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FCD3D7><colcolor=#17588d> 최호중 崔昊重[1] | Choi Ho Jung | |
출생 | 1981년 8월 20일[음력] ([age(1981-09-17)]세)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본관 | 전주 최씨 |
신체 | 172cm, 70kg, O형 |
가족 | 아내, 슬하 2녀, 반려견 아리(비숑 프리제, ♀)[3] |
종교 | 무교[4] |
학력 | 수원대학교 (연극영화과 / 중퇴)[5]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졸업 |
병역 | 논산 육군훈련소 조교 만기 전역[6] |
데뷔 | 1995년 MBC 드라마 사춘기 |
데뷔일 | 3월 9일 (데뷔일로부터 [dday(1995-03-09)]일, [age(1995-03-09)]주년) |
MBTI | ENF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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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배우. 공연 무대와 매체에서 모두 활동한다.2. 데뷔 일화
1995년 MBC 드라마 사춘기 中 |
어릴적 테레비에 나오는 어린이 합창단 모집글을 보고 어머니께 하고 싶다고 말해 3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1990년 MBC 어린이 합창단 활동을 시작했다.[7] 1995년 MBC 드라마 사춘기에서 반장 '장석진' 역할로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데뷔를 하였다.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계기는 합창단을 하며 여러 방면에서 일하는 다양한 사람들을 보고 연기가 하고 싶어 우연히 오디션을 봤는데 됐다고 한다. 첫 역할이 꽤 비중있는 역할이라 본인도 의외였다고 한다.[8] 연기 학원은 초등학교 5학년 시절 한두 달 다녔는데 잘 가진 않았다.
3. 배우 활동
그때 당시 방송국이 몇 없어서 한 번 나온 사람들한테 계속 연락이 갔기에 사춘기를 촬영하고 1996년 KBS 드라마게임 소년기[9] 에도 출연하는 등 계속해서 여러 드라마의 아역으로 활동한다. 그러던 중 연극영화과에 입학해 2001년 <낙원의 길목에서>[10] '봉필' 역으로 처음 연극 무대에 섰다. 드라마랑 달라서 처음에는 걷기, 팔 흔들기 다 어려웠다고 한다. 그런데 여기서 배워갈수록 매일 다른 호흡을 느낄 수 있고, 관객과 하나가 되어 같이 하는게 재미있고, 관객에 따라 다른 공연이 되는 것에 매력을 느껴 공연도 도전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오디션도 열심히 보고 많이 떨어지고 낙담도 많이 해보고[11] 하다 2009년 뮤지컬 <스페셜레터> '상병'[12] 역을 맡으며 조금씩 알려지게 되었다.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 <김종욱 찾기>, <빨래>의 마이클 역 다음 솔롱고 역을 맡으며 차근차근 연기를 해오다 2013년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13] 에서 그의 인생 캐릭터 '한영범' 을 연기한다. 잔머리 하나 믿고 살아온 처세와 잔꾀의 달인이자 딸바보인 국군 대위 역할인데 실제 그의 성격과 비슷한 면도 많았고 [14] 극 중 전쟁 상황에서 현실적인 영범이를 연기하며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항상 대표작으로 여보셔를 언급했고 2023년에도 본인의 인생 캐릭터로 '한영범'을 이야기했다.[15]
2019년 뮤지컬 <시라노> 에서 시라노의 친구이자 가스콘 용병대의 부대장 '르브레' 역을 맡아 뛰어난 연기뿐만 아니라 춤 실력[16] 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2022년 뮤지컬 <물랑루즈!> 한국 초연에서도 '툴루즈' 역으로 참여하여 엄청난 춤실력을 보여주었다. <물랑루즈!>는 그가 2023년에 뽑은 인생작이기도 하다.[17]
공교롭게도 2022~2023년 그의 인생극, 인생캐[18] 를 동시에 공연하였다.
지금까지 정말 쉬지 않고 작품 활동을 하고 무대에서 가장 행복해보이는, 가장 빛나는 배우이다.
