지 필살기를 사용할 수 있어서 더욱 슛찬스를 잡기 쉽고, 믹시맥스 발동 순간에 주변 넓은 범위의 적을 다운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일회용 드리블기 대용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믹시맥스시에는 3레벨 슛기술이 데빌버스트에서 키쿠이치몬지로 변경된다. 키쿠이치몬지는 체인슛이 아닌점이 조금 아쉽지만 무난한 위력에 자속성보정을 받는데다 슛 블록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수비수들의 블록기처럼 상대의 필살슛에 맞춰 블록 기술로도 사용할수있다. 물론 주로 포워드로 채용되는 츠루기가 블록용도로 사용할일은 드물지만.
츠루기의 단점은 상술했듯이 드리블기가 전혀 없어서 1레벨 디펜스기에도 쉽게 무력화되는것과 게임에서 메이저한 산 속성 골키퍼들을 뚫을 수단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풍속성 슛기술이 SP까지 포함해도 없기 때문에 속성의 영향을 받지 않는 무속성인 암드 그레이트 블래스터로 뚫거나 암드 파이어 토네이도TC의 무식할 정도의 깡화력으로 돌파해야하는데 이럴 경우 암드의 특성상 TP소모가 극심하다는것이 문제. 이를 해결하려면 뛰어난 드리블기를 가진 미드필더와 풍속성 포워드를 채용해서 팀을 잘 구성할 필요가 있다. 드리블요원으론 츠루기의 수많은 합체기에 관여하며 츠루기의 약점인 산 속성을 뚫는데에 유용한 텐마와 드리블위력 최강의 신도가 추천되고 풍속성 포워드는 그레이트 블래스터와 파이어 토네이도TC의 파트너로 채용가능하고 단독 성능도 미친듯이 뛰어난 하쿠류가 주로 추천된다.
정리하자면 손은 많이가지만 필살기 위력의 고점은 누구보다 높은 강력한 스트라이커라고 할수있다.
10. 기타
리젠트 헤어에 가쿠란의 깃을 올리고 단추를 풀어헤치고 있다. 캐릭터 디자이너가 '불량 학생 같은 느낌'을 내기 위해 그렇게 만들었다고 한다. 실제로 축구가 사라진 평행 세계에서는 불량 학생이 되어 방황하고 있었다.유니폼 튜닝 의혹이 있다. 다른 팀메이트들 유니폼에는 없는 바지주머니가 있다.
이나즈마 일레븐 GO 인기투표에서 병맛캐에게 표 몰아주기 공작에도 불구하고 2위를 지키는 기염을 토하고 있었으나… 12월 15일 결국 4위로 굴러떨어졌다. 지못미. 자세한 것은 이나즈마 일레븐 인기투표 사건의 해당항목 참고.
TCG 광고에서 거의 빠짐없이 등장한다! 최소 4개[58]에서 주연으로 출연, 심지어 다른 주연들이 카드 배틀을 할 때도[59] 깨알같이 출연한다. 제작진에게 은근 사랑받고 있다.
2017 이나즈마 일레븐 발렌타인 투표에서 10위, 이나고 캐릭터 중에선 2위를 하였다.
이나고 방영 초기에 히노 사장이 팬의 '츠루기의 키는 몇인가요?' 라는 질문에 175라고 답한 적이 있다. 중1치고 엄청 큰편. 공식적으로 발표된 수치는 아니나 일단 창조주인 사장이 답한 것을 기준으로 다른 캐릭터들의 키가 어느 정도 될 지를 추측해 볼 수 있을 듯.
캐릭터가 공개되었을 때부터 비주얼이 주인공을 압도하는 캐릭터라 초반부터 2차 창작에서 자주 굴려졌고 현재도 많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1기 때의 까칠하고 건방진 성격 때문에 주로 츤데레로 그려져서 그 여파로 츤루기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인기 있는 BL 커플링 대상은 마츠카제 텐마와 신도 타쿠토, 피프스 섹터의 보스인 이시드 슈지. 그 외에도 하야부사 히데키나 이소자키 켄마, 하쿠류를 비롯한 다른 시드들과도 잘 엮인다. 부숴진 축구부 명패 덕에 엔도에게 굴려지기도 했다.[60]
마츠카제 텐마와의 2차 창작이 자주 나오는 편이지만, 그만큼 하쿠류와도 정말 많이 굴려진다...흑과 백 포지션에다가 공식에서도 두루두루 엮이기 때문에
형이 나온 뒤론 브라콘으로 그려지고 있다. 덤으로 여장 혹은 TS도 높은 인기를 가지고 있다.그리고 저 꼬여있는 구레나룻이 개그 소재로도 자주 써먹힌다(...) 마이너하지만 (거의) 유일하게 존댓말을 썼다고 선배님과 엮이는 경우도 있다. 게다가 어린 시절의 성우가 키리노와 같은 코바야시 유우다 보니 키리노 화백의 그림을 해독할 수 있다는(!) 설정이 붙기도 한다.
