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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6 21:48:42

제피르(투신전생기)

<colbgcolor=#000><colcolor=#00d4ff> 제피르
ZEPHYR
파일:제피루.jpg
종족 <colbgcolor=#fff,#191919>인간
성별 남성
이명 최후이자 최강의 인간
드래곤 슬레이어
회귀자
육포[1]
소속 및 계급 빛의 신전 선임 신전기사
신전 소속 전투노예[2]
마족 저항군 소속
빛의 여신의 사도
첫등장 1화
성우 구자형[3]

1. 개요2. 특징
2.1. 출신 및 외형2.2. 성격
3. 작중 행적
3.1. 회귀 전
3.1.1. 마신 강림 이전3.1.2. 최종결전3.1.3. 재시작
3.2. 회귀 후
3.2.1. 노예 생활3.2.2. 사냥반3.2.3. 추악한 공주의 무덤3.2.4. 올딘 라스커 처리3.2.5. 알테어와의 조우3.2.6. 다나킬 평원3.2.7. 블루 드래곤 레이드3.2.8. 다시 제 3교구로
4. 강함
4.1. 특전4.2. 스킬4.3. 장비
5. 대인관계
5.1. 동료5.2. 적5.3. 기타
6. 평가7.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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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툰 투신전생기의 주인공.

전생에서 마신 '타르타로스'와 최후까지 싸운 뒤 결국 패배하고 말았지만, 그를 보며 재미를 느낀 신들과 상처를 입어 치욕스럽다고 생각한 타르타로스의 강력한 주장을 기회 삼아 10년 전으로 되돌아가게 된다. 거기서 다시 한번 주어진 기회로 전생보다 강해져서 인류를 버러지 취급한 신들과 인류를 멸망시킨 타르타로스에게 복수할 계획을 세운다.

2. 특징

2.1. 출신 및 외형

은발에 푸른 눈을 가진 인간 남성[4]. 출신은 불명으로, 아직까지 떡밥으로 남아있다.

2.2. 성격

입이 거칠고 1화에서 채광 작업 당시 다른 무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아이를 구해줬는데 다음화에서 자기 성격상 빵꾸날까봐 막으려고 했다고 판단한 걸 보면 본인도 본인 성격이 이해타산적이라고 생각하는 듯하다.[5]

물론 이해타산적이거나 다소 거친 성격은 어디까지나 표면적인 모습으로, 이 인물의 실제 목적을 생각해보면 절대 악인이라고 할 순 없고 Badass에 가까운 케이스다. 무엇보다도 사하크가 쇼거스를 소환하는 것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무고하게 희생된 것, 선연재분에서 동방자의 추악한 행각을 알게 되자 이에 확실히 분노하는 모습을 봤을 때, 본바탕은 확실히 정의로운 인물이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모든 행동의 근원이 결국 이 세상을 지키겠다라는 목적에 맞춰져 있음을 고려해보면 그는 충분히 영웅이라 불릴 자격이 있다.

다만 워낙에 굴러서 그런지 다른 등장인물들에 비해 입이 상당히 거칠며,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천박한 면모가 강하게 나는 편이다. 카이사로스는 주둥이는 일류라고 평했다. 이는 알테어도 공인한 사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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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회귀 전

3.1.1. 마신 강림 이전

제피르 본인은 과거에 대한 기억과 출신이 불확실하다. 빛의 신전에 의해서 노예의 신분으로 전락하기 이전에 평범한 모험가 출신이며 파티에서의 역할은 정찰 담당이라고 한다.

이후 광부반의 노예로서 살다가 코볼트 패잔병 소굴에서 고트,데일, 마르코 를 안내하다가 보스인 새끼 프레데터가 나타나면서 데일,마르코는 죽고 고트와 제피르는 살아남는다. 이때 이후 사냥반으로서 활동을 한다고 한다.

이후 추악한 공주의 무덤 공략에 불참한채로 블랙 드래곤 하트를 들고 도주했던 네드를 추적하기 위해 투입되었으나, 도중에 절벽에 떨어지면서 네드가 있는 망각의 협곡에 우연히 방문하게 되었고 강제로 가르침을 받는다. 그렇게 1년동안 진왕류를 배운 이후 망각의 협곡을 탈출하려고 하지만 협곡의 주인인 보스몬스터 온두르에게 추격당하자 네드는 제피르를 살리기 위해 망각의 협곡 밖으로 던지고 자신은 진왕류 최후의 비기를 사용해 동귀어진을 하여 최후를 맞이한다.

제피르는 네드가 죽은 이후 네드의 복수를 위해서 제 3 신전에 복귀를 하여 신전기사로서 활동하면서[6] 올딘 라스커의 마신숭배자들의 정보를 모으면서 마신숭배자가 소유하고 있었던 블루 드래곤 하트를 훔친 다음 블루 드래곤 하트를 이식하여 의식속 싸움을 할때 무려 1달 동안 블루 드래곤의 전성기 때의 의식체와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고 한다.[7]

이후 에르디어스에게 온세상이 시선이 집중될때 자신은 여러가지 기연을 얻게 되어서 강해질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노예 출신이라는 신분때문에 대외적인 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어왔다고.

그러다가 페이드, 다리엘, 키이라랑 조우하였으며 페이드는 그를 알아보고, 제피르가 배운 진왕류에 관심을 가지면서 페이드 일행과 같이 활동하였고, 최종적으로 알테어 파티에 합류한다. 허나 알테어에겐 초면부터 니들 파티가 뺏어간 전리품이나 내놓으라고 욕하는 바람에 최악의 첫 인상을 맞이한다.(...) 덤으로 블루 드래곤 하트를 이식한 덕분에 괜히 에르디에게 따돌림 당하며 아이스 드래곤에게 얼려지는 수모를 당한다.

3.1.2. 최종결전

파일:마신제피르.jpg

저항군의 마지막 생존자였으며 마신 타르타로스와 최후의 전투를 벌였다가 패배, 치명상을 입고 죽어가는 상황에서 그와의 대화를 원한 타르타로스가 제피르의 시간을 늦춰준다. 타르타로스가 제피르의 힘에 경의를 표하며 자신의 밑으로 들어와 다른 세계, 심지어 신들의 거처까지 포함해 모든 세계를 정복하자고 제안하자, 제피르는 자신이 회복하더라도 더 이상 싸우지 못할 몸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고 이 제안이 그저 원수에게 구차하게 애원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하는 악취미라는 것을 눈치채 입으로는 승락하는 척 그의 악수를 받아들이려고 한다.
파일:제피르_ㅗ.jpg
내 대답은 이거다. 마신 타르타로스. ㅈ까 ㅂ신새끼야!!

타르타로스의 손을 잡는 중지를 치켜세워서 차원 너머의 힘을 폭발시키는 자폭 발동 조건[8]을 만족하고 타르타로스의 오른팔을 날려버린다. 하찮은 인간 따위에게 생에 처음으로 상처를 입은 타르타로스는 격노하여 제피르를 공격하지만, 제피르는 이미 죽어 탄화된 시체만 남아서 의미없는 화풀이에 불과했다.

3.1.3. 재시작

소중한 사람들의 복수도 하지 못하고 그들의 유언대로 인류를 지키지도 못한 채 쓸쓸하게 사라져가던 제피르는 난데없이 호화로운 궁전에서 깨어나 당황한다. 처음에는 명계로 오해했으나 신들의 대리인인 메르세데스가 이곳은 신들이 사는 장소 '판테온'의 최하층이라는 걸 알려주는 동시에 제피르는 여러 신들의 요구로 인해 세 분의 최고신의 힘으로 과거로 돌려보내기로 한 사실이 결정되었다는 걸 통보한다.

즉 제피르가 기억을 보존한 채 과거로 돌아가 결말을 바꿀 기회가 주어진 것인데, 제피르는 자신들의 세계에서 더 이상 가치가 없다고 판단하자 그대로 내쳤던 신들이 대가없이 이럴리가 없다며 대가는 무엇이냐고 묻는다. 하지만 대가라는 것이 고작 '"조금 더, 재미있는 것을 보여다오"라는 말에 폭발하고 자신들의 절박함이 신들에게는 고작 유흥거리라는 사실에 분노하며 달려들지만 신들이 보는 앞이라며 예의를 지키라고 말하는 메르세데스에게 순식간에 제압 당한다. 그리고 신들이 유흥거리로 보는 것은 흔해빠진 인간이 아니라 그중에서 유별난 제피르라며, 개인이든 종족이든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야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고 조롱하는 메르세데스에게 굴욕을 느낀다.

또한 현재 다른 신들 이외에 제피르의 회귀를 요구하는 신은 마신 타르타로스로, 지금껏 무결무패를 쌓아오다 고작 인간 따위에게 한방 먹은 걸 치욕스럽게 생각해 안내소에서 인과율은 얼마든지 내줄테니 상처를 입은 운명 그 자체를 없애라고 땡깡을 부리는 타르타로스를 보고 겨우 그딴 졸렬한 그딴 이유로 운명을 바꾸려는 타르타로스를 졸렬하다고 까며 황당해 한다.

하지만 제아무리 썩어빠진 신들이어도 기회는 기회임을 되새기면서 당장은 악감정을 접고 메르세데스의 제안을 받아들여 과거로 가게 된다.[9] 그리고 이 기회를 최대한 살려 자신들의 모든 걸 앗아간 타르타로스 뿐만 아니라 인류를 버러지 취급하는 신들에게도 복수하겠다는 원대한 목표를 품게 된다.

3.2. 회귀 후

3.2.1. 노예 생활

파일:노예제피르1.jpg
10년 전, 20살 당시 신전에서 노예 생활을 하던 때로 돌아왔으며 이때 자신이 감싼 걸로 추정되는 아이가 감사를 표하자 무시하고 지나친다. 아이가 멀어지고 지급된 특전을 확인했으며 최상급 스킬에 아이템, 원래 시간대에서 스킬로 구현된 적 없었던 능력까지 있어 감탄한다.

'월 오브 아이언' 덕분에 쉽게 지치지 않고 채광 작업을 할 수 있었으며 하루빨리 몸값을 치르고 자유를 찾으려고 한다. 숙소로 돌아가던 중 타르타로스에겐 복수와 이번에야말로 알테어를 지키겠다는 다짐을 한다. 상점을 둘러보던 중 작업 때 자신이 도와줬던 아이가 맥주를 사겠다고 하자 거절한다. 상점에서 회복수 1병을 구입하려 했지만 돈이 부족해 소중에 있는 돈을 내고 나머지는 대출을 받아 지불한다. 마력의 최대치를 상승시키는 회복수의 숨은 효과와 특전으로 받은 '헤르메스의 비전' 스킬을 이용해[10] 받은 돈과 대출금을 전부 마력을 강화시키는데 사용했다. 어차피 채광반에서 열심히 일해봤자 성과급이 나오지 않아 돈을 만질 수 없었고 신체와 마력을 단련한 뒤 던전으로 가기 위해 광산 안쪽에서 몬스터의 울음소리가 들렸다며 사냥반의 연락을 요청한다.

3.2.2. 사냥반

파일:사냥반제피르1.jpg
언제나처럼 작업을 끝낸 뒤 상점에서 대출을 받아 회복수를 구입하려 했지만 자신의 등급으로는 더 이상 대출을 받지 못한다는 걸 알게 된다. 신전의 사원이 내장을 팔면 좀 더 대출받을 수 있다는 걸 알려주자 아무런 내색도 하지 않고 장기를 담보로 대출을 받아 회복수를 구입한다.[11] 조건을 맞춘 뒤 사냥반의 고트, 데일, 마르코를 만났으며 그들을 안내하기로 한다. 휴식 중 고트에게 사실 전날 혼자서 안쪽까지 둘러보고 왔으며 이곳은 그냥 코볼트 패잔병의 소굴이라 자신들끼리 클리어 가능하다고 알려줘 그들끼리 던전을 클리어하게 유도한다. 탐사 도중 일행들은 프레데터를 만나 고트와 제피르를 제외한 두 명이 정신을 잃었으며[12] 고트의 창을 집고 프레데터를 사냥한다.[13]

프레데터의 '피어(Fear)'를 용심초를 섭취하며 무시했으며 창날에 '벨리알'이라는 극독을 뿌려 프레데터를 공격한다. 온몸에 독이 퍼지는 3분 동안 버티려고 하던 중 꼬리에 맞아 벽에 부딪치고 프레데터가 입을 벌려 다가오자 옛다 관심이라며 벨리알이 든 병을 입 안에 냅다 던진 뒤 피한다. 당연히 프레데터는 각혈을 하며 몸부림 쳤고 제피르는 이때를 놓치지 않고 꼬리를 붙잡아 머리 위로 이동한 뒤 머리에 창을 내리 꽂는다. 창이 부러지지만 부러진 창으로 같은 부위를 찔렀으며 고트에게 받은 단검 또한 같은 부위에 찔러 계속해서 치명타를 입힌다. 마지막으로 주먹에 마력을 모은 뒤 방출시켜 창대를 타격하는 것으로 프레데터의 두개골을 꿰뚫어 즉사시키는데 성공한다.

이후 고트에게 프레데터가 나타났다는 걸 숨기고 단순히 코볼트 소굴이라고만 보고하라고 했으며 실버 키를 사용해 프레데터의 시체와 주변의 피를 보관해 흔적을 지운다. 고트에게 앞으로 3개의 던전을 더 깨고 몬스터는 자신이 갖는 대신 클리어 보수는 셋이 먹으라는 제안을 했으며 인사과에 들러 고트의 조로 들어가는 걸 신청한다. 프레데터가 좋은 값을 받기만 해도 빚을 갚을 수 있고 마음 같아선 신전을 빠져나가고 싶지만 약 한 달 뒤에 예정된 신전 기사들의 대규모 레이드에서 온 대륙에 파란을 불러올 아이템이 발견되어 때를 기다린다. 장비를 지급받기 위해 보급소로 이동 중 이단심문관 대행원들이 지나갔으며 이때 이상함을 느낀 사하크가 이름을 묻는다. 제피르가 엄청난 고수임을 알아챈 사하크는 이 정도의 고수가 채광반에 들어갔다가 지명받아 사냥반으로 올라왔다는 것에 부자연스러움을 느껴 이단심문관 대행원들에게 둘러싸인다.

