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력 100의 적중률 100% 책사가 되었다 | |
장르 | 퓨전, 게임빙의, 하렘, 착각 |
작가 | 2L |
출판사 | 노벨피아 |
연재처 | 노벨피아 ▶ |
연재 기간 | 2023. 10. 13. ~ 연재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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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노벨피아에서 연재중인 게임빙의물 웹소설. 작가는 <죽었다 살아나니 하꼬였던 대기업이 집착한다>를 집필한 2L이다.2. 줄거리
고전 중세 판타지풍 땅따먹기 게임의 지력 100 캐릭터에 빙의했다.
지력 수치 100. 즉, 내 예측은 무조건 들어맞는다는 뜻이었다.
하지만 힘이 없는 약골인데다가 왜 그렇게 되는지도 잘 모르겠으니 그냥 조용히 사는 게 좋겠지.
그런데... 내 능력을 알아보기 시작한 지도자들이 나에게 집착하기 시작했다.
지력 수치 100. 즉, 내 예측은 무조건 들어맞는다는 뜻이었다.
하지만 힘이 없는 약골인데다가 왜 그렇게 되는지도 잘 모르겠으니 그냥 조용히 사는 게 좋겠지.
그런데... 내 능력을 알아보기 시작한 지도자들이 나에게 집착하기 시작했다.
3. 연재 현황
2023년 10월 13일부터 노벨피아에서 연재를 시작하였다.2023 제3회 노벨피아 우주최강 웹소설 공모전 장려상 수상작이다.
4. 특징
- 삼국지 시리즈 등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을 해봤다면 묘하게 익숙한 느낌을 받기 쉽다. 예를 들어 작중에서 내정을 하는데 농업, 상업, 보수, 탐색, 징병, 순찰 등으로 게임 커맨드처럼 간단히 나뉘며 한 달마다 노동을 시킨다는 점이나 국가 책사들은 게임의 군사 같은 역할을 하며, 정전협정 및 포로 송환 같은 경우에도 금으로 계산한다거나, 성을 영지로 보거나 요새를 쌓거나 철거하는 등. 출전한 장수가 배신할 때, 데리고 있는 병사들도 같이 넘어온다는 점[1]에서도 마치 삼국지 플레이를 소설로 쓴듯한 유사한 느낌을 받는다.
- 여담으로 같은 사이트에서 먼저 연재된 "군주들이 집착하는 책사가 되었다"라는 작품과 유사한 배경 설정을 갖고 있다. 특히 두 작품 다 전쟁물이라거나 군주들이 주인공(책사)에게 집착한다는 점에서.[2]
- 중반부터 전개가 느려지며 쓸데없는 분량 늘리기도 많아진다. 한 회 내내 인물들 간의 회의를 하는데 결론 없이 그냥 이야기만 하다 끝난다든가, 굳이 필요없는 캐릭터의 심리 묘사 등이 그렇다. 특히 뭐만하면 린이 후피집 하는 장면은 매 파트 마다 들어가는데 지나칠 정도로 남발된다. 루나리엔 군의 거병 과정을 보면 이점이 두드러지는데 거병 과정도 몹시 지루하지만 쓸데없을 정도로 적대세력인 카렐리아와 바네사의 분량과 심리묘사가 많다. 굳이 그럴만큼 중요한 캐릭터들도 아니고 사실상 없어도 내용 이해에 어려움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분량 잡아먹기가 몹시 많다.[3]
5. 등장인물
5.1. 주역
루나리엔 / 스웬 / 세르피나 | 아이렌 / 레이카 |
- 스웬
주인공. 지력 100의 적중률 100% 책사이다.[4] 게임에 빙의하기 전에는 지력 99의 책사인 지노르의 조언으로 직접 세르피나 군에 동맹을 맺으러 갔다가 그대로 처형되어 게임오버 당했다. 이에 불평하다가 게임에 빙의당했다(...).
처음에는 뭘 해야 할지 몰라 술로 허송세월하던 중 루나리엔에게 스카웃을 받아 임관한다. 세력을 성장시키고 브란스 군도 물리치고 정전협정도 맺는 등 맹활약을 하지만 결국 세력의 열세로 루나리엔 군을 살리기 위해 세력 해체 및 브란스 군에 임관한다.[5] 여기서 아이렌과 생활하며 그녀와 친해지게 된다. 브란스 군에서도 여러 제안을 하지만 린이 듣지 않거나 어설프게 중책을 쓰면서 오히려 위기에 몰리지만 이를 타개한다. 원래부터 진심으로 섬긴 것도 아니었지만 아이렌에 대한 린의 인성질에 마음이 떠나 에이셔스 군으로 전향한다. 그곳에서도 잘못된 판단에 빠진 아군의 뒷수습을 하는 등 활약을 하다가 포로 교환 문제로 세르피나 군에 사신으로 파견된다. 여기서 꿈에서 봤던 여자가 그녀라는 것을 깨닫는다, 세르피나가 자신을 놔주지 않으려 하지 않자 내기를 건다.[6] 내기가 세르피나의 승리로 끝나면서 세르피나 군에 임관한다. 몇 번이고 세르피나를 위기에서 구하면서 세르피나의 측근이 된다.
