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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4 00:24:05

조시 헤이더/선수 경력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조시 헤이더
1. 개요2. 아마추어 시절3. 밀워키 브루어스
3.1. 2017 시즌3.2. 2018 시즌3.3. 2019 시즌3.4. 2020 시즌3.5. 2021 시즌3.6. 2022 시즌
4.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4.1. 2022 시즌4.2. 2023 시즌
5. 휴스턴 애스트로스
5.1. 2024 시즌5.2. 2025 시즌
6. 연도별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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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휴스턴 애스트로스 소속 좌완 투수 조시 헤이더의 커리어를 정리해 놓은 문서이다.

2. 아마추어 시절

고교 시절, 90마일이 안나오던 패스트볼 구속을 볼티모어 오리올스 입단 후 90마일 중반까지 끌어올렸고, 독특한 디셉션의 투구폼을 습득하며 랜디 존슨을 연상시킨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구력에 애를 먹긴 했지만, 구위 하난 특출났기에 다른 팀들도 관심있게 지켜보는 유망주였다.

그렇게 2013년 중반, 휴스턴에서 6승 9패 3.93을 기록중이던 버드 노리스의 반대 급부로 L.J. 호스와 2014 CBA 지명권[1]과 함께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트레이드됐다.

휴스턴 마이너 시절에는 주로 선발로 등판했고, 폭발적인 구위를 동반한 탈삼진 능력을 선보이며 본인의 가치를 올렸다. 하지만 패스트볼을 뒷받침 해줄 변화구는 다소 부족하다는 평가.

2015년 중순, 또 한 번 트레이드로 밀워키 브루어스로 이적하게 되었다.[2]

3. 밀워키 브루어스

파일:Milwaukee_Brewers_Josh_Hader.jpg
파일:조시헤이더.jpg

3.1. 2017 시즌

밀워키로 이적 후 본격적으로 포텐을 터뜨렸는데, 패스트볼 구속이 98마일까지 올랐고, 훨씬 예리해진 슬라이더가 동반됐으며 투구폼 특유의 디셉션을 인정받아 6월, 마침내 빅리그에 콜업됐다. BB/9가 4를 넘는 등 여전히 제구력에 대한 의문은 존재했으나 K/9가 무려 12.84에 이르며 폭발적인 탈삼진 능력을 보였고, 2017 시즌 최종 35경기 47⅔이닝 2승 3패 12홀드 ERA 2.08 68K의 호성적을 거두며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리고 2017 시즌의 활약은 시작에 불과했다.

3.2. 2018 시즌

2018년 들어 무시무시한 포스를 선보였는데, 특히 4월 30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2⅔이닝 동안 상대한 9타자 중 무려 8타자를 삼진으로 처리하는 괴력을 선보였다.[3]
현재까지 11경기 18이닝 4세이브 5홀드 ERA 1.00 39K를 기록하고 있으며 K/9가 무려 18.44에 다다른다. 볼카운트 2스트 이후로 범위를 좁히면 49타수 무안타 39탈삼진이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세우는 중이다.

팀은 162경기를 모두 마친 9월 30일까지 95승 67패를 기록하며 지구 1위에 위치하였으나 같은 지구 라이벌 시카고 컵스도 95승 67패를 기록하여 동률이 되었고, 상대 전적에서 컵스가 11승 8패로 우위였기에 컵스의 홈구장 리글리 필드에서 단판 승부로 지구 1위를 정하는 타이브레이커 경기를 치르게 된다. 팀이 8회초까지 3:1의 리드를 잡았고, 헤이더가 8회부터 등판하여 2이닝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 세이브를 기록하며 팀 7년 만의 지구 우승과 동시에 포스트 시즌 1번 시드를 확보하는 데에 큰 기여를 하였다.[4]

시즌 최종 스탯은 55경기 81⅓이닝 6승 1패 12세이브 21홀드 ERA 2.43 143K

포스트 시즌에서도 그의 활약은 계속됐다.

10월 4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NLDS 1차전 팀이 2:0으로 리드하던 7회 2사에 등판하여 1⅓이닝 3K 무실점의 압도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10월 5일 NLDS 2차전 7회 2사에 등판하여 찰리 블랙몬을 범타 처리하였다.

10월 7일 NLDS 3차전 9회에 등판하여 ⅔이닝을 깔끔하게 틀어막았고, 팀은 시리즈 전적 3:0으로 스윕하며 챔피언십 시리즈에 진출하게 된다.