'마신숭배자'라는 걸 들어봤냐는 말과 제피르가 위험하니 이단심문관 대행으로서 심문에 임할 것이고,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라는 말을 듣게 된다. 이곳은 보는 눈이 너무 많은데 자리를 옮기는 게 어떻겠냐고 물어봤으며 혹시라도 불미스러운 광경을 보였다간, 이단심문관 대행으로서 입장이 난처해지는 게 아니냐고 얕본다. 레드 필드로 강화된 사하크의 공격을 흘리고 그를 타격해 제압했지만 덩치 큰 자가 모닝스타를 날려 공격한다. 모닝스타와 사슬, 돌 파편을 전부 흘려보내던 중 레드 필드로 강화된 사하크가 공격을 해오자 다시 한번 그를 제압한다. 사하크와 덩치의 조합을 비판하며[14] 모니스타 플레일을 역으로 잡아 땡겨 부하들과 덩치를 가격해 그들을 쓰러트린다. 정체를 묻는 사하크에게 넌 그걸 들을 자격이 없다며 무시한다.

그러나 무술 사용의 여파로 마력이 0이 되어 마나 프리징과 함께 월 오브 아이언의 추심[15]이 시작됐으며 왼쪽 손목에 미리 숨겨둔 비상용 회복수를 통해 1의 마력을 회복하는 것으로 추심에서 벗어난다. 자신을 보고 있을 우스라에게 중지를 치켜세우며 욕을 했으며 다시 정신을 차렸을 땐 침대에서 양팔이 묶여있는 상태로 눈을 뜬다. 수녀의 말로는 상점에서 받았던 대출 상환 기간이 지나버려 잡아온 것이라고. 지금 상태에서 마력을 썼다간 다시 추심이 시작되기에 말로 해결하려고 한다. 그럼에도 본보기로 손가락이 잘릴 위기에 처하지만 그녀가 몬스터 브로커로 활동하는 익명인 '화이트 로즈'를 말해 위기에서 벗어난다.

결국 손가락이 잘리는 불상사는 막았다. 이후 사냥반 내에서 구할 수 있는 저가의 제품들 위주느 그녀와 거래해 아이템을 구하려고 한다. 프레데터의 사체를 보여줘 자신의 능력을 보여줬으며 필요한 명단을 알려주지만 총합 5천 골드에 프레데터 세 마리는 더 잡아와야 된다는 말을 듣고 3주 안에 구해올 테니 물건을 확실히 준비해달라고 요청한다. 그 후 한 가지 부탁을 더 한다.

9화에서 고트를 통해 마르코, 데일의 소개를 받았으며 다음 날, 흑철 거미가 둥지를 잡은 에데린으로 향한다. 진입 전 조원들에게 작전을 말해준 뒤 던전에 들어갔으며 데일이 거미줄에 걸려 흑철 거미가 나타나자 팔을 내밀어 대신 물리지만 월 오브 아이언의 방어력의 의해서 아무런 피해도 없다.

흑철거미를 맨손으로 박살내버리고 고트 일행에게 모이라고 하게 한 다음 전투상황에 접하면 주의사항과 흑철거미의 습성,특징,약점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면서 흑철거미를 처리하면서 한곳에 모은 다음 제피르가 일격에 박살내는 방식을 취한다. 이후 흑철거미와 전투중 데일이 상처를 입게 되자 치유수를 건내면서 주의하라고 충고를 한다. 그리고 휴식시간때 마르코가 제피르에게 스승이 누구냐고 질문을 하지만 대충 얼버무린다.

흑철거미의 다리를 뜯어낸 다음 고트 일행에게 흑철 거미 둥지 입구 밖에서 기다리고 준비하라고 지시를 내린다. 여왕거미의 산란실에 밀가루를 다수 투척한 다음 화살을 발사하여 분진폭발을 일으킨 다음 벨리알이 첨가된 독화살을 발사하면서 자잘한 흑철거미를 처리한 다음 흑철거미의 거미줄을 함정으로 만들어서 흑철거미의 이동을 방해한 다음 분노한 여왕거미의 독액[16]을 피하면서 여왕거미의 눈을 도려내버린다. 이후 제피르는 정면에서 흑철거미의 어그로를 끌면서 고트 일행이 여왕거미의 뒤다리의 신경다발을 집요하게 공격을 한다.[17]여왕거미가 데일과 고트에게 거미줄을 발사하지만 제피르가 막으면서 여왕거미의 머리를 사정없이 공격을 한다. 그리고 여왕거미의 정면공격을 적절하게 막으면서 여왕거미의 독액의 독샘을 벨트로 묵고 비틀어서 독액을 사용할수 없게 만든다. 그리고 천천히 집중하면서 공격을 하여 여왕거미를 처리하는데 성공한다.[18]

그리고 안나가 프레데터의 사체를 암거래 하는 장면을 보고 비웃으면서 아직까지는 돈으로 안전을 살 수 있지만, 몇년 후에는 목숨을 걸어도 자식들의 안전을 지키지 못하게 될 거라고 감상을 평한다. 그리고 안나 프림로즈에게 목표금액의 48% 정도 충당되었다고 말한다. 이후 네드가 시비를 걸려고 하지만 안나 프림로즈가 노예의 각인을 발동시켜서 싸움을 중지시킨다. 제피르는 안나 프림로즈에게 빛의 신전 연구소를 사용할수 있도록 안전복 등을 제공받은 뒤 푸른 허브 찌꺼기,곰팡이 핀 레다나무 껍질, 썩은 코볼트 채액,회색 지네, 시체버섯, 여왕거미의 독을 조합하여 극독 자간을 만드는데 성공한다.

이러한 독을 만든 데에는 다른 목적도 있었는데, 베리알과 자간 두종류의 극독을 희석한 다음 침에 스며들게 한 다음 자신에 몸에 침을 찔러서 혈맥을 활성화시킨 뒤[19] 진왕류의 소주천으로 독을 제어하기 위함이었다. 계획은 순조롭게 진행되어 자신의 신체를 강화, 이전의 2배에 해당하는 신체능력과 마력을 얻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코카트리스 둥지에 있는 코카트리스들을 맨손으로 일방적으로 학살하는 것으로 강해진 힘을 테스트한다.

며칠 뒤 안나 프림로즈에게 착용자의 마력 순환을 돕고 마법방어력을 상승시키며 하루에 한번 저주 해제를 할 수 있는 정화의 반지를 구입한다. 이후 사냥반장의 긴급명령서를 보고 네드의 짓인것을 알고는 혼자서 집결지로 이동한다.

그러나 집결지에는 네드가 아니라 사하크가 기다리고 있었는데, 사하크가 마신숭배자의 생물병기 쇼거스를 사용하자 보기 드물게 황당해하는 모습을 보이며 뇌명장으로 일단 무력화 시킨다. 이후 사하크가 쇼거스의 힘으로 제피르를 정신을 오염시킬려고하자 미리 구입해둔 정화의 반지의 효과를 이용해 저주를 해제한다. 사하크의 모든 수가 일절 통하지 않게 되자 제피르는 사하크를 구속한 다음 자신의 과거의 심정을 말한 다음 사하크가 쇼거스를 소환하는 것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무고하게 희생되었음을 지적하며 분노의 뇌명장으로 그대로 감전사시켜버린다.
파일:제피르네드1.jpg
이후 쇼거스를 진왕류로도 소멸시킬수 있지만 피리로 붕괴코드를 연주하여 훨씬 간편하게 쇼거스를 소멸시킨다. 이를 지켜보고 있던 네드는 일단 제피르의 앞에 나타나 공격해오지만 가볍게 흘린 다음 반격을 한다. 이후 제피르가 무기없는 사람에게 검을 쓰냐고 도발을 하자 네드는 연검을 버리고 무술로 승부를 보려했고, 이에 제피르는 같은 진왕류의 대응법인 유운을 사용하여 네드의 공격을 방어한다. 이에 네드는 정체가 무엇이냐고 질문을 하자 제파르는 자신이 진왕류의 그림자 제자라고 거짓말을 한다. 이후 네드의 질문에 이번 마신숭배자의 목적은 추악한 공주의 무덤에 있는 드래곤하트의 탈취와 이번 레이드에 참여하기위해 단독으로 참여하기 위함이라는 답변을 하였으며, 마무리로 신뢰의 쐐기를 박기 위해 마지막으로 스트라이어의 가보인 블러드 티어스까지 언급을 한다.

이렇게 되니 도저히 안 믿을 수가 없어서 네드는 빛의 교단에 숨어있는 마신숭배자들의 집결지에 제피르를 안내한다. 그리고 제피르는 이단심문관인 마티아스 그리머와 이번 레이드에 참여하는 전투노예 전원이 마신숭배자여서 어이없어하며 나름대로 자신만의 전문분야에 실력이 있는 자들이라고 평가를 하고 마신숭배자들한테 마음속으로 하길, 너희들이 타르타로스에 편을 서지 않았다면 희망이 있었다고 하며 분노어린 독백을 남긴다.

이후에는 네드와 악수를 하며 회귀하기 전에 만났던 네드와의 첫 인연을 회상한다.

3.2.3. 추악한 공주의 무덤

파일:제피르네드유리디카.jpg
마티아스 그리머에 의해서 추악한 공주의 무덤의 레이드 참여 인원으로 선발이 되었다. 고트, 마르코, 데일과 작별인사를 하고 안나 프림로즈를 만나 레이드를 위해서 아이템을 구비한다. 빛의 신전에서 유명한 인첸터. 안젤리아에게 부탁하여 빛속성의 인챈트를 받고 이후 부족한 금액은 극독 베리엘과 자간으로 지불하고 이후 레이드를 위한 훈련에 참여한다. 진왕류를 쓰지 않고도 훈련용 골램을 능숙하게 파괴하는데 성공하여 힐러장 아르노의 관심을 받게 된다. 훈련 마지막날 제피르는 네드와 같이 식사를 한다. 네드와 식사를 하면서 네드가 처음에는 자신을 곤란하게 하거나 처리할줄 알았다고 한다. 이에 제피르는 술을 주면서 네드의 질문에 답변을 해준다. 우선은 네드에 대해서 어디까지 알고 있는지 질문을 한다. 이에 제피르는 질문이 틀렸다고 답하며 블러디 티어스에 대해서 어디에 누구에게 있는지를 답해야 한다고 대답을 한다 그리고 블러드 티어스는 동방자 진랑이 가지고 있으며 마신교단의 교주와 12사도의 비밀에 대해서 설명을 해준다. 교주와 12사도 절반이 빛의 교단의 고위층으로 위장되었다고 네드에게 말하며 진랑과 교주는 네드를 철저하게 이용해 먹을 것이라고 말해준다.

다음날 추악한 공주의 무덤 레이드가 시작되면서 해골들을 처리하면서 진행을 한다 그리고 성자 루시우스 지오르네티가 본골램과 스켈레톤 메이지 그리고 스켈레톤 메이지에게 마력을 공급하는 고대의 비석을 한번에 처리하는것을 보고 200만 골드의 장비의 힘이라고 평가한다.[20] 이후 8층의 해골들을 모조리 처리하고 휴식시간을 가질때 제피르는 8층에는 던전의 구조를 무작위적으로 바꾸는 스위치를 찾는데 성공하였다.[21] 쇼거스를 조종하는 악기인 휩노스의 오카리나를 연주하여 쇼거스를 깨워서 혼란을 주게 만든 다음 던전의 구조를 무작위적으로 바꾸는 스위치를 작동 시킨다. 마신숭배자들이 만든 노예의 각인을 무효화 시키는 물약을 먹은 이후였기에 루시우스의 언령에도 아무 영향을 받지 않은데다 강운 스킬까지 사용해서 재빠르게 질주를 하고 네드 스트라이어까지 합류하자 문지기 요르기우스를 따돌려서 간신히 보스룸에 입장을 한다.

추악한 공주의 무덤의 추악한 공주 유리디카와 마주한다. 네드가 그간 진실로 마음이 불안정하여 추악한 공주 유리디카의 정신지배 마법에 걸려서 함정에 빠질려고 할때 이를 제지한 후 전투에 임한다. ㅂ신아 니 여친이다 네드와 제피르는 필사적으로 유리디카의 마법 다크 핸드[22]를 피하는데 집중을 하고 다크핸드의 지속시간 15초가 끝나자 즉시 고속이동을 한 다음 공격의 기회를 잡아서 제피르와 네드가 동시에 진왕류의 검법 운룡등천으로 난도질 한다.[23] 이때 운룡등천으로 머리가 날아가자 2형태로 변형을 시도하지만 이때는 무방비상태라서 네드가 훔친 신앙의 말뚝을 직격당하여 유리디카는 거의 죽음 직전까지 간다.[24] 겸사겸사 말뚝을 빼낼려고 하는 행동을 보이면 사정없이 방해하면 그만이고 신앙의 말뚝은 자기 것이 아니기에 신전의 금전적 손실 따윈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식으로 계속 진행한다. 이 도둑놈 유리디카는 죽기 직전까지 갔으나, 힐링표션과 마나포션을 먹으면서 회복을 할때 순간 문이 열려서 요르기우스가 들어오는 바람에 숨통을 끊을 타이밍을 놓쳤고 그대로 요르기우스에게 마력을 받아 부활한다.