작중에서 소속을 굉장히 많이 바꿨다. 루나리엔 군 → 브란스 군 → 에이셔스 군 → 세르피나 군 순으로 4번이나 바꿨고 또 바뀔 예정이다. 일단 스웬은 자신의 진정한 주군은 루나리엔이라 생각하고 있으며 다른 군은 그냥 거쳐가는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세르피나 군 합류 이후엔 루나리엔과 세르피나 사이에서 크게 갈등하고 있다 루나리엔의 거병 소식에도 세르피나를 생각하면서 합류하지 못하고 망설인다. 결국 고민하다 세르피나와 루나리엔 두 사람이 공존하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세르피나 군의 국가 책사가 된다.
높은 지력에 비해 무력이나 체력은 허약한 편이다.
- 아이렌 쥴리에트
브란스 군의 뛰어난 장군. 충성심 또한 깊다. 린의 명령으로 루나리엔 군을 공격하여 함락 직전까지 몰아붙이지만 외부 요인으로 철군한다. 주군인 린에게 박대를 넘어 모욕에 가까운 대우를 받으면서 이를 참는다. 그러나 스웬과 함께 하면서 자신을 알아주고 함께해준 그에게 점점 마음이 기울인다. 사지에서도 함께해준 스웬을 위해 기꺼이 배신자라는 오명을 뒤집어쓰기로 하고 스웬을 따라간다.
현재까지는 나온 히로인 중에 가장 정실에 가깝다. 초반부터 스웬과 계속 함께하고 있는 데다가 스웬쪽에서도 아이렌을 의식하고 있는 묘사가 나온다.
- 레이카 나이트하르트
마법사. 지노르의 양녀이다.[7] 방안에만 갇혀 있었다보니 아무래도 사람을 대하는데 영 서툰 모습을 보인다.
- 루나리엔 이니앙
아래측에서 후술.
- 세르피나 폰 아인가르트
아래측에서 후술.
5.2. 루나리엔 군
작중 주인공이 최초로 임관한 군으로 세력도 약하고 인재도 적지만 미래에 통일이 보장된 세력이다. 브란스 군의 공격으로 세력을 버리고 카넬리아 군에 투신. 이후 카넬리아의 실정과 잘못된 판단을 기회 삼아 장수들과 병력, 물자를 받아 세력을 일으킨다. 진압하러 온 카렐리아 군을 물리치고 그 세력들을 완전히 흡수한다.- 루나리엔 이니앙
루나리엔 군의 군주. 애칭은 루나. 덕에 입각한 인물로 착하고 친절한 성격이지만 여차할 때는 결단력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스웬을 등용하기 위해 5번이나 찾아올 정도로 정성을 다한다.[8] 스웬을 믿어주며 그의 말도 안 되는 조언마저 따라줄 정도로 강단있는 모습을 보여준다.[9][10]
스웬의 조언에 따라 영지를 발전시키며 브란스 군과 전쟁을 하지만 결국 브란스 군의 대군이 몰려오자 스웬의 제안에 따라 군을 해산하고 카렐리아 군에 몸을 의탁한다. 이후 성을 맡아 발전시키고 케인이 추천해준 인재들도 받아들이면서 조금씩 성장을 이루고 있다. 결국 카렐리아 군을 흡수하여 제대로 세력을 일으키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스웬이 세르피나 군의 국가 책사가 되었다는 소식에 크게 분노한다.[11] 자신에게 오고 싶지만 다정한 스웬이 마녀 세르피나에게 속아 오지 못한다고 판단하여 세르피나를 죽이겠다 결심한다.[12]
백성이나 덕을 중요시하거나 스웬을 여러번 찾아가 등용하는 모습, 제갈량을 신뢰한 유비처럼 강한 신뢰를 보여주는 모습 등 여러모로 삼국지의 유비와 닮은 점이 많다. 군주답지 않게 무력에도 일가견이 있다는 점도 비슷한 부분.
여담으로 가슴은 히로인 4명 중 제일 작은 것으로 보인다. 일러에서도 세르피나, 아이렌, 세이카는 딱 봐도 거유란 것이 보이지만 루나리엔은 보통 크기도 아닌 빈유다.
- 티파
루나의 소꿉친구. 무력 담당. 카렐리아 군의 적장과 싸우던 중 마법을 각성한다.
- 케인 네르키스
루나가 지도자가 되기 위해 재산을 보태준 노인. 문관형 인물이다.
- 바이올렛
- 구스타프
레이븐 용병단의 단장.
- 칼레
레이븐 용병단의 부단장.
- 아론
칠레 용병단의 단장.
- 요나
칠레 용병단의 부단장.
