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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2. 주인공 일행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 메인 등장인물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ffffff><table bgcolor=#ffffff> 슈르크 | |||||||||||||
라인 | 피오른 | 단반 | ||||||||||||
카르나 | 멜리아 | 리키 |
네네 | 키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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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인 / Reyn (CV: 미야시타 에이지 / 제이 테일러)
슈르크의 친구. 직선적이고 단순하며 솔직한 성격으로 때문에 의외의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일단은 슈르크의 보호자 역할을 자처하고 있으며 슈르크에게 많은 도움을 받으며 슈르크와 함께 기신병에게 복수하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
- 단반 / Dunban (CV: 호리카와 료[2] / 루퍼스 존스)
1년 전 기신병과의 싸움에서 모나드를 사용하여 거신계를 구한 영웅. 당시의 여파로 큰 부상을 입어 요양중이다. 무모한 행동을 많이 하기에 전우 딕슨에게 '멧돼지'라고 불린다.
- 카르나 (Sharla) (CV: 와타나베 아케노 / 켈리 브라이트)
콜로니6의 위생병. 콜로니6가 기신병에게 습격당하여 거신각의 캠프로 동생 쥬쥬와 함께 피난해 있던 홈스 여성으로 이후 슈르크들을 만나 함께 행동하게 된다.
- 멜리아 에인션트 / Melia (CV: 카츠타 시오리 / 제나 콜먼)
하이엔터족과 홈스의 혼혈로 테레시아[3] 토벌을 위해 거신계 중층에 와 있던 도중 슈르크들과 만나 행동을 함께 하게 된다. 솔직하고 올곧은 성격으로 미묘하게 위엄이 있는 말투를 사용한다.
- 리키 / Riki (CV: 카이다 유키 / 웨인 포레스터)
노폰족의 올해의 전설의 용사. 노폰족장에 의해 슈르크들과 함께 모험을 떠나게 된다. 귀여운 외모와는 별개로 아내와 많은 아이들이 있다. 때문에 라인에게는 아저씨(おっさん)라고 불린다. 기본적으로 순진하고 낙천적인 성격이나 의외로 배려심 깊은 면모도 가지고 있다. 파티의 마스코트(...)라고 할 수 있는 존재.
3. 거신계
3.1. 콜로니 9
- 딕슨 / Dickson (CV: 코야마 츠요시 / 앤서니 메이)
단반, 무무카와 함께한 전우. 어떤 유적 안에 쓰러져있던 어린 슈르크를 데려와 키웠으며, 슈르크와는 삼촌 또는 아버지에 가까운 사이이다. 전투에 도움이 되는 물자를 모으기 위해 각지를 유랑하며 콜로니 9 방위대에 도매하고 있다. 기신병에게 유효한 무기도 제조하지만, 단반에게는 구두쇠라고 핀잔을 들을 정도로 대금은 확실하게 요구한다.(...)
{{{#!folding [스포일러 펼쳐보기]