회귀 전 루시우스의 던전공략 기록에 서술된 바가 없는 예측 불능의 사태에 당황하면서 제 2형태로 유리디카가 변형을 끝내자 바로 신앙의 말뚝을 다른곳으로 이동시켜버리는 것에 망설이지 않고 네드와 같이 공격을 한다. 그러나 유리디카의 고위 마법인 공간왜곡으로 공격이 흘려나가버렸고, 유리디카가 네드를 공격하려고 하자 제피르는 여왕거미의 거미줄로 구속한 다음 마력 기초 운용법 강화로 던져버린다. 네드는 이틈을 타서 유리디카를 베어버리지만 유리디카는 블랙 미러로 데미지를 반사하여 네드를 무력화 시킨 다음 다크 핸드로 생명력과 마력을 강탈한다. 이에 제피르는 재빨리 뇌명장으로 타격을 가한 다음 점혈로 움직임을 멈추게 한 다음 점혈 순간 붙혀둔 거미줄을 이용하여 유리디카의 움직임을 제한시켜버리고 그 틈을 타서 기적이 각인된 목주로 네드를 응급치료를 한다. 하지만 유리디카는 고작 몇 초만에 점혈을 풀어버린 다음 가시 줄기 마법으로 제피르를 후려침과 동시에 폭발 마법으로 제피르에게 큰 데미지를 주면서 소모성 아이템, 무기와 방어구까지 전부 파손되어버린다. 결국 네드는 리타이어, 제피르는 남은 소모성 아이템을 모두 사용하지만 리타이어 일보 직전의 상황에 몰린다.

과거 회귀 전의 자신이면 유리디카 정도는 단숨에 쳐죽일수 있다고 생각하며 노예시절 자신이 얼마나 보잘것 없는 존재인지 자각하고 분함에 이를 간다. 그리고 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특전들을 생각하지만 결국 빛좋은 개살구 같은 특전이라고 디스를 하고 어디까지나 이 상황이 신들의 구경거리를 위한 목줄이라고 평가한 뒤[25] 어차피 죽을 것이면 최대한 신들이 엿먹을 짓이나 해주겠다 하면서 세계의 금기와 같은 문양을 그린다. 이에 천사 메르세데스가 강림을 한다. 이에 제피르는 생각보다 대어가 물렸다고 웃는다.

메르세데스는 제피르에게 어떻게 그 불경한 문양을 알고 있냐고 묻지만 제피르는 오히려 천사가 어떻게 하위세계로 온건지 반문하며 대답을 피한다. 메르세데스는 이에 대한 답변을 해주고 다시 한번 같은 질문을 하자 오히려 제피르는 알고싶으면 돈내라며 도발. 이에 메르세데스는 분노하며 신들이 당신을 죽이라고 아우성을 친다며 위협하지만, 그 말과 달리 신들이 누구도 자신의 죽음을 원하지 않는 것[26]을 간파한 제피르는 그럼 죽여봐라며 당돌한 태도를 취한다. 그 말대로 메르세데스는 제피르를 죽일 수 없는 입장이였기에 오히려 당황하며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고 질문하고 그에 제피르는 지금 주어진 특전으로는 못해먹겠으니 특전을 더 내놓으라고 응수하고 이어 신들이 이 상황을 보고 있음을 알고 자신이 죽으면 누구도 너희를 재미있게 해줄 수 없으니까 이 참에 화끈하게 베팅하라고 외친다. 목숨을 건 위험천만한 도박이였지만 이 방법은 먹혀들어서 빛의 여신 아리아는 제피르의 그릇에 큰 흥미를 느끼며 빛의 검을 당장 사용할 수 있도록 제약을 해제시켜준다.[27] 직후 메르세데스의 결계도 해제되어 유리디카가 다시 덤벼들지만 신물인 빛의 검을 내려받은 제피르를 당해낼 수 없었다. 다크 핸드는 손쉽게 베어버리고 공간왜곡도 뚫어버리며 결국 빛의 검 전용 스킬인 예히 오르(빛이 있으라)로 결정타를 날리는 동시에 유리디카에게 걸린 저주도 해제하여 승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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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가 해제된 유리디카가 깨어나자 제피르는 자신을 12 영웅과 유리디카의 의지를 잇는 자라고 소개한다. 유리디카는 자신의 저주를 풀어준 제피르에게 감사를 표하며 드래곤 하트를 원하는 이유를 묻자 제피르는 시간이 촉박하기 때문에 그녀의 스킬인 교감을 통해 자신의 기억을 읽도록 해준다. 제피르의 기억을 읽은 유리디카는 그의 처절한 삶에 눈물 흘려 어찌 이런 삶을 살았냐며 동정하고 제피르는 드래곤 하트의 이식을 요구하지만 유리디카는 일단 거절한다. ㅅ발 뭐라고?가 압권 제피르는 자신이 드래곤 하트를 원하는 것은 사리사욕이 아닌 이 세상을 위함임을 재차 강조하지만 유리디카는 제피르의 자격 자체는 인정받아 마땅하나 그의 육체는 아직 너무 약해서 드래곤 하트의 힘을 감당할 수 없기에 이식할 수 없음을 밝힌다. 회귀 전이면 모를까 지금으로선 사실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제피르는 그 확률이 0%가 아니라면 강운을 사용하여 이식을 성공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이는데 유리디카는 제피르가 생각한 것보다 강운을 사용해야 할 결정적인 시기가 있음을 밝히려고 하지만 천년전에 걸려있던 용언의 제약때문에 이를 발설하지 못한다. 이에 유리디카는 소중한 사람과 다른 누군가를 두고 선택해야 하는 순간이 올 것이라고 간접적으로나마 알려주며 드래곤 하트는 제피르가 힘을 기른 뒤 이식하는 것이 안전할 것이라고 충고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드래곤 하트를 이식하겠다면 4마리의 용을 1년 내에 토벌해야 하는 조건[28]이 있음을 말해준다. 이 말을 들은 제피르는 오히려 반년내로 그 4마리를 토벌하겠다고 패기있게 말하며 유리디카의 사명을 자신이 이어받겠다는 굳은 각오를 보인다. 이에 감명 받은 유리디카는 자신이 사명을 버거워했음을 깨닫고 제피르에게 감사한 마음과 그 각오에 경의를 표하며 드래곤 하트 이식을 시작한다.

제피르가 사전에 미리 강운을 사용한 덕분에 이식은 무사히 완료되었지만 카이사로스의 사념이 나타나서 제피르를 신의 꼭두각시라고 멸시하며 신들은 다시 한번 같은 짓을 한다고 분노한다. 하지만 강운의 효과인지 행운의 여신의 형상이 제피르를 보호한다.[29] 그리고 드래곤의 사념과 싸운 경험 정도야 회귀 전에는 4번 있었다고 말하고 드래곤들은 번거롭게 시련을 주고 힘을 준다면서 까고는 교육 시간이 왔다며 카이사로스의 사념과 싸우기 시작한다. 이후 3일동안의 의식 속 사투 끝에 카이사로스의 사념은 제피르를 인정하고 굴복 당하지만 지켜보겠다고 말하고 제피르의 의식의 밑바닥으로 가라앉아버린다.

유리디카가 남긴 마스터 키와 마도의 결정[30]을 획득, 보스룸을 열고 빛의 여신의 의뢰[31]를 수행하기 위해서 요르기우스를 용언으로 구속한다. 용언의 지속시간은 현재 겨우 10초. 그리고 드래곤 하트의 출력은 1%로 한정되어 있으며 요르기우스의 그람을 대처하기 위해서 빛의 검을 사용한다. 요르기우스의 팔을 날려버린다음 예히 오르로 마루리 일격을 가해서 성불시킨다. 이때 루시우스 지오르네티는 빛의 여신의 신물인 빛의 검을 사용하는 것과 과거 골드 드래곤의 존재감을 느끼면서 제피르를 귀인이자 생명의 은인으로서 대우를 한 뒤 보답으로 제피르와 네드 스트라이어의 노예의 각인을 제거해준다. 제피르는 드래곤 하트 문제와 알테어를 찾아가고 싶지만 신들의 태도에 대해서 재대로 아는게 없으며 앞으로 준비해야할 일이 있기에 루시우스에게 앞으로 개싸움이 기다리고 있다고 말하며 빛의 신전 제 3교구에는 올딘 라스커올딘의 쌍기사가 있는데, 그들은 모두 마신숭배자들이며 올딘이 있다면 단순히 싸움만으로 해결할 수 없다고 말한다. 드래곤 하트를 이식하는데는 성공했지만 아직 싸움의 준비가 더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유리디카의 부장품들이 있는 보물의 방을 연다.

보물의 방에 있는 부장품들 중에서 쓸만한 것 몇 개를 고른 다음 12 영웅중 드래곤 슬레이어 요르기우스가 사용하던 대검 그람과 드래곤 슬레이어의 플레이트 코트&부츠&건틀릿 세트를 착용한다. 그리고 루시우스가 올딘 라스커를 체포해야 하는데, 마신숭배자들을 식별하는 방법이 마땅히 없다면서 한탄을 하자 정안의 물약을 주고 사용법을 가르쳐 준다. 그리고 던전의 지름길로 이동하여서 마신숭배자들의 아지트로 이동하여 아직 정안의 물약을 공개하는건 무모한 짓이기에 마티아스 그리머가 남긴 올딘 라스커와 주고 받은 서신들을 루시우스에게 넘겨준다.

3.2.4. 올딘 라스커 처리

파일:제피르 올딘 라스커 처리.jpg
본래의 마신숭배자들의 집결장소에서 올딘의 쌍기사중 한명인 은기사 플록스 위고를 미리 제거하고 루시우스가 드래곤 하트 강탈 계획이 적힌 서신을 공개하자 올딘 라스커가 마신숭배자로서 정체를 드러내서 인질극을 벌이지만 네드가 뒷치기를 성공하면서 인질극은 무효화가 된다.

그리고 올딘 라스커는 금기사 카스토르 위고에게 뒤를 맡기고 도주를 시도한다. 제피르는 올딘이 마차를 대기시켜놓은 장소에서 부하로 위장해 있다가 마차에 뿌려놓은 극독 벨리얼에 올딘을 중독되자 정체를 드러내며 그의 안면을 걷어찬다. 제피르가 가짜 폴룩스 위고가 독침으로 한 큐에 독살 시키자 올딘은 대화를 시도하지만 제피르는 누구 기다리냐면서 은기사의 투구(목)를 보여주며 모든 희망을 날려버린다.

회귀 전에 올딘에 의하여 얼마나 많은 비극이 만들어졌는지 생각하며 분노를 담아 대검 그람으로 올딘을 수없이 내려치면서 다진 고기처럼 만든다. 회귀 전 네드의 인생과 올딘 라스커를 제거하기 위해서 각인충에 조종당하는 루시우스를 죽이는 경험을 떠올리는데,[32] 올딘 라스커 만큼은 확실히 제거해야한다고 생각하고 낙뢰로 내려친다. 하지만 올딘이 벼락에 의해 완전히 타기 전에 마족화를 하여서 본 모습을 드러내자 그대로 전투에 돌입한다.

올딘 라스커가 의태스킬과 병행하여서 무수하게 연타를 하면 제피르는 침착하게 막은 다음 운룡등천으로 가볍게 썰어버리지만, 올딘은 재생능력으로 버티면서 소화액과 연타 콤보로 일순간 제피르를 쓰러뜨리...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정작 제피르는 별 다른 감흥없이 한 손만으로 올딘의 공격을 막아내며 자기가 맞은 건 기껏 얻은 드래곤 하트의 힘을 시험할 자가 달리 없어서 마족전이라는 귀중한 데이터를 입수하려고 했을 뿐이었다며 올딘을 놀라게 한다. 즉, 올딘이 이기고 있던 게 아니라 그냥 제피르가 일부러 맞아준 것에 불과했다. 그리고 제피르는 올딘의 패배의 쐐기를 박기 위해 용족화까지 사용[33], 상승한 드래곤 하트의 출력은 9% 정도였지만 그 정도만 해도 압도적인 힘을 내뿜으며 올딘을 공포에 떨게 만든다. 결국 위압감에 짓눌린 올딘은 죽고 싶지 않다며 도망가지만 변형된 손톱에 의해 가볍게 찢겨져서 필사의 도주조차 실패. 그리고 제피르는 이것저것 실험해보고 싶은 게 많으니 쉽게 죽일 생각은 없다며 냉소를 날려준다.

이후에는 참패한 올딘을 머리만 남긴 채 빡세게 고문한 다음 메마라의 새장에 가두어서 구속시켜버린다.[34] 이후 올딘을 고문하여 얻은 정보를 토대로 마신숭배자들의 리스트와 은신처 그리고 그들의 최대후원자들인 카이엔 왕국의 동부 연합이라는 정보를 알게 된다. 이후 서부 지역 최대 곡창지대에 블루 드래곤 아르탈리스, 서부 지역 대항구에 둥지를 틀고 있는 아이스 드래곤 메레니아를 사냥하는 계획을 세운다. 루시우스는 제피르와 네드에게 신전기사 선임 기사라는 작위를 하사하고 블루 드래곤과 아이스 드래곤을 사냥하기 위해서 물자와 인원을 동원 할 수있도록 지원을 해주겠다고 약속을 한다.[35] 그런데 갑자기 올딘의 머리를 매개체로 삼아 마신 교단의 교주가 나타나게 된다. 제피르가 생각하기에는 회귀 전에는 이중생활을 즐기는 시점이라고 생각하면서 교주가 지금 등장한 것에 대해 의문을 가진다. 마신교단의 교주의 저주공격을 무효화 하기 위해서 빛의 검을 사용하고 이를 사용하기 위해서 용족화와 비약 유성의 눈물[36] 그리고 헤르메스의 비전까지 사용하여 빛의 검을 사용한다.

그리고 회귀 전의 마신의 행동과 말을 참조하여 교주의 행동이 마신의 명령이 아닌 독단 행동이라는것을 추리하는데 성공한 뒤 그의 속내를 알아내기 위해 1문 1답의 내기를 제시한다. 제피르가 이기면 교주의 정체를 폭로하겠다고 협박하고 서로 귀찮게 하지 말자고 말한다. 동전은 던져지고 교주는 뒤, 제피르는 앞을 선택한다. 그리고 동전을 두고 마력을 사용한 격투전이 벌어졌고 동방자 진량의 진왕류의 전기가속을 보고 놀라지만 결국 동전내기는 무승부가 난다. 교주는 대신 제피르에게 언약의 고리를 사용하여 서로의 정체를 폭로할 수 없도록 제약을 걸어놓는다. 그리고 언약의 고리가 정상적으로 작동되는것을 보고 제피르에게 흥미를 가진다. 하지만 제피르는 직접적으로는 말할 수 없더라도 문제를 내거나 힌트를 줄 수는 있다고 말하며, 그리고 둥부 연합보다 훨신 위험한 이야기라고 말하면서 정말로 믿을수 있는 사람에게 교주의 대한 단서를 알려준다.