노멀 커플링 대상으로는 분위기가 비슷하다는 점으로 세토 미도리와 엮였던 적도 있었다. 그 외에는 소라노 아오이가 있다. 애니에서의 대면으로 고엔지 유카와, 2부에서 나노바나 키나코의 등장으로 이 둘과 엮는 것이 꽤 흥 했다. 그러다가 3부에서 라라야 오비에스가 등장했는데, 라라야가 츠루기를 납치한 이유가 자기 남편으로 삼기 위해서다.
믹시맥스 상대인 오키타 소우지와의 커플링도 은근히 메이저인 편이다. 동인에서 츠루기의 믹시맥스 모습은 통칭 "쿄지(きょうじ)[61]"라고 부른다. 믹시맥스 기술의 모티브인 국화와 함께 그려질 때가 많다. 물건너에선 믹시맥스 대상이 같은 일본인인 신도, 니시키와 함께 사무라이 보이즈라는 명칭을 얻었다.
요리를 비롯한 집안일을 끝내주게 잘한다는 동인설정이 자주 따라붙는다.[62]
[1] 일본 기준[2] 이나즈마 베스트 일레븐 한정[3] 정환상과 중복. 연기력 자체는 두말할 것 없이 좋았지만, 목소리가 캐릭터의 비해 너무 연령대가 높게 나온 게 아니냐며 초반에 비판을 많이 받았다. 다만 90년대 및 2000년대 초반 한국 남자 성우들의 미소년 연기 스타일을 추억하는 이들은 대체로 좋게 평가했다. 중복으로 맡은 정환상의 경우 상대적으로 성숙한 외모라서 성태검 연기보다는 평가가 좋은 편이다. 하지만 성태검도 크로노스톤 이후로 그때보다 성숙해졌기에 상대적으로 들으면 괜찮은 편이다.[4] 참고로 극장판은 투니버스에서 더빙 작업을 했는데 김일이 2000년대 이후부터 2018년에 사망할 때까지 투니버스 계열 더빙작에는 일절 참여하지 않았기 때문에 교체되었다. 그런데 연령대가 잘 잡혀서 그런지 극장판의 더빙이 더 호평이었다! 강호철은 이전 극장판에서도 후부키 시로를 맡은 바가 있다. 원판과 음색도 비슷하고 아무튼 두 성우 모두 뛰어난 열연을 펼쳤다.[5] 외래어 표기법/일본어에 따르면 쓰루기 교스케.[6] 라이몬 축구부 1학년 중 최장신이며(전편의 1학년 최장신은 카베야마 헤이고로), 선배인 신도보다 훨씬 크다! 이에 팬들은 충격과 공포 속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중. 덤으로 텐마하고는 머리 한 개 가까이 차이난다. 비율도 꽤 좋은편[7] 나머지는 마츠카제 텐마, 신도 타쿠토, 니시조노 신스케, 키리노 란마루이다.[8] 올스타즈 중에서는 키도 유우토와 함께 적이였다 동료가 된 케이스이다.[9] 감독을 시작으로 피프스 섹터 측에 고분고분한 교장이나 이사장도 예외가 아니었다. 더빙판에선 존댓말을 쓰긴 하지만 건방진 태도이다.[10] 신스케와 쿠라마는 놀랍다고 감탄하지만, 텐마는 적잖이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필살기로 막으실 줄 알았는데..."라는 텐마의 생각은 아마 이나GO 시청자들 대부분의 생각을 대변해주는 것이었을 듯하다.[11] 그런데 엔도가 부상 때문에 프로 생활을 잠시 쉬고 귀국한 거란 걸 생각하면 일부러 필살기를 쓰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아니면 처음부터 쿄스케의 사정이나 축구를 향한 감정을 파악하고 있었기 때문에 슛을 막지 않은 걸지도. 이 때 엔도의 태도도 적을 상대한다기 보단 제자를 봐준다는 느낌에 가깝다.[12] 당시 츠루기는 피프스 섹터의 훈련을 받아서 능력치가 많이 높았던걸 생각하면 그걸 가볍게 피해버린 엔도와의 경험의 격차가 컸다라고밖에 볼 수 없다.[13] 여담이지만 유년기가 현재 모습과 갭 차이가 상당히 심하다.[14] 쿄스케가 잡고 있던 나뭇가지가 부러지는 바람에 미끄러졌다.[15] 추측으로는 하반신 마비.[16] 엔도 감독에게 스스로 '시합에 나가겠다'고 선언하자 엔도 감독이 허락한다.[17] 이때 만노자카 팀원들이 잠깐 놀라기도 할 정도였다.