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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6 17:57:12

철 별


파일:나무위키 하얀 별 로고.svg 주계열성 이후 항성의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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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DEDED,#000>
주계열
단계
초기 태양 질량에 따른 구분*
<rowcolor=#000><nopad>

0.25
<nopad>

0.4
<nopad>
≤ 2.25
≤ 7.5
<nopad>

9.25

20
<bgcolor=#97B8FF>

45

130
<nopad>

250

103
<nopad>
103
주계열성 초대질량 항성
(쿼시 별)
후주계열단계
청색왜성 준거성 볼프-레이에별WL
LBV
거성色* 초점근거성가지 (LBV)
초거성·
극대거성色*
적색거성 헬륨 섬광*
(O·B형 준왜성)
수평가지별
(적색덩어리거성)
점근거성가지
(OH/IR 별)
(OH/IR
초·극대거성)
볼프-레이에별WL
행성상성운·PG 1159 별 초신성·극초신성 쌍불안정성
초신성
극초신성
밀집성
단계와
그 후
헬륨 백색왜성* 백색왜성 중성자별
(킬로노바·마그네타)
블랙홀 잔해 없음 블랙홀
흑색왜성*·Ia형 초신성·헬륨 별*
철 별*
블랙홀
초대질량 블랙홀로 흡수
호킹 복사로 소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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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각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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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울임: 현재 우주에서 관측 및 발견이 불가능한 이론상의 천체
  • WL: 볼프-레이에별과 LBV의 경우, 아직 두 항성의 형성과 진화단계를 정확하게 설명하는 이론이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틀에 서술된 진화 과정은 여러 이론들을 총합하여 서술한 것이며, 실제 진화과정은 틀의 서술과 다를 수 있다.
  • 色: 주계열을 떠난 일반·초·극대거성들은 특이사항이 없는 이상 크기가 커짐과 동시에 온도가 낮아지는 방향으로 진화하며 결과적으로 적색이 된다.
  • ( ): 괄호 안의 항성진화 과정은 거칠 수도 있거나 또 다른 형태로 존재하는 경우를 의미한다.
  • *: 참고
    • 1. 항성의 초기 질량 외에도 중원소 함량, 회전속도 등에 따라서도 진화 과정이 달라질 수 있으나 이 틀에서는 고려되지 않았다.
    • 2. 거성, 초거성, 극대거성 등의 분류는 여키스 분류법을 따른 것으로 엄밀하게 구분되지 않으며, 항성의 진화 단계를 정확하게 표기하기 위한 기준으로 사용되기는 어려울 수 있다.
    • 3. 태양 질량의 2.25~8배의 질량을 갖는 별은 핵이 축퇴 상태에 이르기 전에 헬륨 연소가 시작되므로 헬륨 섬광을 겪지 않고 헬륨 핵융합을 시작한다.
    • 4. 헬륨 백색왜성은 헬륨 핵을 가진 적색거성이 동반 천체에 의해 외피층을 잃는 방식으로도 형성될 수 있다.
    • 5. 1.2~1.4배의 태양 질량을 가진 흑색왜성은 이후 찬드라세카르 한계에 의해 폭발하게 된다.
    • 6. 헬륨 별은 이후 행성상성운을 남기고 폭발하여 탄소-산소 백색왜성이 된다.
    • 7. 철 별은 양성자 붕괴가 발생되지 않을 경우에만 형성되며, 양성자 붕괴가 발생될 경우 흑색왜성은 구성물질이 미립자 단위로 붕괴되면서 소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후 철 별은 양자 터널링을 거쳐 중성자별 또는 블랙홀로 진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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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나무위키 하얀 별 로고.svg 갈색왜성이후 갈색왜성의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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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왜성 단계
핵융합을 중단한 갈색왜성*
식은 갈색왜성N*
밀집성 단계와 그 후
흑색왜성N
철 별N*
블랙홀
초대질량 블랙홀로 흡수
호킹 복사로 소멸
{{{#!folding [ 각주 ]
* N: 현재 우주에서 관측 및 발견이 불가능한 이론상의 천체
  • *: 참고
    • 1. 핵융합을 중단한 갈색왜성은 이후 분광형이 낮아지며 식은 갈색왜성을 거쳐 흑색왜성이 된다.
      • 따라서, 현재 존재하는 갈색왜성은 과거에 더 높은 분광형이었을 수 있다.
    • 2. 갈색왜성·핵융합을 중단한 갈색왜성·식은 갈색왜성이 서로 합쳐져 적색왜성을 이룰 수 있다.
    • 3. 철 별은 양성자 붕괴가 발생되지 않을 경우에만 형성되며, 양성자 붕괴가 발생될 경우 흑색왜성은 구성물질이 미립자 단위로 붕괴되면서 소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후 철 별은 양자 터널링을 거쳐 중성자별 또는 블랙홀로 진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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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최후

1. 개요

Iron star
이름 그대로 로 이루어진 밀집성이다.(말그대로 철+별이다.) "철 항성"이라 번역하는 경우도 있으나, 철 별은 스스로 핵융합을 하여 빛나는 천체가 아니므로 항성이라 부를 수 없다. 중성자별(Neutron star)을 "중성자 항성"이라 부르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다만 별이라고 하기엔 다소 그런 점이 있다. 철 별의 최대 질량은 태양의 1.44배를 넘길 수 없으며, 해당 범위에 있는 별은 거의 모두 왜성으로 불리기 때문에 정확히 말하자면 철 왜성이 맞다.

2. 상세

양성자 붕괴가 일어나지 않을 경우에만 존재할 수 있으며, 101500년 후에 생성될 것으로 추측되는 이론 상의 천체이다. 흑색왜성에 있는 원자들은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나면 탄소산소보다 가벼운 원자들은 양자 터널링으로 인해 철로 융합되며, 반대로 철보다 무거운 원자들은 핵분열알파베타 붕괴로 인해 철이 되어, 결국 별 전체가 철로 이루어지게 된다.

생김새는 우리가 흔히 아는 천체와 비슷하다. 물론 그 때 우주 온도는 절대영도까지 떨어지겠지만, 천체에서 양자 터널링으로 인한 열이 발생하므로 절대영도가 될 수 없다. 따라서 절대영도에서 볼 수 있는 보스-아인슈타인 물체같은 모습은 하지 않을 것이다.

질량 범위는 매우 넓을 것으로 추측된다. 작은 소행성과 행성부터 갈색왜성과 흑색왜성까지 이 정도의 세월이 지나면 모든 구성 원소가 철이 되기 때문이다.

3. 최후

태양 질량 1.2배 이상의 철 별들은 1032000년이 지나면 찬드라세카르 한계 질량 감소로 인해 초신성 폭발한다. 이러한 이유는 양자 터널링으로 인한 핵융합 과정에서 생겨난 니켈-56 동위원소가 β+붕괴를 하며 양전자를 내놓고, 양전자가 전자와 쌍소멸하면서 전자 축퇴압을 유지시켜줄 전자의 수를 줄이기 때문이다. 그보다 가벼운 별들은 10102610^{10^{26}}년 이라는 매우 긴 시간이 지난 후 양자 터널링으로 인해 중성자별이나 블랙홀로 붕괴할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