10월 12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NLCS 1차전 5회부터 등판하였고, 무려 3이닝을 소화하며 2피안타 4K 무실점을 기록하는 등 압도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헤이더가 내려간 후 6:1이 6:5까지 간 것을 고려했을 때 헤이더의 역할이 얼마나 컸는지를 알 수 있었다.

10월 15일 NLCS 3차전 8회 1사에 등판하여 2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처리하며 팀의 4:0 리드를 지켰다.

10월 16일 NLCS 4차전 1:1 동점 상황 8회에 등판하여 1이닝 동안 2안타를 허용하긴 했지만 2탈삼진 무실점으로 역전은 헌납하지 않았다.

시리즈 전적 3승 3패 동률 상황, 휴식일 포함 3일의 휴식을 가졌던 헤이더는 7차전 3회부터 등판하여 지난 1차전에 이어서 또 한번 3이닝을 소화하였고, 1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의 압도적인 피칭을 선보였지만, 팀은 1:5로 패배하여 월드 시리즈 진출의 꿈은 아쉽게 무산되었다.

비록 헤이더의 2018 시즌은 여기서 끝이 났지만, 헤이더의 NLCS에서의 활약은 만약 팀이 승리했다면 MVP에 뽑혔을 만큼 압도적인 퍼포먼스였고, 올시즌 내내 최고의 활약을 보이며 내년 시즌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포스트시즌 성적은 10이닝 16탈삼진 무실점 ERA 0.00

2018 시즌 내내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인 헤이더는 구원 투수 상이 양대 리그로 나눠진 이후 풀타임 마무리가 아닌 선수 최초로 트레버 호프먼 상을 수상했다.

3.3. 2019 시즌

2019년 들어 팀이 암초에 부딪히게 됐다. 밀워키의 핵심 불펜 요원인 코리 크네블토미 존 수술, 제레미 제프리스의 부상으로 인해 시즌 초부터 헤이더의 비중이 커지게 되었다.

3월 30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 등판하여 1이닝 9구 3탈삼진이라는 괴력을 선보이며 세이브를 챙겼다.

하지만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홈 4연전 중 두 경기에서 결승 홈런을 맞는 등의 좋지 못한 모습도 가끔 보여주고 있다.[5]

하지만 5월에는 다시 각성. 5월 한달동안 12⅔이닝 6세이브 ERA 0.71 21K 최상급 활약을 펼치면서 이달의 구원 투수 상을 수상하였다.

7월 1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 팀이 5:4 리드중인 8회에 등판하였지만 2이닝 동안 2피홈런 2실점하며 부진하였다.

7월 17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에서 팀이 5:2로 리드하던 9회에 등판하여 1이닝 동안 3피안타 2실점으로 부진했지만 가까스로 세이브를 챙겼다.

7월 20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 경기 등판하여 ⅔이닝 2K 무실점을 기록했고, 7월 21일 애리조나와의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 등판하여 1이닝 2K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챙겼다.

7월 24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 7회부터 등판하여 2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잡는 등 무실점으로 팀의 5:4 리드를 지켰다.

7월 26일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등판하여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의 3:2 승리를 지켰다.

7월 30일, 31일, 8월 1일 동안 펼쳐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원정 3연전에 모두 출전했고, 31일 등판에서 세이브를 챙겼지만 30일 맷 올슨에게 끝내기 홈런을, 1일 맷 채프먼에게 역전 투런포를 맞으며 3연전에서 2패를 적립했다.

8월 5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서 1⅓이닝을 던지며 세이브를 챙겼지만, 2피안타 1실점으로 불안함을 보였다. 시즌 ERA는 2.68로 상승. 확실히 피로가 누적됐는지 후반기 들어 전반기와 같은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9월 28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2:1로 이기고 있던 중 9회에 등판하여, 아웃카운트 2개를 잡았지만 다음 타자에게 홈런을 맞아 블론세이브를 기록하며, 결국 팀의 패배에 일조하였다. 특히, 이 경기를 잡았다면 컵스에게 덜미를 잡힌 카디널스와의 승차를 줄이고, 타이브레이커 게임까지 끌고 갈 수 있었던 것을 생각하면 올 시즌 중요한 상황에서의 잦은 피홈런이 결국 팀의 시즌 전체를 망쳐버린 셈.