그의 진정한 정체는 역시 잔자의 사도, 일명 '성자 딕슨'[4]이다. 중반부부터 떡밥을 던지더니 15장 마지막에 슈르크를 뒤에서 쏴버리며 모두를 배신한다. 사실상 이 게임 메인 스토리 대부분의 원흉인데, 과거 슈르크가 사망했을 때 모나드에 깃들어 있던 잔자의 영혼을 슈르크에 이식해서 데려오고, 잔자를 사실상 부활시킨 장본인이며 그 이후 일행을 대하는 태도가 180도 바뀌며 최후까지 계속 등장해서 시비를 걸어댄다(...). 스토리 최후반부에는 거신의 심장 내부의 감옥섬에서 자신의 본래 모습인 거인족[5]으로 변신한 후 슈르크 일행과 마지막 전투를 벌이고, 결국 동료들의 외침을 듣고 힘을 각성한 슈르크의 일격에 심한 부상을 입고 이만하면 됐다며 패배를 인정하고 일행들을 잔자가 있는 곳으로 보낸 후, 홈스의 모습으로 돌아가 평소처럼 담배를 한입 물다 사망한다. 사실 슈르크의 일격으로 치명상을 입은 상태였고, 본인이 죽는 모습을 슈르크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다는 것이 본심이었던 것. 그의 죽음에 평소 딕슨에게 고마움을 느끼던 슈르크는 잔자에게 향하는 텔레포터로 가면서 흐느끼는데 슈르크 역시 딕슨이 치명상을 입었으며 사망할 것이라 예상한 것 같다. 이처럼 사리사욕을 위해 슈르크를 이용하던 딕슨이지만, 내심 슈르크를 아끼는 것 또한 진심이라는 묘사도 간혹 등장한다.[6] 정작 공식 아트북 인기 투표에서는 무무카보다 순위가 낮았는데, 잔자도 악당이지만 일행을 비롯한 기신계와 거신계 생명체들을 하찮게 보는 신으로서의 오만함이 잘 그려져서 나름의 포스가 느껴지는 반면, 정체가 밝혀진 이후 딕슨의 언행은 그야말로 삼류악당 그 자체라는 점이 큰 듯하다. 따지고 보면 대놓고 악질로 나오는 무무카보다 더하다고도 할 수 있다.}}}
- 무무카 / Mumkhar (CV:와카모토 노리오 / 티머시 왓슨)
단반, 딕슨과 함께 생사고락을 함께한 전우였지만 1년 전 결전 때 혼자만 살기 위해 도망가다가 기신병에게 포위된 후 생사불명이 되었다. - 반담 (Vangarre) (CV:카자마 노부히코 / 앨릭 뉴먼)
3.2. 콜로니 6
- 쥬쥬 / Juju (CV:하토리 켄이치 / 조던 클라크)
카르나의 남동생. 점령당한 콜로니 6에 돌아가 기신병과 싸우겠다며 독단적으로 탈출정 캠프에서 빠져나왔다가 몬스터에게 쫓기던 중 슈르크와 라인의 도움을 받아 목숨을 건진다. 슈르크 일행과 함께 캠프로 돌아간 뒤 카르나에게 크게 혼나지만, 또다시 버기를 타고 캠프를 빠져나간다. 이때 슈르크의 비전으로 쥬쥬가 기신병에게 잡아먹히는 미래를 예지하게 되고 카르나가 자원해서 함께 쥬쥬를 구하러 간다. 간신히 쥬쥬를 따라잡아 기신병을 물리치지만 양산형 페이스 중 하나인 조드가 난입해 쥬쥬를 인질로 삼아 도주한다. 잠시 후 슈르크 일행은 중앙 채굴장까지 추격하고, 슈르크 일행의 활약으로 간신히 목숨을 건진다.
이후 콜로니 6 부흥을 위해 본부를 차리고 여러 소재를 모아 쥬쥬를 통해 콜로니 6의 시설을 재건할 수 있게 된다.
- 오다마 / Otharon (CV:나야 고로 / 루이스 매클라우드)
콜로니 6의 방위대장.
- 가드 / Gadolt (CV:타케우치 코스케 / 니컬러스 볼턴)
카르나의 약혼자이자 같은 방위대원. 라이플의 명수였으나 콜로니6 습격 때 자신의 라이플을 남기고 행방불명 된다.
3.3. 땅끝 마을
- 돈가 / Dunga (CV:야마다 야스노리 / 데이비드 피어트)
땅끝 마을의 촌장. 예언가이기도 하며 리키를 올해의 용사로 뽑아 슈르크 일행에 합류시킨다.
- 오카 / Oka
리키의 부인.
- 반 / Bana
NPC 중 하나로, 퀘스트 체인 중 하나인 붉은 꽃가루 구슬의 흑막이다. 마약성 물질로 전환된 수 있는 붉은 꽃가루 구슬을 하이엔터와 교류를 맺어 밀거래를 하는 식으로 이득을 보고 있었으며, 이 범죄를 밝혀내는 것이 퀘스트 체인의 궁극적인 목표이다. 이렇게만 보면 그냥 평범한 NPC로 보일 수 있지만, 퀘스트 NPC치곤 특별한 점이 꽤나 많다. 기신계 붕괴 이후 퀘스트 체인도 막바지에 다가가면서 반이 흑막임이 밝혀지는데, 여기에서 무려 반과 전투가 가능하다(...). 심지어 레벨도 꽤 높다.[7] 이후 전투가 끝나면 마을에서 쳇바퀴를 돌리는 형벌을 받고 있는 것을 볼 수 있고, 이는 시리즈의 전통이 되어 후속작들에서도 쳇바퀴를 돌리는 노폰들이 등장하게 된다.