4. 출연 작품
4.1. 뮤지컬
<rowcolor=#17588d> 공연 연도 | 제목 | 배역 | 비고 |
2007 | 펑키펑키 | 몽이 | |
2007.10.26~2008.03.30 | 넌센스 Nut Cracker | 다니엘수사 | |
2008.04.05~2008.07.31 | 스칼렛 | 동욱 | |
2009.08.15~2009.12.31 | 스페셜레터 | 상병 | |
2009.06.19~2009.06.21 | 스페셜레터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 상병 | |
2009.04.14~2010.01.01 | 김종욱 찾기 | 멀티맨 | |
2010.07.07~2011.01.09 | 빨래 - 7차 | 마이클 | |
2011.03.03~2011.09.04 | 빨래 - 9차 | 마이클 | |
2011.10.07~2012.04.08 | 오! 당신이 잠든 사이 | 베드로 | |
2012.04.04~2012.10.07 | 빨래 - 11차 | 솔롱고 | 09 22 |
2012.09.20~2012.10.27 | 빨래 - 대구 | 솔롱고 | |
2012.10.12~2012.11.11 | 빨래 - 2000회 | 마이클, 솔롱고 | 11 27 |
2012.11.14~2013.03.03 | 빨래 - 12차 | 솔롱고 | |
2012.12.11~2013.02.17 | 심야식당 | 겐 | |
2013.01.15~2013.03.10 | 여신님이 보고 계셔 | 한영범 | |
2013.05.03~2013.08.25 | 여신님이 보고 계셔 | 한영범 | |
2013.12.06~2014.02.23 | 카르멘 | 서커스단장 판초 | |
2015.02.27~2015.04.26 | 난쟁이들 | 빅 | |
2015.03.20~2015.05.31 | 한밤의 세레나데 | 박봉팔 | |
2015.06.20~2015.10.11 | 여신님이 보고 계셔 | 한영범 | 08 24 |
2016.01.26~2016.04.10 | 난쟁이들 1차팀 | 빅 | |
2016.12.02~2017.01.29 | 더 언더독 | 달마시안 믹스 | |
2017.11.26~2018.01.28 | 난쟁이들 | 빅 | |
2018.06.12 2018.08.26 | 번지점프를 하다 | 대근 | |
2018.10.02~2019.01.06 | 명동로망스 | 박인환 | |
2018.11.06 | 로빈 | 로빈 | 11 09 |
2019.01.12~2019.01.14 | 빠리빵집 | 두식 | |
2019.08.10~2019.10.13 | 시라노 | 르브레 | |
2019.11.28~2020.02.23 | 보디가드 | 사이 스펙터 | |
2020.07.04~2020.09.11 | 제이미 | 휴고/로코 샤넬 | |
2020.11.24~2021.01.31 | 세자전 | 칠성군 | |
2021.03.02~2021.04.25 | 인사이드 윌리엄 | 셰익스피어 | 02 26 |
2021.03.20~2021.05.30 | 그레이트 코멧 | 돌로코프 | |
2021.12.14-2022.03.06 | 더 모먼트 | 사내 | |
2022.03.04~2022.05.22 | 웨스턴 스토리 | 조니 링고 | 04 26 |
2022.06.22~2022.08.21 | 번지점프를 하다 | 나대근 | |
2022.08.23~2022.09.04 | 리차드 3세 : 미친왕 이야기 | 리차드 | |
2022.09.16~2022.11.13 | 사랑의 불시착 | 표치수 | |
2022.11.08~2023.02.28 | 여신님이 보고 계셔 | 한영범 | |
2022.12.20~2023.03.05 | 물랑루즈! | 로트렉 | |
2023.04.14~2023.04.16 | 여신님이 보고 계셔 - 부산 | 한영범 | |
2023.05.02~2020.07.23 |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 | 아저씨/선관귀신 | |
2023.07.29~2023.07.30 | 여신님이 보고 계셔 - 청주 | 한영범 | |
2023.09.12~2023.12.03 | 인사이드 윌리엄 | 셰익스피어 | |
2023.10.27 | 여신님이 보고 계셔 - 대전 | 한영범 | |
2023.11.24~2023.12.02 | 여신님이 보고 계셔 - 마포 | 한영범 | |
2023.12.19~2024.02.25 | 일 테노레 | 최철 | |
2024.03.26~2024.06.16 | 그레이트 코멧 | 돌로코프 | |
2024.03.29~2024.05.19 | 일 테노레 - 연장 | 최철 | |
2024.06.18~2024.09.08 | 어쩌면 해피엔딩 | 제임스 | |
2024.12.04~2025.02.23 | 시라노 | 르브레 |
4.2. 연극
<rowcolor=#17588d> 공연 연도 | 제목 | 배역 | 비고 |
2005 | 낙원의 길목에서 | 봉필 | |
2005 | 사랑을 찾아서 | 미스터하 | |
2006 | 존경하는 엘레나 선생님 | ||
2008.08~2008.09 | 몽연 | ||