5.3. 브란스 군
작중 주인공 스웬이 두번째로 임관한 군. 스웬이 떠나고 나서는 린의 거듭책 실책으로 세력의 악화를 겪는다. 세르피나 군과 정전을 맺는 일을 계기로 불화가 발생하여 첼과 칼린츠가 독립하여 3개 세력으로 쪼개졌다. 결과적으로 첼 군은 세르피나 군에게 멸망당하고, 칼린츠 군은 린 군에 합병당한다.- 린 브란스
브란스 군의 여군주. 카리스마나 리더십은 있지만 성격이 꽤 꼬여 있으며 감정적이다. 더불어 군주답지 않은 느끼한 말투를 사용한다. 처음에는 세력 확장을 위해 루나리에 군을 공격했다가 세르피나 군의 공격으로 전선이 늘어나자 스웬의 제안에 따라 정전협정을 맺는다.[13] 이때 스웬이 보여준 모습에 꽂혀 그를 등용하기로 하고 대군을 보내 루나리엔 군을 공격한다. 원하는 대로 스웬을 등용하고 이후 세력 확장을 하지만 스웬의 계책을 멋대로 수정하면서 상황이 악화된다.
뛰어난 장군인 아이렌을 박대하며 그녀를 사지로 몰아넣는 등 계략을 꾸미는 등 지속적으로 혐성질을 보여준다.[14][15] 더불어 스웬에 대한 집착이 점점 심해지는 와중에 스웬의 제안을 수정하여 아이렌을 에이셔스 군 공격에 보내고, 스웬의 탈주를 알지 못해 군대와 장수 2명을 잃는다. 이에 대한 보복으로 다시 에이셔스 군을 공격하지만 대패를 당한다. 이어 세르피나 군의 침략이 이어지고 그런 상황에도 자존심이나 아이렌에 대한 열등감으로 제대로 판단을 하지 못해 대부분의 영토를 잃으면서 세력 축소와 내분을 겪고 있으며 본인은 후피집을 찍으며 점점 몰락해간다. 오빠인 첼의 조언에 정신을 차리긴 했지만 상황이 영 좋지 않아 수습을 못하고 있다.
남부 국가들과 전쟁과 대립이 일어나자 세르피나 군과 6개월 정전협정을 맺으려 하지만 첼이나 칼린츠 등의 반대에 부딪힌다. 하지만 파르팔레의 뜻에 따라 결국 정전을 맺으러 세르피나 군에 갔다가 자신이 내쫓은 아이렌과 세르피나의 책사로 일하는 스웬의 모습을 보고 멘붕한다. 그리고 스웬이 자신을 진정한 주군으로 생각한 적이 없다는 것을 자각하여 완전히 정줄을 놓는다. 스웬은 이런 린을 보고 브란스 군은 완전히 끝났다고 평할 정도. 이후 정신착란을 일으키다 자신이 아이렌에 했던 일을 깨닫고 죄책감을 느끼면서 각성하여 정신을 되찾는다. 내부 정리 및 세력 조정을 하면서 힘을 기른다. 세르피나와 스웬의 움직임을 주시하여 역병의 피해를 줄이고 칼린츠 군을 공격한다. 칼린츠가 항복하자 자살을 종용한다.[16]
- 파르팔레
브란스 군의 국가 책사. 린이 제대로 군주 역할을 못하자 할 수 없이 월권을 행사하며 세력을 수습한다. 월권에 대한 문제로 잠깐 감옥에 갇혔지만 금방 복귀한다. 하지만 린이 계속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고 첼이나 칼린츠와의 사이도 점점 벌어지자 시간을 벌기 위해 세르피나와의 정전협정을 주도한다. 허나 이로인해 세력이 3개로 쪼개지는 결과가 나왔지만 린이 정신을 차리면서 그녀를 보좌해주고 있다.
- 첼 브란스
브란스 군 제일검. 린 브란스의 큰오빠. 에이셔스 군을 공격했다가 그들의 함정에 빠져 대패를 당한다. 린이 군주로서의 구실을 못하고 적대 세력인 세르피나와 정전을 맺자 참지 못하고 독립하여 세력을 일으킨다. 에이셔스 군과의 전투나 역병의 여파로 세력이 줄어가는 중 세르피나 군의 공격을 받는다. 수성을 포기하고 공세에 나서지만 이를 예상한 스웬의 함정에 빠져 전사한다.