3.4. 황도 아카모트
- 칼리안 / Kallian (CV: 오비 유키마사 / 루퍼스 라이트)
하이엔터의 황자이자 멜리아의 이복오빠. 기신계에 맞서 거신계의 연합군이 궐병하자 하이엔터의 대표로 참전한다.
- 유미아 / Yumea (CV:사토 아사코 / 이파 맥맨)
하이엔터의 황후. 멜리아가 다음 황위를 계승하게 되는 걸 아니꼽게 보고 타르코를 불러 멜리아를 죽이도록 사주한다. 암살에 실패한 후에는 규명의 탑에 유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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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르코 / Tyrea (CV: 네야 미치코[8] / 케이트 맥기니스)
황후 휘하의 비밀조직인 '거신교 이단심문관'에 속한 암살자. 본편에서는 멜리아를 암살하려다가 비전을 본 슈르크 일행의 난입으로 실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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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 추가스토리인 '이어지는 미래'에서는 주요 조연으로 등장한다. 본편 완결 이후 방랑하다가 거신의 어깨에 정착해 연구를 도와주는 역할로 등장. 이전보다 좀 더 츤데레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며, 테트의 보호자 겸 멜리아를 지원해주는 역할을 한다. 모든 것이 끝난 후 정식으로 즉위한 멜리아의 충직한 신하가 되주기로 약속한다. 이때 모습을 보면 이전의 열등감은 극복한 모습을 보인다.}}}그러나 그녀의 진정한 정체는 잔자의 사도 중 한명으로, 기신계가 무너질 때 순혈 하이엔터족을 대량의 에테르 방출로 전부 테레시아로 돌아가게 만들면서 거하게 통수를 친다. 후반부에 테레시아로 변한 칼리안을 능욕하면서 슈르크 일행과 싸우지만 패배 후 절규하며 소멸한다.}}}
- 알비스 / Alvis (CV: 호도시마 시즈마 / 블레이크 릿슨)
- 테트 / Teelan
이어지는 미래에서 조연으로 등장하지만 작중에서는 비중 없는 NPC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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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신계
4.1. 기신병
기신계에서 생산하는 로봇 군단. 거신계에 존재하는 사람들을 무차별적으로 포식하며, 장갑의 내구도가 굉장히 높아 웬만한 공격에는 흠집도 나지 않을 정도의 방어력을 지니고 있다. 이중 '페이스'라고 불리는 얼굴 달린 거대 기신병은 사람의 말을 할 수 있으며, 모나드의 공격마저 통하지 않는다.- [스포일러 펼쳐보기]
- 사실 페이스는 기신병들이 포식한 인간을 기계화한 다음 세뇌하여 페이스의 파일럿으로 삼고,[11] 이 과정에서 적출해낸 장기나 혈액을 페이스 내부에 이식한 로봇들이었다. 그 때문에 모나드가 사람을 벨 수 없는 봉인이 걸려 있는 초반에는 모나드의 공격이 먹히지 않았던 것.
- 검은 페이스 / Metal face
스토리에서 처음 등장한 페이스. 장비는 갈고리 손톱과 에테르 캐논. 대검의 계곡 결전으로부터 1년 후 콜로니9을 습격해[12] 피오른을 살해했으며, 그의 존재는 슈르크와 라인이 여행을 떠나는 동기가 된다.
이후 5장 후반부에 재등장. 다른 기신병들과 함께 슈르크 일행을 죽이려고 하고, 검은 페이스는 뒤늦게 합류한 단반에게 자격도 없으면서 모나드를 다루니 그 꼴이 되는 것이라며 조롱하고 에테르 캐논을 쏘려고 하지만, 테레시아의 방해로 실패하고, 슈르크의 일격에 손톱에 약간의 손상을 입은 채 후퇴한다.
