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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7 22:02:52

재즈(G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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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Jazz / ジャズ
이름 파일:일본 국기.svg 마이스터 / Meister / マイスター
비클 1976년형 포르쉐 935 터보[1]
소속 오토봇
성우 파일:미국 국기.svg 스캣맨 크로더스[2], 월리 버[3]
파일:일본 국기.svg 카타오카 코키[4], 호리우치 켄유[5], 후루사와 토오루[6], 이나바 미노루[7], 이시이 토시로[8], 히라노 마사토[9]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정동열

1. 개요

트랜스포머 G1 세계관에 등장하는 오토봇 소속의 트랜스포머이다.

2. 작중 행적

2.1. 마블 코믹스

2.2. 애니메이션

"우리는 신이 아니지만, 물론 도와주고말고!"
- 42화 'The God Gambit'에서[10]

지구의 문화에 조예가 깊고[11], 이름과 다르게 음악(특히 로큰롤)을 좋아하기 때문에 음파 공격을 주 무기로 삼는다. 덕분에 블래스터의 음악 사랑을 이해하는 유일한 동반자(?)이기도 하다. 블래스터 이외의 오토봇과 디셉티콘들은 블래스터의 음악을 들으면 머리를 감싸쥐며 고통스러워하는데, 그 와중에 재즈 혼자서 음악에 맞춰 신나게 춤을 추던 적도 있었다. 때로는 자체 스피커를 이용한 음파 공격을 하기도 한다.

이러한 쾌활하고 유머를 좋아하는 성격, 농담 섞인 말투 덕분에 언뜻 가벼운 이미지가 있지만, 사실은 오토봇 중에서도 굉장히 성실한 편에 속한다. 워낙 멤버 하나하나의 개성이 출중해서 모두 한 번씩은 이래저래 사고를 치고, 옵티머스의 속을 썩이는 멤버가 수두룩한 걸 생각하면... 참고로 북미판의 직위는 '공작원(Saboteur)'이지만 일본판에서는 '부관'이다. 이렇게 된 것은 G1 초기 에피소드에서 옵티머스의 명령을 하달하는 장면이 나왔기 때문인 듯. 아무튼 아이언하이드, 프라울과 더불어 시즌 1~2의 오토봇들 중 가장 높은 위치였고, 팬들도 프라울에 이어 거의 부관급의 캐릭터로 여긴다. 심지어 시즌 3 1화에서는 우주 레이싱 챔피언의 자리에 오르기도 했다. 다만 일본판에서는 이 장면이 잘렸다.

시즌 1~2에 등장한 오토봇들의 재앙인 트랜스포머 더 무비에서도 클리프점퍼와 함께 살아남았다.

시즌 3에서는 1화 이후로는 배경맨으로만 드물게 등장하는데, 이는 재즈의 완구 판매가 끝나서 더 이상 판촉을 할 필요가 없어서이기도 했고, 성우인 스캣맨 크로더스가 시즌 3가 방영 중이던 1986년에 사망해서 더 이상 내보낼 수도 없었다.

2.3. 비스트 워즈

파일:attachment/800px-Agenda3-AutobotsonArkattack.jpg

시즌 2 마지막 편인 'The Agenda' 3부에서 옵티머스 프라임아이언하이드, 그리고 프라울과 함께 카메오로 등장한다. 본편 시점에 등장하는 것은 아니고, 과거 회상 장면에서 스쳐가듯이 출연한다.

2.4. 일본 G1 세계

2.4.1. 더 헤드마스터즈


울트라 매그너스를 보좌하며 스크램블시티를 관리하는 장면으로 드문드문 등장한다.

2.5. IDW 코믹스

G1과 비교하자면 냉철하고 진지한 지휘관으로써의 모습이 더욱 부각되어 있으며, 계급상으로는 프라울과 비슷한 레벨이다. 여러 오토봇에게 단답형으로 명령을 내리면서 그 누구와도 사이좋은 모습을 보여주는데, 특히 프라울과는 오랜 친구 사이였다. 그러한 점 때문에 오토봇의 부사령관이나 다름없는 프라울의 여러 고충을 들어주거나 오토봇 간에 일어난 싸움을 중재하는 역할을 맡는다.