[18] 한국 로컬라이징은 롤링 썬더. 문제는 전작의 미국팀인 유니콘이 썼던 롤링 썬더와 명칭이 겹친다.[19] 게임판은 "포기하지 마! 축구를 지킨다고 했잖냐! 네가 좋아하는 축구를!"[20] 결론은 아니었다. 카리야는 과거의 후도 아키오처럼 그저 자라온 환경의 영향으로 성격이 뒤틀려있던 것일 뿐이다.[21] 이에 산고쿠는 쑥쓰러워할 필요 없다며 기특하다며 칭찬해줬다.[22] 1화에서는 잠시 '텐마 군'이라고 부르긴 했으나, 그건 일부러 도발하려고 부른 것이기 때문에 논외.[23] 텐마는 어릴 적에 고엔지에게 구해진 적이 있고, 츠루기는 형과 같이 고엔지를 동경하여 기술을 흉내내곤 했다.[24] 여담으로 G2를 거치지 않고 바로 G3로 초진화했다! 이는 텐마의 真 마하 윈드도 마찬가지.[25] 처음엔 화신을 자신에게 장착시켜서 화신 암드를 해내려고 했지만 다이스케의 조언을 듣고 화신을 자신의 안으로 융합시키는 것이 요령임을 깨달았던 것.화신 암드를 처음 보자마자 요령을 알려준 다이스케는 도대체...[26] 참고로 전국시대로 간 사람들이 황당해 했는데 키나코말로는 1:1로 맞짱떠서 이긴거라고 하지만 문제는 츠루기 본인조차도 그 말듣고 그런 기억없다며 데꿀멍했었다.[27] 체력적으로 보아도 멘탈로 보아도 이길 수 없는 지금 시합을 버리는 대신, 1골을 만들어 다음 시합에 승리의 희망을 만들어내는 작전.[28] 폭발 직전인 신도를 은근히 챙긴다거나, 사쿠라가 시합 중 관객석을 신경쓰자 먼저 말을 건다던가.[29] 이런 일 때문인지 후에 가짜 츠루기의 정체가 밝혀졌을 때, 이 둘이 츠루기에 대해 회상하는 장면이 나온다.[30] 축구는 일종의 짐승이며, 정신 똑바로 차리지 않으면 잡아먹히고 말 것이라며 축구로 인해 자멸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을 알려주었다. 이 조언 덕분에 테츠카도가 스톰 울프와의 경기에서 필살기를 만들어낼 수 있었고, 소울을 각성해낼 수 있었다.[31] 여기서 고엔지가 떠오른다는 사람들이 있다. 팀에서 잠시 빠진다는 등 공통분모가 있기 때문. 애초에 츠루기가 고엔지의 포지션을 물려받기도 했고...[32] 라라야가 츠루기에게 고백할 때 놀라는 츠루기의 모습에 라라야의 아버지로 추정되는 선대 파람 오비어스 국왕의 모습이 나왔다. 라라야는 츠루기가 아버지와 닮은 외모여서 이끌린 것 같다.[33] 승부나 주변 상황에 연연하는 것이 아닌, 승부에 '자신의 축구'로 임하는 것.[34] 코즈믹 플라즈마 광자포와 그 발사조건으로서 라이프 에너지를 모으는 것. 라이프 에너지는 파람 오비어스를 덮치게 될 블랙홀을 없애는 데에 사용된다.[35] 이 점은 그리폰 극장판에서 잘 표현되었다.[36] 이나단에서는 LBX 팀과 어울려 노는 모습은 나오지는 않으나 덕 셔틀에서 반과 히로와 같이 별구경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원래는 이나즈마 캐러밴 위에서 텐마와 신도와 같이 별 구경 하려다가 좁아서(...) 반이 덕 셔틀에서 같이 보자고 제안했다.. 하쿠류는 LBX 팀을 경계해서 어울리지는 않았지만 츠루기는 반대로 반 일행과 의외로 트러블 없이 어울린 셈. 다만 이나단 소설판에 의하면 초반에는 믿지 않아서 제시카와 아스카에게는 하쿠류와 같이 무척이나 맘에 안드는 녀석이라고 까였다.[37] 피프스 섹터의 시드 양성 시설. 극장판 츠루기는 천국이라 불리는 지옥이라는 말과 함께 이곳만은 특별하다는 말을 남겼다.[38] 극장판 DVD에 동봉되는 드라마 CD에서는 온천에서 누가 오래버티나 겨룬다던가 야채 썰기로 겨룬다던가 한다. 둘 다 쿨함은 어디로 팔아먹었어.[39] 피프스 섹터 출신 선수의 화신들은 대부분 체스나 아서왕 전설 같은 영국계에 관련되어 있다. 