교주와의 만남이 끝나자 진왕류 소주천으로 휴식을 취하면서 교주의 회귀 전과 회귀 후의 행동이 달라진 것에 대해서 생각하지만 우선 실버 키를 사용하여 은의 방으로 이동해 메르세데스를 만나 대화를 나눈다. 메르세데스는 신들을 상대로 다시 협박할 경우에는 특전이 회수되며 제피르를 사냥하는 자에게 특전이 지급될 것이라는 말을 남기는데, 이를 들은 제피르는 어차피 한번 밖에 못 쓸 꼼수였다며 대수롭잖게 넘기는 모습을 보인다. 그렇게 뜯기고 또 같은 방법으로 뜯기면 그게 신이냐? ㅂ신이지 또한 앞으로 신들이 특별한 의뢰를 수행할 경우 그에 따른 보상이 지급된다고 한다.

메르세데스와의 만남 이후 다음날, 빛의 신전 제 3교구를 떠나 알테어 유스티나 카이엔를 만나기 위해 루시우스 일행에게 뒷일을 맡기고 은밀하게 떠난다.[37]

3.2.5. 알테어와의 조우

파일:투신전생기 린델성 방문.jpg

린델성에 도착한 제피르 일행은 빛의 성자 루시우스 지오르네티의 전령으로 찾아왔다고 하자 무사히 입장한다. 알테어에게 찝쩍대려는 세력에서 고용한 실력자들이 나날이 알테어의 수석 호위기사 오필리아 암레트에게 깨져가는 광경을 보면서 원래 만났던 시기보다 빨리 봐서 그런지 어린 티가 난다며 미소짓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곧 하늘의 신전 소속 사제 제이콥이 제대로 줄을 서라며 시비를 걸고, 제피르는 이에 자신들을 루시우스의 전령이라고 소개하며 적당히 흘려넘긴 뒤 그대로 알테어에게 향하려고 하지만 제이콥이 알테어 유스티나 카이엔에게 되도 않는 뒷담을 까자 분노하여 그를 포함한 사제들을 두들겨패버린다. 사제들더러 3일 밤낮을 쳐맞으려고 줄 서는 변태들이라며 다른 구혼자들까지 싸잡아서 까버리는 어투가 압권.

알테어 유스티나 카이엔를 만나면서[38] 루시우스의 소개장을 가져온 제피르에게 과연 자신에게 도움이 될 지 오필리아를 이용해 시험을 한다. 강한 동료를 원하는 알테어의 의중을 바로 파악한 제피르는 용족화의 힘을 사용하고 단 3합만에 오필리아를 제압한다.[39] 그리고 드래곤 때문에 땅을 가시산맥에 개간한다는 계획은 하책이라고는 말하지만 그와 동시에 개간계획을 밀어붙이는 시간 동안 드래곤 레이드를 진행해야 한다고 조언을 했으며, 앞으로 최대한 조용하고 신속하게 진행하기만 하면 1개월 뒤 블루 드래곤의 목을 바치겠다고 호언한다. 그러나 보수가 필요하냐고 묻는 알테어의 질문에는 알아서 해주면 된다고 한 뒤 유리디카가 가지고 있던 마도의 결정을 넘기는 것으로 굳이 더 연을 쌓으려 하지 않고 물러난다.[40]

이후 밤에 네드와 갈라져 성에서 열리는 파티에 참여하기 위해 역용술을[41] 사용하고 스미스라는 기사로 위장하여 파티에 참여를 한 뒤, 참가자들의 대화를 통해 추악한 공주의 무덤 레이드의 정보가 통제되고 있음을 알고 흡족해한다. 정보 혹은 인재의 탐색을 행하는 도중 필그림 상단의 주인인 필립 필그림이 찾아와서 역용술을 간파하고 자신의 정체를 말하는 것에 이거 뭐하는 놈이냐며 놀라워한다. 그리고 밤의 소나타가 연주되어 연회가 끝나고 이만 헤어진다. 그리고 알고보니 제피르가 지난 생에 제대로 활동하기 전에 죽어버린 인물이었던 필립 필그림은 나중에 가서 마신 교단의 경계 대상 상위권에 들어가는 바람에 진왕류 그림자 제자에게 살해당할 운명을 가지고 있었고, 알테어에게 있어서도 중요한 인재인 그를 지키기 위해서 동방자의 그림자 제자를 막을 방법에 대해서 잠시 고민하는 시간을 가진다.

그리고 네드가 조용히 자신을 기다리는 것에 다소 놀라며 경계를 한다.[42] 네드는 오필리아 암레트를 만나서 동방자의 진짜 그림자 제자를 만났다고 말하며 그 그림자 제자는 웃는 여자이며 자신의 누나라고 말한다. 이에 제피르는 회귀 전 기억을 떠올리며 웃는 여자가 필립 필그림을 암살한 이후 우연히 만나는 스쳐지나간 인연을 생각한다. 네드는 제피르의 정체가 무엇인지, 널 믿어도 되냐는 질문을 한다.

이에 제피르는 솔직하게 진실을 밝히는 길을 택한다. 원래대로라면 자신들은 추악한 공주의 무덤 레이드 3개월 이후 만나게 되고, 네드는 올딘의 쌍기사인 은기사를 마주하여 도주를 선택하고 마신숭배자들의 추격을 피해 드래곤 하트를 들고 도주하는 중 동방자의 아들 진강에 의해 만신창이가 된 이후 드래곤 하트를 강탈당한 다음 세계 8대 난제인 망각의 협곡에 버려진 뒤, 망각의 협곡에 우연히 방문하게 된 제피르에게 강제로 진왕류를 1년 간 가르치게 된다. 그리고 진왕류를 토대로 인류의 정점이 되었다고 말하며 자신은 최후의 인간이자, 영웅이자, 패배자였고, 10년 후의 기억을 갖고 과거로 돌아온 회귀자. 그리고 회귀 전 네드의 제자였음을 밝혔다. 그리고 네드가 자신의 말을 믿어주며 이번 생에는 같이 가자는 말을 남긴 뒤 방을 나가자 서로 비밀을 지켜주기로 한다.[43]

이후에는 극독을 비롯한 새 아이템에 맞는 새로운 전투법도 연구하며 드래곤 레이드를 준비하는 나날을 보냈으며,[44] 깨어난 알테어가 유리디카의 사념에게 자신에 대한 것을 뭔가 알아내지 않았을까라며 은근히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3.2.6. 다나킬 평원

서부 최대 곡창지대인 다나킬 평원의 상황이 지금이 아슬아슬한 한계 상황이며 이 이상은 미룰수 없다고 평가하며 구호소에서 독에 중독된 기사를 극독 아스모데우스를 사용하여 치유를 한다. 그리고 니킬 영주군 스케어크로 기사단 레굴루스 다나킬이 루시우스가 제 3교구를 봉쇄한 것과 갑자기 드래곤 레이드를 시작하는것에 항의를 하지만 알테어가 제피르를 귀인이라 부르며 성자 루시우스가 빛의 여신에 의해서 제피르를 보내어 구원하다고 말하며 그의 뜻을 여신의 뜻이라 한 뒤 가짜 친필 편지를 들먹이면서 말하는 것 듣게 된다. 원조 구라 맛집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알테어를 과거 회귀 전 습관 대로 머리를 쓰다듬어 든다. 이후 레이드 준비를 위해서 다나킬 평원 근처의 엘펜 대수림안에 있는 외곽 마을로 향하는 도중에 이상한 기척을 감지한다.

엘펜 대수림에 대해서 과거 동료였던 다리엘이 절망스러운 상황이 올때마다 고향의 숲이야기를 하는것을 떠올린다. 그리고 네드에게 전투가 있으니 필립 필그림 상단주를 보호하라고 지시를 내린다. 엘프들이 감시탑에서 식물들을 조종하여서 공격하는것을 알테어를 지키면서 드레곤 슬레이어의 망토로 막아내고, 용언으로 숲의 문을 열고 엘프들을 구타하여 무력화 할때 다리엘이 1km 밖에서 제피르를 정확하게 저격을 한다. 이후 다리엘의 지속적인 화살공격을 가볍게 막아내지만 팔에 부상을 당하고 만다. 이에 키아라는 자신이 서포트를 해줄테니 더 강력한 공격을 퍼부으라고 지시를 내린다. 이에 다리엘은 붉은 유성이라는 스킬을 사용하는데[45] 용언으로 멈추기엔 화살의 속도가 빨라 타이밍을 맞추기 어렵고, 그렇다고 피해버리면 아군이 충격파에 당할 수가 있어서 제피르는 용족화 이후 네드마저 감탄할 수준의 진왕류 검법으로 제대로 반격해서 가볍게 상쇄시킨다.[46] 이를 본 키아라는 용과 관련된 인물이라고 추정하고 이길 수 없다고 판단하고 제피르에게 항복 한다. 제피르는 그제서야 키아라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제피르의 회귀 전 기억에 따르면 모습이 다르다고. 이후 헤론 장로에 의해서 엘펜 대수림에 과거 독뱀 페이드가 방문한 적이 있다는 정보를 알게 된다.[47] 페이드의 옛 길드 동료에게 작은 친절을 배풀고 그것을 인연으로 제자가 되어 독 제조법을 배웠다고 거짓말을 한 다음 블루드래곤의 독을 극독 아스모데우스로 치료를 한다. 이후 키아라에게 페이드가 있는 위치를 질문을 하지만 키아라는 비꼬면서 안 가르쳐 줄려고 하자 다리엘이 간단하게 1년전에 떠났다고 하며 독으로 오염된 땅에 대한 소식을 듣고 과거 자신의 길드원들의 소식을 찾기 위해서 왔다고 말한다. 이후 헤론 장로가 인간 포로들을 풀어주자 알테어가 제피르를 귀인으로 소개하는 것에 귀찮아한다.

엘프들의 요청으로 블루 드래곤의 독에 오염되어서 마수들을 생산하는 공장으로 변질된 마법식물 플렌트를 제거해달라는 의뢰를 수행한다. 제피르는 마석과 재료를 구하기 위해 의뢰를 수행한다. 그리고 그에 따른 보상으로서 생명의 나무의 어린가지와 생명의 물을 보상으로 요구를 하지만 다리엘은 엘프마을을 오염으로 부터 보호하고 엘프 여왕의 생명유지를 위해서라고 하면서 거절을 한다. 제피르는 블루 드래곤만 죽이면 나머지 문제는 모두 해결된다고 설득하지만 다리엘은 100% 확신을 할 수 없다고 말하면서 부정한다. 이에 제피르는 화를 내면서 당장이라도 망할 것 같은 암울한 현재 상황에서 언제 끊길지 모를 다음 기회 따윌 기다리는 거냐며 지금이라도 가진 모든 것을 총동원해서 블루 드래곤의 사냥을 최우선 순위로 삼아야 살아남을 수 있음을 강조한다. 이에 다리엘은 제피르에게 화살을 쏘면서 용인의 비늘조차 관통하지 못하는데 드래곤의 비늘을 관통하는건 불가능이라고 말하며 자신도 블루 드래곤을 죽이고싶은 마음이야 가장 절실하지만 능력이 부족해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신의 무력함에 절망한다. 그러나 제피르는 다리엘의 활이 쓰레기 아이템이라고 디스하면서 활을 가볍게 박살낸 뒤 새로운 장비를 맞춰주겠다고 말한다.[48]

파일:제피르 용족화.png
이후 생명의 물과 생명의 나뭇가지를 통해 용족화 스킬의 강화를 꾀하는데, 회귀 전의 참상을 겪고 무감각해진 마음을 치유해주는 생명의 물을 보고 아름답다고 느낀다. 마지막 잔이라는 이 물이 레이드에 성공해 생명의 호수가 회복되면 마지막 잔이 아니게 될 것이라며 부디 그렇게 만들어달라는 다리엘에게 물론이라 호언하며 물을 마신 뒤, 생명력이 끓어넘치는 감각과 함께 용족화, 그리고 소주천을 응용해 이 생명력을 마력으로 치환시키는 식으로 마력의 최대치 상승과 더불어 드래곤 하트의 출력 또한 끌어올리려고 행동을 시도한다.[49] 사실 드래곤 하트의 힘을 갑자기 끌어내면 몸에 부담이 심해 시간을 들여 천천히 시도해야 할 일이지만, 안타깝게도 제피르 일행에게는 그 시간이 많이 주어져있지 않았기 때문에 알테어, 네드, 엘리제의 도움을 받아 마침내 강화에 성공, 용족화 2형태라는 새로운 힘을 얻게 된다. 이 덕에 드래곤 하트의 통상 출력이 10.1%로 올라갔고,[50] 용족화로 인한 드래곤 하트의 출력이 19%로 상승했으며 제한 시간 또한 10분으로 크게 늘어났다. 이후 땀을 닦아주겠다며 수건을 건네는 다리엘에게 필요없다고 일축한 뒤 자기 비늘을 뜯어서 무기 재료를 마련하는 고육지책과 함께[51] 전부 긁어내서 이번 생에서의 첫번째 드래곤 웨폰을 만들겠다고 결심한다.

그리고 이 순간을 위해 엄선한 부재료인 맑은 금[52], 제피르의 비늘, 유리디카 부장품 중 하나인 피의 루비와 달나무 화살대를 준비하는 한편, 알테어의 마도의 원[53]과 용족화로 주문의 효율을 극대화한 상태에서 용언을 사용해 부재료들을 융합시킴으로서 블랙 드래곤 롱보우라는 드래곤 웨폰을 완성시킨다.

