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colcolor=#FFF> 최연 崔燕 | |
본명 | 최령(崔鈴) |
창씨명 | 타카야마 쿠타다(高山淸只) |
출생 | 1897년 3월 6일 |
함경남도 함흥시 복부동 | |
사망 | 1958년 11월 14일 (향년 61세) |
주요 경력 | 함흥경찰서 순사 혜산진경찰서 고등계 형사 경시 황해도 보안과장 경기도 형사과장 경기도 경찰부 경무과장 |
비고 | 친일반민족행위자 명단 등재 친일인명사전 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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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제강점기, 대한민국의 경찰. 노덕술, 최운하와 같이 독립운동가들을 잔혹하게 고문하여 악명을 떨쳤던 친일 경찰이다.2. 일생
2.1. 친일 행적
경찰로 활동을 시작하기 이전의 행적은 밝혀지지가 않았다. 1918년 함흥부의 함흥경찰서 순사를 시작으로 해서 1922년 경부보 시험에 합격한 뒤, 함경도 지방 곳곳을 돌면서 경력을 쌓았다. 1938년에는 혜산 경찰서에서 근무를 하였으며 1942년에 경찰 내에서 최고위직인 경시로 승진한다.[1] 이후 황해도 보안과장을 거쳐 경기도 형사과장을 광복 이전까지 지냈다.이 과정에서 그는 고등계 형사로서 독립운동가들을 악랄하게 탄압하는 일을 담당하여 악명이 높았었는데, 특히 혜산 경찰서에서 근무할 당시 1938년 혜산 사건을 수사하며 조국광복회 소속 박달, 박금철을 비롯한 무려 3백여 명의 독립운동가들을 체포, 고문하였다. 최연은 이 사건에서 이러한 공을 세워 경찰 공로기장 훈장을 수여받았다.
2.2. 해방 이후
1948년 반민족행위처벌법이 공포된 이후 다수의 친일 경찰들이 체포될 때 최연 역시 반민특위에 체포당해 마포형무소에 수감되었으나, 반민특위가 해체된 이후 공민권 10년 정지라는 가벼운 판결을 받고 풀려났다. 이후 1958년 사망하였다고 알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