10월 1일 NLWC에서는 팀이 워싱턴 내셔널스를 상대로 3:1로 앞서가는 8회말에 등판해 2아웃까지 삼진을 잡아내나 공이 빠르지만 전체적으로 날리는 모습을 보여 2아웃 만루를 자초하더니만 후안 소토에게 싹쓸이타를 맞으며 순식간에 역전을 헌납해 패전투수가 되어 팀의 광탈 원흉이 된다.

10월 26일 2년 연속으로 트레버 호프먼 상을 받았는데, 이에 대한 논란이 생겼다. 전반적인 성적은 세이브 1위인 커비 예이츠훨씬 좋기 때문이다. 투표자들이 그냥 대충 작년도 이름값만 보고 투표한 수준이다.

3.4. 2020 시즌

8월 24일까지 실점은커녕 피안타를 단 한 개도 안맞았다.

그러나 8월 25일, 아웃 카운트 1개를 잡는 동안 무려 5개의 볼넷을 내주며 실점을 두 점이나 줘버렸다. 그러나 아직까지 피안타는 한 개도 없다.

8월 30일, 또 한 번 1이닝 무안타 세이브를 기록했고, 9월 2일까지 피안타가 없었으나, 9월 5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원정에서 3-3 동점 상황에서 나와 첫 타자에게 2루타를 맞으며 무피안타 행진이 마감됐고, 바로 다음 타자에게 끝내기 안타를 허용하며 시즌 첫 패를 기록한다.

9월 12일에는 시카고 컵스전에서 2-0 리드 상황에 등판해 제이슨 헤이워드에게 역전 스리런, 바로 다음 타자 일데마로 바르가스에게 백투백 홈런까지 맞으며 패전. 어느새 시즌 평균 자책점이 4.61로 폭등했다.

2020 시즌 최종 스탯은 21경기 1승 2패 13세이브 ERA 3.79 19이닝 31탈삼진 WHIP 0.95. 시즌 막판까지 무피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철벽 같은 면모를 보이다 후반에 한꺼번에 몰아서 털리는 바람에 3.79의 ERA에 그친 것은 아쉬웠다.

3.5. 2021 시즌

파일:Josh_Hader_Reliever_of_the_Year_2021.jpg
5월 8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1이닝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6-2 승리를 지켜냈다. 이날 개인 커리어 400번째 삼진을 기록했는데, 234⅔이닝 만에 400탈삼진을 달성함으로써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소이닝 400탈삼진의 주인공이 됐다.[6]

이번 시즌 새로이 체인지업 장착에 성공하면서 더욱 진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시즌의 절반을 지나는 6월 28일 현재까지 20번의 세이브 기회에서 등판하여 단 한번의 블론도 없이 33경기 3승 0패 20세이브, ERA 0.55 WHIP 0.73의 압도적인 성적. 팀 동료인 브랜든 우드러프도 헤이더를 향해 극찬을 보냈다.

하지만 전반기 마지막 4경기에서 4실점, 2패를 떠안으며 1.49의 ERA로 올스타전에 참가하게 되었다.

8월 2일에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해서 검사를 받았는데,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서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 이에 토론토 산하 트리플A 팀에서 뛰고 있던 존 액스포드를 현금 트레이드로 영입해 로스터에 등록했다. 12일 복귀전을 치른 이후 현재까지 10경기 무실점으로 헤이더스러운 존재감을 유지하고 있다.

최종 스탯은 60G 4승 2패 34세이브 ERA 1.23 58⅔이닝 102K 24BB WHIP 0.84. 8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었던 이전에 비해 올해는 철저한 1이닝 투구를 지키며 세심한 관리를 받았는데, 셋업맨 데빈 윌리엄스가 올 시즌에도 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해주었기에 가능했다. 헤이더도 올시즌 딱 한 번의 블론세이브만을 기록, 리그 최상급 클로저의 폼을 시즌 내내 유지하면서 1.23의 커리어하이 방어율로 구단의 기대에 부응했다. 탈삼진율 역시 개인 신기록인데, 45.5%라는 경이로운 수치는 올 시즌 10이닝 이상을 던진 총 674명의 메이저리그 투수들 가운데 1위다.[7][8]

데빈 윌리엄스가 어처구니없는 부상[9]으로 이탈한 채 맞는 디비전 시리즈에서도 구단은 헤이더 1이닝 투구의 원칙을 깨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래도 불펜 뎁스가 두꺼운 편인 브루어스이기에 브래드 박스버거애런 애쉬비, 헌터 스트릭랜드 등이 공백을 나누어 메울 것으로 보인다.