9장에서는 페이스들과 함께 감옥섬으로 향하고, 기신계에서 새로 개발한 에테르 랜스로 잔자의 몸을 관통하며 슈르크 일행 앞에 다시 나타난다. 가볍게 슈르크 일행을 압도하고, 모나드 없이는 아무것도 못한다고 조롱하며 단반의 이름을 부른다. 그리고 단반에게 이래도 모르겠냐며 단반이 아는 누군가의 전투 스타일을 보여주고, 그를 에테르 캐논으로 살해하려고 하자 솔레안이 막는다.
그러나 금방 다시 일어나서는 클로로 솔레안에게 치명상을 입히고, 다시 슈르크 일행을 조롱한다. 하지만 슈르크가 잔자의 조언을 듣고 모나드를 변화시키고, 슈르크에게 압도당하다가 모나드 버스터에 왼팔을 잃는다. 그대로 슈르크에게 살해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페이스 네메시스가 대신 맞아 생존하고 다른 페이스들과 함께 후퇴한다.
{{{#!folding [스포일러 펼쳐보기]이후 10장에서는 슈르크가 신경쓰여 출격한 페이스 네메시스를 몰래 따라가고, 발락 설산에서 네메시스를 제압해 피오른을 인질로 삼으면서 슈르크 일행 앞에 나타나 모나드를 내놓으라고 협박한다. 그리고 회수를 위해 콕핏에서 나오는데, 그의 정체는 다름아닌 1년 전 행방불명된 무무카였다.[13] 모나드를 집어든 뒤 슈르크에게 "우릴 이길 수만 있다면 '살인'도 불사하겠다는 거냐"고 질문한다.[14] 그리고 페이스를 원격 조작하여 피오른을 인질로 잡은 채 무슨 짓을 할 지 생각하다가 멜리아에게 빈틈을 찔려 모나드를 놓치고 페이스의 원격 조작까지 쓸 수 없게 되어 혼자서 슈르크 일행을 상대해야 하는 상황에 빠진다. 전투 중에 단반이 왜 기신계에 몸을 담았냐고 묻자, 무무카는 그저 처음부터 단반을 죽이고 모나드를 획득해 영웅이 되는 것이 목적이었다고 답한다. 결국 단반의 일격에 대미지를 입고, 그럼에도 계속 싸우려고 하지만 에길의 얄다바오트가 양산형 페이스들과 함께 나타나 네메시스를 회수하고, 무무카도 페이스들과 함께 귀환한다.
{{{#!folding [스포일러 펼쳐보기]이후 10장에서는 슈르크가 신경쓰여 출격한 페이스 네메시스를 몰래 따라가고, 발락 설산에서 네메시스를 제압해 피오른을 인질로 삼으면서 슈르크 일행 앞에 나타나 모나드를 내놓으라고 협박한다. 그리고 회수를 위해 콕핏에서 나오는데, 그의 정체는 다름아닌 1년 전 행방불명된 무무카였다.[13] 모나드를 집어든 뒤 슈르크에게 "우릴 이길 수만 있다면 '살인'도 불사하겠다는 거냐"고 질문한다.[14] 그리고 페이스를 원격 조작하여 피오른을 인질로 잡은 채 무슨 짓을 할 지 생각하다가 멜리아에게 빈틈을 찔려 모나드를 놓치고 페이스의 원격 조작까지 쓸 수 없게 되어 혼자서 슈르크 일행을 상대해야 하는 상황에 빠진다. 전투 중에 단반이 왜 기신계에 몸을 담았냐고 묻자, 무무카는 그저 처음부터 단반을 죽이고 모나드를 획득해 영웅이 되는 것이 목적이었다고 답한다. 결국 단반의 일격에 대미지를 입고, 그럼에도 계속 싸우려고 하지만 에길의 얄다바오트가 양산형 페이스들과 함께 나타나 네메시스를 회수하고, 무무카도 페이스들과 함께 귀환한다.