- 칼린츠 브란스
린 브란스의 오빠. 루나리엔 군을 침공하지만 실패한다. 이후 북부를 지키고 있던 중 아이렌이 1만명을 이끌고 증원을 오자 원정을 떠나지만 대패를 당하고 포로가 된다. 이후 어찌어찌 탈옥하여 브란스 군에 돌아오지만 패배의 책임으로 실각했다가 첼이 에이셔스 군에 대패당하면서 다시 중용된다. 첼처럼 더 린을 따르지 못하고 독립하여 따로 세력을 일으킨다. 허나 잘못된 판단과 점점 위협해오는 세르피나 군의 압박을 받자 린 군에 항복한다. 항복했지만 반역자인 칼린츠의 존재만으로 군의 기강이 흔들릴 수 있기에 린은 자살을 강요하고 처음에 살려달라던 칼린츠도 린의 설득을 받아들여 자살로 생을 마감한다.[17]
5.4. 에이셔스 군
작중 주인공이 세번째로 임관한 군. 정상적인 군보다는 의협 집단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준다. 군주인 유우리 및 공신들은 끈끈한 유대를 갖고 있으며 과거의 사건으로 세르피나에 대해 강렬한 적개심을 가지고 있다. 이로인해 세르피나 군과 전쟁을 벌이지만 함정에 빠져 패한다. 사로잡힌 아니마의 송환을 위해 스웬을 대신 바침으로서 세력의 앞길에 암운이 드리우게 된다. 이후 첼 군과의 전투로 에리난도프가 처형당하고, 역병으로 엠마가 사망하며 공신들이 줄어든데다가 역병의 여파로 세력이 크게 악화한다. 더불어 군주인 유우리가 완전히 정줄을 놓아 사실상 군주가 없는 상태이다.- 바란가 유우리 에이셔스
에이셔스 군의 군주. 군주이기는 하지만 스스로도 이에 대한 자각이 영 없으며 에피넬, 엠마, 에리난도프, 아니마 등 과거부터 함께 한 동료들에게 휘둘린다. 이렇게 창업 공신들의 의견을 우선시하다보니 지노르나 스웬의 옳은 조언을 받아들이지 못하며 계속해서 공신들에게 의지한다. 또한 과거의 원한으로 세르니파에게는 냉정하지 못하며 감정적으로 대한다.[18] 동료인 아니마가 세르피나 군에게 포로로 잡히자 포로 송환을 제안하지만 오히려 세르피나는 스웬의 신병을 양도해준다면 포로 송환을 해주겠다며 역제안을 걸고 이에 고민하다가 이를 받아들인다.[19] 이로 인해 병사들이 떠나고, 부하들의 마음이 떠나는 등 위기를 맞이한다.[20] 이후 첼 브란스의 영토를 공격하다 세르피나 군에게 문자 그대로 싸먹힐 뻔하다 간신히 퇴각해 살아났으나 한동안 식음을 전폐하며 스스로를 유폐한다. 세르피나 군의 침공이 임박한 상황에서 깨어나긴 했으나 깨어나서 한 첫 행동이 다른 것도 아닌 엠마와 에리난도프의 제단을 세우겠다는 가장 끔찍한 선택이었다. 이게 왜 끔찍한 선택이냐면 세력이 멸망위기에 놓였는데 세력의 존속이 아닌 군주 본인의 안정만을 택한 그야말로 무책임의 극이기 때문. 그리고 이를 이용한 스웬의 계책에 말려들어 기적이 일어났다 믿으며 제단을 세우는데 열중하면서 국력이 바닥나게 된다.
여담으로 현재까지 스웬이 섬긴 군주들 중에 스웬에게 집착하지 않은 유일한 군주이다.
- 에피넬 로젠크로스
에이셔스 군의 2인자. 활을 쏘는 여장군. 스웬의 신병을 요구하는 조건에 대해 스웬이 세르피나의 원한을 산 게 아닌가하는 말도 안 되는 추측을 내놓는다.[21] 여기에 스웬의 능력이나 활용도에 대해 의문을 표시하며 유우리에게 책임을 강요한다. 그리고는 스웬의 신병을 양도하지 않으며 아니마가 처형된다는구라거짓말을 하며 유우리의 판단에 힘을 보탠다.
세르피나군 의 발길이 에이셔스 군 쪽으로 올 때 어떻게든 생존을 생각하는 아니마에게 맞서 항전을 주장한다.[22] 이어 아니마의 약점[23]을 들먹이며 에이셔스 군의 긍지를 잃어선 안 되고 세르피나와 협정을 맺는 것도 동의하지 않겠다 선언한다. 이 때 유우리가 (화친을)말해도 듣지 않겠다며 스승으로서 제자의 잘못된 길을 잡겠다며 유우리가 군주라는 사실조차 부정해버린다.[24] 이로 인해 에이셔스 군은 사실상 아무런 대책도 세우지 못하게 된다. 심지어 유우리가 제단을 세우는 것 또한 수수방관한다. 세르피나 군의 침략이 발생하고 이를 저지하려 했지만 전황이 불리해지자 병사들을 버리고 도망친다. 아니마에게 유우리와 후일을 부탁하고 본인은 성을 지키다가 전사한다.
- 엠마 애들런
에피넬의 추측에 동조하며 스웬을 내주고 아니마를 찾아오자 주장한다. 대규모 역병 사태가 일어나고 그녀도 역병에 걸려 사망한다.
- 에리난도프 아리시안
첼 군에 사로잡혀 처형당한다. 그의 죽음으로 에이셔스 군과 첼 군의 본격적인 전쟁이 벌어진다.