2021 내셔널 리그 디비전 시리즈 1차전에서 세이브를 올렸으나, 팀이 이후 2경기를 내리 패배하고 벼랑끝에 몰린 4차전 동점상황에서 등판, 8회말 프레디 프리먼에게 결승 솔로포를 허용하며 패전투수가 되었고 팀은 시리즈 전적 1 : 3으로 디비전 시리즈에서 탈락하였다.

시즌 후 다시 한번 트레버 호프먼 상을 수상했다. 최근 4년간 무려 3번을 수상했으며 작년에 데빈 윌리엄스가 받았기 때문에 밀워키 브루어스는 4년 연속으로 트레버 호프먼 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3.6. 2022 시즌

3월 22일, 연봉 조정을 피해 1,100만 달러의 연봉에 합의했다.

포심을 버리고 싱커를 장착했다고 한다

개막 첫달인 4월 한달동안 9⅓이닝 15K 2피안타 무실점, 10번의 세이브 기회를 모두 세이브로 연결하며 여전히 리그 최강 마무리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작년 포함 현재까지 29⅔이닝 연속 무실점 기록을 이어가는 중.

5월까지도 단 하나의 실점도 기록하지 않고 평균자책점 0.00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지금까지 피안타 4개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중.

6월 5일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치러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 9회 구원등판, 1이닝을 탈삼진 2개 포함 삼자범퇴 이닝으로 만들었다. 이로써 지난해 8월 1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을 시작으로 최근 40경기 연속 무실점 기록을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최다 연속 무실점 타이 기록을 달성했다.40G 연속 무실점, ML 최다 기록…159km 싱커, 알고도 못 치는 마구

6월 7일 필리스전에서 9회 등판해 알렉 봄맷 비얼링에게 홈런을 맞으며 연속경기 무실점 기록이 깨졌다.

그래도 6월까지 1.09의 ERA를 기록하며 견고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7월부터 갑자기 실점이 늘어나기 시작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래도 블론 세이브를 기록하지 않는 모습이었지만 결국, 7월 15일 샌프란시스코 원정 경기서 아주 제대로 터지고 말았다. 5:2로 앞선 9회말에 등판해 선두 타자 조이 바트에게 홈런을 얻어맞고 아웃 카운트를 잡은 이후 다린 러프에게 다시 홈런을 맞은 뒤 오스틴 슬레이터에게 안타 - 예르민 메르세데스에게 몸에 맞는 공 - 타이로 에스트라다에게 안타로 장작을 쌓더니 끝내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에게 끝내기 만루 홈런을 맞으며 다 이겼던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이날 성적은 ⅓이닝, 5피안타(3피홈런), 1몸에 맞는 공, 6실점. 평균자책점은 4.50까지 폭등했다. 이날 경기 성적을 포함한 7월 7경기서 5⅓이닝, 13피안타, 12실점, ERA 20.25, WHIP 3.19로 6월까지 기록한 성적과 아주 대조적으로 완전히 맛이 가버린 상황. 다만 위의 부진은 심리적 문제의 영향일 가능성이 높다. 헤이더는 최근 가족과 관련된 이슈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10]

4.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파일:SD 헤이더.jpg

그러던 중 스몰마켓인 밀워키가 내년 시즌 후 FA인 헤이더를 시장에 내놓았다는 얘기가 돌기 시작했고 8월 1일, 테일러 로저스, 디넬슨 라멧, 에스테우리 루이즈, 로버트 개서를 상대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트레이드되었다.

헤이더는 오랜 시간 동안 밀워키의 마무리를 도맡았지만 점점 연봉이 오르는 상태였고, 밀워키는 이미 데빈 윌리엄스라는 차기 마무리를 발굴한 상태이기도 했다. 이에 따른 차기 시즌 페이롤 문제로 인해 밀워키는 미련없이 헤이더를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았고, 샌디에이고가 최근 불안함을 보인 테일러 로저스 대신 검증된 마무리인 헤이더를 영입하며 마무리 자리를 채웠다.#

다만 7월 들어서 계속 불안한 모습을 보인다는 것이 염려스러운 점. 2022 시즌에는 11M이라는 적지 않은 연봉 문제로 인해 똑같이 부진한 로저스와 라멧에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의 유망주[11]를 줬음에도 트레이드가 성사됐다.

