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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6 03:28:56

청성파(풍종호)

1. 개요2. 구성3. 행적4. 무공

1. 개요

신주제파(神州諸派) 중 하나. 도교(道敎)의 명산 청성산에 있다.『지존록(至尊錄)』 이전 시대의 신주십이파(神州十二派) 시절부터 『검신무(劍神舞)』의 신주십삼파(神州十三派) 때까지 존속하고 있다.

시조는 전귀(戰鬼)로, 전쟁을 대신 싸워주는 대전사로 생활하다 누구나 경원(敬遠)하는 전장의 마귀(魔鬼)로 불린 그는 고향을 등지고 사천(四川)으로 오고, 친구 대정산인(大靜散人)이 따라와 함께 아미산에 자리를 잡는다. 하지만 대정산인의 뛰어난 사교성에 곧 주변에 사람이 모이고 시끌벅적해지자 전귀는 인근의 청성산으로 자리를 옮긴다. 그러고는 대정산인의 묵조관법(默照觀法)을 받아들여 청풍검법(淸風劍法)을 창안하고, 제자를 받아들이면서 문호(門戶)를 여니 바로 청성파의 시작이다.

2. 구성

『검신무』에서 밝혀지기로는 청성파도 2개의 문호로 이루어졌다고 한다. 하나가 묵조관법과 청풍검법을 근간으로 하는 일반적으로 세상에 널리 알려진 검문(劍門)이며, 남은 하나는 연단(練丹)과 방술(方術)을 주로 하는 문파라고 한다.[1]

3. 행적

『경혼기(驚魂記)』, 『광혼록(狂魂錄)』, 『녹림대제전(綠林大帝傳)』에서 조연으로 등장한다. 『검신무』에서는 신주제파 중 처음으로 주역으로 그 모습을 드러낸다.

4. 무공


[1] 정확한 이름은 나오지 않는다. 하후염은 모르는 게 축복받은 일이라고··· 그놈들은 몰라도 된다고 싹 무시한다.[2] 시신을 거두기 어렵자 '검(劍)이 사람이다'라는 문중의 신념에 따라 검만을 회수한다.[3] 결국, 삼보는 왕삼구에게 구해진다. 이 일이 『검신무』에서 청성파가 당유원 일당을 청성산에 받아들이는 원인이 된다.[4] 작 중에 이야기가 나오는 청성파 문인(門人)들에 관한 내용은 해당 문서를 참고하자.[5] 약 9m이다. 촌(치, 寸) = 3.03cm, 자(척, 尺) = 30.3cm, 장(丈) = 303cm[6] 청풍검의 쾌속한 경력이 잔영(殘影)을 만들어내 마치 두 곳에서 나뉘어 공격하는 것과 같은 모습이 나타난다. 풍경이 절단난 것처럼 보이게 하는 그 효과는 거울을 세워놓고 풍경을 바라보는 듯한 착각마저 일으키는 탓에 빛을 가르고 나누어서 보여준다는 분광결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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