- 아니마 잉그램
지노르 이전의 에이셔스 군의 국가 책사. 자신보다 뛰어난 지노르가 국가 책사가 되자 수행을 명목으로 낙향한다.[25] 시간이 지나 유우리의 명령을 받은 스웬의 부탁으로 다시 에이셔스 군으로 돌아온다. 세르피나 군의 함정에 빠져 포로가 되었다가 스웬과 교환한다는 조건으로 돌아온다. 이후 지노르가 낙향하면서 다시 에이셔스 군의 국가 책사가 된다. 이후엔 다른 4명과는 다르게 이성적인 판단을 내리지만 군주인 유우리를 포함하여 다른 공신들은 제대로 의견을 안 들어주는데다가 본인도 어찌하지 못할 사태가 계속 일어나면서 상황에 끌려다닌다. 에리난도프의 죽음으로 첼 군과의 전쟁을 막지 못했고, 세르피나 군과 화친을 맺자는 주장도 에피넬의 억지와 유우리의 트롤링으로 아무런 대책도 세우지 못했다. 이런 상황이 얼마나 답답했으면 아니마는 그때(세르피나에게 잡혔을 때) 자신이 죽었어야 했다며 자책하면서 눈물을 흘릴 정도이다. 이후 에피넬이 후일을 부탁하자 유우리를 데리고 도망친다.
- 지노르 나이트하르트
지력 99의 책사. 주인공이 게임에 빙의하게 된 원인 제공을 한 인물이다. 통일 제국의 마지막 재상으로 에이셔스 군의 국가 책사이다. 에이셔스 군을 위해 여러 제안을 하지만 공신들의 제안을 우선시하는 유우리 덕분에 번번이 제안이 거부당한다. 그럼에도 어찌어찌 상황을 수습하지만, 사신으로 간 스웬을 세르피나 군에 넘긴다는 비정상적인 판단에 실망하여 낙향한다. 스웬이 자신이 섬기는 군주가 루나리엔이라는 것을 알려주면서 루나리엔 군에 합류할 가능성이 생겼다. 실제로 루나리엔 군이 거병하자 임관한다. 이후 루나리엔 군의 국가 책사가 된다.
5.5. 세르피나 군
작중 주인공이 네번째로 입관한 군. 대륙에서 가장 큰 세력이지만 그만큼 여러 세력에게서 적대를 받고 있다. 거대한 세력에 비해 인재풀은 그저 그런 수준으로 S급이 없으며 B~A급 위주이다.[26] 다른 문제점으로 세르피나에 대한 악명과 비호감도가 높아 툭하면 반란과 암살이 벌어지고 있다.- 세르피나 폰 아인가르트
유능하고 합리적인 인물이지만 폭군[27]으로 주인공이 빙의하게 된 원인 중 하나다. 지속적으로 세력 확장을 하면서 자신이 꿈에서 만난 하얀머리의 남자(스웬)에게 흥미를 가진다. 하얀머리의 남자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다가 아니마의 포로 송환 문제로 온 스웬과 마주한다. 본래는 금 대신 성을 요구하려 했지만 그런 건 아무래도 좋다며 스웬을 가두려고 하지만 스웬이 내건 내기[28]에 흥미를 갖고 이를 받아들인다.[29] 유우리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내기에서 이기고 스웬도 영입하는데 성공한다. 스웬의 제안과 설명에 가능성이 낮다 생각하면서도 그 제안에 따라 징병한 군을 그대로 도시에 주둔시켰는데 이로 인해 반란을 사전에 발견하면서 스웬의 예지력에 전율하고 더 집착하게 된다.
이중인격이라는 묘사, 과거에 불행한 사건이 있었다는 묘사, 꿈에서 지속적으로 스웬과 만나지만 결국 멀어지는 모습 등 복선이 많은 캐릭터다. 더불어 폭군이라는 이명을 갖고 있음에도 작중에선 딱히 폭군 같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30] 오히려 자신을 따르는 인물들에게 관대하며 그들의 복지를 신경 써주고, 능력만 있다면 핏줄이나 과거에 연연하지 않고 능력을 발휘하게 해준다. 이 때문에 부하들에 대한 충성심도 높다. 회의에서는 신하들의 의견을 골고루 들어주고 그들의 주장에 제대로 경청해주고 잘못된 의견에는 논리적으로 반박하거나 지적해준다. 이처럼 폭군이라면서 공포 정치도 없고, 독단적으로 일을 벌이지도 않다 보니 작중 모습은 현군에 가깝다.[31] 이런 부분도 무언가 설정 변화나 주인공의 영향이 있었을지도 모른다. 작중 스웬의 능력에 대해 거의 정확한 추측을 했으며, 처음으로 스웬이 자신의 능력을 알려준 인물이기도 하다.
분명 능력도 대단하고 인품도 괜찮지만 거의 억까라 할만큼 여러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고 있다.[32] 이 때문인지 스웬의 예지에선 세르피나가 천하통일을 하지 못한다고 지속적으로 언급된다. 일단 극 전개상 최종보스에 가깝지만 세르피나가 히로인이라는 점, 하렘물이라는 특성 등 추후 루나리엔과 결혼 동맹[33]이나 다른 방법[34]으로 아군화하여 스웬과 이어질 것으로 추측된다.
