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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 조머

조머에서 넘어옴
1 조머 · 2 뒴프리스 · 6 더프레이 · 7 지엘린스키 · 8 아르나우토비치 · 9 튀랑 · 10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라우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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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코레아 · 12 디젠나로 · 13 마르티네스 · 15 아체르비 · 16 프라테시 · 17 뷰캐넌 · 20 찰하놀루
21 아슬라니 · 22 미키타리안 · 23 [[니콜로 바렐라|바렐라
VC
]] · 28 파바르 · 30 카를루스 · 31 비세크 · 32 디마르코
36 다르미안 · 42 토마스 · 95 바스토니 · 99 타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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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 조머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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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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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5 · 2018-19 · 2022-23
베스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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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18a1>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No. 1
{{{#fff 얀 조머[1][2]얀 소메이다.]
Yann Sommer}}}
출생 1988년 12월 17일 ([age(1988-12-17)]세)
보 주 모르주
국적
[[스위스|]][[틀:국기|]][[틀:국기|]]
신체 183cm / 체중 79kg
포지션 골키퍼
주발 오른발
등번호 스위스 대표팀 1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소속 유스 헤어리베어흐 (1996~1997)
콩코르디아 바젤 (1997~2003)
FC 바젤 (2003~2005)
선수 FC 바젤 (2007~2014)
FC 파두츠 (2007~2009 / 임대)
그라스호퍼 클럽 (2009~2010 / 임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2014~2023)
FC 바이에른 뮌헨 (2023)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2023~ )
국가대표 94경기 (스위스 / 2012~2024)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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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18a1> 역대 등번호 <colbgcolor=#fff,#191919>스위스 축구 국가대표팀 - 1번, 12번, 21번
FC 바젤 - 1번, 18번, 25번
FC 파두츠 - 1번
그라스호퍼 클럽 취리히 - 1번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 1번
FC 바이에른 뮌헨 - 27번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 1번
후원사 푸마
}}}}}}}}} ||

1. 개요2. 클럽 경력3. 국가대표 경력4. 플레이 스타일5. 기록
5.1. 대회 기록5.2. 개인 수상5.3. 키커 랑리스테
6. 여담7. 같이 보기

[clearfix]

1. 개요

스위스축구 선수.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소속 골키퍼다.

2. 클럽 경력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얀 조머/클럽 경력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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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국가대표 경력

3.1. 청소년 대표팀

조머는 U-16, U-17, U-19, U-21 등 연령대 국가대표를 차례대로 거치며 엘리트코스를 밟은 스위스 최고의 유망주였다. 그는 2011년 6월 11일부터 25일까지 덴마크에서 열린 2011 UEFA U-21 챔피언십 당시 스위스 U-21 대표팀의 주전 골키퍼이자 주장으로 활약했고, 스위스는 결승전에 무실점으로 진출하였으나, 스페인 U-21 대표팀에게는 2-0으로 패배했다.[3]

3.2. 성인 대표팀

2012년 5월 30일, 조머는 루체른의 스위스포라레나에서 열린 루마니아와의 친선 경기에서 성인 대표팀에 데뷔했다. 자국 최고의 유망주였고 소속 클럽에서는 붙박이 주전으로 활약했지만 국가대표에서는 아직까지 건재했던 디에고 베날리오의 후보로서 자리를 지켰다. 지역예선에서는 단 한 경기도 나오지 못했다. 그리고 팀이 조 1위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을 했으며 2014년 5월 13일, 그는 오트마어 히츠펠트 감독에 의해 브라질에서 열리는 2014년 FIFA 월드컵의 스위스 국가대표팀 최종 23인 엔트리에 발탁되었지만 본선에서도 베날리오가 주전으로 출전하며 주로 벤치에 머물렀다.