All Hail Megatron에서는 옵티머스 프라임이 빈사 상태가 된 뒤로 패닉 상태에 빠진 오토봇 전군을 프라울 대신 지휘하는데, 흥분한 아이언하이드를 말 몇 마디로 진정시키고 오토봇의 특수부대 레커즈의 멤버인 스프링어블러가 시비를 걸자 단숨에 제압하는 위엄을 보여준다. 컵의 발언에 따르면 레커즈는 아니어도 다른 특수부대 출신인 듯.

「스포트라이트 : 재즈」에서는 전략을 이용해 수적 열세를 극복하고 역전시키는 문무겸비의 모습을 보여준다. 부상당해 눈이 일시적으로 멀어버린 트랙스를 구출하기 위해 팀과 함께 찾아오지만 디셉티콘 중에서도 악명 높은 프레데콘이 지원하러 온 재즈의 팀이 탄 헬기를 박살내 트랙스와 고립되고 만다[12].
그만! 저 수송기에 탄 팀... 내 친구들은 널 구하고 생명의 도리를 지키기 위해 스파크를 바쳤어! 저들이 아무것도 아닌 것을 위해 죽었단 소리하지 마! 우리가 이 배지를 달았을 때부터 우린 맹세를 한 거야. 우리 스스로에게, 사이버트론의 동족들을 위해,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오토봇들에게 맹세를 했다고. 우린 포기하지 않아. 우린 희망을 잃지 않아.

그렇지만 부상자를 달고 다니는 불리한 상황에서 혼자 기지를 발휘해 프레데콘을 한 번에 셋이나 제압하고 계속 우린 다 죽었다며 멘붕하는 트랙스에게 일갈해 정신을 다잡게 만드는 등 멋진 모습을 보여준다.

트랙스가 재즈의 계획대로 다이브봄에게 몸을 날려 그를 제압하자 마지막 남은 프레데콘의 리더 레이저클로와 일대일로 싸운다. 그러나 디셉티콘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강력한 데다 몇 차례 걸친 전투에 지쳐서 이내 궁지에 몰리고 죽을 뻔하지만, 아이언하이드와 블루스트릭의 지원사격으로 레이저클로가 도망쳐서 겨우 살아남는다.

아이아콘으로 트랙스를 데리고 복귀했을 때 재즈는 아이언하이드에게 전언을 남기고 조용히 사라지는데 트랙스는 자신을 구해준 오토봇이 누군지 아이언하이드에게 묻는데 아이언하이드는 재즈의 부탁대로 단지 오토봇일 뿐이다, 너와 같은. 이라며 답해준다.

이후 올 헤일 메가트론 시점에서 트랙스는 패색이 짙어 서로 분열하고 멘붕한 오토봇 부대원들에게 자신을 구해준 수수께끼의 오토봇 이야기를 하며 사기를 높여준다. 이야기를 다 듣던 프라울은 부대장이었던 재즈에게 트랙스가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하자 재즈는 이야기에 몰입하던 부대원들을 다시 위치로 복귀시키고 트랙스를 부른다.
트랙스, 지금 모두가 힘든 상황이고 나도 최선을 다해서 사기를 높이려 했지만 엄청 힘든 일이야, 알지? 우리 대부분이 겪은 것 중 가장 힘든 상황이고, 너한테 솔직히 얘기하자면 나도 이제 슬슬 힘에 부치던 참이었어. 그러니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고마워.

트랙스도 자신이 말해줬던 일화의 그 인물이 재즈임을 알아내며 스토리 종료.

