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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1 15:43:34

홀리 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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ホーリーロード / Holy Road.

1. 개요2. 러시안 룰렛 스타디움
2.1. 각 스타디움과 그 특성
3. 스포일러

1. 개요

이나즈마 일레븐 GO에 나오는 대회. 전작풋볼 프론티어가 이름을 바꾸었다(?)고 생각하면 된다.

FF처럼 일본 제일의 중학 축구팀을 가리는 대회. 피프스 섹터의 축구를 상징하는 대회로 치러지는 모든 경기가 관리된다. 때로 특정한 조건[1] 아래 피프스가 가끔 제대로 된 경기를 허가하기도 한다.

하지만 사실 이 대회는 피프스 섹터의 성제를 결정하는 선거이다. 경기가 진행될때마다 양 후보간의 지지도가 변화하며, 결승전 후 지지도가 더 높은 쪽이 성제가 된다. 이런 게 가능했던 건 축구가 사회적인 지위를 결정하는 도구가 되어버린 세계관이라서 승리하는 쪽이 밀어주는 후보가 좀 더 사회의 지지를 많이 받게 되기 때문. 작품 내 시점에서 치러지는 선거의 경우, 후보는 이시드 슈지히비키 세이고.

2. 러시안 룰렛 스타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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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 로드 전국 대회 본선이 시작하는 경기장. 크기가 장난이 아니다. 안에 트레일러까지 있다[2][3]. 이름(러시안 룰렛 스타디움)처럼 생긴 것도 룰렛인데다, 각자 6개의 경기장의[4] 특성이 여러가지라 어떤 경기장에서 시합을 하게 될 지 모른다.[5] 핀볼 게임을 본떠 만든 '핀볼 스타디움'이라든지….

모티브는 당연히 러시안 룰렛. 이름답게 어떤 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를지 모르고 각 경기장마다 특성들을 띠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라이몬에 대적하는, 키도카와세이슈를 제외한[6][7] 모든 팀은 각 스타디움의 특성을 꿰뚫고 있었다. 그 모습이 마치 자신들이 어느 경기장에 들어갈지 다 알고있었던 것처럼 보였는데 키도카와전 전에 성제와 아프로디의 대화를 보면 진짜로 알려준 게 맞았다. 물론 라이몬도 후에 그 스타디움의 특성을 역이용하여 오히려 상대팀을 곤란하게 하기도 하지만.

애니에서는 작중 거의 대부분을 라이몬의 경기만 보여 주지만, 당연히 다른 팀들 역시 이 러시안 룰렛 뺑뺑이를 돈다. 인게임에서는 다른 팀 경기도 구경 가고 하는 장면이 좀더 많이 있다.[8]

게임 내 시합 BGM은 격돌.[9] 예외로 최종보스전이 열리는 아마노미카도 스타디움은 대결! 세이도우잔이다.[10]

2.1. 각 스타디움과 그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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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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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에서 라이몬 중학교세이도우잔 중학교드래곤 링크를 꺾고[18] 우승하여, 히비키 세이고가 지지율에서 역전해 성제에 선출. 히비키 세이고는 피프스 섹터의 해산을 선언하여 관리 축구는 그 막을 내리게 된다.