레이드 예정일까지 앞으로 2주 남았을 무렵에는 블루 드래곤 토벌대의 리더로서 마물 사냥으로 인한 대량의 마석 공급과 소비, 병사들의 훈련과 골렘 생산, 진지 공사와 강화, 진지 방어용 함정 마법진, 아군 보호&회복용 마법진, 안전지대 생성용 마법진[54] 등을 통해 진지 방어에 힘쓰고 아이템 제작을 위해 엘프 대장장이 노엘에게 적극적으로 주문하는 등 철저하게 레이드의 준비물을 갖춰나간다. 심지어 그 와중에도 용족화 스킬을 이용한 본인의 강화 또한 게을리 하지 않았으며, 비늘을 뽑아내고, 블랙 드래곤 롱보우의 화살의 여분을 만들고, 몬스터들을 사냥하며 한계까지 힘을 쥐어짜내 드래곤 하트의 힘에 적응하려한다.

레이드 예정일 전날밤, 마침내 최전방 진지의 공사 및 최종 점검과 보급, 인원수 체크가 끝나고 동료들과 함께 저녁 시간을 가지지만 얼마 안 가 오랜만에 잠 좀 자야겠다며 먼저 자리에서 일어나 숙소로 돌아간다. 그러나 자기 비늘을 뜯어가면서까지 블루 드래곤 레이드를 서두르는 그의 모습을 보고 의심하게 된 알테어가 찾아와 어둠의 입맞춤[55]으로 제피르의 속내를 알아내려 하자 본인은 별 다른 저항없이[56] 진실을 말하기로 결정한다.[57]

하지만 운명이란 말을 믿지 않는 이 때의 알테어는 자신을 위해 과거로 돌아왔다고 말하는 제피르를 믿지 못하고 다크 핸드로 그를 떨쳐내지만, 메데이아식 고대 마법의 특성상 스킬 발동과 동시에 무결성 검사를 거쳐 오차 없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단숨에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제피르의 말이 거짓이 아님을 알게 된다. 그리고 상술했듯 제피르가 저항하지 않은 것도 자신을 믿지 못하는 알테어의 기색을 읽고 알테어가 어둠의 입맞춤을 걸어오는 순간을 기다려왔기 때문에 당황하지 않은 것이었다. 그리고 알테어가 자신을 믿게끔 하기 위해 스킬 지속시간이 끝나버린 알테어에게 본인이 스스로 입을 맞춰 다시 어둠의 입맞춤을 발동시키는 당돌한 면모를 보인다.[58] 물론 이쯤되면 사심도 반영된 것 같지만... 그리고 결국 설득에 성공했는지 더는 알테어에게 존대를 쓰지 않고 서로 등을 기대는데, 이 험한 길을 두번째로 걸으며 이번에야말로 그 끝에서 자신이 정말로 원했던 걸 가질 것이라고 호언한다.[59]

레이드 예정일, 누군가가 흙으로 돌아갈 것인지, 혹은 역사의 분기점을 보게 될 것인지를 이해할 토벌대 전원의 앞에서 엘리제, 키아라, 알테어의 강화를 받고 용족화 제2형태로 변하여 마침내 블루 드래곤 레이드를 개시한다.

3.2.7. 블루 드래곤 레이드

블루 드래곤 레이드 참여 인원은 총 225명 그 중에서 전위 단 제피르 한명 뿐이다. 극단적인 초장거리 구성이지만 현재 시점에서는 제피르 혼자만이 블루 드래곤의 주변의 독안개에서 자유롭게 활동할수있기 때문에 용족화를 사용, 진왕류 전기가속으로 빠르게 날아서 주변의 몬스터들을 썰어버린 뒤 실버키로 골램들을 배치하여 마나로드를 생성한다.

불루 드래곤과 조우하자 자신의 비늘로 만든 블랙드래곤 체인으로 블루드래곤의 입을 꿰어서 용언으로 낚시하듯이 블루드래곤을 낚아 올린다. 그리고 입안을 용살검 그람으로 난도질하고 실버키로 브레스를 회피, 뇌명장으로 공격 후 블루 드래곤 브레스를 드래곤 브레스로 상쇄시킨다. 이후 원거리 공격이 지원되자 블루 드래곤은 염동력으로 튕겨낸 다음 제피르를 멀리 밀어낸다.[60]

전기 가속으로 접근하여 사정없이 비늘을 베어버린 뒤, 블루 드래곤이 호수로 잠수하자 제피르는 은의 방으로 이동하여 포션을 섭취하며 회복을 한다. 엘프 장로 헤론의 배신과 이탈로 안전지대가 해제되자 알테어가 10분안에 블루 드래곤을 제거해야 한다고 요청하며 어제 하던것을 마저 하자고 말하자 브레스를 준비하는 블루 드래곤을 신앙의 말뚝으로 저지한다.

정화의 마법진이 해제되는 시간은 앞으로 8분 20초라고 하지만 사실 회귀 전 블루 드래곤의 위장 속에 있는 마족 검은달 라미엘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61] 그보다 더욱 빠르게 공략해야한다는 사실을 알기에 과거 에르디어스의 말이 생각나서 약점을 찾지만 사실 보이지가 않기에 어쩔수 없이 독이 발린 비늘을 블루 드래곤에게 꽂은 다음 터트려 버린다. 이후 블루 드래곤의 용언때문에 일시적으로 주위의 모든것이 멈추어 졌지만 때마침 다리엘의 화살 공격에 용언은 무효화가 되고 그 틈을 타서 용살검 그람으로 블루드래곤의 목을 가볍게 베어서 브레스 주머니를 파괴하는것과 동시에 블루 드래곤의 주먹을 맞지만 회귀 전 전성기때의 모습을 알고 있는 제피르는 그때보다 훨신 약하다면서 버티고 염동력을 이용한 공격을 블랙 드래곤 체인으로 튕겨낸 다음 실버키로 회피와 동시에 신앙의 말뚝을 회수한 다음 블루 드래곤에 목에 박아버린다. 이때 다리엘의 화살이 다시한번 블루 드래곤의 오른팔에 적중되어 오른팔이 절단되는것을 보게 된다. 블루 드래곤은 신앙의 말뚝에 목이 박히며 오른팔이 잘려나가자 모든 힘을 쥐어짜서 용언으로 오른팔을 검의 형태로 죽음의 무도(舞刀)를 만들어서 전투에 임하기에 제피르는 광폭화라는 스킬을 사용해서 모든 힘을 집중한다. 죽음의 무도(舞刀)에 의한 공격을 튕겨네면서 블루 드래곤의 몸통을 베어버리면서 요르기우스가 박아넣었던 말뚝 '하얀 여왕의 손가락'이 박힌 약점을 노출되는것을 보고 회귀 전 에르디가 말한 약점임을 알게 된다.

이후 블루 드래곤은 물속으로 도망치는 것을 보고 블랙 드래곤 체인으로 꼬리를 묶은 다음 수중 속으로 이동하자 블루 드래곤은 사정없이 움직이면서 제피르를 혼란 스럽게 만들때 다리엘이 생명의 나무가지에 화살을 발사하여 거대한 가지가 추락하자 블루 드래곤은 나무가지에 깔려서 빈틈을 보일때 제피르는 약점을 집요하게 공격을 한다. 블루 드래곤은 죽음의 무도(舞刀)을 놓치게 되면서 제피르의 일격을 허용하고 만다. 죽어가면서 기억이 돌아온 아르탈리스는 자신을 죽인 이가 요르기우스가 아닌 새로운 드래곤 슬레이어임을 깨달으며 최후를 맞이한다.

그리고 그 즉시 블루 드래곤의 위장 안에 있는 라미엘에게 타격을 주어 멀리 던져버린다. 그리고 재빨리 실버키를 사용하여 블루 드래곤을 회수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빠르게 처리하기 위해 블랙 드래곤 체인으로 구속한 다음 신앙의 말뚝을 박아 넣었지만 회피하면서 실패를 하였고 이에 용언으로 움직이지 못하게 만든다음 빛의 검으로 테워버리려고 하였지만 빛의 검이 사용이 금지 되어버리는 바람에 라미엘은 재빨리 자신의 고유 스킬인 베놈 스피어를 사용해 제피르를 공격하려 했다. 하지만 오히려 주변 독을 모아 응축시킨 덕분에 호수의 독 일부가 사라졌으며, 생명의 나무의 뿌리에 심장을 공격 당하고 제피르는 라미엘에게 욕을 하면서 머리를 박살내버린다.[62] 이후 라미엘의 마석과 사체를 수집한 다음 광룡화의 부작용으로 수면 상태에 빠진다.

제피르가 잠든 사이, 세계수 이그드라실은 그가 용인임을 알아보고 그의 육체가 드래곤하트에 의해 불안정해졌음을 감지하여 제피르의 육체를 72시간 동안 재구축해준다. 이후 세계수 내부에서 깨어난 제피르는 인간의 형태를 취한 이그드라실을 대면한다. 위그드라실은 쌍무계약이라며, 제피르의 활약에 걸맞게 블루 드래곤 하트를 이식할 수 있는 몸의 재구축과 회복으로 결산했음을 알리는데, 여기서 블루 드래곤 하트를 이식하는 대가로 자신의 부탁을 들어달라는 새로운 거래를 제안한다. 그 제안이란, 자신이 파괴의 사명을 행하게 될 날에 자신을 죽여달라는 것. 본래 이그드라실은 세계의 창조와 함께 절대자의 사명에 묶인 존제로, 드래곤들에게 내려진 파괴의 사명처럼 자신도 마족의 종이 되어 세계를 파괴하는데 동참 할 것이었다. 의문없이 받아들인 사명으로 자신은 세상에 별다른 가치를 못 느껴왔었지만, 현 엘프 여왕 실베스티아를 반려자로 직접 관계를 맺고 아이를 갖게 되자 이들과 이들이 속한 세계를 위해 사명을 배반하기로 결심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종말에 맞서는 제피르에게 자신의 염원을 맡기기로 한 것. 제피르는 이 거래를 받아들이고, 그에게서 블루 드래곤 하트를 이식받는다.

시점은 제피르의 의식 공간. 회귀 전에도 의식 공간에서 1달간 블루 드래곤 아르탈리스와 치열하게 싸웠던 기억이 있어 만반에 준비를 다하던 제피르였다. 하지만 그의 예상을 깨고 모습을 드러낸 아르탈리스는 여성 용인의 형상으로 그를 환대하고 있었고, 그 모습에 제피르는 당황한다.[63] 와서 차나 한 잔 따라보라고 권하는 아르탈리스. 싸우지 않고 유화적인 태도를 취한 이유는 두 가지로, 제피르의 의식에 카이사로스의 기운이 충만하여 편안하다는 것과 자신을 이긴 상대에 대한 나름 찬사의 표현. 자신을 이길 정도면 훈련시킬 필요도 없다며 자신의 힘을 순순히 허락하고, 한편으로 제피르라면 자신들이 도달하지 못한 '그 곳'에 도달할지도 모른다며 내심 기대한다.[64] 마지막으로 젯밥으로 먹고싶은 것이 없냐는 제피르의 질문에 '너의 입이 스스로 찾아서 먹을 것'이라 답하며 안식을 취한다.

비로소 몸도 회복하고 블루 드래곤의 하트를 성공적으로 이식받은 제피르는 세계수에서 빠져나와, 밖에서 기다리던 알테어 일행의 환대를 받는다. 그의 부재중에 엘프의 수도 엘펜하임까지 수북한 일행들은 저누 처리에 분주했고, 시간이 흘러 모든 것이 거의 수습될 때 즈음에 일행과 여왕 실베스티아는 블루드래곤 레이드의 종료를 선언한다. 동시에 엘펜대수림은 알테어 공주와 다나킬 백작령의 동맹으로써 불가침조약까지 채결한다. 제피르는 회귀 전과 달리 이번 생에는 엘프의 전력과 다나킬 곡창지대, 풍부한 식량, 생명의 호수의 무한한 회복력을 손에 넣었다는 것에 만족한다. 그렇게 레이드 종료와 조약 체결의 축하연이 펼쳐진 직후, 새벽 1시에 어두운 복도를 지나던 제피르는 이내 알테어의 문 앞에 다다른다. 그리고 그를 기다리던 알테어도 그를 방으로 들이며 함께 밤을 지세우게 된다.

3.2.8. 다시 제 3교구로

제피르의 존재로 인해 블루 드래곤 레이드가 1년 이상 일찍 시작됨에 따라 알테어가 성의 자리를 비웠을 때 에르디어스가 나타나서 린델성에 들어와 결투에 승리하고는 공주를 찾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후 빛의 신전 제 3교구를 무기한 봉쇄한 것과 동시에 블루 드래곤 레이드 이후 성자 루시우스가 올딘 라스커와 올딘의 쌍기사를 죽였다는 소문이 돌면서, 마신숭배자들괴 10대 강자의 자리를 노리려고 하는 이들이 루시우스를 죽이기 위해서 3교구를 향하여 이동을 한다. 상황은 더욱 나쁘게 돌아가고 있어서 이들 만이 아니라 투자자의 합동 변호인단. 루시우스의 투자자인 빛의 신전 재무평의회, 신앙의 말뚝을 무단 연체중이라 변환 독촉을 위해 파견된 성유물 관리단. 제 4교구 신전기사단장 아이언 메이든 거트루드. 등이 모여서 공선전 직전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중이다. 이러한 2가지 소식 때문에 우선 린델성으로 가서 에르디어스를 만나게 된다.

에르디를 속으로 개새끼라고 부르며, 심지어 죽여버릴까하는 생각까지 갖는 제피르의 생각에 살기를 느낀 에르디는, 과연 스승님 말씀대로 강자들이 많다더니 월척이 찾아왔다며 역시 기세등등하게 맞서며 제피르를 도발하며 결투를 신청한다. 그러나 제피르가 개처럼 기어서 따라오라는 용언으로 대응하고, 좀 전의 기세등등한 모습이 무색하게 두손 두발로 기어서 따라가는 수모를 겪는다. 이후 상태이상을 반감하는 은사자 갑옷의 힘으로 12분만에 겨우 용언을 해제하고, 본격적으로 승부에 나선다.