2016.11.04~2016.12.31 | 놈놈놈 | 승진 | |
2017.07.05~2017.09.03 | 샌드백 | 계만도 | |
2020.04.07~2020.06.21 | 데스트랩 | 시드니 브륄 | 05 22 |
4.3. 드라마
<rowcolor=#17588d>연도 | 방송사 | 제목 | 배역 | 비고 |
1995.03.09~1996.08.14 | 사춘기 | 장석진 | 107~153화 | |
1996.10.20 | 드라마게임 - 소년기 | 김지훈 | ||
1996 | 용의 눈물 | 사미승 | ||
1997 | 신세대 보고 - 어른들은 몰라요 | 명호 | ||
1997.04.06 | 드라마시티 - 멋진녀석들 | 태우 | ||
2000.05.22 | 세 친구 | 13화 | ||
2001.05.27 | 학교 4 | 서준형 | 8화 | |
2012 | 아이 러브 이태리 | |||
2014.07.20 | 신의 퀴즈 시즌4 | 박찬형 | 10화 | |
2018.01.15 | 의문의 일승 | 29화 |
4.4. 영화
<rowcolor=#17588d> 연도 | 제목 | 배역 | 비고 |
2012.11.29 | 음치클리닉 | 성인동창 | |
2014.08.28 | 픽업 아티스트 | 강승호 | |
2015.06.24 | 연평해전 | ||
2015.09.24 | 서부전선 | 연대본부 병사1 | |
2015 | 언체인드 러브 | ||
2016.01.07 | 잡아야 산다 | 강실장 | |
2016.05.26 | 레나 | 한성 | |
2016 | 여고생 | 수학선생 |
4.5. 방송
<rowcolor=#17588d> 연도 | 방송사 | 방송명 | 비고 |
2016.03.26 | 불후의 명곡 | 244회 배우특집-팀 우승 |
4.6. 콘서트
<rowcolor=#17588d> 연도 | 제목 |
2016.04.22~2016.04.24 | 콘서트 UNSUNG |
2017.12.26 | 콘서트 UNSUNG |
2019.01.16 | 팝업콘서트 in TOM |
2023.01.16 | 쾌남시대 |
4.7. 라디오
<rowcolor=#17588d> 연도 | 제목 | 비고 |
2022.06.13 | 커튼콜-번지점프를 하다 | |
2023.05.22, 2023.05.25 | 이럴거면 뮤지컬 52회-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 | 1부 - 한국인이세요? 그럼 쿠로이 보세요 2부 - 즐겁고 훈훈한 쿠로이 |
4.8. 광고
<rowcolor=#17588d> 연도 | 브랜드명 | 비고 |
1997 | 매일 비피더스 요구르트 | 영상 |
만수야 커피먹자 | 영상 |
5. 성격
-재치와 입담이 뛰어나 대부분의 무대 인사, 이벤트 등의 진행자를 맡는다. 카메라만 보면 자석에 이끌리듯 스르르 다가와 진행을 하기 시작한다. 배우 본인도 즐기는 듯 하다. 또한 딕션과 발성이 굉장히 좋다.[19]-스스로의 매력 포인트를 솔직함, 긍정의 힘, 배려라고 택했다. 긍정의 힘을 믿고 그쪽으로 목표를 잡아 모든 작업을 하려고 한다고. 선한 힘으로 좋게 좋게 가려고 한다. [20] 어릴 때 스탭들에게 막 대하는 사람도 있었는데 본인은 막내 시절부터 즐거운 현장 분위기를 만들고 싶었다고 한다. [21]
그래서인지 그가 있는 연습실의 분위기는 항상 좋다. 창작극 리딩공연과 초연을 많이 하는 편인데, 편하고 즐겁게 하려고 하다보니 아마 리딩이나 처음 작품을 만들 때 본인에게 부탁을 많이 하는 거 같다고 생각한다고 한다. 또한 본인이 아이디어를 많이 내는 편이고, 새로운 것을 찾고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이라 창작진들이 봤을 때는 글로 되어있는 작품을 무대 위로 올릴 때 나 같은 사람이 필요한가보다 하고 좋게 생각한다고. 그런 작업을 본인도 재미있어한다.
"연습하면서 제일 즐거웠던 순간은 최호중이다! 거의 10년 만에 호중 오빠와 공연을 하는데 그사이 나이도 들고 두 아이의 아빠가 됐지만 여전히 너무 웃기고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가볍지만, 무게감 있는 따뜻함이 더 생겼더라." -김아영
"너무 재미있는 일들이 많았지만 저도 호중이 형이었다. 너무 오랜만에 어른을 만난 느낌으로 멋진 어른을 만난 거 같다. 혼자 먼저 망가져 주고 절대 싫은 소리 안 한다.
또 호중이 형이 이상한 걸 잘한다. 1을 디렉하면 10을 한다. 호중이 형이랑 밥 먹으러 가면서 이야기했는데 "우리가 먼저 이렇게 해줘야 동생들도 더 가도 되겠구나? 동생들이 표현하고 싶은 연기를 이상하게 보지 않게끔 창작 초연은 그러면서 만들어지는 거"라고 말을 해주셨다. 항상 오버해서 뭔가를 보여주셨지만 무대에서는 절대 그렇지 않다. 상대 배우를 끌어내는 형이더라." -최석진
[인터뷰①] '인사이드 윌리엄' 김아영-최석진, 여자 셰익스피어와 나르시시스트 로미오 中
"너무 재미있는 일들이 많았지만 저도 호중이 형이었다. 너무 오랜만에 어른을 만난 느낌으로 멋진 어른을 만난 거 같다. 혼자 먼저 망가져 주고 절대 싫은 소리 안 한다.