[1] 성제를 결정하는 선거가 거의 끝나있을 경우. 작중 1년 전, 라이몬 중학교키도카와세이슈 중학교의 결승전은 양 쪽 모두 같은 인물을 성제로 밀어줬기 때문에 어느 쪽이 이겨도 피프스 섹터 입장에선 상관 없었다.[2] 이름은 홀리 라이너로 주 목적은 선수들과 관련 인원을 경기가 진행될 스타디움과 러시안 룰렛 스타디움의 입구를 오고가게 해주는 역할. 내려서 바로 스타디움에 들어갈 수 있는 구조는 아니고 (들어가려면 따로 통로를 거쳐야 한다.) 그날 경기하는 두 팀이 경기장에 가기 위해 탑승하면 (두 팀이 서로 들어가는 입구가 다른 것 같다.) 흡사 전철 같은 차량 안에 유리벽으로 서로 다 보이게 칸막이가 되어있다. 즉 서로 마주보고 앉아서 경기장까지 가야하는 상황. (덕분에 은근히 기싸움이 벌어질 수도 있고 실제로 벌어진 경기도 있다.)참고로 승부가 난 이후에도 이걸 타고 다시 러시안 룰렛 스타디움 출구까지 가야 하는데 그런 장면은 작중에 한번도 나오지 않았다.[3] 그리고 하쿠렌전에서 밝혀진 바로는 시합 전후 특정 시간밖에 운행을 안 한다고 한다. 덕분에 그때 지각한 니시키는 당시 경기 진행 중이던 스노우랜드 스타디움으로 자전거를 타고 달려야 했고, 후반전부터 겨우 참여할 수 있었다[4] 엄밀히 말하면 한가운데의 아마노미카도 스타디움의 경우 결승전에서만 쓰이기 때문에 정확히는 5개.[5] 게임판(샤인/다크)의 이나터에서 미도리가 어떤 경기장에 어떤 기능이 숨어있을지 알아맞추기 대회를 열었다. 다들 상어가 튀어나오는 수조라던가 등 정말 초차원 같은 경기장을 말했지만, 전부다 틀려서 결국 미도리가 재미없었다고 말했다.[6] 이시드 슈지가 무슨 스타디움인지 알려주려 했으나 키도카와세이슈의 감독으로 임명된 아후로 테루미가 스스로 힌트받는 것을 거절하였다.[7] 아라쿠모의 경우 성제의 진의를 알고있었다는 묘사가 있다. 스타디움 특성을 알고있었는지는 명확하지 않지만.[8] 라이몬 vs 하쿠렌 경기를 보러 온 키시베 외 키도카와 멤버들이라던가, 다음 시합 상대인 겐에이가 뛰는 경기를 보러 가는 라이몬 멤버들이라던가 등등.[9] 이 스타디움 이전의 지역예선 경기들은 '파상공세'라는 이름으로 에이토 학원의 BGM을 돌려쓰고 있었다.[10] 해당 링크와 비슷한 멜로디의 BGM으로는 센구지의 힘도 있지만, 이쪽은 베타가 라이몬 일레븐을 관광보낼 때에 나와서 오히려 베타 전용 BGM으로 아는 케이스가 많다.(...)[11] 아오야마 曰 "바람의 필살기를 사용하는 텐마이기에 저런 플레이가 가능하다."라고.[12] 시합 당일 워밍업을 하던 라이몬 선수들은 자꾸 미끄러진 반면, 하쿠렌 선수들은 출신지가 출신지인 만큼 빙판에 익숙하게 대처해냈다. 이후 전반전 내내 라이몬은 그대로 고전한다.[13] 근데 정작 유니폼 차림이라 반팔 반바지인 라이몬 선수들과 조금 두껍긴 하지만 거기서 거기인 하쿠렌 선수들은 딱히 추워하는 묘사가 없다. 오히려 소매 걷어붙인 키퍼소매 말아올린 미드필더가 있는데...[14] 선수가 빠지면 어떻게 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일단 게임판에서는 발판이 꺼질 때, 그 발판 위에 있는 선수들이 필살기에 맞은 것처럼 잠시 기절하게 된다.[15] 공을 쫓아 높이 점프하다가 우연히 발판이 꺼진 걸 피한 신스케의 움직임에서 힌트를 얻었다.[16] 키도는 타임 래그라고 표현했다. 키도가 이걸 발견한 건 야마나 아카네, 정확히는 그녀의 카메라의 공이다.[17] 읽는 방식 그대로 한자로 적으면 天の帝, 즉 천황이다. 국내판에서는 천제 경기장이라고 번역되었다.[18] 이에 대해서는 센구지 다이고 항목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