제피르는 자신이 들고 있는 물컵에서 물이 한 방울이라도 넘치게 하면, 자신은 용살검 그람을 비롯한 자신의 무구, 드래곤 하트를 넘기겠으며 대신 에르디가 패배할 경우 자신의 개가 될 것을(...) 제안한다. 싸움에 몸이 근질근질해진 에르디는 제대로 된 싸움을 할 수 있겠다며 내기를 곧바로 수락하며 달려드나, 제피르에게 검술로도 힘으로도 가볍게 밀리게 된다. 제피르는 용언에 이미 당했음에도 힘의 차이를 느끼지 못하는 에르디를 딱하게 여기며 블루 드래곤의 용의 궤적 및 염동력을 재현하며 순식간에 제압해 버린다. 몇 합을 겨루며 에르디의 실력을 파악해 본 제피르는 에르디가 아직까지는 자신이 기억하던 회귀 전 모습인, 10대 강자의 1위 자리를 차지하고 블루 드래곤 레이드에 참가했던 그 정도의 강함에 이르지는 못했음을 확인하고, 자신이 에르디가 더 강해지고 싶어하는 이유가 될 것이며 지난 생과는 달리 이번에는 에르디를 자신의 검으로써 종속 관계로 삼을 것이라는 결심을 하며 승부를 결정짓는다.

이로써 내기에서 진 결과로 에르디는 제피르를 주인님으로 호칭, 에르디는 똥개(...)로 불리게 되었다.

4. 강함

승산 없는 싸움을 하는 자는 어리석다고들 하지만... 적의 힘에 겁먹어서 쉽게 포기하는 놈들은 현명한 게 아니야. 그저... 약한거다. 약하고 끈기도 없는 버러지들을 보면 울화가 치밀어. 너도 이해하겠지. 인간 중에서는 최강의 자리에 올랐던 자니까. 그러니 제안을 하겠다. 내 밑으로 들어와라. 이 좁은 세상을 넘어서 다른 세계로, 신들의 거처까지... 모든 세계를 정복하러 가자. 너와 나의 힘으로![65][66]
'마신' 타르타로스
그래... 네놈의 힘을 인정한다. 그러나 너를 믿는 것은 아니다. 네 안에서 나는 계속 네놈을 지켜볼 것이다.
블랙 드래곤 카이사로스

회귀 전 전투력에 대해서는 상세하게 묘사된 것이 없기에 마신 타르타로스의 우열 이외에는 아직 정확히 파악할 수 없으나, 회귀 전에는 마신숭배자가 소유하고 있었던 블루 드래곤 하트를 훔친 다음 블루 드래곤 하트를 이식하여 의식속 싸움을 할때 무려 1달 동안 블루 드래곤의 의식체와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가 쓰러뜨린 적이 있다. 이때는 다른 기연의 도움또한 받아서 강해진 상태였지만 회귀 전 에르디어스가 아이스 드래곤에게 제대로된 유효타를 먹인것이 3달정도인 것으로 보아 에르디 이상의 재능이다. 제피르의 설정과 타이틀 상 확실한 건 그는 인류의 정점에 도달한 인물로, 작중에서도 본편 기준 1000년 전의 인물인 요르기우스를 비롯한 12 영웅들이나 인류멸망에 가장 많이 기여했던 마신교단의 교주[67], 그리고 아직 언급만 된 교황 등을 전부 포함해도 제피르가 최강자라는 걸 강조했다는 점이다. 게다가 이는 작중 설정상 엄청난 잠재력을 지닌 인간을 포함한 모든 종족들을 포함한 이야기로, 인간에게 무관심한 본작의 신들 또한 그의 싸움을 눈여겨보며 직접 인정한 사실이다. 심지어 상술했던 그 마신조차도.[68][69]

특히 회귀 후 작중에서 드래곤의 강함이 부각되고 있는데, 카이사로스의 힘을 얻을 수 있는 드래곤 하트 하나를 얻는데 거의 도시규모로 도전하는 판국이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블루 드래곤 레이드는 유리디카 때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만큼 험악한 조건으로 떡칠이 되어있으며 제피르 자신도 용족화 스킬을 무조건 더 강화하지 않으면 감당할 수 없다고 생각할 정도로 엄청난 난이도를 자랑한다.[70] 그런데 회귀 전 제피르가 타르타로스와 싸울 때는 그런 드래곤들이 마족들과 함께 시체가 되어 널려있었다. 참고로 이 시점에서는 인류가 이미 멸망했으며 마족에게 저항하는 인간이라고는 제피르 한 명이 유일하므로, 제피르는 통상적인 종족 중에서는 최강이라 일컬어지는 드래곤들을 단 혼자서 몰살시켰다는 의미가 된다.[71]

그리고 추악한 공주의 무덤에서 그 강함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는데 유리디카의 기억에서 등장하는 블랙 드래곤 카이사로스최강의 드래곤으로 온 세상을 멸망의 위기로 몰아넣었을 정도로 강력하였다. 그러나 제피르는 의식 속에서 자신을 집어삼키려는 카이사로스를 드래곤이란 것들은 예전부터 번거로웠다며 별 거 아니란 듯이 회귀 전의 모습을 구현, 정신력으로 카이사로스를 이겨서 굴복시키는 기염을 토했다.[72][73] 심지어 추악한 공주의 무덤 최종보스인 유리디카는 과거 열두 영웅 중 한명이자 역사상 최강의 대마도사라고 불리는 어마어마한 인물인데 이 정도의 강자도 회귀 전의 자신이라면 단숨에 쳐죽일 수 있을 것이라고 호언장담할 정도로 회귀 전의 제피르는 차원이 다른 강자인 것으로 보인다.

과거로 돌아간 탓에 원래 시간대에서 단련한 육체, 마력, 획득한 스킬 등의 능력치들은 복원되지 못했지만, 앞선 회귀 전에 쌓아온 경험치 덕분에 작중 그 누구보다도 많은 정보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강해지기 위한 기반을 철저히 다지고 있다.[74][75] 과거로 돌아갈 때 전송 시점은 무작위라 했지만 충분한 힘을 모을 수 있을 만한 과거로 가게 됐으며 이때 신들이 제피르를 후원하고자 보내 준 선물을 회귀 특전으로 지급 받아 성장에 가속도를 붙였다.[76]

작중 시기 상 제피르 본인이 더할 나위없이 무력하다고 평하던 시절로 돌아왔음에도 불구하고 목숨을 건 여러 노력 끝에 새끼 프레데터가 숨어있는 코볼트 소굴, 흑철거미나 코카트리스 둥지를 단독으로 공략하는데 성공했고[77] 네드와의 협공으로 대마도사 유리디카를 몰아붙였으며, 심지어 네드의 리타이어 직후 혼자서 싸워도 2페이즈의 유리디카와 싸움이 성립할만큼 힘을 쌓아올렸다. 그것도 고작 한 달이라는 짧은 기간 안에![78] 다만 그래도 유리디카를 상대로는 역시 거기까지가 한계였는지 신들과의 거래를 통해 사용 조건을 완화한 빛의 검을 휘두르고나서야 유리디카를 쓰러뜨릴 수 있었다.[79]

추악한 공주의 무덤을 공략하고 드래곤 하트를 이식한 뒤로는 급격하게 성장하기 시작했는데, 용족화 스킬을 사용해도 출력을 1~9% 정도로밖에 조절할 수 없는 불안정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마신 교단의 12사도 중 한 명인 올딘 라스커를 일방적으로 찍어누르거나[80], 각지에서 이름을 날리는 초고수인 대륙 10대 강자를 상대로도 1vs1로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줄 정도로 강해졌다.[81] 사실상 인간을 넘어 타 종족 기준으로 봐도 현재 제피르보다 강하다고 확신할 수 있는 인물은 몇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끽해야 마신 교주 정도 뿐. 심지어 드래곤 하트의 안정을 위해 강력한 종족인 드래곤들을 1년 안에 사냥해야 함에도 도리어 반년 안에 끝내주겠다며 자신감을 표출하기도 했다.

드래곤 하트의 출력을 상승시키고 용족화 스킬을 강화하고 시즌 1이 마무리 된 현재 시점에서는 블루 드래곤 토벌대의 독보적인 최강의 전력.[82][83] 실제로 본인의 도움으로 완성시킨 블랙 드래곤 에로우를 장비한 다리엘과 함께 블루 드래곤 공략에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했는데, 실제로도 온갖 버프를 받은 상태 기준으로 블루 드래곤과 1vs1 승부가 성립하며, 격렬한 전투 끝에 블루 드래곤은 물론이고, 그의 체내에 있던 검은 달까지 세트로 박살내버렸다.[84]

2부가 진행되는 현재, 대륙 10대 강자 중에 6위인 아론 루카스가 제피르보다 약했다는 다리엘의 증언에 따라서 제피르는 못해도 대륙 10대 강자 중에 5위는 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드래곤 하트의 힘까지 더한다면 필멸자들 중 적수가 거의 없다.

4.1. 특전

총 9개의 특전을 받았으며[85] '특전 개방'을 말하면 목록을 볼 수 있다. 특전 예시로 보인 것들은 죄다 최상급 스킬에 뛰어난 아이템이었으며 이중 스킬로 구현된 적 없었던 능력까지 있었다. 단 유리디카 전 당시 제피르의 평가에 의하면 빛좋은 개살구 같은 특전이라고.[86] 대신 특전의 내용을 보며 신들이 자신에게 요구하는게 무엇인지 대략적으로 추측할 수가 있다고 말한다.[87] 그리고 신들을 상대로 다시 협박할 경우에는 특전이 회수되며 제피르를 사냥하는 자에게 특전이 지급된다고 한다. 또한 앞으로 신들이 특별한 의뢰를 수행할 경우 그에 따른 보상이 지급된다고 한다.
나머지 2개의 특전은 아직 불명이며, 대장장이 신과 ???의 신의 특전으로 추정된다.

4.2. 스킬

4.3. 장비

5. 대인관계

5.1. 동료

5.2.

5.3. 기타


6. 평가

이것이... 그대가 겪은 미래... 어찌 이리 사셨습니까. 가여운 분...
유리디카
강하기만 한 게 아니야. 행동이 맹렬하면서도 교묘해. 저런 사람에게 잘못 걸리면 뼈도 못 추리고 털릴 게야.
필립 필그림

본질은 판타지 장르에 부합하는 영웅적인 인물이지만, 고전적인 판타지장르의 성장형 주인공처럼 미숙하고 완성되지 못한 모습 대신, 이미 완성된 캐릭터로써 작품의 시원시원한 전개를 이끌어내기 때문에 상당히 호평받고 있다. 회귀물인 만큼 전생에 겪은 경험치는 그대로이며 이를 바탕으로 질질 끄는 요소없이 본인의 철저한 준비와 설계에 따라 작품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이 작품의 인기원동력이 되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전통적인 주인공처럼 고리타분한 성격이 아닌 표면적으로는 입담도 걸걸하고 다소 거친 수단도 사용하는 Badass 적인 면모도 작품의 호평을 이끌어가는 요소 중 하나. 특히 위기에 몰리자 목숨을 담보로 대담하고도 (신들의 입장에서는)발칙한 방법으로 신들로부터 원하는 것을 이끌어내는 장면은 왕도적인 주인공 캐릭터로써는 다소 나오기 힘든 장면이다. 또한 진지한 와중에 제피르가 던지는 한 마디가 독자들에게 분위기를 환기시켜 주어서 작품의 조미료처럼 작용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 편이다. 작품을 주도적으로 잘 이끌어나가면서도 독자들의 호평도 이끌어내는 매력적인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표면적인 캐릭터성에 가려져서 그렇지 사실 자세히 살펴보면 유리디카의 말처럼 인생 한번 끝장나게 불행한 인간. 말그대로 전생에는 사랑하는 사람들, 친구들, 심지어 속해있던 세계까지 싸그리 멸망당하였고 그 와중에도 홀로 고독하게 끝까지 저항한 끝에 패배하였다. 그럼에도 굴하지 않고 회귀후에도 이 세상을 지키겠다는 일념 하나로 고독한 싸움을 계속 해나간다. 이 작품이 호평받는 것은 주인공인 제피르에게 이러한 서사가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작품 시작부터 부여된 커다란 시련과 좌절에도 조금도 굽히지 않고 나아가는 불꽃과도 같은 제피르의 모습에 독자들은 몰입하고 환호하는 것. 그렇기에 이 캐릭터가 자신에게 부여된 시련과 숙명을 어떻게 극복하는지 이 작품을 보는 모든 독자들이 주목하게 된다.