4.1. 2022 시즌

8월 3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9회 초 동점상황에서 등판하여 파드리스 데뷔전을 치렀고, 1이닝 1K 무실점을 기록하였다. 9회 말 트렌트 그리샴이 끝내기 홈런을 치면서 승리투수가 됐다.

8월 10일 본인에게 끔찍한 블론세이브를 안겼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4대1로 앞선 9회초 등판했지만 마이크 야스트렘스키, 윌머 플로레스, 오스틴 슬레이터를 모두 내보내며 무사 만루 위기를 맞더니 오스틴 윈스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내줬다. J.D. 데이비스를 상대로도 제구가 안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주심이 완전히 빠진 볼 2개를 잡아주며 삼진으로 한숨 돌렸다. 하지만 브랜든 벨트에게 또 볼넷을 내줬고, 결국 에반 롱고리아에게 좌익수 희생플라이[12]로 동점을 허용하며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그 직후 팀 힐로 교체되었고, 그나마 힐이 작 피더슨을 삼진처리하면서 더 이상의 실점은 추가되지 않았지만 밀워키에서부터 이어온 부진이 샌디에이고에서도 이어지는 모습이다. 그나마 팀이 매니 마차도의 쓰리런으로 승리한 게 다행이다.

8월 19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 다르빗슈 유가 8회까지 1실점으로 틀어막다가 9회초 2피안타를 허용해 1사 1,2루 상황이 되자 9일만에 등판했다. 그러나 제구 난조로 몸에 맞는 볼과 스트레이트 볼넷을 연속으로 허용해 밀어내기와 희생플라이로 2점을 헌납[13]했고 결국 팀도 1:3으로 패배했다.

8월 20일 지구 최하위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 9회초 3:3 상황에서 등판, 볼넷-악송구(내야안타)-홈런으로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못 잡고 3실점[14]으로 강판되었고 팀이 9회말에 점수를 못 내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5.30까지 폭등했고, 40경기 연속 무실점이 깨진 경기부터 23경기 동안 평균자책점은 10.07이다. 결국 이 경기 이후로 마무리에서 내려오게 되었다. 본인도 이 상황을 이해한다고.#

8월 28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서 6:9로 뒤지고 있던 8회말에 등판, ⅓이닝 5피안타 2볼넷 6실점으로 게임을 완전히 터뜨리며 윌 마이어스를 마운드로 끌어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6.52까지 또다시 폭등했다. 연속경기 무실점 종료 이후 평균자책점은 12.00[15], 파드리스 이적 이후에는 더 심각한 23.14이다.

6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좋아지려는 찰나에 9월 27일 다저스전에서 다잡은 경기를 폭투로 내주며 블론세이브를 저질렀다. 타선도 아주 그냥 ‘니가 해라 1승’을 시전하며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다. 팀은 연장 접전 끝에 호르헤 알파로의 끝내기 밀어내기로 승리를 거뒀다.

10월 9일 뉴욕 메츠와의 와일드카드 시리즈 3차전에서 6:0으로 앞서던 9회말에 등판해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마무리지었다. 팀은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디비전 시리즈에 진출했다.

10월 12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NLDS 2차전에서 5:3 리드하고 있는 상황에서 8회말 2사 1루에 등판해 트레이스 탐슨에게 볼넷을 허용하였으나 후속타자 오스틴 반스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고, 9회 프레디 프리먼에게 2루타를 허용하였지만 추가 실점 없이 세이브를 기록하였다.

10월 14일 2006년 이후 처음으로 홈에서 치르는 가을야구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NLDS 3차전에서 팀이 2:1로 리드하고 있는 상황에서 9회에 등판하여 탈삼진 2개를 곁들인 삼자범퇴로 승리를 지키면서 팀이 1998년 NLCS 3차전 이후 포스트시즌에서 처음으로 홈에서 승리하였다. 구속이 무려 100마일이 찍힌 것이 압권.

10월 15일 다저스와의 NLDS 4차전에서 5:3으로 앞서던 9회초에 등판해 무키 베츠, 트레이 터너, 프레디 프리먼을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워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팀은 이 승리로 다저스를 꺾고 챔피언십 시리즈에 진출하는 역대급 업셋을 이뤄냈다.