월드컵이 끝난 직후, 베날리오는 "후배들에게 자리를 물려줄 때가 됐다."라는 말과 함께 30세의 이른 나이에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그리고 잠재적인 후계자였던 조머가 NO.1이 되었으며 조머는 UEFA 유로 2016 예선 동안 주전으로 활약하며 팀을 UEFA 유로 2016 본선으로 이끌었다.

3.2.1. UEFA 유로 2016

스위스의 수호신으로 발돋움하기 시작한 대회였다. 조별리그 동안 조머의 연이은 선방이 아니었다면 조별 리그에서 짐을 싸야 했을 정도로 그의 활약은 대단했다. 첫 경기 알바니아전에서 그는 두 차례 결정적인 선방을 보여주며 팀의 1대0 승리를 지켜냈는데, 첫 번째 선방은 전반 31분, 침투패스를 받은 사디쿠와의 1대1 상황을 발로 막아냈고, 두 번째 선방은 후반 막판, 완벽한 움직임으로 수비진을 무너트린 알바니아 공격수 쉬켈젠 가시 와의 노마크 찬스라고 할 수 있는 1대1 상황에서 보여준 선방이었다. 만약 저 둘 중에 하나라도 막아내지 못했다면 8강 진출은 미궁으로 빠졌을지도 모른다. 조머의 신들린 선방에 힘입어 스위스는 소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4]

2라운드 루마니아전에서는 페널티킥 실점을 제외하고는 여러차례 루마니아의 슈팅을 막아내며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3라운드 프랑스전에 폴 포그바의 슈팅을 수차례 선방하는 등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0대0 무승부로 소중한 승점 1점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이 경기에서 조머는 MOM(경기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인 선수)에 선정되었고, 스위스는 프랑스와 함께 16강에 진출했다.

16강 상대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이끄는 폴란드였고 이 경기에서도 조머는 여러차례 선방으로 팀을 승부차기까지 이끌었으나 조머가 키커들의 슛을 방향은 맞았지만 막아내지는 못하였고, 스위스의 2번째 키커 그라니트 자카가 슈팅을 실축하며 결국 그의 조국은 8강으로 가는 길에서 멈춰야만 했다.

하지만 조머 본인에게는 이번 유로 2016 무대를 통해 본인의 진가를 전 세계인들에게 보여줬던 무대인 만큼, 아직 나이도 창창하고 실력도 있기 때문에 기대되는 선수임이 분명했다.

3.2.2.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예선에서도 조머는 주전으로 활약했다. 예선 10경기 중 9경기를 선발로 출장했으며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스위스는 9승을 하고도 포르투갈에게 다득점에서 밀려 플레이오프로 가게 됐는데 조머는 북아일랜드를 맞아 1, 2차전 모두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팀의 본선 진출을 견인했다. 지난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선배에게 밀려 벤치만 지켰으나 이번 월드컵 무대에서는 큰 이변이 없는 한 월드컵 무대에서 처음으로 주전으로 활약하게 됐다.

월드컵 조별예선 1차전 브라질 전에서 전반 11분 패널티박스 안에서의 혼전 상황의 파울리뉴의 슈팅을 동물적인 감각으로 손끝으로 쳐내며 선방했다. 하지만 전반 20분 필리페 쿠티뉴의 쿠티뉴존에서의 엄청난 감아차기 슛에 어쩔 수 없이 실점하고 말았다. 그러나 그 이후에는 매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후반 88분 네이마르 주니오르의 헤더를 안정적으로 캐치하고, 후반 90분 호베르투 피르미누의 결정적인 헤더도 훌륭한 반사신경으로 막아내면서 우승 후보인 브라질을 상대로 팀의 1:1 무승부를 이뤄내었다.

월드컵 조별예선 2차전 세르비아 전에서도 역시나 기복 없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전반 5분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의 헤더를 안정적으로 세이브했으나, 그 다음에 바로 이어진 또 다른 크로스에서는 세르비아 공격진과의 공중볼 경합에서 완전히 밀리는 수비진 덕분에 미트로비치에게 무력하게 실점을 허용하였다. 그러나 그 이후에는 점점 분위기가 스위스 쪽으로 넘어가면서 안정적인 모습을 다시 보여주었고, 팀은 그라니트 자카제르단 샤키리의 극장골로 2:1 역전승을 이뤄낸다.