또 호중이 형이 이상한 걸 잘한다. 1을 디렉하면 10을 한다. 호중이 형이랑 밥 먹으러 가면서 이야기했는데 "우리가 먼저 이렇게 해줘야 동생들도 더 가도 되겠구나? 동생들이 표현하고 싶은 연기를 이상하게 보지 않게끔 창작 초연은 그러면서 만들어지는 거"라고 말을 해주셨다. 항상 오버해서 뭔가를 보여주셨지만 무대에서는 절대 그렇지 않다. 상대 배우를 끌어내는 형이더라." -최석진
[인터뷰①] '인사이드 윌리엄' 김아영-최석진, 여자 셰익스피어와 나르시시스트 로미오 中
-동료 배우들로부터 '상대 배우로서 연기하기 편하게 해준다'라는 이야기가 많이 들린다. 동료들에게 약간의 오버와 능청스러움을 더해 칭찬해주는 것을 좋아하는 듯 하다. 뮤지컬 <인사이드 윌리엄> 초연 당시 주민진 배우는 '형이랑 있으면 내가 뭐라도 된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동료 배우와 창작진, 연뮤덕이 입을 모아 말하는 웃수저 오브 웃수저. 얼굴만 봐도 웃음이 나는 엄청난 배우다. 뮤지컬 <더 모먼트> 월요라이브에서 손유동, 송광일 배우는 '아무것도 안했는데 관객분들이 등장하자마자 웃었다'라고 말하기도 했으며,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에 함께했던 김기택 배우는 인스타그램 무물에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질문에 '배우들 호중이형 때문에 웃참챌린지 방심 금지'라고 답하기도 했다.[22] 코미디 연기의 장인인 것 같지만 오랜 연기 경력으로 연기 스펙트럼이 굉장히 넓으며 배우 특유의 따뜻함이 있다. 특히 연뮤덕 사이에서는 그가 어린 아이와 함께 있는 역할을 할 때마다 눈물 바다를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예: 여신님이 보고 계셔 한영범,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 아저씨 등)
-공연계에 그를 롤모델로 삼은 배우나 그의 '덕후'가 매우 많다.[23] 배우 본인도 그 사실을 알고 있는 듯 이럴거면 뮤지컬 출연 당시 '내 추종자(?)가 몇 명 있다'고 직접 말하기도 했다.
6. 호중실록(여담)
-유명한 별명은 '대학로 성시경'. 연뮤계 꿀성대로 유명하다. 연뮤덕 사이에서 '호중'을 줄인 '홎'과 캐릭터명을 합쳐 부르기도 한다. (예: 홎영범)-생일은 음력 8월 20일로, 언제나 추석 5일 후이다. 친구나 동년배 중에도 음력 생일을 쓰는 사람이 잘 없으나, 어머니가 좋은 날이라고 정해주셨다고 한다.
-원래 흡연자였으나 2019년 10월 25일 뮤지컬 <보디가드>를 하던 중 담배를 끊어 한 번에 금연에 성공했다. 스스로 독한 사람이라고 칭했다.
-영문 이름을 'Joong'과 'Jung'으로 고민하던 중 여권에 쓰기에 5글자가 안 예뻐서(!) 'Jung'으로 결정했다고 한다.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 소원 기원 부적> |
-싸인에 웃음이 담겨 있다. 싸인으로라도 어떻게 사람들에게 행복함을 줄 수 있을까 고민하다 만든 것인데 항상 해맑게 웃으세요, 즐거우세요 이런 의미를 담았다고 한다. 본인이 말하길 글씨도 못 써서[24] 오히려 이게 낫다고.
-2008년 영국 에든버러에서 연극 <몽연>을 한 달 동안 공연한 적이 있다. 낮에는 홍보, 공연을 하고 남는 시간에 공연을 보러 다녔는데 그때 재밌게 봤던 <엣지스>라는 뮤지컬이 기억에 남는다고 한다.
-여행을 좋아하며 특히 혼자 여행하는 것을 좋아한다. 자존감도 높아지고 자신감도 생긴다고. 스마트폰이 없던 시절이라 책 한 권 들고 다니다보니 처음엔 무섭기도 했지만 계획대로만 가지 않고 막힐 때도 있고, 생각보다 빨리 갈 때도 있어 이게 인생인 거 같다고 한다.
-운동을 굉장히 좋아한다. 동료 배우들 사이에서도 연습실이나 대기실, 무대 뒤에서 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고 운동을 한다는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헬스장을 가는 것은 부담스러워 일상 속에서 스쿼트, 팔굽혀펴기, 턱걸이 등 맨몸으로 할 수 있는 운동이 있다면 쉬지 않고 한다고 한다.[25] 배우 본인에 의하면 어렸을 때 굉장히 말랐었는데, 언젠가부터 마른 자신의 모습이 싫어 운동을 하기 시작했으며 '언제든 질문을 받았을 때 ~운동 하고 있어요 라고 바로 대답할 수 있을 정도로 운동을 꾸준히 하고 싶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2014년 즈음 작품을 1년 정도 쉬었던 기간이 있는데, 너무 많은 작품을 하다가 성대결절이 왔다고 한다. 2020년 뮤지컬 <제이미> 당시에도 성대에 낭종이 생겼었다. <코멧> 연습과 병행하던 중이었는데 일주일 지났더니 나아졌지만 <코멧>이 연기가 되었고 좋을 때 관리하자는 마음으로 수술했다고 한다. 그로 인해 <제이미>에서 조금 일찍 하차하였는데 막공 무대 인사에서 숨소리(!)로 아쉬움을 표현하며 유쾌함으로 승화시켰다. 이때 건강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고 한다.