11장에서는 대검의 계곡에서 슈르크 일행이 지나가려던 곳에서 미리 기다리고 있었고, 에테르 랜스를 든 양산형 페이스들과 함께 슈르크 일행을 가로막는다.[15] 허나 그럼에도 밀리게 되고 단반에게 에테르 캐논까지 잃은 채 살해당하기 직전까지 가지만 슈르크의 제지와 설득으로 간신히 목숨을 건지게 된다. 단반이 검을 빼자마자 곧바로 둘을 공격하지만 단반에게 역으로 양팔을 잃게 되고, 단반에게 지금은 널 상대해줄 시간이 없다는 말을 듣는다. 그러자 무무카는 비전을 본 슈르크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둘에게 달려들면서 입 부분에서 광탄을 쏘지만 피해버리고, 광탄에 의해 떨어진 요새의 조형물이[16] 페이스를 관통하여 땅이 꺼지게 되고 무무카는 추락하며 절규하다가 폭사한다. 단반은 그를 너무 어리석었다고 평하고 갤러해드 요새로 향한다. 이후 기신의 떨어진 팔 지역에서 페이스의 잔해를 볼 수 있으며, 이곳에서 단반과 멜리아의 인연 토크를 감상할 수 있다.
비록 추한 악역으로 남기는 했지만 의외로 인기 투표에서는 6위를 차지하면서 똑같이 단반을 배신한 딕슨을 앞섰다. 아마 양측 성우의 절륜한 연기와 확실한 캐릭터성이 한몫한 듯하다.}}}
- 갈색 페이스 - 조드 / Xord (CV: 겐다 텟쇼 / 조너선 키블)
초반부에 거신의 무릎에서 등장. 대장장이 조드라고도 불린다. 콜로니 9의 주민 디지렌의 아버지가 언제나 망치를 두들기던 대장장이였는데, 1년 전 대검의 계곡에서 기신병과 전투 도중 행방불명되었다는 언급에서 그의 정체를 짐작할 수 있다. 사실 조드라는 이름은 갈색 페이스 전반을 포함하는 명칭이 아니라 초반에 등장했던 갈색 페이스 조종자의 원래 이름일 뿐이지만[17] 이때는 주인공 일행이 이런 사정을 알 리가 없었기에 갈색 페이스는 전부 조드라고 뭉뚱그려지기도 했다. 단 이후로 등장하는 동형기들은 '양산형 페이스'라고 칭한다. 여담으로 영음의 발음이 매우 찰지다는 평가가 있다. 본작이 대부분 영국계 성우를 고용하여 억양이 익숙지 않다면 발음이 특이하다고 느낄 수도 있으나, 조드는 그런 본작에서도 독보적인 억양과 발음을 자랑한다.FEELS LIKE A FLY BIT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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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스 네메시스 / Silver Face (CV: 우메다 미오 / 조 와이엇)
기신계의 부관 바네아에 의해 제조된 여성형 백은의 기신병. 다른 페이스들과 달리 슈르크 일행을 공격하기보다는 대화를 시도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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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색 페이스 - 가드 / Jade Face
녹색에 얼굴을 가진 기신병. 스나이퍼 라이플을 무기로 한다. 코어 유닛은 에길에게 기억을 말소당한 카르나의 약혼자 가드. 메이너스의 힘으로 기억이 되돌아오는 데는 성공했으나, 잔자와 모나드, 그리고 거신계를 향한 복수심에 미친 에길의 농간으로 기신이 부활할 때 방출된 에너지로부터 슈르크 일행을 지키기 위해 희생한다.
여담으로 1차전은 상당히 특이하게 진행된다. 초반에는 보통 보스전과 다르게 가드가 멀리 떨어져 있는데, 여기서 가드가 멀리서 레이저를 발사하는 비전이 계속해서 발생한다. 모나도 실드로 막을 수 있긴 하지만, 다른 파훼법이 있다. 중간중간 작은 벽들이 여럿 있는데, 이 벽들을 엄폐물 삼아 전진하는 것. 이 엄폐물 뒤에 있으면 비전이 실현되지 않는다. 시리즈 내에서도 손꼽히는 특이한 기믹의 보스.
- 황금 페이스 - 얄다바오트 / Yaldabaoth
현 기신계의 맹주, 기신 메이너스의 대행자를 자처하는 거신계 침공을 지휘한 장본인 에길이 조종하는 황금의 기신병. 다른 페이스보다 크기도 두 배는 큰 최고 최강의 페이스. 발락 설산에서 페이스 네메시스를 회수하기 위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반 모나드 파장 '아포크리파'로 모나드를 무력화 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나중에 기신과 연동해 슈르크 일행과 거신계를 위협하기도 했다. 인게임에서도 무려 무한대의 대미지를 가진 '거신 베기 X'라는 아츠를 사용하는 것을 비전으로 볼 수 있다.