월드컵 조별예선 3차전 코스타리카 전, 이미 탈락이 확정되어서 더이상 잃을 것도 없는 코스타리카의 마지막 맹공을 후방에서 최선을 다해 막아내었다. 전반 6분 코스타리카의 오른쪽 구석으로 빠르게 향하는 헤더를 슈퍼세이브 해내었으며, 전반 10분에 오비에도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아슬아슬하게 맞추며 실점할 뻔 한 것 빼고는 큰 위기 없는 전반전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후반 56분 코너킥 상황에서 와스톤의 오른쪽 구석으로 빨려들어가는 헤더에 아쉽게 실점하였고 후반 추가시간 코스타리카의 페널티킥 상황에는 골대 맞고 실축되었어야 할 루이스의 슈팅을 뒤통수로 집어넣는 기가막힌 상황을 연출하면서[5] # 팀은 2:2로 비기며 16강에 진출하였다.

월드컵 조별예선에 꼭 한 번씩은 결정적인 슈퍼 세이브를 반드시 해주며 자신이 스위스의 주전 골리라는 사실을 훌륭하게 증명해내었다.

월드컵 16강전 스웨덴전에서는 전반 8분 킥 미스로 실점 위기를 겪었지만 그 이후 한 번의 슈퍼세이브를 포함해 전반전을 무사히 마쳤다. 후반전에도 스웨덴의 맹공을 무사히 막아내며 선전했으나 후반 21분, 에밀 포르스베리의 골키퍼 정면의 땅볼 중거리슛을 스위스 수비수가 걷어내려다 발끝에 제대로 굴절되어 오른쪽 상단으로 빨려들어가서 골키퍼 입장에선 황당한 실점이 되고 말았다. 그 이후에는 양팀의 수비적인 모습과 스웨덴 공격진의 골 결정력 부재로 큰 위기를 겪진 않았지만, 팀도 전혀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후반 추가시간 프리킥을 막아냄과 동시에 주심은 바로 휘슬을 불며 경기를 종료하면서 조머의 러시아 월드컵은 16강에서 끝이 났다.

최종 기록 : 4경기 5실점

3.2.3. UEFA 유로 2020

이 대회에서도 조머는 조별리그 전 경기에 출전하였고, 노련한 선방을 여지없이 이어갔으나 정작 팀은 웨일스에 비기고 이탈리아에 완패하는 불운까지 겹쳐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마지막 경기에서 터키를 3대1로 완파하고[6] 조 3위 간 경쟁 끝에 16강에 진출했다.

16강 상대는 2018 월드컵 챔피언인 프랑스였다. 조머는 조별리그 때와 다름없는 폼으로 골문을 지켰고 마침 세페로비치의 선제골로 1대0으로 앞섰다. 그러나 조머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팀은 카림 벤제마에게 멀티골을 허용하고 폴 포그바에게 추가골까지 실점해 오히려 1대3으로 끌려가기 시작했다.[7] 이대로라면 똑같이 세 골을 먹고 완패한 이탈리아전의 재림이 될 뻔했으나 다시 하리스 세페로비치의 추격골과 후반 추가 시간 마리오 가브라노비치의 극적인 동점골로 연장전에 돌입하여 한시름을 덜게 되었다.
파일:E5AGzi7XEAAMDpW.jpeg.jpg
결국 연장전에서도 이렇다할 흐름의 변화 없이 승부차기로 흘러갔다. 이때 조머의 승부사 본능이 발휘되었다. 승부차기에 돌입한 양 팀은 1~4번 키커가 모두 완벽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으나, 팽팽했던 승부는 마지막 5번 키커의 차례에서 갈렸다. 스위스가 선축이었기에 5번 키커로 나선 아드미르 메흐메디가 슛을 성공시켰고, 프랑스의 5번 키커가 실패하는 즉시 스위스의 8강이 확정되는 상황이었다. 조머는 마지막 5번 키커 킬리안 음바페의 슛을 당연하다는 듯 막아버리고 스위스를 8강으로 이끌었다.[8]