이렇게 보면 성대가 약한 거 같지만 강한 성대를 갖고 있어 목이 잘 상하지 않으며
-2015년 뮤지컬 <난쟁이들> 관객과의 대화 당시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16년이라는 엄청난 기간 동안 장기 연애를 하였으며, 아내분과는 고등학교 3학년 때 처음 만났다고 한다. 로맨스 영화 한 편 뚝딱이다. 성격상 물건도 오래 쓰고 가구도 잘 안 바꾼다고 한다.
현재는 두 딸의 아버지이다.[27] 연습실이나 공연장 대기실에 아리와 딸을 많이 데려오며 떨어져 있을 때는 통화를 매우 자주한다. 공연 스케줄이 없는 날에는 거의 대부분 가족과 시간을 보낸다.
-사복 패션이 굉장히 좋은 편이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옷이 맘에 안 들면 학교에 안 갔다고 한다. 바지도 왼쪽 오른쪽 길이가 딱 알맞게 접혀있어야 학교 간다고 했다고...[28] 옷이 예뻐서 검색해보면 대부분 가격에 백스텝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비싼 만큼 옷을 굉장히 오래 입는 듯하다. 쇼핑은 보통 편집샵에서 자주 한다고 한다. 나이키, 스투시 브랜드를 좋아하며 패션 아이템 중 벙거지 모자를 굉장히 좋아한다.
-깔끔한 것을 좋아한다. 청소도 바로 바로 하는 편
-스스로를 '호중이'라고 3인칭으로 자주 칭한다. [29] 내 스스로를 좀 더 객관적으로 바라봐야 더 나은 사람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 그런다고 한다. [30]
-춤을 잘 춘다. 어릴 때는 춤을 싫어했고 배우 본인도 잘 춘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나[31] 뮤지컬 <시라노> 때 처음 본격적으로 춤을 추고 재미를 느끼며 생각을 바꾸게 되었다고 한다. '춤을 연기의 하나로 생각하고 접근하여 카운트에 맞는 움직임으로 바꾸면 되지 않을까'[32] 라고 생각하니 그때부터 더 자유로워진 것 같다고. 스스로 잘 표현할 수 있는 유연함은 있는 것 같다며, 남들이 봤을 때 표현이 더 잘 보이니 과대평가를 해주시는 것 같다고 한다.
뮤지컬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 당시 선관귀신이 춤을 너무 잘 춰서 우스갯소리로 '셀프 성불 가능할 것 같다'는 후기가 심심치 않게 보였다.[33]
-뮤지컬 <웨스턴 스토리> 당시 태몽이 오렌지인 '조니 링고', 일명 '오렌지 아저씨'로 굉장한 인기를 끌었으나 정작 배우 본인은 오렌지를 즐겨먹지 않는다고 한다.
-고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으며 채소를 정말 많이 먹는다고 한다. 또, 양식보다는 한식을 좋아한다. [34]
-텀블러를 자주 들고 다니며 카페에서도 주로 텀블러에 음료를 담아 마신다. 제일 큰 이유는 얼음이 빨리 녹지않아서.
-커피를 많이 마신다. 하루에 2, 3잔 여름에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겨울에는 뜨거운 아메리카노. 커피를 많이 마시는 만큼 물도 하루에 3리터씩 마신다고 한다.[35]
-강촌 번지점프와 63층에서 뛰어내리는 마카오 번지점프를 모두 해보았다.
-혹시 개인기가 있냐는 질문에 무대에서 연기하고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는 게 개인기라고 답을 했다.
-시력은 1.5, 1.2로 매우 좋다. 단, 난시가 조금 있어 안경을 쓴다고 한다.
-기억나는 연극으로는 2001년에 본 <카르멘> 을 뽑았다. 배우고 싶었던 연극영화과 공부를 제대로 시작하고 처음 본 극이라 그렇다고 한다.
-오토바이를 타고 가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고등학교 때 자전거도 많이 탔었고 호기심도 많았기에 오토바이가 좀 더 편하지 않을까 해서 타게 되었다고 한다. 군대 다녀온 후 한동안 타지 않다가 대학교 캠퍼스가 너무 커서 다시 타게 되었다. 또, 대학로가 집과 가까워 자주 탔으나 요샌 다시 잘 안 탄다고.[36]
-햇빛에 눈을 잘 못 뜨기 때문에 선글라스를 자주 쓰고 다닌다.
