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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1:00

청룡동(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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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행정동
청룡동
靑龍洞 | Cheongnyong-dong
<colbgcolor=#094><colcolor=#ffffff> 광역자치단체 서울특별시
기초자치단체 관악구
행정표준코드 3200156
관할 법정동 봉천동
하위 행정구역 34통 340반
면적 1.18㎢
인구 36,155명[1]
인구밀도 30,639.8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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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 관악구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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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홍 (3선)
서울특별시의원 | 제1선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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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호 (재선)
관악구의원 | 나 선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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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복지센터 쑥고개로 44 (청룡동 1539-1)
청룡동 주민센터
1. 개요2. 지명 유래3. 인접 동4. 시설
4.1. 관공서4.2. 교육기관4.3. 상업시설4.4. 공동주택
5. 재개발6. 교통
6.1. 도로6.2. 전철 역

[clearfix]

1. 개요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동행정동이다. 구 봉천4동 + 봉천8동을 합쳐 이루어졌다.

2. 지명 유래

이름의 유래는 마을 남쪽에 있는 청룡산(靑龍山, 162m)이다. 이 산은 간혹 청능산, 정능산(精能山)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아직도 국토지리정보원이 발간하는 지도에는 청능산으로 표기되어 있다. 발음만 비슷하고 전혀 다른 한자 표기가 공존하는 것으로 보아 취음일 가능성도 있으나 어원을 알기 어렵다. '청룡'이 보편화된 것은 이 일대의 청릉리(靑陵里)라는 마을을 6-70년대에 개발하면서 개발사업자가 어감이 더 좋다는 이유로 청룡마을이라고 바꾼 것이 지금까지 내려온 것이다.

이 청룡산은 청룡동 동쪽 낙성대동까지도 이어져 청룡동 및 낙성대동과 남쪽 대학동을 가른다. 이 사이 해발 110~120m 높이의 고갯길을 가로지르는 도로가 관악로이다. 서울대학교에서 서울대입구역까지가 유난히 가파른 이유.

다만 이름과는 달리 청룡동은 청룡산 북쪽의 평지이고, 실제로 정말 청룡산 서쪽 기슭에 위치해 청룡산의 일부나 다름없는 곳은 서림동이다.

3. 인접 동

각 행정동의 경계는 서울대입구역을 중심으로 나뉜다. 3, 4번 출구 쪽(남서)이 청룡동이며 시계방향으로 중앙동(북서), 행운동(북동), 낙성대동(남동) 순이다. 즉, 동 지역이 모두 남부순환로 남쪽 / 관악로 서쪽에 위치해있다. 청룡동이 중앙동보다 동서로 좀 더 길어서 양녕로 서쪽의 은천동과도 북으로 면한다.

쑥고개로를 통해 서쪽의 신림동(법정동) 서원동(쑥고개로 북쪽)과 서림동(쑥고개로 남쪽)으로 통한다. 아래 관악로만큼은 아니지만 이쪽도 높이 60~70m 가량의 고갯길이다. 고도 최고점은 마침 신림동/봉천동이 나뉘는 쑥고개로 25번 즈음의 지점이다.[2]

남쪽 관악로를 통해 대학동서울대학교 정문으로 이어진다. 상술했듯 이 길은 사실상 청룡산의 기슭으로 경사가 상당하기 때문에 서울대학교 정문으로부터 시작해서 북쪽으로 올라가는 관악로 50~80번 일대에는 민가가 없이 시가지가 단절되어 있다. 그래서 청룡동에서 대학동으로 걸어서 간다면 관악로로 가기보다는 쑥고개로 - 신림로로 가는 것이 경사가 덜해서 힘이 덜 든다.

남쪽으로는 신림동(법정동)의 서림동(신림2동)과 접한다. 경계는 참숯5길(쑥고개로 24번 분기) 청룡산이다. 후술하듯 청룡동 지역은 2020년대에 재개발이 이루어져 동의 풍경이 확연히 달라졌다.