- 제나
세르피나 군의 국가 책사. 처음엔 스웬을 경계했지만 자신이 자리를 비운 사이 스웬이 세르피나의 신임을 얻자 스웬을 믿어주는 것으로 생각을 바꾸며 지지해준다.
- 이안 리슈팔트
- 알고트 폰 아인가르트
세르피나의 첫째 오빠. 작중 시점에서는 고인.
- 시드미드 폰 아인가르트
세르피나의 둘째 오빠. 작중 시점에서는 고인
- 라헬븐 에니치카
어린 세르피나에게 황실의 예법을 알려준 인물로 본래 시드미드를 따르던 인물이었지만 이후 세르피나에게 충성을 바치고 있었다. 허나 사실은 페이크었고 반란을 계획하고 있었다. 하지만 스웬의 제안대로 징병한 병사들을 그대로 주둔함에 따라, 우연히 계획이 누설되어 실패하고 감옥에 갇힌다. 자신을 만나러 온 세르피나에게 가족을 죽인 마녀를 누가 따르겠냐며 모욕하고는 어디 한 번 잘해보라며 비아냥거린다. 이후에 반란군들이 사형 당했으니 그도 사형 당한 것으로 보인다.
5.6. 카렐리아 군
남쪽에 있는 남부의 4개의 국가 중 하나로 루나리엔이 군을 해체하고 의지하러 간 세력이다. 군주는 지나친 이상주의자이고 책사는 도를 넘는 원칙주의자로 폭주하고 있기에 내부 불만이 커지고 있다. 그리고 루나리엔 군의 독립으로 장수들과 병력 및 물자를 대량으로 잃어버리면서 세력 존폐의 위기에 빠졌다. 루나리엔 군을 진압하기 위해 무리해서 20만의 대군을 보내지만 패하고 점점 세력을 흡수당하다 수도가 함락당하고 카렐리아와 바네사가 사로잡여 처형당함으로서 세력이 멸망한다.- 마카나 카렐리아
카렐리아 군의 여군주. 영지민들에겐 친절하고 한낱 병사들조차 함부로 대하지 않을 정도로 착한 인물이다. 다만 그 때문에 타인에게 모진 말을 꺼내지 못했고 기강을 잡지 못했다. 이상주의자라서 자신이 권력을 쥐고 있는 것조차 부담을 가졌다. 군권을 받은 바네사가 폭주하여 휘하 무장들의 불만이나 민심이 흉흉해지는 것도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이에 대해 바네사를 설득하지도 그렇다고 쳐내지도 못하는 등 바네사의 전횡을 사실상 방조한다.
- 세실 로엔그린
루나리엔이 막 카렐리아 군에 들어왔을 때 루나리엔을 챙겨주었다. 군법을 어긴 병사의 가족을 죽이려는 바네사에게 너무 가혹하다며 반대한다. 바네사가 군법으로 처벌하겠다고 하자 그러라면서 자신의 죽음으로 바네사가 무언가 깨닫길 바랬다. 다행히 루나리엔과 카렐리아의 개입으로 생존하고 사태는 일단락 되지만 여전히 바네사의 폭주를 걱정한다. 바네사의 부탁대로 카렐리아를 숨겨 탈출하려 하지만 실패한다. 본인은 빠져나오지만 카렐리아의 죽음에 책임감을 느끼고 린 군에 투신한다. 처음에 의심하던 세실을 린도 그녀가 루나리엔에 가진 복수심이 진심이라는 것을 느끼고 믿게 된다.
- 바네사 트리니티
카렐리아 군의 국가 책사. 주군인 카렐리아에게 충성하고 사심은 없는 원칙주의자이다. 카렐리아에게서 전권을 위임받았고, 그렇기에 자신의 존재는 군주인 카렐리아와 동급이라 말하면서 주변인들의 반대에도 본인의 의견을 강행하며 공포 정치를 실행한다. 무리하게 징병을 하고, 군기를 잡겠다면서 연좌제로 그 가족들까지 건드리는 등 점점 민심이 이반하는데 일조한다. 더불어 다른 무장들의 말을 듣지 않고, 자신의 말이 군주의 말이라며 따를 것을 강압하는 등 무장들의 불만도 키운다. 이런데도 강한 군대를 만들겠다면서 계속해서 폭주한다. 공포 정치를 말리는 카렐리아에게 자신이 군권을 잡기 이전에는 군의 기강이 해이했다며 이기는 군대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며 이해해달라 청한다.