-뮤지컬 <더 언더독> 첫 공연날 새벽에 스프링클러가 터져서 공연을 못했다고 한다.
-오디션은 다 힘들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힘들었던 오디션으로 <그레이트 코멧>과 <물랑루즈>를 뽑았다. <그레이트 코멧>은 춤 때문에 육체적으로 힘들었고, <물랑루즈>는 오디션 기간이 오래 걸려 시간적으로 힘들었다고 한다.
-노래는 팝 장르를 좋아하고 한국 노래는 장기하, 듀스 등을 좋아한다. 본인이 골라듣진 않지만 알고리즘으로 뜨는 뮤지컬 노래도 듣는다고 한다.
-극장에서는 주로 액션영화를 즐겨본다.[37]
-소설 마션, 해변의 카프카를 재미있게 읽었다고 한다.
-배우로서 목표는 공연 쪽에서 좋은 역할을 많이 하는 것이라고. 관객들이 보기에 든든한 발판 같은 캐릭터를 많이 해서 좋은 공연을 많이 보여주고 싶다고 한다. 무대에서 더 다양한 것을 많이 해보고 싶고 다음에는 뭐가 올까 하루하루가 재밌다고 한다.
-앞으로 하고 싶은 극이나 역할이 있냐는 질문에 '어떤 역할을 하고 싶다' 이런 것은 없으나 어떤 역할이든 재밌게, 즐겁게 만들어 볼 자신은 있다고 한다.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기대가 된다고.
-<여신님이 보고 계셔>, <레드북> 등 리딩과 창작 과정에 참여한 작품이 정말 많다. [38]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와 <인사이드 윌리엄> 리딩에 함께 참여했는데 두 작품 모두 창작산실에 선정되었다. 뭘 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일정에 맞는 <인사이드 윌리엄> 초연을 먼저 참여하게 되었다고 한다. 과연 창작 초연의 아버지이다.[39]
-현재 STUDIO POMPOM 채널에서 기획한 '출발! 뮤지컬 여행'에서 큐레이터로서 진행을 맡고 있다. 영상회사인 COMPANY M과 1년 정도 야심차게 준비한 콘텐츠라고 한다.
모든 내용은 배우와 함께 작성했다.[40]
7. 둘러보기 틀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4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font-size:0.9em; letter-spacing: -0.5px" | <rowcolor=#FCD3D7> 연도 | 올리버 | 클레어 | 제임스 |
2016 초연 | 김재범, 정문성, 정욱진 | 전미도, 이지숙, 최수진 | 고훈정, 성종완 | |
2017 앵콜 | 김재범, 정욱진, 정문성 | 최수진, 전미도 | 고훈정, 성종완 | |
2018 재연 | 김재범, 문태유, 전성우, 신주협 | 박지연, 최수진, 강혜인 | 성종완, 양승리, 권동호 | |
2020 삼연 | 정문성, 전성우, 양희준 | 전미도, 강혜인, 한재아 | 성종완, 이선근 | |
2021 사연 | 신성민, 임준혁, 정욱진 | 홍지희, 해나, 한재아 | 성종완, 이선근 | |
2024 오연 | 정욱진, 윤은오, 신재범 | 홍지희, 박진주, 장민제 | 이시안, 최호중 | |
같은 배우가 여러 번 참여하는 점을 감안하여 처음으로 참여한 시즌에만 다이렉트를 삽입합니다. |
[1] 하늘 호 중요할 중, 하늘의 기운을 갖고 중요한 사람이 되어라[음력] [3] 첫째 딸이라고 부른다. 결혼하고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 두 달 공부하고 펫샵에서 사는건 아니라고 느껴 알아보던 중, 인천 쪽 아파트에서 입양했다.[4] 무교이지만 성당도 가고 사찰도 간다고 한다. 성당가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가끔 절에 가서는 향도 피우고 그런다고. (종교대통합)[5] 부전공은 성악. 학교에 음대가 유명해서 일단 들어가보고 싶었고 선배들 중에서도 부전공 하는 분들이 있어 도움이 되겠다 싶었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많은 도움이 됨.)[6] 30여대 3중대[7] MBC TV 프로그램 '파란 마음 하얀 마음' 출연[8] 이미지가 반장스러웠나보다 생각했다고 함.[9]