8강에서 만날 다음 상대는 두 경기 연속 5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스페인. 그러나 20-21 시즌 네이션스리그 당시 스위스는 스페인과 같은 조에 편성되었고, 조머는 스페인전에서 내줬던 두 개의 페널티킥을 모두 선방해내며 기어이 1대1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스페인의 대량 득점 행진을 저지할 수 있는 최상의 후보로 부상했다.

8강에서는 역사에 남을 선방쇼를 보여주며 퇴장으로 한 명이 모자란 상태에서도 승부차기까지 끌어갔고 승부차기에서도 한 차례 선방을 보여줬으나, 팀 키커들이 연달아 실축하면서 아쉽게 패배하고 말았다. 조머가 역사에 남을 선방들을 했지만 퇴장으로 인한 분위기, 체력 하락과 이 날, 더 좋은 컨디션을 보여준 우나이 시몬 앞에서는 국가대표팀의 패배를 막을 수 없었다.

최종 기록 : 5경기 9실점

3.2.4.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조별리그 1차전 카메룬과의 경기에서 선발 골리로 출전했다. 전반 13분 추포모팅의 1대1 상황에서 그의 슛을 막아내는 등 5회의 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의 1-0 승리를 지킴과 동시에 MOM에 선정되었다.

2차전 브라질전에서도 분투했으나 후반 83분 카세미루에게 골을 허용하며 0-1 패했다.

3차전 세르비아전에서는 부상으로 인해 그레고어 코벨에게 자리를 넘겨주었다.

16강 포르투갈전에선 부상으로 인한 후유증을 극복하지 못한것인지 무려 6실점이나 하며 탈락을 막지 못했다. 전 메이저 대회들인 2018 월드컵과 유로 2020 때 보여준 환상적인 선방들을 보여주지 못한 채 조머의 선수 인생을 통틀어 최악의 날로 남게 되었다.

3.2.5. UEFA 유로 2024

1차전 헝가리전에서는 헝가리 수비진의 연속된 호러쇼에 3:1로 무난하게 승리했다. 1골 먹힌 것도 본인의 미스라기 보단 미셸 에비셔의 마킹 미스에 가까웠다.

스코틀랜드 전에서는 1실점을 했는데, 본인은 위치 선정을 잘했는데 재수없게도 파비안 셰어의 발에 맞고 굴절되어서 먹혔다. 그래도 팀은 샤키리의 동점골에 힘입어 1:1 무승부로 16강을 안전하게 확보했다.

독일 전에서는 후반 추가시간에 니클라스 퓔크루크의 헤더에 실점하면서 다 이긴 경기를 아깝게 비기면서 1:1 무승부,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하게 되었다.

16강 이탈리아 전에서는 상대인 이탈리아가 제대로 된 공격 하나 못해서 거의 쉬다시피 경기를 했고, 결과도 2:0 완승을 거두면서 클린시트를 챙겼다. 놀랍게도 지금까지 조머 입장에서 가장 편안했던 경기였다.

8강 잉글랜드 전에서도 준수한 활약을 보여줬으나, 승부차기에서 한개도 막지 못하고 마누엘 아칸지의 실축으로 인해 짐을 싸고 말았다.

8월 19일부로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하였다.