자신의 방식이 올바르다 생각하고 군주에게 충성을 다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 때문에 몰락이 예정된 인물이다. 겉으로 봤을 때 바네사의 방법으로 병사들은 늘어났고 기강은 잡힌 거 같지만 무리한 징병으로 인해 민심은 흉흉하고, 자신의 의견만을 밀어붙인 탓에 다른 무장들의 불만이 쌓이고 단결력은 떨어졌다. 세실은 작은 계기라도 생긴다면 불만이 터져나올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루나리엔이 배신하게끔 유도함과 동시에 암살 명령을 내렸지만 수포로 돌아가고 더욱더 병사를 징집하여 루나리엔 군을 공격하지만 패하고 만다. 마지막으로 카렐리아를 수면제로 재우고 탈출시킴과 본인은 수성을 택하지만 모든 것이 실패로 돌아간다. 마지막까지 루나리엔을 탓하며 카렐리아를 살려줄 것을 간청하지만 결국 둘 다 처형당한다.
5.7. 기타 세력
- 헤스나
남부의 4개의 국가 중 하나로 브란스 군이 지키는 엘가임 성을 공격한다. - 롤란드
남부의 4개의 국가 중 하나
- 오하나
남부의 4개의 국가 중 하나
6. 설정
7. 기타
- 게임 설정상 4명까지 첩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가능하다는 설정인데 이 때문에 히로인도 4명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가능하다.[35] 물론 하렘물, 빙의물 특성상 언제든지 변할 수 있는 부분.
[1] 물론 게임과는 달리 작중에서는 병사들도 나름 인격이 있어 이유 없이 배신한 건 아니었다. 자신들이 존경하는 상관인 아이렌이 배신하겠다 선언하고 병사들에게 떠날지 말지 기회를 주자 여기에 호응하여 아이렌을 따라 남은 것.[2] 하지만 구체적으로 따지면 차이점이 더 크다. "군주들이 집착하는 책사가 되었다"에서는 집착하는 군주는 황녀뿐이고 나머지는 그냥 찔러보는 수준이며 주인공이 세력을 갈아타거나 하지도 않는다. 또한 둘 다 하렘 태그가 있는데도 본작처럼 진짜 하렘으로 나온 것과는 달리 이쪽은 초반만 그래 보이고 중후반부터는 순애노맨스에 가깝다. 여기에 용두사미에 소드마스터 야마토급 엔딩을 보여주는 터라 비교하기가 미안할 지경.[3] 그리고 작가가 지속적으로 카렐리아가 착하다고 묘사를 해주는데 이 때문에 이런 캐릭터의 뒤통수 친 루나리엔의 행동이 정당성이 떨어지고 찝찝하게 표현했다. 더불어 바네사도 온갖 어그로는 다 끌고 악명이 자자한 인물이었는데 마치 고고한 선비처럼 묘사했다. 이 때문에 악행에 대한 대가도 제대로 치르지 않고 너무 곱게 죽었다.[4] 다만 시스템으로 결과만 알 수 있고 중간 과정은 알 수 없기 때문에 주변에 이를 설명하는데 애를 먹는다. 더불어 최소 한번은 상대에게서 질문을 받아야 되는 조건이 있어 모든 것을 알 수가 없다.[5] 스웬이 루나리엔 군과 같이 떠나지 못한 이유는 린이 노리는 것이 스웬이었기 때문이다.[6] 아니마를 석방하는 대신 스웬의 신병을 넘겨 달라는 조건. 아이러니 한 것은 스웬은 유우리가 이 제안을 받아들일거라 생각했고, 세르피나는 유우리가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을거라 생각했다.[7] 원래 설정은 고아다.[8] 사실 약소 세력이다보니 임관하려는 인물이 영 없었다. 스웬도 원래는 임관할 생각이 없었지만 능력으로 루나리엔이 통일 군주가 될 인물이라는 걸 깨닫고 임관하기로 한 것이다.[9] 상식적으로 별다른 부연설명 없이 문관에게 보수를 시키고 무관에게 상업을 시킨다 하면 거부할만한 상황임에도 스웬을 믿고 그대로 실행한다. 앞서 스웬을 등용할 때 그의 조언을 무조건 받아들인다 약속하긴 했지만 그럼에도 이런 말도 안 되는 말을 들어줄 정도로 강한 신뢰를 보여준다.[10] 별거 아닌 거 같지만 이후에 나오는 군주인 린이나 유우리를 보면 대단한 거 맞다. 둘 다 유능하고 뛰어나긴 했지만 린은 자기 기분에 따라 스웬의 제안을 멋대로 수정하거나 거부했으며 유우리는 공신들의 의견을 우선시하느라 스웬의 의견을 거의 받아들이지 않았다.[11] 그 전에도 스웬이 세르피나 군에 있다는 소식에 세르피나가 억지로 부리고 있다며 바이올렛의 말을 무시했다.[12] 사실 스웬의 임관 이전부터 자신의 언니를 죽인 게 세르피나라 생각하여 적대감이 엄청났다.