보면 알겠지만 여러모로(?) 엄청난 드라마이다. 진수완 작가의 데뷔작이다.[10] 신춘문예 당선작[11] "내가 능력이 안되는 것인가"[12] 역할 이름이 '최호중'으로 남아있는데 왜 그런지 연출님의 의도는 본인도 모른다고 한다. “내 이름을 많이 불러줘서 고맙긴 하죠.”[13] 2012년 서울뮤지컬페스티벌 예그린앙코르 리딩공연부터 참여[14] '여보셔'에서 영범은 처세술의 달인인데요, 가장 잔머리를 잘 굴리는(?) 배우는 누구인가요? 여보셔 배우들 통들어서 최호중 배우... #[15] ”처음 할 땐 그냥 까불면 되는구나 생각했는데 그것도 아닌 거 같아요. 이번에 다시 해보니 정말 나에게 좋은 기회를 줬었구나, 이걸 했기 때문에 이렇게 다양한 캐릭터를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생각해요.”[16] "개인적으로는 10년만에 처음 춤 춘 작품인데"[17] 무대장치로 다양한 효과와 의미를 부여하고 공연적으로도 압도적인 스케일에, 주크박스지만 음악도 표현이 잘 된 좋은 공연이라고 생각한다고.[18] <여신님이 보고 계셔>, <물랑루즈!>[19]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 의 랩을 하는 장면에서 빛을 발했다. 좋지 않은 음향에서도 돌로코프의 랩만큼은 귀에 쏙쏙 박혔다는 후기가 많다.[20] "잘못된 것을 좋게 좋게가 아니라 일단 사람이 살아가면서 즐거우려고 하는거니까요. 그 안에서 잘 안 될 때는 서로 갈등도 있을 수 있겠지만 결국에는 긍정으로 다 감쌀 수 있게, 그렇게 하는 것을 목표를 두고 일을 해요"[21] 소년기를 촬영할 때도 거친 환경에 눈치 보면서 했다고. “험한 분위기에서도 해봤지만 험하다고 엄하다고 잘 나오는 것도 아니고 밝은 분위기 안에서 알아서 서로 서로 헤치지않는 선에서 잘 지켜야 좋은거지 즐겁게 해야지”[22] 하지만 놀랍게도 판이 깔린 코미디극이 아닌 이상 주로 애드립이 아닌 대부분 원 대본으로 웃음을 주는 배우이다.
연극 <데스트랩> 당시 인터뷰에서도 '기존의 대사를 애드리브처럼 말하면 그게 애드리브가 된다고 생각해요. 충분히 기존의 대사 안에서도 재미있게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게 베테랑인 것 같고, 그게 배우 아닐까요?'라고 말하기도 했다.[23] 대표적으로 송유택 배우가 있으며, 일상이나 인터뷰에서도 그를 자주 언급할 정도로 굉장한 덕후이다.
연극 <데스트랩> 혜화로운 공연생활 방송 당시 '저는 그를 갖고 싶은데 공연계에 그를 좋아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고 말하기도 했다.[24] 뮤지컬 더 모먼트 당시 디데이 칠판을 친필로 쓰며 스스로 '악필이라 죄송함다'라고 쓰기도 했다.[25] 때문에 손이 까지거나 다쳐있는 경우가 많다.[26] ”항상 잘 풀려 있어.”[27] 아리까지 합하면 딸이 셋이다.[28] “이때부터 나를 가꾸는거에 대해서 열려있다고 해야하나?
배우라면 자기 몸도 좀 꾸밀줄 알아야한다고 생각해요. 그냥 예쁜거 보고 그런거 걸치는거 좋아해서, 성격도 있는거 같아요.”[29] 비교적 최근인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10주년 막공 인사까지도 '호중이'라고 칭했다.[30] 뮤지컬 <물랑루즈> 당시 둘째 딸이 유튜브 '아이비티비'에서 “아빠가 누구예요?”라는 질문에 “호중이...”라고 대답하고, 옆에서 배우 본인은 평화롭게 "예~" 라고 답해 레전드 영상이 탄생하기도 했다. 사실 이건 아내분이랑 친구라 서로 이름으로 부르니 그걸 듣고 따라한 것이라고 한다.[31] "잘 추는 사람이 얼마나 많아"[32] 그래서인지 본인만의 춤선이 확고하다. 특히 그를 자주 보는 사람들은 아는 특유의 단골 스텝이 있다.[33] (약스포) 선관귀신은 춤을 잘 출 수 있는 유연한 몸을 가지면 성불할 수 있다. 배우 본인에 따르면 춤을 추는 장면은 육신을 빌려서 추는 장면이기 때문에 마음껏 출 수 있었다고 한다.[34] 어릴 때부터 양식을 먹으면 속이 허했다고 한다.[35] 덕분인지 2023년 건강검진 결과가 아주 깨끗했다고 한다.[36] ”애들도 있고 해서. 근데 자꾸 애들이 태워달라고 하네”[37] 존 윅, 분노의 질주 등[38] 그의 표현으로는 '글자로 누워있던 작품을 무대로 일으켜세우는 작업'이라고 한다.[39]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 는 그 후 2023년 재연에 참여하게 된다[40] 팬카페 콘텐츠 중 일부