같은 양성 시설에 있었기 때문일지도.[40] 첫번째는 당연히 텐마[41] 하쿠류가 극장판 이나즈마 일레븐 GO 궁극의 인연 그리폰에서 시드였을 당시의 츠루기를 고독한 늑대로 평했었다.[42] 재능판에서도 동일하게 번역되었다.[43] 사실 크로노 스톤과 갤럭시에서는 츠루기도 쓸만하다. 단지 갤럭시에서 하쿠류가 더 강할 뿐.[44] 이는 생각보다 낮은 킥력, 그리고 천칭 시스템의 구조적인 문제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비슷한 처지로 같은 팀의 쿠라마가 있지만, 쿠라마보단 훨씬 대우가 좋은 편. 쿠라마는 산속이기 때문에 샤인/다크에서는 마땅히 쥐어줄 스킬이 없다. 다만 실전 성능은 쿠라마 쪽이 훨씬 좋다.[45] 각 포지션의 선수가 주 스테이터스를 올리면 테크닉이 감소하여 실질적인 파워가 감소한다.[46] 크로노스톤의 메인 캐릭터 중에서 츠루기보다 자유값이 낮은 캐릭터는 없다. 그나마 츠루기와 얼마 차이가 나지 않는 캐릭터들은 텐마와 하쿠류, 타이요 정도인데, 하쿠류는 츠루기보다 킥력이 20 이상 높고 텐마는 킥, 테크닉, 스태미나를 제외한 모든 능력치가 츠루기를 앞선다. 특히 텐마는 포워드의 천칭을 따르지 않기 때문에 실질적인 킥력은 츠루기보다 높다.[47] 순수 스탯 상으로는 자유값 51 + 킥력 165 + 천칭 값으로 까이는 테크닉 값 26으로 242이지만 제로 글러브라는 장비를 통해 테크닉을 70정도 커버할 수 있기 때문에 최대 312까지는 상승시킬 수 있게 된다.[48] 포인트를 모두 올인하면 383.[49] 기본적으로 400 이상을 상급으로 친다.[50] 킥 능력치 +30[51] 캐치 능력치 +30[52] 위력 자체는 한자리수 정도 차이지만 이 게임은 토탈파워가 1만 낮아도 지는게임인지라... 게다가 기술속성에 의한 약점공략도 안되기에 연출 보고싶은게 아니면 쓸 가치가 전무하다.[53] 다만 영식이 되기 전까지는 전처럼 최약체화신 중 하나다. 5식까지는 평범한 약체 화신이지만 영식이 될때 KP 50, 어택 20씩 총 70(!)이 오르기때문. 때문에 조사해보지 않고 전버전만 생각한 사람들에겐 랜슬롯은 버리는 화신이 되기 일쑤다.[54] 비슷한 처지로는 니시조노 신스케가 있다.[55] 나머지는 레전드 재팬 고엔지와 레전드 재팬 히로토, 알파와 아메미야 타이요.[56] 오리지널 시리즈와 달리 모든 슛기술을 장거리슛으로 사용 가능한 스트라이커즈 시리즈에서는 골키퍼의 부담이 심하기 때문에 디펜더의 배분이 중요한데, 강력한 블록 기술을 가지면서 믹시맥스로 항시 필살기 사용이 가능한 타이요는 미드필더나 디펜더로 쓰는 것이 안정적이다.[57] 로스트 엔젤, 암드 데스드롭, 키쿠이치몬지, 데빌버스트로 극딜을 때려박든 데스드롭을 상대 키퍼 TP깎기로 쓰든 상대 키퍼가 TP가 없어 땀을 흘릴때 데스소드로 마무리를 하든 어느 상황에서나 상황에 맞는 슛기술을 골라 쓸 수 있다.[58] VS 텐마, VS 신도(이건 승부 결과에 따라 버젼이 두 개다.), VS 고엔지, VS 원더바[59] 페이 VS 텐마 버전에서는 코가라시소 옆을 지나가다 잠시 등장. NG 모음에서도 맨 마지막에 다른 친구들과 같이 등장.[60] 여담으로 게임판 샤인/다크에서는 키도카와전 이후 소메오카가 축구부 앞에 다들 모여서 축구부의 추억과 명패 이야기를 하자 당황해서 움찔한다. 태클거는 신스케는 덤.[61] 표기상 우(う)를 집어넣으나 발음시엔 장음 처리로 '쿄우지'가 아닌 쿄-지라고 읽는다.[62] 11화의 회상에서 부모님이 나오긴 했지만 어째 작중에선 모습은커녕 부모님과 관련된 이야기는 일절 나오지 않아서인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