[13] 처음에는 푼돈으로 정전협정을 맺으려는 스웬을 비웃으며 조롱하면서 정전협정을 거부했는데 세르피나 군의 개입으로 상황이 뒤바뀌자 말을 바꿔 정전협정을 맺으려 했다가 스웬에게 역으로 돈을 뜯겼다.[14] 아무 것도 안 시키거나 말단 일 시키는 건 기본이고 루나리엔 군을 공격하려 보냈다가 다른 문제로 속히 회군시켰는데 니가 못해서 회군했다며 책임전가 및 싸대기를 날렸다. 이외에도 버려질 요새를 지키라고 보내고, 기껏 요새를 지켰더니 요새가 쓸모없으니 파괴하라는 명을 내리거나 전장에 방치하여 차도살인을 시도하는 등 끊임없이 핍박했다. 참고로 작중 호감도 시스템이 린 군에 있을때 나온적이 있는데 린의 아이렌에 다한 호감도는 유일하게 -99였다.[15] 작중에서 아이렌이 부각되어서 그렇지 사실 스웬이나 다른 사람들도 린의 혐성질을 당했다. 스웬의 경우에는 머물 방을 여자인 아이렌의 방으로 배정해주거나 선물이라 해놓고 창녀를 보내는 등 모욕을 가했다.[16] 이때 예전과는 다르게 진심으로 칼린츠의 처지를 이해해주고 자신도 어쩔 수 없음을 이야기한다. 또한 칼린츠가 단순히 살고 싶은게 아니라 지키고 싶은게 있다는 걸 지적하며 그의 명예를 지켜주겠다 약속했다.[17] 대외적으로는 린을 죽이려는 암살자를 막기 위해 살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린은 칼린츠의 지위도 복권해주고 장례도 후하게 치러주었다.[18] 세르피나 군의 항복 사신이 왔을 때도 불필요하게 같은 하늘 아래 살지 않겠다는 말을 하였다. 그리고 이 말을 통해 에이셔스 군의 적개심을 눈치챈 세르피나는 적이 공격할거라 확신하며 함정을 팠고 에이셔스 군은 그대로 걸려 패배했다.[19] 아니마보다 스웬이 더 귀중한 인재라는 것은 제치더라도 이 행위는 명령을 충실히 이행한 휘하 장수를 팔아먹는 행위로 인망을 잃기 딱 좋은 조건이다.[20] 병사만 2만명이 떠났다 언급되고 스웬을 따라간 아이렌도 전향했으며 푸대접 당하던 지노르도 이 사건으로 완전히 마음이 떠나 하야했다. 더불어 장래 합류 예정이었던 마법사 레이카 또한 세르피나 군으로 갔다.[21] 만약 에피넬의 말대로었다면 스웬이 자진해서 사신으로 가는 길은 없었을 것이다. 사실상 자기합리화다.[22] 자신들이 세르피나 군을 이기지 못하는 이유를 조목조목 설명하며 어떻게든 생존을 도모하자는 아니마에게 잘 모르겠다 하면서도 세르피나에게 고개를 숙일 바엔 죽는 게 낫다며 아니마의 의견에 반대한다.[23] 그녀 대신 스웬을 세르피나에게 양도하게 한 사건.[24] 직접적으로 유우리가 군주가 아니라 그저 다섯 명 중 한 명의 대표라고 표현한다.[25] 사실 말이 수행이지 본인의 자리를 뻇긴 것에 대한 상실감으로 나온 것이다.[26] 이런 부분은 게임 설계상 밸런스 패치이다. 세력이 큰데 인재들까지 좋으면 아무래도 감당이 안 되기 때문이다.[27] 이런 이명이 붙은 이유는 과거에 대규모 숙청을 강행했기 때문이다.[28] 아니마를 석방하는 대신 스웬의 인병을 달라는 조건.[29] 사실 세르피나는 굳이 받아들이지 않아도 괜찮다 생각했지만 이 내기를 통해 스웬이 자신이 섬길 군주가 누구인지 알 수 있다는 말에 넘어가기도 했고, 유우리가 제안을 거절해도 스웬을 손에 넣을 자신이 있기에 수락했다.[30] 프롤로그 부분에서 사신으로 온 주인공을 뜬금없이 처형했지만 그 부분은 빙의되기 이전이라 빙의한 이후의 현재와 비교하기 좀 어렵다.[31] 이 때문에 스웬도 루나리엔을 만나지 않았다면 세르피나에게 올인을 했을거라 생각했다.[32] 이와 반대로 루나리엔은 세계가 도와준다 싶을 정도로 대성공을 거둔다.[33] 이를 뒷받침 하는 근거로 세르피나의 안위가 위험해질 때마다 대륙의 운명이 바뀔 수도 있다든가, 대륙 통일의 운명이 찾아온다는 식으로 스웬의 예지가 나오며 그 경우 루나리엔이 통일 군주가 되지 못하는 것으로 나오기 때문이다.[34] 예를 들어 세르피나가 모종의 방식으로 타인에게 세력을 빼앗기는 식으로 전개하여 주인공 측(루나리엔 군)이 이를 구해내는 과정에서 협력한다던가.[35] 현재까지 유력한 것은 루나리엔, 아이렌, 레이카, 세르피나이다. 린은 인격 문제나 아이렌 관련한 일로 히로인로 보기 영 애매하며 유우리는 스웬과 별다른 교류나 감정이 없어 히로인이라 보기도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