10월 20일 필리델피아와의 2022 내셔널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2차전에서도 9회에 8:5로 리드하고 있는 상황에 등판해 3연속 탈삼진으로 1이닝을 틀어막으며 깔끔하게 세이브를 챙겼다. 구속도 100마일을 찍는 등 정규시즌과는 180도 다른 엄청난 모습을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 20일 현재까지 헤이더의 포스트시즌 평자책은 0.00이다.

10월 23일 5차전 8회말, 팀이 3:2로 리드하고 있던 상황에 한 번만 져도 바로 탈락인 상황[16]이라 조기 등판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결국 등판하지 않았다. 팀은 브라이스 하퍼에게 역전 투런포를 맞고 그대로 4:3으로 패배하면서 헤이더의 2022 시즌도 허무하게 막을 내리고 말았다.

트레이드 직후 부진하면서 실패한 트레이드 사례로 남나 했지만, 시즌 말미에 안정감을 되찾았고 포스트 시즌에는 이전의 철벽같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오히려 파드리스가 저점매수에 성공했다며 재평가를 받았다.

4.2. 202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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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3일, 연봉 조정을 피해 1,410만 달러의 연봉에 합의했다.
파일:헤이더4월.jpg

5월 3일까지 ERA 0.64 WHIP 0.643 10세이브[17]로 순항하고 있으며, 내셔널 리그 이 달의 구원투수에도 선정되었다.

그러나 5월 7일 홈 구장 펫코 파크에서 열린 다저스전에서는 9회초 2사 이후 무키 베츠에게 동점 솔로 홈런을 얻어맞으며 조 머스그로브의 승리를 날려버렸다. 23시즌 첫 블론. 그리고 다저스는 그 기세를 몰아 시즌 첫 연장전 승부치기에서 10회초 2사 이후 마이클 부시의 역전 적시타와 제임스 아웃맨의 2점 쐐기포로 파드리스와의 시즌 첫 3연전 시리즈를 가져갔다. ‘Beat LA!’가 외쳐지는 가운데 헤이더의 세이브를 환호하던 와중 홈런을 맞는 순간 털썩 주저앉는 그의 모습과 대비되는 다저스 선수들의 환호의 모습은 덤.

5월 31일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도 9회에만 2실점을 허용하고 자신도 블론세이브를 기록하면서, 안일한 수비 포지셔닝을 가져갔던 게리 산체스와 함께 팀의 패배의 원흉이 되고 말았다.

6월 13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에서는 커리어 통산 600탈삼진을 달성했다.
파일:소토헤이더올스타.jpg

후안 소토와 올스타 후보로 선정되었다.

전반기 기록은 0승 1패 27세이브 22볼넷 65탈삼진, ERA 0.84, WHIP 0.938.

8월 18일 애리조나전에서 9회말 등판하여 3K를 기록하였다.

8월 29일 세인트루이스 원정에서 10회초에 등판해서 1아웃을 잡았으나 토미 에드먼한테 끝내기 안타를 맞고 패전투수가 되었다. 다음날에는 9회말에 등판해서 2아웃을 잡은 후 세인트루이스의 메이신 윈한테 2루타를 맞았고 다음 타석에는 전경기에서 자신을 상대로 끝내기 안타를 친 토미 에드먼에게 끝내기 투런홈런을 맞으며 2경기 연속으로 패전투수가 되는 굴욕을 당했다.

이후 9월에 들어서는 멀티 이닝 등판을 거부하는 등의 태업성 플레이를 하며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가던 파드리스의 행복회로를 끊어버렸다. 물론 이건 밀워키 시절의 혹사 트라우마로 인한 것일 가능성이 크지만, 헤이더 본인이 아직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탈락하지 않은 팀을 이미 떨어지고 무의미한 싸움을 하는 것처럼 간주하는 바람에 팬들의 민심을 상실했다.[18]

시즌 성적은 61경기 56⅓이닝 2승 3패 33세이브, ERA 1.24. 성적만 보면 모난 데 없는 특급 마무리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한 것처럼 보이지만 상기한 바와 같이 후반기에 태업 행보를 보이는 바람에 잔류 가능성은 적은 상태다.

시즌이 끝난 이후 팀에서는 헤이더한테 퀄리파잉 오퍼를 제시했지만, 당연히 이를 거절하고 FA 시장으로 나왔다. 하지만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가 종료 후 시장이 급격하게 냉각되며 손해를 볼 가능성이 커졌다. 게다가 샌디에이고는 애초에 헤이더를 잡을 여력이 없었을 뿐더러 헤이더가 FA 선언을 한 뒤 한일 프로야구에서 마무리 투수로 뛰던 마츠이 유키고우석을 영입하며 그 공백을 어느 정도 메웠기에 원소속팀으로 갈 가능성도 거의 없는 상황.

