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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1 21:27:57

출동! 지구방위대

1. 소개2. 등장인물
2.1. 지구 방위대2.2. 아포칼립스2.3. 뮤테론2.4. 그 외의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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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원 연재 사이트인 동아스포츠에서는 볼 수 없고, 작가의 개인 블로그에 전편이 올라와 있다. 작가는 Mr.판당고스포츠동아에서 연재되었다.

간지폭풍을 전국구급 유행어로 만든 '초보닥돌의 와우만화'가 바로 이 사람 작품. 또한 던전앤파이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게임 본편과는 설정이 조금 다른 평행세계를 배경으로 한[1] 아라드 外전을 연재하기도 하였다.

천체전사 선레드처럼 악당과 영웅들의 피가 튀는 혈전은 뒷전인(...) 만담극.

지구방위대와 악당 조직 아포칼립스의 대립놀기가 주된 이야기. 선레드나 다른 작품과 비교하면 악당들과 영웅들의 파워밸런스가 대충 맞는다. 거기다가 필요하다면 서로 협력도 하는 매우 훈훈한 관계를 연출한다. 예로 레프카는 사사로이 안박사에게서 책을 빌리고 안박사도 도움이 필요하면 레프카를 부르곤 한다. 거기다가 레프카는 결투 시간 지났다고 투덜거리기까지...또 두 단체는 시의회의 지원을 받는 모양이다. 지구방위대는 그렇다 쳐도 아포칼립스까지(...)[2]

대개 "선역"이 "악역"을 괴롭히는 이런 류의 작품들과는 다르게 한라산 3호기를 만들고 3호기를 조종할 사람으로 레프카를 부르고 레프카도 같이 합체 연습을 하는걸 보면 말만 다른 조직이지 사실상으론 같이 노는 친구들이다.

ExCF에서 오랜 시간동안 실력을 쌓아온 판당고가 자신있게 내놓은 야심작이지만(...) 의외로 인지도 자체는 좀 낮다는 게 아쉽다.연재하는 사이트 때문이다.

미스터 판당고의 고질적인 문제인 '예전 자기 캐릭터 등장시키기'와 '난데없이 스토리 산으로 가기'가 여전히 존재한다. 개인 자격으로 그리는 만화가 아니라 정식 만화연재에서 이런 단점이 다시금 드러난다는 점은 큰 문제. 고우영 화백이나 김성모 작가, 이현세 작가가 사용하는 스타시스템을 사용한다고 볼 수 있겠지만, 주인공 캐릭터가 주인공으로 이어지는 게 아니라 멀쩡히 새로운 주인공이 있음에도 이전 캐릭터들이 튀어나와 존재감을 다 잡아먹어 버리는 것. 주인공인 훈이는 주변캐릭터들의 미친 활약, 존재감 덕분에 까이고 씹히는 모습만 보여준다. 더 중요한 건 주인공임에도 불구하고 큰 사건 즉 지구멸망위기 에피소드이며 방위대와 아포칼립스가 함께 이겨내는 사건이 세 개가 있는데 마지막 사건에는 그 당시 마지막화여서 훈이에게 나름 주인공의 마지막 모습을 부여했지만[3] 그 이전에는 스토리 진행 도중에 어디 치워놓아서(술처먹고 로봇타고 날아가다가 사막에 떨어지고, 해변에서 멸치라는 이유로 헌팅에 방해된다고 모래에 처박고) 스토리 진행 중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못 한 모습을 보였다. 작가도 일단 주인공은 제친다는 소리.. 그나마 필요한 순간에는 불러준다.

출동! 지구방위대에서도 훈이나 오수나의 존재감은 사라진 지 오래며, 갑자기 '아로새김'의 독립적 과거사가 몇 화에 걸쳐 등장하기도 한다. 이것은 스타 시스템이라기보다 작가가 작품 흐름이나 틀을 무시한 채 좋아하는 캐릭터로 취향에 맞는 이야기를 한다는 것이 더 정확할 것이다. 근데 뭐 재미는 있으니까...원래 이 만화 자체가 플롯보다는 캐릭터성에 더 중점이 있어서 딱히 문제 삼는 사람은 없다. 그냥 유데매직 같은 걸로 생각하자.