이렇게 재즈의 팬들에게 극한의 뽕을 주는 활약이 많았고 명실상부 IDW G1 코믹스의 최고 인기 캐릭터 중 하나였지만 이후의 행적은 우울하기 그지 없는데, 범블비를 살리기 위해 메가트론의 힘이 담긴 총을 든 인간을 살해해서 트랜스포머와 인간들의 사이가 더욱 틀어지게 되는 원인이 되었다. 원작처럼 지구의 문화를 좋아하고 인간들에게 우호적인 성격이었지만 범블비가 무참하게 살해하게 둘 순 없었기에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벌인 일이라 본인도 정신적으로 충격을 많이 받았다.

덕분에 스윈들을 잡으러 다들 출동할 때 혼자 남아있게 되었지만 스윈들이 스파이크 윗위키에게 기술을 팔았다는 정보를 알자 혼자 빠져나가 미군의 장군에게 진실을 알리고 씁쓸하게 지구에 남은 사이버트론의 기술을 파기한다.

종전 후에는 블러의 바에서 평소의 소원이던 밴드를 결성해 노래를 하며 조용하게 살려고 했지만 옵티머스가 지구에서 함께 작전을 수행하자고 권유해 다시 복귀한다. 하지만 인간을 죽였던 과거 때문에 트라우마가 생겨 디셉티콘과 싸우다 인간이 휘말릴 뻔하자 잠깐 벤붕하기도 한다. 이후로도 지구와 우호적인 관계를 맺으려고 오토봇이 다가가도 인간들은 재즈를 이유로 거부하고 심지어 재즈를 속여서 초대한 토크쇼에서 그가 살해한 인간을 거론해 멘붕시키는 등 스토리 작가들에게 푸대접을 당한다.

3. 완구

인기 캐릭터인 만큼 여러 종류의 완구로 발매되었지만 정작 포르쉐의 라이선스 문제로 최고 등급인 마스터피스급의 완구가 없다. 그러나 2023년에 비스트의 서막미라지 완구가 제대로 된 포르쉐로 나와 라이선스를 흔쾌히 내주고 있는 게 밝혀져 조만간 재즈의 마스터피스 완구 발매화도 기대해볼 가치가 생겼다.

3.1. 제네레이션 1

3.2. 얼터네이터즈

3.3. 바이널테크

3.4. 리빌 더 실드

3.5. 유나이티드

3.6. 제네레이션즈

3.7. 제네레이션즈 (일본판)

3.8. 파워 오브 더 프라임

3.9. 스튜디오 시리즈 86

3.10. 버즈워디 범블비

3.11. 레거시: 에볼루션

3.12. 제네레이션 셀렉츠



[1] 모터스포츠 스폰서로 유명한 주류 브랜드 마티니의 데칼이 입혀진 차량이 원본으로, 사실상 재즈를 상징하는 배색으로 자리 잡아 대부분의 작품에서 특유의 붉은색-푸른색 도색만큼은 그려져 있다.[2] 샤이닝(영화)에서 딕 할로런 역을 맡은 배우로 유명하다.[3] 48화.[4] 전문 성우가 아닌 배우. 본작에서 많은 캐릭터를 맡았지만 1기가 끝난 후에는 참여하지 않아 스크램블시티, 2010, 헤드마스터즈, 더 무비 등에서는 그가 맡은 많은 캐릭터들이 성우 변경을 겪어야 했다. 당장 이 재즈만 해도 스크램블 시티, 헤드마스터즈, 더 무비에서 성우가 다 다르다.[5] 43화.[6] 73화.[7] 더 무비.[8] 스크램블 시티.[9] 더 헤드마스터즈.[10] 디셉티콘들에게 속아 그들을 신으로 섬겼던 타이탄인들이 디셉티콘 때문에 죽을 위기에 처해 "신이시여 도와주세요!"라고 외쳤을 때 친 대사다. 참고로 이 에피소드는 재즈가 주역인 에피소드.[11] 특히 대중문화에 많은 흥미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12] 이때 트랙스는 눈이 먼 상태라 자신을 구해준 오토봇이 재즈인지 모르는 상황이었다.[13] G2에서는 차량에 새겨진 번호가 G1시절에는 4로 새겨진 것과 다르게 1이 새겨져 있었다.