이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강하게 링크가 뜨는 중이다.

5. 휴스턴 애스트로스

파일:애스트로스기자회견헤이더.jpg

2024년 1월 19일, 휴스턴과 5년 9,5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마이너 시절 휴스턴을 거친 적이 있지만, 빅리그 유니폼은 처음이다.

5.1. 2024 시즌

파일:Josh_houston.jpg
4월 중순 기준 ERA가 9를 넘는 등 매우 심각하게 부진하는 중이다. 나오는 경기마다 불안한 투구를 보여주며 휴스턴 꼴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5월 중순 어느새 ERA 4점대로 내려왔으며, 5월이 돼서야 그나마 안정적으로 세이브를 해내고 있다. 헤이더가 제몫을 하기 시작하자 팀도 연승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던 와중 휴스턴 투타 먹튀 쌍벽을 이루던 호세 아브레우가 6월 14일자로 방출당한 반면 헤이더는 ERA 3점대를 기록하며 제 궤도에 올랐다.

헤이더의 4월 부진은 지표를 보면 헤이더가 못 던졌다기보단 운이 심각하게 없었다는 분석도 있다. 사실 ERA에 비해 WHIP가 1.01로 굉장히 낮다. 팀의 헌터 브라운, 라이언 프레슬리와 함께 BABIP이 4할이 넘어가는 비정상적인 수치를 보이고 있었고 브라운과 헤이더는 이후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면서 불운이었음을 입증했다. 다만 프레슬리의 불운은 진행형이다.[19]

7월 5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9회말에 1아웃만 남기고 긴급하게 등판했는데 나오자마자 카를로스 코레아에게 만루홈런을 맞았다. 이후 1점차로 좁혀지자 그건 또 막았다.[20]

7월 7일 다시 미네소타전에서 9회말 동점 상황에 등판했으나 또 나오자마자 첫타자 크리스티안 바스케스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고 블론 세이브를 했다. 최근 7경기 ERA가 6.7이며, 3점대였던 ERA가 다시 4점대로 올라갔다. 여름이 되자 다시 시즌 초처럼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7월 20일 시애틀전에서 9회말 4:2 리드 상황에 등판해 삼진 2개를 섞어 1이닝을 깔끔하게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고, 시즌 20세이브 고지에 올랐다.

8월 13경기 3승 1패 8세이브 13⅓이닝 ERA 0.68 WHIP 0.600 17K를 기록하며 안정감을 되찾아 이달의 구원투수상을 수상했다.

5.2. 2025 시즌

6. 연도별 성적

파일:MLB 로고.svg 조시 헤이더의 역대 MLB 기록
<rowcolor=#FFFFFF> 연도 G W L S HLD IP ERA H HR BB HBP SO WHIP ERA+ fWAR bWAR
2017 MIL 35 2 3 0 12 47⅔ 2.08 25 4 22 4 68 0.986 213 1.1 1.9
2018 55 6 1 12 21 81⅓ 2.43 36 9 30 1 143 0.811 168 2.6 2.1
2019 61 3 5 37 6 75⅔ 2.62 41 15 20 4 138 0.806 170 2.3 2.8
2020 21 1 2 13 0 19 3.79 8 3 10 3 31 0.947 122 0.3 0.4
2021 60 4 2 34 0 58⅔ 1.23 25 3 24 2 102 0.835 338 2.6 3.2
<rowcolor=#fff> 연도 G W L S HLD IP ERA H HR BB HBP SO WHIP ERA+ fWAR bWAR
2022 MIL/SD 56 2 5 36 0 50 5.22 43 8 21 4 81 1.280 77 0.8 -1.0
2023 SD 61 2 3 33 0 56⅓ 1.28 32 3 30 3 85 1.101 331 1.7 2.4
<rowcolor=#ffffff> 연도 G W L SV HLD IP ERA H HR BB HBP SO WHIP ERA+ fWAR bWAR
2024 HOU 71 8 8 34 0 71 3.80 43 12 25 1 105 0.958 104 0.9 0.6
MLB 통산
(8시즌)
420 28 29 199 39 459⅔ 2.70 253 57 182 22 753 0.946 155 12.2 12.5