여름을 이후로 훈이와 오수나등의 캐릭터도 개그쪽으로 좀 더 얼굴을 비추는 추세다.

169화로 조기 완결...인줄 알았는데 2월까지 연장. 그것도 급하게 완결내고 이틀 후에 연락이 왔다고.(...)

2. 등장인물

2.1. 지구 방위대

2.2. 아포칼립스

명대사는 지구랑 여자는 말이지...정복하려면 험하게 다뤄선 안돼.

2.3. 뮤테론

갑자기 등장한 신세력. 환경오염과 과도한 개발로 더이상 생물이 살 수 없게된 뮤테론 성인으로 외계인이다. 뮤테론성이 도저히 생명이 살 수 없게 되자 전 행성민들을 전투모함 사루비아에 냉동수면하고 행성의 지도자 세명만이 전투모함을 이끌고 깨끗한 지구를 침략하기 시작했...지만 현실은 지구의 높은 생활의 벽에 좌절하고 있는 세력

2.4. 그 외의 인물



[1] 카르텔이 천계 대부분을 장악한 상태이며 모래바람의 베릭트가 카르텔을 그만두지 않고 카르텔의 간부중 한명으로 나온다. 또 베히모스 편에서는 오필리아 베이그란스가 하라구로의 느낌을 물씬 풍기는가 하면 긴발의 로터스가 인간형으로 등장하는 등 게임 본편과는 설정이 다른 부분이 꽤 있는편.[2] 다만 아포칼립스 쪽이 더 훈훈한 에피소드가 많다. 그리고 사실 지구방위대가 더 매정하다. 아포칼립스는 지구방위대를 꽤 배려해주지만 지구방위대쪽은 자기들이랑 상관 없으면 아포칼립스의 사정따위 신경쓰지않고 밀어붙이는 장면이 종종 있다.[3] 그나마 그렇다는거다. 실컷 몸빵만 하고 진행의 주도권도 다른 인물들이 지니고 있고 마지막 휘날레도 뺏겼다.[4] 참고로 한라산 1호의 조종기 모양도 인형뽑기[5] 단순히 잡는거 뿐 아니라 몸에 접촉만 하고 있어도 변한다.딱 보면 면 세계 최후의 날의 료마 또는 카부토 코우지[6] 극중 묘사를 보면 피부도 말랑말랑(...) 해 보인다.[7] 작가가 전에 연재하던 만화에도 자주 등장한 이름.[8] 덕분에 거칠어 보이는 모습과는 달리 부하들에게 받는 인기와 충성도도 대단하다.[9] 거친 이면 외에 어찌나 친절한지 동네 가정 주부회에서도 성실한 인간으로 정평이 나있다.. 때문에 안박사가 그를 질투하기도 한다.[10] 일부는 그가 주인공이라고 생각하는듯 하다. 그만큼 비중과 출연도 많다.[11] 레프카가 츤데레임을 잊지 말자.[12] 어떻게 했냐하면 사이렌의 복장의 뒷모습을 본 레드에로우의 거기가 팽창해서...[13] 그리고 레프카한테 저지받아서 전투중단.[14] 그냥 시커먼 얼굴에 두 눈만 달려있는 정도(...).[15] 주로 사이가 가까워질 상황이 다가와도 지레 겁먹고 내빼는게 주[16] 오른쪽눈은 부하의 배신으로 인해 잃었다고 한다.[17] 그러다 나중에 정식 수령이 된듯.[18] 어려보이는 외모와 달리 가슴 사이즈가 상당한지 이때 손이 그녀의 가슴에 파묻힌 대포알맨은 발기했고 그 대가로 그녀에게 거시기를 얻어맞았다(...).[19] 냉동수면은 태양열로 지탱할 수 있지만 세명의 지도자들은 살릴 수가 없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