4. 플레이 스타일


신장이 183cm로 골키퍼로서 작지만[9][10] 이러한 신체적 약점을 상쇄하는 반사신경과 안정감이라는 무기를 갖춘 골키퍼로, 높은 안정감 덕분에 실수가 적고 뛰어난 순발력으로 공을 안정적으로 선방해내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2010년대 후반부터 2020년대 들어 유소년들에게 가르치는 골키퍼의 기본 자세가 "하체의 중심은 낮게, 팔과 손은 허리 높이 이상" 인데, 이렇게 가르치는 이유를 조머의 세이브 동작에서 찾아볼 수 있다. 조머의 세이브 자세를 보면 몸의 중심을 굉장히 낮추는 편인데, 이러한 자세는 낮게 깔리는 슈팅과 허리 쪽으로 오는 슈팅에 대한 선방이 능하고 특히 1대1 상황에서는 이러한 낮은 자세가 상당한 장점으로 작용한다.[11]

다만, 이러한 자세는 위로 오는 볼에 약하다는 것이 단점인데, 조머의 위치에 따른 세이브 시 신체 파트 분배를 분석한다면 오히려 제일 정석적인 자세라고 할 수 있다. 낮게 오는 볼은 이미 낮춰진 하체의 높이에서 한 두 스텝만 따라간다면 다른 자세보다 비교적 쉽게 공에 도달할 수 있기에 처리가 가능하며, 머리 위 높이 이상의 슈팅은 낮춰진 하체의 텐션에서 빠르게 끌어낼 수 있는 파워와 함께, 2021년 이후부터 점차 자세를 수정하며 높은 볼에 빠르게 손이 도달할 수 있도록 팔의 기본 위치가 눈에 띄게 위로 올라가면서 낮은 자세의 약점을 상/하체가 서로 보완하는 시너지를 만들어 여러 코스의 슈팅을 빠르게 따라갈 수 있게 발전했다.

작은 키와 낮은 자세가 약점이 될 수 있음에도 전 세계 골키퍼를 통틀어서 선방률이 순위권이라는 점에서 조머의 실력이 얼마나 뛰어난지 알 수 있다. 또한, 심리전에도 상당히 능해서 페널티킥 방어를 훌륭하게 해낸다.

2021-22 시즌이 끝나고 맨유 이적설이 나오면서 가장 주목을 받은 능력은 바로 조머의 빌드업 전개력이었다. 기본적인 발밑 능력과 패스능력이 상당히 좋으며, 상대방의 강한 압박에도 당황하지 않고 가끔은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벗겨내기도 한다. 마누엘 노이어에데르송같은 스위퍼 키퍼 수준의 빌드업 능력은 아니지만 꽤 안정적이다.

또한 경기의 중요성이 큰든 작든 제 역할을 수행해내며 잔실수 또한 거의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플레이가 노련하고 기복 없이 안정적이다. [12]

5. 기록

5.1. 대회 기록

5.2. 개인 수상

5.3. 키커 랑리스테

얀 조머 역대 키커 랑리스테 선정 내역
년도 시기 등급
<colbgcolor=#ffffff,#191919> 2014-15 <colbgcolor=#ffffff,#191919> 전반기 IK-3
후반기 IK-3
2015-16 전반기 IK-3
후반기 IK-6
2016-17 전반기 -
후반기 IK-3
2017-18 전반기 B
후반기 IK-1
2018-19 전반기 IK-3
후반기 IK-2
2019-20 전반기 IK-2
후반기 IK-3
2020-21 전반기 NK-8
후반기 IK-3
2021-22 전반기 IK-4
후반기 IK-3
2022-23 전반기 IK-2
후반기 -

6. 여담

7. 같이 보기

파일: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로고(2024-25).svg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2024-25 시즌 스쿼드
{{{#!wiki style="word-break: keep-all; margin: 0 -10px -5px"
{{{#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2024-25 시즌 스쿼드[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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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 6 7 8
얀 조머
Yann Sommer

파일:스위스 국기.svg | GK
1988.12.17
2023~2026
덴절 뒴프리스
Dengel Dumfries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 DF
1996.04.18
2021~2025
스테판 더프레이
Stefan de Vrij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 DF
1992.02.05
2018~2025
피오트르 지엘린스키
Piotr Zieliński