[1] 데릭 피셔[2] 이 트레이드는 헤이더와 함께 도밍고 산타나브렛 필립스가 밀워키로, 카를로스 고메즈마이크 파이어스가 휴스턴으로 향했으며, 결과적으로 밀워키가 휴스턴의 제프 르나우 단장을 제대로 엿먹인 딜이 되었다. 고메즈는 휴스턴에서 제대로 망한 반면, 밀워키는 헤이더는 물론이고 도밍고 산타나와 필립스도 그럴대로 잘 써먹었다. 그리고 브렛 필립스는 2018년에 마이크 무스타커스 영입으로 재판매했고, 도밍고 산타나도 마이너 옵션 소멸과 함께 로스터 정리를 위해 벤 게멀 등의 트레이드 칩을 받으면서 시애틀 매리너스로 이적했다. 그 벤 게멀도 밀워키 입장에선 쏠쏠하게 잘 써먹었고, 심지어 2021년에는 저 당시에 헤이더와 함께 넘어온 아드리안 하우저마저도 선발 로테이션에서 제대로 자리를 잡아버려서 이 트레이드는 명백한 브루어스의 완승이 되었다.[3] 메이저 역사상 3이닝 미만을 투구하며 탈삼진 8개를 기록한 투수는 헤이더 이전에는 아무도 없었고, 헤이더 이전 '8탈삼진 세이브'를 기록한 선수는 81년 론 데이비스와 96년 랜디 존슨 둘 뿐이며 두 선수의 소화 이닝도 각각 4이닝, 3이닝으로 모두 9아웃 이상을 책임진 것을 보면 헤이더의 위력이 얼마나 무시무시한지를 알 수 있다.[4] 영상을 보면 알 수 있지만 대니얼 머피는 그야말로 생존에 급급한 스윙을 보이며 맥 없이 물러났다.[5] 다만 첫 번째 피홈런은 키케 에르난데스가 게스 히팅으로 너무 잘 때려낸 거였고, 4연전 마지막 경기의 피홈런은 코디 벨린저에게 1-2의 유리한 볼 카운트에서 실투성의 슬라이더를 내준 것이라 두고두고 아쉬웠던 경기다.[6] 종전 기록은 크레이그 킴브럴의 236이닝.[7] 참고로 단일시즌 역대 최고 탈삼진율(10이닝 이상 기준)은 53%로, 이것은 작년 루키였던 데빈 윌리엄스가 세운 기록이다![8] 헤이더의 커리어 통산 탈삼진율인 44.4%는 압도적인 MLB 역대 1위 기록이다. 2위와 3위는 각각 41.3%, 41.1%의 크레이그 킴브렐아롤디스 채프먼.[9] 디비전 우승을 확정지은 날 축하파티에서 술에 취해 주먹으로 벽을 치다 골절상.[10] 아이가 태어났는데 미숙아로 태어났다고 한다.[11] 로버트 가서는 팀 내 7위, 에스테우리 루이즈는 팀 내 28위 유망주다.[12] 이마저도 좌익수 주릭슨 프로파의 호수비가 아니었다면 역전타가 될수도 있었다.[13] 참고로 패전은 홈에 들어온 2명의 책임주자를 출루시킨 다르빗슈가 뒤집어썼다.[14] 악송구도 그의 실책이라 실드의 여지가 없다.[15] 이 기간 동안 통산 평균자책점이 2.13에서 2.78까지 올랐고, WAR은 -3에 육박한다.[16] 시리즈 합산 1승 3패[17] 10세이브는 내셔널 리그 1위 기록이며, 블론은 아직 없다.[18] 나중에 밝혀진 바로는 헤이더의 에이전트인 CAA개럿 크로셰의 에이전트와 동일한 회사였고, 당시 CAA가 헤이더의 3연투와 멀티 이닝 등판을 거부한 이유로 파드리스가 헤이더에게 연장 계약을 주지 않았고, 이 때문에 헤이더가 FA 시장에 나가야한다는 이유로 이러한 행동을 취했다고 한다. 이후 CAA는 2024년에 개럿 크로셰의 트레이드 이슈 때도 이러한 짓을 그대로 했는데, 결국 화이트삭스는 크로셰만 트레이드하지 않는 식으로 대응했다.[19] 프레슬리는 노쇠화로 구속이 감소하기는 했다.[20] 만루가 헤이더가 쌓은 것이 아닌 분식회계라서 헤이더의 자책이 아니라 세이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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