4.2. 마키나
기신계에서 태어난 기계 생명체. 인간과 동등한 수준의 지적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하이엔터보다도 수명이 훨씬 길어서 아무리 어려보이는 생명체도 기본이 1,000살 이상이다. 현 시점에선 과거부터 이어진 거신계와 기신계와의 전투에서 수많은 마키나들이 희생된 탓에 극소수의 마키나만이 에길의 눈을 피해 주로 숨겨진 마키나 마을 일대에서 조용히 살고 있다.- 에길 / Egil (CV: 키리이 다이스케 / 피터 브램힐)
현 기신계의 맹주로, 최강의 기신병 얄다바오트의 파일럿. 잔자에게 맹렬한 증오를 품고 있으며, 덕분에 잔자 그 자체인 거신계와 홈스, 하이엔터 등 거신계에서 태어난 종족들에게도 극도로 적대적이다. 정황상 여태까지 계속 기신병을 이용해 거신계를 침공해 왔던 것으로 보이며, 스토리 진행 시점에서는 자신의 뜻과 함께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기신 그 자체인 메이너스마저도 부정할 정도로 복수와 증오에 눈이 멀었다. 슈르크가 사실은 잔자의 영혼이라는 것을 제일 먼저 눈치챈 인물이며, 결국 슈르크가 본인을 죽일 수 있었음에도 죽이지 않고 손을 내밀자 슈르크를 인정하고 마음을 고쳐먹지만, 직후 딕슨의 통수로 슈르크가 쓰러지고 잔자가 부활하자, 슈르크 일행을 기신계로부터 탈출시킨 후 기신을 움직여 거신에게 최후의 싸움을 걸고, 정크스를 지키며 거신의 복부에 일격을 먹이기까지 하지만 결국 거신의 일격으로 기신과 함께 숨을 거둔다.[18][19] 종합하자면, "좋게 말하면 '혁명가', 나쁘게 말하면 '복수귀'"이라고 볼 수 있다.
- 바네아 / Vanea (CV: 카이다 유키[20] / 해리엇 카마이클)
에길의 여동생. 에길을 보좌하고 있지만 거신에 대한 복수를 외치는 그의 뜻에 동조하지는 않으며, 메이너스의 가르침마저 무시할 정도로 복수귀로 변한 오빠를 안타깝게 여기고 있다. 덕분에 슈르크 일행에게 알게 모르게 도움을 주고, 엔딩 크레딧에서는 메이너스의 유지를 받아 거신계에서 다른 종족들과 어울리며 평화로운 삶을 보낸다.
- 미골 / Miqol (CV: 미야자와 타다시)
기신의 떨어진 팔에 있는 숨겨진 마을의 촌장이자, 에길, 바네아의 아버지. 상당히 유쾌한 성격의 소유자로 딕슨의 오랜 지인으로 비공식적 거래를 몇 번 한 적이 있다.[21] 슈르크 일행에게 자신의 아들 '에길'을 죽여달라고 부탁한다. 설명만 들으면 막장 아버지 같지만, 바네아처럼 에길에 대해서 안타까워하고 있다. 바네아를 통해 설득하고 있었지만, 최악을 대비해 일행에게 아들을 막아달라는 것을 맡긴걸로 보면 좋을듯. 상당히 오랫동안 살았던지 기신계와 거신계의 전쟁을 기억하는 건 물론 기신 메이너스를 직접 만난 적도 있었고, 이는 딕슨에 대한 떡밥으로도 이어진다.여담으로 웃음소리가 매우 찰지다 허허헣
- 리나다 / Linada (CV: 사토 아사코)
숨겨진 마을의 의사. 기계생명체인 마키나 종족이면서도 거신계 생명체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다. 페이스에서 분리되어 신체 순환에 이상이 온 피오른을 응급치료해준다. 성격은 카르나와 비슷하게 차분하면서도 다정한 성격. 모험을 떠나려는 피오른을 걱정하면서 본래 육체로 되돌릴 연구를 계속하며 고대 하이엔터의 기술로 만든 재생장치의 존재를 슈르크에게 알림으로써 엔딩 후 피오른이 홈스로 돌아가게 된 계기를 마련한다.