인근 주민 인식상으로는 대체로 봉천역 인근 / 서울대입구역 인근으로 나뉘며 남부순환로/관악로/봉천로가 시가지 구별의 기준이 되지는 않는다. 즉, 서울대입구역을 둘러싼 청룡동/중앙동/행운동/낙성대동[3]을 심적으로 구별하지 않는 편이다. 반대로 같은 청룡동이라 해도 서쪽이면 "봉천역에 산다", 동쪽이면 "설입에 산다"라고 하고 "청룡동에 산다"라고 하는 사람은 드물다. 하지만 동쪽으로 낙성대역~인헌동까지 가면 이웃이긴 해도 좀 다른 동네라는 인식이다. 또 서쪽 쑥고개로 언덕 너머 신림동(서원동/서림동)과는 확실히 다른 동네라는 인식이 있다. 일단 넘어갈 때 다리가 아프다

4. 시설

4.1. 관공서

쑥고개로 남쪽 지역에 관공서가 집중 분포해있다.

4.2. 교육기관

4.3. 상업시설


그밖에 식당/주점들도 여럿 분포해있다. 특히 남부순환로 1블록 밑 골목에 식당이 꽤 많이 분포해있다. 다만 2010년대 후반 들어 뜨고 있는 샤로수길관악로 건너편 낙성대동이다. 2020년대 초반 시점으로 청룡동 쪽은 관악로 주변에 식당이 몰려 있는 정도고 샤로수길처럼 거리 전체가 번화가인 것은 아니다.

4.4. 공동주택


각종 모텔오피스텔이 청룡동 일대에 집중 분포해있다. 오죽하면 서울대입구역 문서에서 다루었듯이 "중년홍대"라고 불릴 정도이다. 특히 남부순환로 남쪽 ~ 쑥고개로 북쪽은 하나 걸러 오피스텔, 하나 걸러 모텔인 정도이다. 같은 서울대입구역이어도 다른 쪽의 동(중앙/행운/낙성대)에는 원룸이 좀 더 많다.

5. 재개발

청룡동 서부(구 봉천8동)의 2/3이 재개발 지역이었다. 그리고 관악구에서 제일 낙후된 곳중 하나인 쑥고개시장(봉천 12-1구역)[4]이 청룡동 서부에 소재하고 있다. 낙후 수준은.. 그냥 거리 전체의 9할이 폐가였다. 12-1구역만 다른 지역들보다 높이가 낮다. 특히 봉천 3구역은 길도 많고 복잡하게 여기저기 얽혀있는데다가 높낮이까지 다양해 미로를 연상하게 한다. 2012년 8월 봉천 제12-1주택재개발을 시작으로 대규모 단위의 아파트 단지가 건설될 예정이었으나 경남기업의 부도로 인해 12-1구역은 분명 먼저 시작했는데도 12-2구역이 먼저 재개발 되었다.

12-2구역은 대림산업이 재개발을 시작하여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아파트가 2019년 완공되어 8월부터 입주가 시작되었으며, 경남기업의 12-1구역은 진통끝에 삼호건설이 인수받아 건설이 재개되어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 2차로 명명되어 2020년 5월 입주가 완료됨으로서 이 지역은 완전히 아파트 지역으로 바뀌였다. 현재 30평대 기준 시가 15억 수준으로 최근 건축된 아파트 중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현재 봉천8동의 구 쑥고개시장과 영락고등학교, 쑥고개로를 둘러싼 지역은 모두 재개발이 마무리되어 이전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

6. 교통

6.1. 도로


2020년대 들어 미림여고 뒤쪽으로 안양과 연결하는 호암터널이 완공되고, 강남도시순환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관악IC에서 신림로-쑥고개로를 통과하여 관악로를 지나 상도터널을 통과, 한강대교를 건너면 바로 용산과 시청과 연결되는 최단거리이기 때문에 차량통행이 급증하여 출퇴근 시간대에 쑥고개로는 심한 정체현상을 보인다. 여러가지로 쑥고개로는 청룡동의 가장 최적의 교통을 잇는 주요도로의 기능을 하고 있다.

6.2. 전철 역



[1] 2023년 2월 주민등록인구[2] 이 즈음에서 신림동/봉천동의 경계는 북쪽 장군봉과 남쪽 청룡산 사이의 고도 최고점을 이은 선과 거의 일치한다. 즉, 경계 지점이 제일 높고 동서로 낮아지는 형세이다.[3] 대개 '낙성대 산다'라고 하면 낙성대로와 면한 즈음을 언급한다. 관악로에 면한 낙성대동에 살면서 낙성대에 산다고 하면 다들 의아해하는 반응을 할 것이다.[4] 서울 버스 5517의 '쑥고개' 정류장에 내리거나 아니면 지옥 수준인 쑥고개를 직접 걸어 올라가 가장 꼭대기에 올라서고 장군봉근린공원/봉림중학교 방면의 맞은 편으로 내려가면 있는 지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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