보면 알겠지만 여러모로(?) 엄청난 드라마이다. 진수완 작가의 데뷔작이다.[10] 신춘문예 당선작[11] "내가 능력이 안되는 것인가"[12] 역할 이름이 '최호중'으로 남아있는데 왜 그런지 연출님의 의도는 본인도 모른다고 한다. “내 이름을 많이 불러줘서 고맙긴 하죠.”[13] 2012년 서울뮤지컬페스티벌 예그린앙코르 리딩공연부터 참여[14] '여보셔'에서 영범은 처세술의 달인인데요, 가장 잔머리를 잘 굴리는(?) 배우는 누구인가요? 여보셔 배우들 통들어서 최호중 배우... #[15] ”처음 할 땐 그냥 까불면 되는구나 생각했는데 그것도 아닌 거 같아요. 이번에 다시 해보니 정말 나에게 좋은 기회를 줬었구나, 이걸 했기 때문에 이렇게 다양한 캐릭터를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생각해요.”[16] "개인적으로는 10년만에 처음 춤 춘 작품인데"[17] 무대장치로 다양한 효과와 의미를 부여하고 공연적으로도 압도적인 스케일에, 주크박스지만 음악도 표현이 잘 된 좋은 공연이라고 생각한다고.[18] <여신님이 보고 계셔>, <물랑루즈!>[19]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 의 랩을 하는 장면에서 빛을 발했다. 좋지 않은 음향에서도 돌로코프의 랩만큼은 귀에 쏙쏙 박혔다는 후기가 많다.[20] "잘못된 것을 좋게 좋게가 아니라 일단 사람이 살아가면서 즐거우려고 하는거니까요. 그 안에서 잘 안 될 때는 서로 갈등도 있을 수 있겠지만 결국에는 긍정으로 다 감쌀 수 있게, 그렇게 하는 것을 목표를 두고 일을 해요"[21] 소년기를 촬영할 때도 거친 환경에 눈치 보면서 했다고. “험한 분위기에서도 해봤지만 험하다고 엄하다고 잘 나오는 것도 아니고 밝은 분위기 안에서 알아서 서로 서로 헤치지않는 선에서 잘 지켜야 좋은거지 즐겁게 해야지”[22] 하지만 놀랍게도 판이 깔린 코미디극이 아닌 이상 주로 애드립이 아닌 대부분 원 대본으로 웃음을 주는 배우이다.
연극 <데스트랩> 당시 인터뷰에서도 '기존의 대사를 애드리브처럼 말하면 그게 애드리브가 된다고 생각해요. 충분히 기존의 대사 안에서도 재미있게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게 베테랑인 것 같고, 그게 배우 아닐까요?'라고 말하기도 했다.[23] 대표적으로 송유택 배우가 있으며, 일상이나 인터뷰에서도 그를 자주 언급할 정도로 굉장한 덕후이다.
연극 <데스트랩> 혜화로운 공연생활 방송 당시 '저는 그를 갖고 싶은데 공연계에 그를 좋아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고 말하기도 했다.[24] 뮤지컬 더 모먼트 당시 디데이 칠판을 친필로 쓰며 스스로 '악필이라 죄송함다'라고 쓰기도 했다.[25] 때문에 손이 까지거나 다쳐있는 경우가 많다.[26] ”항상 잘 풀려 있어.”[27] 아리까지 합하면 딸이 셋이다.[28] “이때부터 나를 가꾸는거에 대해서 열려있다고 해야하나?
배우라면 자기 몸도 좀 꾸밀줄 알아야한다고 생각해요. 그냥 예쁜거 보고 그런거 걸치는거 좋아해서, 성격도 있는거 같아요.”[29] 비교적 최근인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10주년 막공 인사까지도 '호중이'라고 칭했다.[30] 뮤지컬 <물랑루즈> 당시 둘째 딸이 유튜브 '아이비티비'에서 “아빠가 누구예요?”라는 질문에 “호중이...”라고 대답하고, 옆에서 배우 본인은 평화롭게 "예~" 라고 답해 레전드 영상이 탄생하기도 했다. 사실 이건 아내분이랑 친구라 서로 이름으로 부르니 그걸 듣고 따라한 것이라고 한다.[31] "잘 추는 사람이 얼마나 많아"[32] 그래서인지 본인만의 춤선이 확고하다. 특히 그를 자주 보는 사람들은 아는 특유의 단골 스텝이 있다.[33] (약스포) 선관귀신은 춤을 잘 출 수 있는 유연한 몸을 가지면 성불할 수 있다. 배우 본인에 따르면 춤을 추는 장면은 육신을 빌려서 추는 장면이기 때문에 마음껏 출 수 있었다고 한다.[34] 어릴 때부터 양식을 먹으면 속이 허했다고 한다.[35] 덕분인지 2023년 건강검진 결과가 아주 깨끗했다고 한다.[36] ”애들도 있고 해서. 근데 자꾸 애들이 태워달라고 하네”[37] 존 윅, 분노의 질주 등[38] 그의 표현으로는 '글자로 누워있던 작품을 무대로 일으켜세우는 작업'이라고 한다.[39]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 는 그 후 2023년 재연에 참여하게 된다[40] 팬카페 콘텐츠 중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