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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2 14:45:10

짬(만화)/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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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짬 시즌 1의 주요 등장인물2. 짬 시즌 2의 주요 등장인물

1. 짬 시즌 1의 주요 등장인물

2. 짬 시즌 2의 주요 등장인물


[1] 후임들이야 당연히 이름을 포함한 관등성명으로 부르지만 선임들이나 소대장은 보통 '쭈', '호민스'라 부르며, 병장이 되고 나서는 짬 차이가 얼마 나지 않은 후임들도 '쭈뱀'이라 부르기 때문.[2] 원래 행보관네 본가에서 키운 개로 주로 분대원들이 보살폈다.[3] 운전병도 예상치 못했다고 한다.[4] 주호민이 '수영장 도색 마저 하고 가야지 어딜 가냐'고 하는데, 이는 진짜 작업을 끝내고 가라는 것이 아니라 '그 고생을 같이 했는데 너만 먼저 가냐'는, 일종의 푸념에 가깝다.[5] 그래서 항상 이름이 아니라 '막내야'라고 불렀다.[6] 주호민은 신병답게 빠릿하게 경계를 서고 있었으나 '오버하지 말고 이리 와서 앉으라'며 휴식을 권했다. 경계 교대할 때 주호민과 함께 찍힌 사진이 책에 나와 있는데, 상당한 미남이다.[7] 시즌 2 태권도 편에도 단증도 못딴 놈이 처놀고 있다며 주호민을 갈군다. 심지어 시즌 1에서는 사실상 소대 실세였던 상병 최고참이었던 주호민을 분대장이었던 김장구가 "니가 웃어주니까 애들이 기어오르는 거 아이가."라며 슬며시 갈구기도 했다.[8] 다만 이것만으로 그가 나쁜 선임이었다고 보기는 힘들다. 태권도 단증 에피소드에서는 작가 본인이 언급했듯이 단증을 따지 못하면 진급 누락까지 시키는 경우도 있었고, 후임인 주호민이 단증을 따지 못하면 결국 김장구 자신이 선임들에게 갈굼을 당하는 것은 물론 주호민 본인 역시 그냥 넘어가진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9] 뿐만 아니라 아무리 소대 실세인 상병 최고참이었다고는 하지만 어쨌든 자신의 후임이었고, 당시 김장구는 분대장이었다. 더 밑에 있는 후임들이 주호민에게 개기지 못하도록 위계를 유지하는 것 역시 분대장의 일이기 때문에 그는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 게다가 바로 다음 컷에 작가 스스로가 '유순한 성격 때문에 본디 남에게 별 얘기를 못한다'고 밝혔는데, 이런 성격은 군대에서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니기 때문에 누군가는 군기를 잡아야 했을 것이다. 게다가 갈군다고 하는 것도 막 갈구고 그런 게 아니라 조곤조곤 조언 식으로 얘기했을 뿐이다. 말년이어도 말로 안 하고 폭행하는 이들도 산재되어 있었다. 용서받지 못한 자의 유태정이나 마수동이 아주 좋은 예.[10] 군대를 다녀온 이는 알겠지만 주호민이 만화로 그리지 않았을 뿐 그의 행동을 좋게 보지 않은 다른 선임들이 맞선임이나 다름 없던 김장구를 갈구는 일이 비일비재 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은 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11] 취사장에 중대장이 전투모를 두고 갔는데 그걸 보고 븅신이라고 욕했는데 하필 그 뒤에 중대장이 있었다.[12] 하지만 임원백은 실수로 쌀국수를 쏟아버렸고, 두 병사가 서로 자기 것을 주려고 하자 '장교가 사병한테 쌀국수 얻어먹으면 이상하다'며 굶은채로 복귀했다.[13] 하지만 짬 만화 구성 자체가 상병 말 이후론 굉장히 분량이 짧기 때문에 별 비중은 없다. 그냥 얼굴만 비치는 정도에 그나마 이철완이나 최윤승이 자주 등장하는 편.[14] 에피소드 내에서 나온 지기환의 회고에 따르면 제대로 돌보지 않을 경우에는 따귀를 때리고 조인트를 까고 손에 집히는 도구를 막 집어던지기도 했다고 한다.[15] 일병 주제에 CD에 최신곡을 넣어서 갖고 오라는 병장도 시키지 않을 미친 부조리를 저질렀다. 게다가 제대로 못 구웠다고 외곽근무 도중에 폭언을 하며 갈군 건 덤.[16] 이 때 그가 했다는 게 적발되는 바람에 좆될 뻔 했지만 다른 사람들도 모두 싫어했던 사람이었는지라 유야무야 됐다고 한다.딱 봐도 선임에게도 개겼을 미친놈이었을 것이다.[17] 집에서 진짜 전쟁났냐고 부대에 문의했기 때문이다.[18] 정비병도 아니고 운전병에게 클러치 유격까지 조절할 수 있을 정도를 바랐다.[19] 월요일에 파견갔는데, 해당 부대는 파견 다음 날부터 이틀간 훈련을 했다. 부대원들이 다 나갔기에 주호민씨는 80명이 자는 내무실에서 혼자 잤다고 한다. 목요일에는 헌혈로 제끼고, 금요일에 복귀.[20] 슬프지만 저런 부류의 인간들이 의외로 장기부사관에 유리하다. 빡세게 시켰을 테니 작업 결과물에 하자도 없을 것이고 FM대로 가니.. 사역에 대한 걸 상급 부대에 찌르거나 부대에 사고가 터지지 않는 이상 장기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21] 주호민씨의 곁에 다가와 전화기 다이얼 버튼을 눌렀다. 해당 라디오 코너에도 그 소리가 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