7.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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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 버릇이 더럽고 품위가 없는 편. 과거 연인이였던 알테어는 제피르가 욕을 하도 해서 가운뎃손가락을 올리면 자폭을 일으키는 술식을 걸어놨으며, 네드 또한 제피르가 천박한 말투를 쓴다고 생각한다. 블랙 드래곤 카이사로스의 사념 역시 제피르의 입담은 일류라고 평가한다. 다만 평가 항목에 서술하였듯이 작품외적으로는 이것 역시 독자들의 호평의 요인 중 하나. 작품 자체가 다크판타지에 가깝고 암울하기 그지없는데 제피르가 던지는 막말이 작품의 무거운 분위기를 깨고 환기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1] 네드가 회귀 전 무공을 제대로 익히기 전까지 부른 이름이다.[2] 자유인으로 해방[3] 네이버 웹툰 pv[4] 이후 드래곤 하트를 흡수받아 용인(龍人)이 되기는 한다.[5] 제피르의 과거 회상을 보면 회귀전에는 노예생활의 경험과 워낙 막장 같은 세상이라 자신과 자신 주위의 사람들을 살리는 것만 생각하는게 당연하다고만 생각했다고 한다. 물론 자신의 최후가 다다르는 어느 시점에서는 조금 달라졌다고 푸념을 한다.[6] 덤으로 진왕류를 알아본 레아 테스타롯사와 조우하나 그녀가 웃는 여자인지는 모른채로 함께 동행하고 사랑에 빠졌지만, 결국 철저히 이용당한채로 배신당한다.[7] 다만 1달이나 싸운 것은 단순 블루 드래곤의 변덕으로, 원래는 상대가 안 됐지만 블루 드래곤이 제피르의 재능을 눈여겨봐서 치료시키고 싸우는 것을 반복하여 끝끝내 쓰러트릴 수 있었다.[8] 알테어가 욕 좀 그만하라고 달아둔 주문이다.[9] 전송 시점은 무작위지만 충분한 힘을 모을 수 있을 만한 과거로 가게 됐으며 또한, 신들이 제피르를 후원하고자 보내 주신 선물을 회귀 특전으로 지급된다.[10] 모든 비약의 효과를 500% 늘려주는 효과.[11] 당연히 상점 주인은 기겁했다.[12] 고트 또한 부상을 입어 거동이 불가했다.[13] 해당 던전에서 데일과 마르코가 죽는다는 것과 4화에서 장기 대출을 감행하는 무리를 해서라도 회복수를 섭취했던 게 프레데터의 두개골을 뚫기 위해 마력을 모으려 했었다는 게 밝혀져 애초에 던전에서 프레테더가 나온다는 것 또한 알고 있었다.[14] 그들 딴에는 덩치가 모닝스타로 제피르를 구속한 뒤 사하크가 스피드를 살려 난도질 하려는 계획이었겠지만, 제피르는 여태껏 구른 짬밥이 있다보니 자상 좀 입는 정도로는 눈도 깜짝하지 않으므로 차라리 사하크가 그 스피드로 어그로를 끌고 덩치가 강력한 한방을 먹이는 것이 훨씬 나았을 것이다. 게다가 이 때 제피르에게는 월 오브 아이언이 있었기 때문에 이들 수준으로는 데미지를 주는 것조차 아예 불가능했다.[15] 월 오브 아이언의 패널티. 이 스킬의 사용자는 마력이 0이 되었을 시 여태까지 입은 데미지와 고통이 한번에 찾아온다.[16] 여왕거미의 독액은 산성의 성질을 지니면서 방어능력을 하락시키면서 재생능력을 분해하는 저주의 효과가 있다.[17] 흑철거미는 뒷다리를 움직이는것을 최소화 하는 습성이 있다.[18] 나중에 드러난 바에 의하면 굳이 정찰조의 도움 없이도 혼자서 잡을 수도 있었다.[19] 페이드의 72가지의 극독은 조합에 따라서 극독이 아닌 영약이 된다고 한다.[20] 이전 레이드에서 이와 비슷한 상황에서는 30분 정도 소요되었다고 한다.[21] 회귀 전에는 던전공략이 끝난지 3년이 지난 후에 찾아냈고, 마족들의 공격을 피하기 위한 은신처로서 사용되었다.[22] 회귀 전에 빛의 교단에서 대규모 레이드로 공략했을 당시에는 생명력과 마력을 서서히 강탈하는 마법 다크핸드라는 마법 때문에 공격대원 대부분이 포션 신세가 되었고 성자 루시우스가 만신창이 상태로 간신히 공략을 완료했다고 전해진다.[23] 이때 제피르는 황혼의 롱스드에 인챈트 효과로 빛 속성의 공격을 시전할 수가 있었다.[24] 신앙의 말뚝은 사악한 존재의 기운에 반응하여 스스로 막대한 신성력을 방출하는 전설급 아이템이라고 한다. 마침 유리디카가 저주를 받아 사악한 괴물로 변이한 상태였기에 네드가 미리 루시우스 조에게서 훔쳐서 사용했던 것. 게다가 유리디카는 2형태로 변형하는 동안 딱 한순간 스킬도, 이동도 할 수 없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기에 변형을 시작하자마자 네드가 꺼낸 말뚝에 꿰뚫려서 그대로 무력화 되고만다.[25] 이때 신들이 제피르를 사슬로 감싸는 이미지가 나오는데 각자의 입장과 제피르에 관한 대우를 암시하는 연출이 나온다.[26] 사채의 신처럼 제피르의 죽음을 원하는 측은 이렇게 시시한 방식으로 죽는 것을 원치않으며 제피르를 자신의 휘하로 넣고자하는 신들은 죽음의 신에게 제피르를 빼앗기게 된다. 만약 여기서 제피르가 죽는 다면 이득을 보는 신은 죽음의 신 정도밖에 없다.[27] 당연히 그냥 쓰게 해주는 건 아니고 어디까지나 빛의 여신의 허가가 내려지거나, 혹은 의뢰를 완수하기 위해서만 사용할 수 있다. 실제로 이후 전개에서 요르기우스를 해치우고 루시우스를 구출하라는 아리아의 의뢰를 완수하려고 빛의 검을 꺼내자 정상적으로 작동했다.[28] 레드 드래곤, 블루 드래곤, 아이스 드래곤, 그린 드래곤[29] 이에 제피르는 쓸데없이 참견한다고 웃는다.[30] 마법의 이치가 결정화된 물건 사실상 마도서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을 배우기 위해서는 메데이아 고대 마법 2레벨 이상을 습득해야 한다.[31] 의뢰의 내용은 성자 루시우스를 구출.[32] 이때 밝혀진 루시우스 가족의 회귀 전 운명은 비극 그 자체였다. 루시우스는 올딘의 노리개로 전락하였고 루시우스가 죽자 클라우디아는 제피르에게 자신이 살 이유가 없으니 죽여달라고 부탁한다. 게다가 자식인 마리우스는 그들보다도 먼저 죽은 모양.[33] 하루 1번, 일시적으로 드래곤 하트의 출력을 1분 동안 올릴 수 있다.[34] 이를 본 네드는 아주 신이 나서 여한이 없다는 듯이 만족하였다.[35] 단 사제의 각인은 받지 않는다고 말한다.[36] 짧은 순간 마력을 증폭하는 효과가 있다.[37] 현재 레이드 종료 예정일이 다 되어가는지라 온갖 인간들이 보낸 정보원들이 신전을 감시하고 있어서 대놓고 정문으로 나갈 수는 없었다고 한다.[38] 참고로 회귀전 에는 네드에게 진왕류를 1년정도 수련받은 이후 알게되었다고 한다.[39] 1번째 공격은 간단한 손놀림으로 흘리며, 2번째 찌르기는 피부를 뚫을수가 없었으며, 3번재는 무기를 놓치고 만든 뒤 강력한 장타를 가한다.[40] 제피르 본인도 알테어가 사무치게 그리웠지만, 이번 생에서는 루시우스의 중개로 처음 마주한 것이기에 적당한 거리를 두고 자신의 가치를 증명한 뒤 관심을 끄는 편이 더 낫다는 판단을 내렸다. 감정만 앞서 실례라도 저질렀다가 신뢰를 저버리면 행동에도 지장이 생기는 건 고사하고 인간 관계를 다지는 것조차도 힘들어질테니 옳은 선택을 한 셈.[41] 얼굴 근육과 표정을 조정하여 다른 사람처럼 모습을 바꾸는 동방의 기술. 진왕류과 뿌리가 같은 기술로 추정된다.[42] 회귀 전 진왕류를 배울 때 꽤나 굴려진 기억이 떠올라서 반사적으로 나온 행동.[43] 단 회귀 전 이야기에서 그림자 제자에 대한 이야기는 곤란하기에 적당히 말을 하였다고 한다. 사실상 이 시점에서 둘은 진짜 동료가 된 듯.[44] 이 과정에서 핑크 롤빵머리 수녀(엘리제)의 스킬인 천사의 포옹으로 건강상태, 신체적 특징을 알아내는 일종의 건강검진을 받는다. 다만 촉수의 감촉이 민달팽이 같아서 기피되는 의료 스킬이라고(...).[45] 다른 화살보다 3배 빠르고, 각 화살의 위력도 3배 강한 공격을 날리는 스킬인데, 설명이나 스킬명을 보면 알겠지만 샤아 아즈나블 패러디다. 그리고 결국 이걸 모르는 세대도 등장하고 말았다[46] 검을 휘두르는 궤적만으로 황금빛 용의 형태를 한 참격을 쏘아올렸다. 진왕류 자체가 마력과 무의 흐르는 형태에 따라 붙여진 것인지라 진짜 용과 관계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기술을 아무렇지도 않게 사용하니 그야 놀랄 수 밖에.[47] 페이드가 독왕이라 불리는 건 미래의 이야기다. 즉 과거로 돌아온 현재 시점에서는 독뱀인 것.[48] 그러나 미리보기에 의하면 알고 보니 이 활은 빛의 신전, 하늘의 신전, 모험가 길드 연합이 논의해서 세운 아이템 등급 분류체계상 영웅 등급의 활로, 현재 시대 기준으로는 5만 골드 정도의 꽤 좋은 아이템임이 밝혀진다(...). 근본이 상인인지라 엘리제의 이러한 감정을 들은 필립은 당연히 졸도한다.[49] 생명의 물 자체도 매우 뛰어난 효능을 지녔는데 이를 500% 끌어올리는 헤르메스의 비전의 효과까지 겹쳐졌다.[50] 이게 별 거 아닐수도 있지만, 예전의 드래곤 하트의 출력이 고작 1%였고 용족화를 해도 고작 9%까지가 한계였음을 감안하면 엄청난 것이다. 오히려 이전에 용족화를 써서 전력을 내야만 끌어낼 수 있었던 드래곤의 힘을 이젠 평소 상태에서 구사할 수 있는 셈.[51] 일반적인 금속으로는 드래곤의 비늘을 뚫을 수 없지만, 같은 드래곤의 비늘이라면 충분히 유효타를 입힐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 것. 즉 자신의 성장과 더불어 다리엘의 무기인 새 활의 제작을 위한 재료까지 동시에 마련해버린 것이다. 하물며 최강 드래곤인 카이사로스에게 물려받은 비늘이니...[52] 엘프들이 자랑하는 최고의 마나 합금.[53] 메데이아식 고대 마법. 시전자 주위로 원형의 강화 지대가 펼쳐진다. 강화 지대 안에서의 모든 주문의 위력과 지속시간이 100% 상승하는 효과를 가진다.[54] 생명의 나뭇가지의 용도가 이것을 위한 것이다. 이 나뭇가지 조각을 핵으로 삼아 안전지대를 펼치면 그 안으로는 독안개가 들어오지 못한다고.[55] 메데이아식 고대 마법. 사용자와 입을 맞춘 이는 정신지배에 걸려 전투력이 약화되며 자백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56] 사실 제피르는 반지나 힘으로 저항하고도 남았지만 교감스킬이 없는 알테어에게 진실을 알려주기에 가장 좋은 방법이기에 저항하지 않았다.[57] 이 와중에도 특유의 엄청난 정신력 때문에 평소처럼 말하고 있어서 도저히 정신지배에 걸린 것 같지 않다(...).[58] 사실 전부터 굉장히 그리워했음에도 일부러 절제하면서 사심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이번기회에 사심사실을 들어냈다.[59] 또한 자신이 왕좌를 바칠테니 알테어는 자신의 여왕이 되어주고 자신은 왕이 되게 해달라고 한다.[60] 블루 드래곤은 자신의 안식을 방해한 제피르와 전투를 벌이면서 그가 소유하고 있는 용살검 그람을 보고 제피르를 요르기우스로 착각한다.[61] 회귀전에는 현재보다 훨씬 열악한 조건으로 레이드를 시도했으나, 회복되지 않은 오래된 상처가 있어 독왕 페이드와 에르디가 과거의 상처를 노려 블루 드래곤을 토벌했다. 간신히 블루드래곤을 처리하는데 성공하나 싶었지만, 위장 속에 숨어있던 검은달 라미엘이 드래곤 하트를 차지하는 바람에 평원과 곡창 지대는 더욱 심각한 독이 퍼지고 왕녀 일행은 드래곤 하트는 얻지 못해 사실상 레이드는 실패하게 된다.[62] 원래는 빛의 검을 이용해서 라미엘 뿐만 아니라 주위 독을 전부 태워버릴 생각이였지만 그게 않되자 제피르는 라미엘이 베놈 스피어를 사용하도록 유도를 하였다.[63] 이를 폴리모프 형상이라고 하는데, 드래곤이 폴리모프로 나타나는 데는 대체로 세 가지 이유 때문이라고 한다. 첫째는 상대가 윗 사람일 때, 둘째는 자신과 동등하거나 존중할 때, 셋째는 상대를 속여서 이득을 취할 때이다. 제피르는 그녀의 성향상 남을 속일 타입은 아니라고 판단한다고.[64] 그 곳은 바로 프롤로그에서 제피르와 마신 타르타로스가 마지막 전투를 벌인 장소이다.[65] 제피르 본인의 생각대로 이건 그냥 타르타로스가 처절한 결투 끝에 패배하고 원수 중의 원수한테 구차하게 애걸복걸을 하는 제피르의 모습을 보고 싶어서 한 말이지만, 이후 자신이 쌓아올린 무패를 넘어 무결의 기록이 제피르에게 한방 먹은 것 때문에 깨지자 진심으로 열받아 그의 회귀를 강력 주장하며 다시 한번 대결하여 완전무결한 승리를 얻고자 한 걸 보면 그의 집념과 힘을 인정한다는 말 자체는 거짓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작중에서 타르타로스가 전투광적인 면모가 있다는 걸 감안하면 제피르가 정말로 타르타로스의 눈에 차지도 않을만큼 약했다면 애초에 그와 다시 싸우려고도 하지 않았을 것이며, 이는 반대로 타르타로스가 10개의 세계를 멸망시키면서 그만한 파괴 행위를 지속하는 동안 그 어떤 세계에서도 제피르 정도의 상대는 만나보지 못했다는 의미로 귀결된다.