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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2 21:13:42

주민규/클럽 경력/202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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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시즌 2024 시즌 2025 시즌
주민규
2024 시즌
파일:주민규2024.png
소속 구단 울산 HD FC (하나원큐 K리그1)
등번호 18
VC
기록
(K리그1 31R 기준)
파일:K리그1 로고(가로형/흰색).svg 선발 20경기 교체 7경기
8득점 4도움
파일:AFC 챔피언스 리그 로고(가로형).svg
선발 5경기 교체 1경기
3득점 1도움
파일:AFC 챔피언스 리그 엘리트 로고(가로형).svg 선발 1경기 교체 X경기
X골 X도움
파일:코리아컵 로고.svg 선발 1경기 교체 2경기
득점 1도움
합산 성적
선발 27경기 교체 10경기
11득점 6도움
개인 수상 -


[CLEARFIX]

1. 개요

주민규의 2024 시즌 활약상을 담은 문서. 울산 HD에서 뛰는 세 번째 시즌이다.

지난 시즌 후반기에 이어 부주장직을 연임한다.

2. K리그1

2.1. 1R VS 포항 스틸러스

2.2. 2R VS 김천 상무 FC

로테 차원에서 명단 제외되었다.

2.3. 6R vs 수원 FC

4월 6일 리그 6라운드 후반 12분 마틴 아담과 교체 투입했고, 투입 직후 이청용에게서 주장 완장을 인계했다.

이후 몇 번의 찬스를 놓치며 오늘도 시즌 리그 첫 골을 놓치나 했지만..

후반 추가시간 역습 상황에서 김민우의 어시스트를 받아 오른발 터닝슈팅으로 드디어 시즌 마수걸이 골을 터뜨리며 3:0 대승에 기여했다.

2.4. 7R vs 강원 FC

7라운드 강원와의 홈경기에서 주장 완장을 달고 선발 출전했다.

전반 9분 만에 이동경의 크로스를 오른발 터닝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25분 역습 상황에선 고승범의 패스를 받아 슈팅했지만 골문을 벗어나고 말았다.

전반 42분엔 이동경과 2대1 패스를 통해 이동경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후반 15분에는 이동경이 완벽한 기회에서 주민규에게 양보하며 주민규로서는 올 시즌 첫 멀티골을 기록했다.

후반 33분 마틴 아담과 교체 아웃됐고 4:0 대승에 기여했다.

이견없이 올 시즌 첫 라운드 MVP&베스트XI에 선정됐다.

이 득점으로 K리그1 통산 85호골로 울산 1기 시절 은사인 김도훈과 나란히 K리그1 역대 득점 공동 9위에 올랐다.

2.5. 9R vs 제주 유나이티드 FC

9라운드 제주와의 홈경기에서도 선발 출전했다.

후반 17분 이동경의 역전골을 어시스트했고 라운드 베스트XI에 선정됐다.

2.6. 11R vs FC 서울

선발 출전하여 풀타임을 뛰었다. 공격포인트는 없었으나 훌륭한 등지는 플레이를 선보이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최준의 핸드볼 파울을 심판에게 적극적으로 제보(?)하여 PK 획득에 기여한건 덤.

2.7. 12R vs 김천 상무

전반 3분 루빅손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2.8. 14R vs 대전 하나 시티즌

후반에 얻어낸 PK를 본인이 찼으나 이창근에 막혀버리고 말았다. 그러다 추가시간에 골대 맞고 나온 세컨볼을 주워 쐐기골을 집어넣으며 오랜만에 골맛을 봤으나, PK 실축 때문인지 안색은 영 좋지 못했다.

그래도 K리그1 통산 86호골로 김도훈을 넘어 역대 1부 리그 최다 득점 단독 9위에 등극했다.

2.9. 17R vs FC 서울

전반전 초반 역습상황에서 팀동료 패스를 받고 선제골을 만들어냈지만 팀은 동점골을 내주며 2:2 무승부를 거두었다.

이 골로 제주 시절 코치였던 정조국과 함께 1부 통산 87호골로 K리그1 역대 최다 득점 공동 8위에 올랐다.

2.10. 18R vs 제주 유나이티드

친정팀 제주 원정에서 2골 1어시스트를 만들어내며 팀의 3:2 역전승에 기여했다.

이로써 K리그1,2부 통산 180호 공격포인트로 김은중을 넘어 K리그1,2부 통합 역대 최다 공격포인트 단독 4위에 랭크했다.

2024년 팀 K리그 대 토트넘 홋스퍼의 리그 올스타전 대비 팀 K리그 멤버를 선발하는 "팬 일레븐"의 44인 후보에 올랐다. 투표 결과 포지션 별 득표수 상위 3인 안에 들어 참가가 확정되었다.

