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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2014년 6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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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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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임라인2. 상세

1. 타임라인

6월 5일
0시 30분정조 시각(간조)
6시 40분경침몰 지점 북서쪽 22마일(약 35.4km) 떨어진 해상에서 남성 시신이 발견되었는데 세월호 일반인 탑승객으로 밝혀졌다.#
11시 24분정조 시각(만조)
17시 21분정조 시각(간조)
23시 9분정조 시각(만조)

2. 상세

유속이 느려지는 소조기 첫날이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오전 진도군청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4층 선미 창문의 절단 작업을 끝내고 장애물 수거를 시작할 것"이라며 "대형 장애물을 바지 위로 끌어올릴 때에는 크레인을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책본부는 민관군 합동 구조팀 123명을 투입시켜 3층 선수 객실과 중앙부, 4층 선수 객실과 선미 다인실을 수색할 계획이다. 미국 원격수중탐색장비(ROV)가 강한 유속에서의 효과가 있는지를 검증하기 위해 목포 연안에서 시험가동을 마쳤으며 조만간 현장에 투입할 방침이다. 로비나 다인실 등 공간이 넓은 격실에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

한편 국회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은 이날 오후 진도 팽목항을 방문, 하룻밤을 머무르며 실종·사망자 가족들을 위로하고 본격적인 특위 활동에 앞서 진상 규명 등에 필요한 의견을 들을 것으로 알려졌다. #

이날 세월호에서 수십km 떨어진 해상에서 시신이 발견되어, 그동안 작전 구역에 해당하는 사고 해역 주변 8km는 물론 15km 지점, 60∼80km 지점까지 다중으로 그물을 설치하고 어선과 함정으로 유실 대비 활동을 펼치고 있다던 대책본부의 대책이 제대로 이행됐는지 허술한 부분이 있는 것은 아니었는지 등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

유가족회의는 세월호과 항구간의 교신기록외 4종의 일정 기간이 지나면 파기하는 임시정보자료의 보전을 국가에 요청했다.

세월호 피해자들을 성적으로 모독한 일베저장소 회원을 구속기소하였다는 서울중앙지검의 발표가 나왔다. 최초 발표 당시, 세월호 희생자들의 명예를 훼손한 명예훼손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으나 대한민국 검찰청은 게시물의 내용이 음란하다고 여겨서 명예훼손과 음란물유포죄를 동시에 적용해 구속기소하였음을 알렸다. 이 소식을 들은 사람들 대부분이 음란물유표죄도 적용되었다는 것에 놀랐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