파일:폴란드 국기.svg | MF
1994.05.20
2024~2028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
Marko Arnautović

파일:오스트리아 국기.svg | FW
1989.04.19
2024~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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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Correa_scheda(2425).we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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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Josep_scheda(2425).webp
9 10 (C) 11 12 13
마르쿠스 튀랑
Marcus Thuram

파일:프랑스 국기.svg | FW
1997.08.06
2023~2028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Lautaro Martínez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 FW
1997.08.22
2018~2029
호아킨 코레아
Joaquín Correa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 FW
1994.08.13
2021~2025
라파엘레 디젠나로
Raffaele Di Gennaro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 GK
1993.10.03
2023~2025
주젭 마르티네스
Josep Martinez

파일:스페인 국기.svg | GK
1998.05.27
2024~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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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Kristjan Asllani(24-25).webp
15 16 17 20 21
프란체스코 아체르비
Francesco Acerbi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 DF
1988.02.10
2023~2025
다비데 프라테시
Davide Frattesi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 MF
1999.09.22
2024~2028
테이존 뷰캐넌
Tajon Buchanan

파일:캐나다 국기.svg | MF
1999.02.08
2024~2028
하칸 찰하놀루
Hakan Çalhanoğlu

파일:튀르키예 국기.svg | MF
1994.02.08
2021~2027
크리스티안 아슬라니
Kristjan Asllani

파일:알바니아 국기.svg | MF
2002.03.09
2022~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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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Benjamin Pavard(24-25).we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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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23 (VC) 28 30 31
헨리크 미키타리안
Henrikh Mkhitaryan

파일:아르메니아 국기.svg | MF
1989.01.21
2022~2026
니콜로 바렐라
Nicoló Barella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 MF
1997.02.07
2019~2029
뱅자맹 파바르
Benjamin Pavard

파일:프랑스 국기.svg | DF
1996.03.28
2023~2028
카를루스 아우구스투
Carlos Augusto

파일:브라질 국기.svg | DF
1999.01.07
2024~2028
얀 아우렐 비세크
Yann Aurel FBisseck

파일:독일 국기.svg | DF
2000.11.29
2023~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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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Taremi_scheda(2425).webp
32 36 42 95 99
페데리코 디마르코
Federico Dimarco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 DF
1997.11.10
2018~2027
마테오 다르미안
Matteo Darmian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 DF
1989.12.02
2020~2025
토마스 팔라시오스
Tomás Palacios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 DF
2003.04.28
2024~2029
알레산드로 바스토니
Alessandro Bastoni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 DF
1999.04.13
2017~2028
메흐디 타레미
Mehdi Taremi

파일:이란 국기.svg | FW
1992.07.18
2024~2027
감독: 시모네 인자기 / 홈구장: 스타디오 주세페 메아차
출처: 영어 위키백과, 공식 홈페이지, transfermarkt 마지막 수정 일자: 2024년 7월 23일

[간략] 스쿼드에 대한 간략한 틀은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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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머 · 2 스테르기우 · 3 비드머 · 4 엘베디 · 5 아칸지 · 6 자카리아 · 7 엠볼로 · 8 프로일러 · 9 오카포
10 자카 · 11 슈테펜 · 12 음보고 · 13 로드리게스 · 14 추버 · 15 체지거 · 16 시에로 · 17 바르가스
18 두아 · 19 은도이 · 20 에비셔 · 21 코벨 · 22 셰어 · 23 샤키리 · 24 야샤리 · 25 암도우니 · 26 리더
파일:UEFA EURO SUI.png 무라트 야킨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1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fff; font-size: 0.8em;" 파일:UEFA EURO SUI.png 조르조 콘티니 ·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1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fff; font-size: 0.8em;" 파일:UEFA EURO SUI.png 파트리크 폴레티