6월부터 마틴 아담의 유로 차출로 인해 매 경기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만 34세의 나이로 한국의 더운 여름을 홀로 보내고 있다. 이러면서 자연스럽게 득점 페이스와 경기 영향력이 떨어지며 제주전 이후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그 사이 팀도 무승 기간이 길어지고 홍명보 감독의 사임 등 여러 사안이 겹치며 여러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2.11. 23R vs FC 서울

홍명보 감독이 대표팀으로 떠난 후 이경수 감독 대행 체제에서 첫 경기이다.

자신의 K리그1 통산 200번째 경기 출전이다.

경기 내내 서울에게 밀렸고 주민규도 상대 수비진에 둘러쌓이며 고립돼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93분 역습상황에서 윤일록의 슛이 우연히 결정적인 패스가 되자 정확한 컨트롤 이후 환상적인 왼발 터닝슈팅으로 극적인 극장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1:0 승리에 기여했다.

자신의 K리그1 통산 90호골을 기록하며 1부리그 200경기 출장을 자축했다.

2.12. 27R vs 수원 FC

전반 37분 박스 안으로 들어가는 상황에서 자신을 마크하던 상대 선수인 이재원의 머리를 팔꿈치로 가격하는 파울을 범했다. 처음엔 경고를 받았으나 VAR 판독 이후 볼을 쟁탈하려는 목적과 관계 없는 상황에서 뜬금없이 가격한 것이 명백하여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고 말았다. 이번 퇴장은 주민규의 프로 선수 경력에서 첫 퇴장이었다.

주장 완장을 차고 나섰음에도 전반전부터 쓸데없는 퇴장을 받은 탓에 경기는 순식간에 열세로 치닫았고, 결국 팀은 1:2로 패배하였다. 최근 4경기 무득점 부진에다가 다시 선두 경쟁을 할 수 있는 상황에서 부주장으로서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며 울산의 반등에 찬물을 끼얹었다.

3. AFC 챔피언스 리그

3.1. 2023-24 시즌

3.1.1. 16강 1차전 VS 방포레 고후

2월 15일 방포레 고후와의 16강 1차전에 선발 출전해 전반 37분 상대 키퍼가 쳐낸 볼을 그대로 헤더로 넣으며 선제골이자 본인의 시즌 첫 ACL 득점을 기록했다.

이어진 전반 45분, 김민우가 얻어낸 PK를 직접 차 넣으며 전반에만 멀티골과 함께 ACL 통산 3호 골까지 기록했다.[1]

이후 후반전 76분 마틴 아담과 교체되었으며 팀은 3:0으로 승리했다.

3.1.2. 16강 2차전 VS 방포레 고후

2월 21일 방포레 고후와의 16강 2차전은 마틴 아담이 선발 출전하며 벤치에서 시작했다. 그리고 후반전 64분 마틴 아담 대신 교체투입되었으며, 후반전 94분 측면에서 엄원상의 크로스를 그대로 역전골로 만들어내며 팀의 2:1 승리와 8강 진출에 기여했다.

3.1.3. 8강 1차전 VS 전북 현대 모터스

선발로 나왔지만 전반전동안 팀이 전북의 압박에 전체적으로 밀리며 볼 터치 횟수가 그리 많지 않았다. 후반 9분에 마틴 아담이 들어와 잠시동안 투톱을 이루기도 했으며, 후반 35분에 이동경과 교체됐다. 팀은 전반전 송민규의 선제골로 위기에 몰렸지만 후반 막판 이명재의 극적인 동점골로 원정에서 귀중한 무승부를 챙겼다.

3.1.4. 8강 2차전 VS 전북 현대 모터스

이 날, 주민규를 국대에 발탁한 황선홍 감독이 직관을 와 그의 플레이를 관찰했다. 또한 처용전사 측에서 국대에 첫 발탁된 주민규를 축하하는 걸개를 걸며 그의 첫 국대 생활을 응원했다.

선발로 나와 풀타임 활약했다. 비록 골은 없었으나 경기 동안 최전방에 머물러있는 것이 아닌 중원까지 내려가 팀의 연계와 중원 숫자 싸움에 가담해주는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결승골의 기점 역할을 하는 등 팀의 승리에 충분히 기여했다. 전반 17분 코너킥 상황에서 날카로운 헤더를 날렸지만 김정훈의 슈퍼세이브에 막히기도 하는 등 위협적인 모습도 몇 차례 보여줬다.

3.2. 4강 1차전 VS 요코하마 마리노스

전반 18분 버텨 준 다음 내준 패스로 이동경의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어시스트해 1:0 승리를 이끌었다. 다만 후반 중반부터 추가골을 넣을 기회가 있었지만 단 3분 만에 골대, 골키퍼 슈퍼세이브, 오프사이드에 3연속으로 모조리 틀어막히는 불운을 겪기도 했다.

4. FA컵

4.1. 16강 vs 경남 FC

벤치에서 시작했다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로 들어갔지만 득점은 하지 못했다. 승부차기에선 1번 키커로 나서서 성공시켰다.


[1] 1호 골은 2019년 울산 시절 16강 1차전 우라와와의 경기에서 기록한 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