5. 그 외 (스포일러)
- 메이너스 (Meyneth)
6. 여담
게임 데이터에 인게임에는 채용되지 않은 또 다른 캐릭터가 있다는 것이 발견되었다. 이름은 Lambert로 중세 판타지 기사와 같은 모습이고, 자세한 정보는 존재하지 않지만 게임 데이터 몇몇 군데에서 이 캐릭터를 참조하고 있다.[1] 홈스는 거신계의 인간족을 말한다.[2] 호리카와 료는 성우지만 본작의 음향 감독을 맡고 있기도 하다. 그래서 선배인 와카모토에게 디렉션 하기 좀 껄끄러웠다고[3] 하이엔터족을 위협하는 거신계 생물[4] 참고로 일본어 대사에서는 '삼성(三聖, 세 명의 성자)의 딕슨'이라고 한다. 딕슨의 제외한 나머지 두 명의 성자는 알비스와 로우란이다.[5] 감옥섬에 봉인되어있던 잔자, 아가레스의 육체와 같다. 나이는 무려 수천년.[6] 슈르크나 라인을 이용한다는 사실에 마음이 내키지 않는다고 독백한다든가, 슈르크와 전투 후 패배를 깔끔하게 인정한다든가.[7] 더욱 압권인 것은 전투 테마이다. 일반 보스 테마가 아닌 A Tragic Decision 이라는 곡을 사용하는데, 갤러해드 요새에서 페이스 네메시스와 에길이 전투할 때나, 슈르크와 에길 본체와의 싸움, 그리고 부활한 잔자와 피오른 내에 깃든 메이너스와의 싸움 등, 작중에서도 손꼽히게 쓰이며 매우 중요한 전투에서만 사용된 테마곡이다. 근데 그게 한 노폰 마약상과의 전투에 쓰인 셈(...). 덕분에 팬덤 내에서 밈이 되었다.[8] 제노기어스에서 에메라다, 아루루, 웡 카렌, 마리아 발타잘을 담당했다.[9] 즉 칼리안에게는 이부 여동생, 멜리아에게는 이부 언니 되는 존재.[10] 참고로 이 퀘스트는 사이드 퀘스트인데, 이 퀘스트는 수많은 사이드 퀘스트 중에서도 드물게 컷씬이 제공된다! 이어지는 미래의 스토리에서도 이 사이드퀘스트의 내용이 언급되므로 사실상 필수로 클리어할 의도로 만들어진 퀘스트라 볼 수 있다. 제노블레이드 2로 치면 하나 JD 퀘스트와 비슷한 포지션.[11] 다만, 검은 페이스는 자의로 거신계를 습격했다.[12] 이때는 말을 하지 않았다.[13] 당연히 성우는 와카모토 노리오. 목소리만 잘 들어도 상당히 쉽게 알 수 있는데, 이는 총감독의 의도였다고 한다.[14] 당연히 이전까지 살인을 거리낌없이 저지른 무무카는 이 말을 할 자격이 없다. 단반도 "네놈이 할 말이냐" 라고 대신 답한다.[15] 이때의 검은 페이스의 클로는 에테르 랜스처럼 맞은 상대의 신체를 썩게 만드는 기능이 있었다.[16] 잘려나간 에테르 캐논에 의해 흔들거리고 있었다.[17] 조드 본인은 기억을 모두 잃어서 에길이 알려주니 그런가 하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한다.[18] 그러나 에길이 거신에게 마지막으로 남긴 일격이 잔자 본체가 있는 거신의 내부로 통하는 유일한 통로(=상처)를 만들게 되었으니 그의 희생은 헛된 것이 아니었다.[19] 이미 대부분의 마키나들은 기신계를 떠나 떨어진 팔로 이주한 상태였기에 목숨을 보전할 수 있었다. 물론 고향을 잃은 슬픔은 변하지 않지만...[20] 리키와 중복.[21] 마키나 종족은 평화를 위해 오래전부터 바깥과의 교류를 끊고 운둔한 종족이였기에 혼란을 막기 위해 거신계에게는 비밀로 하고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