[1] 독일어는 자음 중복이 발음에 반영되지 않는다. 따라서 'Hummels'가 '훔멜스'가 아닌 '후멜스'가 되는 것처럼 'Sommer'는 '좀머'가 아닌 '조머'가 된다.[2] 고향인 모르주에서 사용되는 프랑스어 표기법을 적용하면[3] 비록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조머와 함께 준우승의 주역이었던 제르단 샤키리, 그라니트 샤카 등 몇몇 선수들은 이후 스위스 A대표팀 핵심 자원으로 거듭나게 되었다.[4] 이 날 경기는 양 팀 골키퍼의 선방쇼가 돋보였다. 조머의 활약도 대단했지만 알바니아의 골키퍼인 에트리트 베리샤의 활약도 대단했다. 시작한지 5분도 안되어 판단 미스로인한 실점을 허용했지만 이후에는 안정을 찾아 스위스 공격진의 일방적인 공세를 여러차례 선방을 통해 잘 막아냈다.[5] 스위스 감독도 어이없다는듯 헛웃음을 지었다.[6] 조별리그 전패에 완전 무득점이던 터키 팀을 상대로 한 골을 내준 것은 옥의 티이긴 했다.[7] 이렇게 된 데에는 상대의 주장 위고 요리스의 활약이 컸는데 요리스는 리카르도 로드리게스의 PK를 막아내며 분위기를 반전시켜놓았다.[8] 손짓으로 음바페에게 심리전을 걸어 자신이 막고자 하는 방향으로 슛을 하게끔 심리전을 걸었다. 조머의 시점에서 음바페가 오른쪽에서부터 달려오고 있었기 때문에 왼쪽으로 찰 것처럼 하고 오른쪽으로 찰 것이리라 예상하고 일부러 왼쪽으로 손짓했고 이를 본 음바페가 너무나도 정직하게 오른쪽으로 차서 조머의 선방에 제대로 막혔다.[9] 이케르 카시야스, 이운재 등의 골키퍼와 신장이 비슷하다. 두 선수가 활동하던 시기에는 이런 단신 골키퍼들이 더러 있었지만 지금은 185cm 이하의 골키퍼가 상당히 드문 편이다.[10] 이 때문에 폼이 안 좋을 때는 트위터에서 "미니 키퍼"라는 멸칭으로 불리기도 한다.[11] 이와 비슷하게 낮은 자세를 잡는 골키퍼가 마르크안드레 테어슈테겐.[12] 다른 골키퍼에 비해 실수가 굉장히 적고 불리한 신체조건에도 괴물같은 반사신경과 위치선정, 준수한 발밑이 더해져, 실제로 조머가 실점한 장면을 보면 웬만한 월드클래스 골키퍼도 막을 수 없을 것 같은 상황이 많다는게 이를 증명한다.[13] 참고로 이날 XG값은 바이에른 뮌헨 3.27 vs 묀헨글라트바흐 0.77이었고 바이언이 유효슈팅 20개를 퍼붓는 동안 조머는 19개의 선방을 했다. 그리고 이 기록은 분데스리가 한 경기 최다 선방으로 기록되었다.[14] 근데 조머와 별개로 바이언은 항상 엠게에게 약한 모습을 보여왔다. 심지어 트레블을 한 유프 하인케스한지 플릭도 한 시즌에 한 번씩은 꼭 엠게한테 발목을 잡혔다.[15] 다만 이는 다요 우파메카노가 전반 이른 시간에 퇴장을 당하며 경기 플랜이 시작하자마자 꼬여버린 탓도 있었다.[16] 조머의 출신지를 보면 알겠지만 원래는 이탈리아어를 거의 몰랐다.[17] 반대로 이탈리아어를 배우지 않아 곤혹을 치렀던 사례는 바로 크리스티안 에릭센AS 로마 시절의 마르턴 스테켈렌뷔르흐가 있다. 에릭센은 로멜루 루카쿠에게 인터뷰로 대놓고 한 소리 듣고 난 뒤 이탈리아어를 좀 배우기는 했다.[18] Luca Ward. 친할아버지가 미국 해군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