[66] 다만, 타르타로스가 신계에서 깽판을 칠 때 하는 말을 들어보면 이건 그냥 본인의 명성과 프라이드에 흠집을 내서 분노하는 것에 더 가깝다. 내가 인간 따위에게? 웃기지 마라, 그런 일은 없었어!등의 말을 들어보면 더더욱. 물론 제피르를 재기불능으로 만들면서 땀을 흘리고 나름대로 진지한 표정인걸 보면 제피르의 강함을 인정하지 않았다고 하기엔 무리겠지만 호승심 때문에 제피르와 재대결을 하고 싶다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 거기다 타르타로스의 궁극적인 목표가 모든 세상을 정복하는 것인데 만약 제피르가 본인과 대등했다면 회귀를 요청하지도 않았을 듯.[67] 단 이쪽은 본래 인간은 아니고 인간의 몸을 빼앗아서 활동하기에 인간과는 거리가 멀다.[68] 물론 타르타로스의 오른손을 날려버린 건 알테어의 자폭 주문을 활용해 일종의 빈틈을 찌른 것이고, 정면 승부로는 상처 하나 입히지 못했다. 심지어 당시 전투에선 제피르의 최후가 가까워질수록 운이 따라줬는데 이건 수많은 신들이 인과율의 대가를 치르면서까지 제피르를 지원했기 때문이다.[69] 다만 이 때의 제피르는 만전이 아니었을 가능성이 큰데, 인간이 멸종한 탓에 1년이라는 짧지 않은 기간 동안 혼자서 싸워나가야 하는 패널티를 죽을 때까지 안고 있었던 제피르와는 달리, 타르타로스를 포함한 모든 마족들은 이미 순조롭게 목적을 달성한 것도 모자라 타르타로스 휘하의 드래곤이나 몬스터를 포함한 전 세력까지 건재한 상태였다. 게다가 프롤로그에서도 이런 괴물들의 시체가 널려있는 초유의 상황, 승리 선언을 함과 동시에 식은 땀을 흘리고 그 강함을 인정하는 요지의 대사를 날리는 타르타로스까지, 이는 제피르가 타르타로스보단 확실히 아래일지라도 그조차 무시하지 못할 힘을 지녔음을 암시한다.[70] 실제로 시즌 2에서 블루 드래곤 레이드는 온갖 버프를 몰아받은 용족화 2형태 제피르와 블루 드래곤의 1vs1 승부를 중심으로 진행되었고, 독룡으로 추정되었던 블루 드래곤은 사실 염동력이라는 고유 권능을 사용하는 물리 타입의 드래곤이었으며, 또한 이 때의 블루 드래곤은 마족의 독에 중독 당해 스펙과 생명력이 전반적으로 너프된 상태임에도 전투 내내 제피르가 엄청난 힘이라고 평가할 정도로 강했다.[71] 실제로 이런 경험 덕분에 제피르는 유리디카에게 드래곤 하트의 이식을 부탁할 때도 드래곤 4마리 정도를 사냥하는데 1년 씩이나 걸리면 너무 오래 걸리는 거라며 자신감을 보였다.[72] 더 기가 막히는 건 싸움이 끝난 후 카이사로스는 만신창이가 되어 쓰러졌지만 제피르는 멀쩡했다는 것. 게다가 천년 전 카이사로스를 제외한 나머지 11 영웅은 카이사로스를 제압하는데 1년이라는 긴 세월을 투자한 반면 제피르는 카이사로스를 쓰러뜨리는데 고작 3일 밖에 안 걸렸다. 물론 11 영웅의 경우 본체를 상대한 거고 제피르는 고작 사념에 불과했다는 차이가 있지만, 회귀 전 제피르가 처음 드래곤 하트를 이식했을 때 카이사로스의 수하였다는 블루 드래곤의 사념이 제피르의 의식 속 세계에서 전성기 시절의 힘을 구현하는데 성공했으므로 딱히 큰 의미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자신의 수하도 해낸 일을 최강의 드래곤이라 불린 카이사로스가 해내지 못할 리는 없으니까.[73] 참고로 드래곤 하트 이식의 성공 여부와 카이사로스의 사념을 이겨내는 건 별개의 문제다. 애초에 이 때의 제피르는 정신적으로는 이미 만렙이었으나, 정작 육체가 (과거에 비해) 너무 약해서 드래곤 하트의 힘을 받아들일 수 없는 상태였던지라 강운을 통해 억지로 성공 확률을 100%로 만든 것에 불과했다. 또한 어떻게든 이식에 성공하더라도 카이사로스의 사념을 이기지 못하면 힘은 손에 넣을지 몰라도 그 힘을 제대로 써먹지도 못한 채 폭주하는 꼴을 면치 못하게 된다. 즉, 드래곤 하트의 힘을 온전히 손에 넣으려면 정신적 강함과 육체적 강함을 동시에 겸비해야 한다.[74] 작중 행적을 보면 도저히 모르는 게 없어보일 정도로 사소한 꿀팁부터 드래곤 레이드 준비물, 독왕 페이드의 72 극독 제조법 같은 엄청난 정보까지 모두 독점하고 있다. 이 덕분에 전투는 물론이고 대화에서도 상대의 의도나 정황을 간파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데도 매우 도가 튼 모습을 보여준다.[75] 다만 대부분의 회귀물과 다르게 제피르의 정보는 모든 사건을 전지전능하게 파악하는게 아닌 지난 생에 직접 보고 겪은 것들로 한정되어 있다. 대표적으로 요르기우스를 무시하고 유리디카를 잡았다가 회귀전에 듣지도 못한 패턴으로 끝날뻔 했으며, 강운을 사용하면서 원래의 계획을 진행하려 했지만 유리디카의 경고를 듣고 새롭게 1년 내에 드래곤을 잡는 계획을 짜야 했고, 아르탈리스의 드래곤하트를 이식받는 것도 이그드라실의 조력을 받지않고 알테어의 성장을 기다렸다면 더 오래걸릴 뻔하는 등 나름의 대비들을 해두지만 생전에 겪지 못한 일들이나 다른 행동을 취하고 발생한 변수엔 상당히 취약한 모습을 보인다.[76] 복용 시 마력 증강에 도움이 되는 회복수를 대출까지 받아가면서 대량으로 마셔댔고, 침을 100분의 1로 희석시킨 극독에다 10분 간 재워놓고는 본인의 몸에다 찔러넣어 마력 강화를 꾀했으며, 몬스터 브로커인 안나 프림로즈를 포섭하여 여러가지 유용한 장비와 아이템을 구비하는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빠르게 자신을 강화시킨다.[77] 코볼트 소굴과 흑철거미 둥지에는 고트를 비롯한 수색조가 함께 했지만 냉정히 말해 이들과의 행동은 원래 제피르 본인이 노예(채광반 광부)라는 신분 탓에 혼자 마음대로 던전에 출입할 수가 없어서 고트라는 던전 입장권이 필요했기에 함께 한 것에 지나지 않았다. 실제로 프레데터의 경우 제피르 혼자서 잡은 것이고, 여왕 흑철거미도 그럴 마음만 먹는다면 얼마든지 솔플 공략이 가능했다. 단지 그를 보고 자극받아서 강해지고자 싹수를 보인 수색조를 기특히 여겨 나름대로 단련시켜주려고 이들에게 딜러 역할을 맡겼을 뿐. 결국 극독으로 인한 성장 이후로는 아예 무기조차 없이 맨손으로 코카트리스들을 살육하는 지경에 이르렀다.[78]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유리디카가 전설급 아이템인 신앙의 말뚝을 처리하지 않았다면 농담이 아니라 제피르 혼자서도 승산이 보였을 것이다.[79] 신물답게 상대가 대마도사인 유리디카임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공간 왜곡과 블랙 미러 같은 방어 능력을 모조리 뚫어버리는 사기적인 위력을 자랑한다. 작중에서 인간과 신의 격차가 얼마나 큰 지를 잘 보여주는 장면. 저주 해제의 경우 빛의 검 고유스킬인 예히 오르(빛이 있으라)의 효과로, 강력한 빛 속성 데미지와 함께 최고급 저주 해제 효과가 붙어있다.[80] 그마저도 현재 얻은 힘을 테스트한다는 명목으로 대충 싸워준 것이다. 게다가 올딘은 마족화한 자신의 모습을 싫어해서 직접 싸우지 않을 뿐, 가진 힘 자체는 쌍기사급 이상이다. 그런 올딘이 용족화 제피르를 상대로는 제대로 싸울 마음도 품지 못한 채 공포에 질려 도망가려고 했으니...[81] 은기사 폴룩스는 단 한번의 상처도 입히지 못하고 목이 잘린 채 죽어버렸으며, 알테어의 수석 호위기사인 오필리아는 어디까지나 실력 테스트였기에 전력을 꺼낸 것은 아니었을테지만 그럼에도 3합 정도 겨룰 쯔음에서 바로 압도당했고, 후일 영웅 등급의 활을 무기로 사용하는 다리엘의 전력에 일부러 맞아줘도 상처 하나 나지 않았다.[82] 메데이아식 고대 마법을 습득해 이전보다 월등히 강해진 알테어가 어둠의 입맞춤으로 정신지배+전투력 약화 디버프를 걸고 다크 핸드(붉은 손)로 체력까지 앗아가고 있는데도 아무런 타격이 없고, 이상이 없는 걸 넘어 되려 얼마든지 심문해보라는 식으로 역공(?)을 가할 정도다.[83] 다만 본인의 말로는 여전히 회귀 전의 자신과 비교하면 까마득하게 약하다고.[84] 특히 검은 달은 블루 드래곤의 신체에서 튀어나온 바로 그 화에서 순살당했다![85] 타르타로스를 제외한 신들(빛의 여신 아리아,하늘의 신 아케이로스,죽음의 신,'사채의 신' 우스라,행운의 여신의술의 신,대장장이 신,???의 신)과 상급천사 메르세데스가 준 특전들.[86] 월 오브 아이언은 그 놈의 추심 때문에 막 쓰기 쉽지 않고, 빛의 검은 성자가 되지 않는 이상 능력치 요구 조건이 너무 높아서 이 땐 유동적으로 써먹을 수 없었으며, 리바이브는 부활 자체는 좋은 능력이지만 한번 죽어버리는 순간 영혼이 그대로 죽음의 신에게 귀속되어버린다. 유일하게 패널티 없이 쓸만한 게 실버 키와 강운, 헤르메스의 비전 정도이지만 실버 키와 비전은 전투에는 도움이 거의 안되며 강운은 사용 횟수가 제한되어있다. 성수의 알은 알려진 성수 중 절반은 인간의 존재를 배척하기 때문에, 뭐가 튀어나올지 알 수 없어서 함부로 쓸 수도 없는 상태.[87] 월 오브 아이언을 준 사채의 신, 성수의 알을 준 하늘의 신은 "양날의 검을 줄테니 재미있게 발버둥치다 죽는 것"을 원하며, 빛의 검을 준 빛의 여신, 부활을 준 죽음의 신은 "힘을 주는 대신 자신의 군단에 들어오는 것"을 바란다.[88] 이건 반대로 말하면 이러한 능력치 조건을 만족할 정도로 사용자가 강하다면 아무 문제 없이 다룰 수 있다는 의미로도 볼 수 있다.[89] 마신 교주를 상대로 용족화로 인한 드래곤 하트 출력 9%, 유성의 눈물으로 인한 마력 증폭, 헤르메스의 비전으로 유성의 눈물의 효과를 500% 끌어올렸 때 10초 동안 빛의 검을 사용할 수 있었고, 현재는 드래곤 하트의 출력이 훨씬 올라간 상태라 용족화만 하면 바로 쓸수 있다. 자아가 강해서 여신의 의뢰 없이 사용하면 거부해서 전신이 불에 타는게 문제일 뿐.[90] 의미는 성경 창세기의 첫 구절인 빛이 있으라의 히브리어 원본[91] 특히 상대가 번개 계열의 공격을 가한다면 이를 흘려내는 것도 가능하다.[92] 드래곤 하트의 힘은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힘이 몸에 골고루 퍼져 출력을 더 올릴 수 있다. 레이드 이전 19%에서 블루드래곤하트 이식 이후 더 증가했다. 후술할 용족화 스킬의 지속시간이 현 시점 최장 시간인 28분이 된다.[93] 카이사로스의 것은 아니다. 카이사로스의 드래곤 하트는 마신 교주가 자신의 신체에 이식하여 최종적으로 마신 타르타로스의 강림에 사용되었기 때문.[94] 게다가 요르기우스는 드래곤 슬레이어라 용족의 힘이 더더욱 비효율적으로 작용한다.[95] 1~9%는 1%당 1분, 10~19%는 1%당 2분, 20%~29%는 1%당 3분 증가하는 식으로 점점 지속시간이 늘어난다.[96] 78화에서 처음 발동시에는 23.1%의 출력을 낼수 있었다[97] 흡수한 드래곤 하트에서 드래곤의 힘을 끌어낸다는 효과로 볼때 카이사로스의 고유 속성도 사용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98] 유일하게 밝혀진 효과는 망토에 내장된 모든 속성의 마법 데미지를 경감시키는 능력 정도.[99] 제피르는 회귀 후에 네드 스트라이어를 설득하기 위해서 진왕류의 그림자 제자의 신분을 사칭한다.[100] 이때 묘사를 보면 하룻밤을 보낸 듯 보인다.[101] 이때 화이트 드래곤 므네모슈나는 '그가 옛날에 보려고 했던 것을 볼 수도 있다'라고 언급했다.[102] 작중에서 피를 토하는 것을 보면은, 정황상 더 이상 살 가망이 없다 할만큼 매우 위중한 상태였던 듯 하다.[103] 그러면서 어머니는 '그때 너를 그(화이트 드래곤 므네모슈나) 분에게 맡기는 게 차라리 나았을지도 모른다'라고 떡밥성 발언을 한다.[104] 칼도 안박힐 정도로 질긴 블루드래곤의 갈빗살에 외할아버지에게 배운 남부식 양념장과 라미엘의 독을 섞어서 재워놓고 연육작용이 어느 정도 되면 독만 따로 뺀 다음 드래곤브레스로 천천히 구워 만든 일품 요리.마블링이 죽여준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